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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B5E2><colcolor=#fff> 20대 대선 | 윤석열 캠프 이준석 대표 탄핵 발언 사건 |
이준석 대표 녹취록 유출 사건 | ||
이준석 대표 당무 거부 사건 | ||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 윤석열 민주주의 발언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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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 | ||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 | ||
윤석열 정부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 | |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 |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 2022년 8월 13일 이준석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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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추가 징계 사건 | ||
더탐사의 윤석열 녹취록 유출 사건 |
1. 개요
윤석열 대선캠프의 신지호 총괄부실장 겸 정무실장이 후보 토론회 추진 과정을 문제삼으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 탄핵'을 발언하고 그 대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어 논란이 된 사건.
2. 신지호의 발언
2021년 8월 11일, 윤석열 캠프의 신지호 정무실장은 CBS 라디오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당 대표의 결정이라고 해도,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되고 그런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는 당 지도부가 당헌·당규에 근거하지 않고 경선을 준비하는 것은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과 같으며, 탄핵도 가능한 일이라는 주장이다. 윤석열 캠프는 이전부터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가 월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내 왔는데, 신 전 의원의 발언 역시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3. 이준석의 반발
8월 12일, 이준석이 해당 발언에 대해 반발하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이준석은 "대선 앞두고 당 대표를 지속적으로 흔드는 캠프는 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알겠다", "탄핵 이야기까지 드디어 꺼내는 것을 보니 계속된 보이콧 종용과 패싱 논란, 공격의 목적이 뭐였는지 명확해진다"고 하면서 "모 유튜브 채널이 하던 말을 항상 그대로 하시는 걸 보니 당보다는 유튜버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신가 보다. 하시고자 하는 일들에 건승하라"라며 윤 전 총장 측의 행보를 비꼬았다.
4. 윤석열 캠프의 수습
논란이 확산되자 신지호 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원리를 이야기 한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를 겨냥하거나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오해하지 않으시면 좋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 그러나 '당 대표 탄핵'이라는 발언을 수습하기엔 역부족이었다.[1]이준석은 윤석열 캠프의 국민의힘 행사 보이콧 동참요구 사건 이야기를 꺼내면서 "뭐가 그리 잘못돼 당내 행사 보이콧 종용을 하고 이제는 탄핵 거론까지 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고, "캠프 내 주요한 직에 있는 사람들의 부적절한 언급에 대해서 어떤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있을지 보겠다"고 밝혔다.
8월 12일, 신지호는 추가 입장문을 내고 “어제 발언 취지에 대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논란은 저의 발언에서 비롯됐다며“당과 당대표께 부담드리게 된 점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또한 신 실장이 추가 입장문을 내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당의 화합과 단결을 해칠만한 언동을 절대 자제하라고 캠프 구성원 모두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
이후 윤석열이 이준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캠프 관계자의 '탄핵 발언'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캠프 내에서 지금 분위기를 잡고 있으니 이해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은 "그런 분위기가 캠프 관계자 모두에게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마무리되었다. 다만 이준석에 따르면 사과나 유감표명은 없이, "맥락이 이러이러하니 이해해달라"라는 맥락의 전화통화였다고 밝혀 완만히 해결되었다고 보기엔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이후 이 사건은 이준석 대표 녹취록 유출 사건으로 이어져 또 다른 파문이 일어났다.
[1]
특히 국민의힘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정치적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야권에서 '탄핵'은 매우 금기시되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