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사건에 대한 내용은 용들의 춤 문서 참고하십시오.
검은 드래곤이 춤추는 밈에 대한 내용은 투슬리스 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드래곤=, 변화=,
파일=9세대 용춤1.jpg, 파일2=9세대 용춤2.jpg,
한칭=용의춤, 일칭=りゅうのまい, 영칭=Dragon Dance,
위력=-, 명중=-, PP=20,
효과=신비롭고 힘센 춤을 격렬하게 춘다. 자신의 공격과 스피드를 1랭크 올린다.,
성능=랭크, 성질=춤)]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8세대 기술레코드 51번, 9세대 기술머신 100번.2. 상세
줄여서 용춤으로 부르기도 한다. 드래곤 타입 기술 중 소울비트와 드래곤옐과 함께 단 셋뿐인 변화기이고, 7세대까지는 유일한 변화기였다.가장 강력한 랭크업 기술 중 하나로, 스윕형 포켓몬에게 가장 중요한 공격과 스피드를 올려주는 알짜배기 기술이라 용춤이 쌓이는 순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더 강해진 공격이 더 빠르게 날아오는 셈이다. 주로 기본 능력치가 탄탄한 드래곤 타입이나 공격이 높은 포켓몬이 배우기 때문에, 기술을 쓰는 동안에 공격하여 격파하는 것도 쉽지 않고 고화력 포켓몬에게는 1번만 허용해도 파티가 전부 쓸려나갈 수 있는 흉악한 기술이다. 사실상 용의춤은 5세대 전까지 드래곤 타입이 최강의 타입으로 군림하게 한 일등공신 중 하나이며,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 하나로 신분상승을 이뤄낸 포켓몬도 한 둘이 아니다.
단, 이러한 랭크업 기술의 공통된 약점인 "일단 전투에서 물러나면 능력치가 원래대로 돌아간다" 때문에, 천적 포켓몬이 나타나서 교체해야 할 상황이 되면 그동안의 능력치 상승 효과가 다 날아가버린다. 또한 무장조 같은 경우는 울부짖기나 날려버리기로 포켓몬을 강제로 교체해버리므로, 이 기술로 랭크업을 해봤자 의미가 없다.[1] 그리고 상태이상에 대한 대비가 없을 때 용의춤을 쓰고 혼란에 걸려버리면 기껏 올린 공격이 자멸만 불러오게 되어 낭패. 선공기,[2] 트릭룸, 자이로볼도 이 기술의 하드 카운터이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적이 쓰는 거 내버려뒀다간 날려버리기고 상태이상이고 걸기 전에 관광타니 조심.
스토리에서는 그야말로 불도저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을 6번 쓰면 공격과 스피드가 4배가 되는데, 이를 통해 웬만한 레벨 차이는 극복할 수 있다. 4세대의 갸라도스, 5세대의 액스라이즈가 스토리 불도저인 이유가 우수한 종족값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이 기술로 난천, 목호, 게치스 등, 정말 어려운 챔피언과 보스를 한 방에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파비코리는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버전 관장인 은송의 에이스 포켓몬인데, 지진만으로도 골치인데 이게 또 용의춤까지 가지고 있어서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3]
한카리아스는 이 기술을 못 배운다. 배울 수 있었다면 일반 한카리아스의 최대 장점인 고스핏 고화력으로 자속 지진이나 역린을 날릴 수 있다는 장점이 더더욱 강화되고, 메가진화 전에 비해 스피드가 낮아지는 메가한카리아스의 스피드를 보완할 수 있었을 테지만, 7세대부터 그 동안 한카리아스의 하위호환 소리를 들었던 플라이곤이 용의춤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8세대에서는 용의춤이 기술레코드가 되었고 포켓몬 다이렉트에서 DLC로 한카리아스가 추가되는 것이 확정되어서 드디어 한카리아스도 용의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으나, 결국 포켓몬 홈 데이터마이닝에 의해서 용의춤을 배울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밖에도 크리만, 미끄래곤, 폭거북스, 브리두라스가 용의춤을 배우지 못한다. 9세대의 모토마도 못 배우지만 상위호환인 기어체인지를 배우기 때문에 상관없다. 사실 한카리아스 뿐만이 아니라 유독 4세대 포켓몬들이 용춤을 익히지 못하고 유일하게 가능한 건 아르세우스뿐이다.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는 당연하고, 공룡형 포켓몬인 토대부기와 램펄드, 바리톱스 역시 못 배운다.
5세대에서는 용의춤의 특수+강화 버전인 나비춤이라는 신기술이 등장했는데, 나비춤은 특공, 스피드에 더하여 특방까지 올려준다. 하지만 벌레 타입 외에 나비춤을 배우는 포켓몬은 드레디어, 아르코, 춤추새 단 셋뿐이다.
7세대에서는 '춤'이라는 새로운 기술 분류에 포함되어 '무희' 특성을 지닌 춤추새가 필드에 있으면 따라 출 수 있게 되었다. 그나마 춤추새는 특수형이라 나비춤과는 달리 용의춤은 속도 상승에만 그치기 때문에 상대를 따라 출 시의 이득은 적은 편.
9세대에서는 용의춤의 효과에 더해 함정과 대타마저 치워버리는 강화판인 정리정돈이 등장했다.
의외의 포켓몬들이 많이 배우는 기술인데, 배우는 포켓몬들을 잘 보면 드래곤 타입이 아닌 포켓몬도 여러 언어로 명칭이 용과 관련이 있거나 모티브가 파충류인 녀석들이다. 위 사진에서 보듯 메깅도 배울 수 있는데, 이는 진화 전인 미꾸리가 못의 용이라고 불리는 미꾸라지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중국어 명칭이 용하(龍鰕)인 가재를 모티브로 한 가재장군도 습득하며, 그 밖에 파충류 종류이거나 파충류의 모습을 본뜬 대상을 다시 본떠 만든 곤율거니와 장크로다일[4], 라프라스, 마기라스, 트로피우스 등이 습득한다. 순수 특수형이라서 물리형으로 쓰기 어려운 밀로틱과 염뉴트도 배운다. 메가니움과 아마루르가는 익히지 못한다.
전설의 포켓몬들과 환상의 포켓몬들의 경우 드래곤 타입이라면 거의 다 배울 수 있다. 심지어 드래곤 타입으로 변할 수 있는 아르세우스는 물론, 최신 세대에서는 삭제된 울트라네크로즈마 폼이 드래곤 타입인 네크로즈마도 이 점을 반영하여 배울 수 있다. 예외는 외형 상 도무지 안 맞는 악식킹과 날뛰는우레[5], 못 배우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신오 삼룡신[6], 상술한 원본인 모토마부터가 배울 수 없으며 밸런스적 이슈도 포함되는 코라이돈, 미라이돈 정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스피드 개념이 사라진 관계로, 공격 1랭업+배속 상태로 만들어 주는 기술로 상향되었다. 다만, 물리기 중에는 다수 공격기가 상당히 적다 보니,[7] 루브도의 경우가 아니라면 본가보다 상대적으로 가치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로, 9세대에서는 기술머신으로 나와서 지금까지 용의춤을 배우지 못한 몇몇 포켓몬도 배울 수 있게 되었지만, 나무킹, 아르세우스, 네크로즈마, 레지드래고, 삼삼드래,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 프테라 외에는 전부 초저스핏이거나 공격이 낮아서 줘도 제대로 못 써먹는 포켓몬들한테 주어졌다. 그나마 레시라무는 용의춤과 더불어 플레어드라이브도 추가되어 물리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아르세우스도 랭크업 수단의 선택지를 하나 더 확보했다.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또한 용의춤을 얻어 다이맥스와 함께 8세대 시스템의 수혜를 받았다. 블랙큐레무와 제크로무는 원체 물리형인 만큼 용의춤으로 확실히 득을 보기도 했다.
사족으로 비행 타입이 아닌 신뇽이 게임상과 달리 애니 등에서 날 수 있는 이유는 이 용의춤에 의한 효과라고.[8]
3. 습득 포켓몬
3.1. 자력
- 쏘드라 - 시드라 - 킹드라
- 갸라도스
- 미뇽 - 신뇽 - 망나뇽 (4세대부터)
- 플라이곤 (7세대부터)
- 파비코리
- 트로피우스 (BDSP 한정)
- 라티오스
- 레쿠쟈
- 터검니 - 액슨도 - 액스라이즈
- 지가르데 (6세대 한정)
- 짜랑꼬 - 짜랑고우 - 짜랑고우거
- 애프룡
- 드래런치 - 드래펄트
- 무한다이노[9]
- 레지드래고
- 고동치는달
3.2. 유전[10]
- 파이리 - 리자드 - 리자몽
- 라프라스
- 리아코 - 엘리게이 - 장크로다일
- 애버라스 - 데기라스 - 마기라스
- 미꾸리 - 메깅 (HGSS 이후)
- 가재군 - 가재장군 (HGSS 이후)
- 트로피우스 (HGSS 이후)
- 아공이 - 쉘곤 - 보만다
- 곤율랭 - 곤율거니
-
티고라스-
견고라스
3.3. 기술레코드 / 기술머신
- 롱스톤- 강철톤
- 프테라
- 뮤
- 나무지기-나무돌이- 나무킹
- 밀로틱
- 라티아스
- 아르세우스
- 모노두-디헤드- 삼삼드래
- 레시라무
- 제크로무
- 큐레무
- 염뉴트
- 할비롱
- 네크로즈마
- 아고용
- 싸리용
- 드닐레이브
- 굽이치는물결
- 꿰뚫는화염
3.4. 기타
7세대부터는 추가된 중요한 도구 '지가르데큐브'를 이용하여 지가르데에게 용의춤을 가르칠 수 있다. 대신 지가르데는 7세대부터 더 이상 자력으로 용의춤을 배우지 못한다.[11] 자세한 내용은 지가르데 문서 참고.의외로 4세대 포켓몬 중에서는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단 한마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9세대 와서 아르세우스가 용의춤을 배움으로써 전 세대 포켓몬이 용의춤을 배우게 되었지만, 환상의 포켓몬이자 논외격인 아르세우스를 제외하면 여전히 4세대 포켓몬 중에는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없다.
[1]
무장조는 대체로 압정,
스텔스록 등의 교체 시 피해를 주는 기술을 깔아 놓고 상대를 무조건 교체시킨다.
[2]
특히 얼음뭉치.
[3]
하지만 정상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개체이다. 레벨 33에다 용의춤을 배우고 있는데, 파비코가 파비코리로 진화하는 레벨은 35이며 용의춤도 레벨 40에 배운다. 이 때문에 리메이크판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기술배치가 확 바뀌고 레벨도 35로 올랐다.
[4]
하지만 정작 같은 악어 포켓몬인
악비아르와
라우드본은 배울 수 없다. 악비아르는 한카리아스와 비슷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 라우드본은 특수형이라서 안 준 모양.
[5]
성도 준전설 3마리의 패러독스 포켓몬 중 유일하게 못 배운다.
[6]
이 점이
기라티나에게는 생각보다 매우 뼈아픈 단점인데, 애매한 스피드와 공격을 살릴 길이 전혀 없기 때문에 초전설전의 하위권으로 떨어진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7]
굳이 찾아보면
지진 정도가 있지만, 아군도 피해를 입다 보니 혼자 던전 도는 게 아니면 쓰기 꺼려진다.
공격지령과
성스러운불꽃은 아예 전용기이니 논외.
[8]
SM에서 신뇽이 날 때 머리의 귀 같은 날개장식을 크게 키워서 날아다니는데, W에서 용의춤을 익히지 못한 신뇽은 이게 안돼서 날지 못했다.
[9]
기술 떠올리기로 배울 수 있다.
[10]
이하 기술레코드/기술머신으로 습득 가능
[11]
하지만 지가르데를 정상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직접 합성하는 것과 통신교환뿐인데, 직접 합성하는 경우 지가르데큐브는 무조건 있고(없으면 합성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통신교환의 경우 의도적으로 엿먹이려는 게 아니고서야 지가르데에게 용춤을 빼고 줄 가능성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