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1:51:21

원킬

one kill

1. 말 그대로의 일격필살
1.1. 관련 문서
2. 가수 곽동현의 예명3. 영화

1. 말 그대로의 일격필살

원 샷 킬, 혹은 원 턴 킬에서 중간용어가 빠진 것. 일단은 콩글리쉬다. 총에 의해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즉사하는 것처럼 (으레 거쳐야 할)일련의 과정 없이 한번에 뭔가가 죽는 것을 통틀어 일컫는다. 즉, 한방에 죽여버렸다 라는 말. 주로 사용되는 것은 게임쪽으로 보통 누군가의 단순 능력치가 상대의 여타 스텟이나 컨트롤 등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스펙을 가져 자잘한 전투과정 없이 공격 한방에 해치우는 경우 '원킬이 났다'라고 표현한다. 그 외에도 즉사기 계열 기술을 사용해 적의 강함과 관계없이 한 방에 해치우거나 FPS에 경우 단발에 적을 죽이는 경우도 포함된다. 단 FPS는 주로 헤드샷 이외에는 한방에 죽지 않고,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AWP처럼 맞추기만 하면 한방에 죽는 총을 쓸 경우 당연히 한방 맞으면 죽는거라 원킬이라고 잘 하지 않는다. 간혹 터무니 없이 강력한 보스에게 대처법을 잘 몰라서 뭘 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죽을 때도 종종 쓰이곤 한다. 다크 소울이라던지 데몬즈 소울 이라던지.(...)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원킬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진다면 당연하지만 대단히 효율이 높고 사기스럽다. 몬스터 상대의 경우 경험치나 골드 노가다를 매우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 상대의 경우 상대의 실력, 장비빨, 랜덤성 같은 변수를 완전히 차단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 괜히 RPG에서 원킬나는 몹 위주로 노가다를 하며, FPS에서 몸샷 한방 무기들이나 스나이퍼 계열이 각광받는 게 아니다. 하지만 PvE라면 몰라도 PvP 상황에서 죽이는 쪽은 재밌겠지만 당하는 쪽은 아무 저항도 못 한다는 것에 큰 불쾌감이나 무력감을 느껴 게임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일부 게임은 치명타, 헤드샷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절대 플레이어가 원킬나지 않게 밸런스를 조정하기도 한다.

1.1. 관련 문서

2. 가수 곽동현의 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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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

크리스토퍼 메놀 감독의 2000년작 텔레비전 영화. 군인들이 주인공이지만 내용물은 치정 멜로다.


[1] 북두백렬권의 존재가 너무 유명해서 원킬의 이미지가 약하긴 한데 켄시로는 혈 하나를 찔러 사람 하나를 가볍게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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