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4:39:12

위고 요리스/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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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축구선수 위고 요리스의 국가대표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

2.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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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프랑스 국가 대표에 소집되었고, 당시 그레고리 쿠페의 빈자리를 같은 연배의 스티브 만단다가 차지하고 있었으나, 1년도 안되어 만단다를 제치고, 계속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2012년부터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데, 팀 동료에 의하면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본보기가 되는 선수라고 한다.[1]

2012년 2월 28일, 독일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감독인 로랑 블랑에 의하여 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유로 2012에서도 출전. 괜찮은 활약을 펼쳤으나 8강전에서 우승 팀인 스페인을 만나 탈락했다.

2017년 6월 2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출장함으로써 88번째 A매치 출장. 동률이었던 파비앙 바르테즈(87경기 출전)를 넘어 프랑스 대표팀 역사상 골키퍼 중에서 최다 출장한 선수가 되었고, 이는 프랑스 국가대표 역대 출장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18 친선경기 아이슬란드 전에선 기가막히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지만 수비진의 대형 삽질로 2:2로 비긴다.

친선경기 웨일스 전에 선발출장해 상대 슈팅 2개를 슈퍼세이브 해내며 팀은 무난하게 3: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요리스는 이 경기로 국가대표 통산 124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티에리 앙리를 제치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출장횟수 단독 2위로 올라갔다.

2021 친선경기 불가리아 전에도 선발로 나와 별 할일 없이 골문을 지켰다.[2] 팀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선제골과 올리비에 지루의 멀티골로 3:0 완승.

최근 친선경기에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프랑스 국대 역대 최다출장 1위 경신도 가능해보인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특수성과 아직도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가능성은 더 높다.

친선경기 코트디부아르 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18분에 니콜라 페페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33분 오리에의 크로슛을 가까스로 쳐낸 것을 시작으로 48분 상대의 위헙적인 중거리슛을 안정적으로 쳐내고 56분 오리에의 날카로운 슈팅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여담으로 오늘 출전으로 137경기를 채워 튀랑과의 격차가 5경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부상만 없다면 최다출장자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1.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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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전설의 남아공 쇼크. 막장 팀 + 수비에서 유일하게 축구한 요리스의 커리어 시작을 잘 알린 대회였다.

1차전 우루과이전에선 전반에 디에고 포를란의 중거리슛을 잘 막아냈다. 후반에 포를란의 프리킥도 막아주고 분전했지만 팀이 골을 못넣어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 멕시코전에선 전반부터 수비가 정신못차리고 헤딩패스한걸 뛰쳐나와서 걷어내고 26분엔 사이시두의 근거리 슈팅도 쳐내었다. 32분엔 사이시두의 크로스를 빠르게 나와서 펀칭했으나 상대 머리에 맞지만 나갔다. 63분엔 마르케스의 중거리슛도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그리고 2분 뒤 오프사이드인줄 알았던 치차리토와의 1대1 찬스에서 농락당하며 실점했다. 75분에 에릭 아비달이 PK를 내주었고 블랑코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팀은 그대로 0:2 패배.

3차전 남아공전에서 코너킥 때 나왔다가 처리를 못해서 남아공의 쿠말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다. 이후 수비진의 개뻘짓으로 음펠라에게 실점하였다. 전반 막판 음펠라의 중거리슛을 핑거팁으로 막아내며 전반 실수를 만회했다. 후반전에는 음펠라의 1대1찬스를 각을 좁히며 실축을 유도했고, 중거리슛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었다. 이후 음펠라의 1대1찬스를 몸으로 막기도 했다. 이후 차발라라의 근거리슛을 슈퍼세이브하고 이후 슛도 수비와 협력하여 막아냈다. 이러게 고군분투해줬지만 팀은 2:1로 패배. 조 4위로 탈락하였다.

남아공 대회에서의 요리스는 첫 월드컵임에도 불구하고 수비들의 생명줄을 연장시켜주며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말은 그 시절 프랑스는 이 골키퍼의 활약으로도 커버칠수 없었다는 얘기. 물론 요리스가 남아공전에 실책 하나 하긴했지만,[3] 당시 프랑스 대표팀이 워낙 막장이여서 당시 어린축에 속했던 요리스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프랑스 선수들 중 밥값한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4]

2.2.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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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었다.

1차전 온두라스전에선 팀이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통에 별 활약이 없었다. 기껏해야 정면으로 오는 슈팅한번 잡은정도. 팀은 3대0으로 이겼다.

2차전 스위스전에선 26분에 그라니트 자카에게 실점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29분에 하리스 세페로비치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슈퍼세이브했고 이어진 세르단 샤키리의 슛도 핑거팁으로 막아냈다. 63분엔 메흐메디와의 1대1 찬스 위기에서 빠르게 나와 각을 좁히며 상대의 홈런을 유도했다. 그러다가 5:0으로 앞서고 있는 80분에 블레림 제마일리의 슈팅을 벤제마가 피하면서 실점하게 되었다. 85분엔 위협적인 바운드슛을 슈퍼세이브하기도 했다. 2분뒤에 자카에게 발리골을 허용하긴 하지만 팀은 5:2로 이긴다.

3차전 에콰도르전에선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한차례 슈팅을 안정적으로 쳐내었다. 팀은 0:0으로 무승부, 조 1위로 16강에 가게 된다.

16강 나이지리아전에서도 선발로 나왔고 18분만에 에메니키에게 실점하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43분에 에메니케의 중거리슛을 선방하고 세컨드볼을 헌납할뻔 했으나 상대가 손을쓰며 기회를 날렸다. 64분에 오뎀윈지의 중거리슛을 선방하기도 했다. 팀은 포그바의 득점과 상대 자책골로 2:0 승리.

8강 독일전에선 마누엘 노이어와 맞붙게 되었다. 12분만에 마츠 훔멜스에게 헤딩골을 실점했다.[5] 그러다가 75분부터 서서히 주도권이 다시 넘어가며 쉬얼레의 슈팅을 잡아낸것을 시작으로 81분에 쉬얼레의 슛을 다시한번 발로 막아내는 등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가시간 3분에 토마스 뮐러 상대로 탈압박을 시도하는 웃긴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팀은 노이어의 선방쇼 끝에 0:1로 패배, 월드컵 8강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요리스는 기예르모 오초아, 케일러 나바스,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같이 보는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슈퍼세이브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비라인을 잘 통솔하며 6경기에서 4실점을 기록하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골든글러브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조국이 8강에서 탈락하며 본인도 후보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팬들 대다수가 요리스가 최소 4강을 갔으면 골든글러브는 요리스 차지였다 말할정도.[6]

2.3. UEFA 유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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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에서도 주전으로 쭉 나와서 팀의 결승행에 공헌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나 디미트리 파이예한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돼서 그렇지 요리스 역시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선방을 작렬해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아일랜드와의 16강전은 자신이 주장 완장을 달고 치른 55번째 경기로 현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자 전 프랑스 대표팀 선수였던 디디에 데샹의 대표팀 주장 최다 출장 기록(54경기 출전)을 갈아치웠다.

독일과의 준결승에서도 슈퍼세이브를 2~3개 정도 기록했다.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도 적절한 상황에 좋은 선방을 보여주었으나, 연장 접전 끝에 교체 출장한 에데르의 뜬금슛이 골망을 흔들며 패했고 우승은 물론, 대회 최우수 골키퍼 자리도 후이 파트리시우에게 넘어가며 다소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2.4.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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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당연히 23인에 들었다. 이로써 2010 남아공 월드컵 이래로 5연속 메이저 대회에 출장하게 되었다. 또한 월드컵 기간 내 프랑스 대표팀 역대 골키퍼로서는 최초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여진다.

조별리그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초반 슈퍼세이브를 보이고 후반에 PK로 1실점을 했지만 팀은 2:1 승리.

2018 월드컵 조별리그 페루와의 2차전 경기에서 1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3차전 덴마크와의 경기는 결장했다.

16강전에선 3실점을 했는데 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팀은 난타전 끝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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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 잠자리 먹뱉까지 보여주며 실력과 예능을 입증했다.

벨기에와의 4강전에서도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서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여 팀을 결승전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전반전에는 비록 1실점을 했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초반에는 안테 레비치의 1:1 찬스를 위로 쳐내고 좋은 판단으로 이반 페리시치의 득점 찬스를 저지하기도 했다. 그런데 후반 중반에 팀이 4:1로 크게 이기고 있어서 자만한 건지 공을 자신을 압박하러 오는 마리오 만주키치를 상대로 알까기를 시도했는데 이게 삑사리가 나는 바람에 만주키치의 발에 맞고 자기 골대로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실책을 저질렀다(...).[7] 이 실책으로 1점을 실점하며 크로아티아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반대로 부각시키고 유력했던 골든 글러브 상을 티보 쿠르투아에게 넘겨줬다. Lloris Karius라는 희대의 별명은 덤.[8]

요리스로서는 이 실수가 너무나 뼈아팠다. 요리스가 월드컵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긴 했지만 쿠르투아는 세이브 숫자든 선방률이든 다 요리스보다 높았기 때문에 우승을 하지 않는 한 요리스가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하기 힘들었다. 결국 우승에 성공했지만 2실점을 기록한 데다[9] 그 중 하나는 본인의 결정적인 실책이 원인이었으니 이 순간부터 골든 글러브 상은 이미 쿠르투아에게 넘어간 것이었다.[10][11]

그래도 우승이라는 영광 앞에서 개인수상에 크게 미련은 없었는지, 우승 세레머니 중 경기장 중계창에 뜬 리플레이에서 자신의 실수를 보고도 웃어넘겼다.

2.5.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2018년 네이션스리그 독일전에 선발로 나와서 상대 키퍼 마누엘 노이어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2:1로 팀도 승리.

근데...네덜란드전에서 세이브를 10개나 보여주었지만 팀이 단체로 똥을 한 바가지를 싸시며 팀은 2:0으로 패배.

2.6. UEFA 네이션스 리그/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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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5일 네이션스리그 A 그룹 3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출전해 1대1 찬스와 포르스베리의 중거리슛을 막으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요리스의 국가대표 115번째 기록으로 1경기만 더 출전 한다면 마르셀 드사이가 기록하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역대 출전 3위 기록(116 경기)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2차전 크로아티아 전에선 별 활약 없이 2실점했으나 첫 실점 장면에서 로브렌의 슈팅이 손 맞고 들어가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팀은 월드컵 결승전과 똑같은 스코어로 4:2 승리.

3차전 포르투갈 전에서는 산시스의 감아차기를 잡아내고, 추가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팅이 뱅자맹 파바르 맞고 굴절된 공을 슈퍼세이브 해내며 클린시트를 기록,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로 드사이를 제치고 118경기 출전으로 역대 출전 단독 3위에 자리올랐고, 최소 다가오는 유로 2021까지는 국가대표 커리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부상같은 불상사만 없다면 123경기를 출장한 티에리 앙리를 제치고 역대 프랑스 대표팀 출장기록 2위까지는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차전 크로아티아 전에선 1실점했지만 29분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포르투갈과의 5차전에서는 상대 키퍼인 후이 파트리시우와 함께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주었다. 전반 5분만에 나온 호날두의 무회전 슈팅을 안정적으로 선방해내면서 선방쇼의 시작을 알렸고, 20분경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리슛을 잡아내었다. 후반전 14분에 게레이루의 중거리슈팅을 쳐내고, 이는 리바운드로 헤딩슛까지 이어졌지만 이는 골대를 맞았다. 그리고 후반 29분, 주앙 무티뉴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해설진도 극찬한 슈퍼세이브로 막아내었고, 팀은 은골로 캉테의 골로 1:0으로 승리한다.

6차전 스웨덴전에선 별 활약 없이 2실점했고, 팀은 4:2로 이기며 5승 1무로 네이션으리그 4강으로 가게된다.

네이션스리그 4강 상대는 지난 월드컵 4강 상대였던 벨기에로 결정되었다.[12]

4강 벨기에전에서 선발 출전해 3분만에 6미터 거리에서 나온 덕배의 땅에 튕기는 발리슛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는 엄청난 반사신경을 보여주었고 후반에도 덕배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슈퍼세이브했다. 비록 2실점했지만 카림 벤제마의 골, 킬리안 음바페의 PK골, 테오 에르난데스의 데뷔골이자 극장골로 결승으로 가게 된다. 이 경기로 릴리앙 튀랑과의 격차를 9경기로 좁혔고, 최다출장 1위를 달성할 확률이 더 올라갔다.

결승에선 스페인을 만난다. 그렇게 만난 스페인전 과로가 예상되었으나 양팀이 전반 슈팅이 도합 3개 밖에 안되어서 별 일이 없는 와중 최악의 골킥을 연달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실점했으나 이는 반응을 불허하는 강력한 근거리에서의 슈팅이었고 다요 우파메카노의 실책이 컸다. 잠시 후 팀이 앞서고 있는 와중 또 우파메카노의 뻘짓으로 또 오야르사발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를 슈퍼세이브로 막아내었고 잠시 후 스페인의 강력한 슈팅을 바로 앞에 아스필리쿠에타가 있었음에도 세컨볼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쳐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왜 골리니나 메냥이 본인의 아성에 미치기엔 멀었는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 승리로 자신의 국가대표 커리어에 월드컵 다음으로 네이션스 리그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게 된다. 그렇게 우승 후 트로피를 받고 달려가서 속전속결로 들어올렸다.[13] 이후 팬들에게 하나하나 우승을 만끽하게 해주며 엄청난 팬서비스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유로에서 부진하며 깎였던 요리스에 대한 평가를 다시 올려놓는 뜻깊은 대회였다.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요리스는 전 경기에 다 나왔는데 8경기에서 클린시트는 3번을 기록했고 실점을 8실점을 하여 1경기당 1골만 먹은 셈이 되어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선방도 23번이나 하며 월드클래스 골키퍼의 아성을 지켜내었다.

2.7. UEFA 유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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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예선

유로 예선 1차전에서는 상대 유효슈팅이 단 하나였는데 1실점했다. 그래도 팀은 별 탈없이 4:1 승리를 챙겼다.

2차전 아이슬란드 전에선 4:0으로 이기는데 큰 공을 세웠다. 상대의 슈팅이 단 4개였는데 유효슈팅이 4개였다. 그렇지만 슈퍼세이브 몇 번으로 팀을 구해냈다.

3차전 터키전에서는 토트넘보다 못한 팀의 수비 집중력임에도 미친 선방들을 보여주며 팀을 먹여살렸지만 아이한과 윈데르에게 실점하고 2:0으로 패한다.

4차전 안도라전에선 유효슈팅 하나를 잘 막아내며 클린시트와 함께 4:0으로 승리했다.

5차전 알바니아전에서는 종료 직전 PK를 내주고 실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상대를 압살하며 4:1로 이겼다.

6차전 안도라전에선 선방 하나없이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3:0으로 이겼다.

이 이후에 소속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남은 아이슬란드, 터키, 몰도바, 알바니아전 총 4경기를 결장하였다.

2.7.2. 본선

대표팀에서의 여전한 입지를 바탕으로 유로 2020의 프랑스 최종엔트리에 승선함으로써 6번째 메이저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유로 조별리그 독일 전에 선발로 나와 상대의 유효슈팅은 한개였기에 별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 하나의 선방이 큰 영향을 끼쳤다. 왜냐하면 박스 안에서의 위기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나와서 몸으로 막아냈기 때문이다. 그 슛을 제외하면 그나브리의 발리슛 말고는 위험한 장면이 없었고, 팀은 20분 마츠 후멜스의 자책골로 1:0 승리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복수를 하였다.[14] 그러므로 죽음의 조 F조에서 포르투갈과 함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유로 조별리그 2차전 헝가리전에서는 전반 추가시간에 1실점하고 약점으로 꼽히던 롱패스로 공격을 전개, 킥이 리바운드로 킬리안 음바페에게 가서 음바페의 패스가 수비 발을 맞고 나온 볼을 앙투안 그리즈만이 마무리 하며, 득점에 관여했다. 팀은 1:1로 비긴다.

유로 조별리그 포르투갈 전에선 26분 능숙한펀칭으로 다닐루의 머리를 후려치는 위험한 반칙으로 경고를 받고 PK로 실점. 후반전에도 PK로 실점하면서 팀은 2:2로 무승부. 조 1위로 16강에 가게 된다.

최근 유로에서는 좀 부진하는 모습이다. 2018 월드컵이나 1819 챔피언스리그 때처럼 토너먼트에서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 그렇지 않으면 마이크 메냥한테 주전 자리를 내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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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스위스전에선 초반에 세페로비치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10분 로드리게스PK를 막아내며(!!!)[15] 경기의 흐름을 바꿔내고 프랑스는 제대로 흐름을 타 순식간에 3골을 넣고 0:1로 지던 상황에서 3:1까지 갔으나 여유로 인한 어수선해진 분위기 때문에 정규시간이 끝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연달아 2실점 하면서 연장을 지나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16] 승부차기에서는 단 한 번도 선방하지 못하며[17] 팀은 킬리안 음바페의 실축으로 유로 대회를 마감하게 된다.???:바페야 일단 차에 좀 타봐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막판에 어수선해진 분위기 때문에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2.8.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

조별리그 1차전 덴마크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본인은 42분 다니엘 바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잘 막아내고 70분 유수프 포울센의 강슛을 몸을날려 쳐냈으며 85분엔 전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바로 앞에서의 슈팅을 쳐내는 것도 아니고 잡아버리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다. 그와는 별개로 68분,87분에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에게 실점했고, 팀도 1:2로 패배했다.

2차전 크로아티아 전에선 마이크 메냥이 대신 출전했고 벤치에 앉았다. 팀은 1:1 무승부

3차전 오스트리아 전에서 선발 출전해 무난한 모습을 보이다가 수비의 방심으로 안드레아스 바이만에게 실점하였다. 그 외에는 별 활약이 없었고 팀도 1:1 무승부.

4차전 크로아티아 전에선 또 벤치에 앉았고 메냥이 나왔다. 아무래도 번갈아 가면서 출전하는 듯하다. 팀은 루카 모드리치의 페널티킥 골로 0:1 패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이후에 소집 후 훈련 중 허벅지 부상이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서 오스트리아, 덴마크와의 5,6차전을 결장하였고,[18] 팀은 1승 2무 3패로 조 3위를 기록하며 강등당하지 않은 것에 만족했다.[19]

2.9.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파일:2022 FIFA 월드컵 위고 요리스.png

2.9.1. 예선

우크라이나 전에서는 프레스넬 킴펨베의 어이없는 굴절볼로 1실점하며 1:1로 비겼다.

카자흐스탄 전에선 별 탈 없이 클린시트를 가져갔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보스니아 원정 경기에 선발출전해 슈퍼세이브를 두 차례 보이면서 클린시트를 달성하는데, 이 경기로 프랑스 역대 출전 123번째 경기를 채워 티에리 앙리와 타이를 이루었다. 잘만 하면 국가대표 역대 출장 1위까지 노릴 수 있을듯. 이 경기로 1위인 릴리앙 튀랑과는 19경기 차이다.

보스니아전 홈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해 실수없이 골문을 잘 지켜내었지만, 에딘 제코에게 실점하며 1:1로 비긴다.[20]

5차전 우크라이나 전에서는 전반 34분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슈팅을 슈퍼세이브했으나 미콜라 샤파렌코의 원더골에 실점했고 팀은 1:1로 비기며 5경기 연속 무승부(승부차기패 포함)를 기록하면서 승점 9점으로 1위 자리는 유지 중이나 핀란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직행에 실패할 수도 있게 되었다.[21]

본선 진출의 향방이 갈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6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는 18분 애매하게 날아온 슈팅을 빠른 판단으로 위로 쳐내는 선방을 보여줬으며 후반 42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백패스 미스로 만들어진 티무 푸키의 문전 앞 찬스를 막다 PK를 내줄 뻔 했으나 요리스가 볼을 먼저 터치한 게 확인되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렇게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앙투안 그리즈만의 멀티골로 2:0 승리.

카자흐스탄과의 9차전에서도 음바페의 대활약으로 별 탈 없이 3개를 막으며 클린시트를 가져갔고 팀은 무려 8:0으로 이겼다.

핀란드와의 10차전에서도 유효슈팅 1개를 막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특히 34분 테무 푸키 앞에 완벽한 찬스가 나왔는데 이걸 뛰쳐나와서 걷어내버리는 장면이 압권.

2.9.2. 본선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이번에도 당연히 주장으로써 합류가 유력하다. 본인의 마지막이 될 월드컵이기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9월 A매치 일정을 모두 빠지게 되면서 본선에서 조별리그 전 경기에 출전만 한다면 프랑스 역대 국가대표 최대 출장 기록을 갖고 있는 릴리앙 튀랑의 142경기와 타이를 이루게 되고 프랑스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기록이 경신될 수 있다.

D조 1차전에서 호주의 유일한 유효 슈팅을 막지 못하고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그 이후에는 프랑스가 경기를 압도하며 4:1 대승을 거뒀다.

2차전 덴마크전에서도 코너킥에서 동점골을 헌납했지만 2:1로 승리했다.

조별경기 1차전과 2차전에 출전하면서 튀랑과의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3차전에는 로테이션 차원에서 스티브 만단다에게 자리를 주고 출전하지 않으며 토너먼트 때를 기대해야할 듯.

그리고 마침내 16강 폴란드전에서 선발로 나오며 A매치 142번째 경기를 펼치며 기어코 릴리앙 튀랑과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등극했다! 비록 경기 중 어이없는 패스미스를 보여주고 아찔한 캐칭 미스도 있었으며 후반 추가시간 막판에 PK 실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슈팅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여유롭게 8강으로 가며 드디어 다음 경기로 튀랑을 뛰어넘을 일만 남았다.

마지막 레반과의 페널티 킥이 볼거리인데 보면 레반이 찬 공을 여유롭게 받아냈다. 하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저지른 실축과 자신의 발이 골대 바깥으로 나간 것 때문에 다시 차게 되었고 또 다시 찼을 땐 아예 공이 날아온 방향과 반대로 몸을 던지면서 공을 막아내지 못했다.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팀이 3:1로 이겨서 8강에 여유롭게 진출했으므로 문제될 건 없었기 때문에 딱히 타격이 없었다.

8강 잉글랜드전에서 팀동료인 해리 케인과 조우하게 되었다. 그리고 8강에서 선발로 나오며 A매치 143경기로 기어코 릴리앙 튀랑을 제치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출장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이후 6차례의 유효슈팅을 모두 선방해냈지만, 54분 케인에게 PK를 먹혔다. 이후 케인의 두 번째 PK에서는 케인이 워낙 긴장한 탓에 하늘위로 날려 버리며 2:1로 4강에 진출했다.[22][23]

4강 모로코전에서 2:0으로 승리하였고 두 차례 멋진 선방을 곁들면서 이번 대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결승 아르헨티나전에서도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 선방도 7번이나 기록했고 평점도 좋았다. 리오넬 메시의 회심의 중거리 슛을 역동적인 폼으로 막은게 이 날 요리스의 하이라이트.[24] 비록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 골과 앙헬 디 마리아의 골은 막지 못했지만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을 2분 간격으로 넣으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메시의 역전골 상황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슛을 막았지만 그 공이 리바운드되어 메시에게 가는 불운을 겪으면서 역전골을 허용, 그렇지만 음바페가 한차례 pk로 연장전에서 서로 1골씩 주고받으며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3개의 킥의 방향을 읽고 한 개의 킥을 막아낸 반면 자신은 한 번도 막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이었다.[25] 만약 프랑스가 우승했더라면 저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본인의 실책으로 놓친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며 골든글러브도 무위에 그쳤다.

3. 국가대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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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넘겨줄 때를 알아야 한다. 프랑스 국가대표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 나부터 그 사실을 알아야 한다
2023년 1월 10일, 국가대표에서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이 그의 국대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지난 월드컵처럼 우승을 이루어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월드컵을 준우승이라는 업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어찌보면 박수칠 때 떠난 셈이다.[26] 이후 요리스의 자리는 브라이스 삼바 마이크 메냥이 차지할것으로 보인다.

요리스 국가대표팀 최종기록: 145경기(13312분)(주장 121경기) 96실점 63클린시트

[1] 그 개판이었던 남아공 쇼크 때도 큰 잡음을 일으키지 않았다. [2] 상대 유효슈팅이 0개였다. [3] 이것도 실수라고 하기엔 조금 작은 실책이었다. [4] 이 때 프랑스 대표팀에서 밥값을 한 건 그만큼 잘했다는 뜻이다. 이때 프랑스 대표팀이 얼마나 막장이었는지는 남아공 쇼크 문서를 참고. [5] 이 헤딩슛은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위쪽 구석으로 갔기 때문에 요리스가 아니라 누가와도 막을수 없었다. [6] 최종적으로는 우승팀의 주전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받았다. [7] 그리고 만주키치는 이 덕에 월드컵 본선에서 자책골과 골을 한 경기 내에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첫 번째 선수는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참가했던 네덜란드의 에르니 브란츠다. [8] 골든 볼 수상자는 우승 팀에서 나오지 않는 것과 반대로 골든 글러브 상은 꽤 오랫동안 우승 팀에서 나왔다. 그나마 예외였던 것이 1994 FIFA 월드컵 미국 당시 야신상 수상자인 미셸 프뢰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야신상 수상자인 올리버 칸 정도 뿐이다. [9] 이미 페리시치에게 실점을 한 순간 골든글러브는 물 건너 간 셈... [10] 쿠르투아가 2017-18 시즌에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았고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클린 시트 경기도 별로 없었다 보니 쿠르투아의 골든 글러브 수상을 안 좋게 보는 몇몇 축구팬들도 있다. 그러나 토너먼트가 시작하고 쿠르투아가 각성,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충분히 골든 글러브 수상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11] 게다가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테브 망당다가 출전하면서 쿠르투아에 비해 출전 시간에도 밀려서 탈락했다. [12] 여담으로 다른 4강전 매치업은 스페인 대 이탈리아인데, 이 둘도 지난 유로 2020 4강전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37경기 무패행진이 여기서 깨지며 스페인이 올라왔다. [13] 이후 한준희 해설위원은 스텝이 좀 없었죠... 살면서 저런 기회가 많이 없을 텐데요. 같은 말을 했다. [14] 그때는 1:0으로 패배,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날 자책골을 기록한 후멜스였다. [15] 요리스가 PK 선방률이 워낙 낮은 편인데다 올 시즌 단 한번의 PK도 막아내지 못한 걸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16] 2번째 골은 수비들의 집중력이 엉망이었고, 동점골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변명의 여지는 충분하다. 게다가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3:2로 흘러가던 상황에서 디디에 데샹 감독이 승리를 확신하듯 다음 경기를 대비해 88분 팀의 주축 중 한명인 그리즈만을 빼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구멍이 뚫렸다. [17] 루벤 바르가스의 4번째 킥은 끝까지 보고 움직였지만 손끝에 아쉽게 맞고 빨려 들어갔다. [18] 오스트리아 전은 2:0으로 이겼고, 덴마크애겐 0:2로 패했다.[27] [19] 3조에서는 잉글랜드가 리그 B로 강등당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심지어 강등이 확정적이였던 헝가리가 조 1위다 [20] 여담으로 이 경기는 요리스의 프랑스 국대 130번째 경기다. [21] 조 2위 핀란드는 아직 2경기나 덜 치렀다. [22] PK에 워낙 강한 케인이지만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팀 동료를 상대로 차야 하는데다 경기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아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첫 번째 PK보다 훨씬 긴장될 상황이었다. 결국 요리스라는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축하면서 요리스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팀의 승리를 가져다 준 셈이 되었다. [23] 팀원들이 케인이 실축하자마자 전부 요리스에게 달려들어 환호성을 질렀고, 경기가 끝난 후 마테오 귀엥두지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라커룸에서 "우리 엄마를 걸고 말하는데 이게 우리 팀 주장이다"며 광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이상 전현직 구너의 말이었습니다'며 농을 치는 요리스는 덤.(FIFA+ 제공, 'A Nation's Story'-프랑스) [24] 이게 들어갔으면 연장전이고 뭐고 없이 바로 프랑스의 패배였다. [25]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킥은 방향을 읽었으나 손끝에 스치면서 막지 못했고, 메시의 킥은 방향을 잘못 잡았지만 킥의 강도가 생각보다 약해서 찰나의 순간에 방향을 다시 수정하여 몸을 던져 보았지만 이미 무게 중심이 무너져 따라가기에는 늦었다. [26] 특히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바로 전 시즌이었던 2021-22 시즌부터 두드러진 노쇠화가 2022-23 시즌 내내 더욱 심해지면서 계속 실책을 저지르더니 후반기에는 이제껏 당한 부상이 누적되는 바람에 2022-23 시즌을 남들보다 빨리 마감한 데 이어 그 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이적하지 못 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 하는 잉여 자원이 된 채로 2023-24 시즌 전반기를 보냈고, 결국 2023년 12월에 미국 메이저 사커 리그의 로스엔젤레스 FC로 이적하면서 유럽 생활을 마무리함에 따라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위고 요리스의 활약은 (로스엔젤레스 FC에서 잘해도)그가 은퇴하기 전에 보여준 마지막 대활약상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동시에 정말로 남들이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있을 때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떠났다는 평가만 더욱 두드러져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27] 오스트리아 전에서는 메냥이 선발로 나왔다가 교체되었고, 덴마크 전에선 알퐁스 아레올라가 장갑을 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