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998><colcolor=#ffffff>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우기홍 Kee-hong W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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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2년 12월 20일 ([age(1962-12-20)]세)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대마을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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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기업인 |
학력 |
안의중학교 (졸업) 진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 경영학 / 학사) KAIST 경영대학원 ( 경영과학 / 석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 경영학 / 전문석사[1]) |
약력 |
대한항공 기획관리실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장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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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2. 약력
- 1962.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대마을 출생
- 1978. 안의중학교 졸업
- 1981. 진주고등학교 졸업
- 1985.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학사
- 1987.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경영과학 공학 석사
- 1987. 대한항공 기획관리실 입사
- 2003.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마샬경영대학원 MBA 경영전문석사
- 2004.12. 대한항공 상무보 승진
- 2005. 대한항공 여객전략개발부 담당
- 2008.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장
- 2010.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 2011.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 2013.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
- 2013. 상공의 날 유공자 대통령 표창
- 2014.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 2016.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
- 2017.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사장
- 2019.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3. 성과
3.1.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출범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장과 미주지역본부장 당시 쌓아온 인맥 네트워크 덕분에 델타항공 JV를 출범하는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rowcolor=#fff> 대한항공 X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출범 5주년 기념 행사 |
3.2.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성공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코로나19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면서 위기 타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전략을 펼쳤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유휴 여객기의 화물칸을 이용해 화물 수송에 대응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우기홍은 이를 실행에 옮겼다. 2020년 5월부터 여객기의 수화물칸을 활용한 화물 수송이 시작됐고, 6월에는 카고 시트백을 통해 기내 좌석 공간을 화물칸으로 활용하는 방식도 도입됐다.이러한 혁신적인 화물 수송 방식은 2020년 9월부터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단계로 발전했고,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공화물 사업을 활성화시키며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대한항공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 대한항공은 별도기준으로 매출 8조7534억 원, 영업이익 1조4644억 원, 순이익 6387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515% 증가한 수치였고,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rowcolor=#fff> 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CARE FIRST’ |
3.4. 대한항공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우기홍은 2021년 1월, 대한항공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홈페이지 디자인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예약 절차를 단순화하고 마일리지 사용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기존보다 빠르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되었으며, 최저가 항공권을 날짜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저장 기능이 신설되어 고객들이 예약 도중 홈페이지를 떠나더라도 다시 일정을 검색하지 않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일리지 사용 또한 간편해졌다. 항공권 결제 시 마일리지를 일부 금액으로 대체하는 복합 결제가 가능해졌고, 마일리지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몰'도 새롭게 오픈되었다.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대한항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새롭게 출시했다.
<rowcolor=#fff> 2021년 개편된 대한항공 웹사이트 |
3.5. 항공을 넘어선 사업 영역 확장
우기홍은 대한항공의 항공업을 넘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모바일 환경 개선, 신용카드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UAM은 글로벌 항공사와 항공기 제작사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성장 분야로, 도심 내 이동을 위한 비행차량인 플라잉 카를 활용한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한항공은 2022년 3월 25일, 항공안전기술원과 UAM 항공안전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1년 11월에는 KT, 현대차,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과 함께 국내 UAM 생태계 구축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rowcolor=#fff> 대한항공 UAM 항공안전 기술개발 업무협약 |
모바일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5일 카카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플랫폼, 멤버십, 핀테크,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고객이 항공권을 찾고 결제부터 체크인, 탑승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카카오의 우수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대한항공의 고객 서비스와 항공권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우기홍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rowcolor=#fff> 대한항공 X 카카오 MOU 당시 |
신용카드 분야에서도 대한항공은 2019년 12월 17일,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PLCC는 기존 카드사의 기본 혜택에 다른 기업의 특화된 혜택을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기업이 직접 카드와 협력해 설계하고 출시하는 형태의 카드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첫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고객 혜택을 기존 제휴카드와 차별화하여 강화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현대카드는 상호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owcolor=#fff> 대한항공 X 현대카드 합작 신용카드 |
3.6. 조직 개편 단행
대한항공은 2020년 7월,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본부를 폐쇄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영업, 운송, 화물 관련 업무를 본사와 해당 국가의 지점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은 각 지역의 상황에 맞춰 더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또한, 대한항공은 해외 지역본부를 미국, 중국, 일본 등 3곳으로만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본부는 여러 국가의 상황을 하나의 본부에서 처리하던 방식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이에 따라 각 국가별로 독립적으로 상황을 처리하도록 한 것이다.
이 조직개편은 경영 환경의 변화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조직을 축소한 것으로 본사와 지점 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영업 지원 조직과 24시간 여객운송 지원센터를 본사에 신설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인 경영 구조를 구축하하여 조직 효율화에 성공하였다.
4. 어록
“저가항공사가 넘쳐나고 여러 항공사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만 결국 살 길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밖에 없다.” (2005/08/09, SBS 인터뷰에서)
"기존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의 전 좌석을 완전히 바꾸고 이코노미석 전 좌석에 오락시설을 장착해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항공기를 1달에 1대 이상 개조해가고 있으며 신규로 도입하는 비행기도 최신 좌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장착하고 있다.“ (2006/03/13,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라 노선 재정비, 조직 효율화 등을 통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51년 됐는데 한 번도 인위적 구조조정을 한 적 없다. 이런 기조에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간다고 한다면 노조도 잘 이해할 것이며 상시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가겠다.” (2020/11/20,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2차 관광산업위원회’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3의 신규 브랜드로 가기는 시간과 투자비용상 적절치 않다. 통합이 진행되면 하나의 브랜드로 운영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기존 브랜드도 활용방안을 찾아보겠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공항 여객 슬롯 점유율은 38.5%이며 화물기까지 포함하면 40%다. 국내시장에서 일부 장거리 노선을 제외하고 독점과 관련한 이슈는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2020/12/02,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항공과 이사아나항공 통합 설명 기자간담회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한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라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않지만 직원들의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놓고 통합작업을 진행하겠다.” (2020/12/09, 최대형 대한항공 일반노조 위원장과 최현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5. 여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 우기홍 사장에게 "천재 사업가"라며 드러내놓고 칭찬했던 일화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 사장을 호명한 것은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사로부터 약 10조 4,000억 원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감사의 표시였다.[2]
- 첫 직장이 대한항공인만큼 30년 넘게 근속하여 일하고 있다. 요즘처럼 이직률 높은 세대에서는 찾기 힘든 경우다.
- 한진그룹 내부에서 ‘최연소 상무’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능력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과 서용원 전 한진 대표이사 사장, 강영식 전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이른바 한진그룹 서울대 4인방으로 불리면서 한진그룹의 대표적 전문경영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 조원태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아시아나항공 인수 당시 상당한 힘을 보탰다. 그가 오랫동안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직을 지낸 것도 그를 대체할만한 인물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정평이 나 있다.
- 우기홍은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원태 회장의 갈등을 중재할 정도로 오너일가의 신뢰를 두텁게 받고 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 12월 말 조승연 전 부사장이 한진칼 경영을 두고 반발하는 과정에서 어머니 이명희 전 이사장이 조 전 부사장에게 힘을 실어주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이명희 전 이사장과 크게 다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