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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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띵 이즈 파인 Everything is F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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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릴러,
호러,
미스터리,
디스토피아, 서스펜스, 피카레스크, 고어 |
작가 | 마이크 버첼 |
연재처 |
WEBTOON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04. 19. ~ 연재 중 2022. 12. 27. ~ 연재 중 |
연재 주기 | 수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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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영어 페이지에서 연재되는 스릴러 웹툰( 웹코믹). 작가는 마이크 버첼.2. 줄거리
샘과 매기는 평범한 동네에서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평범한 부부다.
그들이 쓰고 있는 마스크도, 그들 곁에 있는 이웃들도, 그들이 기르는 반려견도
모두 그들의 평범한 일상일 뿐이다. 그들의 평범한 일상은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2022 미국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노미네이트 작품
평범한 작은 마을에 거주하는 부부 샘과 매기는 인형탈을 쓰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평범한 마을 주민이다. 그들과 같이 지내는 이웃들도 모두 평범한 주민들, 키우는 반려견도 평범한 반려견...일 줄 알았지만 그 진실은 그 누구도 모르고 있다.그들이 쓰고 있는 마스크도, 그들 곁에 있는 이웃들도, 그들이 기르는 반려견도
모두 그들의 평범한 일상일 뿐이다. 그들의 평범한 일상은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2022 미국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노미네이트 작품
평범한 일상이라는 가면 아래에 모든 이들이 숙적이나 마찬가지인 이 마을에서는 모두가 서로의 죄를 부풀려 고발하거나 죄를 거짓으로 만들어 모함하는 피와 의심이 가득한 세계, 샘과 매기 부부도 예외는 아니다.
3. 연재 현황
WEBTOON의 영어 페이지에서 2021년 4월 19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2021년 10월 17일에 29화를 끝으로 시즌 1이 완결됐으며, 일주일 후인 24일부터 특별편 연재가 시작됐다. 동년 11월 14일까지 총 4편의 특별편이 연재됐으며 이후로 약 1달간 휴재했다가 동년 12월 12일에 Q&A 및 팬아트가 업로드된 후 다시 약 7개월 간 휴재하고 2022년 7월 3일에 30화가 업로드되며 시즌 2가 시작됐다.
2023년 3월 26일에 60화를 끝으로 시즌 2가 완결됐으며, 이후로 약 7개월 간 휴재했다가 동년 10월 22일에 61화가 업로드되며 시즌 3가 시작됐다.
한글 번역판은 네이버 웹툰에서 2022년 12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2023년 6월 27일에 시즌 1이 완결됐으며, 원판에서 연재된 특별편이 연재되지 않고 휴재도 없이 일주일 후인 7월 4일에 바로 30화가 업로드되며 시즌 2가 시작됐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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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발랄한 그림체와 귀여운 동물가면을 쓴 캐릭터들을 앞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상당한 수위의 스릴러 장르이다. 망치로 머리를 맞아 뇌가 나오는 장면, 목이 잘리는 장면 등 상당히 고어한 장면도 많이 나온다. 기사. 다만 작중 세계관을 제대로 설명한 적이 없어서 독재 정부 혹은 외계인에 의해 감시 받고 있다는 추측이 우세가 되고 있는데, 광고 배너에선 대놓고 디스토피아 스릴러라고 되어 있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아이를 인질로 잡고 있다는 추측과 굳이 귀여운 동물가면을 쓴 모습을 통해 인질인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동화의 장면들을 연기하는 중이라는 해석도 있다. 전체적으로는 1984나 동물농장의 메타포가 짙게 묻어나는 편이다. 실제로 1984는 작가가 추천하는 책 중 하나다. 2장에 들어서면서 실제 서로를 감시하고 고발하도록 시스템이 짜여있는 북한처럼[1] 아예 무고한 이의 죄를 조작하여 고발하는 등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긴장감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처음에는 떡밥 투성이인 스토리에 미국 웹툰이라는 진입장벽 탓에 순위가 낮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내용의 윤곽이 잡히자, 서서히 드러나는 섬뜩한 묘사와 참신한 세계관에 힘입어 중위권에 안착했다. 순위는 외국 웹툰치고는 높은 편이나, 비밀스런 연출 때문에 여전히 이해를 못하는 독자들이 많다. 그냥 간단히 생각하면, 통제와 감시를 받는 독재 디스토피아에서 탈출하려는 이야기로 보면 편하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에브리띵 이즈 파인/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 등장인물들이 인형탈을 쓰게 된 시점은 대략 3년 전부터라고 한다. 그나마 입 부분은 개폐가 자동으로 가능해서 의식주 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모양이다.
- 아이들은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는데, 대사로 보아 지배층에 인질로 잡혀있는 듯하다. 불순분자나 범죄자로 지정되어 정부와 경찰에 의해 '증발'하는 이들은 인형탈을 통해 자신의 아이들이 죽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진짜로 이들을 살해하는건지 아니면 조작된 영상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감시당하는 상황에서는 컷의 테두리가 존재하고, 포일로 감싼 지하실, 보트안 등 감시당하지 않는 공간에서는 컷의 테두리가 없는 것으로 보아 테두리로 감시 유무를 보여준다는 추측이 있다.
- 정부에 의해 피해를 받거나,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배척당하는 사람들은 현실에 순응해도 아이들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레지스탕스를 결성해 정부를 뒤집고 아이들까지 구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반대로 정부에서는 이들을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며 토벌하려고 한다.
- 1부: 주택 단지
- 부정적인 언어는 전혀 말할 수 없다. 이런 조짐이 보일 때마다 인형탈의 좌측 눈이 붉게 빛나며, 모든 말은 인형탈을 통해 지배층에 전달되고 상황에 따라 경찰이 출동해 파악한 뒤, 죄의 경중을 따져 급을 매겨서 처벌을 가한다. 작중 내용으로 볼 때 이러한 언어나 행동 제약은 사전에 지정해 두는 것으로 보이며 개개인에 따라 필요하다면 추가로 강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너무 세세하게 지정하였다가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그것도 문제인 만큼 특정한 몇몇 부분만 강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대신 이런 불순분자들을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충성심을 증명한 자에게는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할 수 있는 보상이 주어진다. 작중에서 '호수 마을' 외에 '언덕 마을'이라는 곳이 언급된다.
- 적발된 불순분자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먹으며 연명해야 할 정도의 비참한 삶을 살다가 충성심을 입증한 자의 이사하는 날 마을과 함께 불타 사라지는 말로를 맞이하기도 한다.
- 모든 주민들의 핸드폰에는 GPS가 설치되어 있으며, 10분마다 위치가 업로드된다.
- 2부: 호수 마을
- 스마일 마크/앵그리 마크라는 일종의 상벌점 제도가 존재한다. 이름 그대로 각각 웃는 표정/화난 표정의 스티커로 스마일 마크 3개를 모을 경우 투표를 통해 뽑힌 1명은 언덕 마을로 이주할 수 있으며, 반대로 앵그리 마크가 3개 누적된 인물들은 이후 '재판장'에 오르며 그 중 투표로 뽑힌 사람 한 명은 '1급 범죄자'로 낙인찍혀 아이들이 죽는 환상을 본 뒤 숲에 갇혀 사냥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 스마일 마크는 생산 활동에 열심히 임해 10000 화폐을 모으거나, '불온한 이웃의 고발' 등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거나, 오히려 맞고발을 통해서, 이외 사냥에 참여해 1급 범죄자의 사냥에 성공하면 받아낼 수 있다. 반대로 앵그리 마크는 마을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거나, 그런 행동을 한 거 같다는 고발을 받으면 받는다. 이 기준을 이장과 경찰이 판단하는데 생각보다 대충대충이라 '불온분자 포스터 다발이 샘과 매기의 집에서 발견되었다.'라는 이유만으로 둘에게 앵그리 마크를 붙여주기도 하고 '그 포스터 다발의 그림체가 베키의 그림체와 같다.'라는 맞고발 만으로 누명을 벗을 수도 있다.[2]
7. 기타
- 2022년 하비상 '올해의 전자 도서(Digital Book of the Year)'란에 노미네이트되었다.
[1]
과거 시행되었던
오가작통제와 비슷하게 가구들을 묶어 서로를 감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기 들릴의 평양에서도 묘사된 것처럼 북한 주민들 중 거의 절반 이상이 이웃을 고발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평양에 입성했다는 것은 작중 교체된 애니메이션 감독처럼 아주 특출난 능력을 지녔거나 김일성의 혈연이나 1세대 동료들의 후손, 아니면 지속적으로 불순분자들을 고발하여 충성심을 입증한 이들 뿐이다. 해당 작품에서 통역사가 4.26 만화제작소 최고의 감독은 김선옥이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어디있냐고 묻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무심히 그를 바라보는 장면은 이 웹툰에서 찰리가 증발한 후 마치 그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아무도 언급하려 하지 않는 모습과 오버랩된다.
[2]
사실 이러한 판단을 내리는 경찰들조차 정부에 동조하고 절대복종하는 파시즘적인 이들이라기 보단 그저 권한이 좀 더 주어졌을 뿐인, 기본적으로 주인공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처지의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도 모두 인형탈을 쓰고 있으며, 본인의 책임을 넘어서는 일은 피하거나 애매모호한 일은 그럴듯한 쪽으로 몰아 빨리 처리하려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