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5:33:16

올스파크(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올스파크.

2. 작중 등장

2.1. 트랜스포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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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옛날, 올스파크가 있었다. 올스파크는 고대의 프라임들을 비롯해 모든 트랜스포머들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그들의 고향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만들어냈다. 폴른은 이 올스파크의 힘을 자신만이 소유하려 하였으나, 다른 형제들과의 싸움에 패해 쫒겨난다.

훗날 올스파크로 인해 오토봇 디셉티콘의 대전쟁이 벌어졌을 때, 오토봇의 패색이 짙어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올스파크를 디셉티콘의 손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주로 날려버린다. 이 올스파크는 우주를 떠돌다 옛날의 지구에 떨어지고, 트랜스포머들의 싸움이 지구까지 옮겨오게 되는 원인이 된다.[1]

지구에서는 1913년, 미국 정부가 올스파크를 발견하여 대중에게 그 존재를 감추기 위해 올스파크가 파묻힌 자리 위에 후버 댐을 건설하여 숨겨둔다. 또한 북극에서 발견된 메가트론을 1934년에 동 시설로 옮겨와 함께 연구한다.

이 후 미국 정부 요원들의 안내로 범블비가 회수한다. 원래는 그야말로 집채만한 크기였으나 오토봇들이 손을 대자 휙휙 접히더니 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졌다. 지구에서 벌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싸움 도중, 옵티머스는 싸움에 밀린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의 스파크에 올스파크를 집어넣어 파괴해 달라고 했으나 샘 윗위키는 올스파크를 메가트론의 스파크에 밀어넣고 과부하를 일으켜 메가트론을 죽인다. 이 때의 영향으로 올스파크는 파괴되고 작은 조각 두 개만이 남아 하나는 옵티머스가 회수하고, 나머지 하나는 샘의 옷 주머니로 들어간다.[2]

올스파크의 에너지를 약간만 추출해 특정한 기계로 된 물건들에 투사하면 해당 기계는 트랜스포머로 변신이 가능해지는데, 1편에서 이 에너지를 받은 물건들은 하나같이 디셉티콘처럼 붉은 안광을 갖고 난폭하게 날뛴다.[3] 노키아 핸드폰, 엑스박스 360, 캐딜락 자동차, 마운틴 듀 자판기 등등.

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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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파괴되고 메가트론의 가슴에 남아 있었던 올스파크의 조각은 옵티머스가 회수하였고, 이후 미군이 조그마한 금속 조각도 24시간 감시 중인 어느 섬의 보관소에 보관하고 있었다.

본편에선 상하이 전투 이후, 장면은 LA의 샘의 집으로 전환된다. 그런데 옵티머스나 다른 오토봇들도, 심지어 샘 본인조차도 존재를 전혀 몰랐던 또 다른 올스파크의 조각은, 전작의 전장에 뛰어다녔었던 샘의 옷 주머니에 들어 있었고, 작중 현재 시점에선 필라델피아의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하여 기숙사에 필요한 짐을 정리하던 샘에게 우연히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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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이상하게 여겨 조각을 주워서 미카엘라에게 상황을 설명하는데 그 순간, 조각이 샘에게 이상 현상을 일으킨다.[4] 그러면서 조각이 고열과 스파크를 튀기는 바람에 샘은 놀라 바닥에 떨구었고, 아주 뜨겁게 달궈져서 조각은 샘의 방(2층이다) 바닥을 뚫고 뚫어서, 아래 층인 부엌에 떨어졌고, 부엌 내 각종 주방 기기들은 변신하여 움직이는 생명체를 감지하여 그의 방으로 올라간다.[5][6]

이후 아래층으로 떨어진 조각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을 연 샘 앞에는 변신한 주방 기기들이 서 있고, 전편의 변신한 전자 장비들처럼, 움직이는 생명체를 향해 공격을 시도한다. 창문 밖으로 나와 1층 앞마당으로 뛰어내린 샘은 아빠와 함께 마당의 분수대[7] 뒤로 피신한다. 그리고 이 주방기기들은 밖에서까지 총과 미사일(?!)들로 프리키, 모조(샘 가족이 키우는 2마리의 개들)의 집을 날려버리고 계속 공격하자, 보다못한 샘은 그의 지원군 범블비를 불렀고, 차고를 박살내며 나온 범블비는 그의 팔에 부착된 대포로 하나하나 저격한다. 그러다가 지붕에서 공격하던 놈들을 한 번에 날리기 위해, 좀 더 강화된 포를 지붕에 날렸고, 지붕과 샘의 방은 완전히 산산조각 나 버린다. 일단 주방기기들을 해치우는 데 성공했지만, 당장 주변 이웃들에게 알려지면 안 되었기에 샘은 범블비에게 당장 차고로 들어갈 것을 명령했고, 이에 "난 네 가족 목숨을 구했는데 칭찬은 커녕 또 명령이냐?"라며 삐진 범블비가 한숨 내쉬며 차고 들어가는 장면이 일품. 이후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나서진 소방관들이 집에 도착했었을 때, 샘은 핀셋으로 조각을 몰래 챙겨 개인 플라스틱 병에 담았고, 걱정돼서 온 미카엘라에게 이를 넘겨준다. 그런데, 이 둘의 행보를 감시하던 디셉티콘 첩보병 RC 카에게 위치가 누설되고 대기권에 있는 그의 상관인 사운드웨이브는 휠리에게 미카엘라를 쫓아서 조각을 회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편, 산티아고 제도의 NEST 기지로 장면은 전환된다. 작품 초반의 상하이에 있었던 사건에 대단히 화가 난 중국 정부를 잠재우느라 고생이었던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산티아고 제도의 NEST 기지로 방문 온 새 국방장관 "갤로웨이"는 당시 NEST 사령관 모샤워에게 임무보고를 하고 있던 옵티머스에게 딴지를 걸면서, 당시 전 상황을 정리하는 발언을 전부에게 하는데...

문제는 그들의 대화를 송수신하는 역할을 맡은 미군의 국방 정보 통신 위성이 사운드웨이브에게 해킹되고 있는 것이다. 당시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고(...), 갤로웨이의 짜증 섞인 정리 발언으로 말미암아 전편에서 미 국방부의 심의에 따라 결정된 디셉티콘 군단의 지도자 메가트론이 수장돼 있던 장소뿐만 아니라, 남겨진 올스파크 조각을 관리하던 보관소 위치까지 그대로 알려져 버렸다...

이후, 스타스크림(혹은 이 자)의 명령을 받은 사운드웨이브는 그의 부하 래비지(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를 보관소가 있는 섬 해안가에 투하시켰다. 해안가에서 변신한 래비지는 진입 경고 철조망을 가볍게 뛰어넘고, 엄청난 속력으로 그 넓은 지대를 달려, 섬 관리자가 침입자 경보 방송을 했을 땐 이미 보관소의 위의 굴뚝에 도착했고, 그는 굴뚝의 뚜껑을 앞발로 부순 다음, 입으로 수많은 쇠구슬들을(?!) 쏟아부었다. 사실 이 구슬들의 정체는 합체 로봇의 부품 로봇들인 리드맨(Reed Man)으로, 이들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변신하는 동안, 조그만 금속도 감지한다던 경보 장치는 전혀 실행되지 않았고, 그의 톱입으로 강화 유리로 구성된 캡슐 안의 올스파크 조각을 빼냈다. 이후 내부 상황을 전혀 모르고 보관소 안으로 진입한 군대는 리드맨의 갑작스런 대피(이 와중에 경계하던 대원 한 명을[8] 끔찍하게 살해하고 도망친다)와 바깥의 래비지의 연이은 미사일-기관총 공격으로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에 군대는 반격하지만, 이미 리드맨은 래비지에게 돌아왔고, 결국 디셉티콘 군단은 올스파크 조각을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9] 여하튼 이 장면은 작품 중반부의 "숲에서의 3:1 전투 장면"과 더불어 본편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 꼽힌다.

한편, 대학에 입학한 샘은 입실하자마자 그를 압박하는 그의 룸메이트와 그를 쳐다보는 레오가 어떻게든 사귀고 싶어 하는 엄청나게 매력적인 여성 때문에 잘 못 적응하고 혼란해다. 그 뒤에 레오와 그의 또 다른 친구들에게서 학교에서 열리는 밤 축제에 반강제로 끌려간 샘은 홀로 서 있다가 갑자기 시야에 사이버트로니안의 문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올스파크의 압박을 받은 샘은 무의식적으로 식탁 위의 케이크의 생크림으로 문자를 그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를 보고 있었던 앨리스는 그에게 말을 건냈고, 그제야 정신 차린 샘은 이게 무슨 일인지 혼란해하며 어떻게든 주변을 빠지려고 한다. 그러나 근육질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임에도 앨리스는 비정상적인 힘을 내며 샘에게 접근한다(...). 앨리스는 그에게 본 순간은 반했다며 정황상은 기습 키스[10]을 청하려 했다. 안 그래도 올스파크의 영향 때문에 전혀 정신을 못 차리는 샘은 갑작스런 상황에 더 당황해 아무 행동도 못하고 있다. 그렇게 당하려는 순간, 학교 선배가 "누가 입구에 노란색 차를 주차했어? 다른 데에다 갖고 가서 주차해!"라는 고함에 불길함을 느낀 샘은 앨리스를 밀치고 달려나갔는데, 그 곳에선 대장의 명령을 받은 범블비가 있다. 당장 출발하려는 샘을 끝까지 쫓아온 앨리스는 상대방 동의도 없이(!) 그의 차를 탄다... 그 후는 어쩔 수 없이 샘은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고, 어떻게든 샘을 유혹시키려는 앨리스의 행동에 심란해진 샘은 어떻게 해결하지 생각에 빠졌으나, 범블비는 라디오로 "남친은 여친이 있음에도 바람 피우네요~"라는 라디오를 틀며, 당황한 샘은 일반인에게 범블비의 정체가 들통날까 봐 라디오를 발로 때리고, 이에 이상함을 느끼며 묻는 앨리스에게 이 차가 고장났다는 말을 해주자마자, 범블비가 앨리스가 앉은 좌석을 앞으로 내뱉어 그녀가 차에 헤드샷하게 하고, 이후 사이드미러의 어디(?)에서 난[11] 노란색의 액체를 뿌리며 강제로 내리게 하는 데 성공한다. 화가 나서 학교로 가는 앨리스에게 사과하는 샘을 범블비는 다시 데리고 간다.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에서 샘을 만난 옵티머스는 디셉티콘에게 조각이 훔쳐졌다고 이야기해준다. 옵티머스는 그동안 자신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비, 보안 강화를 설득시켜 봤지만, 아니나 다를까 계속 한계에 부딪혀 왔고, 이에 대해 그들(오토봇 군단)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상황에 가장 연계된 인물인 샘에게 그들을 설득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전작의 전쟁 이후, 더 이상 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하고,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샘은 "자신은 그저 대학생일 뿐이고, 당신은 오토봇 군단의 지도자임에도 왜 아무 힘 없는 자신이 필요하냐?"라고 반론하며 거부한다. 이에 옵티머스는 혼잣말로 "우리는 네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필요한 인물이다"라고 대꾸한다.

한편, 대서양 한가운데를 지나던 컨테이너 수송선 옆으로 몰래 미확인 비행체가 날아오는데,.. 그 정체는 변신한 래비지이고, 그가 몸을 숨기며 그의 뒤에 있던 건설 장비 차량들을 살피는데,... 놀랍게도 그들은 전부 디셉티콘 군단의 컨스트럭티콘들이다.[12] 녹색 대형 덤프 트럭은 롱 홀, 은청색 레미콘은 믹스마스터, 빨간색 불도저는 램페이지, 그리고 노란색 굴착기는 스크래퍼처럼 생겼으나 전혀 다른 개체인 스크랩메탈이다. 이들은 변신하여 래비지와 함께 바다로 잠수하기 시작하는데,[13] 그곳은 다름 아닌 전작에서 사망한 그들의 지도자와 휘하 디셉티콘 병사들이 수장된 곳의 위치이다![14] 다이빙에 성공한 디셉티콘들의 움직임을 감지한 미군 잠수함은 재빨리 NEST 본부에 보고하고 잠수를 속행한다.

그러나 그들보다 더 빨리 잠수한 디셉티콘들은 메가트론을 발견한다. 래비지의 가슴에서 나온 스칼펠은 메가트론의 손상된 신체를 보더니[15] "부품이 필요하다! 약한 놈을 죽여라!"라더니 롱홀 옆의 스크랩메탈을 갑자기 넘어뜨리며, 믹스마스터와 함께 그를 조각내며 죽인다(...). 그 다음에 스칼펠은 "조각이 에너존을 발생시킨다!"라는 말과 함께 조각을 메가트론의 얼굴에다 박자마자, 죽어 있던 메가트론이 부활한다.

부활한 메가트론은 즉시 뛰어올라 아까 감지하고 내려오던 잠수함을 한 손(!)으로 강하게 내리쳐서 수면 위로 날린 다음, 태양계 외의 권으로 추정되는 다른 행성의 "네메시스 호"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스타스크림을 만나 "그런 더러운 행성에 날 버려두곤 튀었냐?!"라는 말로 그에게 분노를 표출하지만, 스타스크림은 오히려 새 군단을 조직하고 있었고, 이제 폴른이 직접 납시었다며[16] 변명을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타스크림의 "누군가는 사령관 역할을 해야지요..."라는 말에 분노해 그를 알에 멱살 잡고 꾸중낸다. 그 다음에 그의 스승과 재회하고, 그에게 "실망끼쳐 드렸습니다."라고 말한다. 절망 섞인 어조로 "올스파크는 파괴됐고, 그리고 그것이 없어졌기에.., 저희 종족의 미래도 곧 파괴될 겁니다..."라고 말하지만, 폴른은 "아직 너는 배워야 할 점이 많구나."라며 반론한다. "큐브는 사실상 그릇일 뿐이다. 그(올스파크)의 힘, 지식은 절대 파괴되지 않는다. 그저 변형될 뿐이지(transformed)..."라는 말에 놀라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묻는 메가트론에게 계속 설명하는데,
"It has been absorded by the human child, The key to saving our race now lies within his mind."
그것은 인간의 소년에게 흡수되었기에, 우리 종족을 구원할 열쇠는 이제 그의 정신 안에 있다.
라는 놀라운 말을 한다. 올스파크 자체가 샘의 정신으로 변형되어 들어갔다고. 이에 메가트론은 그를 잡아 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 때문에 부활한 메가트론과 휘하 디셉티콘 군단은 샘을 노리며 공격해 온다. 중반부에서 샘이 가지고 있던 올스파크 조각은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에 잠들어 있던 제트파이어를 깨우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는 오토봇 승리.

3. 기타

작중 올스파크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큐브”와 “올스파크” 두 가지의 표현이 사용되는데, 자막에선 이를 깡그리 무시하고 전부 큐브로 표기했다.

2편에서 올스파크가 샘의 정신으로 변형되어 들어갔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3편과 4편 사이에 샘이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는 것을 생각하면 3편에서 사이버트론도 쪼개진 마당에 올스파크까지 소멸되어 버린 것이다.


[1] 후에 섹터세븐 요원 배너첵이 언급하길, 올스파크는 탄소연대 측정 결과, 약 BC 1만년 즈음 지구에 도달한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2]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 우연히 들어갔다. [3] "자의식"을 부여받은 게 아니라 오로지 "생명" 그 자체만을 받은 거라 낮선 곳에 떨어진 야생동물처럼 난폭하게 날뛰는 것. 또는 정제되지 않은 오염된 상태인 올스파크의 힘으로 인해 악한 상태로 태어나는 것일수도 있다. [4] 중반부에서 재가동 된 전직 디셉티콘 군단의 엘리트 첩보요원에게서 상세히 밝혀지는데, 이 때 샘의 머릿 속으로 "스타 하베스터를 작동시키는 열쇠"인 매트릭스의 위치 정보가 심어졌다고 한다. [5] 전편에서 샘이 우연히 갑자기 들어온 차량에 올스파크가 닿자마자 주위로 올스파크의 힘이 전달되고 힘을 부여받은 전자장비들의 변신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또 발동되어 버리고 말았다. [6] 당시 샘의 부모는 그들의 프랑스 파리로의 여행 짐을 싣고 있었고, 샘은 조각의 스파크로 인해 바닥에 불이 붙어서 소화기와 생수병으로 불을 끄고 있었다. [7] 전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실수로 분수대를 발로 건드려서 부숴버렸다. 이후 정부에서 "트랜스포머들의 존재"에 대해 기밀 누설 방지를 조건으로 새로 정비해 준 듯하다. [8] 토막냈는지 꿰뚫었는지는 잘 연출이 안 된다. [9] 사실, 갤로웨이의 "우리가 충분히 막을 수 있으니 모든 게 끝나면 조용히 떠나주겠나?"란 발언만 아니었어도 옵대장을 화내게 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고, 어쩌면 오토봇도 경비를 섰을 수도 있다. 이 모든 각본 및 연출은 그 놈의 감독 때문이다... [10] 앨리스의 정체와 이후 행적을 고려해 볼 때, 그를 아무도 몰래 죽이려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1] 정황상 에어컨 비슷한 곳으로 추정됨. [12] 이 와중에 또 영화의 연출 오류가 나온다. 분명 래비지가 도착할 때의 장면은 위에서 찍히는데, 당시 붉은색 캐터필러 불도저와 노란색 로더(불도저처럼 생겼는데 일반 고무 바퀴가 달린 건설 장비 차량)이었다. 그런데 래비지가 도착하며 변신했을 땐, 자세히 보면 붉은색 불도저는 노란색으로(?!), 노란색 로더는 아예 Volvo 사의 굴착기로 바꾸어졌다. [13] 일부 사람들은 배 위의 어느 누구도 그들의 다이빙에 의하는 반동을 못 느낀 점에 대해 설정 오류라고 반박하는데, 이는 오류가 아니고 오히려 현실을 잘 지킨 것이다. 컨테이너 선 자체의 무게는 엄청나게 무거워 제 아무리 수백이나 그 이상의 톤이 나가는 건설 장비 차량들이 갑자기 배에서 떨어진다 해도, 반동이 모든 사람이 느낄 만큼 그렇게 크게는 발생하진 않는다. [14] 여기서 일부 사람들의 개연성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갤로웨이 국방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미군 해군 함대가 24시간 내내 수장된 수역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허지만 군함도 아닌 일반 민간 상선이 이 수역 위로 오고 가는 걸 그냥 내버려둔다는 점이다. 단, 이 점엔 잘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미군과 국방부의 최고 관계자, 전편의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과 민간인들을 제외하고 트랜스포머 종족의 존재엔 대해서 최상급의 극비 기밀로 부쳐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민간 상선들의 이동을 허용하되, 수면 위로 뛰어드는 모든 물체들을 감시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오히려 크다. 실제로 미군도 이렇게 발견함으로 오히려 이 반론이 정황상은 훨씬 정확할 듯하다. 물론 전작의 전쟁을 목격한 시가지 시민들, 초반의 상하이 전투 때 등장한 차량들을 파괴하며 굴러가는 거대한 바퀴를 찍은 시민들이나 이미 이전에 벌어진 7개의 전투들로 각 국가들의 정부는 입을 다물고 있지만, 이미 여러 나라의 국민들 사이에선 이래 저래 소문이 퍼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5] 제아무리 사이버트로니안이라도 엄청난 수압과 온도(엄청 차가움)에 의해 부식되었을 것이고, 게다가 전편에서 수장하기 전, 나머지 디셉티콘 병사들과 메가트론은 잘라진 채로 수장되었다. 당시 메가트론은 그의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가 잘라진 상태로 수장되었으니, 당연히 손상은 몸이 온전히 있는 상태보다 더욱 심화됐을 것이다. [16] 정황상으로 깊은 잠에 빠졌다가 메가트론이 죽자 깨어났고, 이에 지구에 있던 스타스크림을 불러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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