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잘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듯하지만, 원래 6권 새벽의 부기팝에 이미 먼저 등장한다. 키리마 나기의 아버지 키리마 세이이치에게 편지를 쓴 인물중에 한명이다. 어쩌면 키리마 나기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맨먼저 등장한 것은 나기의 아버지, 키리마 세이이치편인 사회의적 제 1호편이다. 엠브리오의 원형으로 생각되는 독자가 그에게 자신이 곧 제거 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고, 이에 의심하게 된 세이이치가 조사하다가 자신에 의해 변화된 자들이 감동을 하고 그 힘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1]
인간이었을 당시엔 몇마디 말을 주거받거나, 몇가지 행위를 한것만으로도 아마추어 밴드부가 자기색을 띈 음악을 만들거나 성적이 오르는 등의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발각되어 통화기구의 암살자, 모 머더에게 암살당하는데, 이때 그에게 저주를 걸게 된다.[2] 원래는 좀더 괴기한 사신이 죽이러 올 줄 알았는데, 평범한 샐러리맨이 와서 실망했기에 한 농담이었다.
그러나 이 능력이 워낙 비상하여, 통화기구는 그를 생체파동형태[3]로 만들어 실험하게 된다. 이때 통화기구내의 배반자인 사이드와인더에 의하여 자그마한 다마고치형 게임기에 들어가게 되고, 7,8권 에피소드인 엠브리오편의 시작을 이루어낸다.[4]
이후 부기팝에게 양도되나, 결국 포르티시모의 손에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작중에서 이둘의 만담이 들을 만하다?
쿄우라는 이름은 호나미 아키코의 어릴적 회상에서 등장.
사인(死因)이 엠브리오의 원형으로 생각되는 인물과 동일하며, 엠브리오의 말투등으로 유추가 가능하다. 성은 호나미 아키코의 기억력부족으로 미등장.
[1]
사카키바라 겐의 말로는 깊게 들어가기엔 위험하다라며 말린다.
[2]
이는 모 머더의 회상편에 등장, 이후 이 말은
세이이치의 책에서 인용된 말인 사람들의 마음엔 벌레가 있어 자기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나가기도 하라는 것에서 따왔다.
[3]
부기팝말로는 살아있는 것으로 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정도라고 한다.
[4]
통화기구 적대세력인 다이아몬즈의 펄이 엠브리오를 사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