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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주요 등장인물 ||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 |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의 조력자 | ||||||
기타 주요 등장 인물 | |||||||
영애 검사 | 왕매 |
서적판 | 애니판(1기) | 애니판(2기) |
妖精弓手 High Elf Archer 엘프 궁수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성 별 | 여성 | |
종족 | 하이엘프 | |
연령 | 2017세 | |
신장 | 170cm | |
직업 | 모험가 | |
등급 | 은 등급 | |
가족 | 언니 | |
주무장 | 롱보우 | |
성우 |
토야마 나오 말로리 로닥 |
[clearfix]
1. 개요
애니메이션 설정화 |
"
맨날 고블린고블린 거리는 어디 이상한 놈을 위해 건배ー!!"
일본의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의 주요 등장인물. 성우는 토야마 나오 / 말로리 로닥.
AA판에서의 AA는 시논.[1]
2. 특징
본작의 서브 히로인이자,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의 두 번째 파티 동료.[2] 서적판 2권/6권/15권의 표지모델이기도 하다.엘프 중에서도 요정에 가까운 원종이자 고대종적 존재인 하이엘프로, 종종 주변에서 하이엘프라는 말에 예쁘다는 수식어가 붙는 경우가 있는만큼 미소녀이기도 하다. 노쇠해 죽지 않을 만큼 영원한 수명을 살아가는 혈통 출신이라 종족 특유의 미모와 젊은 용모와는 달리 나이는 2017살이나 된다. 따라서 주인공 일행 중에서는 최연장자지만, 종족 특성 때문인지 성장에 대한 욕망이 적은 데다 고향 숲을 떠나 본격적인 모험가의 길을 걷게 된 지는몇 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견문이 좁아서 정신연령도 미숙하다. 드워프 도사는 13세 정도라고 평했을 정도.
히로인들 중 키(170 cm)가 가장 크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매우 롱다리. 드워프 도사한테는 길쭉귀로 불린다.
엘프 중에서는 어린 축에 속한다는 설정이 틀리진 않은지,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이래저래 나잇값을 못하고 정신연령이 소녀다운 편이다. 수명이랄 게 없고 외부요인이 없으면 불사인지라 육체적 성장 못지 않게 정신적 성장도 더딘 듯하다. 이런 유치한 면은 연애 쪽에서도 마찬가지인 듯. 3권에서 접수 아가씨와 소치기 소녀가 고블린 슬레이어와 데이트를 하는데도 딱히 깊이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그와의 '모험'에 더 집착했다. 사춘기가 아직 오지 않은 여자 아이처럼 이성과의 연애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으며,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호감은 있지만 이성으로서가 아니라 동료로서의 우정 호감을 더 강하게 느낀다. 물의 도시에서는 외관 때문에 고블린 슬레이어를 물의 도시의 모험가들이 수군대며 무시하는 투로 말하자, 자기에게 작업을 거는 남자들의 말을 씹어버리고 큰 소리로 그를 부르며 거의 부딪히다시피 옆에 앉으며 주위 사람들을 벙찌게 만들고 그가 하는 말을 듣고 주위에서 무시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손을 잡고 쇼핑을 하러 가기도 한다. 다른 방향으로 히로인의 역할을 확실히 하는 중.
또한 '엘프에겐 정리정돈이란 개념이 없다.'고 한 적이 있는데, 고블린 슬레이어가 엘프 궁수의 사촌 오빠에게 물어보니 "정리정돈이란 개념은 있다. 다만 그 개념이 없는 자매가 있다."라고.[3]
이 외에도 경제관념도 모자라서 자주 재산을 탕진한다고 한다. 다른 도시로 갈 일이 생기면 어느샌가 그 도시의 전통 복장을 사서 입고 있는건 일상이며 평소에도 돈을 이런데 저런데 많이 사용한다. 이 탓에 보수를 나눠먹으러 고블린 슬레이어의 고블린 퇴치에 이따금씩 동행하기도 하는데, 고블린 슬레이어 입장에서도 쓸 전략이 늘고 실력도 확실하니만큼 불만은 없지만 한두 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4][5]
엘프라면 질색하는 드워프 도사가 처음 엘프 궁수를 보고는 꽤 마음에 들어했다. 제정신을 가진 엘프의 높은 분이라면 절대 저런 말괄량이를 파티원으로 낙점하지 않으리라고 말하며 저런 엘프라면 같이 모험해도 괜찮을 거라 말한다.
종족 특성상 육류를 못 먹는지 남들이 다 고기를 먹을 때도 고기를 안 먹고 여신관이 준 콩 스프와 고블린 슬레이어가 가져온 치즈만 먹었다.[6] 참고로 엘프 궁수가 가지고 다니는 엘프들의 보존식량은 십자무늬를 새긴 정사각형 빵처럼 생겼다. 다만 짐승 고기를 먹지 않을 뿐이지 귀성했을 때 대접한다고 나온 음식에는 벌레 요리가 있으므로 엘프들은 벌레로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리로 나온 딱정벌레는 랍스터 비슷한 느낌이다. 여담으로 TVA에서 새우를 먹던 장면이 BD에서는 수정되었다.
다른 히로인들은 속옷이 설정되었지만, 엘프 궁수는 왠지 속옷이 설정되지 않아 어떤 의심을 샀었는데, 2권에서 "속옷이란 거 필요한 거냐."고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묻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이 말을 들은 후 보기 드물게 깊은 한숨을 쉬면서 "나한테 묻지 마라." 하고 답했다. 4권에 따르면 소치기 소녀처럼 나신으로 잔다. 단편 일러스트에도 그려진 부분. 7권에서도 왜 수영하는데 수영복을 입어야 하냐고 의문을 표시한다.
2.1. 실력
일행 내에서의 역할은 활을 이용한 원거리 물리 딜러 겸 정찰 담당.종족 특성이 활쟁이에 특화되어 있는 엘프답게 주무장인 롱보우 하나로 거의 신기에 가까운 궁술을 구사한다. 한 예로 지하 수로에서 쏜 화살이 코너를 돌아서 벽 뒤의 표적을 맞추는가 하면, 표적 2명의 한참 옆으로 화살을 쐈는데 화살이 유도탄처럼 휘어서 표적 둘의 급소를 한 번에 꿰뚫어 맞추기도 한다.[7][8]
다만 엘프 궁수로서의 자존심이 높아서 가진 화살이 다 떨어져 조잡한 돌촉을 단 고블린들의 화살을 주워 써야 하는 상황이 오자 엄청 불평했는데, 매번 그런 상황에 처하니 2권부턴 그냥 체념하고 예비용으로 고블린 화살을 주워서 잘 쓴다. 7권에서도 반신적 존재인 레르니안 히드라에 올라탄 고블린 드라군을 저격하기 위해 한 손으로 나무에 매달린 채 입으로 시위를 당겨 맞히는 신기를 보여준다. 레드 드래곤과 싸우던 상황에서도 브레스를 내뿜으려는 드래곤 입에 위아래로 특수한 화살을 쏴서 강제로 입을 닫아 버리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엘프 궁수가 사용하는 무장은 100% 자연물. 위의 일러스트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 텐데 활시위는 거미줄, 화살대는 곧은 나뭇가지, 화살깃은 나뭇잎, 화살촉은 도토리 같은 단단한 식물 재질이다. 근접전용으로 쓰는 나이프도 흑요석 같은 돌로 만든다. 작중에서 창고에 살던 거미를 잡아서 얻은 거미줄을 즉석에서 가공해 활시위를 거는 것을 보면 이쪽 방면 기술에 능통한 듯. 작중 묘사를 보면, 자연물이 엘프들에 맞추어 어느 정도 변형해주는 듯하다.
상황에 따라 근접전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쪽 기술도 어느 정도 배워 대규모 물량전이 아니라면, 단검이나 곤봉 같은 걸 사용해 고블린 잡병들을 상대로 자기 몸 하나는 지킬 수 있는 수준의 활약을 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근접전 숙련도는 고블린 슬레이어나 리자드맨 승려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실력이 되는 강한 상대론 무용지물.
작중에서 활 솜씨를 가장 많이 보여주고 있음에도 본인 말에 따르면 이게 엘프들 내에선 평균치인 듯 싶다. 고블린이 전함 비슷한 걸 만들어 공격해오자 드워프 도사가 농담식으로 활로 저거 뒤집을 수 없냐고 묻자, 오빠만큼 팔 힘이 안 세서 미안하다고 투덜거렸다.
또한 타고난 손재주로 이것저것 배워 놓은 게 있어서 잠긴 자물쇠를 여는 로그 역할도 기초적인 수준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투척 무기 쪽에는 연이 별로 없는 듯. 마을 축제 에피소드에서 고블린 슬레이어가 숨 쉬는 수준으로 맞춘 표적을 본인은 하나도 못했다고 투정부리는 묘사나, 설산에서 화살이 없자 슬링을 넘겨 받으면서 투척 쪽은 자신이 없다고 얘기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그 와중에 기본 스펙빨인지 고블린에게 돌팔매를 명중시키는데는 성공하지만, 일격에 투구를 뚫거나 두개골을 으깨버리는 수준으로 묘사되는 고블린 슬레이어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것은 사실. 본작이 D&D 세계관 기반인걸 생각하면 DEX는 충준하지만 피트를 안 찍은 셈이다.
3. 작중 행적
이전부터 드워프 도사 & 리자드맨 승려와 함께 파티를 맺어 활약하고 있었으며, 대규모 고블린 집단 퇴치를 의뢰하기 위해 고블린 슬레이어를 만나는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9] AA판에서는 처음에 고블린 슬레이어를 엘프 전설의 고블린 잡는 마검과 같다 하여 오르크리스트라 불렀는데 나중에는 이걸 애칭으로 부른다. 문고판에 와서도 이 설정은 유지되는데 발음이 오르크볼그(Orcbolg)로 살짝 바뀌었다.[10]세상의 판도를 흔들 만한 사정설명에도[11] 무관심한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답답해하지만 본령인 고블린 퇴치 의뢰는 승낙하자 동행한다. 고블린을 죽여서 시체와 피, 내장 냄새를 몸에 바르고 두르는 위장을 하는 슬레이어의 전술에 질색하거나, 이미 반죽음 꼴이 된 비참한 포로로 전락한 동족의 모습에 구토하기도 하고, 드렁크에 취해서 잠든 고블린들을 묵묵히 참살하는 고행을 거치면서 이 힘들고 정신적으로 부담이 큰 일을 혼자 해왔을 고블린 슬레이어를 동정한다.
고블린에게 집착하고, 편집광적이며, 모험가라기보다는 해수(고블린) 구제업자에 가까운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진짜 모험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아가씨.[12] 그래서 고블린 슬레이어의 싸움 방식을 부정하고 수공, 화공, 독공 등 고블린 슬레이어 특유의 무지막지하고 과격하지만 확실히 적의 기세를 꺾을 수 있는 전술을 거부한다. 물론 그 싸움방식이 여태까지 주인공인 고블린 슬레이어, 더 나아가 주인공 파티가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였으며, 마신장의 부하인 오우거, 다크 엘프 따위 보스들도 쓰러뜨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는 것이라는 점이 문제지만. 하지만 이세계는 재미가 가장 중요한 신들의 TRPG 놀이판이기 때문에 작품 내 세계에선 엘프 궁수의 식견과 견해가 맞다.[13] 어쩌면 엘프 궁수는 고블린 슬레이어가 계속 고블린만 잡는데 질린 신들이 제대로 모험하라고 임무를 주어 보낸 핸디캡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아가씨 때문에 전술의 폭이 제한된다. AA판에서도 바다 고블린[14]에 대한 부분에서 일행이 있으면 고블린 슬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다고 신들이 깨닫는 장면이 있다.
2권의 물의 도시 의뢰에서도 고블린 슬레이어와 동행하여 대활약한다. 이전에 한 약속의 대가로 자주 모험에 끌고 가면서 온갖 계책[15]을 사용하려 할 때마다 하지 말라며 막는다. 본인 曰 "전혀 모험 같지 않다."나. 그 때문에 고블린 슬레이어는 항상 다른 계책을 들고 와야 해서 골치를 썩는 듯.
4. 기타
- 수명이 아주 긴 엘프답게 드워프 도사와 말싸움할 때 밀린다 싶으면 "연장자를 존중하세요."라는 식으로 꼭 자신의 나이가 2017세임을 언급해서 108세에 불과한[17] 드워프 도사의 입을 다물게 한다. 그러면 드워프는 엘프 궁수의 빈약한 가슴을 바라보며 언제쯤 성장하냐고 디스하는게 주 레퍼토리. 다만 2천 살은 엘프들 기준에서 보면 애송이에 불과한 모양이다. 이 소설은 엘프가 살해당할 수는 있어도 늙어 죽지는 않는 고전파에 가까운 설정을 취했기 때문. 씨족의 원로들도 젊은이 모습이다. 엘프 궁수의 부모인 전 씨족장 부부는 사후 나무가 되어 건물로 쓰인다.
- 설정상으로는 엘프들의 부족장이 8000세, 젊은 엘프들의 책임자가 2900세라는 설정이 있는 터라 2천 살은 인간식으로 대입하자면 청소년~갓 성인이 된 말괄량이 + 철부지 계집애일 뿐이라고 한다. 7권에서 결혼한다는 언니가 8천 살이 조금 넘는다고 나오니 이건 뭐... 참고로 엘프식 이름은 별바람의 딸. 사촌오빠가 이렇게 부른다.
- AA판에서는 바깥 세계에 흥미를 품은 계기는 자신이 어릴 적에 있었던 엘프의 숲에서 자란 인간이자 나중에 백금급 모험가가 된 어떤 인물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숲 밖으로 나선 계기는 겨우 160세밖에 안 된 자기보다 훨씬 더 어린 동족 여자아이가 혼자서 숲을 뛰쳐나와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위대한 대모험을 펼친 것이 부러워서이고. 문고판에서는 어느날 시냇물이 어디까지 흘러가나 따라가다 둑을 만나게 되었고, 둑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세상이 궁금해졌기 때문이라고 바뀌었다. 숲을 나온 지 1년이 넘었지만 엘프들 기준에선 가출한 지 2-3일 남짓 되었을 뿐이라나.
- 형제자매로 언니가 있는데, 자신보다 활솜씨가 매우 뛰어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백발백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7권에서 언니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이 날아온다. 결혼 상대는 사촌오빠. 게다가 엘프 궁수는 놀랍게도 씨족장의 딸이었다. 그러니 엘프 궁수는 인간 기준으로 공주님인 것이다. 참고로 언니께선 동생과는 달리 거유다. 동생도 언니처럼 수천 년 정도 더 살면 커질지도?
-
엘프 마을에서의 대화를 보면 그나마 리자드맨 승려가 용이 된 후의 가능성을 빼면 결국 수명의 차이로 인해 혼자 남을 예정이다. 언니도 이 탓에 엘프 궁수가 결국 외로워지는 것을 걱정하지만, 엘프 궁수는 만에 하나 일행이 모두 없어져 외로워지도 그걸 포함해서 다 만남이라고 생각하며 모험을 나선 것이기에 괜찮다고 한다.
다만 엘프 궁수의 시간 관념이 점차 인간의 그것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7권에서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돌아와 가족들과 재회하자 가족들은 나가자마자 다시 오느라 귀찮지 않았냐고 하는데 엘프 궁수는 1년 넘었다는 반응을 보인다.[18]
- 애니플러스에서는 이름이 요정 궁수로 번역되었다.
- 고블린 슬레이어: 브랜 뉴데이 8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이쪽도 소치기 소녀와 같은 잠버릇을 가지고 있다.
- 이쪽도 숲에서만 살아서 미식적으로는 꽤 어둡다. 첫 모험에서는 드워프가 건네준 도수 높은 술을 포도주 같은건 알고 있다는 듯이 마셨다가 뱉을 뻔 했을 정도[20]. 그래도 치즈를 익숙하게 조리한 걸 보면 고기 외에는 꽤 익숙한 것 같다.[21]
- 그녀가 자주 먹고 나눠주기도 하는 요정의 과자는 요정의 왕족들만 만들고 나눠줄 수 있는 아주 귀한 물건이다.[22] 하나만 시중에 풀려도 성 하나급 가격이라 언급될 정도. 이것만 팔아도 돈 걱정따위 없겠지만,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사실을 모르거나 알더라도 그럴 생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5. 관련 문서
[1]
그래서인지 현재 일러도 시논과 제법 닮았다. 머리색이나 복장, 무기 등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SAO의 아바타와 GGO의 아바타를 절묘하게 섞어놓았다.
[2]
드워프 도사와 리자드맨 승려도 포함.
[3]
브랜드 뉴 데이의 묘사를 보면 엘프 사회에선 집안 일은 브라우니라는 정령이 대신 해주고, 세탁은 빨랫감을 강에 담가두면 운디네라는 정령이 대신 해준다고 한다. 일단 스스로 집안일이라는 것을 거의 안할 뿐이지 정리정돈은 한다는 것. 다만 엘프 궁수는 인간 세상으로 나오면서 이 일을 대신 해줄 존재가 없다보니 스스로 집안일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정리정돈이 잘 안 되는 것... 이라고 하기에는 엘프 마을 편에서도 짐정리 도와준다고 해놓고 친구들 짐 뒤지는 재미에 정신 팔려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걸 보면 천성이 저런거 같다.
[4]
코믹스판에서는 동행하는 와중에 고블린 슬레이어가 듣다못해 "돈은 좀 아껴 써라"는 핀잔을 주자 쓰면 사라지는 돈이 이상한 거다라는 괴상한 반박을 했고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 말에 대화를 포기했다.
[5]
세계관 설정으로 보면 플레이어(신)의 의도를 무시하고 던전을 찾아가 다 헤집는 버그성 NPC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PC 캐릭터인 엘프 궁수를 자연스럽게 붙여두기 위해 엘프 궁수에게 붙은 "설정"으로 보인다. 웹판에서는 대놓고 "동료가 있으면 저 자의 통제가 된다"고 발언하는 신들의 모습이 나왔었다.
[6]
채식주의로 치면 적어도 락토-오보(Lacto-Ovo) 정도인 것 같다.
[7]
마법이냐고 놀라워하는 일행들에게 충분히 숙달 된 기술은 마법과 분간이 안 된다고 대답하는데,
아서 클라크의 과학 3법칙 패러디.
[8]
어딜 쏘냐는 질책이 무색할 정도로 급격히 선회하여 고블린 두 명의 목을 꿰뚫어버렸다.
[9]
브랜드 뉴 데이에선 이들이 파티를 구성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삼촌의 의뢰를 받은 드워프 도사가 마침 주점에서 적선을 바라는 리자드맨 법승을 시켜 수인족 병사와 개싸움을 벌이던 엘프 궁수를 빼내온다.
[10]
변경된 이유는
오르크리스트가
J. R. R. 톨킨이 창조한 작품들에 나오는 설정이기 때문. 톨킨의 사후 그가 창조한 작품들에 관한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톨킨 재단이 타 작품에서 관련설정이나 단어를 허락 없이 사용하면 소송을 거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 어느 정도는 패러디적 성격이 있는데다 상업적 이익을 위해 올린 작품이 아닌 AA와 달리 서적판은 돈 받고 파는 물건이다 보니 마음대로 사용했다간 소송크리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료를 정식으로 지급하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필요한 금액이 꽤 높은 편이라 출판사 및 원작자가 포기한 듯.
[11]
마신의 부활로 엘프, 드워프, 인간 등의 여러 종족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회담을 가지게 되었는데 하필 회담 장소 근처에 고블린 소굴이 있었다. 그러나 원래 친하지도 않던 각 종족 수뇌부들은 군을 움직여서 눈치를 보는 걸 꺼려서 모험가들을 고용해 움직인 것.
[12]
아이러니하게도 고블린 슬레이어의 어렸을 적의 꿈은 모험가였는데 어렸을 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13]
신관은 갑옷을 입지 못한다 같은 명백히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규칙까지 있다.
[14]
바다 고블린은 고블린의 일종이 아닌 반어인의 멸칭이다.
[15]
물도 불도 독도 안 된다 하자 분진폭발을 일으키고, 폭발도 안 된다고 하자 대신 지형을 무너뜨려서 해치웠다. 그 와중에 고블린 슬레이어는 무덤덤하게 "물도 불도 독도 폭발도 안 썼다." 하고 말하자 웃으면서 그를
무너진 잔해 아래로 발로 차 떨어뜨렸다.
[16]
그래도 고블린 슬레이어의 외도 전술을 긍정하는 드워프 도사나 리자드맨 승려, 외도 전술을 배워가고 있는 여신관이랑 다르게 계속 모험가 다움을 주장하는 엘프 궁수의 의견은 고블린 슬레이어의 갱생에 꽤 많은 도움이 되고있느건 사실이다.
[17]
AA판에서는 308세.
[18]
작중 시간대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는 1년이 좀 넘었다고 묘사된다.
[19]
반지의 제왕 에서의
레골라스가 보인 전투력을 생각하면 괴물 집단이 따로 없다(...) (영화판 레골라스 기준이라면 말 할 것도 없고, 원작 레골라스를 기준으로 해도 한 발의 화살로 오크족 2체의 머리를 관통할 정도이니...)
[20]
엘프들 술은 과일을 숙성시켜 만드는 정도밖에 없다고.
[21]
엘프들은 인간과 교역에 흥미가 없다는 묘사가 있다. 그럼에도 치즈를 잘 안다는 소리.
[22]
이어 원에서 등장한 엘프 검사와 동행 과정에서 고블린 슬레이어가 이 과자를 언급했는데 엘프 검사가 자신이 그런 신분으로 보였냐며 재미있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