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3:44:41

우에스기 겐신(전국 바사라)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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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파일:전국 바사라 애니판_우에스기 겐신.png
애니메이션

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성우 박로미. 북미판 성우는 알렉산드로 줄리아(Alessandro Juliani)(데빌 킹),[1] 그레그 에어스( Production I.G.작 TVA, 전국 바사라 Judge End), 디노 안드라데(게임 3편).[2] 속성은 얼음. 일인칭은 와타쿠시(わたくし).

2. 상세

호칭은 신속성장(神速聖将). 우에스기군 총대장으로 체구도 작고 가녀린 것처럼 보이지만, 전국 바사라 세계관에서는 엄청난 강자. 다케다 신겐과 라이벌 구도가 있다. 스토리 영상을 보면 둘이 싸우면서 생기는 충격파만으로 주변의 병사들이 도미노처럼 죽어나간다.

매우 온화하고 마음이 넓으며 말투도 고상하고 얌전하다. 전장에서는 날카롭고 냉철하지만, 부하들과 친분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정하고 자상하다. 자신를 적대하는 사람들에게도 차분하게 대한다.

신겐과는 서로의 숙적이면서도 서로를 인정하는 기묘한 우정으로 이어진 관계로, 3편에서 신겐이 병으로 쓰러지자 덩달아 의욕을 잃고 전선에서 물러났으며, 소금을 보낸 일화도 반영되어 있다. 신겐의 유지를 잇는 유키무라와 이에야스한테는 엄격하면서도 자상하게 이끌어준다.

부하로 카스가가 있으며 카스가를 '나의 아름다운 검'이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사랑한다. 둘만 있으면 장미꽃이 피어나는 애정행각을 벌인다.

대사가 모두 히라가나로 출력되는데 이는 아름다운 대사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히라가나로 풀어쓰기엔 스크립트가 너무 길 경우에는 드물게 한자가 표기될 때도 있으며, 이식판이나 일부 파생 작품에서도 편의상 평범하게 한자를 섞어서 말하기도 한다.

캐릭터 콘셉트는 다카라즈카 가극단.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리는 외모를 하고 있는데 전국 바사라 3 연 인터뷰에서 야마모토 마코토 디렉터 왈, 겐신의 성별은 여자라고 안하지만 남자라고도 안한다.[3] 카스가와 공식 커플이여서 그렇지 게임 내에서 겐신에게 반한 남캐도 등장한다. 실제 인물 우에스기 겐신 여성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 효과가 부가되는 시스템의 경우 어느 쪽의 효과도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 게임인 전국 바사라 배틀 파티에서는 어느 쪽의 성별로도 취급되는 것으로 나왔다.

3. 작중 행적

3.1. 전국 바사라

1편의 우에스기군 오프닝에서는 그 미모로 자신을 암살하러 온 카스가를 후리는 모습이 나온다.

사나다 유키무라로 잡으러가서 겐신을 잡으면 쓰러진 겐신이 갑자기 풀피 카스가가 되더니 진짜 겐신이 장수들을 이끌고 아군 본진에 갑툭튀하는 이벤트가 있다.

3.2. 전국 바사라 2 & 영웅외전

적으로 나오는 맵들이 몇 개 있는데, 우에스기군 소속의 닌자들이 많아서 꽤 짜증난다. 그리고 중간에 카스가를 적으로 만날 확률이 높고 가끔 자칭 무적 나오에 카네츠구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차현(쿠루마가카리)' 진법은 닌자와 기동대로 구성된 부대가 원형으로 몰아치며 인법과 돌격을 행하는 형태로 나온다. 그리고 영웅외전에서 추가된 테도리가와 전투 맵에서는 '유키구미'라 부르는 정예 부대가 등장하는데 맵에서 금색으로 표시되는 부대장들은 엄청난 맷집을 자랑한다. 그리고 궁극 난이도에서는 겐신 본인도 상당히 강한 편이라 의외로 난적이 된다.

2편의 스토리 모드 엔딩, 그리고 카스가 엔딩에서의 모습이 압권. 처음 볼 때는 각오하는 것이 좋다(…).

3.3. 전국 바사라 3 & 전국 바사라 3 연

NPC화 되었다. 또한 비중도 매우 줄어서 그가 보스로 나오는 스테이지는 카와나카지마 동토전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스토리상에서 겐신을 만난다면 이 스테이지를 무조건 거친다고 보면 된다. 2편의 이츠키가 나오던 맵을 이어받았는지 보기만 해도 추운 장소이며, 여기서는 겐신 뿐 아니라 마에다 케이지, 카스가도 보스로 등장하는 데다 맵 규모가 꽤나 크기 때문에 모든 적을 격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클리어 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케이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의 사건으로 인해 마에다 가를 나와 예전부터 친구였던 겐신에게 몸을 맡긴 상황이다. 이 때문에 3·3 연 한정으로 케이지가 우에스기군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또한 라이벌이던 다케다 신겐이 병으로 쓰러졌기 때문에 겐신 자신도 전선에서는 한 발 물러나 있다. 스토리상의 비중이 줄어든 것도 이 이유이며, 스토리 진행 중 카와나카지마 동토전을 거칠 때는 실제 그 전장에 온 캐릭터는 겐신이 아닌 케이지 쪽에 용무가 있고 겐신은 그냥 그 맵의 총 대장이라는 이유로 잠깐 얼굴만 비추는 경우도 많다. 단, 라이벌인 신겐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유키무라가 자신을 찾아왔을 때는 직접 나선다. 신겐의 제자이기도 한 이에야스를 보고 신겐의 열기를 느꼈는지 대결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에야스에게 그 열기를 꼭 간직해줄 것을 부탁한다. 반면 유키무라는 신겐이 쓰러진 이후로 갑자기 총대장의 직책을 맡아 혼란스러워 하는데, 자신을 찾아온 유키무라를 직접 위로해주고 유키무라는 눈물을 흘린다.[4]

그러다가 전국 바사라 3 연에서 라이벌인 신겐과 함께 부활했다. 스토리는 없는 추가 캐릭터라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부활했다는 사실만으로 환영한 팬들이 많다. 그리고 이전작과는 비교가 안되는 초강캐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성능 부분을 참고.

3.4. 전국 바사라 4 & 전국 바사라 4 황

카스가와 함께 또 NPC가 되면서 많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아시카가군의 무장으로서 등장하며 다테 마사무네와 함께 이번 작에 신규참전한 고토 마타베에의 표적이 되었다. 마테베에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다 보면 마타베에 염마장에 올라온 이름들 중 제 1위가 마사무네고, 제 2위가 켄신.

여기에서는 아시카가 요시테루측의 무장으로 들어가는 요시테루야 말로 천하를 통솔할 인물이라 여기며 그에게 협력할 의사를 밝힌다. 겐신님이야 말로 천하를 통솔한 분이라 생각하는 카스가는 이에 약간의 불만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 루트로 들어가면 겐신 앞으로 마에다가의 축제를 보라며 케이지가 보낸 서신을 카스가가 보게 된다. 이를 본 카스가는 케이지에게 자신의 고민을 말하는데 여기서 겐신 본인 자신은 싸우는 것 밖에 모르는 '군신'으로서 평화로운 통치를 할 수 없으며 문무겸비의 완벽한 존재인 아시카가 요시테루야 말로 히노모토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케이지는 겐신에게 '겐신이 통치하는 에치고는 언제나 평화로웠다'라며 격려한다. 이러한 격려에 용기를 얻은 겐신은 요시테루에게 감사와 이별의 아쉬움을 담아 작별 인사를 하고 그의 숙명의 라이벌, 다케다 신겐이 있는 카와나카지마로 향한다. 엔딩에서는 신겐에게 승리한 후 즉석에서 그를 위해 얼음 장미 무덤을 만든다. 반대로 신겐 드라마 루트에서는 겐신이 사망하고 신겐이 눈보라속에서 겐신의 시체를 들고 어디론가 간다.

전국 창세 루트에서는 요시테루의 곁에 남아 그의 통치에 힘을 보태주게 된다.이에 요시테루는 숙명의 라이벌 신겐이 있음에도 늘 자신의 옆에 있는 겐신에게 감사를 표한다.[5] 마지막에 이에 대한 보답으로 다케다군과의 결전을 그에게 위임한다.

반면 카스가의 드라마 루트에서는 카스가를 마타베에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려다가 그 공격에 대신 맞고 쓰러지며, 이 때문에 카스가가 폭주하여 겐신 님을 대신하여 자신이 신겐을 치러 가겠다고 난리를 피우게 된다. 얼핏 보면 겐신이 사망한 것처럼 보였지만, 엔딩에서 보면 겐신은 잘만 살아있다(...). 겐신의 생사도 확인하지 않고 뛰쳐나간 카스가가 혼자 난동부리다 끝나버린 셈. 여기서 신겐이 카스가에게 하는 "누구보다도 군신의 곁에 있던 자네가 그의 강함을 믿지 못하는가. 그 녀석은 나 이외에게는 패배하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4 황에서 추가된 신겐과 조우시의 데모 무비에서는 신겐 형상의 거대 불꽃과 겐신 형상의 거대 얼음 흉상이 맞부딪히는 멋있는 장면이 나온다.

4. 캐릭터 성능

발도술을 사용하며 속도가 빠르면서도 강력한 캐릭터. 게다가 얼음 속성이라 속성 무기인 6무기만 장비해 놓으면 주변의 모든 적을 동태로 만들며 날아다닌다. 고유기들의 성능도 전체적으로 뛰어나지만 바사라기가 자신의 주변을 광범위하게 얼리는 기술로 좀 약하다는 것이 흠이다.

궁극 난이도에서 6무기를 장착하고 적으로 나올 때나 대무투회에서 적으로 나올 때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특히 대무투회에서는 절대 혼자 나오는 법이 없고 다른 무장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더 골치 아프며 이 때는 무조건 우에스기 겐신부터 1순위로 척살해야 한다. 미야모토 무사시 후마 코타로와 더불어 대무투회에서 가장 짜증나는 적으로 통하고 있다. 특히 다케다 신겐과 한 팀을 짜서 나오는 51회차가 고비.

2편까지는 그냥 빠르고 좀 강한 정도였지만 3 연에서는 신역이라는 고유기능이 생기면서 환골탈태하여 엄청나게 강한 캐릭터로 바뀌었다. 성능은 개캐라는 말 밖에는 필요없을 정도로 최강급이다. 전용 아이템을 장착한 텐카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2대 사기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전용 아이템을 장착하면 엄청나게 강해지는 무장들이 많은데 겐신은 없어도 된다.(…) 이시다 미츠나리를 뛰어넘는 수준. 3 연 이후의 겐신을 하다가 갑자기 2의 겐신을 잡아보면 엄청나게 답답할 것이다.

단, 미츠나리 이상으로 손가락이 바쁘다. 텐카이는 전용 아이템만 있으면 그냥 아무 기술이나 입맛대로 연발하는 것으로 적장들을 모두 쌈싸먹을 수 있지만 켄신은 매우 빠른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기 캐릭터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좀 필요하다. 켄신의 고유 능력으로 고유기 사용 중 다른 기술로 캔슬하면 주변이 얼어붙는 연출이 나오면서 적들이 느려지는 '신역'이 있다. 신역 상태는 지속 시간이 길지 않지만 신역 중에 또 다시 고유기 캔슬을 할 경우 시간이 계속 연장된다. 즉, 컨트롤을 빨리 하여 신역 상태를 유지시키면 느리게 움직이는 적들을 손쉽게 격파할 수 있다. 즉, 적들의 반격을 일절 허용하지 않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켄신을 사기 캐릭터로 만드는데는 이 시간을 느리게 하는 효과보다도 고유기 '신경'이 더 큰 공헌을 했다. 2편에서도 있었던 기술인 신경은 반격 기술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순간 신역이 발동하면서 전방을 넓게 베는데, 이게 위력이 장난이 아니면서 범위도 엄청나게 넓고 가드 브레이크 판정까지 있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닌 연속으로 베기 때문에 사실상 가드 불능 기술에 해당한다. 아무리 바사라 난이도 적장의 단단한 가드라도 얄짤없다. 무엇보다도 신역 상태에서는 신경을 반격기가 아닌 통상 고유기처럼 쓸 수 있다. 능숙한 컨트롤로 신역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신경과 다른 기술의 조합을 이용해 잡졸이든 기계류든 적장이든 죄다 녹여버리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거기에 원거리 공격 기술, 엄청난 속도로 전방을 난도질하는 대미지 딜링 기술, 순간적으로 적에게 돌진하는 기술, 신역 유지에 가장 편리한 근거리 동결 기술 등 필요한 기술들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신구 없는 1무기로 바사라 난이도에서 천하 통일"이 조건인 천상천하 유아독존 칭호 획득에는 켄신만큼 좋은 캐릭터가 없다. 다른 사기 캐릭터인 텐카이는 전용 아이템이 없으면 암울해지지만 켄신은 전용 아이템 없이도 충분히 강하다.

하지만 캐릭터의 체구에 맞게(?) 체력과 방어력은 낮은 축에 속하니 주의해야 한다.

4 황에서 캐릭터 성능은 3 연에 비하면 약간의 너프가 있지만 그다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사기 캐릭터이다. 라이벌인 신겐은 4 황에서 너프를 당해 쓰기 어려워졌지만 겐신은 특별히 크게 너프를 당한 것도 없기 때문에 3 연 때와 똑같은 감각으로 쓰면 된다. 고유기 신경(반격기)의 베기 공격 리치가 3 연에 비해 짧아졌다고는 하지만 크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고유 명인 군신은 신역 발동 시간이 연장되고 신역 발동 중 얼음 속성이 부여되는 효과가 있다. 3 연 때처럼 얼음 속성 100% 발동은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한 장구이다.

4 황에서 고유기 개와 고유오의 2개가 추가되었다. 고유기 개는 지상 발동과 공중 발동시의 성능이 다르며 단독 사용이라기보다는 콤보를 잇기 위한 용도로 보면 된다. 특히 지상 발동시에는 주변의 적을 끌어들이고 공중으로 띄우게 되어 추가타를 쉽게 넣을 수 있다. 두 번째 고유 오의는 신역 발동 후 얼음 장미 모양의 궤적을 남기며 베는데, 통상기 버튼 추가 입력을 연속으로 5번 성공하면 얼음 장미 완성 후 파열로 추가 대미지를 주게되고 신역이 지속된다. 단, 추가 입력 타이밍이 좀 빡빡한 편으로, 겐신의 이동이 끝난 후에 입력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 타이밍을 맞춰 입력해야지만 다음 단계로 나가며 끝까지 성공하면 얼음 장미가 파열하는 연출이 나온다. 그리고 사용시의 이동거리가 긴 데다가 계속 방향이 바뀌는 궤적의 특성상 카메라가 이상하게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구석이나 벽 주변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세 번째 고유오의는 전방에 눈보라를 일으켜서 적을 얼리는 기술로, 적은 얼어붙은 채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직접 타격도 입는다.

단, 3 연 시절에 있던 그 기술들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다보니 4 황에서 추가된 이 세 기술들은 다소 외면당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사용하기가 정 어렵다면 봉인하고 3 연 때처럼 플레이해도 무방하다.

4.1. 전국 바사라 X

외전작인 전국 바사라 X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X에서 겐신의 특징은 빙결로, 얼음 이펙트의 기술 혹은 반격기 사용시 적이 근처에 있으면 데미지를 입히면서 상대의 방어력과 이동속도 및 공격속도를 감소 시킨다. 혼다 타다카츠, 오이치처럼 게이지바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블레이 블루시리즈의 드라이브같은 느낌의 패시브.

길티기어 시리즈 슬레이어처럼 기본기가 약-중-강 공격이 매끄럽게 연계되지않고 어느정도 강제 연결을 요구하며 무한 콤보를 반격기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특징에 전체적으로 하위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상 C(강공격)와 점프 C의 무지막지한 판정과 데미지, 반격기 - 도발(30히트 이상) - 에어리얼 공격 이후 이어지는 '원군 없이' 이어지는 무한콤보 때문에 같은 하위권인 마에다 케이지, 농민(...)취급받는 다테 마사무네랑은 궤를 달리 한다.

이 반격기가 기가 막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는데, 버튼 지속으로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적이 근처에 다가가면 상술했듯 빙결디버프를 걸며 반격기 적중시 상대가 다운되기 전까지 공격속도가 상승하는 '속도 버프'를 부여 받는다. 문제는 이 다운 되기 전까지라는 조건때문에 장미를 던지는 모션의 공격판정이 있는 도발 공격으로 30히트이상 채운 이후 에어리얼 공격에 적중하면 무한콤보로 게임이 끝난다. 원군 레벨이 50이 넘어가며 원군이 도착하기 시작하는 2라운드쯤에는 '원군 카운터'라는 길티기어나 블레이블루의 버스트 같은 시스템으로 빠져나갈 수 있으나 1라운드에선 이 반격기 시동의 무한콤보를 빠져나갈 길이 없다. 특히 마에다 케이지는 원군의 공격판정이 낮아 원군 카운터를 빠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무한콤보를 벗어나지도 못한다. 그래서 본체 성능에 한해서는 이 게임 최강캐릭터인 모리 모토나리와 맞먹는다고 평가 받는다.

만, 상술한 반격기에 무한콤보를 의존한다는 수동성과 원군인 카스가의 성능이 원군 중에서 최하위권을 달리기 때문에 1라운드에 선제를 취하지 못하면 상대가 원군이 나타나는 이후가 괴로운게 단점. 특히 원군, 장풍계열은 반격기를 취할 수 없기 때문에 반격기를 사용하다가 상대 원군을 맞으면 다테 마사무네가 아닌 이상 자기가 무한콤보로 직행당한다.

유튜브 계정 무한콤보 동영상: 1, 2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5.1.1. 학원 바사라

파일:학원 바사라_우에스기 겐신.jpg

미술 담당교사이자 리듬 체조부 고문.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신겐과 학창 시절 동창.

6. 기타

2편 무기 중에 꽃다발이 있으며 휘두를 때마다 꽃잎이 흩날린다.(...) 해당 무기의 이름은 '진심을 너에게'.

처음에는 대화창 폰트를 초서로 출력하려 했으나 시스템상 불가능해 히라가나로 채택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배틀파티에서는 한자를 섞어서 출력하여 설정 붕괴가 일어났다.

극단 컨셉 때문인지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구성과 비슷한 정예부대 유키구미가 있으며 우에스기군 병사들의 일부 대사에서도 자비교도들과 마찬가지로 노래를 부른다. 또한 겐신을 볼 때마다 환영하는 자비한테는 눈에 띄게 거부반응을 보이지만 오토모 소린에게는 노랫소리가 듣기 좋다며 호평했다.

성별뿐만 아니라 나이도 불명인데, 호조 우지마사의 아버지인 호조 우지야스와도 면식이 있으며 황에서 추가된 신겐과의 상호대사에서는 처음 만났을 때와 모습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며 그것도 군신의 힘이냐고 신겐이 말하자 켄신은 당신은 조금 나이가 들었다고 말한다. 여러가지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다만 겐신은 후마 코타로가 누구인지 모른다.

게임은 물론 어디에서도 머리의 두건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헤어 스타일은 불명. 2편 이벤트 무비에서 두건 사이로 옆머리가 슬쩍 보여서 흑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정도.[6] 미디어 믹스 중 유일하게 맨머리가 드러난 전국 바사라 DOKUGAN에서는 카스가와 비슷한 스타일의 장발이며 금발로 나왔다.[7]

애주가인 데다가 술에 엄청나게 강해서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먼저 술을 권하며 밤새도록 마시거나, 케이지와 술내기를 했을 때 케이지는 숙취로 괴로워하는데 겐신은 태연했다.

일본에서 별명은 바사라젠느[8], 프렌치크룰러와 폰데링. 이유는 목 부분의 동그랗고 큼직한 장식이 도넛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7. 관련 문서


[1] 비스트 머신즈 나이트스크림 성우.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겔빈 멕카토크 성우. 공식적으로 성별 불명인 지라 일본판에서는 여자 성우가 중성적인 목소리로 담당했지만 해외에서는 남자 성우들을 기용했다. 그레그 에어스는 중후한 남자 목소리로 연기한 반면, 디노 안드라데는 톤 높은 노인 목소리로 연기했다. [3] 흉부 쪽에 굴곡이 있긴 하지만 근육과 다르지 않은 수준이며 그나마도 가려져서 잘 안 보일 때가 많다. 대사들이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전부 히라가나로 출력되는 것도 히라가나가 헤이안 시대때까지 여성들이 사적이거나 이야기(모노가타리) 등을 쓸때 쓰던 글자였기 때문에 겐신 여성설 역시 채용한 면이 있으며 거기다 키는 카스가보다 약간 크고 대다수의 성인 남성 무장들보다 체구가 작은 편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체격도 체형도 완연히 남자처럼 그려졌다. [4] 공교롭게도 4 황에서는 반대로 카스가가 신겐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위로받는 장면이 있다. [5] 요시테루는 신겐에 대해 쿠니츠노토모(国津之朋)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번작에 하늘 천(天)자와 관련된 용어가 빈번하다는 점으로 보아 일본 신화 쿠니츠카미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크다. [6] 때문에 켄신의 머리 모양을 궁금해하는 팬들은 이 두건을 미모봉인구 취급하며 벗은 모습이 공개되기를 바라기도 한다. [7] 해당 코믹스의 작가는 겐신을 여자라고 생각하고 그렸다고 한다. [8]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배우들의 애칭 '다카라젠느'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