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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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자식! 저 화났습니다 불량공주 모모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피코와 마법 동화책 고백 갈증 온다
상세정보 링크 열기
온다 (2018) 来る It Co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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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9e2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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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
감독 | 나카시마 테츠야 |
각본 | |
원작 | 사와무라 이치의 소설 《보기왕이 온다》 |
기획 | 야마우치 아키히로 |
제작 |
이치카와 미나미 카와무라 겐키 토모야 니시노 |
출연 |
오카다 준이치 쿠로키 하루 코마츠 나나 마츠 다카코 츠마부키 사토시 외 |
촬영 | 오카무라 료켄 |
편집 | 코이케 요시유키 |
미술 | 쿠와시마 토와코 |
음악 | 반도 유우타 |
의상 | 신타니 히로미 |
제작사 |
긱 사이트 도호 컴퍼니 도호 픽쳐스 |
수입사 | 미디어캐슬 |
배급사 |
도호 트리플픽쳐스 |
개봉일 |
2018년
12월 7일 2020년 3월 26일 |
화면비 | 1.85: 1 |
상영 시간 | 134분 |
제작비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5,580명 (최종 기준) |
월드 박스오피스 | $5,041,008 ( 2020년 3월 29일 기준)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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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그들을 불렀다.
국내 포스터 태그라인
국내 포스터 태그라인
2018년에 제작한 일본 영화.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작품. 사와무라 이치 작가의 소설 히가 자매 시리즈의 1권인 '보기왕이 온다'가 원작으로 2015년 일본 호러소설 대상 수상작이다.[1]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의 최대 인기작으로, 4번의 상영 모두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개봉은 미디어캐슬이 수입은 했으나 한일관계가 점점 나빠지는 바람에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가 결국 2020년 3월 26일에 개봉했다.
2. 마케팅
2.1. 예고편
<colbgcolor=#ffffff> |
▲ 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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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예고편 |
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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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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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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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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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9e2c21> '그것' 포스터 | '표적' 포스터 |
<rowcolor=#9e2c21> 아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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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포스터 |
3. 시놉시스
- 출처: 네이버 영화
절대 이름을 말하지도 불리지도 마라!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한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미스터리한 ‘그것’의 전화를 받는다. |
4. 등장인물
- 오카다 준이치 - 노자키 카즈히로 역
- 쿠로키 하루 - 타하라 카나 역
- 코마츠 나나 - 히가 마코토 역
- 마츠 다카코 - 히가 코토코 역
- 츠마부키 사토시 - 타하라 히데키 역
- 시바타 리에 - 오사카 세츠코 역
- 니나가와 미호 - 역
==# 줄거리 #==
어릴 적 숲속에서 겪은 기이한 경험을 회상하는 히데키. 알 수 없는 말을 속삭이는 소녀와 몰려드는 송충이들. 성인이 된 그는 불이 꺼진 집에서 겁에 질린 채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속 여자는 '그것'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냐고 묻는다. 집에는 물이 담긴 그릇들과 깨진 거울 조각들이 널렸다. 히데키는 미처 깨지 못한 손거울마저 조각낸 후 준비가 끝났다고 말한다. 이제 그것을 맞이할 때라며 현관문을 열라고 지시하는 그녀. 곧 강렬한 비주얼의 오프닝 시퀀스가 흘러나온 후, 평온했던 과거로 돌아간다.
예비 남편인 히데키를 따라 친가 제사에 간 카나는 히데키 가의 관심에 정신없이 휘둘리지만, 남편은 그런 마음도 몰라주고 천연덕스럽게 행동한다. 술에 취한 어른들은 말 안듣는 나쁜 아이들을 산으로 데려가는 귀신 '보기 왕'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들을 겁준다. 늦은 밤, 히데키의 부모님은 카나에게 히데키의 어릴적 사진들을 보여주던 중, 예의 소녀를 발견하고 히데키와 친한 사이가 아니었냐고 묻지만 그는 무심한 듯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히데키는 소녀가 사라지기 전의 경고와 정체불명의 '그것'이 실제로 집을 찾아왔던 기억을 떠올린다.
머지않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두 사람. 히데키 쪽 하객들은 절친 츠다를 비롯해 즐거운 분위기를 돋우고 있는데 반해, 카나의 초라한 가족들은 심지어 자리를 비우고 만다. 신혼 부부인 이들은 곧 아이를 갖게 되고, 히데키는 새 집들이 파티를 열어 육아계획과 신혼생활에 들뜬다.
어느날, 히데키는 회사에서 장난스럽게 질책한 남후배가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 불가사의한 사고를 경험한다. 후배는 갑작스레 병원에 입원하여 상처에 괴로워 하며 강한 갈증을 느끼더니, 히데키에게 사악한 험담을 남기고 사망한다.
여전히 육아 블로그에는 열정적이지만 집안 일과 부부 관계에 무성의해지는 히데키. 점점 그것의 불결한 기운을 느끼고는 절친 츠다를 찾아가 전 편집장 노자키를 소개받는다. 다양한 의뢰를 받는 노자키는 이들을 심령에 자문이 있는 호스티스 마코토를 주선시켜준다. 그러나 마코토는 이내 히데키의 내조적인 문제로 심기를 건드려 떠나보내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껴 노자키와 함께 히데키의 가정에 찾아간다. 머지않아 나타난 '그것'은 나타나서는 마코토가 감당할 수 조차 없는 힘을 과시한 뒤 사라진다.
마코토의 언니인 코토코의 지시대로 불안과 의심 속에 세츠코를 찾아간 히데키와 노자키. 식당에서 만난 세츠코는 '그것'에게 전화가 걸려와도 '절대 응답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히데키는 목소리의 도발에 발끈하여 세츠코의 팔이 뜯겨져 나가버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히데키는 도망치듯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처음의 장면으로 이어진다. 사실 전화기 너머 목소리의 정체 역시 '그것'이었다. 결국 히데키는 상체가 떨어져나가며 사망한다.
1년 뒤, 히데키의 죽음으로 절연당한 채 마트 직원으로 살아가는 카나는 혼자서 어린 딸을 기르는 것이 힘겹다. 전반의 히데키의 시점과 달리 사실 카나의 결혼생활은 끔찍했다. 히데키는 외적인 모습에만 집착하는 이기적인 남편이었고, 유일하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츠다뿐이었다. 점점 지쳐가던 카나는 딸에게 환멸감을 느끼고 마코토에게 치사를 맡긴 채 츠다와 일탈을 즐긴다. 마코토는 또다시 집으로 찾아온 '그것'에 몸을 던져 모녀를 지켜내지만, 딸과 함께 도망치던 카나마저 '그것'에게 사망한다.
마코토는 중상을 당하여 입원하고, 병실을 지키던 노자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코토코는 퇴마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국 각지를 넘어서 국내외의 전문가들을 지역으로 불러모으기 시작한다.[2] 퇴마 행위의 장소가 될 히데키의 아파트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건물 뒤편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준비하기에 한창이다. 텅빈 히데키의 집에서 세츠코는 이승을 맴돌던 히데키를 저승으로 돌려보내고, 노자키는 그곳에 혼자남아 코토코를 기다리던 중 '그것'을 마주하고 겁에질린다.
드디어 코토코를 기점으로 광범위한 퇴마가 시작되고,[3] 어디선가 빙의된 채로 나타난 마코토는 불임의 처지를 자책하며 노자키를 사로잡아 미치게 만든다. 짧지 않은 시간 끝에 다수의 주술인들이 피해를 입고서야, 코토코는 숨어있던 치사를 찾아 밧줄로 제압한다. 마코토와 노자키도 정신을 차리지만 둘은 공통된 트라우마로 비롯된 치사에 대한 동정과 보호욕을 느끼며 퇴마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결국 노자키가 거울을 깨버리며 해방된 '그것'의 힘에 의해 주술인들이 쓰러져나가고 건물은 어둠에 잠겨 붕괴되기 시작한다. 노자키는 치사를 안은 채로 건물 밖으로 떨어져 버리고, 코토코는 동생을 보내고 홀로 '그것'을 마주할 준비를 한다.[4]
밤 11시경, 비로소 퇴마가 끝난 듯 벤치에 앉아 잠에 든 치사를 지켜보는 노자키와 마코토. 아이가 무슨 꿈이라도 꾸는 것일까 궁금해하는 두 사람. 마냥 순수한 치사의 오므라이스 꿈이 이어진다.
5.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과 영화의 등장인물은 히데키의 친구 츠다를 제외하면 이름은 동일하다.
성격은 히데키와 마코토는 원작과 비슷한 편이지만, 다른 인물들은 대체로 영화에서 다들 인성이 많이 하락한 편이다. 자의는 아니지만, 딸인 치사마저도.. 특히 카나와 노자키가 희생양. 원작의 카나는 끝까지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히데키를 원망만했던 본인을 반성하는 캐릭터지만,[5] 영화에서는 딸에게 화를 많이 내며 폭력을 휘두르며 딸이 있는 곳에서 흡연을 서슴없이 하고 나중에는 술집에 다니는 막장 인물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영화와 원작의 결말 차이가 가장 큰 캐릭터.
노자키는 원작은 사람에게 정이 많은 성격이고 무정자증이라는 불임을 가지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딱히 좋은 사람도 아니고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강요한 인물로 나온다. 마코토의 언니 코토코는 원작에서 동생을 걱정하며 챙겨주고 노자키에게도 친절한 캐릭터지만, 영화에서는 동생을 바보취급하면서 성격도 무뚝뚝한 편.
영화에서의 딸인 치사는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원작에서는 막장인 아빠가 있었어도 끝까지 자신을 책임지는 엄마가 있었기에 흑화가 없지만, 영화에서는 엄마에게 학대를 당하고 사실상 방치를 당하다보니 비뚤어지게되어 유치원에서도 폭력 사건을 일으키고 보기왕 소환의 이유가 되어버린다. 최종적으로 보기왕에게 잠식당할 위기를 가졌던 것은 동일하지만, 책에서는 일방적인 피해자였다. 물론 영화에서도 일부러 부른건 아니니 빌런까지는 아니다.
스토리 상의 전개 및 결말, 묘사에서도 차이가 있다. 원작은 첫 주인공 히데키가 왜 저주에 걸린 것인지, 보기왕이 어느 지역에서 어떤 이유로 생긴건지, 그리고 보기왕과의 전투 이후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지만, 영화에서는 ‘보기왕’이라는 이름이 거의 언급되지도 않고[6] 히데키의 어린 시절 친구와 관련이 있는 알 수 없는 무서운 괴물로 나온다. 괴물의 유례를 찾는 원작의 내용보다는 그동안 감독의 작품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서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포를 주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기왕이 히데키 일가를 본격적으로 습격하고 위협하는 초중반부까지는 전개가 거의 비슷하나, 코토코가 나서는 중후반부부터의 전개는 완전히 다르다. 영화에서는 코토코가 경찰 인맥 및 동료 퇴마사들을 불러, 히데키 일가가 거주하던 아파트의 주민들을 모두 피신시키고, 백여명에 가까운 사람들[7]이 동원된 거대한 굿판을 벌이지만, 소설에서는 코토코와 노자키, 그리고 병원에 입원 중이던 마코토가 간접적으로 동참하여 보기왕에 맞서고 장소 또한 마코토의 집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영화에서 코토코는 보기왕에 씌인 치사를 사후세계로 돌려보내려했고, 이를 저지하려는 마코토와 노자키의 뜻을 받아들여 둘을 아파트에서 쫓아낸 뒤 혼자 보기왕에게 맞서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정확한 결말이 드러나지 않았다.[8] 반면 원작에서는 노자키와 함께 끝까지 치사를 지켜내며 보기왕을 완전히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원작에서의 히데키는 보기왕에게 머리와 얼굴을 뜯어먹혀 죽지만, 영화에서는 상반신이 반으로 나뉘어 죽게 되는 결말을 맞이한다. 또한 카나는 원작에선 신칸센에서 딸을 지키다 보기왕에게 그저 부상만 입고 끝나지만, 영화 상에선 상가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죽었다. 그리고 코토코의 퇴마사 동료 중 한 명인 퇴마사 세츠코는 소설에서는 밝고 수다스러운 비교적 평범한 사람으로 나오나, 영화에서는 다정하지만 무게있고 진중하며, 소설보다는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보기왕에게 팔을 잘리는 것은 원작과 영화 모두 같지만, 소설에서는 팔이 잘리고 구급차에 실려가던 도중 허망히 사망해 큰 비중이 없었다. 반면 영화에서는 최후반부에 등장해 굿판에 참여하며, 의식에 참여한 다른 동료들과 종교인들이 보기왕에게 부상당해 떨어져가는 와중에도 피투성이가 된 채로도 끝까지 염불을 외우는 등 비중이 상승했다.[9]
참고로 원작에서 '보기왕'은 전국시대에 서양 선교사들을 통해 전해진 부기맨이란 단어가 시대를 거치면서 변한 것으로, 보기마라던가 부기메라는 표현으로도 불린다. 정체는 과거 우바스테 풍습이 있었던 히데키의 할아버지의 고향에서 버려진 채 죽은 사람들 중 특히 아이들의 영혼이 변한 것으로,[10] 가정폭력을 일삼던 히데키의 할아버지에게 할머니가 저주를 걸어서 불러들인 것이다.[11] 다만 실제로는 소소한 불행만 쌓이길 바랬던 것이 말년에 진짜로 보기왕같이 강력한 악령이 나타난 것은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로, 원래 할아버지만 저주당하고 끝나야했던 게 너무 강력하다보니 그 손자 가족까지 모조리 휘말려든 것.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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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 관객 점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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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하다 끝나는
‘보기왕'이라는 악귀를 소재로 인간의 위선을 들춰내는 이야기 자체는 흥미롭다. 다만 주인공 가족의 이면이 밝혀진 뒤 악귀와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는 대목은 원작 소설에서도 약한 고리였다. 이 고민을 해결할 방안이 채워지지 않은 채 눈을 현혹하는 과감한 이미지들로만 후반부를 마무리한 인상이 짙다. 원작을 보지 않았더라도 이 대목은 헐겁게 느껴질 것이다. 뜻밖의 장면에서 인물의 정서와 스타일을 엇갈려 매칭하는 감독의 전매특허도 이 영화에서만큼은 아주 효과적으로 발휘된 것 같진 않다.
- 이은선 (★★☆)
‘보기왕'이라는 악귀를 소재로 인간의 위선을 들춰내는 이야기 자체는 흥미롭다. 다만 주인공 가족의 이면이 밝혀진 뒤 악귀와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는 대목은 원작 소설에서도 약한 고리였다. 이 고민을 해결할 방안이 채워지지 않은 채 눈을 현혹하는 과감한 이미지들로만 후반부를 마무리한 인상이 짙다. 원작을 보지 않았더라도 이 대목은 헐겁게 느껴질 것이다. 뜻밖의 장면에서 인물의 정서와 스타일을 엇갈려 매칭하는 감독의 전매특허도 이 영화에서만큼은 아주 효과적으로 발휘된 것 같진 않다.
- 이은선 (★★☆)
시점이 바뀔 때마다 섬뜩함도 끓어오른다
- 김성훈 (★★★)
- 김성훈 (★★★)
자주 넘치지만 무섭게 끓어오른다
- 박평식 (★★★)
- 박평식 (★★★)
영화로 굿판을 벌이다!
- 허남웅 (★★★)
- 허남웅 (★★★)
못 하는 건지, 안 맞는 건지
- 이용철 (★★)
- 이용철 (★★)
이번에도 역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작품 답게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고 있는데, 감독의 전작인 갈증과 달리 호평의 비중이 더 높은 편이다. 감독의 취향이 가득 들어간 독특한 공포영화라는 평이 많다. 호평을 내리는 쪽과 불호평을 내리는 쪽 모두 공통적으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작품들 중 그의 특기인 스타일리쉬한 미장센이 가장 돋보인 작품이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진하고 화려한 색감의 화면, 락 스타일의 음악 등 전체적으로 굉장히 과잉적인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반부에서 많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12]
본작의 오프닝에 대한 호평이 많다. 강렬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오프닝으로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OLED TV 광고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평을 했다.
7.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
전 세계 | (최초개봉일) | $5,041,008 | 2020년 3월 29일 |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692명 | 692명 | 미집계 | 6,088,000원 | 6,088,000원 | |
1주차 | 2020-03-26. 1일차(목) | 1,231명 | -명 | 11위 | 8,574,360원 | -원 |
2020-03-27. 2일차(금) | 584명 | 19위 | 5,063,360원 | |||
2020-03-28. 3일차(토) | 712명 | 19위 | 6,568,120원 | |||
2020-03-29. 4일차(일) | 554명 | 19위 | 4,821,180원 | |||
2020-03-30. 5일차(월) | 313명 | 21위 | 2,497,560원 | |||
2020-03-31. 6일차(화) | 337명 | 21위 | 2,618,780원 | |||
2020-04-01. 7일차(수) | -명 | -위 | -원 | |||
2주차 | 2020-04-02. 8일차(목) | -명 | -명 | -위 | -원 | -원 |
2020-04-XX. 9일차(금) | -명 | -위 | -원 | |||
2020-04-XX. 10일차(토) | -명 | -위 | -원 | |||
2020-04-XX. 11일차(일) | -명 | -위 | -원 | |||
2020-04-XX. 12일차(월) | -명 | -위 | -원 | |||
2020-04-XX. 13일차(화) | -명 | -위 | -원 | |||
2020-04-XX. 14일차(수) | -명 | -위 | -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5,580명, 누적매출액 46,058,840원[13] |
7.2.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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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 20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총 4번 상영[14]되었다. 평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부분 호평.
- 오프닝에 수록된 노래는 킹 크룰의 Dum Surfer . #
- 작가의 단편 ‘거울(鏡)’이란 작품에서 치사 모녀의 미래가 잠깐 나온다. 이에 따르면 카나는 이 남자 저 남자를 전전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하고[15], 치사는 불행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타인에게 괴롭힘을 받으면서도 눈치만 보고 억지 웃음을 짓는 추녀로 자랐으며, 그런 치사를 자기 체면을 위해 아내로 삼고 좋은 남자인 척 구는 제 아빠같은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는 모양.[16]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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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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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6.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체실 비치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리스펙트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No. 15
2018. 8. 9.No. 16
2018. 9. 20.No. 17
2018. 10. 11.No. 18
2018. 11. 28.No. 19
2018. 12. 20.
- [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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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
세상을 바꾼 변호인 조 돈 워리 이타미 준의 바다 No. 20
2019. 5. 2.No. 21
2019. 6. 13.No. 22
2019. 7. 11.No. 23
2019. 7. 25.No. 24
2018. 8. 15.뷰티풀 보이 판소리 복서 쿠엔틴 타란티노 8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디에고 No. 25
2019. 9. 19.No. 26
2019. 10. 10.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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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5.No. 29
2019. 12. 12.미안해요, 리키 No. 30
2019. 12. 19.
- [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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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페인 앤 글로리 작가 미상 온다 로마의 휴일 No. 31
2020. 1. 16.No. 32
2020. 2. 5.No. 33
2020. 2. 20.No. 34
2020. 3. 26.No. 35
2020. 4. 30.톰보이 야구소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남매의 여름밤 공포분자 No. 36
2020. 5. 14.No. 37
2020. 6. 18.No. 38
2020. 7. 8.No. 39
2020. 8. 20.No. 40
2020. 9. 17.담쟁이 위플래쉬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썸머 85 No. 41
2020. 10. 28.No. 42
2020. 11. 5.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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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4.
- [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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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아무도 없는 곳 슈퍼노바 혼자 사는 사람들 No. 1
2021. 1. 14.No. 2
2021. 2. 11.No. 3
2021. 3. 31.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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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9.웬디 오필리아 팜 스프링스 스틸워터 쁘띠 마망 No. 6
2021. 6. 30.No. 7
2021. 7. 14.No. 8
2021. 8. 19.No. 9
2021. 10. 6.No. 10
2021. 10. 7.빌리 홀리데이 드라이브 마이 카 램 No. 11
2021. 11. 4.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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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9.
- [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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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라운드
원 세컨드 굿 보스 피그 레벤느망 No. 1
2022. 1. 19.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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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8.애프터 양 큐어 로스트 도터 배드 럭 뱅잉 굿 럭 투 유, 리오 그랜드 No. 11
2022. 6. 1.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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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4.No. 14
2022. 7. 28.No. 15
2022. 8. 11.풀타임 다 잘된 거야 애프터 미투 라 비 앙 로즈 코르사주 No. 16
2022. 8. 18.No. 17
2022. 9. 7.No. 18
2022. 10. 6.No. 19
2022. 12. 14.No. 20
2022. 12. 21.
- [ 20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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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달
TAR 타르 더 웨일 토리와 로키타 슬픔의 삼각형 No. 1
2023. 1. 18.No. 2
2023. 2. 22.No. 3
2023. 3. 4.No. 4
2023. 5. 10.No. 5
2023. 5. 20.애스터로이드 시티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강변의 무코리타 어파이어 괴물 No. 6
2023. 6. 28.No. 7
2023. 7. 5.No. 8
2023. 8. 23.No. 9
2023. 9. 13.No. 10
2023. 12. 1.리빙: 어떤 인생 사랑은 낙엽을 타고 No. 11
2023. 12. 13.No. 12
2023. 12. 20.
- [ 2024년 ]
-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width=20%><bgcolor=#EDD6C9>
나의 올드 오크
바튼 아카데미 메이 디셈버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악마와의 토크쇼 No. 1
2024. 1. 17.No. 2
2024. 2. 21.No. 3
2024. 3. 13.No. 4
2024. 3. 28.No. 5
2024. 5. 10.존 오브 인터레스트 퍼펙트 데이즈 이오 카피타노 새벽의 모든 독립시대 No. 6
2024. 6. 7.No. 7
2024. 7. 5.No. 8
2024. 8. 7.No. 9
2024. 9. 20.No. 10
2024. 9. 26.
[1]
2018년부터 추리소설 신인상인 요코미조 세이시 상과 통합되었다
[2]
그 와중에 일부가 사고로 죽는 등의 장면이 나오는데 그날 밤 코토코는 '내가 부른 팀의 절반이 죽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야수의 날이나 바티칸 사제들 등, 거대악에 맞서려는 훈련된 사람(단역)들이 죽어나가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3]
작품 흐름에 대한 상관은 없지만, 준비 중에 한복 입은 퇴마사들이 손님들을 응대한다거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라 쓰인 깃발 사이에서 굿판을 벌이는 장면이 나름 길게 잡힌다. 물론 한글로 글귀가 씌어 있다거나 애초 장승을 신으로 모시는(=즉, 흔하디 흔한) 무당이 일본까지 올 팀원인가라는 의문이 있긴 하지만 2016년 개봉한
곡성의 굿 장면이 오컬트적인 면에서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부른 걸 생각하면 감독이 그에 인상을 받은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4]
코토코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나오진 않았지만 마코토가 별다른 걱정을 내비치지도 않고, 또 직전의 장면에 코토코의 언령에 보기왕이 접근도 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퇴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5]
히데키는 '좋은 육아 아빠'라는 자신의 캐릭터에 취해 여러모로 착각하고 가족에 대한 배려심이 없고 눈치도 없는 사람인건 맞지만, 그래도 목숨을 바칠 정도로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었다. 카나도 이 사실을 뒤늦게나마 깨닫고 슬퍼한다. 다만 히데키는 유일하게 영화가 조금 더 나은 편인데 영화에서는 한 여직원과의 결혼 전에 바람을 피웠던듯한게 암시되었지만 여자쪽에서 먼저 관계를 끊어 결혼 이후에는 아빠 모임에서 옆방의 jk들을 보고 좋아하는 다른 회원과는 다르게 그 쪽에 관심을 갖지도 않고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원작에서는 결혼 이후에도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더러운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결국 카나가 이런 사실을 알았다는 암시는 없고 보기왕에 대처하려는 모습만 본 만큼 조금이나마 좋게 마무리짓는 것이 아이러니.
[6]
그래서 제목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반에는 보기왕이란 이름이 언급되긴 한다. 원작처럼 히데키 일가와 뭔가 관련이 있다는 식의 떡밥을 넌지시 던지는데 후반에 가면 증발한다.
[7]
코토코의 퇴마사 동료들을 포함하여 밀교와 불교 같은 일본 내의 다양한 종교인들과 더불어 상술된 한국의 무당까지 동원된 거대한 의식을 치르게 된다.
[8]
피 같은 물질로 나타난 보기왕이 코토코에게 서서히 다가가며, 코토코는 씨익 웃은 후 "오너라(来なさい)!"라고 외치며 보기왕에게 둘러쌓이고, 조금 후 창문에서 거대한 소리가 들리며 대량의 붉은 액체가 튕겨나오듯 땅으로 쏟아져 내린다. 그 장면을 끝으로 코토코는 영화 끝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9]
허나 보기왕의 공격이 치명적이었는지 마지막에는 등에 거대한 상처를 입은 채, 죽은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10]
이 때문에 히데키네 할아버지의 고향에는 옛날부터 '보기왕'을 두려워하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더 자세하게 현재 '보기왕'이라고 불리는 이 존재는 선교사들이 부기맨이란 명칭으로 부르기 이전, 그리고 우바스테 풍습이 나타나기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그것을 인식한 이후 마을 주민들이 흉년기에 '입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인신공양을 시작했다.
[11]
작중에 등장한 스님 말로는 이 정도로 강력한 악령은 일부러 부르지 않는 한 찾아오지 않는다고 언급했는데 이게 누군가가 보기왕을 불렀다는 큰 떡밥이다.
[12]
비교적 잔잔하게 조여오는 공포를 주던 초중반부에 비해 후반부는 거의
재난물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3]
최종 기준
[14]
1회는 특별상영
[15]
카나는 원작에서는 생존한다
[16]
이는 히데키가 본편 시작 전 거울이란 괴이를 통해 불행한 미래를 체험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아닐 수도 있다. 다만 코토코에 따르면 거짓없는 진실이 맞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