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슌스케

와타나베 슌스케의 수상 경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NPB 일본시리즈 우승 반지[1]
2005	2010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c7bc69 우승 반지}}}
2006	2009

와타나베 슌스케 渡辺俊介 / Shunsuke Watanabe
출생	1976년 8월 27일([age(1976-08-27)]세)
출신	도치기현 시모츠가군 츠가정[2]
국적	[[일본| 일본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학력	고쿠가쿠인대학
포지션	투수
투타	우언우타
프로입단	2000년 드래프트 4순위
소속팀	치바 롯데 마린즈 (2001~2013)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 (2013~2014) 랭커스터 반스토머스 (2014~2015)[3]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4] (2014~2016)[5]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학창 시절

2.2. 프로 경력

2.3.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2.4. 그 후

2.5. 국가대표 경력

2.5.1. 2000 시드니 올림픽

• 와타나베가 처음으로 참가한 성인 국가대표 무대는 2000 시드니 올림픽이었다. 와타나베 슌스케는 아마추어로서 2000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한다.[7] 와타나베처럼 언더 타입의 투수들이 생소한 서양권 타자들에게는 단기전에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그에 따라 쿠바전과 이탈리아 전에서 등판하였다. 와타나베의 경우에는 조별 예선 세 경기까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4번째 경기인 이탈리아 전에 불펜 투수로 등장한다. 여기서, 상당히 좋은 투구를 보이며 3.1이닝동안 1안타만 내주고 1탈삼진에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국제전 첫 경기 등판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본다.
  
• 이후, 한동안 등판을 하지 않다가 쿠바와의 예선전에 등판하였다. 이 경기에서는 직전 경기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회에 등판하여 잘막아내었으나, 5회에 3점 홈런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온다. 이후, 일본 타자들이 침묵하며 쿠바 투수들에게서 득점하지 못하여 그대로 와타나베는 패전투수가 된다. 최종 기록은 2이닝 3피안타(1홈런 포함) 1탈삼진 무사사구 3자책점 패전.

2.5.2. 2006 WBC

• 와타나베는 1회부터 이병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3회 전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2이닝을 마무리한다. 그 사이에 일본 타자들이 2점을 득점해주어 2:0으로 앞서게 된다. 3회초에는 8번타자 조인성의 중견수 쪽 안타를 시작으로 1번타자 이병규의 내야안타, 2번타자 이종범[10]의 사사구로 2사 만루 위기를 내주지만 이승엽을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넘긴다. 4회초에는 별 다른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였던 박진만의 안타와 조인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가 되었고 김종국의 번트가 성공하며 1사 2,3루 위기가 된다. 이 때, 이병규의 우익수 쪽 뜬 공으로 희생 플라이 득점을 내준다. 이 실점이 이 경기에서 와타나베의 유일한 실점[11]이었고 후속 타자 이종범을 또다시 맞춰 2사 1,3루 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왕정치 감독은 와타나베를 더 이상 기용하지 않았고 좌완 후지타 소이치로 투수를 교체시킨다. 결국, 승계주자를 남겨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셈. 그래도 후지타 소이치가 이승엽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잘 마무리하여 분식회계 없이 와타나베는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2:1 일본이 한점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내려왔기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채[12] 경기를 마무리한다. 이후, 팀은 8회 이승엽에게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맞고 3:2로 패하게 되어 와타나베의 승리는 날라가버린다. 이 날 와타나베의 기록은 4.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좋은 무브먼트의 변화구로 타자들을 요리했고 상대 선발 김선우와의 대결에서 압승했다. 하지만, 불펜의 방화[13]로 인해 와타나베는 선발 승을 놓친다. 여담이지만, 이 경기처럼 국제전 선발 투수 싸움에서 이기고 초반에 점수를 내 앞서 나가던 일본은 경기 막판에 일본 최강의 불펜 투수들이 한국 타자들에게 역전을 내주어 역전패 하여 지는 경우가 많았다.

• 예선 한국전에서, 좋은 피칭을 보였던 탓인지 와타나베는 2라운드 미국전과 멕시코전에서 휴식을 취하고 2라운드 마지막 경기이자 대회 탈락과 4강 진출의 당락이 결정되는 한국전에 다시 등판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원조 한국 킬러 와다 츠요시가 선발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와타나베가 나오게 되며 재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와타나베는 한국 타자들을 그야말로 봉쇄해 버린다. 1회 초 이승엽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후속 타자를 잘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마무리 하였다. 2회초에는 박진만에게 볼넷, 조인성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 위기를 내준다. 하지만, 김민재를 삼진으로 잘 돌려 세운다. 이 김민재 삼진을 시작으로 와타나베는 6회초까지 13타자 연속으로 범타로 돌려세우며, 출루 자체를 내주지 않았다. 즉, 2회 김민재 타석부터 6회까지는 퍼펙트로 막은 셈. 하지만, 일본 타자들도 선발 박찬호의 호투와 이진영의 호수비에 막혀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중이었고 0:0의 균형이 이어졌다. 와타나베는 2경기 연속으로 잘 던지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하였고 6회를 끝으로 7회 부터는 스기우치 도시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내려온다. 하지만, 이후 8회에 이종범의 결승 2타점 2루타로 팀은 한국에게 2:1로 지고 같은 상대에게 2연패하는 수모를 당한다. 이날, 와타나베 개인은 이날 6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며 한국 킬러다운 면모를 재차 확인시켰지만, 정작 일본 대표팀은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걸 미국이 뜬금없이 멕시코에 패하는 덕에 어부지리로 일본은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 준결승전 한국전에는, 연투가 어렵기에 쉬었고 우에하라 고지의 완벽투와 일본 타선의 호조로 일본이 한국은 6:0으로 이겨주는 덕에, 일본은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와타나베는 결승전에서 등판할 기회를 잡았다. 타자들이 1회에 4점이나 뽑아준 한편 선발 마쓰자카 다이스케도 그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4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자책으로 호투하였다. 하지만, 마쓰자카는 4회 이닝 도중 발목에 타구를 맞았는데 4회 이닝을 잘 마무리하기는 했으나 투수 보호 차원에서 4회를 끝으로 그를 내리고, 와타나베를 5회부터 등판시킨다. 하지만, 와타나베는 지쳐있었던 탓[14]인지 결과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첫 이닝이었던 5회말에는 야리엘 페스타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알렉세이 라미레스를 가와사키 무네노리의 호수비 덕에 잡아내는 데 성공, 에두아르도 파렛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종료시킨다. 문제는 6회말. 첫 타자는 잘 잡아냈으나, 후속 타자인 율리에스키 구리엘은 유격수 가와사키의 실책으로 1루 진출에 성공한다. 이어 아리엘 보레로가 유격-3루 사이를 빠지는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2루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낸 쿠바는 프레데릭 세페다가 와타나베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3루수 선상을 따라 흐르는 타구를 때려내는 데 성공, 거기에 타무라 히토시가 공을 더듬으며 시간을 지체했고 이 틈에 구리엘이 홈을 밟으며 와타나베는 1실점 하게 된다. 이어 오스마리 우르티아가 유격수 옆을 스치는 안타를 때려내며 와타나베는 1점더 추가로 실점한다. 스코어는 6:3. 자칫 잘못해서 추격점을 내주면 역전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던 상황에 다행히 후속타자 요안다 갈로보를 4-6-3 병살 처리하며 6회말을 2점 실점으로 마무리하였다. 이후 7회말을 무난히 와타나베가 막아내고 8회말이 되었는데,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친 타구가 엄청나게 바운드 되었고 그 덕에 쿠바는 무사 1루의 찬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일본은 와타나베를 내렸고, 승계 주자를 남겨준 채로 마운드를 후지타 소이치에게 넘겨주게 된다. 하지만, 후지타 소이치는 프레드릭 세페다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허용하였고 와타나베는 1자책점이 추가된다. 점수는 6:5 한점 승부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와타나베는 이날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2자책) ERA6.00으로 이전 한국과의 두 차례 경기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승전을 마무리한다. 그러나 일본 타자들이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고 9회초에 대거 4점을 더 추가하며 결국, 일본은 10:6으로 쿠바를 꺾고 1회 WBC 대회를 우승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와타나베도 본인의 커리어에 WBC 우승이라는 업적을 추가.

2.5.3. 2009 WBC

• 1라운드 아시아 시리즈에서 한국과의 1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선발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뒤로 마운드를 이어받아 불펜 투수로 출전한다. 마쓰자카는 4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는 반면 상대 선발 김광현은 일본 타자들에게 제대로 공략당하게 되고, 5회초까지 무려 11:2로 점수가 벌어진다. 점수차가 많이 벌어진 가운데 핵심 자원은 아니었던 와타나베가 마운드에 올라선다. 첫 타자 강민호를 초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잘 처리하고, 후속타자 박기혁을 3구만에 3루 땅볼 아웃, 이종욱을 3구만에 유격수 뜬 공처리하며 공 7개로 5회말을 삼자범퇴 처리하였고 마운드에서 내려온다. 이후에는 스기우치 도시야로 투수가 교체된다. 이 날 와타나베는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하여 팀의 14:2 대승에 일조한다.[15]
  
• 한국과의 2라운드 승자조에서 첫 등판을 하게 된 그는 당일 선발이었던 다르빗슈 유와 그 뒤의 야마구치 데쓰야의 뒤를 이어 6회 2아웃에 등판한다. 오르자마자, 이대호와 이진영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속타자인 이범호를 2루 땅볼 처리하며 본인이 자초한 2사 1,2루의 위기를 넘겼다. 7회에 마운드에 다시 올라 박경완을 삼진, 박기혁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 처리하며 7회 2아웃까지만 잡고 와쿠이 히데아키로 교체되어 마운드에서 내려온다. 결과적으로 불안한 모습이 있기는 했으나 잘 막아내었고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2볼넷으로 한국 타자들을 다시 한번 틀어막으며, 한일전에서 그의 위력을 다시 확인시켰다. [16] 이후에는, 4강전이나 결승전에서도 딱히 등판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 하였고 팀은 결승전에서 한국을 5:3으로 꺾으며 WBC 대회를 2연패 하였고, 와타나베는 스즈키 이치로, 마쓰자카 다이스케, 후쿠도메 고스케 등과 함께 2연패 멤버가 되는 영광을 누린다.

3. 플레이 스타일

4. 한국과의 관계

5. 기타

• 여담으로 방송에서 물수제비 일본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영상

• 삼성 라이온즈의 김대우는 원래 사이드암 스로였지만, 일본 프로야구 중계에서 와타나베를 보고 릴리즈 포인트를 더 낮춰 언더핸드로 전향했다고 한다.

• 롯데 시절 팀 동료인 이승엽의 서 있는 자세만 봐도 무슨 공을 노리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을 해, 이승엽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

• 아들인 와타나베 코우키도 대학에서 투수를 하고있는데 그 대학이 무려 도쿄대학.

• 2004년 도쿄 돔에서 열린 미일야구대회 중 4회말 무사 상황에서 데이비드 오티즈에게 비거리 160m(약 525피트)짜리 초대형 홈런을 헌납한 적이 있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