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1:59

웬디 마벨/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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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2. 후속편(100년 퀘스트)
2.1. X793년
2.1.1. 수신룡 메르크포비아 편2.1.2. 목신룡 알드론 편2.1.3. 에렌티아 편2.1.4. 도구라 대미궁 편

1. 본편

1.1. 과거

x777년 7월 7일, 그란디네가 실종되고 방황하다가 제라르라는 소년과 만나, 제법 오랜 시간을 동행한다. 이후 제라르가 아니마의 기척을 느끼고 웬디를 캣 셸터의 길드 마스터 라바울에게 맡기면서 헤어진다. 그렇게 마을 단위의 마도사 길드인 캣 셸터에서 성장하며, 도중에 우연히 발견한 알에서 샤를이 태어나 함께 지내게 된다.[1]

1.2. X784년

애니메이션 한정이지만, 49화에 매그놀리아에서 루시 하트필리아와 스쳐지나가는 것으로 선행 등장한다. 별도의 대사는 없지만, 정황상 매그놀리아에 쇼핑하러 온 듯한 모습을 보인다. 웬디가 루시의 옆을 지나가자 뭔가를 느낀 루시는 웬디를 쳐다봤고, 잠깐 웬디를 유심히보다가 멀미하던 나츠 드래그닐을 보곤 웬디 또한 뭔가를 느꼈는지 루시를 지켜보다가 자리로 간다.

해당 이벤트 이전에 카나 알베로나 루시 하트필리아에게 쳐준 점괘에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 것이라 했는데, 초반에는 서점에서 만난 남자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은 웬디였다.[2][3]

1.2.1. 니르바나 편

파트너인 샤를과 함께 가장 늦게 도착하여 4개의 길드 연합 중 캣 셸터 소속의 마도사로서 뛰어오다 넘어지며 정식으로 첫 등장한다.[4] 렌 아카츠키로부터 "분명 크면 미인이 될 거야"라는 말을 듣기도 하면서 거한 환영을 받지만, 무려 멸룡마도사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개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이내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흘러가며 긴장이 풀린다. 나츠 드래그닐이 웬디를 바라보며 웬디를 알고 있는 듯 했지만 결국 기억 못한다(...).[5][6]

웬디의 치유 능력을 이용하려는 브레인에 의해 첫 대면에서 납치당한다. 이후 한 동굴에서 니르바나의 위치를 알고 있으나 빈사상태인 제라르 페르난데스를 살려내도록 강요받아, 같이 납치된 해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라르를 살린다. 깨어난 제라르에게 다가서지만 제라르는 기억이 온전하지 못했고, 마침 구하러 온 나츠 드래그닐과 지켜보던 브레인을 제라르가 각각 벽과 땅에 박아버리곤 떠나버리자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직후, 정신을 차린 나츠와 함께 동굴을 떠나며 나츠의 부탁으로 코브라에 의해 중독된 엘자 스칼렛을 치유한다.

니르바나가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고 이에 나츠 드래그닐이 멀미하자, '트로이아'로 나츠의 균형 감각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이지만 멀미를 완화시킨다. 제로만이 남아 니르바나의 마도포로 캣 셸터를 소멸시키려 들자, 그 발동을 막기 위해 6개의 다리에 탑재된 거대 라크리마 중 하나를 부수는 역할을 맡는다. 역할을 맡기 전에 받은 제라르 페르난데스의 조언을 떠올리며, 공격 마법 '천룡의 포효'를 자력으로 익힘으로써 거대 라크리마를 파괴하고 캣 셸터를 구한다.

제라르 페르난데스가 웬디만 끝까지 기억해내지 못하자[스포일러] 괜찮다고 답한다. 제라르와 오라시온 세이스 평의원에 의해 연행되어 모든 게 끝난 뒤, 인사를 겸해 모두와 함께 캣 셸터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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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라바울은 자신이 고대의 '니르빗족'이자 니르바나를 만든 장본인이며, 현재의 자신은 단지 니르바나를 감시하기 위한 사념체임과 동시에, 웬디가 맡겨졌을 때 인격이 있는 환영들을 만들어 캣 셸터 단 한 사람만을 위한 길드 및 마을임을 밝힌다.[8][9] 곧 마을과 사람을 비롯한 모든 환영이 점차 사라지며, 웬디에게 새겨진 캣 셸터의 길드 마크가 벗겨진다. 마지막으로 라바울이 웬디가 진정한 동료를 얻게 되었다며 마지막 말을 남기고 소멸하고, 웬디와 이별한다.

슬픔에 빠진 웬디에게 엘자 스칼렛을 비롯한 다른 연합원들이 격려 말을 보내며 본인의 길드로 스카웃을 제의했고, 결국에는 샤를과 함께 페어리 테일에 입단한다. 페어리 테일에 입단한 후로부터는 성격이 많이 밝아졌고, 기숙사 생활이나 퀘스트 수행 등에 있어서 길드원들이 전체적으로 웬디를 많이 배려해준 덕분에 빠르게 적응한다.

1.2.2. 에도라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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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라스 웬디는 성인처럼 성장하신 여인. 그리고 쿨 시크한 성격이다.[10][11] 웬디를 보고 '작은 나'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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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생머리지만 전투할 때는 트윈테일로 묶는다. 에도라스 편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를 둘로 묶었다. 여담이지만 에도라스에서 입은 저 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작중 자주 입고 다닌다.

라크리마가 되어버린 동료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감행하는 등 용맹 과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츠가 처음으로 무언가를 타고 이동하자는 작전을 제안하는데, 웬디가 있기 때문이라고 당당하게 밝힌다.하지만 마법을 못 쓴다는 점을 간과한 제안이다.

1.2.3. 천랑섬 편

S급 마도사 승급 시험에서는 메스트 그라이더 미스트건의 제자라는 이유로 도와주게 된다. 멀미로 고생하고 있는 나츠에게는 적이라는 이유로 트로이아도 안 걸어준다.

승급 시험 1단계에선 그레이, 로키 페어와 만나 우메보시로 인해 쓰러진다.[12] 그 후 천랑섬을 구경하다가, 그리모어 하트 천랑섬을 침공해오자 연옥의 칠권속인 아즈마에게 팬서 리리, 샤를, 메스트와 함께 맞선다.

메스트의 순간이동 마법을 이용해서 초근접 천룡의 포효를 쓰려는 전략을 보여줬으나 오히려 아즈마의 타워 버스트에 그곳에 있던 모두가 당하고 만다.

아즈마가 그냥 물러가 준 후에는 나츠에게 구출되고, 나츠가 잔크로우를 겨우 쓰러뜨리고 지쳐 쓰러지자 치료해준다. 이때 덤으로 제레프죽음의 포식에 침식당한 머플러도 원상복귀시킨다.

그 후 나츠, 루시와 같이 다니다가 블루노트와 마주쳐서 발리지만 길다트 덕분에 화는 면하고 베이스 캠프에서 다른 길드원들과 조우한다.

243화에선 마스터 하데스와 맞붙어 다른 일행과 같이 한 방 먹이지만 그 뒤에 하데스가 자신의 마력을 완전히 개방한 뒤에 "갈(喝)!!!" 이라고 소리 한 번 지르자 그 자리에서 옷만 남기고 증발해버렸다.

244화에서 루시의 성령인 홀로로기움이 비상사태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튀어나와 웬디를 하데스의 마법으로부터 보호한 것이다. 그리고 루시는 자기 위험할 때는 안 나왔다고 툴툴댔다 옷은 너무 급박한 상태라서 놔둘 수밖에 없었다는 듯. 그러고 나서 다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렉서스를 무서워 한다. 251화에서 리사나가 진짜인지 알기 위해 리사나 볼을 잡아당기며 놀고 있는 렉서스를 나무 뒤에서 빤히 쳐다보며 샤를에게 "조금 인사하는 게 두려워졌다."고 말한다. 엘자가 렉서스에 대해 나름대로 변호하고 리사나의 장난을 웃으며 받아주는 렉서스의 모습을 보며 간신히 인사할 마음을 품는다.

아크놀로기아가 천랑섬 멤버를 섬째로 소멸시키려 하면서 위기에 처했으나 메이비스 페어리 스피어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허나 그로 인한 반동으로 동결 봉인에 걸려서 7년 후 길드로 돌아온다.

1.3. X791년

1.3.1. 별하늘의 열쇠 편

시작부터 무도회의 의뢰와 엉덩이 강도단의 의뢰를 해결한다. 이후 젠토피아가 미셸에게 받은 루시의 유품를 노리고 있는걸 보고 왜 젠토피아 성기사단이 루시의 유품을 노리는지 궁금해하며 대성당 조사하기위한 네 팀중에 빅스로와 한 팀이 짜맞치게된다.

리얼 나이트메어에 의해 잠깐 어른이 되기도 하며 천룡의 포효+큐어로 에리골을 격퇴한다.

1.3.2. 대마투연무 편

260화에서 에도라스의 그란디네인[13] 폴류시카에게 천룡 그란디네가 주었다는 공격용 멸룡 마법을 받는다. 폴류시카의 말로는 이 마법들은 굉장히 강력하지만 잘못하다가는 웬디의 몸이 부서질 정도라고... 그란디네에게 받은 이 마법들로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대마투연무에 참가했는데 이상한 악마 고양이한테 납치당한 건지 AM. 12:00가 넘어도 돌아오지 않았다.[14]

결국 레이븐 테일에게 습격받고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웬디 대신 임시로 엘프먼이 대신 출전하게 되었다. 폴류시카가 치료해주러 왔다. 7일 안에 치료해주겠다고 하는데 페어리 테일 입장에서는 현재 강력한 치료사가 입원중인 상황이 되었다. 대회 2일째에 콰트로 케르베로스 바커스와의 배틀 이후 엘프먼이 치료 받는 상태가 되고 회복된 웬디가 다시 출전하게 된다

작가가 공개한 구상도에 따르면 상대는 아마도 라미아 스케일의 셰리아 브렌디.
그리고 드디어 3일차 마지막 배틀, 셰리아 브렌디와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

천공의 멸신 마법을 다루는 셰리아에 맞서 새로운 공격계 기술을 선보이며 천공의 멸룡오의, 조파•천공천까지 사용하며 혈투를 벌이나, 웬디와 달리 자가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는 셰리아에게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만신창이가 돼버리나 길드를 위해 맞서 싸우겠다며 다시 의지를 다진다. 의지를 다진 뒤, 셰리아의 멸신오의 "하늘의 떼구름(天の叢雲[아마노무라쿠모])"을 치유 마법을 사용하여 셰리아의 체력을 회복시켜서 힘을 필요 이상으로 써서 궤도를 빗나가게 하여 피하는 등 전략적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로는 셰리아와 천공 마법을 가장한 화려한 육탄전을 벌이다가 시간 제한으로 무승부, 5점을 얻게 된다. 그리고 나서는 셰리아와 친구가 되기로 한다.

쥬라가 말했듯이 첫 등장이었던 오라시온 세이스 에피소드에선 전투력의 부재를 시인하며 따돌리지 말라고 울먹이던 그 소녀가 이제는 멸신 마도사인 셰리아와 대등하게 싸우는 걸 보면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볼 수 있겠다. 공격기도 많이 늘었겠다 이제는 단순한 치료+버프캐가 아닌 여전사로서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 이후에는 3일째 배틀파트에서 레이븐테일이 탈락한 이후, 7팀이돼서 2팀이었던 페어리테일을 하나로 합쳐서 참가 선수에서 빠지게 된다. 그 후에는 루시옆에서 나츠의 시합을 지켜보며 루시와 얘기하다가 나츠가 이기면서 루시에게 안겨 기쁨의 포옹을 한다.

그리고 300화에서 용의 무덤에서 밀키 웨이를 사용해 용왕제 당시 죽었던 용인 지르코니스의 영혼을 불러내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거기서 아크놀로기아의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는데...

대마투연무 마지막 날에는 2정면 작전에 참가, 아랑기사단 코스모스를 쓰러트리나 의외의 인물이 등장해 미래 루시를 죽인 후에는 어찌저찌 루시와 함께 나락궁을 탈출, 이클립스로 향한다.

이클립스 전개 후, 7마리의 드래곤들이 X791년의 세계로 침공해왔을 때에는 이클립스 구역을 담당하게 된 지르코니스와 맞붙게 된다. 처음에는 미라젠과 태그를 맺고 싸우나 나츠가 무려 렉서스와 뇌신중을 웬디를 서포트하러 가게 했기 때문에 편하게 지르코니스를 레이드했다[15].

대마투연무편 종료후 그려진 번외편에서는 모두가 각자 조교(...) 당하고 있을때 카나에게 잡혀 여러가지 옷을 입게된다.
이유는 카나가 자라온 성당에 지내고 있는 고아들을 만나게 해주려고 옷을 골랐던것. 중간에 위험한 옷도 있었는데? 마지막엔 자신의 또래 아이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된다. 훈훈한 마무리.

1.3.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외전 작품들

1.3.4. 타르타로스 편

타르타로스의 전 평의원 살해를 막기 위해 나츠와 루시, 해피, 샤를과 같이 전 평의원인 미켈로의 집으로 찾아 갔다. 하지만 과거에 페어리 테일에 대해서 그닥 좋지 않은 편견을 지녔었고 현재도 그 편견은 여전한 모양이어서 페어리 테일의 행동엔 감사를 표했지만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다. 그러다가 미켈로를 죽이러 찾아 온 구귀문 자칼과 대면. 나츠가 대표로 나서서 압도적인 상성의 유리함으로 나츠가 자칼을 압도했지만 그가 사용하는 마법의 한 단계위의 격인 주법이 가진 특수능력에 나츠가 리타이어했다. 웬디는 폭발에 휩쓸리지않도록 루시가 품에안아 지켜줬기 때문에 다치지않았다. 그래서 루시와 같이 자칼을 쓰러뜨리기 위해 그의 특수능력이 적용되지 않는 원거리공격인 천룡의 포효를 시전하였지만, 폭발로 공격을 상쇄시키는 자칼에겐 역부족이었고 결국 루시와 같이 당해버린다(...).

하지만 다행히 리타이어당하진 않았고, 나츠가 자칼을 물리친 후 통신용 라크리마로 일행들과 같이 마스터에게 상황을 보고하였고 평의원의 무기 페이스를 타르타로스가 사용하여 전 대륙의 마력을 없애려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뒤 페어리테일로 돌아가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세이라의 작전을 역이용해 타르타로스 본부로 쳐들어갔으며, 잡병들을 처리하다가 엘자가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큐브 안의 조종실에 루시와 해피 그리고 샤를과 들어간다. 그리고 페이스가 41분후에 폭발한다는 것을 알고 혼란해하다가 구귀문인 칠흑승정의 키스와 조우한다. 그런데 안에 이미 견갑의 프란말스가 있다. 페이스를 막기 위해 그 둘을 루시의 마법으로 따돌리려고 하나 키스가 가로막는다.

하지만 그레이가 나타나 위기를 모면하였고 아리에스와 타우로스를 흡수한 프란말스도 이윽고 나타났지만 갑자기 나타난 나츠가 루시와 함께 막아 섰기 때문에 샤를과 단 둘이 페이스가 있는 곳인 독젤리 대공동으로 향하였고 도착하여 동굴 안을 들어가는데, 동굴안이 맑은 공기로 가득해서 맘에는 들어하는 모양. 하지만 그 때 뒤에 바로 구귀문의 일원인 동자절의 에젤이 나타난다.

도망치지 않고 에젤과 싸우기 위해 내성효과와 신체능력 강화 그리고 공격력,방어력,스피드를 2배로 높여주는 버프를 사용하여 2배의 공격력이 된 천룡의 포효를 썼지만, 에젤이 아무 타격없이 뚫고 웬디에게 다가 갔으며 천룡의 갈고리로 또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이렇타할 타격을 주지 못했으며 에젤의 압도적인 주법[16]에 당하면서 페이스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그 뒤 웬디를 지키기 위해샤를이 에젤에게 씨도 안먹힐 반격하지만 역시나나 역시나 역부족. 에젤에게 먹힐 위기에 처하자, 페이스 주위에 퍼져있는 고농도의 에텔나노를 머금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드래곤포스를 전개한다.[17]

드래곤포스의 압도적인 파워와 그 곳의 공기를 자유롭게 조종하여 페이스의 파괴와 동시에 에젤을 쓰러뜨렸지만 페이스는 멈추지 않고 가동은 계속 진행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드래곤 포스의 사용 후유증으로 움직일 수도 없게 되었다. 절망감을 느낀 웬디였지만 샤를이 예지력으로 페이스가 폭발되지 않은 미래의 광경에 나온 미래의 자신이 어떻게 페이스를 단순한 폭탄으로 조작하는 지를 보고, 페이스가 마력펄스 폭탄이 아닌 그냥 폭탄으로 자폭시키게 조작하였다. 웬디에게 가능한 멀리 피하라 하고 자신은 폭탄버튼을 누르고 죽으려했지만 웬디는 절대로 친구를 버리고 혼자 살 수 없었기 때문에 샤를과 함께 죽기로 결정하였다. 그 동안 즐거웠다하면서 다음생에서도 친구가 되자고 눈물흘리는 장면이 애틋. 폭발버튼을 누르고 죽은 줄 알았으나 폭발에 휘말리기 전에 드란발트가 와서 구해준다. 물론 기절해있어서 그가 구해준 건 아직은 모른다.

386화에서 깨어나 드란발트와 이야기한다. 드란발트는 수고했다고 말하지만 마음을 놓을 상황이 아니라고 말하는데...웬디가 본것은 수많은 페이스였으며 드란발트는 2000개의 페이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388화에서는 희망을 잃을 뻔한 샤를 앞에서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싹뚝 잘라버리며 강해질거라는 결심을 한다.

이후 드란발트의 마법의 힘을 빌려 왕국의 모든 마법사 길드들에게 페이스를 파괴할 것을 부탁하러 출발한다.

399화에서는 지쳐서 잠시 멈춰 선 드란발트와 대화를 하다 거대한 울음소리를 듣고서 죽은 눈을 하고 쓰러져서 떨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주변의 다른 드래곤슬레이어들도 몸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다른 드래곤 슬레이어들에 비해 가장 나이가 어려 제대로 숨도 못 쉬는 듯 하다.

401화에서 다시 나아졌다. 그리고 염룡왕 용왕의 싸움을 목격한다.

412화에서 그란디네, 메탈리카나, 바이슬로기아, 스키아드럼이 날아다니며 페이스를 부수는 걸 감지한다. 이후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그란디네와 이별하면서 오열한다. 가지 말아 달라며 애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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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416화에서 캔서 덕분에 잘랐던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와 많고많은 기존 웬디팬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1.4. X792년

1.4.1. 부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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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가 해체된 뒤, 샤를과 함께 친구인 셰리아의 길드인 라미아 스케일에 가입했다. 본인은 저렇게 노래부르는게 상당히 부끄러운 듯.
사실 페어리테일이 아닌 다른 길드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서운함을 사고는 있지만 안티가 생길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 라미아 스케일은 모르는 길드인 것도 아니고 친구인 셰리아의 길드이며 친구의 추천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1년 동안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이기 때문. 이후 나츠와 루시에게 페어리테일 재건을 위해 돌아오기를 부탁했지만 거절한다. 이유는 아무래도 언니가 결혼해 혼자 남은 셰리아를 혼자 두게 하고싶지 않기 때문인 듯. 하지만 셰리아가 친구는 동정해주는 존재가 아니라고 웬디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며, 모종의 사건 뒤로 라미아 스케일과 작별하며 나츠와 루시의 일행으로 돌아온다. 아무래도 페어리 테일 재건을 원하기는 해도 친구인 세리아를 위해서 거절했던 모양.

그리고 다른 멸룡마도사들의 특성인 탈것에 대한 멀미증상이 생겼다(...).길드의 고생 거리가 늘었다.

아바타르와 싸울 때 자력으로 드래곤 포스를 발동시켜서 1년간 강해졌다는 것을 어필한다.

1.4.2. 알바레스 제국 편

매그놀리아 방위전 뒤 남쪽 진영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파견, 하루지온 항구로 향한다.
디마리아 이에스타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셰리아 블렌디를 구하며 등장한다.
무려 시간 정지 마법과 테이크 오버- 갓 소울을 사용하며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디마리아 앞에서 설상가상으로 샤를마저 치명상을 입는 상황에 처하나, 디마리아의 시간의 균열 덕분에 현현한 울티아가 도와주어 죽는일도 면했으며, 샤를 또한 죽지 않는 상태에서 시간이 멈추어 일단 살아는 있다(...). 디마리아의 힘의 앞에 울티아는 다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을 걸며 3번째 힘의 근원이자 미래의 힘서드 오리진을 제안하고, 셰리아와 함께 이에 동의한다.작가의 전작 레이브의 사천마왕 절망의 제로 앞에 선 니벨을 계승하는 포지션인 셈.

허나 울티아는 셰리아에게만 서드 오리진을 개방한다.[18][19] 그 결과 셰리아가 디마리아를 쓰러트리고 웬디와 셰리아의 vs디마리아 전은 끝난다.

최근 스프리건 12 방패들이 대륙의 1위급 강자들이라는 점과 다르게 허무하게 패배하여 그다지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카나의 수도 한방에 기절해버린 브랜디쉬라던가 방패들 가운데 웬디와 셰리아가 가장 납득이 가는 승리를 쟁취했다. 애당초 셰리아는 독학으로 멸신마법을 터득했을 정도의 천재였고, 그런 셰리아가 미래의 모든 힘을 끌어낸 것과 멸신마법으로 인한 상성의 차, 그리고 웬디의 인챈트로 인한 지원 등이 적절하게 적용되어 스프리건 12방패의 일각을 쓰러트릴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상당히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동자 에젤이 나인하르트의 마법으로 재등장하여 셰리아에게 샤를을 피신하게 한뒤 드래곤 포스를 바로 개방한다.

중상은 중상이었는지 에젤에게 발리고 있었지만 샤를이 도와주자 바로 박살낸다(...)

508화에서는 엘자와 같이 아이린에 맞서게 된다.

515화에서는 드래곤 포스 모드로 전개해서 엘자와 같이 아이린에게 대적한다. 하지만 아이린의 마법으로 웬디의 몸에 아이린이 인챈트 되어 버린다(!!!). 즉 아이린에게 육체를 빼앗기게 된 셈.

그리고 아이린 말로는 웬디의 마력이 자신이 생각했던거 보다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본적인 소양이 되어있다고. 마력이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충분하다며 엘자를 몰아 붙인다. 하지만 반대로 웬디도 아이린의 몸에 자신을 인챈트 하는데에 성공한다.[20] 그리고는 아이린의 몸이 마력이 많이 높다며 오히려 웬디의 몸인 아이린을 몰아붙이고 분리 인챈트까지 사용해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려보낸다. 본래 몸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아이린이 자해한 상처와 아이린의 몸으로 본래의 몸으로 사용하기에는 힘들었을만큼 마력을 쏟아낸 탓에 엘자에게 뒷일을 맡긴다며 쓰러진다.

이후 엘자가 아이린이 마법으로 불러낸 운석을 파괴한 후 엘자의 검에 멸룡마법을 인챈트시켜서 엘자가 아이린을 벨 수 있도록 해준다.

522화에서는 엘자의 몸을 치료해주고 길드로 향하지만 그들의 앞에 아크놀로기아가 나타난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드래곤(멸룡마도사도 포함)을 없앤다고 하였으니 웬디에게 있어서는 일생 최대의 위기다. 하지만 아크놀로기아는 웬디를 지나쳐서 시체가 된 아이린에게 다가가는데 아이린을 자신의 죄라고 말하면서 시체를 마구 짓밟아 훼손시켜 웬디를 공포에 질리게 한다.

528화에서 아크놀로기아가 천랑섬에서 조우했을 때보다 마력이 더 높아졌음을 느꼈고 역부족임을 알면서도 자심이 유일한 멸룡마도사이기 때문에 아크놀로기아와 싸우려고 한다. 드래곤 포스를 개방했지만 도중에 블루페가수스의 크리스티나가 난입했고 엘자와 제라르와 같이 크리스티나에 탄다.

529화에서 크리스티나에 있던 안나 하트필리아를 만났다. 400년 전 5명의 멸룡마도사에게 언어와 문화를 가르친 게 안나였다고 하며 웬디도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나 시간의 틈새를 먹은 아크놀로기아한테 납치당하고 아크놀로기아와의 최종결전에서는 다른 멸룡마도사들의 마력을 나츠에게 전해주는 것으로 활약 끝.

1.5. X793년(에필로그)

다른 페어리 테일 멤버들과 함께 루시의 캠 자레온 문학상 시상식 파티장에 참석했다. 이 때 가질과 레비의 귓속말[21]이나 프로포즈에 가까운 그레이와 쥬비아의 대화를 엿듣고 엄청나게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루시에 의하면 라미아 스케일에 수시로 놀러가며 감사제가 열릴 때마다 셰리아와 함께 공연을 한다고 한다. 토비가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거나 셰리아가 마력을 회복해 조금씩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을 기쁜듯이 알려줬던 모양.

파티 다음날 나츠, 해피, 루시, 그레이, 엘자, 샤를과 함께 100년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떠난다.

2. 후속편(100년 퀘스트)

2.1. X793년

2.1.1. 수신룡 메르크포비아 편

본편 에필로그에 나온대로 나츠, 루시, 그레이, 엘자와 함께 100년 퀘스트에 도전한다. 의뢰 장소인 기르티나 대륙 남부 시작의 땅으로 가 거기에 있는 마도사 길드 마기아 드래곤의 길드 마스터이자 법룡 엘레프세리아에게 기르티나 대륙의 오신룡을 봉인하라는 의뢰를 받는다.[22] 100년 퀘스트의 보수가 원하는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라고 듣자, 작게 가슴이라고 중얼거리고, 나츠는 소원이 너무 쪼잔하다며 핀잔을 준다.

첫 번째로 수신룡 메르크포비아를 봉인하기 위해 기르티나 대륙 남부 발레리아 지방의 남서쪽에 위치한 항구 마을 에르미나로 가게 된다. 메르크포비아를 찾아가기 전 마을에서 하룻밤 묵기로 하는데 밤이 되자 갑자기 마을이 물에 잠긴다. 다행히 호텔 지배인의 안내대로 웰컴 드링크를 마셔 물에 적응했고 지배인으로부터 사정을 듣게 된다. 그런데 수신룡의 실마리를 찾아서 왔다는 그레이의 말에 갑자기 지배인의 태도가 적대적으로 변하여 이들을 쫒기 시작하고[23], 일행은 일단은 숨은 다음 제미니의 변신 마법으로 물고기로 변신해 지배인에게 접근하고, 어제 잡혔다는 문제의 인간 여자가 수신룡에게 바쳐질 제물로 잡힌 채 기절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데 마력 부족으로 웬디는 해파리가 되어버렸다(...).[24]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수신룡을 직접 보기 위해 일부러 잡혀서 기다리던 것이었고, 수신룡이 나타나자 감옥을 잘라버린 뒤 멸룡오의 인룡검무로 난도질해버린다. 알고 보니 나타난 용은 수신룡이 아니었고, 만족하지 못한 그녀는 곧바로 웬디 일행을 공격한다. 그녀의 정체는 제5세대 멸룡마도사(드래곤 이터)로만 구성된 길드 디아볼로스의 멤버 인룡 키리아. 개룡 매드몰에 메르크포비아 본인까지 나타나고 키리아와 매드몰을 해룡 스칼리온 레이더가 후퇴시키는 동안 적들과 대응했던 다른 일행과 달리 웬디는 아직도 변신 마법이 풀리지 않아 아무런 활약도 못 했다(...).

다행히 일행이 메르크포비아의 안내를 받고 수신룡의 신전에 갔을 때 변신을 메르크포비아가 해제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신전을 둘러보며 그가 인간과 공존하는 드래곤이며 재액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메르크포비아는 자신은 과거 인간들을 수도 없이 학살하였으며 지금도 자신의 힘은 점점 제어가 힘들어져 마을을 수시로 바다에 잠기게 만든다며 결국은 멸룡마도사에 의해 죽어야 할 운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전에 자신의 마력을 빼았겼다며 이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던 찰나, 디아볼로스 멤버들의 습격을 받는다. 차원이 다른 드래곤 이터의 힘에 웬디 자신을 포함해 나츠, 엘자, 그레이는 리타이어하고 메르크포비아는 부상을 입었으며 루시만이 해피, 샤를과 함께 리타이어하지 않고 마을을 떠나 디아볼로스의 배를 찾고 있었다.

리타이어된 채 디아볼로스의 배에서 나츠, 엘자와 함께 포로로 붙잡혀 있다가[25] 아쿠에리어스의 열쇠를 찾기 위해 기르티나 대륙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루시와 조우한 브랜디쉬 뮤[26]가 해저의 돌을 솟아오르게 해서 언덕을 만듦으로써 배가 육지에 고립되어 멀미에서 벗어나 마침 키리아의 마법이 해제된 엘자와 함께 다시금 디아볼로스와 대치, 스칼리온이 사용하는 재를 바람으로 날려 상성 상 우위를 점한다. 마침 매드몰이 나츠에게 제대로 당하고[27] 키리아가 엘자에게 부상을 입어 상황이 불리해짐을 파악한 스칼리온이 동료들과 함께 철수한다. 웬디 일행은 다시금 에르미나로 가고자 하나 마을에 이변이 생겼음을 알아보고 급히 이동한다.

기서 보게 된 것은 폭주하여 마을을 무차별로 파괴하던 메르크포비아. 사실 메르크포비아가 빼앗긴 힘은 수신룡 그 자체의 마력이 아닌 마력을 제어하는 힘이었고, 마력의 제어권을 빼앗아간 패리스에 의해 조종당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었다.[28] 웬디가 나츠를 제외한 전원에게 멸룡속성 인챈트를 걸어주었으나 일행의 협공에도 메르크포비아는 생채기조차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에르미나에 나타난 이그니어가 일으킨 불꽃을 흡수한 나츠가 치명타를 입히고, 자신을 도와서 공격하라는 말에 가세하여 메르크포비아의 발을 무너뜨린다. 나츠가 염룡왕의 붕권으로 마무리를 가하며 메르크포비아의 봉인에 성공한다. 메르크포비아는 드래곤으로서의 힘을 전부 상실하고 인간이 되었다.

인간이 된 메르크포비아로부터 다른 오신룡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르티나 대륙으로 가던 중에 지도의 열차 경로 부분을 지운 나츠와 함께 엘자에게 억울하게 쫒기게 되거나(...)[29][30] 페어리 테일과 비슷한 탤런트 길드 페어리 네일을 만나기도 한다.

여담으로, 웬디 일행이 100년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기르티나 대륙으로 갔을 당시 페어리 테일에 가입한 토우카는 나츠를 만나고 싶다는 목적 외에도 웬디를 찾고 있었다. 인챈트에 출중한 그녀라면 분리 인챈트를 시전해 자신과 패리스를 분리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2.1.2. 목신룡 알드론 편

기르티나 대륙 중심부의 최대 마을 드라실에 도착한 웬디 일행은 마침 가던 중에 만난 쥬비아와 함께 마을에서 하루 머문다. 그런데 쥬비아가 갑자기 이상반응을 보이더니 백마도사를 조심하라라는 말을 하며 정신을 잃어버리고 동시에 큰 지진이 발생한다. 그런데 마을 주민들은 매일 같은 시각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며 일상으로 취급하고 한 주민의 커다란 나무들에 기원을 담아라는 말을 듣고 다시금 지도를 보고 나서야 이 마을이 목신룡 알드론의 오른손 위에 세워진 마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 엄청난 크기에 경악한다.

다음날 나츠, 루시, 엘자, 해피가 알드론의 단서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서고 자신은 그레이, 샤를과 함께 쓰러진 쥬비아를 돌보다가 그녀로부터 동료들이 위험함을 듣고 일행이 붙잡혀있던 교회로 얼른 가 나츠 일행에게 시전된 백멸을 레제로 풀어주고 그레이의 얼음벽으로 시간을 끈 다음 도주하지만 패리스의 명령을 받은 페어리 테일 멤버들의 추격을 받게 된다. 거기에 패리스가 알드론의 힘을 얻기 위해 페어리 테일 멤버들에게 보주를 깨뜨리도록 명령해 알드론의 힘이 패리스에게 넘어갈 수 있는 위기의 상황. 일단 흩어져서 보주를 찾고 이를 부수려는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막으려고 한다.

웬디는 오른손 마을의 거리에서 샤를과 동행하여 보주를 찾던 중 한 건물에서 빛기둥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거기로 간다. 그런데 거기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전신이 끈끈이에 휘감긴 채 리타이어한 것을 발견하고 당황하는데, 마침 거기서 그들을 리타이어시킨 디아볼로스의 점룡 네바루가 나타난다. 네바루의 점착물질 공격을 천룡의 익격으로 막아내는 듯 했으나 막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점착물질에 휘감겨 벽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그 상태로 점착물질을 더 맞고 고치에 갇혀 네바루에게 먹힐 절체절명의 순간, 굳어버린 고치를 깨 오른쪽 다리로 네바루를 차고 위기를 모면한다. 이어서 팔과 다리를 꺼낸 다음 얼굴 부분을 드러내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하는데 웬디답게 앞으로 넘어지는(...) 개그를 보인다.[31] 네바루의 점착물질 공격을 고치를 이용해서 구르는 것으로 피한 다음 천룡의 구조로 바닥에 처박아버린다. 결정타를 넣으려는 순간 네바루가 점착물질을 보주 근처의 기둥에 쏴 와이어처럼 자신을 보주 쪽으로 끌어당김으로써 피한 다음 보주를 파괴한다. 보주 파괴 후 네바루가 웬디가 재미있는 녀석이라 당장 먹기는 아깝다며 보주부터 파괴하겠다고 나가자 이를 추적한다.[32]

그렇게 보주를 찾던 네바루를 추적해 공격을 가하고 본격적으로 네바루와 대치한다. 그러나 네바루가 껌 같은 강화물질을 5개 삼킨 다음 대폭 강화되어 밀리게 되자 드래곤 포스를 전개한다. 그런데 네바루 또한 이에 맞서 드래곤 포스를 전개하고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느끼며 쓰러지고 만다. 그렇게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자신이 강하다고 과신해버린 것에 대한 수치를 느끼며 울고, 자기 혼자서는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전에 싸웠던 아이린의 잔류사념을 인챈트한다.[33] 압도적인 힘으로 드래곤 포스를 발동한 네바루를 압도하는 듯 싶었으나, 네바루의 드래곤 포스가 폭주해 용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아이린의 마력을 인챈트했음에도 밀리기 시작한다.[34] 그런데 갑작스레 아이린이 영체로 나타나 '자신의 마력을 1%도 안 쓰고 있다'라고 말한다. 일단 사정은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눈앞의 적을 쓰러뜨릴 힘을 달라고 하나 아이린은 이미 상대의 용화가 너무 진행되어 쓰러뜨릴 수 없다며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내 아이린 때문에 몸이 멋대로 움직이며 엄청난 마력을 발산, 웬디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마법이 발동하고 만다.

그러나 사실 아이린은 분리 인챈트를 사용해 네바루에게서 멸룡마도사로서의 마력 그 자체를 분리한 것이었고, 이걸로 그녀는 그가 '죽은' 마도사나 마찬가지가 됐다고 말한다. 죽는다는 것이 마도사로서의 생명이 끝난다는 말이었던 것.[35] 그렇게 아이린의 잔류사념을 인챈트하면서 얻은 힘은 전부 썼지만 대신 아이린의 조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때 아이린이 나타난 것은 아이린이 죽기 직전 인격만이 웬디에게 인챈트되었기 때문. 이 때문에 웬디의 눈에만 보이며 그녀는 당분간 새로운 몸을 얻을 때까지는 웬디의 몸 안에서 자고 있겠으며 필요할 때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다. 잠들기 전 분리 인챈트를 웬디에게 가르쳐주어 패리스에게 테이크 오버 당한 토우카를 구할 수 있게 한다.

마침 웬디가 발산한 마력의 빛기둥을 보고 거기로 간 나츠, 해피와 합류해 패리스가 쓰러져있던 교회로 갔지만 하필 이 때 마지막 보주가 파괴되어 알드론이 부활하고 만다. 일단 패리스에게 분리 인챈트를 시전해 토우카와 분리시킨 다음 나츠는 알드론을 상대하기로 하고 웬디는 샤를, 해피와 함께 토우카와 패리스를 데리고 피신한다. 그러다가 갓시드 둠이 나타나고 네바루와의 싸움과 분리 인챈트로 마력이 바닥난 웬디를 대신해 샤를이 변신해 나서지만 포자 공격에 당해 죽음의 운명에 걸리고 만다. 5분 내로 둠을 처치하지 않으면 즉사하는데다 상태이상이 아니라서 레제로 해제도 안 되는 위기 상황. 생명 에너지를 빼앗는 포자 공격에 웬디 자신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백멸에서 벗어난 페어리 테일 2군 멤버들[36]이 나타나 위기를 간신히 모면한다. 그러나 이들의 힘은 약해 둠에게 상대조차 되지 못하자 웬디는 자신의 남은 마력을 모두 사용해 인챈트를 시전, 2군 멤버들을 대폭 강화시켜주고 정신을 잃는다. 웬디의 강화를 받은 이들이 연계 플레이로 둠을 압도한 끝에 쓰러뜨림으로써 샤를은 5분이 되기 전에 살아날 수 있었다. 그 뒤로는 정신을 잃은 채 2군 멤버들의 보호를 받는 것으로 활약 종료.[37]

알드론을 나츠가 처치한 후 멤버들과 함께 드라밀[38]에 3일 동안 체류하는데 하루는 여성진들과 함께 대용탕에 갔는데 이 때 브랜디쉬가 나타나 전원이 커맨드T의 효과로 작게 변함으로써 재미있게 논다. 그런데 중간에 브랜디쉬가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을 깜빡하고 나가버리는 바람에(...) 이들은 전원 목욕타올 하나 걸친 작아진 상태로 남게 되었고, 나츠, 해피와 함께 브랜디쉬를 찾아낸 루시가 원래대로 돌리라고 말하자 즉석에서 되돌리는 바람에 웬디를 포함한 전원이 창피한 꼴을 보이고 만다(...). 그러다가 패리스의 불완전한 아쿠아 엘라에 의해 나츠 일행과 같이 에도라스로 전이당한다.

에도라스에 전송된 후 에도라스 페어리 테일의 멤버들과 재회하고[39] 왕도로 가 미스트건 엘자 나이트워커, 그리고 직속 친위대들과도 재회해 미스트건에게 사태를 설명한다. 그러다가 웬디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아쿠아 엘라를 사용한 토우카가 나타나고, 그녀로부터 사정을 듣게 되어 왕도와 에도라스 페어리 테일의 협력으로 같이 에도라스에 떨어진 패리스를 찾는데 성공한다. 패리스가 자신의 진짜 정체와 이런 짓을 벌인 이유를 설명할 때[40] 월신룡 셀레네가 나타난다. 에렌티아를 가지고 놀 거라는 잔혹한 말에 패리스가 절규하나 순식간에 공격을 받게 되고, 근처에 있던 에도 웬디를 제외한 전원이 셀레네에 의해 에렌티아로 전이당하고 만다.

2.1.3. 에렌티아 편

에렌티아로 전이당한 후 셀레네의 공격에 당한 패리스를 치료해준다. 그런데 평소보다 치료가 더 빠르게 된 데다 효율이 높아져 있어 놀랐는데 마침 에렌티아의 높은 마력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잠에서 깨어난 아이린이 이 세계의 마력은 정상이 아니다라고 주의를 준다. 그러다가 거기에 있던 '손'에 의해 일행 전원이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이 때 웬디는 엘자, 샤를과 함께 있게 된다. 그러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이 나타나고 공격해보지만 타격을 전혀 주지 못한다. 이 때 아이린이 '개념 인챈트를 사용하라'라고 하면서 '저들은 몸이 영술로 이루어진 영술 생명체이며 영술의 기반인 스피리아를 인챈트시켜야 저들에게 유효타를 입힐 수 있다'라고 조언을 준다. 아이린의 조언에 따라 엘자와 자신에게 스피리아를 인챈트시키는데 성공한 웬디와 엘자는 영술 생명체들을 전부 쓰러뜨린다. 그러자 영술 생명체들을 조종했던 셀레네 직속 부하 월화미신의 한 사람 백귀야행의 요우코가 나타난다. 엘자와 함께 대적했으나 너무 압도적으로 처발리고 말았으며 다른 월화미신들에게 관광당한 나츠 일행과 함께 끌려오게 된다.

그 뒤 요우코에 의해 네코마타로 요괴화되어 마찬가지로 수호(水虎)로 요괴화된 해피, 샤를과 함께 흑월산에 세워진 셀레네의 성 최하층에서 등장, 그레이와 대치한다. 자신은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수호가 된 해피와 샤를이 워낙 강한데다 정 때문에 둘을 때리지 못하는 그레이를 핀치로 몰아붙였으나 그레이를 공격하려던 해피와 샤를을 날려버리면서 나츠, 루시, 아쿠에리아스가 등장한다. 아쿠에리아스에 의해 강제로 물을 마시게 되는데 이 때 아쿠에리아스가 그 물에는 독이 들어있다는 블러핑을 걸자 독은 자신에게 안 통한다면서 스스로에게 레제를 시전, 요괴화가 해제되어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 뒤 해피와 샤를의 요괴화를 해제시켜주고 뒤이어 여랑거미로 요괴화된 엘자도 해제시켜준다. 이에 제대로 분노한 요우코가 직접 최하층에 나타나자 전원에게 스피리아를 인챈트시키고, 요우코의 백귀야행으로 끝없이 나오는 요괴들을 공격한다. 웬디가 루시, 그레이와 함께 요괴들을 상대하는 동안[41] 엘자가 요우코를 상대하여 쓰러뜨림으로써 위기를 넘긴다.

그 뒤 나츠를 쫓아 성 밖으로 나갔다가 디아볼로스 흑멸룡기단의 적룡에 해당하는 검성룡 스자쿠와 조우한다. 나츠 혼자만 있었을 때에는 같은 멸룡마도사이고 셀레네를 처치한다는 목적이 같아 적개심이 없었다가 일행이 모이자 이들이 디아볼로스의 동료들을 공격했던 페어리 테일임을 알아보고 적의를 드러낸다. 순식간에 스자쿠에게 엘자, 나츠가 차례대로 치명상을 입어 리타이어하고 웬디 일행은 리타이어한 나츠와 엘자를 데리고 도주하다 월화미신들의 추격을 받는다. 다행히 토우카가 아쿠아 엘라로 백멸사원으로 가는 포탈을 만들어 무사히 피신했지만 냄새만으로 쫓아온 월화미신들이 백멸사원에 처들어오자 웬디는 나츠와 엘자의 치료를 맡고 월화미신들은 루시와 그레이가 상대한다.

루시와 그레이가 월화미신들을 쓰러뜨렸지만 스자쿠와 싸우던 셀레네가 본실력을 드러냄으로써 에렌티아의 불안정한 마력이 폭주 조짐을 보이고 에렌티아 전역에서 손들이 대량으로 출현해 츠메아카들을 마구 내보내기 시작한다. 마침 나츠와 엘자를 회복시킨 웬디는 이러한 현상이 과거 타르타로스 전 때 어스랜드 전역에 대거 등장한 페이스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웬디 일행은 셀레네를 막기 위해 흑월산으로 다시 이동했으나, 나츠가 셀레네와 스자쿠가 어스랜드로 가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돌아왔기에 우선 셀레네가 사라졌음에도 마력 폭주가 멈추지 않는 에렌티아의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다. 이 때 어스랜드의 페이스와 에렌티아의 손에 대해 생각하던 웬디는 페이스와 손이 형태와 적용 방식만 다를 뿐[42] 구조 자체는 같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고, 그 근원을 파괴하기 위해 루시가 바르고를 소환하여 지하로 이동한다. 거기서 손들의 근원 알타 페이스와 조우하고 더더욱 증폭하는 에텔나노 때문에 일시적으로 몸이 마력이 상실되었다고 착각해 마법을 발동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 때 아이린이 다시 나타나 조언[43]을 해주고, 웬디는 조언에 따라 자신의 마력 한계를 해방함으로써 오버플로에서 벗어나 마력을 증폭시킨다.[44] 그 뒤 아이린의 조언을 나츠 일행에게 알려주며 오버플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고, 5인 단체 협공으로 알타 페이스를 부숴버린다. 폭주하는 마력은 백멸사원 무녀들이 백멸의 의식을 벌임으로써 해결.

사건을 마무리한 후 백멸사원 및 토우카, 패리스와 작별하고 다시금 어스랜드의 드라밀로 돌아오게 된다.

2.1.4. 도구라 대미궁 편

비록 에렌티아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긴 했지만 월신룡 셀레네는 놓쳐버렸고 나머지 오신룡인 이그니어와 비엘네스의 거처는 알 수 없었기에 일단 지금까지의 상황 보고 겸 단서 획득을 위해 다시금 엘레프세리아를 만나고자 한다. 엘레프세리아를 만나 정보를 공유하던 중 디아볼로스가 100년 퀘스트를 기점으로 만들어진 길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엘레프세리아의 수족 하카게가 디아볼로스가 도구라 대미궁으로 쳐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려 급히 도구라 대미궁으로 향하고, 거기서 디아볼로스의 길드 마스터가 된 셀레네와 대치한다.[45] 셀레네는 도구라 대미궁에 디아볼로스 멤버 7인과 페어리 테일 멤버 7인[46]을 가둔 다음 게임을 시작한다.

도구라 대미궁에서 일행이 흩어져 웬디는 리리와 행동하는데 미궁 내 함정 장치 때문에 고생하다 몬스터들과 맞닥뜨린다. 어찌저찌 쓰러뜨렸는지 따돌렸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아무도 없는 장소로 간 상태에서 디아볼로스 흑멸룡기단의 백호룡 하쿠가 그녀를 발견한다.

하쿠는 웬디를 보자마자 귀엽다며 첫눈에 반해선 자기와 사귀어달라는데(...) 하쿠가 앞서 동료 둘을 인형으로 만들었다는 얘기를 하자 웬디는 자신의 동료를 쓰러뜨린 것을 용서할 수 없다며 적의를 드러낸다. 그런데 이 때 하쿠의 고백에 불쾌한 자극을 받은 아이린의 영체가 나타나서는 웬디의 입으로 하쿠를 도발하는 사태가 펼쳐진다(...). 하쿠의 플러시 인형을 리제로 막아내고 천공의 파풍과 포효를 먹이나 둘 다 하쿠에게 유효타를 주지 못했고, 진심을 드러낸 하쿠는 웬디가 다시 파풍을 사용하기도 전에 초광속으로 웬디를 스치면서 아이린의 영체를 인형으로 만들어버린다. 다급히 레제를 시도했으나 영체에게는 레제가 안 통했다.

본격적으로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한 하쿠에 의해 전투 불능 직전까지 가게 되지만[47] 역으로 하쿠가 생성한 봉제인형들에 자신의 인격을 인챈트한 아이린이 봉제인형들을 조종해 하쿠를 행동 불능으로 만들고, 이 때를 놓치지 않은 웬디는 드래곤 포스를 발동한 후 조파 천공천으로 하쿠를 쓰러뜨린다. 이 때 아이린은 자신이 봉제인형들에 인격 인챈트를 한 것은 웬디의 마력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이는 웬디가 자신과 동급의 하이 인챈터로 성장한 것이다라고 말해준다.


[1] 단, 서로 주고받는 나츠 드래그닐 해피의 관계와는 다르게, 샤를이 일방적으로 웬디를 가르치거나 나무라는 관계로 성장한다. [2] 카나의 점괘가 연애점이라고 나온 것도 아니고, 후에 웬디가 페어리 테일에 들어가거나 웬디가 루시를 응시하다가 자리로 간후 다시한번 카나의 점괘 장면이 나온다. [3] 다만 특별한 대화가 없었기 때문인지, 혹은 원작처럼 흘러가게 하기 위함인지 니르바나 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도 그때의 스쳐지나가는 만남에 대한 언급은 없다. [4] 연합장 내에 처음 등장하는 이 장면은 웬디의 귀여운 장면들 중 하나로, 후에 대마투연무 3일차에서 오마쥬 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쓸때없이 다른 각도에서 리플레이를 반복한다. [5] 안나 하트필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이클립스를 이용했을 때의 영향이라고 한다. [6] 단, 이후 웬디 역시 나츠로부터 낮설지 않은 느낌을 받으며, 나츠와의 하이파이브를 즐기는 등 나츠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포일러] 왜냐하면 웬디가 만난것은 에도라스(평행세계)의 제라르이기 때문이다. 자세한건 미스트건 참고, 공교롭게도 제라르는 웬디와 인연이 없음에도 도 빈사상태에서 깨어난지 얼마되지 않았으며 그 영향으로 기억이 온전치 못해서 자신이 웬디와의 인연을 떠올리지 못한줄 안것이다.) [8] 캣 셸터라는 길드가 언제 연합에 가입했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웬디는 자신의 길드가 너무 무명이라고 하면서 위축되었는데, 이게 그 복선이었다. [9] 사실 길드 이름 자체도 복선이였던게, 캣 셸터= Cat Shelter이다. 누구를 위한 보호소인지 대충 짐작이 가능한 이름. [10] 참고로 에도라스 페어리테일의 여캐중에선 에도라스 웬디와 에도라스 미라젠만이 유일한 정상인이다. 나머지 여캐들은 성격에 뭐 하나씩 문제가 있다.어스랜드 페어리테일에도 성격에 문제가 많은 여캐가 많긴 하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11] 리사나는 어스랜드의 리사나이기에 제외. [12] 메스트는 로키와 그레이의 콤보에 의해 먼저 다운되고, 남아있는 웬디를 쓰러뜨리기 위해 두 사람이 쓴 방식이 웬디가 싫어하는 우메보시를 먹고 그 시큼함을 격렬하게 표현하는 것이었다(...). 상식적으로 웬디를 건장한 남자 두 사람이 때려눕히는 것은 양심적으로 할 수 없기에 택한 방법이다. [13] 다만 에도라스의 그란디네라고 하기에는 석연찮은 점이 있다. 어쩌면 일부러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다. [14] 이완이 렉서스의 라크리마를 노리고 있다는 것으로 봐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같은 드래곤 슬레이어인 웬디를 사용하기 위해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인줄 알았으나, 이완은 사실 웬디에겐 그닥 관심이 없었다(...). 그냥 약올리려고 공격한 듯. [15] ...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지르코니스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는 먹이지 못했다. 드래곤의 초월적 강함을 알 수 있는 부분. [16] 천하오검이라는 주법을 사용한다. [17] 애니판에서는 머리가 분홍색으로 변했다. [18] 일단 한명은 샤를의 치료역을 해야했었기에, 둘 중에 한 명만 서드 오리진을 개방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웬디 쪽이 부탁하여 울티아가 웬디의 각오를 확인 한 후 웬디의 서드 오리진을 개방하려 했지만, 도중에 셰리아가 신을 상대로는 자기 쪽이 승산이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서드 오리진을 개방시켜 달라고 하여, 웬디에서 셰리아로 대상이 바뀌었다. [19] 상대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를 테이크 오버한 지라, 여기서 신을 죽이는 멸신 마법을 지닌 셰리아가 서드 오리진을 개방하는 건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만약에 웬디가 서드 오리진을 개방했더라면, 시간을 다루는 디마리아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을 거고 설사 쓰러트렸다 해도, 상처 뿐만이 아닌 정신적 피로나 마력의 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웬디가 빠지게 되니, 앞으로의 싸움이 힘겨워졌을지도 모른다. [20] 이때 아이린이 웬디가 인챈트를 성공 한 것을 보고 놀란다. 충분히 놀랄만한게 이미 인챈트 당해서 의식 자체가 없을 존재인 웬디가 시간을 좀 들여 인챈트를 했으니. 분리 인챈트의 모습을 보면 일종의 영혼이 몸으로 들어가며 인챈트 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몸을 뺏겨 머물수 없던 웬디의 영혼이 인챈트 한다는게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21] '아기'라는 말이 들렸다는 루시의 발언과 웬디의 반응으로 보아 레비가 임신을 한 것으로 보인다. [22] 400년 전 아크놀로기아와의 싸움에서 도망친 5마리의 드래곤이 기르티나 대륙에서 힘을 기르며 각종 재앙을 일으켜 오신룡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힘은 하나하나가 아크놀로기아와 필적한다고 하며, 엘레프세리아는 멸룡마법을 익혀 이들을 봉인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 원래는 육신룡이었으나 엘레프세리아가 육신룡 중 최약체인 도구라마그와 싸워 자신의 심장까지 먹힌 끝에 죽임으로써 오신룡이 되었다. [23] 이 때 지배인이 며칠 전의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놈들은 수신룡을 노리는 자들이다라는 말을 하여 먼저 수신룡을 공격할 목적으로 마을에 온 이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24] 6화 표지를 보면 제미니의 변신 마법으로 인어가 된 자신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실상은 해파리다. [25] 엘자는 키리아의 최면계 마법에 의해 '강함'이 베어져버려 전의를 상실한 채 애완견 취급을 당하는 치욕을 겪었고, 웬디는 나츠와 함께 배 안에 묶여 멀미로 고통받고 있었다. [26] 사실 앞에서도 스칼리온의 마법에 당하기 직전의 그레이를 축소시켜 구해줬다. [27] 나츠가 염룡왕의 연옥으로 매드몰을 아주 태워버렸는데 그 때 발생한 초고열로 웬디의 옷도 녹아내렸다(만세). 일단 녹아내린 옷은 루시가 제미니를 통해 입혀준 성령계의 옷으로 해결. [28] 카라밀에 의하면 갈수록 제어가 힘들어지는 마력 때문에 메르크포비아가 고심하던 차에 카라미르가 마력을 지워준다는 소문을 가진 백마도사 토우카의 이야기를 듣고 패리스를 찾아가 백멸을 의뢰했으나, 알고 보니 패리스는 백멸로 수신룡의 마력이 아닌 이에 대한 컨트롤을 빼앗아갔다. 때문에 메르크포비아는 마력을 점점 억누를 수 없게 되었고, 끝내는 패리스에게 조종당해 이 사단이 난 것. [29] 해피가 말하길 나츠 혼자 했다고. [30] 거기에 이 건으로 긴 시간 동안 설교를 듣게 되자 엘자에게 복수하려던 나츠에 의해 얼굴에 낙서까지 당했다. [31] 이 때 네바루는 웬디더러 무슨 용이냐고 물었는데 이에 웬디가 천룡이라고 했더니 그게 아니라면서 견룡(...)이라고 말한다. [32] 원래 샤를을 먼저 꺼내주려 했지만 샤를이 먼저 네바루를 쫓으라고 했다. [33] 복장은 투구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아이린의 것과 동일하며 머리 또한 아이린과 같이 양갈래 땋은머리로 바뀌었다. [34] 제5세대 멸룡마도사의 드래곤 포스는 다른 멸룡마도사들의 드래곤 포스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신체를 대폭 강화하지만 그 대신 0세대 멸룡마도사들처럼 용화의 부작용을, 그것도 급격하게 겪게 된다. 심지어 이성은 존재하는 0세대 멸룡마도사들과 달리 이쪽은 이성까지 날아가버리며 결정적으로 사용 후 마지막에는 무조건 죽는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커도 너무 큰 셈. 이 때문에 디아볼로스에서는 드래곤 포스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으며, 네바루가 규율을 어기고 드래곤 포스를 발동하자 스칼리온은 네바루를 포기하며 죽더라도 페어리 테일 길드원 몇명은 길동무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35] 물론 일시적 마력결핍증엔 걸리겠지만 대기 중의 에텔나노를 흡수하는 것으로 마력 자체는 돌아올 것이라고 한다. [36] 맥스 알로제, 나브 아사로, 비지터 에코, 럭키 올리에타, 키나나, 리더스 조나, 워렌 랫코 [37] 알드론 전이 끝나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63화 표지에서도 웬디는 유일하게 주역 멤버 중에서 모습을 비추지 못했다. [38] 알드론을 감시할 목적으로 세운 마을이라 한다. [39] 이때 에도 그레이와 에도 쥬비아가 결혼한걸보고 흥미로워하며 마치 어스랜드에서 쥬비아 씨가 그레이 씨에게 안기는것같다고 언급한다. [40] 패리스는 원래 에렌티아의 무녀 집안 출신으로 1년에 몇 번 에렌티아의 팽창된 마력을 지우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년 전에 셀레네가 찾아와 어스랜드의 백멸과 오신룡의 궤멸을 의뢰한다. 셀레네의 말도 안 되는 힘과 에렌티아를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협박까지 받은 패리스는 어쩔 수 없이 의뢰를 따랐고, 토우카의 몸을 강탈해 아쿠아 엘라로 어스랜드로 넘어오면서 백마술교단을 빼앗아 백멸을 해오고 있던 것이었다. 이 때 셀레네는 다른 오신룡들을 처치하기 위해 메르크포비아와 알드론의 힘을 빼앗으라 했지만 오히려 보주를 파괴하자 알드론이 깨어나면서 그녀를 속였음이 드러났다. [41] 그 와중에 나츠는 너구리 요괴가 머플러를 강탈해서 이를 쫓아가느라 성에서 나오게 되었다. [42] 페이스는 어스랜드에서 마력을 증발시키는 장치이고, 손은 반대로 마력을 증강시켜 폭주에 이르게 한다. [43] 에텔나노가 지나치게 유입된 결과 이른바 오버플로 상태가 되어 실제 마력은 한계치를 돌파했음에도 몸이 이를 인식하지 못해 마력이 0이 된 듯한 착각을 받게 된다고 한다. 비유하자면 숫자를 2자릿수까지밖에 표기할 수 없는 물건이 99에서 100을 넘어가는 순간 00으로 표기되는 것과 같다고. 오버플로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력이 한계치를 돌파했음을 깨달으려면 자신의 마력과 몸을 믿고 지금까지 싸운 경험을 떠올려야 한다고 한다. [44] 이 때 일시적으로 신체가 성인으로 성장했다.성인으로 성장했음에도 그대로인 자신의 가슴을 보고 놀라는 것은 덤 [45] 에렌티아에서의 싸움에선 셀레네가 압도하다가 스자쿠가 명계 흑연참을 발동해 셀레네를 역관광했으나 실제로는 쿠르누기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당한 척을 한 것이었고 디아볼로스에 잡혀있다가 자신을 먹으려 드는 게오르그 라이젠을 한 방에 죽여버린다. 그 뒤 다른 오신룡들을 멸하고 최강의 인간으로 세상에 남기 위해 디아볼로스의 길드 마스터로 들어가면서 그들을 이용해 엘레프세리아의 심장이 보관된 도구라 대미궁으로 쳐들어간 것이었다. [46] 셀레네에 의해 가질과 렉서스도 도구라 대미궁으로 전이당했다. [47] 이 때 하쿠의 행동이 참으로 변태스러운데, 자신의 능력으로 봉제인형들을 생성하고선 웬디에게 달려들게 하였다. 이 때 웬디의 대사를 보면 인형들이 옷 속까지 비집고 들어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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