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반책 運び屋 | Cour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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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81F0B> 나이 | 27세 | |||
생일 | 8월 23일 | |||
신체 |
185cm|75kg|B형 96B · 80W · 95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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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 혀를 차는 것 | |||
좋아하는 음식 | 타코야키 | |||
추정 징역 | 745년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우메하라 유이치로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조나 스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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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쿠다마 드라이브의 남주인공. 운반책이라는 이름 그대로 어딘가로 이동하거나 운송하는 일을 맡는다.2. 상세
특이하게 생긴 바이크를 몰고 다니는데,[1] 이걸 다루는 실력이 가히 천재적이다. 특히 전면부에 달린 와이어 장치를 이용해 모 작품의 모 장치가 생각나는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주는게 압권. 바이크를 타지 않아도 상당한 격투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크에 타면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실력이 매우 확실해서 검은 고양이가 무리한 의뢰를 해도 묵묵히 수행하고 또 그걸 당연하다는 듯 해낸다. 본인도 어떤 일이든 100% 해낼 수 있다고 장담할 정도.과묵하지만 한번 맡은 일은 어떤 고난이 와도 끝까지 관철하는 성격.[2] 그 외 떨어뜨린 돈은 재수가 없다며 그대로 버리는 이상한 면모도 있다. 오른손이 기계 의수로 처형과의 에너지 짓테를 막을 정도로 튼튼하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살인귀에게 물건을 갖다 달라는 지령을 받고 칸사이 경찰서를 습격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아쿠다마들과 싸움을 벌이나 온갖 혼란이 가중되는 상태에서 처형 로봇까지 등장하고 구석에 몰리면서 위기에 처하나 일반인이 기지를 발휘하여 시선을 끌고 그 틈을 벌어 바이크에 장착된 필살기인 빔을 쏘아 로봇을 처리한다. 그 뒤 살인귀에게 물건을 갖다주나 목에 폭탄 목걸이가 채워진다.
한편 추정 징역이 아쿠다마들 중에서는 살인귀 다음으로 높은 인물이기도 한데, 비록 불법적인 일이긴 해도 물건을 전달하기만 하는 운반책이 대놓고 사람을 죽이거나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인물들보다 높아서 이에 대한 떡밥도 있다.
2화에서는 아쿠다마들과 함께 행동하면서 담배를 빌려주면 한 번 해주겠다는 의사의 추파에 거절하자 게이냐는 말을 듣는다. 이후 호텔에서 처형과 직원들이 쳐들어왔을 때 총을 들고 싸우지만 스승에게 밀린다. 그러나 바이크를 불러내 호텔 스위트룸을 날리고 도망친다.
3화에서는 팀원들이 실패하면 열차의 배리어에 지져져 죽을 텐데, 자신은 그저 약속한 대로, 약속한 시간에 돌진할 거라고 말하고 이 모습을 검은 고양이가 마음에 들어한다.
4화에서는 처형과가 하필 자신의 바이크를 뒤에 두고 난입해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제자를 상대로 싸운다. 그러나 바이크에 탑승해 와이어로 제자를 제압하지만 죽이지 않는다. 뭔가 있는지 의사가 여자를 상대로는 봐주는 것 같다고 하자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고 간신히 바이크를 손에 넣고 살인귀, 의사를 태우고 앞 칸으로 온다. 바이크에 달린 에너지포로 처형과를 제지하고 이후 신칸센을 분리시켜 처형과를 따돌린다.
5화에서는 의사가 오빠와 여동생을 추궁하는 가운데, 상황이 어떻든 자신은 의뢰를 100% 성공시킬 수 있다면서 오빠와 여동생 편을 든다. 그리고 일반인에게서
6화에서는 처형과 스승에게서 2명의 아쿠다마를 제외하고 전원을 자신의 바이크로 탈출시키지만, 바이크는 처형과 스승의 타격을 받아 손상을 입어 본래의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7화에서는 다른 아쿠다마들과 함께 남매를 엑스포 파크에 데려다주면서 의뢰를 마치지만 처형과가 쳐들어오면서 이들과 교전하고 도중 오빠에게서 어떤 의뢰를 받는다.
8화에서는 인신매매범 아지트에 들어와 쓰러뜨리면서 일반인, 동생과 만나게 되는데 이전 화의 의뢰가 오빠가 가지고 있던 부적을 동생에게 전해주는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그러고서는 의뢰를 마쳤다며 바로 떠나려고 하나, 일반인의 일갈과 결의를 듣고 다시 동생을 오빠에게 데려다주는 의뢰를 받아들인다.
9화에서는 일반인과 동생을 자신의 은신처에 잠시 숨겨주며 음식을 대접한다.[3] 그 후 일반인이 인터넷에 올린 선전포고에 맞춰 칸사이 일대에 폭동이 일어나자 이를 역이용해 처형과 본부로 진입한다. 이 과정에서 갑자기 나타난 살인귀의 조우에 잠시 계획이 틀어지지만 곧 수습하고 살인귀를 처치하고 나온 일반인을 데리고 처형과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이미 오빠를 태운 헬리콥터는 칸사이 스테이션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10화에선 처형과 본부에서 오빠를 구출하는 데 실패하자 칸사이 스테이션으로 향하고 그러는 도중 사실 일반인이 사기꾼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는 걸을 이미 눈치채고 있다고 밝힌다. 그리곤 자신은 죽더라도 맡은 임무를 달성하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알려준다. 이후 스테이션에 돌입해 오빠가 열차의 특급 화물칸에 적재되는 것을 확인하곤 처형과가 일반인과 동생에게 가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의사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그러나, 일반인이 말빨로 양아치를 동요시킨 틈을 타 총을 쏴 양아치의 메스를 날리지만 한눈을 판 틈을 탄 의사의 스프레이에 당해 쓰러지고 의사에게 밟히지만 스테이션으로 난입한 시민들로 난장판이 된 상황에 양아치가 의사에게 덤벼든 틈을 타 회복하고 오빠를 회수하지 못한 동생 및 일반인과 함께 신칸센에 탑승한다.
11화에서 칸토의 양자 영역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어렸을 때부터 운반책을 했었고 비 오는 어느 날 운반 일을 하고 돌아가 보니 부모로 추정되는 여인이 사망한 것을 보게 되고 이후 그를 기다리고 습격한 괴한에 의해 총을 맞아 오른손을 잃었던 것. 거기다 그 오른손에 직전에 일한 심부름비로 500옌을 들고 있었고 이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해커의 도움으로 양자 영역에서 탈출하고 칸토의 진실과 아이들의 진정한 용도에 듣고 총으로 양자 컴퓨터를 쏘지만 중력을 조정하는 능력으로 막힌다. 해커는 칸토 안에서 그렇게 행복했으면서 왜 칸토를 거부하냐고 묻는데, 운반책은 기억은 자신만의 것이라는 대답을 한다. 이후 해커의 해킹으로 결국 아이들을 구하고 신칸센으로 돌아가 오토바이를 살펴보며 역시 달릴 수 있는 지면이 있어야 한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자신들을 데려다준 것에 대한 감사를 듣고 이제 어쩔 거냐며 일반인에게 묻는다.
팬덤에선 무능이란 멸칭으로 까이는 중. 일단 몸싸움을 어느 정도 할 줄 알고 총을 소지하고 있어서 바이크가 없어도 전투력이 없어지는 건 아닌데, 후반부부터 급격히 전투 면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하고,[4] 활약상을 집어보면 운전 말고 하는 게 없어 무능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양아치처럼 개그캐면 모를까,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만 보이고 있으니 웃기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11화는 운반책이 가장 무능하게 묘사된 화이다. 11화 내엔 운전 장면이 없어 바이크를 타지 않으며, 거의 가만히 서서 구경하고 있기만 하고, 뭐라도 한 건 칸토에다 총 2번 쏘고 중력장에 막히자 혀를 찬 게 전부. 특히 철골에 관통당할 뻔한 일반인을 구해주는 등 운반책의 활약을 넣으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텐데,[5] 제작진은 운반책을 철저히 허수아비로 묘사했다.
그래도 12화에서는 팬덤 사이에서 무력하다고 까이던 때와 달리 전투로 대활약한다. 신칸센 폭격에 휘말리면서 팔 한쪽을 다친 뒤, 스스로 희생하기로 마음먹은 일반인에게서 500옌으로 남매를 목적지까지 운반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남매를 데리고 이동하다가 처형과한테 포위당하게 되고 이때도 치명상을 입게 되지만, 그럼에도 건물을 붕괴시켜 가며 남매를 데리고 탈출한다. 하지만 결국 목적지까지 운반하지 못하고 오빠에게 "망할 여자가 그러는데 인생을 바꾸는 500엔이라더군."이란 말을 하며 동전을 주고는 홀로 남매를 잡으러 온 전투기와 싸운다. 온몸이 망가지고 오토바이는 거의 박살이 났음에도 마지막까지 싸워서 전멸시키고 그 또한 일반인처럼 미소를 지으며 사망한다.[6]
4. 여담
[1]
AKIRA의 카네다가 소유하고 있는 바이크와 비슷하게 생겼다. 사이버 펑크 바이크의 전통
[2]
다만 전해주는 물품에 대한 확인은 별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야쿠자 조직끼리 항쟁이 벌어지는 곳에서는 폭탄을 배달하여 폭발이 일어나자 "추잡한 신호탄"이라는 감상을 남겼으며, 살인귀에게도 물건을 건네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 폭탄 목걸이가 채워져 당황해했다. 신칸센에 도착해서도 화물의 정체가 남매라는 사실에 또 놀랬다.
[3]
은신처의 환경은 그의 성격답게 일에 필요한 물품 외에는 생활감이 전혀 없는 공간으로 묘사된다.
[4]
9화에서는 살인귀의 기습에 당해 일반인이 살인귀와 1대1 대결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10화에서는 의사에게 무력화당하는 수모를 당한다. 일단 총으로 양아치의 손이나 처형과 제자의 짓테를 맞춰 무력화시키긴 했으나, 양아치는 이미 일반인의 설득이 먹혀 일반인을 놓아준 상태라 별 의미가 없는 무력화이고, 처형과 제자의 경우에는 어차피 시민들이 난입해 난장판이 일어날 참이라 이쪽도 별 의미가 없다.
[5]
예시로 거론된 경우에는 해커가 일반인을 구해주고 운반책은 그냥 보고만 있다. 9화에서 의뢰 내용이 "여동생과 사기꾼을 오빠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라며 일반인을 버리지 않고 챙겨준 것과 비교되는 부분.
[6]
일반인은 폭발에 휘말려 다리를 다쳤고, 운반책은 폭발에 휘말려 팔을 다친다. 일반인은 처형과에 복부를 찔려서 살해당하고, 운반책 또한 처형과에 의해 복부가 찔려서 치명상을 입는다. 일반인의 시체는 방치되어서 그 위에 눈이 쌓이고, 운반책은 반파된 전투기 앞에서 부서진 오토바이 기댄 채로 방치되었으며 주위는 불타고 있다.
그렇지만 둘 다 올바르게 바뀔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기대감을 품은 미소를 지은 채로 외롭지 않은 죽음을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