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a1111><colcolor=#fecd21> 雍闓 옹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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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직위 | 영창태수(永昌太守)[1] |
성씨 | 옹(雍) |
이름 | 개(闓) |
생몰 기간 | ?년 ~ 225년 |
고향 | 익주(益州) 익주군(益州郡)[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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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시대 익주 익주군의 호족으로 옹치의 후손.2. 정사 삼국지
건안( 196년 ~ 220년) 말기에 교주 자사 사섭의 회유를 받아 손권에게 투항했으며, 익주 태수 정앙을 죽이고 손권과 내통해 후임 태수였던 장예를 사로잡아 오로 보냈다. <장예전>에 따르면 그 곳 호족의 우두머리인 옹개의 은덕과 신의가 남방 지역에서 빛났다고 한다. 유비가 223년에 영안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교만한 마음이 더욱 커져 도호 이엄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천하에 태양이 세 개( 위, 촉한, 오)[3]가 있는데 선택하는게 힘들다며 무시했다.결국 오에 투항해 영창 태수에 임명되었고 영창군의 오관연공조 여개와 부승 왕항이 옹개가 영창태수로 부임하는 것을 저지하자 격서를 여러 차례 영창군에 보냈으나, 여개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했다.
<여개전>에 따르면 여개가 옹개의 격문에 답하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여개는 옹개에게 "대대로 한실의 은혜를 입었다."고 했다. 또 "장군(옹군)의 선조 옹후(옹치)는 원한을 입은 후에도 책봉을 받았다."라고 되어 있다. 즉 옹개가 옹치의 후손임을 나타낸 부분이다.
이후 여개 등을 계속 압박했으나, 굴복시키지는 못했고 225년에 승상 제갈량이 남방의 반란을 토벌하려고 출진하려던 차에 이미 고정의 부하에게 살해되었다.
3. 삼국지연의
연의에서는 사섭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인지 건녕 태수로 손권에게 투항한게 아니라 남만왕 맹획과 연합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월수 태수 고정, 장가 태수 주포와 함께 촉한에 반기를 들어 자신들에게 호응하지 않은 영창군을 공격했다. 마침내 제갈량이 자신들을 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방향을 돌려 제갈량 군과 싸웠지만 제갈량의 이간계에 걸려 고정과 사이가 틀어지고, 결국 고정의 부하 악환에게 살해당했다. 제갈량은 이어서 주포도 고정이 죽이게 했다.4. 미디어 믹스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1 |
삼국지 12, 13, 14 |
삼국지 1부터 등장했다. 능력치가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삼국지 11에서는 뜬금없이 통솔력이 80을 넘었다. 그러나 12에서는 다시 너프되어 평범한 C+ ~ B-급 무장이 되었다. 상성은 게임이 연의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인지 실제 역사에서 접점이 있는 오나라나 사섭(125~130)과는 상극인 52(유표, 유장 사이)에 배치되어 있다.
삼국지 5에서는 삼국정립 시나리오에서 강주태수로 있다. 구호탄랑 계략을 쓸 경우, 높은 확률로 반란을 일으킨다.
삼국지 6에서는 소열제 승하 시나리오에서 건녕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들의 능력치, 본인의 능력치는 최하수준에 옆에는 촉한, 남만족이고 남만족은 이민족이라서 외교가 통하지 않아 금방 멸망하는 경우가 많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4/무력 71/지력 63/정치력 45. 병법으로는 분투, 제사, 충차, 투석, 혼란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맹획군의 노병계나 궁기병계 병법은 타사대왕을 제외하면 옹개 밖에 없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3/무력 67/지력 59/정치력 44/매력 50으로 특기는 상업, 일제, 기염. 총 3개다. 부하로 두고 쓰기엔 후기 시나리오 장수라고 할지라도 미묘하다. 쓸 만한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삼국지 11에서는 전작에 비해 능력치가 크게 상향되어 통솔력 81/무력 75/지력 54/정치 56/매력 68의 능력치를 가지고 나왔다. 10의 능력치가 거의 그대로 이어진 11에선 이례적인 일인데, 안량, 문추를 비롯해 장억이나 상총같은 공적이 확실한 장수도 통솔력이 80을 못 찍는 마당에 왜 81이나 되는 통솔력을 줬는지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심지어 적성도 창병 극병 A에 사실무장 중 30명도 되지 않는 병기 적성 S를 가지고 있다.[4] 그나마 특기는 쓸모없는 친만.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자기 세력이 생겼지만 하필이면 건녕에 위치하고 북쪽에 성도( 유언)과 강주( 등애), 남쪽의 운남(맹획)이 있어서 플레이 하기에는 상당히 하드코어하다. 더불어 옹개보다 능력치가 더 높은 부하들이 없고 부하들의 의리마저 최저라서 자주 포상을 주어야하는 상황이 주로 발생한다. 게다가 부하들은 주포, 자기를 배신한 고정, 연의에서 자기를 죽인 악환 등이다.
이렇게 부하들 능력치가 낮은 데다 쓸 만한 특기를 가진 장수는 극장의 악환만 있고 본인의 특기는 친만이라는 잉여특기를 가지고 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유언, 등애 등과 동맹을 맺은 뒤 맹획을 잡아서 인재보강 후 서촉 노리는 것이 좋다.[5] 단 서촉을 주시하는 유비 세력을 주의하자. 참고로 거점인 건녕에는 재야 무장으로 강력한 특기인 기략을 가진 이회가 있다. 일단 2번째 턴에 고정으로 인재탐색을 하면 바로 발견되고, 1턴 지나서 다시 고정으로 등용을 시도하면 어지간하면 수하로 들어온다. 이회를 얻고 나면 게임이 한결 쉬워진다.
삼국지 12의 능력치는 통솔력 73/무력 75/지력 57/정치력 56에 전법은 쓸모없는 지력상승이다. 오로침공전에서 맹획군으로 등장하는데 유일하게 상재[6]를 가지고 있어서 잘 써먹어야 한다. 일러스트는 팔짱을 낀 채 왼쪽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전작과 같으며 특기는 순찰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순찰이고 전법은 기동강화. 여전히 독립세력은 없고, 맹획의 부하로 등장한다. 운남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맹획이 건녕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PK로 한다면 상업 특기를 추가해주자. 그리고 노장 음성 무장 중 생년이 가장 늦는데다(188년) 마지막 노장 음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6, 무력 75, 지력 60, 정치 56, 매력 62로 전작과 달리 통솔력과 지력이 각각 3 상승했다. 개성은 선동, 숲전, 친만, 주의는 아도, 정책은 군제개혁 Lv 3, 진형은 학익, 장사, 투석, 전법은 분전, 업화, 혼란, 투석,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전작에 비해 출생년도가 181년으로 변경되었다.
영웅집결에서는 다시 건녕의 군주로 복귀하고 부하들과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도 이회 단 1명 뿐으로 인재 수가 여전히 부족하다. 그나마 11편 때 시절은 악환과 이회의 특기 빨로 유리했으나 14편에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좀 암울해졌다. 그나마 맹획군에 비하면 내정은 나아진 편이다.
4.2.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여기에서도 등장한다.
4.3. 삼국전투기
와치맨의 오지만디아스로 패러디되어 나온다.남만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이릉 전투 이후 반란이 우후죽순처럼 퍼져나갔다고 묘사될 때 반란 수괴 중 가장 골치아픈 존재로 묘사됐다. 입지가 강했던 인물이라 처음에는 이엄이 회유에 나섰으나, 본 문서 상단에도 서술된 세 개의 태양을 언급하며 거절했다. 옹개의 반란은 교주의 사섭이 부추긴 결과로 묘사된다.
2년 뒤 옹개는 남익주에서 유일하게 저항하던 영창을 공격했고[7], 이에 제갈양이 직접 토벌에 나서면서 옹개의 영향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던 주포군이 뼛속까지 털리게 되었다. 옹개는 주포군이 압살된 뒤에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맹획을 끌어들이려 했지만, 옹개가 그렇게 허둥대는 모습을 본 고정이 마음을 돌려 배신하면서 그에게 살해됐다.
4.4.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남도형. 제갈량의 남만 평정 초반부에 출연하며, "개" 컨셉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도 옹치의 후손인 것이 명시되며, 옹치가 전작인 와이파이 초한지에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성우도 같다. 남만 평정 초반부에 출연해 반란의 주동자로 작중에서 나오고, 고정에게 암살당한다.
[1]
손권에게 투항하고 동오로부터 임명되었다
[2]
제갈량의 남중 정벌 이후 225년에 건녕군(建寧郡)으로 재편된다.
[3]
단, 이때 손권은 황제를 칭하지 않았다.
[4]
11에선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군주로 등장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상향시켜줬다는 추측이 있다.
[5]
맹획을 잡으려면 운남과 건녕 사이의 칸에 진을 건설할 경우 100일치 병량만 들고 와서는 1~2대 정도 때리고는 병량 부족으로 궤멸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텅텅빈 운남을 먹을 수 있다.
[6]
금수입이 증가한다.
[7]
이 때
피아노를 바치면 용서헤 주겠다는 이름개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