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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飼娘 / Cow girl
1. 개요
애니메이션 설정화 |
"천천히 생각하자. ────────초조해할 것 없으니까."
고블린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구치 유카[1] / 브리태니 라우다
AA판에서의 AA는 미카게 아키와 오이카와 시즈쿠. 본래 오이카와만 쓰려 했다지만 당시에는 미카게도 오이카와도 aa가 부족했다.
문고판 3권과 7권, 12권의 표지모델이기도 하다.
2. 특징
본작의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와 같은 고향에서 자란 소꿉친구. 나이는 18세로, 고블린 슬레이어보다 2살 어린 동생이다.[2]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 중 그와 가장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사이이기도 하다. 작중 시점에서는 변경 마을의 교외에서 외삼촌과 함께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키는 160cm 전후로, 모티브가 된 AA 캐릭터의 영향인지 상당히 풍만한 가슴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설정화에서도 다른 히로인은 여러 표정이 묘사되는 동안 그녀만 가슴 크기가 먼저 설정되었을 정도. 5년 전 이어원 시점에서는 그리 크지는 않아보였지만, 당시에도 '발육이 좋은 몸'이나 '키와 가슴이 상당히 크다'는 표현이 있었던 것을 보면 나이치고는 역시 발육이 빨랐던 모양. 거기다 현 시점에서도 속옷이 안 맞을 정도로 성장 중인 모양이다. 삼촌에 따르면 어머니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하며, 어머니가 같은 또래 시절에 입던 드레스가 그대로 딱 맞는 것을 보면 몸매는 유전인 모양. 이러다 보니 한창 때의 소년은 시선을 떼기가 힘들고, 동성에게는 선망의 시선을 받고 있다.
외모와 달리 상당히 힘이 센 편. 외삼촌을 도와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농부(파머)'라는 직업답게 신체단련이 잘 돼있어 몸쓰는 일과는 동떨어진 후위직 정도는 별 노력 안하고도 억누를 수 있다. 참고로 건강하고 힘센 거유 목장계 아가씨라는 소재는 AA 소재였던 아키와 시즈쿠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잠잘 때는 알몸으로 잔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주인공과는 같은 마을 이웃에 살던 사이였는데 어렸을적 고블린에게 그녀와 주인공의 마을이 습격당하던 날, 외삼촌 집 농장의 소가 새끼를 낳는 것을 도와주러 나갔던 덕분에 그녀는 목숨을 건졌으나 부모는 사망했다.[3] 외삼촌 집으로 가기 직전 주인공과 같이 가고 싶어 했지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주인공과 말싸움을 해버리고 그 탓에 마을에 남았던 주인공이 고블린으로 인해 정신이 피폐해진 복수귀가 된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직접적으로 사과를 하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따뜻하게 대해주며 걱정하고 챙겨주려 하고 있다. 무뚝뚝한 고블린 슬레이어 역시 그녀를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모든 걸 잃은 고블린 슬레이어에게는 유일하게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이자 누나이자 여동생 같은 존재. 작품 시작 시점에서 이미 고블린 슬레이어의 얼굴을 알고 있던 유일한 히로인이기도 하다.[4]
1권 중반에 오우거를 쓰러트리고 돌아온 뒤 과로로 쓰러져서 한 달 동안 반강제로 휴가를 받은 주인공과 미래의 일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던 사과를 했지만 당연히 주인공은 영문을 몰라했다. 이후 고블린 로드가 군대를 끌고 쳐들어올 것이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주인공의 충고를 받지만 도망가지 않겠다고 버틴다. 그가 남아서 무리를 해서라도 농장을 지키려 할 것을 알고 있었으며, 또한 그가 돌아올 곳이 사라지는 게 싫어서 떠나지 않겠다는 게 이유. 이 말을 들은 고블린 슬레이어는 소치기 소녀를 더 이상 울리고 싶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길드로 찾아가 머리를 숙이며 다른 모험가들에게 고블린 토벌을 도와줄 것을 요청을 하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격퇴한다. 그리고 모험가 길드에서 고블린 슬레이어가 여신관의 부탁으로 맨 얼굴을 드러냈을 때 예전부터 쭉 봐온 사람이라서 그런지 유일하게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5]
2권에선 고블린 슬레이어가 물의 도시로 가서 그런지 막간 이야기로 짤막하게 등장. 접수 양과 함께 잡담을 나누며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축제에 같이 가자고 하였고 3권에서 고블린 슬레이어와의 오전 데이트가 성사되었다. 이때 돌아가신 어머니의 파란 드레스를 물려받아 입는데 외삼촌의 말로는 죽은 자기 여동생, 즉 소치기 소녀의 어머니와 쏙 빼닮았다고 한다.
고블린을 죽이는 일 외엔 관심이 없는 주인공이 그나마 세상과 소통하게 해주는 인물이다. 실제로 여신관, 엘프 궁수 등이 주인공과 동료 그 이상의 유대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지만, 소치기 소녀는 세상의 정을 붙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해 준다. 비록 조금씩 변하게 하는 데는 동료의 존재감이 절대적이지만, 그렇게 긴 시간을 버티게 해주는 것과 고독 속에서 혼자 몸부림치지 않았음은 오직 소녀 덕분이다. 1권 마지막에 소녀의 간절한 외침에 반응해 고블린 슬레이어가 스스로를 희생시키지 않고[6][7] 다른 모험가에게 부탁을 하는 등 조금은 인간미를 찾아갈 수 있게 해 준 것도 그녀 덕분이다. 그리고 4권 단편에서 말하길 주인공은 모험가 길드 주점에서 밥을 사 먹지 않는데, 아마도 어지간하면 소녀와 식사한다는 나름의 규칙을 세운 듯하다. 다크 엘프의 공격때 잠시 목장에 들렀을 때는 아침에 스튜가 먹고싶다고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하기도한다.
9권에서 목장 심부름으로 배달하는 도중 고블린 슬레이어와 같이 함께 길을 가다가 '고블린' 부대의 매복에 걸려들었다. 고블린들에게 포위된 채 눈이 쌓인 폐촌에서 숨고 또 호흡의 반지를 끼고 고블린 슬레이어와 함께 우물 물속에 들어가 숨는 등 여러 가지 고생을 한다.
11권에서 고블린 슬레이어가 챙겼던 붉은 용의 비늘은 소치기 소녀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이걸로 목걸이를 만들었는데 구멍이 안뚫려서 그냥 끈으로 묶은 형태로 사용중인데 비늘에서 먼가 따뜻함을 느낀다는 묘사가 존재.
이쪽도 길드에 자주 들르다보니 고블린 슬레이어가 길드에서 괴짜 취급받는 건 알고 있으며, 이에 불만이 없지는 않은지 13권에서 신입 모험가를 위한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얘기를 듣자 그러면 깔끔하게 하고 멋 부리고 가라며 신이 나서 갑옷에 묻은 피와 흙을 헝겊으로 문질러댔다. 효과가 있었는지 행사에 참석한 고블린 슬레이어는 상당히 깔끔한 모습이였다.
3.2. 외전(이어 원)
본편으로부터 5년 전, 고블린 슬레이어가 막 모험가 생활을 시작했을 때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격 외전인 '이어 원'에서도 등장한다.[8] 본편의 밝은 성격과 달리 이 시절엔 마을이 괴멸당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자책하는 터라 우울+타인과의 접촉도 극도로 꺼리는 성격이었다. 외모도 긴 머리가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 음침한 인상이었는데,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우연히 만난 마녀에게 받은 '머리를 자르고 눈을 가리지 않으면 귀여울 것 같다'는 충고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9] 그리고 이땐 13살밖에 안 됐는데도 18살인 본편과 발육이 별로 차이가 없어, 어두운 분위기와 합쳐져 나이는 어리지만 오히려 미녀로 느껴진다.고향이 사라지고 외삼촌의 목장에서 지낸 지 5년째 되던 어느 날, 소를 돌보며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한 일을 후회하다가 진짜로 고블린 슬레이어가 스쳐 지나가게 되는데, 순간적으로 혹시나 하고 돌아봤다가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살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이후 소를 몰고 돌아가려다 첫 번째 고블린 소탕을 마치고 돌아오는 고블린 슬레이어를 보고 그 정체를 한눈에 알아차리고[10]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소리치며 달려와 그를 불러 세우고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는다. 이에 자신을 기억한다는 그의 말에 엄청 기뻐하며 횡설수설하며 근황을 묻다가 그가 고블린 퇴치를 하고 왔다는 말에 당황하고는, 삼촌에게 달려가 눈물을 흘리면서 사정하여 그가 목장에서 같이 살도록 허락을 받고 작중 처음으로 환하게 웃음 짓는다.
이어 원 8화에선 주인공과 이야기해보려고 하지만 목장에 머무는 경우가 별로 없는 탓에 애먹고 있다. 그럼 주인공을 찾기 위해 처음으로 삼촌을 따라 목장 물품을 납품하러 모험가 길드로 가게 된다. 처음으로 사람이 많은 곳에 온 탓에 긴장하고 부끄러워하며 구석에 앉아있다가 접수처 아가씨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항상 식재료를 공급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에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앞으로도 계속 삼촌을 도우러 올 거라며 힘겹게 말하고 헤어진다. 헤어지면서 접수처 아가씨에게 언니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남자들은 저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건가 하고 고민한다. 집에 들어와서 잠을 자던 도중 주인공이 돌아온 소리에 잠이 깨서 그를 찾다가 그가 빌린 낡은 헛간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피투성이로 주저앉아있는 주인공을 보고 놀라 상태를 묻고 벌떡 일어나서[11]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그의 말에 별로 쉰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고블린을 사냥하러 떠나는 그의 뒷모습에 자신은 5년 전과 다를 바 없다고 과거 그와 싸우고 헤어진 상태 그대로라며 이대론 싫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떠나는 그의 등을 향해 "기다릴 테니까 이번에는 꼭 무사히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이라고 소리친다.
10화에서 창잡이와 마녀에게 의뢰하여 과거에 살았던 마을이 있던 장소[12]를 방문한다. 하지만 과거의 모습을 거의 다 사라져 있었고 이를 보며 이대로 몇 년이 지나면 전부 사라지는 걸까 생각하며 그 편이 편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블린 슬레이어를 떠올리며 그럴 수는 없다고 그를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렇게 해 질 녘까지 마을이 있던 터에서 누워 고민하다 다시 두 명의 호위를 받으며 돌아온다. 그리고 이때 마녀에게서 머리를 자르고 눈을 보이게 하는 편이 더 귀여울 거라며 조언을 받는다. 본편 머리 스타일은 이때의 조언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마녀의 조언대로 머리를 짧게 자르게 되고 마침 의뢰를 마치고 돌아온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의견을 묻는다. 이에 고블린 슬레이어가 별다른 반응이 없자 조금 아쉬워하지만 이어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기뻐하고 이어서 밥으로 스튜를 먹을 건지 물어본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이를 승낙하자 의욕을 내며 요리를 준비한다. 그러고는 늦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배워나가자 생각하면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돌아보며 어서 와!라며 뒤늦게 돌아온 그를 반긴다.
4. 기타
고블린 슬레이어가 긴 세월 동안 복수귀로 미치지 않게 해준 어떻게 보면 그의 인생의 구원자라 할 수 있다. 사실 웹연재판을 읽은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알겠지만 소치기 소녀는 고블린 슬레이어가 되기 전의 농촌 소년의 진히로인이며 약혼자였다. 본작의 세계관의 모든 것은 신들의 주사위 놀음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로서, 평범한 말에 지나지 않던 고블린 슬레이어는 주사위가 굴러지기 전까지는 모험가와는 동떨어져 평범한 시골의 청년으로서 소치기 소녀와 결혼하고 농부로 살아갈 '마을 사람'이란 장기말이었으나, 주사위는 고블린으로 하여금 그의 마을을 공격하도록 굴러졌고, 그 결과 소년은 고블린에게 복수심이 사무친 끝에 주사위에 의해 움직여지지 않는 특이한 인물이 되었으며,[13] 그 덕분에 고블린 슬레이어가 되어 여신관· 엘프 궁수· 검의 처녀· 접수원 아가씨 등 다양한 루트로 맺어질 수 있게 된 것.사실 고블린 슬레이어가 연인을 가지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이뤄질 가능성이 가장 큰 히로인이다. 당장 소꿉친구에다가 고블린 슬레이어도 그녀의 농장을 고블린이 쳐들어가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다른 모험가에게 도움을 구했을 정도이니.
히로인들의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한 마음은 전부 순수한 연심이 아니라 다른 감정이 혼합된 형태이다. 여신관은 동경과 멘토로서의 대상, 엘프 궁수는 동료 의식, 검의 처녀는 신앙과 구원의 대상, 접수원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좋은 상담가로 보며 고블린 슬레이어 본인도 이들에 대해서 그렇다할 반응은 없다. 그나마 항상 가까이 지내는 여신관을 잘 따르는 후배 정도로 인식하는 것에 비하면 소치기 소녀에 대해서는 소녀의 감정을 헤아리려는 모습도 보이고 생일 선물까지 챙기는걸 생각할 정도로 이래저래 신경 쓰고 있다. 애초에 돌아갈 장소( 타다이마 오카에리)라는 포지션에 고블린 슬레이어도 그걸 인정하고 있고 원래 정해진 진히로인이기도 하다. 애니 2기 op에서도 이를 강조하듯 밀밭에서 고블린 슬레이어가 돌아오길 계속 기다리다 그를 돌아보며 오카에리라 말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믹스 31화에서는 마을 축제에서 오전동안은 소치기 소녀와 함께 하기로 하며 이걸 안 소치기 소녀의 삼촌이 고블린 슬레이어보고 주변에 여자가 많은 걸로 아는데 여자(소치기 소녀)의 마음도 이해해주라는 말에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자신은 없습니다."라며 얼추 히로인들이 자신을 어찌 대하는지 알기는 아는 모습을 보였다. 둔감보다는 이래저래 망가져버려 사람을 대하는 법을 잘 몰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것에 가까운 것. 이러나 저러나 소치기 소녀를 더 각별히 생각하는 것 같기는 하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독백으로 맛을 잊어버렸다고 하는 누나가 해준 스튜는 소치기 소녀에게 옆집 언니가 가르쳐준 스튜라는 형태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1]
던만추 스마트폰 게임인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콜라보 당시 치구사가 소치기 소녀의 복장을 입고 어시스트로 실장되는데, 이는 치구사의 성우가 이구치 유카이기 때문에 발생한 성우장난.
[2]
소설 4권에서 19세가 된다.
[3]
이어원에서 부모님의 시신이 묘사되어있는데, 둘다 철저하게 농락당한 뒤 목이 매달려 죽었다. 소치기 소녀의 어머니의 시신은 알몸인것을 보아 농락을 당한 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4]
정확히는 접수원 아가씨도 일단 처음 모험가 등록을 할 때 보긴 했는데, 신참인 데다 일이 바빠서 대충 봐서 기억을 못 했다. 이쪽은 집에서 꽤나 자주 보는 데다 그 시기가 한참 이르니 비교불가.
[5]
길드에 있던 모험가들은 고블린 슬레이어의 얼굴을 보겠다며 고블린 슬레이어한테 달려들었고 접수원 아가씨도 이건 귀중한 거라고 놀랐다.
[6]
고블린 슬레이어의 계획은 아무래도 이것저것 함정을 설치하고 자신이 필사적으로 싸우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전사도 고전하는 고블린 챔피언이나 무력에서 상당한 힘을 발휘하는 고블린 로드. 그리고 오거와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고블린 슬레이어의 상황을 본다면 사실상 이길 가능성은 제로.
[7]
이어 원에서 들판에서 유랑 고블린 무리와 싸운 뒤 고블린 슬레이어는 다시는 개활지에서 안 싸운다고 신물을 냈지만 이번엔 더 위험한 로드의 군대인데도 싸우기로 마음먹은 데서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사족으로 무기가 상하면 고블린의 무기를 노획해 싸운다는 발상도 그 전투에서 깨달았다.
[8]
사실 연재 이전 이어 원 키 비주얼 공개 당시 나온 여자가 소치기 소녀이다.
[9]
그 때문에 이어 원 라노벨판 1권 표지 및 뒷부분 삽화에서 이미 단발로 나온다.
[10]
투구까지 장비한 완전 중무장이어서 누구인지 식별하기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다.
[11]
사족으로 이때 당시 복장이 팬티에 와셔프(?)만 입은 상태였고 갑자기 일어난 주인공 때문에 놀라 뒤로 남어지며 팬티를 보여버린다.
[12]
후에 이 장소에는 초보 모험가들의 훈련 시설이 세워진다. 본편 6권 내용.
[13]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NPC가 갑자기 멋대로 고블린 전문 학살자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전직해서 게임의 판을 흔들어 놓은 상황. 신들은 고블린만 사냥하려는 그 컨셉이 재미있기도 하고 고블린 전문이면서 그 이상의 상위 몬스터도 사냥해버리는 것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