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2 13:39:29

의혼환

1. 개요2. 상세3. 목록

1. 개요

義魂丸

만화 《 블리치》에 등장하는 아이템.

2. 상세

루키아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죽어서도 몸에서 나오지 않는 혼백에 대응하기 위해 인체에서 혼백을 강제로 빼내기 위해 개발되었던 물건이었다고 한다. 또 이를 겸사겸사 응용해서 사신으로 활동할 때 무방비가 된 몸이나 의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비어버린 몸(혹은 의해)에 대신 활동할 수 있는 가짜 영혼을 넣어 의해나 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데 사용한다.

원래 이름은 의혼환이지만, 작품이 시작되기 3년 정도 전에 이름이 애교가 없다는 여성사신협회의 요청에 따라 얼마 전에 '소울 캔디'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혼 사회의 문화 사대주의

개조혼백과 혼동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이 의혼이라는 것은 사실 개조혼백하고 큰 차이 없는 듯(…).[1] 그리고 천년혈전 편에서 개조혼백과 의혼환은 임시혼백이라는 개념에서 파생된 존재로,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임시혼백이란 개념을 개발한 사신은 0번대 히키후네 키리오라고 한다.

안에 들어있는 인격은 108명의 사신 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만든 '이상적인 인격'이라고 하지만, 이상하다. 대부분 정신줄을 놓은 행동들을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로, 여자를 좀 밝히는 변태인 그나마 제일 멀쩡하고 성공작 같다. 그 쿠로사키 이치고마저 챠피의 행동을 보고 차라리 콘인 게 다행이었다고 했을 정도이니.[2][3]

3. 목록

  • 챠피(토순이) - 쿠치키 루키아가 가져온 모델. 루키아가 처음부터 가장 가지고 싶어했던 모델이기도 했다. 어미는 "뿅". 이치고의 팔을 부러뜨리려 했던 걸 보면 폭력적인 성격인 듯하다. 이치고가 끝내 뿌리치지 못한 걸 보면 완력 또한 강한 듯.
  • 브루스 - 마다라메 잇카쿠가 들고 온 모델. 겁쟁이가 된다. 그것도 삼각김밥도 무서워 할 정도의 어처구니 없는 겁쟁이. 어미는 "우호".
  • 긴노스케 - 아바라이 렌지가 들고 온 모델. 교활해진다. 렌지가 죽으면 이 몸은 내꺼라고 좋아하고 있었다. 말꼬리는 "냐아".
  • 모모네 - 마츠모토 란기쿠가 들고 온 모델. 신제품. 은근히 변태가 된다.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잡아두고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엉덩이를 누르는 방식으로 잡고 있었던 듯 하다. 말꼬리는 "베시".
  • 킹 - 히츠가야 토시로가 들고 온 모델. 신제품. 언청나게 진지하지만 엄청나게 바보. 바보라서 바로 확률 같은 걸 말한다. 안전한데 숨어있으란 명령을 받고 쓰레기통에 숨은 후 "97% 확률로 여기는 안전해!"라고 하고 있었다.


[1] 사실 차이가 있다면 개조혼백은 완력이나 지능같은 부분을 일정 정도 강화, 개조해 전투원으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고, 의혼환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그저 그런 가짜혼백이라는 차이가 있다. [2] 이는 챠피가 비정상적인것도 있지만 행동이 너무 소녀감성이라서 이게 자기 몸에 안 들어가길 다행이라 한 것도 있다. 다만 후술한 대로 작중에서 나온 의혼환들의 성격과 모습을 생각하면 만약 챠피가 아니라 다른 의혼환들이었다고 해도 이치고는 콘이라서 다행이라고 질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다. [3] 콘은 정말 여자 밝히는 거 빼면 그래도 다 정상인 인물이다. 일단 다른 혼백들은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한지도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