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와라 보이즈의 멤버. 우유와 매운 음식에 약한 장염 환자[2]. 목소리를 연기한 사람은 실제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인피니트의 엘이다.첫 등장은 2화 첫번째 에피소드 <은아 폭풍 주의보! ~메이데이! 메이데이! 구조요청 바란다!~>. 여기서 편의점을 극도로 싫어하는 캐릭터로 나온다.[3] 이후 복수를 위해 와라 편의점에 침투하여 이것저것 트집잡는 진상손님으로 위장…했는데 알바생 은아에게 반한다![4] 이후 복수는 포기하고 삼각김밥 중에서 아무거나 집어먹었는데, 하필이면 그게 매운맛 삼각김밥.[5] 심지어 편의점은 문이 닫혔고[6], 극성팬들은 몰려들고, 결국 바지에 실례하는 바람에…….[7]
7화에서는 아예 게이가 되었다!!(물론 타의로) 은아에게 반해서 은아의 알바시간에 몰래 보다가 민준과 교대하는 것인데 민준을 보고 좋아하는 줄 알고 소녀팬들이 오해한 것. 그리고 소녀팬들은 은아를 이용해 복수를 하려고 했는데 은아가 소문을 내버린 것을 시작으로 일이 커져 방송사에서까지 오고, 굳히기로 아예 민준한테 안겼다!! [8] 덕분에 다음 무대때 미칠듯한 남자팬들의 "사랑해요 엘!" 을 들어야 했다.[9]
결국 이로 인해 10화에서는 매니저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우리 결혼할거에요'[10]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그 정보를 입수한 무개념 사생팬들이 무료 식사권으로 은아를 이용해 감시를 부탁한다.[11] 그 와중에 은아가 촬영지 바로 맞은편 아파트에서 산다는 얘길 듣고, 은아가 초콜릿을 쥔 자신의 손을 잡자 얼굴 붉어지고 이로 인해 '우리 결혼할거에요' 촬영은 쫑난다.
심지어 은아가 아이돌이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은아에게 돌격했다가 경찰에게 구속되는등, 그야말로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상황.
17화에서는 사이가 안좋은 와라걸스 멤버 주영[12]과 라면광고를 찍게 됐는데 마침 촬영장소가 와라편의점이라 처음엔 좋아했다가 복장이 민망한거라 최대한 은아 눈에 안띄게 촬영하다가 걸려서 뛰쳐나간다. 그래도 광고 자체는 나중에 잘 나오긴 했다.
21화에서도 은아와 같이 운동회에 참여하려고 왔다가 어쩌다 구망가게 할머니와 함께 팀을 먹고 우승. 이걸로 할머니와의 스캔들 기사가 실렸다.
후반부에서는 영수증에 "네가 좋아 ♡"라는 글을 써서 은아에게 고백을 한다. 나중에 그 사생팬들의 도움으로 은아와 맺어지고, 최종화에서는 매니저의 주선으로 은아가 제대로 아이돌에 데뷔하면서 맺어지나……했더니만, 가라걸스 맴버인 은아가 데뷔하자마자 방송사고로 흑역사가 되면서 깨진다.
[1]
발성이나 발음이 좀 부족했었지만 '이벤트성'으로 보면 그럭저럭 수준이다는 평이 중론. 애초에 연기가 부족함이 느껴진다한들 본인 그 자체인 캐릭터라서 큰 의미가 있지는 않다. 아무리 뛰어난 성우라도 그 본인보다 본인 표현을 잘하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후반부엔 음반 활동으로 인해 성우
강호철이 대타로 투입됐다. 이후 투니 더빙판에선 다시 엘이 녹음을 하게 되었다.
[2]
실제로 엘 본인도 어렸을때 우유를 잘못먹어서 장염으로 고생을 했다고
아는 형님에서 밝혔다.
[3]
어릴 적에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슈퍼가 근처 편의점이 생긴 이후 망한 과거 때문.
[4]
그래서 그런지 엘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엘이 나왔다 하면, 스토리가 어째 산으로 가서 한국 드라마의 고질병인 사랑타령. 즉, 편의점에서 연애하기물이 돼버린다.
[5]
그것도 장염 있는 사람은 먹지 말라는 주의문까지 쓰여 있었다.
[6]
여담이지만 밖에서 은아가 문을 열쇠로 잠갔는데 이런 문은 안에서도 잠금을 해제하고 열수 있다. 연예인이라 모를수도 있다지만 막상 본인도 과거에 구멍가게를 운영한 가족과 함께 살았으니 알수 있었을텐데도 모른다는게 아이러니.
[7]
이후로
변이라는 말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담당 매니저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걸로 보아 다행히
공론화 되진 않은듯.
[8]
물론 정확히는 은아한테 달려가는데 은아가 동전 줍는다고 허리를 굽히는 바람에 걸려넘어져서…….
[9]
확실히 2화에 비해서 연기가 좋아졌다. 우쮸쮸~ 우쮸쮸쮸~ 하는 대사를 자연스럽게 치는 정도…. 참고로 2화에 비해서 다른 멤버들의 캐릭터가 많이 보이는 편이기도 하다.
[10]
'
우리 결혼했어요'의 패러디인듯.
[11]
은아에게 부탁한 이유는 촬영 장소가 은아네가 사는 아파트 바로 앞의 아파트이기 때문. 여기에 와라걸스 팬인 점장까지 가세했다.
[12]
이 멤버는 점장이 제일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