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1:23:44

에릭 가르시아/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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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릭 가르시아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맨체스터 시티 FC

FC 바르셀로나의 로컬보이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와 연결되었고, 2018-19 시즌부터 맨시티 선수가 되었다.[1]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17~18살이지만 24~25살 선수처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2.1. 2018-19 시즌

2018년 12월 8일 레스터 시티 FC와의 리그컵 8강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활약하였다. 이로써 첫 시즌에 맨시티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작게나마 일조한 유스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2018-19 시즌: 3경기(선발 3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컵 3 3 0 0 0
합계 3 3 0 0 0

2.2. 2019-20 시즌

2019-20 시즌 전 프리시즌에도 참가하였다. 프리미어 리그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크게 앞서가자,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존 스톤스, 에므리크 라포르트 등의 주전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자주 올리게 될 전망이다.[2]

UCL 조별리그 6차전에 선발출전했다. 경기는 4:1로 승리.

2019-20 시즌 전반기에 라포르트과 스톤스의 부상으로 인해 실제로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받았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프로에 갓 데뷔한 어린 선수 답지 않은 침착함을 보이고 있으나, 문제는 신체조건이 EPL의 센터백으로 뛰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공중볼 경합에서 어려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중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2019-20 시즌에는 더이상 유스팀에 내려가지 않는 레귤러 퍼스트팀 선수가 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EPL이 재개되고 첫 경기였던 27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가 후반전 볼경합 상황 도중 에데르송과 크게 충돌하여 쓰러졌다. 충돌 직후 의식을 잃고 목 보호대와 산소마스크를 쓴 채로 들것에 실려나갔으며, 그라운드 위에서의 응급처치로 인해 오랜시간 경기가 중단되어 후반전에 11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경기 후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직후 의식은 되찾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병원 검사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32라운드 리버풀전에 선발출전하여 4:0 대승을 이끌었다.

35라운드 브라이튼전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 후반 75분, 존 스톤스하고 교체되었다. 팀은 0:5 대승

시즌 후반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스톤스와 오타멘디에 전혀 밀리지 않는 입지를 구축했다.

재계약 하지 않고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가 팀을 옮긴다는 소식을 듣고 맨시티가 유력해지자 재계약은 안하고 남은 1년 동안 시티에서 뛰고 싶다는 헛소리를 하며 시티팬들을 열받게 했다.

2019-20 시즌: 20경기(선발 15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3 8 5 0 0
챔피언스 리그 2 2 0 0 0
FA컵 2 2 0 0 0
EFL컵 3 3 0 0 1
합계 20 15 5 0 1

2.3. 2020-21 시즌

리그컵 본머스전 테일러 하우드벨리스와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경기는 2대1 승리.

리그 3라운드 레스터전 선발 출전했다. 후반전 결정적인 PK를 헌납하면서 제이미 바디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5-2라는 최악의 결과에 일조했다.

이적 언플과 별개로 팀이 워낙 부상병동에 시달리는 상태라 일단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적 시장 막판까지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유력해보였으나 결국 양 팀이 이적료 차이를 줄이지 못해 잔류했다.[3]

후벵 디아스가 합류하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에서 한참 밀려있다. 몇몇 사람들은 레스터 시티 FC전에서의 5-2 패배 이후 패닉바이를 했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 무근이다. 시티는 훨씬 이전부터 센터백을 찾고 있었으며 이적이 성사된 것이 이 때일 뿐이다.

챔피언스 리그 FC 포르투전 선발출전했다. 후벵 디아스와 짝을 이뤘는데 실수보단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아 에므리크 라포르트 네이선 아케와 확실히 비교될 정도로 안정감이 없었다.

포르투전 이후 구단은 가르시아를 잡고 싶다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시티 측의 보도를 비웃듯이 바로 며칠 뒤 가르시아 측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바르사로 떠날것. 개인적인 이유'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웨스트햄전 워커-디아즈-칸셀루와 포백으로 선발 출전, 레스터전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빌드업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평범한 활약을 했지만 팀이 공격에서 최악의 결정력을 보이면서 결국 1대1로 비겼다.

1월에 바르셀로나가 임대이적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떴다.

12월 10일 마르세유전 선발로 나왔으나 부상으로 28분만에 교체아웃 되었다. 한달 가까이 결장한다고 한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격리 중이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기사가 떴다. 잘 마무리만 된다면 바르셀로나 복귀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나온 이적료에 따른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정확히는 본인이 아닌 치키 단장에게 반 년 전에 그냥 보냈으면 됐지 현재의 가격이나 FA로 보낸다면 레스터 시티 FC전 5-2 참사 말고 얘가 한 게 뭐가 있냐는 뜻. 하지만 구단 간 협상에서 이적료에 따른 입장 차이로 인해 겨울 이적이 무산되었다. 결국 2021년 여름에 FA로 다시 바르셀로나로 갈 것으로 보인다.

1월 24일 FA컵 첼트넘전 선발 출장, 하부리그를 상대로 빌드업을 하다 실점 빌미를 제공할 뻔한 장면을 보이며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결국 실점한 이후 후벵 디아스가 쉬지도 못하고 일카이 귄도안, 주앙 칸셀루와 함께 교체로 들어왔다.

1월 28일 이적시장 루머에서 아스날이 영입한다는 기사가 떴다. 계약기간이 6개월 남짓 남은 시점에서 FA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리그적응도 필요 없고 본인에게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FA컵 16강 전에서 선발 출전 후 풀타임을 뛰었다. 모건 위태커 마크를 실패하며 스완지의 만회골에 도움을 줬다. 팀은 3대1로 승리.

3월 5일 스카이스포츠의 인스타그램 계정 433에 바르셀로나로 리턴하는 FA계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이 떴다. 아직 클럽 간 오피셜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4월 초에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회장 선거 전에 구두합의된 에리크 가르시아의 계약을 파기하고 연봉을 절반으로 줄일 것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바르사 하나 바라보느라 타팀들의 제의를 모두 거절한 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황당한 노릇이지만 맨시티 팬들은 고소하다는 반응. 심지어 한국을 비롯한 해외의 꾸레들도 가르시아의 영입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

37R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10분만에 퇴장당한 주앙 칸셀루를 대신해 투입되었다. 가르시아 투입으로 인해 사실상 2명 퇴장이라는 의견도 나왔고, 그 의견에 보답하는 미친 경기력을 보여줬다.

시즌 후반 맨시티가 리그 우승을 확정짓자 출전하고 있는데 바르셀로나가 왜 가르시아를 데려가려는지 이해를 못하게 할 정도로 정말 쓰레기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잘하던 빌드업마저도 못하고 있고, 수비력은 말할것도 없다. 맨시티 팬들은 하루 빨리 가르시아가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에서 이름이 내려가길 바라고 있다. 물론 바르샤 팬들도 만만치 않게 가르시아의 영입에 회의적인 반응으로, 주전으로 절대 쓰면 안된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본인이 출전한 4경기 15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루 빨리 바르셀로나에 팔아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와중에 뜬금없이 맨유에서 뛰던 피케가 불쌍하다는 역대급 인터뷰를 하여 맨유 팬들에게도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자신과 피케는 바르샤 출신이 맨체스터 팀으로 이적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당시 피케는 별로 좋지 못한 팀에서 뛰었고, 자신은 맨체스터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어 행복하고, 피케는 불쌍하다는 내용[4][5]. 최근 폼도 답이 없는 선수가 이런 어마어마한 망언을 하니 맨체스터 양 구단+FC 바르셀로나 팬들이 합심해서 까는 전무후무한 모습도 나타났다.[6]

결국 다음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챔스 우승에 실패했고, 당시 맨유에서 챔스 우승에 성공했던 피케와 비교되며 다시 까이고 있다.

2020-21 시즌: 12경기(선발 9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6 3 3 0 0
챔피언스 리그 3 3 0 0 0
FA컵 2 2 0 0 0
EFL컵 1 1 0 0 0
합계 12 9 3 0 0

3.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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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일 현지 시간 9시에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었다. 입단식은 현지 시간으로 1시에 진행되었다.

3.1. 2021-22 시즌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했기에 프리시즌 기간동안 휴가를 부여받았다. 등번호는 24번을 부여받았다.

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 훌륭한 경기력으로 데뷔전을 펼쳤다. 빌드업과 수비 모두 양질이었으며, 맨시티 시절 삽질하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꾸레들도 우려보단 기대감으로 지켜본 데뷔전이었다.

2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속도와 피지컬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결국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하는 백태클을 시전해서 다이렉트 퇴장 당했다. 경기 종료 후 쿠만의 인터뷰에서 조부의 부고소식을 들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는 안타까운 사정이 드러났다.

챔피언스리그 1R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토마스 뮐러의 중거리 슈팅을 막다가 굴절되어 선제골을 허용했다.

5라운드 그라나다 CF전에서는 평이한 활약을 보이다가 바르사가 3타워 전술을 구사할 때 단 한명의 최후방 센터백 역할을 맡았다. 또, 아라우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진 것을 그라나다 선수들이 조롱하자 헤르만 산체스를 강하게 밀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챔피언스리그 2R SL 벤피카전에서는 맨시티 말기의 끔찍한 실력을 보여주면서 3실점에 모두 관여하고 상대선수를 끌어안으며 진로를 방해해 2번째 경고를 수립, 경고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했다. 시즌이 시작하고 한달 여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2번이나 퇴장을 당했지만 마땅한 센터백이 없는 바르셀로나 상황 상 계속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13R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는 선발출전했지만 오른쪽 다리에서 불편함을 느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라우호로 교체되었다. 팀은 3-3으로 무승부.

14R RCD 에스파뇰 전에선 국대에서의 좋은 폼을 이어갔다. 전반전엔 에스파뇰이 엄청나게 내려앉고 한두 번의 롱패스로 공격을 진행하였는데 카드수집없이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잘 막아냈고, 후반전 에스파뇰이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만을 투입하여 몰아붙일 땐 바르셀로나가 내려앉아 수비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반복된 부상 후 교체 타이밍에서의 어수선한 분위기의 두 차례 헤더를 제외하면 나름 잘 버텼다. 라울 데토마스의 오프사이드트랩을 깨는 돌파와 1:1찬스도 피케-밍게사 쪽에서 나왔으며 돌파 이후의 찬스 자체도 밍게사의 실책 덕이 컸다.

15R 비야레알 전에서는 우측 센터백 내지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오묘한 롤을 맡았는데 이로 인해 압데와 에릭이 위치한 우측이 상당히 부진했다. 차비 감독은 빌드업 시엔 우측에서 공격을 돕고 수비 시엔 프리롤로 맨마킹을 하는 전술을 시도한 듯 하나 에릭은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수비라인이 랑글레-피케-아라우호로 구성되며 3경기 연속 결장하는 등 출전기회가 다소 줄어들었다. 쿠만과 바르주안에게 무조건적인 신임을 받았지만 빌드업을 중시하는 차비 감독 아래에서는 입지가 작아진게 아이러니.

그러나 이후에는 계속해서 선발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가 안타깝게도 20R 그라나다전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다.

라리가 24R 카탈루냐 더비 전에서 후반 시작 전 로날드 아라우호가 부상 증세를 보이자 교체 투입 되며 부상 복귀 전을 치렀으나 경기 감각이 떨어진 탓인지 하프 스페이스 쪽으로 올라오는 크로스를 걷어내지 못해 결국 라울 데 토마스에게 역전 골을 내줬고, 그 외에도 상대 공격수에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는 등 상당히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도 루크 더용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는 면할 수 있었다.

이후 오랜만에 나폴리와의 유로파 플레이오프전때 선발 출전하였다. 에스파뇰전에서의 부진은 부상으로 인한 단기적인 폼 저하였는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속도가 빠른 오시멘의 돌파는 피케와의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모두 무력화하였고, 지공상황에서 나폴리의 공격은 적극적인 전진수비로 끊어내었다. 패스도 평소처럼 좋은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아라우호의 로테이션이 필요한 경기마다 나오고 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좋은 빌드업과 수비, 그리고 오프사이드 라인 형성 등 수비 조율을 보여주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3일 후 있을 엘 클라시코를 대비하여 아라우호 대신 출전하였다. 무승부 후 홈경기를 치르는 갈라타사라이의 부스케츠를 향한 강렬한 압박에 대한 대책으로 에릭가르시아가 선택되었는데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데 성공했다. 이전엔 프렝키 더용이 내려와서 압박을 풀어주었다면 이 경기에선 에릭 가르시아가 올라가서 빌드업을 도와주는 형식이었다. 처음 맡은 역할이라 빌드업에 바로 큰 효과를 보이진 못했지만, 부스케츠를 향한 압박을 풀어내게 되어 팀은 2:1 역전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29R 엘클라시코전 선발 출전하였다. 이 날 레알마드리드 공격진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패스 성공률 98%를 기록하는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전반전에 다이빙을 시전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네가 그러고도 내년에 발롱도르를 받겠다고 하냐고 도발했다고 한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인생경기를 펼쳤다. 기존에 장점이던 후방 빌드업과 패스 전개를 비롯하여, 이날은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 부분에서도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프랑크푸르트가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팀이긴 했으나, 센터백 파트너로 피케[7]나 아라우호가 아닌 랑글레와 같이 나왔음에도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패스경로를 읽고 몸을 날려 끊어내는 수비는 카를레스 푸욜을 연상시켰다는 팬들도 있다.

31R 레반테 UD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특히 호세 모랄레스의 골과 다름 없는 슈팅을 걷어낸 슈퍼 세이브와 공을 몰고 올라오는 레반테 선수들을 수차례 차단한 깔끔한 슬라이딩 태클이 일품. 다만 후반전에 의도하지 않은 핸들링으로 PK를 헌납하고 말았으나 다행히 테어슈테겐의 선방으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2차전에선 전반 초반 박스안 경합에서 손을 쓰는 실책으로 pk를 내주는 바람에 경기를 초반부터 어렵게 만들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팀이 탈락하는 스노우볼이 되었다. 한창 폼이 좋던 타이밍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은 셈. 수비력과 빌드업은 주전급으로 손색없을만큼 폼이 올라왔으나, 수비시 손을 쓰는 버릇은 확실히 개선해야하는 부분임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2021년의 감독들이 비판을 무릅쓰며 에릭 가르시아를 꾸준히 중용한 것이 2022년 들어 빛을 본 흐름이다. 엘클라시코 이전부터 슬금슬금 폼이 올라오다 엘클 4:0 승리 이후로는 기존의 장점이던 패싱과 빌드업에 추가로 지능을 앞세운 수비력이 보완되었다. 투지있는 적극성과 지능으로 피지컬을 커버하는 수비는 긍정적이며 아직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실수들을 줄일 수 있다면 좋은 수비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22 시즌: 36경기(선발 32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6 23 3 0 0
챔피언스 리그 4 3 1 0 0
유로파 리그 5 5 0 0 0
코파 델 레이 1 1 0 0 0
합계 36 32 4 0 0

3.2. 2022-23 시즌

프리시즌 경기 내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엘클라시코에서 침착하고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엄청난 패스들을 연결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수비진을 진두지휘하는 커맨더로서의 능력도 보여주고 있으며 이미 유럽 탑급으로 평가 받고 있는 빌드업 능력이 한층 성장하였다.

역량의 성장과는 별개로, 바르셀로나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영입을 확정지은 데 이어 쥘 쿤데 역시 영입하면서[8] 험난한 주전 경쟁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1R 라요 바예카노 전에 선발 출전하였고, 라리가 2R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피지컬과 스피드가 우수한 상대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태클을 시도하려다 자신의 다리를 맞고 굴절 되어 골이 들어가버렸고 그외에도 속도면에서 밀리며 몇 번 고전을 겪었으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팀도 4-1 대승을 거두었다.

3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4:0 대승

4R 세비야 FC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아라우호와 함께 오프사이드 트랩을 잘 이용하여 세비야의 공격찬스를 모조리 차단하는 등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50분경에 프리킥 상황에서 쥘 쿤데의 헤더 패스를 받아 바르셀로나 데뷔골까지 성공시켰다. 이대로만 간다면 주전 센터백 자리를 유지할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MD1 빅토리아 플젠전과 리그 5R 카디스 CF에선 체력안배를 위해 결장하였다.

리그 6R 엘체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 60분에 베예린과 교체되었다.

이후 쿤데, 아라우호, 크리스텐센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계속해서 강제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4R 인테르전에서 눈앞에서 라우타로가 골을 넣는것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쿤데 아라우호 텐센 모두 복귀 후에는 4옵션 센터백으로서 가끔 씩 기용되고 있다.

3월 말 2023년 여름에 fa예정인 빌바오의 왼발 센터백 이니고와 바르사가 합의를 하면서 입지가 더 낮아질 예정이다.

이니고가 오면 사실상 방출 예정이라는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피보테로 훈련을 시키고 있다는데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이게 마지막 기회일듯하다.

27R 엘체전에서 놀랍게도 피보테로 선발 출장하여 준수한 활약을 하여 4대0 승리에 일조했다. 압박도 받지 않았고 대부분의 빌드업은 옆에 쿤데가 같이 했기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패스 능력만큼은 확실히 살아있는 모습이 보였다.

헤타페전 세르지의 부상으로 급하게 투입돼 풀백 자리로 들어가 쿤데 아라우호와 변형 백3를 이루었다. 중요한 수비 1-2번 했고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꼬마전 알론소와 교체되어 투입된 후 거하게 똥을 싸 팬들의 속을 썩였다. 수비수면서 수비도 못하고 경합도 안 되고 그마저 원툴인 빌드업마저 이날은 맛이가 최악을 모습을 보여줬다.

바야돌리드전 더용과 투볼란치 파트너로 경기를 시작. 압박이 들어오자 더 압박을 받고 있는 동료에게 패스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계속 보였으며 pk헌납으로 아주 쐐기를 박았다. 케시에가 들어오고 센터백으로 내려갔지만 알론소와 같이 라인을 잘못맞춰 또 실점의 원인이 됐다. 이 경기에서 맡은 포지션마다 똥을 싸서 팬들에게 거하게 욕을 먹었다.

셀티비고전 다시 한 번 더용과 투볼란치로 뛰었다. 숏패스도 제대로 못해서 더용이 커버를 하게 만들었고 빌드업시 위치선정이 너무 폐급이라 더용이 그냥 본인이 끌고 올라가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후반 텐센이 빠지고 센터백으로 내려갔지면 여전히 폐급 활약을 보여 교체 아웃됐고 대신 더용이 센터백을 봤고 에릭과는 다르게 스피드부터 빌드업, 수비까지 전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다.

현재 유력한 방출후보 중 하나이다.

다음시즌 유스의 챠디 리아드 혹은 미카일 파예가 5번째 센터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팀의 구상에서 사라진 선수가 되었다. 따라서 여름 방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3.3. 2023-24 시즌

저번 시즌 완전히 전력 외가 되었고, 피케가 나갔지만 바로 이니고가 영입되고 유망한 미카일 파예가 영입됨에 따라, 역시나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링크가 나지 않고 있다. 프리시즌때는 빌드업과 수비력 모두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감페르컵 토트넘전에서 수비력, 빌드업 전부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개태클 등 매너마저 개판이라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R 헤타패전 중간에 차비가 텐센을 빼면서 들어갈 줄 알았으나 더용이 센터백을 보면서 교체로도 못뛰었다.

2R 카디스전 아라우호가 부상임에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더용이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기 때문. 후반 79분 텐센과 교체되어 남은 시간을 버텼다.

이적 시장 막판에 지로나 FC가 에릭 가르시아에게 지속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혔지만, 차비 감독은 가르시아를 스쿼드 자원으로 남기고 싶어한다고 한다.

3.3.1. 지로나 FC (임대)

한국 시간 2023년 9월 2일 새벽, 지로나 FC로의 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

라리가 30경기, 코파 델 레이 2경기를 소화하면서 지로나의 리그 3위 달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생각보다 준수한 폼을 보여주며 수비 라인을 리드했다는 평을 많이 들었고 득점 역시 5골이나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였다.

3.4. 2024-25 시즌

지로나 FC에서의 꽤나 성공적인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였고 스페인 U-23 대표팀에도 차출되어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하였다.

라리가 1R 발렌시아전 71분 베르날과 교체 출전하여 피보테로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였다.

클레망 랑글레의 이적이 예상되었으나 현지 시간 8월 21일, 지로나로 완전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흘러 나오고 있다. 23살의 어린 나이, 바르셀로나 팀 그로운 출신 선수에다가 랑글레를 팔지 않고 에릭을 판다는 소식에 여론은 좋지 않은 편이다.

지로나로의 이적이 거의 성사된 와중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로날드 아라우호의 센터백 장기 부상과 마르크 베르날의 피보테 장기 부상으로 인해 이적이 취소되는 분위기이고 레알 바야돌리드 CF와의 라리가 4R에서 61분 교체 투입되어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지로나와의 라리가 5R에서도 친정팀을 상대로 61분 교체 투입되어 피보테 자리에서 수준급 패스를 보여주며 좋은 폼을 이어나갔다. 현재 폼을 유지하고 추가로 스피드만 조금 키운다면 시즌이 지나갈 수록 출전 기회를 더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리그스테이지 1R AS 모나코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10분만에 퇴장당하며 팀의 시즌 첫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테어 슈테겐과 사인이 맞지 않았던 부분도 있고 테어 슈테겐의 패스가 너무 안일했기도 했지만 실점을 하고 퇴장당하지 않는편이 훨씬 팀적으로 이득이었기 때문에 그 책임을 피할순 없게 되었다.


[1] 이 때 바르사 측에서는 잔류를 권유했으나, 당사자 에릭이 이를 뿌리치고 맨시티에 합류했던 흑역사가 있다. 이 전적 때문에 꾸레 중에선 아직까지도 에릭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의견이 소수 있다. 그나마 에릭은 자유계약으로 합류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덜하지만, 상호 합의 하에 좋게, 또는 어쩔 수 없이 이적한 것이 아닌 이상 영국 구단에 합류한 바르사 유스 출신에 대해서는 팬들의 시선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쟁쟁한 바르셀로나 1군 미드필더들 사이에서 자리를 잡기 어려울 것을 우려하고 아스날 FC에 합류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복귀할 때조차 이런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다. [2] 과르디올라 감독은 센터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들을 고려할 것이라 말했는데, 특히 미드필더인 페르난지뉴를 중앙 수비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이 아니라면 카일 워커를 센터백(쓰리백)으로 기용하며 주앙 칸셀루를 풀백(윙백)으로 기용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칸셀루가 주전으로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적응이 더 필요해 보인다. 어느 방법이든 가르시아에게는 경기에 자주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3] 맨시티는 꾸준히 20M을 고수했지만 바르셀로나는 계약이 1년 남은 선수에게 그정도 금액을 지불하길 꺼렸다. [4] “The only possible comparison is that we are both from La Masia and lived in Manchester, but he was in a team that wasn’t so good. I was lucky to be able to play for the best team in Manchester. Pity for him...” [5] 피케가 맨유를 떠난 이후에도 맨유를 존중하거나 맨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인터뷰를 수 차례나 했음을 생각하면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다. 거기다 피케는 국대 대선배에 곧 이적할 팀의 레전드 선수이다! [6] 맨유 팬들에겐 입 턴다고 까이고, 맨시티 팬들은 실력도 없는 놈이 자계로 바르샤 갈 생각만 하니 까고, 바르샤 팬들은 이렇게 못 하는 애를 왜 사냐고 깐다. 추가로 스페인 팬들한테 잘 하는 선수들 놔두고 맨시티 수비 구멍인 선수를 왜 유로 2020에 데려가냐고 까이기도 한다. [7] 부상 의심으로 전반에 교체 아웃되었다. [8] 특히 쿤데의 경우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센터백으로 키울 것이라고 차비가 약속한 바 있기에 에릭에게는 더욱 불리한 상황이다. 또한 쿤데는 키가 에릭보다 작지만 주력이 엄청나게 빨라서 수비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바르셀로나 축구에 에릭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주력뿐만이 아니고 쿤데는 몸싸움이나 전체적인 피지컬한 플레이가 키를 제외하면 꽤나 강한 편인데 비해 에릭은 피지컬적인 면이 너무 큰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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