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도르의 지명에 대한 내용은 우둔(레젠다리움)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레젠다리움의 지명 우툼노 Utumno |
|
<nopad> | |
반지의 제왕 롤플레잉 게임(MERP)에서 묘사된 우툼노 정문. | |
이름 |
Utumno / Udûn 우툼노 / 우둔 |
위치 | 강철산맥 |
건립 | V.Y. 3400 ~ 3450 사이 |
지도자 | 모르고스 |
유형 | 성채 |
[clearfix]
1. 개요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장소로, 우둔이라고도 불렸다.2. 이름
- 우툼노(Utumno)[Q]/우둔(Udûn)[S] - '숨은 깊음(Deep-hidden)', 또는 '검은구덩이/하계/지옥(Dark pit/Underworld/Hell)'이라는 뜻이다. '뒤덮다/숨다(Cover Over/Hide)'를 의미하는 원시요정어 어근 TUP에서 파생된 utupnu에서 비롯됐다.
3. 역사
훗날 모르고스라고 불리는 멜코르의 첫번째 악의 요새로, 제1시대와 나무의 시대보다 이전 등불의 시대에 세워졌다. 훗날 세워진 앙반드도 우툼노의 일부에 불과했다.멜코르는 두 등불이 세워질 때 등불의 빛이 닿지 않는 최북단 강철산맥의 지하에서 발라들을 훼방놓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기회가 왔을 때 기습하여 두 등불을 파괴하였다. 멜코르는 이곳에서 부하들을 모아 몰래 아르다를 오염시키고 무시무시한 생명체들을 양육해놓았다.
나무의 시대에 권능들의 전쟁 당시 멜코르가 다른 발라들에게 붙잡히면서 파괴되었다. 하지만 우툼노에는 발라들이 다 찾아낼 수 없을 만큼 많은 지하 토굴들이 있었고, 멜코르를 따르던 발로그 등 일부는 지하 토굴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어 훗날 멜코르가 모르고스라는 이름을 받아 발리노르부터 귀환하여 다시 악행을 저지를 때 따라나서게 된다. 이때 살아남은 자 중엔 사우론도 있었다. 이후 멜코르는 사우론이 관리하던 임시요새였던 앙반드로 거점지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