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エバーテイル / Evertale
일본의 게임 회사 Zigza Game Inc. 에서 2019년에 발매한 모바일 게임. 게임 자체는 평범한 미소녀 방치형 가챠 게임이다.
마이샤의 경우 2021년 11월 초 5성 픽업 시기 기준으로 설정이 대거 변경되었다. 원래 수인이었으나 이제는 아니다. # #
2. 상세
딱히 특출난 시스템은 없다. 전형적인 양산형 미소녀 게임에 가깝다. 그 외, 지역이동 편의를 위한 워프가 존재한다. 이동시에는 터치하면 그 방향으로 이동하는 방식과 조이스틱 조작이 있다.2.1. 스토리
100년마다 반복되는 '아수라장' 주인공 핀은 19년만에 반복된 '아수라장'에 의문을 품고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모험을 하면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모든 일의 원흉인 '아수라장'을 끝내버리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힘인 '진홍문장'을 각성하게되고 동료인 리제트도 '진청문장'을 각성한다. 힘을 각성한 핀과 리제트는 빌런 '에온영주'들을 물리치며 세계의 진실에 가까워지게 된다. 최종전에서 마주하게 된 적은 다름아닌 이중인격 신이었고 두 인격 모두 이 세계인 리그랜드를 사랑했지만 그 중 '혼돈'은 타락해 버렸고 주인공이 '진홍문장'과 '진청문장'을 합친 '황금문장'으로 신을 없애 리그랜드를 구원한다.2.2. 전투
전투는 턴마다 각 캐릭터가 공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생각보다 머리를 써야하며 팀조합을 제대로 짜야 승리할수있다.자동으로 진행되기도 한다.플레이어간 전투를 할수있으며 이는 스킵할수도 있다.4vs4조합으로 게임이 이루어지며 '증원군'시스템이 있어 캐릭터가 죽으면 빈자리에 증원군이 들어가기도 한다.2.3.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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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Finn)
주인공. 세상을 어지럽히는 영겁신에 맞설 수 있다는 '진홍 문장'을 각성하며 영겁신과의 싸움에 얽힌다. -
리제트(Rizette)
여주인공. 1부 중반에 영겁신 휘하 에온 군주들의 재생을 막는 '진청 문장'을 각성한다. -
테오(Theo)
리제트의 남동생. 에온 군주 오시아가 날린 저주를 맞고 의식을 잃으면서 모험의 계기를 제공한다. -
루드밀라(Ludmilla)
리그랜드 붉은 용 기사단의 연대장. -
아스트리드
붉은 용 기사단장 루터의 딸.
아버지를 비롯한 역대 수뇌부가 조직을 유지하려고 아수라장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지만, 올바른 길을 위해 싸우기를 선택한다.
3. 사건사고 및 논란
이 문서가 처음 생성된 결정적 이유이다.3.1. 괴상한 내용의 광고
에버테일 고어 광고 모음 에버테일 고어 광고모음2 (혐오, 시청 주의) 썸네일부터 고어물을 방불케하는 잔인한 장면이 나오므로 클릭에 유의.
2021년부터 유튜브 광고로 게임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매우 기괴하고 불쾌한 내용을 내보내고 있어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보통 양산형 게임의 광고들은 쓸데없이 선정적이거나 어이가 없는 내용들이지만, 이 게임은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베껴온 듯한 도트 그래픽에 노이즈가 섞여있는 불쾌한 배경음악과 포켓몬스터 블랙 버전[1]과 비슷하게 잔인하고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연달아 나오는 광고로 크리피파스타를 방불케하는 영상으로 시청자에게 혐오감을 주어 논란이 되었다. 가뜩이나 유튜브 저질 광고와 프리미엄 문제가 하나의 밈으로 다뤄질 정도로 유튜브 광고에 대한 여론이 최악을 달리던 와중에, 2021년 3월 중순부터 광고 노출 빈도가 극심하게 증가하면서 엄청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사실 초창기에 해당 게임은 멀쩡하게 미소녀가 등장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어필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그런데 갑자기 본래 장르하고는 아무 관련도 없는 이런 공포 게임스러운 기괴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광고들을 내보내는지 불명.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이 광고가 광고 대행사에서 왜곡한 것도 아니고, 원 제작사인 Zigza Game. Inc에서 직접 만들어 내보내는 광고라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이 게임은 평범한 미소녀 가챠 게임이며, 도트 게임도 아니고 포켓몬스터 시리즈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공포 게임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허위 광고와는 별개로 광고 속 게임의 컨셉은 마니아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포켓몬스터 더스크 시리즈와 유메닛키, 오모리등의 게임은 이미 있지만, 이 두 게임의 컨셉을 융합시키려는 시도는 없었기 때문. 이 때문에 광고만 보고 간만에 재밌는 공포 쯔꾸르 게임이 출시하나 기대하던 공포 게임 마니아들[2]조차 광고가 낚시였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저질 광고로 욕먹으면서도 매출 자체는 높은 기적의 검, 왕이되는자와 달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도 하위권에 있는 게임이고, 작품 자체도 정말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가챠겜이라 노이즈 마케팅으로서의 효과도 크지 않다.[3]
혐오성뿐만 아니라 선정적인 광고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나체의 여성이 피눈물을 흘리고 몸에 피를 붓는 광고도 나오고 있다.
마이너하게 본 게임을 다루던 디시인사이드 에버테일 마이너 갤러리는 본의 아니게 욕받이가 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광고 빈도가 급증하기 시작한 2021년 3월 23일부터 '이 게임은 미소녀 가챠겜이지 공포겜이 아니다\' #라는 논지의 해명짤이 갤러리 자짤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마이너한 게임이라 광고만 보고 욕하러 온 사람이 3할이 넘는다.
일본 공식 트위터를 둘러보면 광고에 대해 수정을 요청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운영진 측에서는 귀를 닫고 아예 무관한 일이라며 비판시 사용자 차단도 하고 있기 때문에 변경될 가능성은 없는 듯. 심지어 2021년 6월 기준, 앱 아이콘과 소개 이미지까지 공포 게임스럽게 바뀌었다.
아예 해당 광고에서 영감을 얻은 공포 게임이 실제로 출시되었다. 제목은 1week. 하지만 게임 내용은 참고했다던 게임 광고랑은 전혀 상관없고 제작자 본인도 뭔가 전혀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다고 했다.
2023년부터는 아예 포켓몬 시리즈를 넘어서 FAITH: The Unholy Trinity의 그래픽을 대놓고 베낀 광고까지 내보내고 있다. #
같은 제작사의 신작인 도쿄 디벙커 역시 불필요한 공포 광고로 물의를 빚었다.
3.2. 심각한 오역
번역 수준이 가히 최악을 달린다. 괴물의 울음 소리를 '그로아악'이라는 괴상한 소리로 번역하는 것은 기본이고 캐릭터의 말투가 시시각각 변하거나 혹은 현지에 맞지않는 대충돌린 번역기스러운 문법으로 대사가 출력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 종종 맞춤법 오류 내지는 오탈자도 발견되어, 스토리에 몰입하기 어려울 정도이다.3.3. 대규모 계정 정지사건
2021년 4월 9일경 일어난 사건. 흔히 말하는 유료 재화 대행충전 서비스를 이용한 유저들이 무더기로 계정이 정지되는 일이 발생했다. 다만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운영진 측에서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대행을 사용하지 않은 쌩과금 유저 일부의 계정을 정지시켰고 해당 유저들이 이메일과 트위터로 계정 복구를 요구했으나 지금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입을 꾹 닫고있던 운영진 측에서는 2개월 가까이 지난 6월 2일에 해당 글을 올림으로써 대행서비스가 사기임을 강조하며 계정 정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었다. 하지만 여전히 대행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이 사건이후로 많은 유저들이 에버테일을 떠났고 지금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