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가지고 외국어의 음을 나타냄에 대한 내용은 음역(번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음악 용어 중 하나인 '음역'을 다루는 문서.음역( 音 域, range)은 사람이나 악기가 낼 수 있는 최저음부터 최고음까지의 범위를 말한다.
2. 남성과 여성의 차이
어린 유년시절이면 남성과 여성의 목소리는 비슷해 구별하기 힘들다. 이 시기에는 여자나 남자나 성대 길이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남자가 여성보다 높은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남자는 사춘기에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만 12세(초6)~ 만 14세(중2) 사이에 변성기가 찾아오고, 이로 인해 성대가 이전보다 길어지며 목소리가 낮아지고 음역이 내려가게 된다. 얼마만큼 음역이 내려갈지는 '까 봐야' 비로소 알 수 있는데, 개중에는 남녀식별만 겨우 할 수 있는 정도에서 그치는 사람이 있고, 아예 맨홀 뚫고 저 깊숙한 바닥으로 들어가버리는 사람도 있다. 다만 경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어서 어릴 때부터 또래들보다 유별날 정도로 하이톤이었던 남아는 변성기가 지나 어른이 돼도 비교적 고음역대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1][2] 가끔 가면 변성기 전의 음역과 지금과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여자 목소리가 그대로 유지되는 게 아니고, 변성기 전의 음역으로 따지면 낮은 축에 속하는 사람들이 변성기 이후에도 거의 변화 없이 그대로인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음역대를 비교한다면 남성이 고음을 내는 것 보다 여성이 저음을 내는 것이 훨씬 힘들다. 성대를 많이 접촉시켜서 고음을 끌어내는 것은 연습이나 훈련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올라가지만, 성대의 긴장을 풀어 저음을 내는 것은 타고나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카운터 테너-콘트랄토 관련 항목을 보더라도 남성 성악가가 여성 성악가보다 훨씬 많음을 볼 수 있다. 또 대중음악에서도 두성을 사용해 여성의 진성보다 높은 고음을 내는 남성 가수들은 매우 많지만, 남성과 거의 같은 음역대와 음색을 내는 여성 가수는 사라 본이나 그레이스 존스 정도로, 전 세계를 통틀어봐도 얼마 없다.
평균적인 음역은 여성이 더 높지만 재미있게도 가장 높은 음을 내는 사람은 남성인 니콜라 세다다. 음역대 범위 역시 남성이 더 넓다. 사실 당연한 것이 극저음부터 초고음까지 내는 남성은 제법 있지만 여성은 극저음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3. 음역 구분
3.1. 클래식의 Fach
성악은 특성 발성법으로만 불러야 하기 때문에 타고난 악기가 매우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성악가는 음역대에 따라 테너, 바리톤, 베이스 같은 구분을 두게 되는 것이다.성악가의 음역 구성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열기 / 닫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 -5px -1px -10px;" |
남성 음역 | |||||||||||
베이스 | 바리톤 | 테너 | 카운터테너 | |||||||||
여성 음역 | ||||||||||||
콘트랄토1 | 메조 소프라노 | 소프라노 | ||||||||||
윗첨자1: 알토(Alto)는 4부 (혹은 5부) 합창에서 소프라노와 비교되는 여자의 낮은 음역을 말하는 것으로, 성악가의 음역을 지칭할 땐 콘트랄토가 옳은 단어다. | }}}}}}}}} |
아래의 음역 구분(Fach)은 클래식에 적용되는 대략적인 각 성악 파트의 음역대이다. 다만 단순하게 음역대만으로 파트를 나누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는 음역대와 음색 등 여러 가지를 함께 따져서 구분한다. 또한 파트 내에서도 리릭(lyric), 드라마틱(dramatic) 등등 나누다 보면 끝이 없다.
이런 구분법 자체에 대하는 논쟁도 계속되고 있긴 하다. 소프라노와 콘트랄토[3]는 분명히 다르지만, 그 사이에서 메조 소프라노를 구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어떤 베이스들은 테너의 음역까지 내기도 한다.
- 소프라노(Soprano)[4]: C4[5]~C6[6][7]), 아마추어는 C4~G5
- 메조 소프라노(Mezzo Soprano)[8]: F#3~G5, 아마추어는 G3~F5
- 콘트랄토(Contralto)[9]: E3~E5, 아마추어는 F3~D5
- 테너(Tenor): C3~C5[10][11], 아마추어는 C3~G4
- 바리톤(Baritone): F2~F4, 아마추어는 G2~E4
- 베이스(Bass): E2~E4[12], 아마추어는 F2~D4
3.2. 팝
팝의 경우, 클래식처럼 정형화된 방식으로 음역을 구분할 수 없다. 일단 클래식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므로 개인이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음역대에 맞춰져 가수들이 특화된다면, 대중음악은 감정 전달이 가장 큰 목적이므로 음역대 자체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어느 정도 가수들에게 요구되는 음역대가(예를 들어 남자는 G2-G4, 여자는 G3-G5 정도) 있기 때문.특히 남자 보컬은 희미하게나마 테너/바리톤/베이스로 나눌 수 있겠지만, 여자 보컬은 아예 창법의 메커니즘 자체가 오페라와는 다르기 때문에 소프라노/메조 소프라노/콘트랄토로 구분하는 것은 어려우며, 때로는 무의미할 수도 있다. 굳이 따지면 대중음악에서 요구하는 여성 보컬의 음역대는 합창단에서의 알토나 메조 소프라노들이 다루는 음역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있다. 대다수의 여성 솔로곡들은 고음으로 유명한 곡이라고 할지라도 알토의 저음역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통해 여성 대중가수들이 메조 소프라노 성종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클래식에서와 마찬가지로 팝에서도 역시 드문 콘트랄토 정도는 구분된다. 레이디 가가, 앨리샤 키스, 사라 본[13], 에이미 와인하우스, 셰어, 아델 등이 해당.
4. 나라별 음역 개념
4.1. 한국
가수별 옥타브 정리'와 같은 제목의 영상이나 글들이 더러 인터넷에 떠돌아다닌다. 그런데 '옥타브 정리'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음역대 정리'라고 하여야 한다. 옥타브는 모든 사람에게 같기 때문이다. 최저음과 최고음이 몇 옥타브인지 정리했다는 말로 선해할 수는 있겠으나 이는 마치 '키 정리' 대신 '센티미터 정리'라고 하는 것과 같다.이와 비슷하게 옥타브 개념이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옥타브 개념을 잘못 사용하여 생기는 오해에 대한 내용은 옥타브 문서 참고하십시오.
한국에서 통용되는 옥타브 개념은 음계에서 정의한 개념과도 다르다. 한국에서 말하는 3옥타브는 정확히는 5옥타브대(C5~B5)에 해당하는 음역이다. 이는 한국의 옥타브 개념이 남성이 낼 수 있는 C3(가온 다에서 1옥타브가 내려간 음)를 통칭 1옥타브로 두 단계 끌어내려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 1옥타브대(C1~B1)를 ' -1옥타브'로 부르는 현상이 생겨났다. 그러나 뮤지션들도 이런 통념에 사로잡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올바르게 고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2. 일본
일본 한정으로 두 가지 분류법이 있다.A를 기준으로 G까지 A, B, C, D, E, F, G 단위로 표기가 달라진다.
첫째로 일본 한정 공적으로 쓰이는 점 분류법(이로하니호헤토[14]에 위, 아래로 점을 붙히는 방법)이 있다.
낮은음자리의 가장 높은음을 いろはにほへと(A2~G ♯ 3), 높은음자리의 가장 낮은음을 イロハニホヘト(A3~G ♯ 4)로 놓고,
수기로 표기할 땐 윗음은 위에 점을 찍고 밑음은 밑에 점을 찍는데,
타자로 기입할 땐 위로는 一点(잇텐), 二点(니텐), 三点(산텐), 四点(욘텐), 밑으로는 앞에 구별을 위해 下(시타)를 붙히고 읽지 않는다.
샵에는 嬰(えい(에ー)), 플렛에는 变(へん(헨))을 수기는 위, 아래에, 타자는 앞에 붙히고 뒤에 발음한다.
예를 들면, 1옥타브라(A3)를 イ라고 표기하며, 5옥타브도(C7)를 三点ハ(산텐 하), 6옥타브레샵(D♯8)을 四点嬰ニ(욘텐 니 에ー),
1옥타브솔(G3)을 と라고 표기하며, 0옥타브파(F2)를 下一点へ(잇텐 헤), -1옥타브미플렛(Eb1)을 下二点变ほ(니텐 호 헨)이라고 읽는다.
수기로 하면 정확히 표기하기 어렵지만
·
⋮⋮ 嬰イハニとへほ· 变
:
이런식이 된다.⋮⋮ 嬰イハニとへほ· 变
:
둘째로 일본 한정으로 쓰이는 공적인 음역 분류법은 아니나 일본인 네티즌들에게 통용되는 low, mid, hi식 분류법이 있으며 점 분류법의 변형+영문화 이고 고음충 음역 테스트에서도 나온 분류법이다. 우선 mid1A~mid1♯G(A2~G♯3), mid2A~mid2♯G(A3~G♯4)를 중앙에 둔다. mid1에서 1옥타브 낮아질 때마다 low, lowlow, lowlowlow 순으로 표기하고[15], mid2에서 높아질 때마다 hi, hihi, hihihi 순으로 표기한다[16].
5. 음역대에 관한 각종 논쟁
5.1. 음역대는 타고나야만 한다?
'음역은 타고난다 vs 음역은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꽤나 논쟁이 되는 부분인데, 성대의 형태와 모양에 따라 기본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음역엔 차이가 나는게 사실이다. 즉, 성대가 크고 길면 낮은 음을, 작고 짧으면 높은 음을 내는 게 수월하다.기본적으로 타고난 성대가 있긴 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음역대라는 건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고, 제일 극단적인 예시로는 디마시 쿠다이베르겐[17]이라는 카자흐스탄 가수가 있다.
하지만 성악에서는 이야기가 다른데, 상술했듯 성악은 특성 발성법으로만 불러야 하기 때문에 타고난 악기가 매우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성악가는 음역대에 따라 테너, 바리톤, 베이스 같은 구분을 두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18세기의 유럽에서는 교회에서 여성 성가대를 금지시키자 소프라노 부분을 담당시키려고 소년들을 거세하여 여성의 파트를 맡게 하였는데 이를 카스트라토라고 하였다. 다만 이 중 1%만이 성공했을 뿐 대부분에게는 의미가 없었다.
실제 성악가의 경우도 노력을 통해 바리톤에서 테너로 옮겨가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18]
결국,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음역과 잘 낼 수 있는 성부가 있지만,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다.
5.2. 음역대와 가창력
노래를 잘 부르는 요건 중 하나가 될 수는 있다. 그래서 음역대와 가창력을 함께 논하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심하게는 두 요소를 동일시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음역대는 가창력을 논하는 많은 요소 중 하나일 뿐이며, 정확한 음정, 박자감, 호흡, 감정 등 아주 많은 평가 기준들이 있다.유명한 보컬리스트의 음역대는 팬과 까가 모두 관심을 곤두세우는 주제이다. 이는 비단 대중 가수의 팬들뿐 아니라 오페라 팬들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오페라 팬들이 더할지도 모른다. 대중 가수는 일단 노래를 잘 부르는 것 이상으로 오직 자기 자신만 부르게 되는 '자기의' 노래를 잘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개성을 아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음역대가 좁더라도 얼마든지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음역을 넓히더라도 이 넓어진 음역 전체를 노래 한 곡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잘 없다.[19] 보통 대중가요에서 사용되는 가수들의 음역은 보통 1옥타브 반 수준이다.
반면 오페라 가수는 이미 완성된 작품을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가 중요하며, 정석적인 발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개성이 개입하기 힘들다. 따라서 대중 가수의 팬들보다 음역대가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5.2.1. 고음병
누가 누구보다 더 올라간다는 아마 보컬리스트들과 그 팬들과 까들이 있는 한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논쟁일 것이다.
고음병이란 '누가 더 높나' 논쟁이 심화되어 '음이 높이 올라가는 사람 = 노래를 잘 하는 사람'으로 착각하는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하는데,
* '음역대가 넓은 것'과 '고음을 잘 내는 것'은 다르다. 음역이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으로, 최저음과 최고음 사이의 구간을 말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은 0옥타브 솔(G2)에서 3옥타브 도(C5)까지 소리가 나고[20] B라는 사람은 -1옥타브 도(C1)에서 2옥타브 도(C4)까지 소리가 난다[21]고 가정하자. 고음으로 따지면 A라는 사람이 B보다 한 옥타브나 높지만, 음역이라면 A는 솔~도의 12개 음, B는 도~도의 15개 음을 낼 수 있으므로[22] B가 더 음역이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물론]
* '고음을 잘 내는 것'과 '노래를 잘 하는 것'은 다르다.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예술적, 주관적인, 상대적인 관점이다. 자신에게는 좋은 곡이 누군가에게는 싫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부모에게는 아이가 제멋대로 부르는 동요가 조수미와 홍혜경, 신영옥이 부르는 오페라 아리아보다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다. 최소한의 절대적인 기준[24]을 만족시킨다면 어느 가수가 어느 가수보다 더 잘한다, 못한다를 따지는 것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 '음역대가 넓은 것'과 '고음을 잘 내는 것'은 다르다. 음역이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으로, 최저음과 최고음 사이의 구간을 말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은 0옥타브 솔(G2)에서 3옥타브 도(C5)까지 소리가 나고[20] B라는 사람은 -1옥타브 도(C1)에서 2옥타브 도(C4)까지 소리가 난다[21]고 가정하자. 고음으로 따지면 A라는 사람이 B보다 한 옥타브나 높지만, 음역이라면 A는 솔~도의 12개 음, B는 도~도의 15개 음을 낼 수 있으므로[22] B가 더 음역이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물론]
* '고음을 잘 내는 것'과 '노래를 잘 하는 것'은 다르다.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예술적, 주관적인, 상대적인 관점이다. 자신에게는 좋은 곡이 누군가에게는 싫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부모에게는 아이가 제멋대로 부르는 동요가 조수미와 홍혜경, 신영옥이 부르는 오페라 아리아보다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다. 최소한의 절대적인 기준[24]을 만족시킨다면 어느 가수가 어느 가수보다 더 잘한다, 못한다를 따지는 것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도 고음 내는 데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수많은 헤비메탈 보컬들의 창법이 왜 현재에 와선 가요나 팝계에서 발라드, 소울, 알앤비 등의 창법에 치여 과거만큼의 열광을 받지 못하는지 생각하면 고음만이 노래의 절대적 기준은 아님을 바로 알 수 있다.
5.2.2. 逆고음병
고음을 잘 내는 사람들을 비난하기 위한 비난.- 각종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정 가수가 패배하면 그 패배한 가수의 팬덤은 승리한 가수의 선곡이 "고음위주의 선곡으로써 청중을 선동한 것"이라며 주장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러한 분위기는 일반인, 아마추어 보컬들에까지 급속히 파고들었으며, 2옥타브 라(A4)/시(B4) 이상의 고음이 들어간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을 '고음충'이라 매도하기에 이르렀다. 2010년 앞뒤로 급격해진 현상이다.
6. 관련 영상
세계 여성 가수의 음역대 모음 |
세계 남성 가수의 음역대 모음[25] |
머라이어 캐리의 스튜디오 음역대 모음 |
머라이어 캐리의 라이브 음역대 모음 |
디마시 쿠다이베르겐 음역대 모음[26] |
7. 관련자료
- 음역.com의 음역 설명(일본어)
[1]
물론 변성기 전의 음역이 높다고 나중에도 음역이 높다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음역이 높은 사람이 변성기 이후에도 음역이 높을 수 있을 확률이 높은 것.
[2]
마이클 잭슨을 예로 들어보면, 마이클 잭슨은 변성기 전에도 음역이 높았고, 이후에도 4옥타브에 넘나들 정도로 음역이 높아져 크게 음역이 달라지지 않았다.
[3]
Contralto. 알토(Alto)가 아니다. 알토는 합창에서 여자의 낮은 음역을 나타내는 것이며 대개 메조 소프라노가 맡는다. 진정한 의미에서 콘트랄토는 극히 드물기 때문. 즉 알토=음역, 콘트랄토=사람.
[4]
조수미, 조운 서덜랜드,
마리아 칼라스, 레나타 스코토, 크리스티나 도이테콤, 신영옥, 베벌리 실즈의 경우 소프라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음역대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Coloratura Soprano)로 볼 수 있다.
[5]
"Middle C", 즉 "가온다".
[6]
"High C", "Soprano C".
[7]
'밤의 여왕의 두 번째 아리아'는 F6을 요구한다.
[8]
크리스타 루드비히,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피오렌차 코소토, 마릴린 혼,
테레사 베르간자, 아그네스 발차 역시 메조 소프라노이면서도 고음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들이다.
[9]
진정한 의미로 콘트랄토는 극히 드물며, 오페라에서도 콘트랄토 배역을 메조 소프라노가 맡는 경우가 많다.
[10]
"Tenor C".
[11]
때로는 C#5~F5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12]
러시안 베이스(옥타비스트): E1~E3 -
러시아 정교회 음악을 부르는 성악가. 낮은 베이스인 바소 프로폰도보다도 한 옥타브 정도 낮다. 이 러시안 베이스 가운데에는 4옥타브 이상의 음역대를 가진 사람도 드물지 않다.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는 것.
[13]
영화
접속의 주제가인 'A Lover's Concerto'를 부른 가수. 모르고 들으면 누구라도 남자 보컬이라고 생각할 정도. 이 노래가 남자가 부른 노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14]
일본식 음계로 라시도레미파솔(ABCDEFG). 유래는 이로하우타의 첫 일곱자.
[15]
예를 들면 lowA~low♯G(A1~G♯2)
[16]
예를 들면 hiA~hi♯G(A4~G♯5)
[17]
-1옥타브 도(C1)~6옥타브 레(D8)의 음역대로 전세계 1위이다.
[18]
현시대 세계 최고의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조차 본디 바리톤이었다. 다만 테너가 된 이후에도 3옥타브 도는 내지 않았다.
[19]
이런 노래는
음역이 넓은 노래 참고.
[20]
남자 중에서 흔치 않은 꽤 여성 평균 최고음 음역대.
[21]
옥타비스트의 음역대. 남자 중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성종이 베이스인데, 그보다 더 낮은 음을 내는 무지막지한 사람들이다.
[22]
이것은 이해가 쉽도록 단순히 피아노의 흰 건반만을 센 것이다.
[물론]
노래방에서 부르는 대중적인 남자 노래는 -1옥타브는 커녕 0옥타브 후반~1옥타브 초반이 가장 낮은 음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본인의 강점을 특화해서 활용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취미 차원에서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의 경우 -1옥타브까지 내려간다는 장점보다는 2옥타브 도까지밖에 올라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그와 정반대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음이 2옥타브 도이거나 하면 이건 아예 일상생활 자체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다(...). 즉 음역대가 넓은 것과 별개로 가장 통상적인 음역대인 1~2옥타브를 모두 커버하는 것 자체는 단순 고음병이 아닌 상당히 중요한 노래 실력의 척도가 될 수 있다.
[24]
음정, 박자, 가사 등.
[25]
상당히 오래전 영상이라 업데이트를 하자면 2021년 기준 세계 최저음 Tim storms의 G-7(-9옥타브 솔)~세계최고음 니콜라세다의 A9(7옥타브 라)
[26]
-1옥타브 도(C1)~6옥타브 레(D8), 7옥타브 2음의 음역대로 공식적으로 가장 음역대가 넓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