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한의 자사부
후한 13주 | |||||||||||||
사례 司隸 |
연주 兗州 |
예주 豫州 |
기주 冀州 |
유주 幽州 |
병주 幷州 |
옹주 雍州 |
양주 涼州 |
익주 益州 |
청주 靑州 |
서주 徐州 |
형주 荊州 |
양주 揚州 |
교주 交州 |
유주, 幽州
고대 중국의 과거 행정구역. 전국시대 연나라의 강역으로 현재의 베이징과 톈진을 포함하는 지역. 허베이성과 랴오닝성 일부도 포함된다. 삼국지의 유비와 장비의 고향이기도 하다.[1] 유비는 특히 탁군 출신. 고대 중국 강역의 9주로 일부 문헌에서 등장하기도 하는데, 여씨춘추에서는 남부의 양주(梁州) 대신 나오고, 사전인 <이아>에는 청주 대신 나온다. 중심지는 계현으로 현재 북경 지역이다.
《 삼국지연의》에서는 유주 자사로 익주의 유언을 갑자기 등장시키는데, 이는 후에 유비가 유장과 관련되는 것에 대한 복선으로 나타난다.
고구려의 무덤인 덕흥리 고분 속에서 유주자사 진이라는 기록이 나온 것 때문에 일부 재야 사학자들은 고구려가 이 지역을 지배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다. 북한 사학계는 이 학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고구려의 요동 지배권 확보를 광개토대왕 이전의 고국원왕, 소수림왕 대에 이루어졌다고 본다. 반면 남한 사학계는 광개토대왕 대에 이루어졌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