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59

유우키 네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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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네이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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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c363a><colcolor=#FFFFFF> 행적 <colbgcolor=#fff,#1f2023> 작중 행적, 이온이 된 날, 네이 아득히 멀리,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 Ciel nosurge, Ar nosurge, Ar nosurge/제노메트릭스), 본편 이후
인간관계 및 관련 인물 유우키 아야, 네이아플라스크,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 레나루루 타타르카, 플레이어
게임 및 미디어 믹스 Surge Concerto( Ciel nosurge, Ar nosurge), 라이트 노벨(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기타 어스 세계, 게네로직 머신, 메모리아, 폴라스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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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Ciel nosurge 이전의 어스 세계에서의 행적
2.1. 네이 아득히 멀리2.2.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2.2.1. 라이프로깅 1권2.2.2. 라이프로깅 2권
2.2.2.1. 왜 게네로직 머신을 켰는가?2.2.2.2. 왜 제노미라이 연구소는 유우키 네이를 선택했는가?
3. TX~황위계승의식 이전
3.1. 이온 음성 기록3.2.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4
4. Ciel nosurge5. Ar nosurge
5.1. 제노메트릭스
6. Ar nosurge 엔딩 이후
6.1.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2권의 SS6.2. SS 이후

1. 개요

유우키 네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어스 세계 에서의 행적은 라이트 노벨인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에 나오는데 두권 모두 절판상태라 거스트샵 복각발매 이벤트를 기다리는 방법 외에는 없다. 최근의 복각 발매 이벤트는 Surge Concerto DX발매 즈음에 있었다.

Surge Concerto의 유우키 네이는 자신이 6차원 바깥에 존재함으로써 세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이 이세계에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부감시점이라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라는 이름을 써가며 어스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이주할 행성을 찾으면서 네로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노력하였다.

2. Ciel nosurge 이전의 어스 세계에서의 행적

파일:유우키 네이와 유우키 아야(라이프로깅 2권).jpg
유우키 아야 유우키 네이 그녀의 로봇 유메키치
わたしの世界にも大切な人達は沢山いるもん。その人達に会いたいし、それに......。そういうの抜きにしても、やっぱり自分が生まれ育った世界に帰りたい、って気持ちは捨てられないよ。
내가 있던 세계에도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1] 그 사람들과 만나고 싶고 그리고... 그걸 제외하더라도 역시 내가 태어나고 자란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은 버릴 수가 없어.
Ciel nosurge에서 메모리아를 만든 뒤 빨리 원래 세계로 돌아갔으면 좋겠어라고 말을 걸었을 때 이온( 유우키 네이)의 대답[2]
유우키 네이의 과거 행적은 2권의 라이트 노벨, Ciel nosurge의 데이트(특히 학교), Ar nosurge 네이 아득히 멀리에서 볼 수 있다. 라이프로깅 시리즈는 현재 절판이라 구할 수 없으므로 사실상 Ciel nosurge Ar nosurge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드라마 CD와 네이 아득히 멀리는 단편적인 부분을 다뤘거나 파편적이기 때문에 결국 유우키 네이의 본편 이전의 행적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은 두권의 라이트 노벨 뿐이다. 라이프로깅의 내용은 공식 설정과 살짝 벗어나있긴 하지만 그 빈자리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설정 충돌을 무시하고 작중 행적에 편입했다. 이것은 Ar nosurge 이후의 행적도 마찬가지다.

라이프로깅 1권과 2권의 시간차는 약 1년이며 시간 순서상 2권에서 드라마 CD(중요인물 생태기록과 이온 음성기록) ▶ Ciel nosurge 순으로 이어진다.

Ciel nosurge의 학교 데이트에서의 이야기를 종합해볼 때 모범생은 아니었던듯 하다. 자신이 재밌어하는 과목이 아니면 졸았다거나 교과서에 수염을 그리는 낙서를 했다는 말도 한다. 또한 잠도 많아서 늦잠과 지각이 일상이었다는 듯 하다. Ar nosurge에 의하면 유우키 네이가 가장 슬퍼했던 때는 부모와 갈등이 있었을 때라고 한다. 자신은 우주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반대하셨기 때문이라고.

라이트 노벨 리뷰에 의하면 Ciel nosurge와 Ar nosurge에서 알 수 있었던 유우키 네이는 이온과 성격이 다르지 않았고, 중학교 다닐 때 따돌림을 당해서 친구가 많이 없었으며, 동생인 아야와 비교당하며 괴로워하고, 가족과 사이가 좋지않았고, 도망치듯 대학에 진학했다고 적혀있었는데 정작 라이트 노벨에서는 알려진 것과 다르거나 새로운 면이 있어서 설정이 바뀐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

중요인물 생태기록 4 이온 편에서 어스 세계 유우키 네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자신이 만든 버저를 이용해 범인을 잡는데 기여했다는 이야기, 소개팅을 하러가자는 친구의 제안을 거절하고 집으로 먼저 가는 장면, 유우키 네이의 공계 진학을 말리는 어머니, 공작 대회를 앞두고 제작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의 네이는 공학계에 진학해서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데 나중에는 우주에서 일하고 싶은 것으로 바뀐 듯하다. 이 에피소드는 하교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공작을 하는 이야기이므로 시기는 적어도 라이트 노벨 2권보다 이전일 것으로 추측된다. 라이프로깅 2권에서는 우주전자물리학과에 진학예정인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Ar nosurge 네이 아득히 멀리의 설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세계로 영혼만 날아간 원인은 본인이 게네로직 머신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은 엔딩 연동 특전의 메시지에 나온다. 그러나 그것을 만드는 과정은 라이프로깅 2권에 나온다.

2.1. 네이 아득히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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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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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깅 시리즈는 큰 줄기로 봤을 때 몇가지 요소들이 Surge Concerto 본편(유우키 네이 관련)을 이해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준다.
  • Surge Concerto 본편 이전에도 어스 세계에서 차원 간섭이 일어나긴 한다. 유우키 이외에도 차원 간섭으로 어스 세계로 날아온 인물이 있다고 한다. 그 중 시체로 발견된 경우도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어스 세계 사람의 영혼이 뽑혀서 시체로 발견되기도 했다.[3]
  • 유우키 네이가 1권의 사건을 계기로 이세계의 기술과 문물에 대한 이해를 하게됨.
  • 이유는 모르겠지만 극소수의 어스 세계 사람들이 라셸라의 기술을 사용함. 유우키 네이와 유우키 아야도 이 극소수에 포함됨.
  • 1권의 사건을 계기로 2권에서 이세계의 물건을 제작하기로 결심함 그리고 이 기계장치에 의해 라셸라로 영혼이 날아감.
  • 라이프로깅 시리즈의 사건들로 인해 유우키 네이가 라셸라의 파동과학과 진공관 공학 지식을 습득하기가 용이해졌다는 해석도 가능함.
  • 네로가 왜 유독 이온(유우키 네이)에게 차갑게 대했는지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음.
  • 라이프로깅 시리즈와 Surge Concerto 본편의 경험 이후 게네로직 머신을 음성 전송용으로 개조하여 6축 떨어진 어스 세계에서도 플레이어와 소통이 가능해짐.
이것을 정사에 편입시킨다고 할 때 생기는 다른 문제점도 있다. 본편에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과는 별개로 제작진도 한정생산 재발매를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서 대체로 Surge Concerto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부정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라이프로깅 시리즈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팬들의 자유가 되었다. 이러한 부분을 모두 감안하여 관련 문서에서는 라이프로깅에 대한 부분을 공식 설정이라고 가정했을 때라는 가정을 붙여서 서술하였다.

2.2.1. 라이프로깅 1권

きっとこれから......。寧さんには大きな困難が降りかかるでじょう。困難に打ち勝つ過程で、大きな犠牲が生まれるかもしれません。
信じられる仲間との絆を信じ頑張って克服してほしいと願っています。
분명 지금부터...... 네이 씨는 큰 곤란에 빠지겠지요. 곤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큰 희생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동료와의 유대를 믿고 힘내서 극복하셨으면 합니다.
라이프로깅 1권,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전에 유우키가 유우키 네이에게 남긴 말 중에서.[4]
직접 제작한 고양이 로봇 미이를 학교에서 가동한 뒤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유우키 네이가 그 로봇을 쫓아갔지만 그리그라라고 불리는 이세계의 로봇을 미이가 파손 시키는 광경을 보고 미이의 전원을 끈 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이 로봇을 회수하려는 SH2 멤버가 유우키 네이를 다른 차원에서 온 유우키로 착각하고 SH2 부실로 데려감으로써 유우키 네이도 뜻하지 않게 휘말리게 되었다. 아니카에 의하면 유우키 네이는 평소에 발명품을 자주 들고와서 학생들이 괴짜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리그라의 수리 과정에서 에이지가 몰래 데이터를 참고하여 복제한 블랙 솔리드를 이용해 차원 간섭을 시켜 2년 전 사망한 타에코의 여동생인 유카리를 보려고 하다가 둘을 말리러 갔던 유우키 네이와 아니카가 휘말려 유우키가 있던 연구실로 가버렸다. 여기서 유우키와 부부사이인 세이카가 나오는데 그녀가 유우키 네이와 아니카에게 자신과 유우키가 믿는 차원론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이게 일종의 떡밥이다. 내용은 지금 하는 행위의 결과가 돌고 돌아 모든 차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즉, 유우키 네이와 아니카가 세이카 앞에 나타난 것과 유우키가 어스 세계로 날아간 것 모두 이러한 것들이 겹쳐서 나타난 필연적인 것이 아니냐는 것.

중반에는 에이지가 사고를 쳐서 아니카와 함께 유우키가 사는 곳으로 날아갔고 후반에 어스 세계로 돌아온 뒤 종반에는 목숨을 걸고 사건의 원흉인 검은 짐승의 영혼과 만나 설득한 끝에 사건을 해결했다. 결말에는 다른 차원의 유우키가 유우키 네이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떡밥을 던져놓고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

1권은 유우키 네이의 성장을 다뤘다. 그래서 Surge Concerto 본편에서 왜 그렇게 행동했는가에 대해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1권의 행적이 2권에 주는 영향은 유우키 네이의 성장으로 인한 변화와 게네로직 머신 제작 외에는 없다.

2.2.2. 라이프로깅 2권

今まで、ありがとう。もう......ゆめきちを直すことができないみたい。
지금까지 고마웠어. 이제... 유메키치를 고칠 수 없을 것 같아.
라이프로깅 2권 종반에 남긴 유우키 네이의 유언.
작중 시작 시점은 대입을 1주일 전. 유우키 네이는 대학 통학을 위해 자취를 하며 자신의 고장난 로봇인 유메키치를 수리하고 있었다. 여러번 재시도를 했으나 좀처럼 되지 않았다. 기존에 AI를 배포하던 사이트는 폐쇄되어 피드백이 불가능해서 다른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공작인들이 모인 SNS를 발견한다. 그곳에서 제노미라이라는 사이트를 관리자에게 보이면서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지만 불합격했다는 답이 왔다. 오기가 생긴 유우키 네이는 제노미라이의 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100점을 맞고 합격하여 게네로직 머신의 시방서를 받는다. 다른 합격자의 의견을 조회한 결과 이세계의 기술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1권에서 다른차원에서 온 유우키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이세계의 기술을 접한 적이 있던 유우키 네이는 유우키가 있던 세계의 물건으로 추측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뭔가 해보려고 시도한다. 그러던 와중에 어머니로부터 아야가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는데 그러던 중 갑자기 집에 아야가 찾아온다. 아야는 공부하다 지쳐서 찾아왔다고 말한다.

2권은 유우키 아야의 방황을 언니인 유우키 네이와 지내면서 해결하는 것을 중심으로 다뤘다. 여기에 유우키 네이의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유우키 네이의 행적을 돌아보고 로봇도 제작해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닫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유우키 네이가 아야의 봇에 의해 여러차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때마다 유메키치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호텔에 머물 때 유우키 아야의 폭로로 인해 모든 것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있던 봇의 짓임을 알게되었고 친구들과 같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전원 사망할 위기에 처했지만 유메키치가 나타나 구해줬고 봇은 사라졌다. 이후 아야가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를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으며 유우키 네이 자신도 자택으로 돌아가 만들고 있던 것을 마무리한다. 이후의 상황은 아래의 문단과 같다.
2.2.2.1. 게네로직 머신을 켰는가?
落とし穴は「進むと危険」って予感がしているのに、それを無視して進んじゃった時にハマるものだからね。
함정은 '나아가면 위험'하다는 예감이 드는데도 무시하고 전진하면 빠지니까.
사요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나갈 때는 확실히 하면 된다는 아야의 말을 거들며(라이프로깅 2권 P. 174 중에서)
わたしだけじゃない......。綾ちゃんや小夜ちゃん、真紀ちゃん。怜央さんと小百合さんまで殺そうとした、あなたの言葉を信じられると思うの?
나뿐만이 아니야... 아야, 사요, 마키, 레오 씨와 사유리 씨까지 죽이려 한 당신의 말을 믿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게네로직 머신을 넘기면 살려주겠다는 마지막 경고에 대한 유우키 네이의 대답
처음에는 호기심에 제작했다. 제작 중에 원리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시간날 때마다 멈추지 않고 제작 했다. 처음에는 초고출력 에너지 발생장치라고 생각했지만 거의 완성이 다돼갈 때는 유우키의 세계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함정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잘 돌아가는지 시운전을 해야했지만 1권의 경험으로 인해 게네로직 머신을 가동하면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되어 다른 차원으로 전송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작동원리도 완성 직후에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코어 유닛을 분리하고 봉인할 예정이었다. 즉, 유우키 네이는 게네로직 머신을 켤 의도가 없었다. 그러나 유우키 네이를 믿지 못하는 에 의해 유우키 네이를 죽이려고 여러번 시도했고 이러한 시도들이 결국 유우키 네이로 하여금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면 유우키 네이의 집에 아야가 들어온 뒤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일어났다. 마치 대상이 유우키 네이로 지정된 것처럼 여러 대의 드론이 공격했고 그다음에는 로봇 콘테스트부의 도어락을 작동못시키게 한 뒤 전투로봇을 해킹하여 유우키 네이를 공격했다. 그녀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호텔에 머물렀을 때는 호텔에 화재를 일으키고 일행 전원이 탑승한 엘리베이터에서는 감금시킨 뒤 유우키 아야가 말을 안듣는다는 이유로 유우키 네이와 함께 고속낙하시켜 죽이려 하다가 모두 다 유메키치가 막아서 실패했다. 이때 아야가 사실을 폭로해서 지금까지 일어난 사건들이 봇에 의해 일어난 것임을 유우키 네이가 인지한다.

아야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나서 게네로직 머신을 분해하려고 하던 참에 그녀가 만든 로봇인 노마에서 봇이 나타나 슬쩍 게네로직 머신을 폐공장으로 들고가서 부수려고 했으나 봇임을 눈치챈 유우키 네이가 봇이 부수려던 게네로직 머신을 갖고 도망가면서 참사가 시작되었다. 그때 봇은 차원전송기 게네로직 머신을 넘기면 못본척 해주겠다고 이야기 한다. 이때 알 수 있는 사실 몇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 아야 게네로직 머신의 존재는 알았지만 어떤 장치인지 알지는 못했다. 봇이 유우키 아야의 전화기에 있었을 때 장치를 조사할 목적으로 아야의 허락 없이 촬영 기능을 작동시켜 유우키 네이가 제작하고 있던 게네로직 머신을 찍었다. 이때 봇은 아야에게 아무 사실도 알려주지 않았다.
  • 게네로직 머신을 만들면 안되는 이유를 처음부터 말했어야 했지만 봇은 말하지 않고 계속 유우키 네이를 죽이려고만 했다. 엘리베이터 안에 전원이 갇혀있을 때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유우키 네이를 죽인다고만 했지 게네로직 머신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때는 봇의 소중한 사람을 아야라고 생각했다. 게네로직 머신을 부숴라고 한 것도 유우키 네이가 그것을 다시 갖고 갔을 때 처음 이야기한 것이다.
  • 봇의 말에 의하면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켜지 않으면 봇의 소중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5] 그런데 Surge Concerto에서 이세계로 날아간 사람은 유우키 네이와 우루리야( 네로) 둘 뿐이다.
  •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간 봇이 저지른 사건들 때문에 유우키 네이는 봇을 믿을 수 없었고 봇은 유우키 네이를 위험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믿지 않았다. 그래서 유우키 네이는 먼저 사라져주면 게네로직 머신을 가동하지 않고 분해하겠다고 했지만 봇은 그자리서 파괴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한 것이다.
  • 봇과 소중한 사람은 어스 세계와 다른 차원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즉, 봇의 정체는 어스 세계와 다른 세계에 거주하는 인간이다.
  • 종반부터 이 봇은 사람을 죽이면 게임 클리어라는 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Ar nosurge에서 프림과 인터디멘드한 간섭자가 이런 말투를 쓴다. 이 간섭자는 네로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고 싶어했다.
  • 장치를 켜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가만히 있으면 봇에 의해 죽게될 것이기 때문에 교섭을 시도했다. 그러다가 봇의 정체가 사람임을 확신했을 때 소중한 사람에 대해 알려달라고 이야기하자 봇의 반응은 네가 뭘 알아 다른건 필요 없어 그것만 넘기면 살려줄게 라는 식이었다. 즉, 유우키 네이는 봇의 소중한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저 봇이 구할 수 없다라고만 하고 대화를 거부했기 때문에 자신이 그 장치를 켜면 소중한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했다.
  • 게네로직 머신을 켜기 직전의 유우키 네이는 그 장치를 갖고 도망치다 계단에서 굴러 많이 다친 상태였다. 유메키치가 나타났지만 봇이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즉, 유메키치가 대파되어 자신도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그때는 저항수단이 게네로직 머신 작동 외에는 없었다.
유우키 네이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이 봇이 자신을 계속 위협한 것도 모자라서 참사 전에 자신과 유우키 아야를 죽이려 한 것 때문에 무슨 말을 하든 믿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만약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순순히 넘기거나 그자리서 부순다고 할지라도 유우키 네이생존을 보장할 수 없었다. 또한 원래부터 게네로직 머신을 켤 의도가 없었던데다가 자신이 만든 작품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 이유없이 부수라는 말을 들을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게네로직 머신을 목숨걸고 지키면서 도망쳤다. 그런데 도망치다 크게 다친 유우키 네이는 처음에는 교섭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봇이 죽음 아니면 장치의 파괴를 선택하라고 했다. 게네로직 머신을 파괴할 수 없었던 유우키 네이는 이를 봇에게 죽느냐 게네로직 머신을 켜고 죽느냐로 받아들였다. 나중에 유메키치가 나타났지만 봇에게 밀렸다. 자신은 크게 다쳐서 아무 것도 못하는데 봇에 의해 유메키치가 부서져가는 것을 견디지 못한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시켰고 봇은 영혼이 라셸라(작중에서는 CIEL세계로 표기)로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송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죽여야 했기 때문에 유메키치를 해치지 마라며 겨우 몸을 이끌고 나타난 유우키 네이에게 중상을 입혔다.[6] 그러나 영혼을 전송하는 과정이 끝나 있었고 유우키 네이는 그때까지 숨이 붙어있었기 때문에 차원 전송을 막는데 실패했다. 이후 유우키 네이가 의식을 잃으려고 하는 상태에서 영혼이 라셸라로 날아가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와 TX 되었다. 이후의 상황은 Ciel nosurge와 드라마CD에 나오는 대로다.

이미 본편에서 네이아플라스크 이상한 기계장치를 만들어서 모든 것이 이상해졌다는 언급과 드라마 CD와 본편 모두 유우키 네이 본인이 자신은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는 독백이 서로 충돌하는 모양새였는데 (공식 설정이라고 봤을 때) 이것이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비록 이 과정에서 유우키 네이의 악의가 없었다고 할지라도 수천년 전의 우루리야를 이세계로 날리는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공식 설정이라면 본편에서 보이는 유우키 네이의 행동은 자신이 원하지 않아서 이세계로 끌려와 개고생을 하지만 보살이다에서 어느 정도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수습하는 양상으로 바뀌어버린다. 또한 우루리야가 유우키 네이를 괴롭히는 이유를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켤 생각이 없었는데 봇이 위협하니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 유우키 네이가 그자리서 게네로직 머신을 파괴하더라도 생존을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똑같으니 게네로직 머신을 켜고 죽겠다는 마음으로 저지른 것이라고 보면 된다. 결과적으로는 봇이 아무것도 안하면 됐는데 쓸 데 없는 짓을 해서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켜도록 유도한게 돼버렸다.

덧붙여 말하자면 위에 있는 인용문은 일종의 복선이다. 이것을 지금 한 행위가 미래와 모든 차원에 영향을 끼친다는 1권의 떡밥과 이것을 이어서 생각하면 꽤 섬뜩하다. 게네로직 머신의 제조가 너무 순조로운데다가 작동원리를 어느정도 알아버린 유우키 네이가 지금 이걸 함정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여 마음이 걸려하는 것을 아야가 걱정하지 마라고 이야기하고 사요가 거들기 위해 한 말인데 유우키 네이는 이걸 함정인걸 알면서도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더 걱정한다. 1권에서 유우키와 유우키 네이가 만났고 에이지가 사고를 쳐서 유우키 네이가 유우키의 세계로 날아갔고 어쨌든 돌아왔지만 이를 바탕으로 이세계의 기술을 익혔으며 2권에서는 게네로직 머신 시방서를 보고 만들 수 있겠다고 판단하여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아야가 찾아왔고 그녀의 AI에 들어온 봇이 게네로직 머신 제작을 저지하기 위해 여러차례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다. 나중에 아야를 돌려보낸 뒤 봇이 다시 게네로직 머신을 가져가 부수려고 했지만 미행한 유우키 네이가 갖고 도망쳤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크게 다쳤다. 봇을 믿을 수 없는 유우키 네이는 게네로직 머신을 켜고 죽느냐 그냥 죽느냐라는 선택지 말고는 없었다. 유메키치가 구해주러 나타났지만 상황을 뒤집지 못해서 결국 게네로직 머신을 켜버렸다와 같은 결과로 이어진다. 그래서 1권의 떡밥과 위 인용문을 엮어서 해석하면 유우키 네이의 결정적인 실수는 함정인 것을 알면서 게네로직 머신을 제작을 계속한 것이 된다.
2.2.2.2. 왜 제노미라이 연구소는 유우키 네이를 선택했는가?
아래는 제노미라이의 70문제 중 심리 검사와 관련된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답이라는 부분은 정답이며 유우키 네이는 100점을 받았기 때문에 아래의 모범답안 대로 답했다고 보면 된다.
{{{#!folding [제노미라이의 문제 발췌]
문제 32 더 좋아하는 쪽에 답하라
답: 활발한 성격

문제 33 더 좋아하는 쪽에 답하라
답: 기계

문제 41 당신의 마음의 형태를 가정한다면?
둥글다

문제 43 검은 이리가 이쪽을 보고 있다. 그 이리는 무엇을 생각할 지 답하라.
답: 흥미
문제 45 상처입은 동물을 어떻게 할까?
답: 불쌍하게 생각한다

문제 46 일반인의 마음의 강함이 10이라고 하면 자신의 마음은 어느정도인가?
답: 30

문제 48 좋아하는 것은?
답: 따뜻하고 밝은 색

문제 49 바람이 어디로 가는지 답하라
답: 아름다운 숲

문제 50 우측에서 불가사의한 음색, 좌측에서는 즐거운 음색이 들린다 당신은 어디로 갈지 답하라.
답: 그 중간

문제 52 지금 한 명의 자신이 당신을 보고 있다. 무엇을 원하는지 답하라
답: 이후의 행복

문제 54 불타는 화염 속에 뭔가가 보인다 무엇인지 답하라
답: 지금의 마음

문제 57 너구리와 여우로부터 먹을 것을 원한다는 말을 들었다. 먹을 것은 1인분 밖에 없다. 누구에게 줄지 답하라.
답: 너구리

문제 58 작은 골목 뒷길은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 답하라.
답: 비밀의 장소

문제 64 달에 토끼가 살고 있는지 답하라
답: 살고 있다고 믿고 싶다.

문제 65 세계는 둥글다, 생각은 순환한다 마음은?
답: 설레다

문제 66 한결같은 마음이 불러오는 결과는?
답: 영원한 사랑

문제 67 시간
답: 느긋하게 걷는 빠르기

문제 69 운명
답: 도표

문제 70 자신의 모든 것을 소비할 각오가 있는가?
답: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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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라이프로깅 시리즈의 행적에서 제노미라이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한 부분을 추측한 것이다.
  • 유우키 네이는 제노미라이의 70문제를 모두 맞혀서 합격했다. 이것은 라셸라에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것이 된다. 또한 고3 여름방학 때 유우키의 로봇인 그리그라의 수리과정을 지켜봤고 유우키의 세계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여 다른 차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세계의 기술 중 일부는 어스 세계의 재료나 부품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다. 즉, 유우키 네이는 완벽하진 않지만 이세계의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차원론이라는 개념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 기술이 어스 세계보다 뛰어난 라셸라에 사는 것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본 듯 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우키 네이는 게네로직 머신을 완성했다.
  • 유우키 아야 유우키 네이 게네로직 머신 시방서를 받기 6개월 전에 이미 문제를 풀고 시방서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아야가 봐도 게네로직 머신을 제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시방서를 지웠다. 어차피 어스 세계에서 라셸라로 날아가면 부감시점을 갖게 되므로 같은 능력을 가졌다면 기계 제작 외에는 특출난 면이 없는 유우키 네이보다는 운동부터 공부까지 못하는 것이 거의 없는 아야가 난관을 극복하기 더 수월했겠지만 게네로직 머신을 제작할 기술이 없어서 아야가 아닌 유우키 네이의 영혼이 이세계로 날아가버렸다.
  • 유우키 네이는 자신의 동생을 포함한 주변인물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그런데 이것이 제노미라이 연구소가 봤을 때 필요한 능력인지는 알 수 없다.
  • 유우키 네이는 위기가 닥치면 자신을 희생하려고 했다. 제노미라이의 문제에서도 해당 문항이 보이는데 그들이 봤을 때 필요한 것으로 봤을 가능성이 있다.
  • 네이 아야보다 정신적으로 강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천재인 아야가 적어도 진로만은 확고했던 네이와 달리 방황하여 땡땡이를 각오하며 언니의 집에 찾아가는 장면과 아야 자신의 목숨을 이용해 간섭자를 저지하려고 했다가 실패하자 다소 큰 충격을 받은 아야를 엘리베이터가 고속으로 낙하하는 상황에서 네이가 감싸안으며 아야를 지켜달라고 기도 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제노미라이의 문제 46에서도 자신은 보통 사람보다 정신적으로 3배는 강한 것 같다라고 응답했다.
여담으로 게네로직 머신이 직접 영혼을 선택하는 기능은 없다. 근처에 있는 영혼을 라셸라로 전송하는 역할만 한다. 또한 시방서로는 이것이 영혼 전송기능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유우키 네이가 영혼전송장치인 것을 안 이유는 1권에 있었던 사건을 통해 비슷한 장치를 봤기 때문이다. 즉, 원래 의도는 적성검사로 이세계로 영혼을 데려올 수 있는 대상을 찾은 뒤 게네로직 머신 시방서를 통해 제작하게 한다음 이것이 무슨 장치인지 모른 채 가동하여 해당 대상을 라셸라로 영혼을 전송시키는 것이었다.

3. TX~황위계승의식 이전

제노미라이 홈페이지의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4 이온 음성기록와 같은 드라마 CD에 행적이 나오는데 Ar nosurge의 레나루루 제노메트릭스에서 왜 그렇게 나타났는지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4는 아예 네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므로 스포일러를 접하지 않고 플레이를 한다고 할 때 가능하면 Ciel nosurge 9장에서 유우키 네이의 이름을 본 다음 듣는 것을 권하고 후자는 유우키 네이의 이름이 제대로 드러나진 않은 상태지만 가능하면 Ciel nosurge 8장을 본 이후 듣는 것을 권한다. 이미 스포일러를 접했다면 취향대로 순서를 정하면 된다.

천문이 정신조작이나 직접 세뇌를 한 부분은 나와있지 않다. Ciel nosurge 7장에서도 샐리가 지금의 이온(유우키 네이)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다고 하자 크라켓 박사가 "혹시 천문에 세뇌됐나?"라고 물었을 때 샐리가 세뇌됐다면 구 제노미라이 연구소에 데려오지 않았다고 답하는 부분이 나왔고 10장에서는 세뇌를 시도하려다가 레나루루의 쿠데타로 실패했다. 그리고 Surge Concerto 이후의 유우키 네이는 라셸라와 소레일을 거쳐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TX 이전의 유우키 네이와는 많이 다르다.

진짜 이온과 유우키 네이의 TX 당시의 상황은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 문서의 정체 문단에 정리하였다.

3.1. 이온 음성 기록

1장~2장이 연재되던 시기에 나온 드라마 CD 치고는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는데 교묘하게 중요한 부분을 빗겨서 Ciel nosurge를 후반까지 진행하지 않으면 이해가 어렵게 돼있다. 이 드라마 CD는 총 세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는 이온의 독백, 두번째는 각종 검사를 하는 장면, 세번째는 Ciel nosurge를 시작하기 전에 이온이 한 행적이 담겼다. 이 중 TX~황위계승의식 이전은 첫번째와 두번째 장면만 해당된다. 첫번째 장면과 두번째 장면을 통해 다른 세계의 영혼이 이온이라는 사람의 몸에 들어갔다는 것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첫번째 장면]
  • 어딘가에 홀로 갇혀있는 것 같은 장면이 나온다. 이후 식사를 주던 사람에게 따로 부탁해서 종이와 펜을 받아 두번째 장면이 나오기 전까지 일기를 작성하면서 독백한다.
  • 언제 돌아갈 수 있을까 불안해 하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 특별한 힘을 가졌다, 리벨트의 첫번째 딸 등의 설정을 언급한다.
  • 이때만 해도 이온은 세계가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고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다.
  • 뭔가 만들기를 시도하려는데 실패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진공관 공학과 파동과학 서적을 받고 학습하는 장면이 나온다.
  • 심리테스트 등이 포함된 각종 검사를 받았다고 언급한다. 몸은 안아픈데 심리적으로 굉장히 지친다고 말했다.
  • 높은 사람으로부터 협력해주면 빨리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는 독백이 나온다. 그러기 위해서는 황위계승의식에 나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잘 모르지만 힘내자고 스스로 다짐한다.
[두번째 장면]
  • 연구소 직원이 이름을 부르는데 이온이 자신의 본명을 부르려다가 막고 계속 '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인가?'라고 물어서 마지 못해 예라고 답한다. 이때 라고 하다가 막아서 앞글자가 인 것만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자신은 아무 것도 못하는데 이세계에 있기 때문에 '사람을 잘못 본거예요 돌려보내주세요'라고 했지만 연구원은 너는 특별해 자각이 없을 뿐이라고 답했다.[7]
  • 연구원이 협력하면 빨리 원래 세계로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이온도 빨리 돌아가고 싶어 했기 때문에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 각종 검사 중에 약물을 주입하거나 제놈과 강제 동조를 시키는 등 생체실험에 가까운 검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유우키 네이가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3.2. 중요인물 생태기록 Vo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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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인물 생태기록 이온 편은 홈페이지에 등장한 시점은 2014년으로 보이지만 최초공개 일자는 CD를 봐도 알 수가 없다. 가장 나중에 등장했기 때문인지 나머지 네명과 달리 가장 중요한 내용이 담겼다. 한정판으로 배포된 것은 아니라서 그런지 TX이후의 이온의 과거 부분은 이온 음성 기록에 비해 덜 중요해보이긴 하지만 이것의 가치는 현재까지도 어스 세계 유우키 네이의 이야기가 담긴 유일한 음성 컨텐츠라는 것에 있다.
  • 천문의 사람들이 계속 유우키 네이의 영혼이 들어간 이온을 이오나사르 님이라고 부른다. 이온이라는 이름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온(유우키 네이)은 자신을 가장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레나루루에게도 그런 이름으로 자신을 부르지 마라고 화냈다. 잦은 검사로 지쳐 자꾸 밥을 굶어서 걱정되어 들어갔을 때 이렇게 화내자 처음으로 네이라고 불렀다.
  • 도어락이 고장나서 도망가는데 레나루루를 만났다. 못본 척 해달라는 이온의 부탁에 레나루루는 못이기는 척 놔준다.
  • 시각장애인인 소피아와 대화하다가 이온(유우키 네이)은 자신의 몸에 주어진 이름과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한다. 레나루루는 그런 이온을 보고 속으로 고맙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레나루루가 이온이 협력하도록 소피아를 사주한 것이었다. 소피아는 시각 장애인도 아니었다.

4. Ciel nos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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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e Concerto에 등장하는 황제
황제 라셸라 황제 텐토우키
파일:Ciel nosurge DX 메모리아(용모 변경 후).png
종반에 조건을 만족하면 등장하는 메모리아와 유우키 네이 분장
작중에서 처음 시작했을 때는 기억이 없으며 샤르를 통해 기억을 복원해가면서 세계의 진실이 밝혀진다.
붕괴편 최종막에 공개된 기억으로는 TX된지 얼마 안됐을 때 제노미라이 연구소에 벌어진 사건 때문에 방에 머물 수 없다며 감옥같은 곳에 1년 이상 머물러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 유일하게 레나루루만이 인간적으로 대해주었다. 그래서 레나루루가 어떤 태도를 보이든 유우키 네이가 레나루루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후 Ar nosurge를 보면 여기서 머물던 시기에 있었던 일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이 시기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듯하다.

아래의 수난기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 정말 유우키 네이는 아무 것도 모른 채 협력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고 믿고 3년간의 시련을 받아들였다. 많은 사람 앞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던 유우키 네이는 울면서 도망쳤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로부터 정신적인 학대를 당하기도 했다. 여기서 타보(델타)의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황제가 돼야하는 동기와 목표가 생겼으니 유우키 네이에게 만쥬사라는 아주 특별한 동네이다. 8장에서 이미 떠도는 영혼이 되었는데도 아지트에 있는 수제 셰르노트론에 머물러 있었다는 사실이 그 증거이다.

이온 유우키 네이가 TX된 사건은 제노미라이 관계자나 천문 고위 관계자 등 극소수만 알고 있는 것이었다. 크래킷 박사도 제노미라이 연구소 소속이었기 때문에 네이아플라스크가 진짜 이온이라는 것은 몰랐지만 작중의 이온이 TX된 상태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살리는 크래킷 박사와 제노메트릭스로 소통해왔기 때문에 전해 들어서 알고 있었다. 살리는 쿠온타이즈의 리더이기도 하고 시로타카와 평소에 제노메트릭스에서 연락하고 지내고 있으며 시로타카 또한 쿠온타이즈와 이어져 있었다. 질은 진짜 이온과 만나기 전부터 뒷조사를 통해 이 사건을 알고 있었고 제노메트릭스 동조사고로 인해 네로의 몸에 있는 운두를 분리하기 위해 이온의 부감시점을 이용하려고 했다. 진짜 이온인 네이아플라스크는 이온의 몸을 되찾겠다고 다짐하고 소레일을 탈출한 뒤 질의 사주를 받은 두 남성에 의해 끌려간 뒤에 마주 했다. 둘이 거래를 하게 된 이유는 이온의 몸을 되찾고 싶어했던 네이와 진짜 이온의 영혼이 머물고 있는 샤르의 몸에 관심이 있던 질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Ciel nosurge 이온( 유우키 네이)를 원래 세계로 보내기 위해 감시하는 쿠온타이즈(크래킷 박사, 살리, 시로타카), 몸을 되찾기 위해 이온( 유우키 네이)에게 복수하려는 네이아플라스크,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온을 이용하기 위해 움직이는 질이 작중 초반의 배경인데 이러한 배경이 작중 후반부터 밝혀지거나 세계관 위키에 나오다보니 모르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낚이기도 한다.

황제편에서 황제 라셸라로 즉위하나, 경계를 소홀히한 나머지 네이를 깨우지 않고 홀로 노래하는 언덕으로 가서 황제편 제3막의 사건에 의해 미쳐버린 네로의 계략대로 동조하는 바람에 자아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가장 아끼는 친구인 네이에게 모든 것을 맡긴 뒤 네로에 의해 기억이 박살난 채로 어디론가 사라진다.[8]

기억상실 이전까지의 행적을 다시 정리하자면 황위계승의식을 시작한 이후 시련편 붕괴편을 황제편 초반을 거쳐 성장했고 민중의 지지를 얻은 것과 세계의 붕괴위기가 겹쳐 황제가 되었으며 라셰르 퓨저의 성과도 냈지만 네로가 미쳐버렸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한 탓에 함정에 빠져 황제 자리를 네이에게 물려주고 기억이 박살난 채 행방불명 되었다.

Ciel nosurge 시점에서는 이 이름 자체가 스포일러 그 자체이다보니 9장 이전까지 이 이름이 안나온다. 유우키 네이와 진짜 이온의 TX를 다루기 시작한 8장에서도 애써서 이온이라고 불렀다. 9장 이후부터는 대놓고 유우키 네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며 터미네이트 팩부터는 대놓고 유우키 네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위에 있는 사진과 달리 실제로 Ciel nosurge에서 유우키 네이의 모습으로 어스 세계의 이야기가 나온다거나 하진 않는다. 단지 데이트를 통해 과거에 어떤 생활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네리코가 플레이어에게 기억을 복원시키지 마라는 경고를 하러 왔을 때 '이온이 원해서 기억을 복원하고 있다'라는 선택지가 있었지만, 후반을 넘어가면 오히려 유우키 네이 쪽에서 기억 복원을 꺼리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7장 엔딩 후에는 아예 미쳐버리기도 했고 이후에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으면 심각한 일들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소통한 덕에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 유우키 네이가 한층 성장하여 네로를 막기 위해 다시 일어선다.

작중에서 부감시점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졌지만 각성상태가 아니거나, 뒷받침 해줄 상황 혹은 체력적인 부분이 따라주지 않는데다 폭력을 싫어하는 본인의 성격이 맞물려서 자주 붙잡혔다. 4장은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질과 네프툴의 계략에 의해 네프트론과 동조하여 네로에 의해 제노메트릭스에 감금됐고 5장은 카논이 지쳐서 쉬다가 늦어졌다 치더라도 7장은 ATL 폭탄이 터져서 생포되고 8장은 7장에서 사망한 뒤 영혼이 진공관에 봉인되는 신세가 됐고 9장은 리베르트의 명령에 따라 생포됐으며 12장에서는 네로의 계략에 넘어가서 시공 이동 후 기억이 날아간 채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래서 기억이 돌아온 이후에는 플레이어의 도움이 없으면 네로를 막을 수 없으니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후일담은 본작의 단말기=아셰스를 기준으로 하므로 유우키 네이의 기억을 되찾아준 플레이어가 아셰스를 조종하며 유우키 네이를 돕는 것을 정사로 본다.

작중 유우키 네이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는 3장, 6장, 8장, 9장, 7장 터미네이트 마지막 에피소드 순으로 밝혀진다. 여기서 유우키 네이가 이세계로 영혼만 날아가기 직전에 뭘했는지는 8장에서 정체모를 기계장치를 만들었더니 이렇게 됐다는 네이아플라스크의 독백 하나 밖에 없다. 마지막이 돼서야 모두 밝혀지는 사실은 6번 문단에 나와있듯 유우키 네이가 플레이어의 지구와 6축 떨어진 지구에 사는 일본인이다 정도이다.

Ciel nosurge 본편에서는 유우키 네이가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 보통 이세계물에는 소환되기 이전의 상황이 나오는게 보통이지만 Ciel nosurge에서는 생략되었기 때문이다. 대신에 12-12를 본 이후에 이온의 몸을 한 유우키 네이가 직접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면서 분장을 했을 때의 자신을 네이(寧)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냥 분장이지만 이온과 유우키 네이의 외모는 머리와 눈동자의 색과 머릿결을 제외하면 거의 판박이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엔딩 연동 특전 이후 두번째 등장이라고 봐도 되긴 하다.

5. Ar nos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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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e Concerto에 등장하는 황제
황제 라셸라 황제 텐토우키
Ciel nosruge에서 기억이 모두 돌아온 유우키 네이가 네리코와 둘만 있는 세상에서 빠져나가려고 세계의 벽에 폭탄을 터뜨리고 네리코와 전투 후 진실을 들은 뒤 현실 세계로 돌아가는데 이온의 몸으로 소레일의 천문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바로 앞에는 네로가 있었고 유우키 네이는 네로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밖으로 떨어져 샤르의 호위를 받으며 호노카노 인근으로 낙하한다. 이 장면은 전작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클리셰에 불과하겠지만, 사실은 유우키 네이가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Ar nosurge의 타토리아 구출 이벤트 후 저장한 데이터를 Ciel nosurge와 연동하면 나오는 네번째 암호문에 의하면 네로가 그 행위에 대해 놀라워하면서 그 탑의 높이가 매우 높다는 사실은 자신도 알고 유우키 네이도 알고있는데, 그 행동은 자신이 아는 유우키 네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닌 것 같다. 잠든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라며 흥미를 보이는 내용이 나온다.[9] 그래서 전작을 접하고 이 장면을 보면 유우키 네이가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느낌을 줌과 동시에 유우키 네이가 성장했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10]

이온(유우키 네이)이 깨어나기 전까지의 상황은 암담하기 그지없는데 부감시점을 가진 또하나의 인물인 네로가 질 측에 붙어있어서 비대칭 전력이나 다름 없었고 질도 보통 사람이 아니라서 델타와 캐스티가 쳐들어가도 답이 없었다. 결국 이온(유우키 네이)이 깨어나기 전에 수조 속에 감금되었고 시점이 이후 아셰스로 가동으로 이어진다. 이때 이온(유우키 네이)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므로 이 세계에서 나가야한다고 네리코에게 이야기하는데 이는 부감시점을 가진 사람이 유우키 네이와 네로 둘 뿐이기 때문이다.[11] 결국 네로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유우키 네이 자신 밖에 없는 셈.[12]

전작과 달리 이 시점에서의 이온은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 유우키 네이이며 당연히 스스로도 유우키 네이임을 인지하고 있고 네이는 대놓고 그녀를 유우키 네이라고 불러버린다. 몸이 이온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이온)라고 불리고 있으니 사실상 이온이라는 또다른 본명으로 활동 중인 유우키 네이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13]

전작에서는 비폭력을 선호하기 때문에 무력과 폭력이라고는 질의 연구실에서 gRNA 베타 바이러스를 훔치다가 들켰을 때 도망치기 위해 노래마법으로 질을 기절시킨 것 외에는 폭력을 전혀 행사하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제노메트릭스를 탈출하기 위해 화력이 괜찮은 폭탄을 제조해서 터뜨리거나 필요하면 아셰스와 함께 적과 싸우는 등 정말 필요할 때는 폭력을 쓰는 것으로 나온다.

Ar nosurge의 이온은 플레이어가 채널 두개로 인터디멘드를 하면서 ES45 캐소드와 동조한 상태라 버스가 모자라서 부감시점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지만, 플레이어가 채널 두개로 훑어보면서 정보를 받아 바로바로 판단을 내렸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온이 부감시점을 쓸 때보다 훨씬 빠르게 작전을 수행했다.

본편에서는 어스 세계의 유우키 네이가 등장하긴 한다. PS3판의 DLC인 네이 아득히 멀리에서 볼 수 있는데 이때의 유우키 네이는 레나루루 제노메트릭스와 비슷한 푸른 눈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변인물들의 전용 3D 모델이 없고 기존에 있는 캐릭터의 모델을 썼는데 예를 들어 유우키 네이의 어머니 유우키 칸나는 레나루루의 모델을 썼다.

전작에서도 천문과 지문사이에 껴서 대립이 없는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본작에서도 제노미라이교단과 펠리온의 대립 사이에 껴서 샤르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나온다. 여기서 황제인 네이가 펠리온, 플라즈마 측에 있기 때문에 이온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의 상황을 종합했을 때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처음부터 질과 네로의 계획을 저지하고 자신과 네로가 라셸라인으로서 살아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아르 시엘로부터 받은 기적의 레시피 덕에 네로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던 프림을 부활시켜 네로와 같이 돌아갔다. 이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Ciel nosurge의 설정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는데 자신과 네로는 무리하게 끌려왔기 때문에 영혼이 원래 세계와 이어져 있어서 부감시점을 쓸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싸움을 끝내면 자신과 네로는 이 연결을 끊을 것이라고 말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데 실패한 시간 축(이온 일반 엔딩, 캐스티 엔딩)에서는 어스 세계의 유우키 네이가 사망하고 라셸라로 완전히 전생하여 네로와 함께 라셸라인으로서 살아간다. Ar nosurge PLUS/DX에 등장하는 네로는 이 시간 축으로부터 플레이어를 만나기 위해 과거로 온 네로이다.

본편에서 유우키 네이는 두번 등장한다. 첫번째는 레나루루 제노메트릭스에서 증오의 감정을 품은 유우키 네이로 두번째는 네이 아득히 멀리에 나오는 어스세계의 유우키 네이다. 양쪽 다 이온의 모델을 바탕으로 살짝 바꾼 수준이라 눈이 푸른색이다. 즉, 이쪽도 제대로 된 등장은 하지 않았다. 진짜 유우키 네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때는 Ar nosurge가 아닌 Ciel nosurge/OFFLINE 콘솔 혹은 Ciel nosurge DX에서 볼 수 있는 엔딩 이후의 연동 특전이다.

5.1. 제노메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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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이 아득히 멀리(Ar nosurge).png
유우키 네이의 고향 미노리다이라
CH2에서 다이브 하는 제노메트릭스 속 이온은 전작에 묘사된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묘사하고 있다. 제노메트릭스 이온: 품질관리탑에서는 연동여부와 상관 없이 플레이어를 경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전작에서 결혼까지 한 경우에는 묘한 감정이 느껴질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뜬금 없긴 한데 이 부분은 아직 이온(유우키 네이)의 과거를 플레이어에게 제대로 보인 적이 없다는 사실과 라이프로깅 2권의 결말을 알면 어느정도는 납득할 수 있다.

다이브 레벨이 5가 되면 이온의 과거( 제노메트릭스 네리코: 케모케모의 기원)에 접근하게 되는데 여기서 사실은 이온이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14]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애써서 어스 세계에 대한 기억을 억누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여기서 아셰스가 이온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약속하고 제노메트릭스를 끝내면 미소기를 통해 억누르는 마음이 사라졌다고 털어놓는다.

다이브 레벨이 6이 되면 이온의 과거에 접근할 수 있는 또 다른 과거( 제노메트릭스 레나루루: 감시하는 언덕)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서 유우키 네이가 막 라셸라에 왔을 때를 묘사하고 있는데 평소 라셸라에 대해 자신에게 고통을 주긴 했지만 그래도 좋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는 별개로 마음 속으로는 레나루루를 (좋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증오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다이브 레벨이 7이 되고 제노메트릭스 네이: 부서진 대지를 클리어 하면 제노메트릭스 시로타카: 네이 아득히 멀리를 할 수 있다. 여기서는 미노리다이라의 고교생 유우키 네이의 대학 입시 도전기가 담겼다.

6. Ar nosurge 엔딩 이후

라이프로깅 엑스트라가 Ar nosurge 직후의 상황인 것은 맞지만 라이프로깅 시리즈 자체가 정사는 아니기 때문에 일부 설정이 후일담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사건 순서는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연동 특전 바로 앞에 넣었다.
진엔딩 조건 달성에 실패하면 나오는 이온 일반 엔딩은 정사로 간주하지 않는다.

6.1. 유우키 네이 라이프로깅! 2권의 SS

さようなら、イオン。イオナサル・ククルル・プリシェール......
안녕 이온. 이오나사르 쿠쿠루루 프리셰르......[15]
어스 세계로 돌아온 유우키 네이 이온에게 하는 마지막 인사
폐공장의 지하실에서 깨어난 유우키 네이는 자신의 생존을 확인하였고 휴대전화에 찍힌 날짜를 통해 4월 21일 23시 50분 임을 확인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노마와 유메키치, 그리고 게네로직 머신을 확인하고 로봇 콘테스트부의 장비를 이용하여 플레이어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의 차원전송기로 개조한다. 그리고 게네로직 머신 개량형을 작동시켜 플레이어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의 이야기는 Ciel nosurge DX 혹은 Ciel nosurge 오리지널/오프라인 콘솔의 Ar nosurge 진엔딩 연동 특전 음성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SS를 통해 알 수 있는 몇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 사실 유메키치를 조종했던 AI의 정체는 Ciel nosurge의 단말기와 Ar nosurge 아셰스이다.
  • 라셸라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 기계지식이 훨씬 방대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게네로직 머신을 음성 전송용으로 개조했다.
  • 우루리야를 구했기 때문에 간섭자 유우키 네이를 위협하지 않는 가능성 축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죽기 전의 장소와 시간으로 돌아왔지만 몸의 상태는 멀쩡했다. 대신에 라셸라에 있었던 기억은 물론이고 사망 당시의 기억도 모두 남아있다.
  • 우루리야가 어떻게 됐는지는 우루리야가 사는 세계가 작중에 안나왔기 때문에 알 수는 없다. 단지 간섭자가 위협하지 않고 사망했던 장소에 노마가 없어서 우루리야도 무사히 귀환했음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라이프로깅 2권의 엑스트라 에피소드는 Ar nosurge 프리미엄 엔딩과 Ciel nosurge의 엔딩 연동 특전 메시지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해주긴 하지만 라이프로깅 시리즈 자체가 정사는 아니기 때문에 유우키 아야의 노마 제작이나 AI 연구 지망 같은 설정은 Surge Concerto 후일담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6.2. SS 이후

파일:eartheslife_wp_943541005444(Ar nosurge 진엔딩 후 연동 7차원 전송 박스 CG).jpg
파일:eartheslife_wp_594689540995(Ciel nosurge DX).png
Ar nosurge의 프리미엄 엔딩 엔딩을 본 이후 Ciel nosurge 연동 후 7차원 전송 박스에 올라온 CG[16][17]


Ciel nosurge에서 부부관계인 상태에서 Ar nosurge 진엔딩 데이터와 연동하면 오는 메시지[18]
でも、あなたとわたしが出会う可能性は0じゃないんだよ?
그래도 당신과 내가 다시 만날 가능성은 0%가 아니잖아?[19]
Ar nosurge, 엑사피코의 의지 엔딩 중에서 좌표를 찾기 위해 소레일에 있는 이온이 플레이어에게 남긴 말
Ar nosurge의 이온 엔딩은 두종류인데 제작진 측에서는 유우키 네이가 귀환하는 엑사피코의 의지 엔딩을 정사로 보고 있다.[20]

Ar nosurge에서 유우키 네이 귀환 엔딩(엑사피코의 의지 엔딩) 데이터를 Ciel nosurge와 연동하면 Ciel nosurge의 7차원 전송 박스에서 유우키 네이로서 보낸 마지막 메시지가 있다. 이 메시지를 들으면 자신은 플레이어와 만날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차원론을 공부할 것이니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열린 결말성 내용이 나온다.[21] 이후 플레이어와 만났다는 내용의 후속작은 아직 없으며 가끔 거스트 샵에서 이온 혹은 유우키 네이의 캐릭터 상품을 내면서 생존신고를 하고 있는 상태다.[22]

위 메시지의 내용대로 유우키 네이를 7차원 너머의 라셸라로 보냈던 게네로직 머신을 음성 전송용으로 개조해서 플레이어와 소통할 수 있다는 설정 덕에 정기 혹은 비정기적으로 한정판을 통해 유우키 네이의 메시지를 발매하고 있다. Ar nosurge 이후의 마지막 메시지 자체가 Ciel nosurge와의 연동으로 나오는 메시지라 이후에 나오는 후일담도 전부 Ar nosurge의 연동 루트 후 엔딩 연동 특전 메시지를 들은 것을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7주년 기념 박스인 아셰스트론의 레코드판에 수록된 귀환 후 7년 뒤 유우키 네이가 보낸 메시지에 의하면 자신은 24살이 됐고 연구에 진전이 있어서 프랑스로 떠난다고 한다. 가족과 떠나 있어야하니 설득했고 동생과 많이 싸웠지만 나중에는 웃는 얼굴로 보내줬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아니었다면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서 도망치듯 떠났겠지만 지금은 플레이어 덕분에 변했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여러 사람을 만나도 여전히 플레이어와 라셸라의 추억이 떠오른다고 하고 늙어서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 7년동안 메시지를 안보냈던 이유는 실제로는 어른의 사정이겠지만 설정상으로는 플레이어를 만나기 위한 과정에 진전이 있기 전에 게네로직 머신을 켜는 것은 도망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였다고 한다.

Surge Concerto DX의 에이전트 팩 코드 골드에 있는 드라마 CD가 있는데 내용은 7주년 기념 음성 메시지로부터 1년 후라 바로 이어진다. 아야는 AI관련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등장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아야의 물음에 유우키 네이는 얼버무리면서 자신을 좋아하는 것인지 자신이 아닌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답하는데 아야가" 그 소중한 사람 언니를 좋아하기는 하는 거야?"라고 한마디를 한다. 이에 욱해버린 유우키 네이는 혼자 방에 있을 때 게네로직 머신을 켜고 라셸라로 날아갔다. 그런데 도착한 곳은 네리코의 제노메트릭스였고 플레이어의 답을 들을 잠깐의 시간이 있으니 그 시간을 이용하라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답을 들은 이후 자신도 플레이어를 좋아하며 다시 만날 날을 다짐하는 것으로 끝난다. Ar nosurge 결말에서는 소레일이 걸레짝이 되어 S.C.T.를 못쓰게 되는 상태가 된 것같지만 가능성 축이라는 개념 탓인지 게네로직 머신을 켜서 라셸라로 날아갔다가 금방 돌아왔다.
라이프로깅 시리즈에서는 만날 가능성과 만나지 못할 가능성 둘을 모두 남겨놓았다.

먼저 1권 종반에서는 세이카가 유우키가 사는 세계와 어스 세계의 기술력이 1,000년 차이난다고 말했다. 유우키가 사는 세계에서는 차원이동도 가능하며 황천세계로 가서 영혼과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간접적으로 만날 가능성은 남겨놓았는데 라이트 노벨 2권에 등장하는 리어노프 양자비트 AI 알고리즘 자체가 이세계의 물건이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다른 세계의 사람이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Ar nosurge나 라이트 노벨에서 보인 묘사를 보면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유우키 아야가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서 이 AI 알고리즘을 해석해보겠다고 다짐하는 부분이 나온다. 만약 이것의 해석을 성공하면 직접 만나는 것은 아직 어렵지만 어떻게든 플레이어와 다시 만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Surge Concerto DX의 후일담 드라마 CD에서 아야의 직업을 아동 서적 출판사 직원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이쪽은 없던 것이 되었다.

[1] 이 말은 라이프로깅이 정사라면 말이 되는데 Ar nosurge 네이 아득히 멀리만 정사로 봤을 때는 배경, 설정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네이 아득히 멀리에 등장하는 소중한 사람들은 가족, 친구, 세오 부부로 6~7명인데 친구가 둘 뿐이라 많다고 보기도 애매하다. 라이프로깅 1권에 나오는 SH2 전원을 추가하면 친구가 다섯이 되고 소중한 사람은 9~10명이 되므로 이 쪽을 의미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라이프로깅 시리즈의 정사 편입여부는 제작진이 특별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고 유우키 네이 Surge Concerto 본편과 후일담에서도 이야기를 안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의 상상에 맡겨야 하는 부분이긴 하다. [2] Ar nosurge 네이 아득히 멀리 Surge Concerto 본편 이전의 극히 일부만 다뤘는데 그것을 제외하면 그때의 기억(특히 주변인물)에 대해 유우키 네이가 말한 것은 이 대사가 유일하다. 선택지를 무시하고 넘어가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이 많아서 돌아가고 싶다라고만 말하고 혼자 생각하다가 끝난다. [3] 카타기리 타에코의 여동생 카타기리 유카리가 이렇게 사망했다. [4] 두 대사 사이에 생략된 부분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용된 두 대사이다. [5] 켜지 않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했고 유우키 네이가 사라져주면 분해한 뒤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고 했을 때는 눈앞에서 파괴하지 않으면 믿지 않겠다고 했다. 작중에 묘사된 것만 보면 존재하는 것자체가 문제인지 켜지 않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는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후자에 가까워보인다. [6] 이미 게네로직 머신을 켜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막아선 것으로 보인다. [7] Ciel nosurge 후반에 밝혀진 내용이지만 목적과 상관 없이 천문은 유우키 네이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방법을 연구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어찌됐든 이때 당장 돌려보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8] 이때 유우키 네이는 고통을 호소하면서 네이에게 네로를 막기 위해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하는데 네이는 그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울면서 칼로 찌른다. 이 기억을 보고 다이브 게이트를 나가면 이온이 칼에 찔렸지만 의식이 남아있는 기억이 있어서 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다. [9] Ciel nosurge 엔딩 직전에는 플레이어와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어떤 일이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맹세를 플레이어에게 전하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기억을 복원하면서 플레이어와의 소통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정신적 성장도 있었음을 암시한다. [10]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유우키 네이가 탑에서 뛰어내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누가 구해줄 줄 알고 떨어진다 하더라도 무서울 것 같다고 남얘기하듯 이야기 한다. 보통 유우키 네이가 암호를 해독하는 시점이 10장~11장 사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럽기는 하다. 나머지 암호문 중 일부는 델타가 펠리온의 벽을 부숴서 플라즈마가 습격 당하는 이야기도 있다. 이 때 유우키 네이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 [11] 엄밀히 말하면 플레이어를 포함해서 셋이다. Ciel nosurge 7장(터미네이트팩의 세번째 에피소드)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플레이어도 6차원 바깥에 있기 때문에 ES45 캐소드를 바깥에서 조종하면서 그만큼의 부감시점 능력을 갖기 때문이라고 크래킷 박사가 설명한다. 작중에 아셰스가 델타의 상황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이것 때문이다. 그러나 능력이 완전하진 않기 때문에 사실상 네로와 유우키 네이 둘 뿐이라고 봐도 되기는 하다. ES45 캐소드는 유우키 네이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크라켓 박사가 생전에 연구했던 방안들 중 하나였다. 전작에 등장했던 단말기도 결국 6차원 바깥에서 간접적으로 조종하는 것이라 10장에서 플레이어가 과거의 유우키 네이에게 영향을 준 것과 Ar nosurge의 데이터를 연동하면 미래의 기억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12] 작중의 이온은 버스가 부족하여 부감시점을 못쓰는 상태지만 플레이어와 차원연결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온 밖에 없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말이 된다. [13] 전작인 Ciel nosruge의 연동 엔딩에서 단말기의 전원을 끄기 전에 저 유우키 네이는 이 세계를 구할 때까지 이온으로 활동할 것을 맹세합니다라는 식으로 각오를 다진다. [14] 네로와 함께 원래 세계로 보내주겠다고 하는 크래킷 박사가 사망하여 상실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15] 이후 유우키 네이는 후일담에서 이온으로 1~2회 등장한다. 이렇게 적은 이유는 인터랙티브 드라마 CD의 분기 트랙의 시작을 유우키 네이로 하면 플레이어가 이온을 안만난 것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작별인사가 기묘해 보인다. [16] 구판은 MyGustID에서 해당 메시지에 답신하면 친구관계인 경우 소중한 당신에게라는 제목으로 음성 메시지가 답장으로 오고 연인 관계의 경우 좋아하는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답장이 온다. 부부관계는 전용 CG가 따로있고 전용 음성메시지도 따로 있다. CG상의 차이는 왼손의 결혼 반지 뿐이지만.. DX판은 답장기능이 없기 때문에 CG와 음성 메시지가 둘 다 떠있다. Ar nosurge에서는 이온이 귀환하는 부분만 나오고 아셰스의 가동이 정지되기 때문에 연동 후 7차원 전송 박스까지 와야 Surge Concerto의 엔딩을 다 본 것으로 본다. 수출판은 Ciel nosurge가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을 볼 수 없다. [17] 전작 연동 후 재연동을 해야하는지 아닌지는 불분명하지만, 전작 연동루트하고는 상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7주년 기념 음성 메시지가 전작 연동 루트를 전제로 하고 있고 이야기의 흐름도 연동 후 재연동이 자연스럽다. [18] Surge Concerto 본편은 여기서 완결이고 이후의 후일담은 전부 한정판 부록으로 나가고 있다. [19] 말이 0%가 아닐 뿐이지 설정상 0%에 한없이 가깝다. 제작진의 의지만 있다면 언젠가 해피엔딩으로 끝낼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 7주년 기념 메시지 이후의 진전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20] 캐스티 엔딩도 이온 엔딩과 마찬가지로 엑사피코의 의지 엔딩보다 조건이 덜까다롭고 엔딩 연동특전도 없어서 한단계 낮은 엔딩으로 본다. 그렇다고 트로피가 존재하는 사실상 배드 엔딩인 슈레리아 엔딩이 노멀 엔딩보다 지위가 높다는 의미는 아니다. [21] 제노미라이 중요인물 생태기록에 의하면 유우키 네이는 원래 기계제작 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었다. 플레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오로지 (언젠가) 플레이어를 직접 만나겠다는 이유 만으로 차원론 연구로 진로를 바꾼 것이다. [22] 시스터 프린세스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처럼 진행하는 방법도 없지는 않겠으나, 현역시절 기준으로 두 시리즈간의 인지도 차이가 크다보니 (가능성이 낮아서) 사쥬 콘체르토 팬들의 속은 타들어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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