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7:55

우메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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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ruby(梅, ruby=うめ)][ruby(田, ruby=だ)]駅
Umeda Station

오사카메트로
우메다역
에사카 방면
나카츠
← 1 km
파일:Osaka Metro-M.svg
나카모즈 방면
요도야바시
1.3 km →
◀ 키타큐 난보쿠선 직통
파일:Osaka Metro-T.svg 타니마치선 히가시우메다역으로 갈아타기
파일:Osaka Metro-Y.svg 요츠바시선 니시우메다역으로 갈아타기
파일:JRW-A.svg JR 교토선, JR 고베선, 파일:JRW-G.svg JR 타카라즈카선,
파일:JRW-O.svg 오사카 순환선으로 갈아타기

파일:JRW-H.svg JR 도자이선으로 갈아타기
파일:HK-blue.svg 파일:HK-orange.svg 파일:HK-green.svg 한큐 전철, 파일:Hanshin-HS.svg 한신 전기철도로 갈아타기
주소
오사카부 오사카시 키타구 카쿠다초 8-6
大阪府大阪市北区角田町8-6
역 운영기관
미도스지선 오사카메트로
개업일
1933년 5월 20일[1]
파일:우메다역.png
북쪽 개찰구
파일:우메다역_승강장1.png 파일:우메다역_승강장2.png
1번 승강장 2번 승강장. 왼쪽 바닥에 선로를 메운 흔적이 보인다.

1. 개요2. 승강장
2.1. 승강장 확장의 역사
3. 일평균 승차량4. 창작물에서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우메다역([ruby(梅, ruby=うめ)][ruby(田, ruby=だ)]駅, Umeda Station)은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키타구 일대의 대형 번화가인 우메다 지하에 자리잡은 오사카메트로의 간판이자, 오사카의 관문과도 같은 대표역. 오사카의 웬만한 관광지, 주요 요충지를 빠르고 깔끔하게 이어주는 미도스지선의 역들 중 이용객 수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역이다.

이 역의 이용객 수가 이렇게 많은 것은 이 역이 자리한 우메다라는 곳의 지역 특성 때문인데, 우메다는 오사카부의 최고 도심지역으로 금융 기관과 기업 사옥, 관공서 등 각종 업무, 오피스 시설 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고 이 역과 직접 연결된 오사카역( JR 서일본)과 오사카우메다역( 한큐 전철, 한신 전기철도)에 교토, 나라, 고베 등 간사이 주요 도시로 향하는 수많은 철도 노선들이 정차하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혼잡의 극치를 달리는 곳이다.[2] 또한 이 역 인근에는 수많은 백화점, 대형 쇼핑몰, 지하상가 등의 상업 시설들이 빼곡히 자리해있고, 우메다 스카이빌딩, 헵파이브 관람차 등과 같은 오사카의 대표 관광 코스들도 인접해 있어 더더욱 미어터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한, 이 역과 동일역으로 취급하지만 이름은 다른[3] 역인 타니마치선 히가시우메다역 요츠바시선 니시우메다역도 이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환승객의 숫자 또한 어마어마하다. 우메다 3대 지하철역 들 중 가장 이용객이 적은 니시우메다역이라 해도 일 이용객 10만 명을 넘을 정도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우메다 3역'( 미도스지선 우메다역, 타니마치선 히가시우메다역, 요츠바시선 니시우메다역)끼리는 동일역으로 취급하여 IC카드를 이용해 하차하거나, 승차권의 경우 연두색 환승용 개찰기를 통해 나가면 간접환승이 가능하다. 30분이 지나면 하차 처리되니 주의. 물론 교통패스를 이용한다면 아무 상관없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최를 대비한 대규모 역사 리뉴얼이 이루어졌다. 콘셉트는 "오사카에서 세계로".

2019년 11월 30일, 리뉴얼의 일환으로 2번 승강장 아치 부분에 '우메다 메트로비전(Umeda Metro Vision)'이라는 이름의 40m × 4m 크기 LED 스크린이 설치되었고, '지하에 설치된 가장 큰 LED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 역 근처에서 이케아 츠루하마점[4]으로 가는 버스 승강장( 승강장 위치 및 시간표 정보)이 있다.

현재 우메다 일대에서 유일하게 우메다 라는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역이다. JR계열에서는 오사카역이라고 부르고 있고 한큐와 한신은 관광객 친화등을 이유로 오사카우메다로 역명을 바꿨기 때문이다.

2. 승강장

나카츠
2 1
요도야바시
1 파일:Osaka Metro-M.svg 미도스지선 하행 난바 · 도부츠엔마에 · 텐노지 · 나카모즈 방면
2 상행 나카츠 · 니시나카지마미나미가타 · 신오사카 · 에사카 방면
(직통 료쿠치코엔 · 센리츄오 · 미노오카야노 방면)

명목상 섬식 승강장이나 흔히 보는 섬식 승강장과는 거리가 멀다. 아래 나오지만 원래 타니마치선 승강장으로 쓰려던 부지를 이용해 확장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승강장이 벽으로 분리되었고 사실상 단선 승강장 2개를 가운데 붙인 모양이 되었다. 새 1번 승강장쪽으로 내려가는 전용 계단이 신설되었고 1,2번 승강장 사이의 동선이 분리되었다. 그래도 양쪽을 드나들 수 있는 통로가 몇 개 뚫려 있다. 서울 3호선 충무로역 승강장과 비슷한 케이스. 타 노선의 승강장 부지를 이용해 확장한만큼 폭은 24.5m로 매우 넓다.[5] 홈도어가 설치되어있다.

2.1. 승강장 확장의 역사

현재의 우메다 본역이 2년정도 늦게 개업하기 전까지는 지금의 히가시우메다역 인근에 '우메다 임시역'이 있었다. 긴자선의 현재는 폐업한 만세이바시역처럼 한쪽 선로 위에 복공판을 올린 임시 승강장이었다. 이 임시역은 1935년에 현재의 우메다역이 개업하면서 폐지되었고, 지금은 자잘한 흔적만이 남아있다. 늦게 개업한 보람이 있다.
1980년대의 우메다역 영상 (볼륨 주의)

일찌감치 9.1m 폭의 섬식 승강장으로 이용객을 감당하지 못해 60-70년대부터 터져나간 덕분에 출퇴근시에 개찰제한[6]이 시행되기도 했다. 이후 1988년부터 옆 유령 승강장을 활용한 승강장 확장 공사에 착수, 1991년까지 이어진 공사를 통해 승강장 폭을 무려 24.5m로 늘렸다.

접근 멜로디(입선 멜로디)의 시초다. 우메다역의 승강장이 워낙 혼잡한 탓에 열차가 들어올 때 건널목에서 사용되던 경보벨을 역에 울렸는데, 이것이 멜로디로 바뀌어 전 역에 퍼졌다.
확장공사 전의 승강장
나카츠
2 1
요도야바시
파일:SHIEI_UMEDA.jpg
확장공사 전 1967년도의 승강장
파일:우메다_쌍굴.png
최초 건설 당시의 우메다 승강장 쌍굴

현재는 미도스지선과 타니마치선이 별도의 역에서 간접환승을 하지만, 당초에는 한국의 금정역이나 김포공항역 처럼 같은 방향은 한 플랫폼에서 환승이 가능한 구조로 계획되었다. 그리하여 두 개의 승강장을 만들게 되었으나,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했던 미도스지선과 달리 타니마치선이 낙반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지연되자[7] 서쪽 굴(현재의 2번선)부터 먼저 미도스지선 전용으로 만들어 뒤늦게 개업하였다. 동쪽 굴은 임시 차고로 쓰였다.

그러다가 타니마치선은 히가시우메다역이라는 별도의 역으로 짓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고, 미도스지선 승강장 동쪽 굴(현재의 1번선)은 신설동역처럼 유령승강장으로 남게 되었는데, 우메다역이 극도로 혼잡해지자, 1988년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승강장 개조 작업에 착수, 1번선을 새로 옮겨 1989년 확장 승강장의 운영을 개시했고, 1991년에 현재 우메다역의 모습이 된 것이다.

현재는 중앙에 두꺼운 벽으로 분리된 채 작은 구멍을 몇 개 뚫어놓은 특이한 형태의 섬식 승강장이 되어 있으며, 일 44만의 인파를 처리하기 위해 대합실에서 양쪽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또한 분리되어 있다. 2번 승강장에는 아직도 선로를 메운 흔적이 보인다. 자세한 것은 어느 철갤러가 추측한 글들을 참고. # ##[8]
파일:umeda_hellgate.jpg
사카이스지선 텐로쿠역 인상선 화재로 멈춘 날 퇴근시간의 우메다역.
1번 승강장이 포화되어 늘어진 줄이 2번 승강장까지 가득 메웠다.
©ももやまだい via Osaka-Subway.com

타니마치선 계획이 제대로 실현돼서 본 목적에 맞게 역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싶겠지만,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국내 철도 동호인들 반응은 오히려 계획이 엎어진게 다행이라는 의견이 강세이다. 안그래도 일 44만명이 이용하는 미도스지선 우메다역은 미어터져서 일찌감치 역을 확장했고, 타니마치선 히가시우메다역마저 이용객이 일 17만명으로 한신 오사카우메다역에 맞먹는다.[9]
더 큰 규모[10]에 일 30만이 이용하는 금정역도 승객이 몰릴 때는 개념환승의 부작용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인데, 우메다역 그 좁은 승강장에 환승객까지 몰렸다면 필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
  M16     T20   우메다 당초 승강장 계획
M15 T19 ↑ M15 T19 ↓
4 3 2 1
M17 T21 M17 T21

3. 일평균 승차량

  • 오사카 지하철역 중에서는 최대 규모, 최다 이용객수를 자랑하는 역. 지하철 단독역 중에서는 도쿄를 제외한 일본 전 지역에서 가장 많다. 2019년 기준 일평균 미도스지선 승차량만 해도 220,376명[11], 타니마치선 요츠바시선까지 우메다 3역 승차객 수를 모두 합하면 무려 37만 여 명에 달하며, 하차량까지 합하면 2배인 75만 명을 넘는다. 헬도림도 한국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역이라지만 승하차+환승객 합산 추정 50만밖에 안되므로 명함도 못 내민다.
  • 아래 자료는 특정 1일의 승차량이다. 조사일은 주로 11월 중순이다.
미도스지선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30,750명 224,413명 208,547명 206,112명 206,588명 208,668명 213,379명 218,093명 218,628명 211,974명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218,421명 219,739명 220,376명 - - - - - - -

4. 창작물에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존 윅 4에서 나온다. 영화의 초반 주무대인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에서 빠져나온 존 윅과 시마즈 아키라가 이곳 우메다 역에서 열차를 탄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 호텔과 이름이 비슷한 오사카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실제로 우메다 역에서 도보가 가능한 거리에 있다. 우메다 역을 방문해 본 여행객은 눈치챘겠지만 본 영화에서 묘사된 우메다 역의 모습은 실제 우메다 역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애초에 작중 등장한 열차 자체부터가 현실의 일본 전동차가 아닌 북미 지하철에서 다니는 전동차에 일본 전철에 있을법한 광고와 일본어만 적어놓은 수준이기에 웬만한 사람들은 우메다역 촬영은 실제로는 일본에서 찍은게 아니라는걸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이러다가 존 윅 시리즈에서 한국 로케가 이루어지면 삼성역이 나올듯.

5. 둘러보기

파일:Osaka Metro-M.svg 오사카메트로 미도스지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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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의 우메다역 승강장은 1935년 10월 6일에 개장했다. [2] 단, 신칸센은 오사카역이 아닌 신오사카역에 정차한다. [3] 우메다역 도착 안내 방송에서도 환승 안내가 나온다. [4] 홈페이지 [5] 이때문에 우메다역과 요도야바시역 사이에 악명높은 우메다 드리프트가 있다. 에사카행 기준 역 진입 직전에 ㄱ방향으로 한번, ㄴ방향으로 한번 꺾인다. ㄴㅇㄱ 모양으로 꺾인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소음은 거의 서울 5호선 급이다. [6] 승하차인원이 빠져나가 승강장이 한산해질 때까지 승차인원의 개찰을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7] 요츠바시선 타니마치선 보다 훨씬 더 먼저 개통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선번호가 3호선인 이유가 타니마치선이 당초에 2번째로 개통시킬 노선이었기 때문이다. [8] 물론 원 계획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9] 당장에 사당역도 15만명을 넘지 않는다. [10] 미도스지선은 19미터 전동차 10량이지만, 한국의 수도권 1~4호선은 일부 지선 셔틀을 제외하면 20미터 전동차 10량이다. 량수로 환산시 어림잡아 승강장 길이가 10미터 정도 차이가 난다 [11]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것은 하차객수와 타노선 환승 및 승하차객은 제외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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