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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B5E2><colcolor=#fff> 20대 대선 | 윤석열 캠프 이준석 대표 탄핵 발언 사건 |
이준석 대표 녹취록 유출 사건 | ||
이준석 대표 당무 거부 사건 | ||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 윤석열 민주주의 발언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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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 | ||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 | ||
윤석열 정부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 | |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 |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 2022년 8월 13일 이준석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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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추가 징계 사건 | ||
더탐사의 윤석열 녹취록 유출 사건 |
1. 개요
2021년 12월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일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게 바로 민주주의 아니겠는가" 라고 답해 논란이 된 사건.
2. 진행
(동아)윤석열, 이준석-조수진 충돌에 “그게 바로 민주주의”(YTN)국민의힘 선대위 이준석·조수진 '고성'...윤석열 "민주주의"
(매일경제)김종인 "이준석 복귀 기대 어려워...윤석열 '그게 민주주의' 언급이 자극"
(조선)김종인 “尹 ‘그게 민주주의’ 언급이 이준석 자극, 복귀 기대 어려워”
강원도 철원의 철원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이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묻자 “정치를 하다 보면 같은 당에서나 선거 조직안에서 서로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군사작전 하듯 일사불란하게 하겠나, 그게 바로 민주주의 아니겠나라고 발언하였다.
문제는 이게 조수진에게 우호적인 말이였기 때문에 이준석을 자극하는 발언이었다. 대표에게 항명하는 것을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곧 대표보고 나가라는 뜻이기 때문.
결국 윤석열의 이준석, 조수진 갈등 관련 민주주의 발언은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로 인해서 모든 선대위 직책에서 사퇴한 이준석을 자극하여 이준석이 복귀를 하지 않는 것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종인이 직접 이준석을 설득하겠다고 나섰지만 이후 윤석열의 민주주의 발언을 거론하며 이 언급이 이준석을 자극했다고 확인시켜주며 이준석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정작 이 발언을 한 윤석열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1월 4일, 김종인의 "윤석열 직접 관리할 것"이라는 발언을 두고 "이것은 나에 대한 쿠데타"라고 분노하며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3. 이준석의 반응
이후 이준석은 "잘잘못이 명확해 이게 민주주의 영역에서 평가될 상황은 아니었다" @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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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앵커: 후보는 "그런 갈등이 민주주의다." 이렇게 기자들에게 얘기했죠. 서운했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당대표: 서운한 게 아니라 저는 그 의미를 정확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게 민주주의라는 거는 저는 나가라는 거예요, 그게 민주주의라고 하면. 아니, 저는 그런 식으로 민주주의 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기 때문에 그게 나가라고 하는 거니까 저는 나간 거예요, 그냥.
(출처: SBS 뉴스)이준석 "윤석열 후보 민주주의 발언은 나가라는 것"
이후
이준석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직접 출연,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이 이준석 - 조수진 갈등에 대해 '민주주의 발언'을 한 것은
이준석 본인에게 나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이준석/국민의힘 당대표: 서운한 게 아니라 저는 그 의미를 정확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게 민주주의라는 거는 저는 나가라는 거예요, 그게 민주주의라고 하면. 아니, 저는 그런 식으로 민주주의 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기 때문에 그게 나가라고 하는 거니까 저는 나간 거예요, 그냥.
(출처: SBS 뉴스)이준석 "윤석열 후보 민주주의 발언은 나가라는 것"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 의미가 맞다. 이 문제는 동등한 직위끼리 의견을 다투다 생긴 게 아니라, 하극상이나 명령불복종으로 봐야 한다. 울산 회동 당시 수뇌부 합의까지 들여다보면, 후보 직속 기관을 제외한 모든 선거 관련 권한을 이미 이준석 당대표에게 넘겼는데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조수진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내가 왜 당대표의 지시를 받아야 하냐'라는 말까지 면전에서 박아버렸다. 게다가 나중에 사과를 하러 이준석 당대표를 찾아가서는 그 앞에서 기다리는 기자들에게, 조수진 "나이 몇 살 더 많은 제가 지혜가 많았어야 하는데…송구하다" (한국경제) 같은 소리까지 했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됐는데 윤석열 후보가 민주주의 운운하며 명령불복종하는 아랫사람의 편을 들어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