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1:58:45

휠리(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파일:external/tfwiki.net/Autobot_symbol.png
파일:TF_Wheelie.png
파일:TF_Wheelie_Vehicle.jpg
휠리
Wheelie / ウィーリー
비클 타미야 포드 F-350 몬스터 트럭 RC 카
소속 디셉티콘 오토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톰 케니[1]
파일:일본 국기.svg 오치아이 코지[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엄상현[3]

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미니콘 트랜스포머. 처음 등장할 때는 디셉티콘이었으나 오토봇으로 전향했다.

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휠리는 큐브 조각을 빼앗기 위해 무선 조종 자동차 장난감으로 변장해 샘의 집에 접근했다. 미카엘라 베인즈가 큐브 조각을 샘으로부터 넘겨받는 것을 확인하고 미카엘라의 집에 잠입했으나, 미카엘라에게 들켜서 잡힌다. 미카엘라는 휠리를 바이스에 끼운 후 토치로 눈 한 쪽을 지져서 정보를 술술 불게 하고, 목줄에 묶어 개처럼 끌고다닌다. 이를 본 시몬스 요원은 "난 트랜스포머 찾는다고 전세계를 뒤졌는데, 누구는 치와와처럼 끌고 다니는군."이라고 말한다. 또 미카엘라는 얘한테 "착하지? 말 잘 들으면 다른 쪽 눈은 안 지질게." 라고 한다(...).

샘의 머릿 속에 자꾸 떠오르는 고대 사이버트로니안 문자를 해석하기 위해 수백년 전부터 지구에 머물렀던 트랜스포머인 제트파이어가 있는 장소를 알려줬다.

제트파이어가 원래 디셉티콘이였지만 자기 의지로 오토봇에 망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기도 같은 편이 되겠답시고 개처럼 미카엘라의 다리에 들러붙는 변태짓을 저지르는 개그를 보였다.[4] 이 장면 후로는 검문소 통과할 때 잡소리 몇 번 하고는 출연이 없다.

2.2. 트랜스포머 3

오토봇 소속으로 등장했다. 2편에서 미카엘라에게 지져졌던(...) 눈은 고친 듯. 샘 윗위키의 여자친구인 칼리 스펜서의 집에서 같은 소형 트랜스포머인 브레인스와 함께 거주 중. 샘 집도 아니고 기둥서방 노릇하는 여친 집에 얹혀 사는 주제에 '금발 미녀한테 꽉 잡혀 사네', ' 전 여친처럼 차면?' 등 뻔뻔한 소리를 해 댄다.

중반부까진 비슷한 덩치의 브레인과 붙어다니며 농담을 던지는 것 이외엔 하는 일이 없다. NEST에서는 장난감 자동차로 변해서 브레인을 태우고 다녔다.

후반부에서는 브레인과 같이 추락한 디셉티콘의 전투기를 조종해서 디셉티콘의 공중전함에 잠입한다. 그리곤 브레인과 함께 공중전함의 내부 설비로 들어가서 전선을 물어뜯는 등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사보타주를 가해 포로로 잡힌 오토봇들을 처형하려는 디셉티콘들에게 전투기들을 떨구는 활약을 펼쳤다. 이 덕에 범블비를 포함해 붙잡힌 오토봇들을 처형하려던 사운드웨이브 바리케이드가 하늘에서 갑작스레 떨어지는 전투기들에 당황하면서 오토봇들은 반격할 기회를 얻었다. 전함의 승조원 수를 고려하면 옵티무쌍보다 더 많은 디셉티콘을 죽였다!!! 망가진 전함이 추락하면서 사망한 듯 보였으나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의 척추를 뽑은 후 브레인과 함께 멀쩡히 살아서 돌아온다.

2.3.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파일:TLKWheelieAndJimmy.jpg

4편에서 나오지 않는 이전의 오토봇 소속 인물들은 모두 죽었다고 인증이 된 시점에서 4편에 등장하지 않은 이녀석도 죽은 것으로 보였으나 실은 멀쩡히 살아있었고 여전히 깝죽거리는 개그 캐릭터로 잠시 등장했다. 폐차장에 남아있기로 한 건지 후반부에선 나오지 않는다.

3. 완구

3.1. ROTF

  • 디럭스 오토봇 휠리
파일:ROTF_디럭스_휠리.jpg
극중 모습에 비해 상당히 큰 디럭스로 출시되었다. 변형구조 덕분에 영화처럼 눈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파일:ROTF_디럭스_휠리_사이드웨이즈.jpg
같은 디럭스인 사이드웨이즈와의 합본. 변경점은 없다. 영국과 독일에선 토이저러스 한정으로, 호주에서는 타깃 한정으로 출시되었다.
  • 레전드 오토봇 휠리
파일:ROTF_레전드_휠리.jpg
극중에 맞게 가장 작은 등급인 레전드로 출시되었다.

3.2. 스튜디오 시리즈

파일:SS_휠리.jpg
매우 작은 크기의 비가동형 피규어로, 브레인즈와 같이 동봉된다.

4. 기타

  • ROTF 제작 초기 단계에서 이름은 '휠즈'였는데 엔딩 크레딧에서 이 이름으로 표기됐다.
  • 2편 이후로 오토봇으로 전향하였으나 여전히 디셉티콘의 마크를 쓰고 있다.
  • 원작의 휠리는 개구쟁이에 장난기가 많은 소년 오토봇으로, 나름 미형이고 크기도 사이버트로니안의 어린 아이 수준으로 적당했지만 여기서는 크기도 매우 작게 나오고 디셉티콘 출신이라 외모도 개판이 되어버렸다. 실사영화 시리즈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


[1] 스키즈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아이작 숨닥, 스타스크림, 스크래퍼를 맡았다. [2] 트랜스포머 G1 미방영분에서 스파이크 윗위키, 크렁크를,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 수도, 슬라이스다이스를 맡았다. [3] 콜랜 교수와 중복이며, 성우진 중 유일하게 EBS 성우극회 회원이다. 보통 KBS 외화는 게스트를 부를 때 MBC 성우, 그것도 원로급 성우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EBS의 젊은 성우를 불렀다는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캐스팅이다.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클리프점퍼, 잭슨 다비, 브레이크다운, 사일러스, 알파 트라이온, 하드셸, 네메시스 프라임을 맡았다. [4] 게다가 붙어서 강아지들이 자주하는 ' 마운팅'을 하고 있다…영화 초반 모조의 마운팅이 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