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0:30:42

이산화 타이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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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위험성

Titanium dioxide

1. 개요

TiO2
분자량 79.866g/mol
녹는점 1,843 °C (3,349 °F; 2,116 K)
끓는점 2,972 °C (5,382 °F; 3,245 K)
이산화 티타늄, 타이타늄 디옥사이드라고도 불리는 이산화 타이타늄은 전이 금속 원소인 티타늄 산소와 반응시켜 얻는 흰색의 화합물이다.

2. 상세

반응성이 낮아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어, 페인트, 염료 식품첨가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성분으로도 널리 이용된다.

수정테이프가 하얀 게 바로 이것 때문.


물감으로 만든 것은 따로 '타이타늄 화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참 쉽죠?로 유명한 밥 로스가 매우 좋아하는 물감으로, '다크 시에나'와 '반 다이크 브라운'과 함께 밥 로스의 방송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물감 이름 중 하나. 이 3개 색깔은 KDB 대우증권 광고에서도 그대로 등장한다. 단 아래의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어느 정도 발암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밥 로스가 림프종에 걸렸을 때 이 색을 자주 사용한 것이 화근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1]

3. 위험성

파일:GHS 보건재해 표지.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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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의 종류에 따라 1군/2A군으로 나뉜다.
[2] GMO, 항생제 등 고기 잔류 물질이 문제가 아니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발암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전세계의 육류업자들이 고기를 발암물질로 만들 셈이냐며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3]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문서 참조.
[4] 카프로락탐. 2019년 1월 18일 IARC 서문 개정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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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에서 지정한 2-B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2-B군 발암물질은 동물실험을 비롯한 직접적 발암성의 증거는 없으나, 넓은 범위에서 잠정적인 발암 가능성이 인정되는 물질(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이다. 이산화 타이타늄 가루가 폐로 흡입될 경우 폐암의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다.

또한, 이산화 타이타늄이 내장 세포 역시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 기사 참조)

다만, WHO가 추측한 이산화 타이타늄의 발암 가능성은 폐로 흡입되었을 경우로, 화학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물질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되어있다고해서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애초에 2-B군은 자기장, 절임채소, 아스파탐등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물질들이 많으며, 오히려 자외선이야말로 암 유발이 확실시한 1군 발암물질이기에 이산화 타이타늄이 들어갔건 안 들어갔건 자외선 차단제는 꾸준히 발라주는 편이 좋다.

소프트캔디에도 많이 들어간다.[예]


[1] 특히 그는 유화를 그림에 있어 붓을 깨끗이, 세게 터는 습관이 있는데 이때 유화 물감을 지우는 시너와 이산화 타이타늄이 같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예] 스키틀즈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