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7 08:46:43

바커스(페어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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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이자, 콰트로 케르베로스의 S급 마도사. 풀네임은 바커스 그로우. 국내명은 바쿠스 그로우. 길드 문장은 등짝에 새겨져 있다.

성우는 츠다 켄지로[1] / 이현 / 크리스 허리.

통칭 술취한 매, 취벽괘장[2]의 바커스라고 불린다. 과 연관이 깊은 걸 보아 술의 신 바커스에서 따온 이름인 것 같다.

2. 상세

대마투연무 1일 째에 A, B팀 나란히 꼴찌로 마감한 페어리 테일이 위로 파티를 벌이며 쉬고 있는데 갑툭튀하며 나타난 인물.

등장하자마자 카나 알베로나에게 술 마시기 대결을 요청, 페어리 테일 최고의 주당인 그 카나를 취해서 뻗어버리게 만든 비범한 인물이다.

술 마시기에서 진 카나의 브래지어(...)를 갖고 튀려는 걸 마카오 콘볼트 와카바 미네가 막으려 했다가 간단하게 떡실신당한다. 사실 콰트로 케르베로스의 S클래스 마도사로 실력은 당시 엘자와 동급이라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거 같애

원래 대마투연무에는 참가 안하려고 했으나 워 크라이가 간단히 진 것 때문에 교체 선수로 참가할 거란 의지를 밝혔다. 피오레의 국왕도 바커스가 대마투연무에 나가길 바라고 있었다. 그런 걸 보면 인지도도 상당한 것 같다.

그리고 예정대로 2일째 운반차 레이스에 참가했는데 처음에는 술에 취해서 그다지 스피드를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기로 마음 먹고서 발을 한 번 구르자 운반차가 뒤집어 엎어졌다(!) 그 후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며 당황한 다른 멤버들을 제치고 1위로 골인. 콰트로 케르베로스의 에이스가 어느 정도의 실력을 지녔는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2일째 배틀에서 엘프먼과 붙게 됐다.[3] 주변 반응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보는 듯. 엘프먼 굴욕

근데 대결 전에 엘프먼에게 자신이 이기거든 누나 여동생 밤 상대(...)로 데려가겠다고 피오레 왕국 전 국민 앞에서 패드립을 시전 했다. 할 말이 따로 있지... 마르코 마테라치? 도발에 잔뜩 화가 난 엘프먼이 죽일 기세로 나오자 이쪽 역시 싱글싱글 웃으면서 죽일 기세로 나왔다. 실력상으로는 분명 바커스가 한 수 위로 보이지만 안 그래도 시스콘인 엘프먼에게 심한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돼버렸다.

대결이 시작되자 초반부터 엘프먼을 거의 리타이어 직전까지 밀어붙였다. 이때 쓰는 마법이 밝혀지는데 어느 닌자처럼 손바닥에 마력을 담아 그걸 무술과 융합하여 마법을 쓰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특히 술에 취하면 취권과 융합할 수 있게 되어 훨씬 강해진다. 다만 엘프먼과 싸울 때는 술 한 방울도 마시지 않고서 기본 체술과 마법만으로 엘프먼을 간단히 갖고 놀았다. 괜히 엘자와 동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이미 패색이 짙은 엘프먼에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원하는 내기 조건을 말하게 하는데 엘프먼이 건 조건은 "그쪽이 질 경우 앞으로 남은 대회 기간 동안 너희는 콰트로 케르베로스가 아니라 콰트로 퍼피[4]로 이름을 바꿀 것". 그 내기 조건에 잠시 뿜었으나 이내 진지함을 되찾고 드디어 술을 마시기 시작, 본격적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을 준비를 한다.

그런데 엘프먼이 최후의 결전을 위해 마지막 카드로 들고 나온 테이크 오버는 바커스 같은 근접계에 상성 나쁜 파충류계 테이크 오버였다.[5] 그리하여 원래 근접계 전투였던 엘프먼vs바커스 전이 정신력+체력전으로 바뀌었고 결국 정신력+체력+상성에 밀린 바커스가 엘프먼을 사나이로 인정해주면서 쓰러졌다. 이걸로 콰트로 케르베로스는 콰트로 퍼피가 되었다.

개념도 없는 데다가 결국 주인공팀 보정에 밀려 패배하기는 했어도 일단은 별로 강해보이지 않던 콰트로 케르베로스에도 이만한 인재가 있다는 걸 충분히 드러내준 인물. 대마투연무 1일째 내내 다른 팀에 비해 밀리는 처지였던 콰트로 케르베로스의 이미지를 확 바꿔주기 위해 등장시킨 인물 같다.

이후 한동안 대마투연무 경기에 나서지 않다가 4일째 태그 배틀에도 록커와 함께 나섰다. 상대는 블루 페가수스 이치야와 토끼. 토끼의 기가 막힌(...) 정체를 보고 어이없어하며 한 방에 다운시켜버렸고 그 후 록커와 연합하여 이치야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다. 그런데 갑자기 이치야가 향수 마법으로 근육질 몸매로 변하더니 안구 테러 바커스와 록커를 단 한 방에 날려버려 결국 패배. 이치야를 띄워주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가 돼버렸다.

5일째 서바이벌 경기에서는 콰트로 퍼피의 리더 자격으로 출전했다. 라미아 스케일 유우카 토비와 조우하여 오랜만에 실력 과시 좀 하면서 자존심을 지키는가 했더니 갑자기 공중에서 기습 스팅에 의해서 광탈당했다.[6] 그런데 정작 자신을 쓰러뜨린 스팅은 카구라와 만나게 되자 전투를 피하고 도망갔다. 쥬라와 카구라만큼은 강자이므로 접촉을 피하라고 미네르바가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긴 한데... 다르게 보면 세이버투스 측에겐 카구라보다 바커스가 더 만만한 존재였다는 것(...)[7]

이후 드래곤이 쳐들어왔을땐 마더글레어의 꼬마 드래곤 무리와 싸우다 죽었지만, 울티아 밀코비치가 시간을 되돌려서 살아나고 죽기 직전의 위기 감각이 남아있어서 무사히 싸우고 살아남았다.

혹자는 바커스의 행적을 "다리가 아닌 손바닥을 고집해서" 일어난 참극이라고 주장한다. 2일차 " 마차" 경합 때에 3차선 도로도 꽉 채울 것 같은 거대한 차량을 단 한 번의 발굴림으로 3대나 날려버린 그 각력을 경기 중에 써먹었으면 됐을 걸 괜히 손바닥으로 취권 날리다 이 모양 됐다는 것이다. 엘프먼전에서는 발로 엘프먼을 차댔다면 제아무리 단단한 비늘이라도 아작났을 것이고 이치야전에서도 발로 차버렸으면 향수 마법이고 뭐고 자시고 없이 그냥 리타이어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바커스는 배틀경기 중에서는 그 잘난 다리 힘을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아무래도 이 녀석도 지성이 1인가 보구만...

어째 처음에 보여준 포스 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비참한 신세가 되가고 있다. 작가가 콰트로 퍼피를 버린 탓에 세트로 묶여서 같이 버려지는 듯

근데 이러면 이럴수록 이녀석과 싸우다 피투성이가 된 엘프먼은 더욱더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만다...

다만 엄연히 바커스 자체는 강자다. 진짜 대회내내 저 자만심과 방심만 줄였다면 상위권에 들 법도 한 묘사가 종종 보여지며 실제로 능력치와 행동은 대마투연무의 10위권에 들 강자이며 발차기만 썼다면 세이버투스의 몇 맴버도 압도했을거란 평도 있다. 실제로 유우카와 토비는 바커스를 보며 진땀을 흘리며 패배할 가능성을 엄연히 두었지만 여태까지 강한 포스를 품던 스팅을 오히려 만만하게 보며 덤비려 들었다. 엘프먼과의 대결도 자신은 손부상외엔 큰 외상도 없었으며 스팅건은 기습에 지나지 않았다. 이치야는 눈갱(...) 때문에 정신사고가 마비돼서 패배했다. 충격이 컸는지 눈이 뒤집혀있었다.

최근 캐릭터 설명 뉘앙스를 보면 7년전 엘자와 동급이며 지금도 강자라고 하지만 지금도 엘자와 동급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명시 하지 않고 있다.[8] 다만 그 뒤에 대마투연무 에서 엘프먼에게 진 이후 열심히 수련하고 있다고 한다.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던 성격이었으니 대회에서의 굴욕으로 무언가 깨닫고 분발하는듯 하다.

전투와 실력으로 보았을땐 엘자와 엮이지만 그의 이미지는 '술'이기때문에 카나와 많이 엮인다. 페어리테일 멤버중에 가장 처음 만난것도 카나인데다가[9] 술로 카나를 쓰러뜨렸다. 거기에다가 대범한(?)짓을 저질렀고, OVA 5화에선 콰트로 케르베로스 멤버들과 함께 있었다. 페어리테일이 연예에 대한 내용은 조금밖에 없지만 생기면 인생의 승리자가 될지도? 원작에선 죽는모습이 묘사되지 않았지만 죽기 직전에 페어리테일과 술을 마시고 싶다 했다. 아마 이것도 카나 얘기인듯하다. 심지어 애니판 223화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대놓고 카나를 기다린듯, 엘자가 왔어도 왜 하필 카나는 안 오고 불알(?)들만 왔냐고 화를 냈다. 술승부를 핑계로 카나를 찾는걸 보면 확실히 카나와의 연애 플래그가 생겼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콰트로 케르베로스 맴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풀네임이 공개된 맴버이다. 또한 유일하게 개별문서도 있다.


[1] 후에 타르타로스 편에서 실버를 맡게된다. [2] 아마 취권+ 벽괘장의 조합인 듯. [3] 국왕 쪽은 엘자와의 대결을 원했으나 기사단장 아르카디오스의 실수로 엘프먼과 붙게 됐다. 국왕은 변신 능력을 갖고 있고 '엘' 자로 시작하는 인물을 원했는데 하필 '엘프먼' 도 거기에 해당되었던 것(...) [4] Puppy, 즉 ' 강아지' 를 의미한다(...) [5] 리자드맨 소울. 온몸이 날카로운 비늘로 덮혀있어 모르고 공격한 바커스의 손에 부상을 입힌다. [6] 별 것 아닌 신 같지만 심각한 밸런스 붕괴다. 엘자급이었던 바커스가 스팅에게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는 건데, 스팅은 로그와 공투하고도 나츠 한 명을 못 이겼다. 그런데 나츠는 엘자보다 약하다. 이건... 하지만 스팅은 각성해서 나츠와 싸울때보다 강해졌고 정면승부가 아닌 기습인걸 감안해야한다. [7] 다만 이 대화에선 엘자나 렉서스 또한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이 둘이 사실상 대회에서 보여준 점엔 임펙트가 상당히 적었다. 만약 바커스가 엘프먼을 쓰러뜨렸다면 아마 위 대화에 언급되었을지도 모른다.이래서 패배 플래그는 만들면 안된다. [8] 그렇게 망가트려놓고 동급이라고 하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있긴 하다. [9] 원작이나 애니에서 첫등장 하였을때 처음 만난게 카나일뿐 가장먼저는 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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