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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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このライトノベルがすご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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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카라지마샤에서 발행하는 라이트 노벨 가이드 북 약칭 코노라노. 2004년 12월에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2005'가 발매된 이후 매년 1회, 11월 혹은 12월에 발매한다. 표지 담당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는 야스다 스즈히토가, 2015부터 2018년 까지는 퐁칸⑧이, 2019년과 2020년은 시라비가, 2021년과 2022년은 플라이가, 2023년은 abec가 맡았다. 매년 발행에 앞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순위로 게재한다. 좋아하는 작품, 남성/ 여성 캐릭터(+남녀 통합), 일러스트레이터, 레이블로 나뉜다.시작부터 KADOKAWA가 초강세였다. 특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2011년에 작품 부문 1위, 남성 캐릭터 부문에서 카미조 토우마가 1위, 여성 캐릭터 부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1위,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하이무라 키요타카가 1위를 달성하면서 4관왕이라는 업적을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남성 캐릭터 부문에서 다시 카미조 토우마가 1위, 여성 캐릭터 부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1위,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하이무라 키요타카가 1위를 차지하고 작품 부문에서도 압도적으로 독자 투표 1위에 올라 2번째 4관왕이 확실시되었으나 협력자 점수에서 0점(...)을 받아 3위에 그쳤다. 그 후에도 작품 부문, 일러스트레이터, 남성 캐릭터, 여성 캐릭터 부문에서 하이무라 키요타카, 카미조 토우마, 미사카 미코토가 매번 3위 안에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중에서도 미사카 미코토는 2019년 기준으로 여성 캐릭터 부문을 9번이나 제패하였다. 또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10년간(2000년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도카와가 초강세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소드 아트 온라인 또한 2012~2013년 작품 부문 사상 최초 2연패를 시작으로 남성 캐릭터, 여성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2014년을 시작으로 2014~2016년간 3연속 1위 제패인 내청코를 앞세운 가가가 문고가 약진하기도 하면서 변동이 생기는 편. 아래 순위를 보다 보면 카도카와는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격문고,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카도카와 빈즈 문고, 패미통 문고,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MF문고J, 엔터브레인 모두 카도카와의 산하이므로 실질적으론 대부분의 랭킹을 차지하고 있던 셈. 그래서 일부러 알아보기 쉽도록 카도카와 외의 출판사에 볼드 표기가 되어 있다. 2012년까지는 정말로 몇 없다가 2013년부터 다른 출판사 작품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2014년에 가가가 문고가 1위를 차지한 것이 대 파란으로 여겨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역내청은 2014년에 1위를 차지하더니 2015년에는 작품부문, 남성 캐릭터 부문, 여성 캐릭터 부문,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4관왕을 달성했고 2016년에도 작품부문 1위를[1] 포함 3관왕을 달성하며 전무한 작품부문 1위 3연패를 달성하며 약진을 이루었다.
라이트 노벨 팬 사이에서는 유명한 편이며, L노벨, 익스트림 노벨에서는 작품을 광고할 때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순위를 내세우기도 한다. 자매지인 이 만화가 대단하다!나 이 미스테리가 대단하다!도 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는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인지도가 높다. 타카라지마샤는 자체 라이트 노벨 레이블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문고'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름이 길어서 보통은 '코노라노 문고'라고 약칭해 부르는 편.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문고의 대표작으로는 마법소녀 육성계획 등이 있다.
코노라노 2021부터 전당에 들어간(殿堂入り) 4작품[2]은 작품 투표에서 대상외가 되었다.
2. 역대 책자
역대 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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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 2006년 | 200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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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 2009년 |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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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 2012년 | 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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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2015년 |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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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 2018년 |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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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 2021년 |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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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 2024년 | 2025년 |
3. 앙케이트 실시 방법
협력자, 타카라지마샤 홈페이지, 모니터링 요원 앙케이트를 실시하고 총합 점수가 가장 높은 작품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협력자 앙케이트.- 협력자 앙케이트 - 작가, 평론가, 라이트 노벨 이벤트 관계자, 대학 서클, 인터넷에서 라노벨 정보를 발신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 순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앙케이트이다.
- 홈 페이지 앙케이트 - 타카라지마샤 홈페이지에서 네티즌을 상대로 한 앙케이트.
- 모니터 앙케이트 - 여기서 모니터는 모니터링 요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평가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뜻한다. 리서치 전문 회사 '매크로밀'에 의뢰하여 1년당 라노벨을 51권 이상 읽는 모니터링 요원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
4. 랭킹
4.1. 작품 부문
자세한 내용은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작품 부문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캐릭터 부문
자세한 내용은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캐릭터 부문 문서 참고하십시오.4.3.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4.4. 10년간 랭킹
4.4.1. 2000년대
2000년대 | |||||
순위 | 작품명 | 저자 | 삽화가 | 레이블 | 한국 발매 |
1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카마치 카즈마 | 하이무라 키요타카 | 전격문고 | NT노벨 |
2 | 문학소녀 시리즈 | 노무라 미즈키 | 타케오카 미호 | 패미통 문고 | 익스트림노벨 |
3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 이노우에 켄지 | 하가 유이 | NT노벨 | |
4 | 키노의 여행 | 시구사와 케이이치 | 쿠로보시 코하쿠 | 전격문고 | |
5 | 소드 아트 온라인 | 카와하라 레키 | abec | 제이노블 | |
6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 타니가와 나가루 | 이토 노이지 |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 NT노벨 |
7 | 도시락 전쟁 | 아사우라 | 시바노 카이토 | 슈퍼 대쉬 문고 | 익스트림노벨 |
8 | 작안의 샤나 | 타카하시 야시치로 | 이토 노이지 | 전격문고 | NT노벨 |
9 | 풀 메탈 패닉 | 가토 쇼우지 | 시키 도우지 |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 |
10 | 늑대와 향신료 | 하세쿠라 이스나 | 아야쿠라 쥬우 | 전격문고 | 익스트림노벨 |
4.4.2. 2010년대
2010년대 | |||||
순위 | 작품명 | 저자 | 삽화가 | 레이블 | 한국 발매 |
1 | 소드 아트 온라인 | 카와하라 레키 | abec | 전격문고 | 제이노블 |
2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카마치 카즈마 | 하이무라 키요타카 | 전격문고 | NT노벨 |
3 | 용왕이 하는 일! | 시라토리 시로 | 시라비 | GA문고 | 노블엔진 |
4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 오모리 후지노 | 야스다 스즈히토 | GA문고 | S노벨 |
5 |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 우노 보쿠토 | 산바 소우/류우테츠 | 전격문고 | 익스트림 노벨 |
6 | 노 게임 노 라이프 | 카미야 유우 | MF문고J | 노블엔진 | |
7 | 책벌레의 하극상 | 카즈키 미야 | 시이나 유우 | TO북스 | V+ |
8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사토 츠토무 | 이시다 카나 | 전격문고 | 미발매 |
9 | 약캐 토모자키 군 | 야쿠 유우키 | 플라이 | 가가가 문고 | S노벨 |
10 | 모노가타리 시리즈 | 니시오 이신 | VOFAN | 고단샤BOX | 파우스트노벨즈 |
5. 비판
이 조사결과를 가지고 라이트노벨의 인기와 작품성의 순위를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큰 오산이다. 이 조사는 매우 주관적인 조사결과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인기와 지명도가 매우 높은데도 순위에 들지 못하는 데이트 어 라이브, 하이스쿨 DxD, 기어와라! 냐루코 양 등은 애니메이션이 3개 이상이나 나올 만큼 팬층이 두터운데도 순위에 없다.우선, 강세를 차지하는 작품은 카도카와의 작품이 유난히 많다. 오죽하면 위 항목에서 카도카와가 아닌 작품은 볼드체로 처리했을까. 자칫하면 이 조사에서는 카도카와를 일방적으로 밀어주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추가적으로 역내청의 3연패 이후 3연패 작품은 투표에서 제외하는 조항이 신설되었는데, 얼핏 당연하게 보이는 듯 하나, 1회 참가 불가 같은 것도 아니고 영원히 등록조차 못하는 것은 상당히 부당한 처사이다. 게다가 작품 부문에만 적용하는 것도 미묘하다. 카도카와 작품이 아닌 역내청에 대한 과도한 견제로 비춰질 수 있다.
협력자 앙케이트 점수 결과가 가장 많이 반영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협력자 앙케이트는 라이트노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로 출판사의 시선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기에 출판사가 밀어주고 싶은 작품을 순위에 올리기 쉽다. "어? 이 작품은 처음 보는데?"라고 생각되는 작품이 순위에 종종 나타나는 것이 이 때문. 극단적인 예시로, 2015년 조사에서 4, 5위를 차지한 <후궁 낙원 구장>과 <절심해의 솔라리스>는 홈 페이지 앙케이트에서는 10점도 되지 않는 점수를, 모니터 앙케이트 점수에서는 0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자 앙케이트 점수가 100점이 넘어 4, 5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두 결과를 제외한 협력자 앙케이트만을 두고 봤을 때, 실제 순위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카도카와 계열 작품이 유난히 많다는 점까지 고려해보면 이 조사는 카도카와 작품 광고라는 비판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협력자 앙케이트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정확하지 않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경우 2015년에 협력자와 모니터 점수가 각각 26.23/33.98이었지만 홈페이지 앙케이트 점수가 98.15로 총합이 158.36이 되어 4위를 차지했고, 마고열이나 듀라라라의 경우 홈페이지와 협력자 점수가 낮았지만, 모니터 점수가 높아 순위권에 들은 경우이다.
순위 등락도 매우 심하다. 예로 나친적의 경우 2011, 12, 14에는 꾸준히 10순위안에 들었지만, 13년에는 10위안에 들지 못했고, 2015년에는 44위대를 기록하는 참패를 당했다. 또한 홈페이지 조사의 경우 한 번에 작품/남캐/여캐/일러스트 4개를 찍어야 하니, 한 작품의 캐릭터와 일러스트에 점수가 쏠릴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순위를 보면 작품 / 여성 캐릭터 / 남성 캐릭터 / 일러스트 부문의 순위 1위가 모두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등장 캐릭터이거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사실상 조사하는 모든 분야에서 1위를 독식하였는데 문제는 퐁칸⑧이 상당히 말이 많은 작가라는 것. 특히 퐁칸⑧의 도장찍기가 악명이 높다.
이처럼 순위 기준이 주관적이며, 그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따라서 의도적인 작품 배제와 추천이 의심되는 조사이므로 이 조사 결과를 가지고 라노벨의 작품성과 인기를 가늠하는 것은 적합하지 못하다. 실제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협력자 투표를 제외한 모니터링, 웹사이트 점수에서 매번 고득점을 받으며, 2017년에는 협력자 점수를 제외할 시 1등이 확실했으나, 협력자 점수에서 0점을 받아 3위에 머물렀다. 협력자 점수와 독자 투표가 구분된 순위 따라서 라노벨의 인기를 가늠하려면 독자 점수를 보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협력자 점수 때문에 몇몇 작품의 순위 독점을 방지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협력자 점수가 없었다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나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엄청난 크기의 팬덤을 지닌 작품들이 지금까지 순위를 독점해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협력자 점수가 없는 캐릭터 순위나 일러스트레이터 순위 같은 경우에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나 소드 아트 온라인,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와 같은 작품이 독점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순위 안에 든 작품은 지명도와 관계없이 작품성이 괜찮은 작품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지명도가 높은 작품만이 순위 안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꼭 이 안에 들지 못해도 인기가 많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얼마든지 많다.
그리고 이 지표는 오직 라이트 노벨 소속 캐릭터들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오리지널 애니 출신이나 만화 출신, 게임 출신의 인기 캐릭터들까지 제대로 판별해내지 못한다.[3] 따라서, 서브컬쳐 전체에서 종합적인 캐릭터 인기 판세를 보기에 코노라노는 불완전한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뿐만 아니라 여러 통계 전반을 보는 것이 캐릭터간의 인기 비교에서 코노라노보다 더 실제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4] 반대로 코노라노와 달리 모에 토너먼트는 데이터의 분량 자체가 달라 캐릭터 개인의 인기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지만, 작품 자체가 가진 인기를 100% 파악하기 어렵다. 모토 최상위권에 캐릭터를 올린 사에카노 등의 작품들은 원작 판매량이 명성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이다.
5.1. 반론 및 전망
카도카와 작품의 강세가 심하다는 비판이 있지만 이는 당연한 결과다. 카도카와의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인해 산하 레이블이 라이트노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당시 93.8%가 넘었다는 분석이 있었을 정도였다. 그런 반면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를 운영하는 타카라지마샤는 카도카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출판사로, 단순히 공정한 앙케이트를 진행하였기에 시장의 편중이 집계 결과에 드러났을 뿐인 결과다. 볼드체로 굳이 비카도카와 출판사를 강조하는 건 시장의 편중을 경감하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또한 협력자 투표는 전문가 투표로써, 단순히 상업성만을 갖고 평가하기보다 작품성이나 실험성에 좋은 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상업적으로 비교적 주목을 받지 못한 작품이 고평가를 받으며, 이러한 이유로 이 지표를 따로 독서에 참고하는 일군의 독자도 존재한다. 한편 나친적의 경우를 들며 등락이 심하다는 비판이 가해졌지만 라이트노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다. 나친적의 급락은 2013년 이후 당시 시장에서의 존재감 축소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사실인 것이다.[5]
2010년대 중반 모에 토너먼트가 사이모에 이후[6] 거의 자취를 감춘 일본에서는, 현재 코노라노만이 거의 유일한 지표로 남아있다. 그러니 자연히 코노라노가 일본 내 인기 트렌드 판별에 절찬리 이용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뉴타입 인기투표는 종합 서브컬쳐 계열의 인기투표를 하나, 그 신뢰성은 악명이 자자할 정도로 처참하기 때문에 코노라노의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2020년대에 들어, 인기작의 대다수를 명예의 전당으로 빼버리는 행위로 투표수는 처참하게 내려앉았다. 과연 앞으로도 코노라노를 본토 내 인기를 대표하는 지표로 삼을 수 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으며, 아예 2020년대 옆천, 실지주 이후에 소개되는 모든 작품을 믿고 걸러라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이다. 이렇게 어두운 전망이 나오는 데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 여러 요소가 있는데, 먼저 외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작 라노벨 캐릭터가 계속 상위권을 먹는 데다 상술한 원인이 겹치며 신규 투표층을 확대하지 못한 것이 첫 번째. 또한 201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라이트 노벨 장르의 몰락으로 점차 타 매체( 만화, 가챠형 모바게, 버튜버 등)의 비중이 높아져가는 시대의 흐름[7]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라노벨 전용 지표인 코노라노가 갖는 가치 자체가 크게 하락하고 신규 소비자가 들어오기 어려워진 점도 치명적이다.
6. 관련 문서
[1]
2016년은 남성 캐릭터 부문,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했으나 아쉽게 여성 캐릭터 부문에서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미사카 미코토에게 밀리면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3,4위 모두 역내청 캐릭터이다.
[2]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소드 아트 온라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
용왕이 하는 일!
[3]
이 만화가 대단하다!라는 또다른 지표가 있긴 하나, 본질적으로는 작품 투표이지 캐릭터 투표가 아니다.
[4]
당장 코노라노 순위권에 4번 이상 들어가지 못한
렘,
시이나 마시로,
카토 메구미,
세이버,
메구밍,
를르슈 람페르지,
오레키 호타로,
살생님 등은 코노라노가 인기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5]
사실 내여귀보다는 덜 부각되긴 했지만 나친적도 용두사미식의 결말로 악명이 높은 편이다.
[6]
그
사이모에도 2010년대에 들어서고 나서는 공신력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7]
모에 토너먼트에서 라노벨 대 만화 원작 비중은 2000년대 후반에서 2020년대 초반에 걸쳐 드라마틱하게 변화했는데,
하루히즘 1년 뒤의 2007년 9:1로 압살하던 게 22년 초 5:5로 맞춰지더니 2024년 2:8까지 완전히 역전되었다. 라노벨 장르가
나락에 빠져드는 게 지표상 눈에 띌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