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2:28:07

홍대거리/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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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DJ 위주로 영업하는 곳은 홍대거리/클럽 문서를 참조.

1. 개요2. 소형
2.1. 비스트로 발라드2.2. 클럽 빵
3. 중형
3.1. Acoustic Holic (Culture Works)3.2. FF3.3. 사운드홀릭 시티3.4. 프리즘홀 (Prism Hall)3.5. 클럽 타打3.6. 클럽 에반스3.7. VELOSO3.8. Alive Hall3.9. ALL OF ROCK3.10. 라이브앤라우드3.11. 언플러그드3.12. 홍대우주정거장
4. 대형
4.1.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4.2. CON•VENT (舊 빅버드(프리버드))4.3. 무신사 개러지4.4. 롤링홀
5. 폐업한 공연장
5.1. 스컹크헬5.2. ZOO5.3. JESS5.4. SPOT5.5. 사피엔스75.6. 스카이 하이5.7. 바다비5.8. 오뙤르5.9. 드럭(Drug, DGBD)5.10. GOGOS25.11. 에반스라운지5.12. 하나투어 브이홀5.13. 히피토끼(고인물)
6. 관련 문서

1. 개요

홍대거리에서 공연 위주로 영업하고 있는 공연장들을 설명하는 문서. 참고로 아직 이 문서에 추가되지 않은 공연장이 더 많다.

홍대거리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파동으로 인해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곳들도 늘어났다.

홍대거리는 90년대 중후반 이후 인디 음악가들과 인디 밴드들의 메카나 다름없는 장소로서 그 명성답게 공연장 명소들이 즐비해 있는 지역이다. 아이돌에게 소속사가 있듯 밴드들에게는 공연 클럽이야말로 데뷔 때부터 활동의 장소로서[1] 홍대 공연장의 역사를 따라가면 언더그라운드 밴드들과 오버그라운드 밴드들의 역사를 전부 꿰뚫을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클럽마다 장르와 분위기가 각양각색이라 모던 록 중심의 사운드홀릭 등 각자의 개성 있는 분위기 또한 묘미다.

2. 소형

2.1. 비스트로 발라드

2023년 12월 상수에 오픈한 라이브 공연장. BISTRO BALLAD 라는 가게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홍대 인근에서는 드물게 발라드 위주로 공연한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소형인 만큼 관람비도 비교적 저렴한 편. 유튜브에서 라이브 및 지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링크.

2.2. 클럽 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클럽 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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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중형

3.1. Acoustic Holic (Culture Works)

1대 운영자 - 이호준 (Martain Main 심사위원, 기타리스트, 前 어쿠스틱 코리아 대표)
2대 운영자 - 켈리 손 ('현수와 켈리' 보컬, 기타리스트, 前 청심 국제고 영어 선생님)
3대 운영자 - 송재웅 [현) 'Acoustic Holic' 운영자, Culture Works 대표 - 공연 기획자, 前 에너지 환경 기획자)

성신여대 앞에서 국내 Finger Style의 대부로 불리는 이호준이 '어쿠스틱 코리아' 로 시작을 했었다.

2012년에 홍대로 옮긴 후 'Martain Contest' 메인 심사위원이었던 이호준의 영향으로 한국 대회를 'Acoustic Holic' 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역대 Martain Korea Contest 1회 대상 수상자부터 최근 수상자까지 막강한 라인업으로 포진해 있다.

대한민국에서 기타로 이름난 친구들은 한번 씩 거쳐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쿠스틱 밴드 및 기타리스트들의 성지로 각인되어 있다.

상당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뮤비 촬영장소로 이름이 알려질 쯤 가수 이선희의 뮤직 비디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를 촬영한 바 있다.

홀릭이 타 클럽과 차별되는 큰 특징은 무대 중앙에 크고 길게 자리잡은 중앙 무대다. 이는 1대 운영자인 이호준의 아이디어로 기타 모양을 본 따 중앙무대를 기타 통(Body) 형태로 만들고 쭈욱 둘러 앉을 수 있도록 객석을 함께 설계했다. 기타 넥 부분에 테이블과 객석을 만들어 특이하면서도 예술성이 있는 느낌을 자아낸다.

3.2. FF

원래는 Funky Funky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FF로 개명한다. 홍대의 모던 록 계통의 인디밴드들이 거의 한번정도는 거쳐간다고 할 수 있는 클럽으로서, 극동방송국 근방의 클럽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세대 라이브 클럽으로 취급되며, 모던록, 펑크, 이모코어 등 주로 젊은층 및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밴드들이 주로 공연을 한다. 특히 신인 밴드들을 자체 기획 공연에 잘 세워주기 때문에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걸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곳에서 발굴된 유명 밴드들도 많이 있을 정도. 물론 오디션을 공연으로 활용하여 밴드들에게 돌아가는 페이를 절약한다는 식의 평가도 있지만…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다른 공연장들이 라이브홀로서 공연 위주로 돌아가는 반면 이곳은 클럽으로서의 성향이 강해서, 록 밴드가 연주하는 댄스파티 식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있다. 내부에 정식적으로 바가 위치하여 있으며, 술마시면서 록밴드의 노래에 맞춰 춤추며 노는 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저녁 11시 이후에는 DJ가 록음악을 틀어주는 클럽으로 바뀐다.

이러한 댄스클럽과 라이브클럽을 절충한 운영방식은 홍대를 찾는 외국인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유명 록 커뮤니티 운영자 등을 영입하여 커뮤니티를 적극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마케팅으로, 라이브클럽으로서는 흔치 않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근방의 여러 바와 클럽을 인수하기도 하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대관공연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일단 대관료가 중소형 공연장치고는 지나치게 비싼 편인데다가, 클럽측의 여러가지 제약이 심한 편이다. 하지만 자체 공연이 워낙 잘 나가는 편이라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공연정보

3.3. 사운드홀릭 시티

홍대 클럽 1-2세대에 속하는 클럽.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이 운영하는 곳으로, 많은 홍대의 모던록 밴드들이 공연했다. 특히 홍대의 트랜드가 펑크에서 모던 록/포크로 옮겨가면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클럽 중 하나. 원래는 홍대입구역 근방에 있었으나, 이후 확장이전하여 홍익대학교 정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명성에 걸맞게, 델리스파이스, 뜨거운 감자, 레이니 썬 등 다수의 유명 모던 록 밴드들이 단골로 출연하는 공연장으로, 모던 록 공연을 보고싶다면 아마 이 곳을 거쳐가게 될 것이다.

대관료는 시설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자체 기획 공연만으로도 길게 줄을 늘어설 정도이므로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참고로 중형으로 분류되는 클럽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널찍한 대기실이 갖춰져 있다.

3.4. 프리즘홀 (Prism Hall)

합정역에서 5분 거리로 지하철에서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클럽 중 하나. 사운드가 좋은 축에 속하며 다양한 장르의 밴드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특징으로는 다른 클럽에 비해 무대가 상당히 높다. 대형 락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는 무대 높이와 비슷하다. 관객석은 이름에 걸맞게 삼각형 구조.

뒤쪽에 기둥이 대놓고 버티고 있는게 흠이다.

원래 레즈비언바(클럽)이었던 핑크홈(핑크 버튼)이 있던 자리이다. 핑크홈은 이후 근처 골목으로 이사하고 프리즘홀이 생겼다.

2016년 3월부로 4주년을 맞았다.

현재 헤비메탈밴드 블랙신드롬의 기타리스트인 김재만이 인수해서 운영중이다.

3.5. 클럽 타打

인디밴드 와이낫의 보컬인 전상규씨가 운영하는 공연장. 따라서 전상규씨가 활동하는 밴드나 솔로공연은 높은 확률로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대관도 가능해서, 타카피•내귀에 도청장치•로맨틱펀치 등등 와이낫과 친한 밴드들의 단독공연이 자주 있는 편. 2016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6월경 10주년 기념 공연 시리즈 및 9월 말 마지막 공연 시리즈를 끝으로 문을 닫았다. "시즌1"의 끝이라고 언급하며 훗날 재영업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3.6. 클럽 에반스

2001년 오픈한 공연장이며, 락이 아닌 재즈 공연 위주로 운영되는 곳이다. 홍대에서 20년 넘게 운영중이며, 아직도 홍대 라이브 하면 에반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3.7. VELOSO

정식 명칭은 카페 벨로주다. 말그대로 공연장과 카페를 겸한 곳이었으나 2017년부터는 전업 공연장이 되었다. 브라질의 전설적인 아티스트인 카에타누 벨로주에서 이름을 땄다. 2008년 소형 카페로 오픈하여 몇 차례 이전한 끝에 2014년 7월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에 있는 서교동사거리 쪽으로 옮겼다. 네이버 온스테이지의 촬영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2018년 망원동에 분점이 생겼다.

3.8. Alive Hall

구 CLUB CRACK. 정원은 200명.

상수역과 합정역의 딱 중간에 위치해있다. 오른쪽과 뒤쪽에 발코니가 있어 뛰기 싫거나 힘든 관객들은 거기서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는 보컬이 앞으로 튀어나와있는 T자형의 무대인 것이 특징. 다른 공연장과 달리 관객 시선에서 베이스가 오른쪽, 기타가 왼쪽에 있다.

얼라이브홀로 바뀌면서 사운드와 조명이 업그레이드됐다고. 무대 뒤에 홍대 공연장으로서는 드물게 led 모니터가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를 촬영한 곳이다.

3.9. ALL OF ROCK

줄여서 AOR이라고 많이 부른다. 코어나 메탈 등 빡센 음악계열 밴드들의 기획공연이나 내한공연이 자주 열리는 편. 음악성향이 성향이다보니 슬램은 애교고 모싱과 월오브데스, 스테이지다이빙 등이 난무한다.

2020. 10. 17 부터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링크. 과거에 비해 장르 폭이 다양해진 편이다. 예시

정기 공연은 금요일 18-19시, 주말 16-17시 시작된다. 오디션 신청은 여기

3.10. 라이브앤라우드

홍대입구역 1,2번 출구 쪽에 있는 공연장 일요일마다 인디밴드 정기공연을 한다.

구조가 가로로 긴 형태로 되어 있으며 매주 금, 토요일은 주로 대관공연을 진행한다.

2019. 3. 10 부터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여기

정기공연은 매주 일요일 18시부터 30분씩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오디션 신청은 여기

3.11. 언플러그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언플러그드(unplugged)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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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6,7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골목 안쪽에 있는 카페 & 펍 & 공연장이다.

1층은 카페 & 펍으로, 지하 1층은 공연장으로 운영한다. 보통 오후 7시까지는 카페, 이후에는 펍으로 영업한다.

운영시간은 일~목 12:00PM~11:59PM / 금~토 12:00PM~1:00AM

언돌이, 꼬미라는 강아지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

3.12. 홍대우주정거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홍대우주정거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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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형

4.1.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KT&G에서 부도난 상상씨어터 건물을 인수하여 2007년에 리모델링한 상상마당 홍대의 지하 1~2층에 있는 공연장이다. 걷고싶은거리와 피카소거리의 교차점에 있는데,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상수역의 중간쯤에 위치한다.

가끔 홍대에서 가장 큰 공연장으로 오해 받지만, 순전히 천장이 높기 때문이며 실제 객석 면적 및 수용인원은 롤링홀보다 약간 작다. (좌석 189석, 스탠딩 400석 수용 가능)

하지만 홍대 인근 공연장 중에서 음향이 가장 좋다는 평이 있고, 보유한 조명의 수도 제일 많아 공연자들과 관객들의 시설 만족도가 높다. 또한, 홍대에 있는 다른 공연장들과 달리 대기실이나 분장실 등이 지하 1층에 잘 갖춰져 있어 큰 규모의 공연도 충분히 소화 가능한 곳이다.

상기 언급된 음향/조명 시스템의 경우 전문적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특히 전문 콘서트 엔지니어들과 아시아 투어 뮤지션들이 서울에서 공연하기에 가장 선호하는 곳이라고 하며 (기타플레이어紙), 홍대에 위치한 비슷한 규모의 공연장들에 비해 시설이 좋다는 평이 있다.

이외에도 같은 건물에 영화관(지하 3,4층)과 갤러리, 디자인스퀘어 등도 운영되고 있다.

라이브 클럽이 아니라 본격적인 공연장이기 때문에 공연장(지하 2층에 위치) 내부에 생수 외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다. 상상마당 홍대 자체 기획 공연 혹은 유명 공연 단체와 콜라보레이션형식의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홍대에 위치한 공연장들 중에선 대관료가 비싼 편이지만 뮤지션들이 골라 쓸 수 있는 악기들과 무선 마이크 및 악기 전용 마이크가 엄청 많다는 게 장점.

그리고 에어컨이 여름에 엄청 빵빵하다. 공연할 때 아티스트, 관객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원래는 스탠딩 공연 전용으로 운영되었으나, 2020년 이후 좌석 공연도 실시하고 있다.

4.2. CON•VENT (舊 빅버드(프리버드))

가존 프리버드에서 이전. 빅버드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과거 많은 밴드를 배출하고, 오랜 홍대 인디신의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손꼽히는 클럽이다.

홍대 공연장 중 DGBD와 함께 복층 구조인 단 둘뿐인 클럽이다.

중형에서도 넓은 편에 속하고, 4미터 이상의 층고와 고대 동굴에 온듯한 인테리어, 그리고 Bar 또한 상당히 훌륭하며, 무대도 두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사운드는 둘째치고 분위기 일단 먹고 들어간다. 주말에는 디제이와 라이브 공연이 있고, 평일에는 펍으로 운영된다. 사실 이 독특한 인테리어와 바는 이곳이 원래 대안음악&싸이트랜스 전문 클럽이었던 500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시설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DJ석이 있던 자리를 개조하여 무대로 만든 것.[2]

정원은 300명이라고는 하는데, 복층 구조라는 특징도 있어서 밀어 넣으면 훨씬 들어간다.

2018년 1월, 클럽 이름을 CON•VENT로 변경하고 다시 개장하였다. 2018년 8월 있었던 공연에 메스그램, 보이드 등의 매탈릭한 팀들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음이나 관객 수용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 구성에 비해 내실이 있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

4.3. 무신사 개러지

  • 원래 클럽 맨션이 있던 자리이나 영업을 종료한 것을 예스24에서 인수하여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해서 2013년 말에 예스24 무브홀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 이후 예스24측에서 무신사로 재매각했다. 상상마당과 벨로주 사이에 위치해 있다.
    •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탠딩 550석, 좌석 230석의 규모이다.
    • '쇼케이스, 팬미팅, 토크쇼, 컨퍼런스 등의 좌석 위주의 이벤트를 위해 뒷자리의 관객이 시야의 방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가변형 계단식 객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배치에 용이한 복층 구조, 실시간 오디오 믹스가 가능한 미디어룸, 고속 네트워크 등 무신사 개러지의 인프라는 영상 촬영 및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라고 소개한 것으로 보아 콘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브가 가능한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무신사가 은근슬쩍 힙스터 문화에 호의적인 회사임을 감안하면 무신사가 해당 공연장을 인수한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4. 롤링홀

1995년 신촌 롤링스톤즈를 시작으로 2004년에 지금의 '롤링홀'로 이름을 바꾸고 합정과 상수 중간쯤에 확장 이전했다. 홍대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공연장 중 하나로 많은 밴드를 배출하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매년 시스템 개편과 리모델링을 진행하는데 최근 개편 이후 현재 인근에서 가장 이미지가 좋은 공연장이다. 특히 음향시스템은 홍대 인근에서 최고라는 평가받고 있으며 무대에 LED영상 설치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공연장과는 다르게 기획 공연을 엄청나게 많이 하는 곳이다. 1년에 100회가 넘는 공연을 기획하여 기획력이 우수한 공연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YB, 국카스텐, 볼빨간사춘기 등 정상급 뮤지션들부터 신인들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섭외하여 라인업이 상당히 좋다.

전문 엔지니어들이 상주하여 매번 좋은 퀄리티의 공연을 보여주고 공연 진행도 깔끔한 편이며, 다른 공연장들에 비해서 전문적인 느낌이 확실히 있는 공연장이다.

좌석 200석 / 스탠딩 450석.

5. 폐업한 공연장

5.1. 스컹크헬

2000년대 초반 신촌의 작은 클럽에서 시작해, 2004년 구 드럭자리로 옮겨서 성업했던 곳. 럭스의 리더 원종희가 운영하던 곳으로 드럭 이후 한국 펑크 및 하드코어의 성지로 여겨졌으나, 점점 홍대에서 펑크가 밀려나면서 2009년 1월 3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2015년 현재, 원종희는 문래동에서 배드핸즈 타투샵과 함께 클럽 스컹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신당역 근처로 클럽 위치를 옮겼다.

5.2. ZOO

홍대입구 사거리에서 홍익대학교 정문으로 올라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V-HALL과는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거리. 사실 공연장이라기보다는 호프집에 작은 무대를 만들어놓은 것에 가까웠다. 공연장의 1/3을 바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 주로 직장인 밴드들이 술마시며 공연을 즐기고 싶을 때 대관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 외에는 호프집으로 운영. 공연이 있을 때도 테이블을 깔아놓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사장의 수완이나 평판이 좋은 편이었고, 접근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몇몇 유명 모던락 밴드들이 이곳에서 공연하기도 하므로 무시할 수준은 아니었다. 2012년 말 폐업.

5.3. JESS

홍대거리/클럽 항목에 있는 Cocoon 클럽 건물 4층에 있는 클럽이다. 전형적인 라이브클럽이라기보다는 미사리 라이브카페식으로 테이블을 놓고 술을 마시면서 공연을 관람하는 식으로 되어있다. 호프집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 식. 하지만 위의 ZOO보다는 음향시설이나 무대 넓이면에서 큰 편이다. 하지만 아래의 중형 이상의 클럽에 비해서는 확실히 작은 사이즈.

4층에 위치하여 꽤나 쾌적한 편에 속하나, 전통적인 라이브클럽 분위기가 아니며 주로 직장인밴드나 CCM밴드가 공연하거나 대관 위주로 영업하는 곳이다. 자체기획 공연도 가끔 있으나 별 반응은 없는듯. 그러다가 아예 라이브 카페로 바꿔서 영업하고 있다. 대관료도 엄청나게 올라갔다.

그러다가 결국 공연장 영업을 포기하고 술집으로 바뀌었다.

5.4. SPOT

홍대 정문 앞의 놀이터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클럽. 주로 청소년층을 겨냥한 모던 록이나 펑크 록 밴드들의 공연이 자주 개최된다. 2000년대 후반 이후에는 아예 이모/ 펑크 계통에 특화되어 있는 상태. 기획사로서의 활동도 같이 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공연장 자체는 좁은 편이고 시설 역시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홍대 놀이터 바로 앞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승부하고 있다. 대관료 역시도 땅값 때문인지 비싼 편이었다. 2014년 11월 31일부로 폐업. 이후 슈퍼스타라는 노래방이 운영되었다.

5.5. 사피엔스7

2000년대 후반에 새로 생긴 클럽. 홍대 걷고싶은 거리 근처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록밴드 Oathean의 리더인 김도수가 사장으로 있다. 주로 익스트림 메탈을 비롯한 메탈 계통 음악과 하드코어계통의 밴드들이 공연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흔치 않은 메탈 전문 공연장이다. 출범 당시만 해도 최고의 환경과 음향 시스템을 홍보했으나, 관리의 부재로 인해 음악인들 사이에 악평이 번지고 있는 중. 특히 사운드 면에서 이해가 안간다는 정도인데,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가 안맞는데다가, 스피커 설치가 잘못돼서 중간에서 약간만 옆으로 이동해도 사운드가 모노로 들린다.[3] 대관 역시도 대관료는 비싼데다가 음료 반입을 통제하는 탓에 많은 어그로를 끌었다. 하지만 익스트림 메탈계통 공연은 WASP가 문을 닫은 이후 이곳밖에 열고 있지 않기 때문에[4], 메탈헤드들 사이에서는 애증의 관계에 있다.

공연이 없는 평일에는 일반음식점 허가를 이용하여 원래부터도 맥주집 겸 바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경영난으로 인해 아예 세계맥주 전문점 간판까지 붙여놓고 영업중이다.

그리고 결국 김도수 사장의 페이스북 계정에 2014년 2월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는 공지가 떠 버렸다.

5.6. 스카이 하이

원래는 WASP라는 메탈 전문 공연장이었으나 기타리스트 이현석에게 넘어가면서 이름을 바꾸었다. WASP는 이대역 근처로 이전했다가 경영난으로 레이블만 남기고 문을 닫았다. WASP시절부터 시설이 좋은편이 아니었지만, 인수된 이후 시설이 더 안좋아졌다. 대관 공연 위주로 진행하지만 운영 역시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 주로 직장인밴드 공연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인장 이현석이 페이스북으로 2014년 12월을 끝으로 폐업함을 전했다.

5.7. 바다비

산울림소극장 근처에 위치한 클럽. 사운드 시설이 매우 안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후에 서술하는 '바다비 네버다이'라는 자발적인 행사후에 대대적인 보강으로 중급공연장 이상의 사운드정도로 강화된듯. 한 차례 망할뻔 했으나, 이 곳에서 주로 활동하던 포크 록, 얼터너티브 록 계열 밴드들이 모여서 다시 살렸다고 한다. 가끔 무료 대관 이벤트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바다비 사장이 뇌수막염으로 쓰러졌다가 주변 지인들이 언더그라운드의 보루와도 같은 바다비가 없어지면 안된다라는 취지로 자선공연을 열어줘서 재기에 성공했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쏜애플, 갤럭시 익스프레스나 아폴로18, 비둘기우유, 오지은, 안녕바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어느정도 얼굴도장 찍었던 메이저급으로 걸출한 뮤지션들이 초창기에 많은 연대를 쌓은것으로 유명한 공연장. 힙스터들 사이에서 시쳇말로 (2000년대 이후의) 인디 인큐베이터라고 괜히 그러는게 아니다. 이외에도 자립계열 아티스트의 공연도 여러차례 있었던 편이다.

다른 공연장들에 비해 무대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낮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며, 포크와 포스트 록 쪽 사운드가 잘 나오는 경향이 있다.

2015년 10월 21일 폐쇄되었다. 원인은 역시 젠트리피케이션에 의한 임대료 상승을 버틸수가 없었던것. 폐쇄직전에 '바다비, 잠시만 안녕'이라는 추도 공연이 있었다고 한다. 바다비 사장은 잠시만 문을 닫는것일뿐이라면서 나중에 힘든 때를 벗어나면 언젠가 다시 새로운 바다비를 만들 생각이라고 한다.

5.8. 오뙤르

AUTEUR이라고 쓴다. 상상마당 근처에 위치했고, 주로 소프트한 모던락이나 어쿠스틱 위주의 공연이 많았고 시설도 거기에 맞춰져 있었다. 2014~5년 기준으로 폐쇄된 상태. 원래 위층의 술집[이전에는]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가 거의 취미식으로 운영하던 곳이라 건물 소유권 변동이나 업종 변경등의 이유로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문을 닫은 후에는 위 술집의 창고로 사용되고 있는 듯.

5.9. 드럭(Drug, DG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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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GOGOS2

상수역에서 300m 거리에 있는 공연장으로, 객석 맨 앞 왼쪽 끝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게 특징. 무대는 관객의 허리 높이 정도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1세대 인디밴드부터 직장인 밴드까지 정말 다양한 밴드들의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객석 오른쪽에는 꽤 넓은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심야 댄스파티가 자주 열리는 곳 중 하나이다. 뒤쪽에 바가 있는데, 흠이라면 10,000원 미만은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것 정도.

음향은 평범한 편인데, 공연에 따라서 다음날 자고 일어나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무대 양쪽에 대형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으므로, 웬만하면 그 쪽은 피하도록 하자.

정원은 스탠딩 시 200명. 현재 다른 클럽으로 바뀌었다.

5.11. 에반스라운지

클럽 에반스와 마찬가지로, 주로 재지한 스타일의 공연이 많이 열린다. 2016년 기준 라클데 고정 공연장 중 하나이다.

공연장 구조가 입구로부터 긴 통로처럼 돼있어서 구성원이 많은 밴드는 소리잔향이 떡지는 편이다.

2021년 1월 4일 문을 닫았다. #

5.12. 하나투어 브이홀

역사는 거슬러 올라가 신해철이 대표이사로 있는 곳에서 고스트시어터라는 이름으로 2007년 개관을 했으나, 결국 영업을 포기하고 2008년부터 V-HALL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2014년에는 이름에 레진코믹스가 붙기도하고 현재는 하나투어가 붙었으나 V-HALL이라는 이름은 유지하고 있다.

홍대로 가는 대형도로에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정말 눈에 띄며,그만큼 유명하다. 좌석 270석에 스탠딩을 합쳐서 600명이 정원이라고 되어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4~500명 정도만 와도 수용인원이 꽉찬다. 공연장 구조는 뒤에 좌석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철봉이 설치되어 있는곳이 기본 좌석이고, 앞쪽은 스탠딩석이다. 코인락커가 있고 우측에 화장실이 있다.

지하 3층에 있는 라이브홀이 열리기 전 지하 3층홀부터 1층 입구까지 이어지는 계단에 줄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오타쿠 라이브도 자주 열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May'n이 이곳에서 3번이나 라이브를 했으며 레오루가 내한공연을 하기도 하고 애니송 인디밴드들이 여는 애니송사운드페스티벌 등이 이곳에서 자주 열렸다.

다만 역사와 유명세에 비해 지은지도 매우 오래되어 상당히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지하 3층이라 공기도 안 좋고, 핸드폰 전파도 잘 안터지며, 무대마저 좁다. 무엇보다 전문 공연장으로 지어졌음에도 음향이 매우 좋지 못하며, 소리가 너무 커서 귀를 찌른다는 후기가 많다.

그래도 대략 500명도 들어올 수 있음에도 대관료가 괜찮은 편에 접근성이 워낙 좋아 인기 있는 홀이었으나, 2020년 11월 폐업했다.

5.13. 히피토끼(고인물)

2018년에 개업한 신세대 공연장. 산울림소극장에서 걷고싶은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빵을 비롯해 언플러그드, 어쿠스틱홀릭 등 라이브클럽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에 있다. 미국에서 그림을 그리며 활동했던 작가 이제임스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2022년 6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휴지기에 돌입했다.

6.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평일 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 클럽 공연, 행사, 각종 뮤직 페스티벌 오프닝 섭외->헤드라이너 공연 등까지 인디계에서도 일종의 단계별 루트가 있는 모양. [2] 원래도 DJ석에서 퍼포먼스를 하거나 다양한 장비를 설치하여 공연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상당히 넓게 설계되어 있었다. [3] 한 때 메탈 밴드 SILENT EYE 베이시스트이기도 했던 김현모 왈, 현장에서의 사운드는 시궁창인데 이상하게도 공연을 캠코더로 찍어서 보면 괜찮은 사운드로 들렸다고 한다. [4] 사실 다른 클럽에서도 종종 익스트림 메탈 공연이 개최되긴 하나 접근성이 좋지 않으며 시설이 이곳보다도 더 떨어진다. [이전에는] 1층은 오뙤르라는 이름의 카페였으나 전체가 이자카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