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2:09:37

에르엘워즈/시나리오/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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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의할 점
2.1. 아이템
3. 스테이지
3.1. 1 스테이지3.2. 2 스테이지3.3. 3 스테이지3.4. 4 스테이지3.5. 5 스테이지3.6. 6 스테이지3.7. 7 스테이지3.8. 8 스테이지3.9. 9 스테이지3.10. 10 스테이지3.11. 11 스테이지3.12. 12 스테이지3.13. 13 스테이지3.14. 14 스테이지3.15. 15 스테이지3.16. 16 스테이지3.17. 17 스테이지3.18. 18 스테이지3.19. 19 스테이지3.20. 20 스테이지3.21. 21 스테이지3.22. 22 스테이지3.23. 23 스테이지3.24. 24 스테이지3.25. 25 스테이지3.26. 26 스테이지3.27. 27 스테이지3.28. 28 스테이지3.29. 29 스테이지3.30. 30 스테이지3.31. 31 스테이지3.32. 32 스테이지3.33. 33 스테이지3.34. 34 스테이지3.35. 35 스테이지3.36. 36 스테이지3.37. 37 스테이지

1. 개요

에르엘워즈의 세 종족 중 흄의 시나리오와 팁을 적은 항목이다.

2. 유의할 점

간단하게 말하자면 흄은 철벽의 방어와 악랄한 수성형 3단 스킬 콤보를 대가로 기동성과 지상 화력을 바쳤다. 이 점을 기억하면서 타임어택을 제외한 다른 도전과제는 라인 유지력과 스킬을 최대한 활용해서 차근차근 클리어하자. 반대로 타임어택에선 죽을 맛

2.1. 아이템

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느려터진 기동성과 타 종족에 비해 가장 떨어지는 화력을 보완해 줄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있으면 좋은 아이템으로는

심판의 벼락 : 고정 데미지 1000이지만 전체 스플래시공격을 한다. 적 유닛들이 똘똘 뭉친 상태에서 운만 따라주면 스플 데미지에 싹 쓸리는 진영을 보게 된다. 거기다 빈센트의 패시브 스킬인 약탈이 심판의 벼락에 죽은 유닛의 마나의 일부를 획득하기 때문에 한 번 쓰고 나면 어느새 꽉 차있는 마나통을 보게 된다.

진군의 북 : 흄의 고질적 단점인 느려터진 기동성을 보완하기 위함으로 쓰인다. 타 종족들이야 기동성 문제는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흄은 쓸만한 유닛이다 싶으면 죄다 느려터져서 굴리기가 많이 힘들다. 따라서 이것을 써주면 애들의 기동성이 상승하여 전장에 더 빨리 투입되고 유닛들이 각개격파당할 위험이 많이 줄어든다.

3. 스테이지

3.1. 1 스테이지

제목 : 첫번째 전투
적 유닛 : 놀 LV.1
도전 과제 : 타임어택 3분
도전 과제 보상 : 지원병 LV.1 (일반모드) / 지원병 LV.1 X2 (하드모드)
  • 스토리: 어느날 갑자기 흄의 영토인 크실을 버스터들이 습격하는 사건이 터지게 된다, 이에 분노한 케사르는 버스터 말살전쟁을 벌이기 위해 원정군을 일으키게 된다. 전쟁이 일어나자 돈을 벌기 위해 진격 용병단은 이 전쟁에 참가한다.

처음 시작하는 스테이지만큼 쉽게 끝난다. 여기서 세실이 튜토리얼에 나와서 기본 인터페이스를 알려준다. 처음 시작할 때 잘 봐두는 것이 좋다.스킵해도 잘하는 사람은 잘하지만 처음 단계가 그렇듯 적절하게 지원병과 영웅을 내보내 적절하게 한쪽 라인을 밀고 적절하게 한쪽 라인을 잘 막아주면 쉽게 이긴다.

3.2. 2 스테이지

제목 : 버스터 사냥
적 유닛 : 놀 LV.1/놀 LV.1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 100골드
  • 스토리: 방금전 전투의 승리에 자신만만한 빈센트, 세실은 그런 빈센트에게 침착하라고 조언하지만 빈센트는 자신은 천하무적이라고 하며 자신만만해 한다. 그런데 앞으로 있을 빈센트의 활약을 보면 진짜 천하무적이 맞긴 맞는듯 세실은 그런 빈센트를 보며 "에휴~ 애야 애~" 라며 한숨을 쉰다. 용병단원들은 빈센트에개 세실 누님 앞이여서 폼 잡는거 아니냐고 빈센트를 갈군다(...).

1스테이지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숙련자들한테는 거기서 거기. 이번에는 놀이 줄줄이 나온다. 기본 유닛 최약체라고 얕보다간 빠른 속도로 지원병을 쪽수로 밀고 타워를 깨려 한다. 포인트는 한쪽 라인에서는 빈센트와 적정량의 지원병을 보내고, 다른 라인에 지원병을 몰아주자.
  • 클리어 후 스토리: 전투에서 승리한 빈센트는자뻑 자신만만 해 하고 용병단원들은 이번에도 "오~ 좀 하는데~" ,"세실 누님 앞이라고 힘좀 쓰던데~" 라며 또 빈센트를 갈군다(...). 세실은 "이것들이! 나 옆에 있거든!?" 이라고 화를 내고, 화난 빈센트가 "너희들! 모두 머리 박아!"라며 말하고 용병단원들은 웃으면서 도망간다(...).

3.3. 3 스테이지

제목 : 베릴 점령전
적 유닛 : 놀 LV.1/놀 LV.1/놀 LV.1
도전 과제 : 인구 업그레이드 1회
도전 과제 보상 : 중갑병 LV.1 (일반모드) / 중갑병 LV.1 X2 (하드모드)
  • 스토리: 파죽지세로 버스터를 밀어버리고 베릴까지 진격한 용병단 일행, 헌데 원정군 대장 아게르가 용병단에게 베릴을 점령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문제는 본대가 해야할 공성전을 선봉대인 용병단에게 하라고 시킨 것. 빈센트는 어이없어 하며 아게르에게 따지나 아게르는 공격 안할거면 그냥 꺼지라는 배째라는 태도로 대할뿐. 빈센트는 화가 나 돌아가려고 하나 세실은 용병단을 움직이느라 돈을 다 써버렸다면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용병단은 강제로 베릴을 공격한다.
전투에 시작하기 도중 빈센트는 세실에게 "세실 너 솔직하게 말해봐, 너 계약금으로 옷 샀지?" 라고 말한다(...). 이에 세실은 "에휴. 내가 너니?" 라는 말과 함께 중갑병을 고용하는데 돈을 투자했다고 말한다. 왜 하필 그런 쓰레기를... 아직 고용한 중갑병들이 오지 않았으므로 일단 공성전에 집중하자고 말한다.

놀이 3칸으로 늘어났지만 유닛 배치 타이밍을 서서히 익혀가는 타이밍이니 익숙하지 않다면 연습해볼 겸 서서히 끌어보자. 시작하면 20/20으로 마나가 꽉 차 있으니 여유있게 마나부터 올리고 적당한 타이밍에 지원병들을 소환해주자. 다만 실수로 업그레이드를 누르는 것을 깜빡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숙련자라면 아예 모든 업그레이드 다 하면서 놀아주는 관광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스테이지를 깨면, 빈센트의 패시브 스킬인 약탈이 해금된다. 시나리오를 쉽게 깨는데 도움이 되는 사기효자스킬이니 꼭 필히 찍어줘야할 스킬. 다만 그렇다고 SP를 너무 이쪽에 몰아주지는 말자. 나중에 벽력탄이 해금될 때를 위해 SP를 아껴야 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벽력탄이 나오기 전까지는 3번만 찍어도 무방하다.
  • 클리어 후 스토리: 베릴을 점령하는데 성공한 용병단은 아게르에게 칭찬을 듣게 된다, 허나 아까 일로 인해 빈센트는 그저 시큰둥할 뿐. 빈센트와 세실은 휴식을 위해 돌아가고, 아게르는 그런 용병단을 비웃으며 베릴을 약탈하기 시작한다.

3.4. 4 스테이지

제목 : 적진 깊숙히
적 유닛 : 숏헤어 LV.1/숏헤어 LV.1
도전 과제 : 피해유닛 10기
도전 과제 보상 : 200골드
  • 스토리: 베릴을 점령한 용병단은 다음으로 티구스로 향하라는 명을 듣는다. 빈센트는 큰 전투도 있었으니 회식이나 하면서 조금 쉬었다 가면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세실은 그러고는 싶지만 보급품이 점점 떨어져 가는지라 그럴 여력이 없다고 말한다. 이미 보급품 문제로 아게르 장군에게 용병단원을 한명 보낸 상태지만 어찌 소식이 없는 형편.
아게르 장군에게 보낸 용병단원이 돌아오자 세실은 용병단원에게 어떻게 됐냐고 묻자 보급품을 줄 수 없다면서 퇴짜만 맞았다고 말한다. 빈센트는 그 말에 발끈한다. 그리고 아게르 장군의 병사들이 베릴을 약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빈센트는 세실에게 돌아가서 따지자고 말하며, 세실은 약탈만큼은 막아야 된다고 말하며 빈센트의 말에 동의한다. 그런데 이때 버스터가 공격해 오고 어쩔 수 없이 전투를 하게 된다.

다 필요없고 중갑병만 보내도 게임이 끝난다. 중갑병의 기본 방어력은 60인데 숏헤어의 공격력은 흄의 순찰대보다 더 낮은 40이다. 즉, 중갑병만 잘 뽑아주면 버스터 입장에선 뚫을 수가 없다! 만약 시작했을 때 두 라인에서 동시에 올 경우 한 라인은 미리 중갑병을 보내고 다른 라인은 빈센트로 막다가 쿨 돌아왔을 때 중갑병을 보내주자.

중갑병의 느려터진 기동성(…)이 답답하다면, 지원병을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대부분 적은 첫 숏헤어를 뽑았던 라인에다가 계속해서 숏헤어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때 숏헤어가 오는 라인에다가 중갑병 1기(…)만 보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며, 다른 라인에다가는 빈센트와 지원병을 보내서 빠르게 미션을 깰 수가 있다. 뭐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라면 이럴 필요는 없지만. 느긋하게 갑시다
  • 클리어 후 스토리: 아게르 장군이 있는 곳으로 돌어온 용병단. 빈센트는 보급품을 왜안 주나며 따지나 아게르는 너희들에게 줄것도 없으니 알아서 자급자족 해라 라며 보급품 지원을 씹는다. 삼시세끼 세실은 화가 나서 달려드려는 빈센트를 진정시키며 약탈에 관한 것을 묻는다. 아게르는 버스터는 단순히 동물일 뿐이니 사냥을 한 것일 뿐 이라고 하며 대수롭지 않아 한다. 일본군
세실은 그 말에 입을 다물었고, 빈센트는 썩을대로 썩었다며 중얼거린다. 아게르는 용병단에게 티구스를 점령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게르에 찌질짓에 버틸 수 없었던 빈센트는 명령을 거부하나, 아게르는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면 반역죄로 처벌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빈센트는 해보자는 거냐며 따지지만 세실은 그런 빈센트를 진정시키며 아게르의 명령을 따르게 된다.

3.5. 5 스테이지

제목 : 아랑의 도전
적 유닛 : 아랑 LV.1
도전 과제 : 영웅보호
도전 과제 보상 : 200캐쉬
  • 스토리: 보급품이 부족하여 난처한 상황에 처한 용병단. 빈센트는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힘이 안난다며 푸념하고, 세실은 조금만 참으라며,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겟다고 말한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버스터 군이 공격을 해 온다.

공격을 해온 것은 호구아랑. 아랑은 흄 병사들에게 함부로 마을을 파괴한 것에 대해 복수를 하려고 공격을 한다. 빈센트는 너희들이 먼저 공격 했다면서 크실의 사건을 추궁하나 아랑은 그 말을 부정한다. 세실은 빈센트에게 말을 좀더 들어보자고 말하나 빈센트는 세실 말을 듣지않고 공격을 한다.
전투를 하기 전에 세실은 아랑을 되도록이면 죽이지 말고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빈센트는 일단 노력해보겟다고 말한다.

시작하면 한 라인에서 호구아랑이 뛰어올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아랑을 정면승부로 이긴다는 것은 무리수이므로 아랑은 중갑병이랑 놀게 해 주고 다른 라인으로 빈센트와 지원병을 밀어주자.

단, 중갑병을 전혀 강화하지 않았다면 중갑병 쿨 돌아오는 타이밍보다 아랑에게 잡히는 타이밍이 더 빠르니 약간 강화를 해주고, 그렇다고 쿨 돌아왔다고 무턱대고 뽑으면 중갑병의 공격에 아랑이 잡혀버려서 기껏 지원병 올인한 라인에서 아랑이 뛰쳐나올 수 있으니 중갑병 뽑는 타이밍을 적절히 조절해주자.[1]

물론 하드모드가면 아랑이 오는 라인을 방패병으로 떡하니 막기만 해도 게임 끝. 이런 호구를 부장으로 두니까 침략해도 버스터가 못막지.
  • 클리어 후 스토리: 아랑은 전투에서 결국 패하게 된다. 세실이 "죽이진 않을께요. 대신 아까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세요." 라고 말하자 아랑은 "버스터는 절대로 남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비록 척박한 사막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 나름대로의 긍지가 있단 말이다!" 라고 말한다. 근데 이건 그냥 호구 인증 같은데 세실은 할아버지도 한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생각을 곱씹는다.
헌데 갑자기 테온이 갑자기 갑툭튀한다. 아랑은 이때를 틈타 몰래 도망간다. 빈센트는 아랑을 추격하려고 하지만 테온은 버스터에게는 죄가 없다면서 쫒지 말라고 한다. 빈센트는 "영감이 누군데 나에게 명령이야?" 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하나 테온은 "허허허, 드루실라 대륙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견쟁이라고 해두지."라고 말한다. 빈센트는 자신의 일에는 참견하지 말라고 그만 가라고 하나 세실은 테온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고 한다.
테온은 흄과 버스터간의 전쟁은 서로 피해만 줄 뿐이라며, 버스터는 무고하니 전쟁을 그만해 달라고 말한다. 세실은 크실의 일이 거짓이냐고 질문하나, 테온은 지금은 자세히 말해 줄 수는 없으나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테온은 그 말을 끝으로 다른곳으로 떠나버린다. 빈센트는 이제 어떻게 하냐고 세실에게 묻고, 세실은 그의 말을 전부 믿을 순 없다며 정보를 모아 볼테니 일단 아게르 장군을 따르자고 말한다.

3.6. 6 스테이지

제목: 칼렉 점령전
적 유닛: 아랑 LV.1/숏헤어 LV.1/숏헤어 LV.1
도전 과제 : 3분안에 게임 클리어
도전 과제 보상: 순찰대 LV.1 (일반모드) / 순찰대 LV.1 X2 (하드모드)
  • 스토리: 다시 공성전에 돌입한 진격용병단. 여기서 전애 패배했다가 도망간 아랑이 다시 모습을 보인다. 아랑은 이번에는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하며 공격을 한다. 세실은 빈센트에게 되도록이면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한다.

전 미션에서 몰래 도망갔던 아랑이 이제는 병사들을 이끌고 온다. 근데 그 병사들이 전부 다 숏헤어(…)뿐이다. 폭스보우나 미노타는 어디에다 두고 온 거야?
이 미션도 전과 다를건 없다. 다만 도전과제가 3분 안에 클리어 이므로 느려터진 중갑병으로 깨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 우선 전 미션에서 얻었던 200캐쉬로 슬롯 한 개를 연 후, 상점에서 순찰대를 파니 그것을 사자. 순찰대의 성능은 엘븐의 스카우트보다는 못하지만 적어도 숏헤어 보다 강하다. 어차피 빈센트가 후방 지원을 하면 되니.

시작하자마자 전처럼 아랑이 오는 라인에다가 중갑병을 배치한 뒤, 다른 라인에다가 빈센트와 지원병, 순찰대를 보내도록 하자. 숏헤어를 보내 방어를 하겠지만 순찰대+빈센트+지원병 조합에는 여지없이 털릴 뿐. 이렇게만 하면 3분이 지나기 전에 무난히 스테이지를 깨는 것이 가능하다. 중갑병이 죽기 전에 꾸준히 중갑병을 생산해 아랑을 저지하는 것도 잊지 말자.

이 스테이지를 깨면 빈센트의 액티브 스킬인 수리검이 해금된다. 성능은 미묘한 편이며 어차피 조금만 더 진행한다면 벽력탄을 얻게 되므로 초반에는 찍을 필요가 없다.
  • 클리어 후 스토리: 아랑은 이번애도 진격용병단에 패배한다. 아랑은 "나의 친구들이.. 나의 전우들이.. 원통하다! 크윽.." 이라 말하며 죽은 전우들을 비통해 한다. 그리고 용병단에게 "왜! 대체 왜! 이 척박한 땅에서 겨우 살아가는 우리를 왜!" 라고 말한다. 빈센트는 "그니까 너희들이 먼저.." 라고 말하면서 크실의 일을 말하려고 하나 아랑은 "또 그 말이냐? 너희도 보지 않았는가, 우리 버스터에게는 힘이 없다는 것을!" 이라고 거하게 호구 인증을 하면서 반박한다. 그 말을 듣고 세실은 크실에는 왕국 정예병이 있었을 거라고 말하며 수상한 점이 있다고 말한다. 아랑은 반드시 복수 할 것이라고 말하며 도망친다. 세실은 빈센트에게 쫒지 말라며 다친 티구스의 버스터를 치료해 주자고 한다. 빈센트는 우리 쓸 것도 없다고 말하지만 세실은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어." 라고 말하며, 빈센트도 결국 허락한다.
공성전이 끝난 후 아게르는 "크하하하하. 버스터 녀석들 흄의 무서움을 잘 알았느냐!" 라며 잔뜩 허세를 부린다. 빈센트는 이런 꼴사나운 아게르의 모습을 보고 "싸우지도 않는 녀석이 위세 떨기는.." 이라며 비아냥 댄다. 세실은 아게르가 이 말을 들을지 모른다고 말하지만 기분이 좋지않은 빈센트는 탐탁지 않아한다.
그러던 중 아게르가 병사들에게 약탈을 명령하고, 이에 세실과 빈센트는 아게르에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지만 아게르는 승리를 했으니 파티를 해야 되지 않겠냐라며 약탈을 하려고 한다. 참다 참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빈센트는 " 이젠 못 참아!" 라고 외치며 아게르에게 칼을 휘두른다. 세실은 빈센트에게 잘했다고 말하며, 빈센트는 아게르한테 "변태아저씨! 우린 집에 돌아갈거니까 맘대로 해!" 라고 말하면서 돌아간다. 허나 여기서도 아게르는 "으으 천한것들!! 후회하게 해주마!!"라며 찌질한 말만 할 뿐이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아게르는 변태아저씨라는 수식이 붙기 시작한다

3.7. 7 스테이지

제목: 찝찝한 귀환
적 유닛: 버니 LV.1/버니 LV.1/버니 LV.1
도전과제: 마나 생산 1회 업그레이드
도전과제 보상: 사냥꾼 LV.1 (일반모드) / 사냥꾼 LV.1 X2 (하드모드)

이번 미션에서는 버스터의 유닛인 버니가 새로 등장한다. 버니는 체력이 1000으로 허약한 체력을 지니고 있고 공속도 느리고 방어력도 0이여서 형편없는 내구력을 지니고 있지만, 공격력이 150이나 되는데다가 이속도 빠르고, 무엇보다도 범위 공격을 한다. 따라서 기존처럼 중갑병만으로 미션을 깰려고 하는것은 미련한 짓.

따라서 이번 미션에는 상대방의 버니가 쌓이기 전에 빨리 끝내야만 한다. 우선 마나가 10/10인 상태니 곧바로 마나업을 찍은 뒤 한쪽 라인에는 빈센트, 다른 쪽 라인은 중갑병 1기만 보낸다.[2]

마나 업이 끝났다면 빈센트가 있는 라인에다가 순찰대를 양산한다. 순찰대의 내구력이 중갑병보다 좋은건 아니지만 공격속도가 중갑병보다 빠르므로 성을 빨리 부수는 것이 가능하다. 방어하려고 오는 버니는 뒤의 빈센트가 표창으로 잘 잡아주니까 마나와 쿨타임이 되는 즉시 순찰대를 보내도록 하자. 그렇게 한다면 미션을 수월하게 끝낼 수 있다.

스테이지를 깬 후, 패시브 스킬인 HP증가가 해금된다. 빈센트는 헬바처럼 탱킹을 해야 하는 영웅은 아니기에 찍을 필요도 없다. 이걸 찍을 SP여유도 없고.

3.8. 8 스테이지

제목: 버스터의 복수
적 유닛: 미노타 LV.1 / 미노타 LV.1
도전과제: 아군유닛 피해 5기이하
도전과제 보상: 1000골드

도전과제가 조금 아슬아슬한 미션이지만 쉬운 미션이다. 게다가 이번 미션 보상은 1000골드인데 골드가 부족한 초반에는 매우 중요한 보상이므로 반드시 따도록 하자.

이번 미션에 나오는 버스터 유닛은 미노타로, 다른 유리몸을 가진 버스터 유닛과는 달리 체력이 높고 그나마 방어력이 있으며(30) 공격력도 높은 유닛이다. 따라서 이번 미션에는 전 미션에서 보상으로 얻은 사냥꾼을 잘 활용해야만 한다.

이 스테이지를 깨는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중갑병+사냥꾼으로 정면승부. 우선 기존에 보상으로 받은 사냥꾼을 적절히 강화시키고, 상점에서 새로 사냥꾼을 사서 그것도 적절히 강화시키자. 사냥꾼은 화포병, 풍신을 얻기 전까지는 대공과 딜러를 맡아야 하는 유닛이기에 적당히 강화해 두도록 하자. 어차피 나중에 위치가 떼거지로 나오는 미션도 있으므로 지금 강화를 해놓는 것이 좋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바로 마나업을 누르고 윗 라인에다가 빈센트를 아랫라인 에다가 중갑병을 배치한다. 빈센트가 미노타 상대로 어느정도 버티기는 하지만 미노타가 계속해서 밀려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버티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버티다가 중갑병을 적당히 배치한 다음 사냥꾼을 양산하도록 하자. 미노타가 체력이 높고 방어력이 조금 있다지만 사냥꾼의 우월한 화력 앞에서는 그저 데꿀멍. 다만 사냥꾼의 내구가 종이짝이므로 중갑병 배치는 필수. 빈센트가 후방에서 표창으로 지원하면 더 미션을 쉽게 깰 수가 있다.

두번째는 순찰대로 기습하기. 마나업을 누르지 않고 적이 미노타가 오는 라인에다가 빈센트를 두고 다른 라인에다가 순찰대를 배치한다. 보통 이때 적은 빈센트가 있는 라인쪽으로 미노타를 집중 생산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빈센트가 미노타의 전진을 저지한 뒤, 순찰대로 성을 빠르게 부수면 첫번째 것보다 빠르게 깰 수 있다. 다만 가끔식 순찰대가 오는 라인에 미노타를 배치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는 얌전히 리셋하자(…). 한마디로 날빌. 역시 인간은 날빌의 종족

3.9. 9 스테이지

제목: 새로운 적
적 유닛: 덴드로이드 LV.1 / 덴드로이드 LV.1 / 스카우트 LV.1 / 스카우트 LV.1
도전과제: 3분안에 클리어
도전과제 보상: 창병대 LV .1 (일반모드) / 창병대 LV.1 X2 (하드모드)

전 미션과는 달리 이번에는 엘븐 유닛들이 나온다. 엘븐 유닛은 버스터의 유닛보다 상당히 질이 높은 편이므로,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시점이다. 다만 이번 미션은 그리 어렵지 않은 편.
간단한 미션으로, 그냥 업글을 충분히 하고 중갑병과 사냥꾼 다수로 밀어버리는 미션 1 이다. 사냥꾼이 스카우트에 썰리지 않도록 잘 신경쓴다면 어려울 건 없는 미션. 다만 3분 타임어택 이므로 되도록이면 한쪽 라인에다가 병력을 집중하는게 좋다.

시작하면 달려오는 스카우트/덴드로이드를 중갑병과 빈센트로 상대하자. 중갑병은 방어력이 높아 빠른 공속으로 공격하는 스카우트를 잘 상대하며, 빈센트는 표창 넉백으로 덴드로이드의 접근을 차단 할 수가 있다. 발이 느린 덴드로이드는 빈센트에게 접근도 못한다. 적이 보이는데 왜 때릴 수가 없니 업그레이드를 적절히 했다면 중갑병과 사냥꾼을 양산하자, 그러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미션을 깼을 경우, 액티브 스킬중 하나인 벽력탄이 해금된다. 수성형 흄을 위한 최중요 스킬로 그때까지 모아놨던 SP를 여기에다 투자한 후 SP가 생길 때마다 꾸준히 찍어두도록 하자.

3.10. 10 스테이지

제목: 아이어아이언 수복
적 유닛: 아발리스터 LV.1 / 슬링어 LV.1 / 슬링어 LV.1 / 슬링어 LV.1 / 슬링어 LV.1
도전 과제: 영웅보호
도전 과제 보상: 도적 LV.1 (일반모드) / 도적 LV.1 X2 (하드모드)

엘븐이 점령해놓은 아이언을 수복하는 미션. 여기서 마틴과 처음 대면한다.

누가 원거리 종족 대명사 아니랄까봐 죄다 원거리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미션에서는 빠른 이속과 공속을 가진 순찰대가 대 활약을 할 수 있는 미션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아발리스터. 아발리스터는 공격력이 200으로 사냥꾼보다 낮지만 범위공격을 하는 데다가 건너편 라인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아발리스터가 쌓였다가는 지옥을 맛보게 된다. 따라서 전 미션에서 얻었던 창병대를 쓰자. 범위공격이 가능하고 공속이 빠른지라 상대적으로 체력이 허약한 슬링어와 아발리스터를 말 그대로 녹여버리기가 가능하다.

시작하면 평소대로 마나업을 한 뒤, 양쪽 라인에다가 창병대를 배치시킨 후 두 라인 모두 순찰대를 양산하여 밀어버리도록 하자. 창병대를 넣지 않을 경우 순찰대가 성만 때리는지라 성에서 농성중인 아발리스터와 슬링어를 안 때린다. 창병대는 꼭 필수.

3.11. 11 스테이지

제목: 리디아로 가는길
적 유닛: 위치 LV.1 / 위치 LV.1 / 위치 LV.1 / 위치 LV.1
도전 과제: 마나 생산 업그레이드 2회
도전 과제 보상: 200캐쉬

한줄요약 : 위치가 쌓이면 망하는 미션

이번 미션에는 위치가 한 줄을 꽉 채운 상태로 나온다. 지금 대공이 가능한 유닛은 사냥꾼 뿐이라서 좋든 싫든 사냥꾼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위치. 위치는 다른 기초 공중유닛(활강병, 하피)들중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체력은 1200으로 사냥꾼 보다 체력이 많으며, 공속과 이속이 빠르고 공격력이 표시된 수치의 2배로 뻥튀기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성도 빨리 부수는 유닛이다. 다시말해, 위치가 쌓였을때 사냥꾼을 어중간하게 보낼경우 사냥꾼을 녹여버리고 성을 부수러 오는 위치 떼거리를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사냥꾼을 너무 많이 보냈을 경우, 마나 업그레이드 2번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사냥꾼이 상대방 성을 털어버리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사냥꾼이 공격력이 강한지라 모이면 성을 정말 잘 부수기 때문.

따라서 이 미션은 타이밍이 중요한 미션이다. 즉 사냥꾼이 위치한테 털리지도, 그렇다고 위치를 털어버리고 성을 부수지 않을 정도로 이게 엄청 힘든걸 신경쓰면 지는거다 수를 조절하는 플레이가 필요한 미션이다. 우선 바로 적 본진에 위치가 온다고 사냥꾼을 뽑지 말고 어느 정도 맞아주면서 마나 업그레이드를 눌러주자. 다만 위치가 성을 정말 잘 깨는 유닛이므로 너무 많이 맞아줘도 안된다. 이럴 경우 사냥꾼을 적절히 뽑아서 위치를 저격해 주도록 하자. 마나 업그레이드 2회를 달성하면 그때는 사냥꾼을 양산하도록 하자.

벽력탄을 사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벽력탄을 적어도 3~4번 SP를 투자했다면 위치를 한방에 죽이기가 가능하다. 만약에 위치가 너무 쌓여 사냥꾼을 다 녹이고 올 경우 벽력탄을 사용하면 순식간에 가루가 되어 산화돼버리는 위치 떼거지들을 볼 수가 있다. 다만 위치의 증원속도가 빠르므로 위치를 잡아 준 다음에 사냥꾼을 바로 양산해 주도록 하자.

이 스테이지를 깨면 패시브 스킬인 표창강화가 해금된다. 좋은 패시브이기는 하지만 초반에 이걸 찍는것은 낭비. 연막을 배우고나서 천천히 찍자.

3.12. 12 스테이지

제목: 곳곳에 적들이
적 유닛: 덴드로이드 LV.1 / 덴드로이드 LV.1 / 덴드로이드 LV.1 / 위치 LV.1 / 위치 LV.1 / 위치 LV.1 / 스카우트 LV.1 / 스카우트 LV.1
도전 과제: 공격/방어 업그레이드
도전 과제 보상: 기병대 LV.1 (일반모드) / 기병대 LV.1 X2 (하드모드)

이것도 간단한 미션으로, 그냥 업글을 충분히 하고 중갑병과 사냥꾼 다수로 밀어버리는 미션 2이다. 도전과제도 전보다 쉬운지라 전 미션보다 매우 쉬운 미션이다.

여기에서 적은 8슬롯을 다 채운 상태로 등장하나, 유닛 간 조합이 딱히 좋지 않은 편이다.[3] 즉 조합상으로 플레이어가 앞선다는 얘기. 전 미션처럼 위치를 미친듯이(…) 뽑아대는 것도 아니므로 쉬운 미션이다.

창병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 계속 앞에 와서 진출하는데 방해를 하는 덴드로이드를 밀쳐내서 적의 진형을 붕괴하는데 아주 좋다. 성에서 붙어서 농성하는 적 유닛들 제거에도 탁월한 편.

3.13. 13 스테이지

제목: 리디아 탈환전
적 유닛: 스카우트 LV.3 / 란테르 LV.1 / 팔랑크스 LV.1 / 팔랑크스 LV.1 / 위치 LV.1 / 위치 LV.1 / 아발리스터 LV.2 / 아발리스터 LV.2
도전 과제: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200캐쉬

조합이 좋지 않았던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적들도 제법 꽤 짜임새 있는 유닛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거리 딜러 아발리스터, 중보병을 잘 상대하는 팔랑크스, 원거리 유닛을 제거하는 스카우트 등 제법 잘 갖춰져 있다.

게다가 이 미션부터 중갑병이 쓸모가 점점 없어지는 시기다. 중갑병이 방어력이 높지만 체력이 낮고 이속이 낮은지라 점점 딜러 유닛들을 갖추고 나오는 적들에게 금방 죽어버린다. 사냥꾼이나 아발리스터가 중갑병을 순식간에 녹여버리기 때문. 그러므로 이때부터는 기병대를 탱커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방어력이 중갑병보다 고작 10 부족한데다가 체력도 3000으로 중갑병보다 우월한지라 탱커로 쓰기 적당하다. 이속도 빠르고 공속도 좋은지라 적의 원거리 딜러를 잘 상대하는 편. 크기도 커서 어그로도 잘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란테르. 란테르는 체력 7000에 공격력이 200, 방어력이 130이라는 무지막지한 스탯을 가지고 있다. 기병대나 중갑병은 우습게 칼로 베어 썰어버리며, 이속도 느린 편이 아닌지라 사냥꾼도 잘 잡는 유닛이다. 다시말해 란테르가 나오면 그야말로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4] 다만 제작진도 이것을 인식한 건지 엘리트의 탈을 뒤집어 쓴 호구인 아랑과 달리 시작하자마자 바로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단 나온다면 상당히 어려워지니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시작하면 상대방 쪽에서 스카우트 혹은 위치가 올 것이다. 일단 빈센트로 적 스카우트나 혹은 위치의 시선을 끌어 성을 때리러 가지 못하게 막은 뒤, 마나업을 하고 벽력탄으로 스카우트와 위치를 없애 버리자. 그렇게 마나업이 됐다면 바로 유닛을 뽑지는 말고 마나를 더 모아 업을 한 뒤 중갑병으로 스카우트를 잠시 막아내고 마나를 모아 기병대를 뽑고 사냥꾼을 양산하도록 하자. 이 미션에서 중갑병은 아발리스터와 팔랑크스에게 털리므로 스카우트를 막을 정도로만 제한하는 것이 좋다.

마나업이 60이 된다면 이제 공격 타이밍. 전 보상에서 얻은 기병대를 충분히 강화시킨 후 상점에서 또 기병대를 하나 사서 적당히 강화를 하고[5] 슬롯에다가 기병대 두 기를 넣고 양 쪽 라인에다가 기병대를 골고루 배치하도록 하자. 이는 탱커역할을 위한 것도 있지만 건너편 라인에서 공격하는 아발리스터를 없애기 위함이기도 하다. 기병대를 양쪽라인에 충분히 배치시킨 후, 사냥꾼을 양산해서 상대방 성 앞까지 간다면 미션 클리어나 다름없다.

창병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냥꾼이나 기병대는 성을 때릴때 성에서 농성하는 아발리스터나 스카우트, 팔랑크스를 안 때린다. 이들이 쌓여서 오히려 사냥꾼과 기병대를 전부 없에고 역공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창병대의 범위공격으로 조기에 적들의 역공을 차단할 수가 있다. 다만 창병대도 마나를 좀 먹는 유닛이므로(20) 마나업이 적절하게 된 상태에서 뽑도록 하자.

스테이지를 깼을 경우, 액티브스킬인 독무가 해금된다. 좋은 스킬이기는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 스킬이다. 출진형이라면 찍고, 수성형이라먼 버리자. 수성형이 좀 더 권장되긴 한다.

3.14. 14 스테이지

제목: 왕성 탈출
적 유닛: 기병대 LV.2 / 기병대 LV.2 / 사냥꾼 LV.2 / 사냥꾼 LV.2 / 도적 LV.2 / 도적 LV.2 / 중갑병 LV.1 / 중갑병 LV.1
도전 과제: 아군 유닛 피해 10기 이하
도전 과제 보상: 화포병 LV.1 (일반모드) / 화포병 LV.1 X2 (하드모드)

아게르가 군사를 이끌고 돌아와 다 잡혀버린다. 빈센트야 반항하려고 하지만 역모자로 몰릴순 없기에 그만뒀다. 감옥에 갇힌 그들을 마틴이 빼주지만 중간에 들키고 만다. 때문에 먼저나온 빈센트가 시간을 끌게된다.

전과 달리 이번에는 동족전으로 8슬롯을 꽉 채운 상태로 등장한다. 도전과제가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그렇게까지 어려운 미션은 아니다. 게다가 이번 보상은 원거리 딜러인 화포병이므로 반드시 따야만 하는 미션.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기병대는 중갑병으로 상대하라는 짤막한 팁이 뜨는데, 이거 다 거짓말이다. 팁대로 중갑병으로 기병대를 상대했다가는 역으로 기병대가 중갑병을 털어버린다. 안 그래도 상대방 진영에는 사냥꾼도 튀어나오기 때문에 중갑병은 녹아난다. 따라서 중갑병은 초반에 잠시 저지하는 정도로만 제한하고, 탱커는 기병대를 쓰는 것이 좋다. 기병대를 양쪽 라인에다가 2~3기 배치시킨 후, 사냥꾼을 양산한다면 쉽게 깰 수 있는 미션. 앞에서 미리 보내놨던 기병대 체력이 낮다면 추가적으로 기병대를 보내는 것도 잊지 말자.

3.15. 15 스테이지

제목: 자유무역항으로
적 유닛: 기병대 LV.2 / 기병대 LV.2 / 기병대 LV.2 / 순찰대 LV.2 / 순찰대 LV.2 / 순찰대 LV.2 / 사냥꾼 LV.2 / 사냥꾼 LV.2
도전 과제: 3분안에 게임 클리어
도전 과제 보상: 100캐쉬

이 미션은 3가지만 하면 쉽게 깰 수 있다.

1. 한쪽 라인에다가 빈센트를 보낸다.
2. 다른쪽 라인에다가 순찰대를 보낸다.
3. 마나가 될때마다 순찰대를 적절하게 배치한다.

그러면 끝. 참 쉽죠?

굳이 설명을 하자면(…) 이번 미션에서 상대방 성의 체력은 1000 밖에 안된다. 즉 빠른 기동성을 지닌 빈센트와 순찰대로 털어버리면 되는 미션이다. 빈센트의 표창 데미지가 강해 순식간에 성을 부수며, 순찰대의 빠른 공속으로 성을 빨리 부술 수 있다. 못해도 20초 이하로 끝낼 수 있는 미션.

이렇게 빨리 끝낼 수 있는지라 노가다 장소로도 매우 훌륭한 지역이다. 골드나 유닛이 부족하다면 여기서 노가다로 얻을 수 있으며 하드모드에서는 좋은 캐쉬 공급원으로 쓰이는 미션이다.

이 스테이지를 깨면 패시브 스킬인 농성이 해금된다. 좋긴 하지만 지금은 다른 걸 찍는게 더 급선무이니 표창강화와 같은 타이밍에 찍어주자.

3.16. 16 스테이지

제목: 지겨운 추적자
적 유닛: 기병대 LV.3 / 기병대 LV.3 / 기병대 LV.3 / 도적 LV.2 / 도적 LV.2 / 도적 LV.2 / 사냥꾼 LV.2 / 사냥꾼 LV.2
도전 과제: 영웅보호
도전 과제 보상: 의무쨩의무병 LV.1 (일반모드) / 의무쨩의무병 LV.1 X2 (하드모드)

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는 미션. 그냥 업글을 충분히 한 다음에 기병대 + 화포병 조합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도전과제도 어렵지 않고 도전 과제 보상도 최중요 유닛인 의무쨩의무병이므로 꼭 깨도록 하자.

3.17. 17 스테이지

제목: 한발 앞선 적
적 유닛: 기병대 LV.3 / 기병대 LV.3 / 중갑병 LV.3 / 중갑병 LV.3 / 화포병 LV.4 / 화포병 LV.3 / 도적 LV.1 / 순찰대 LV.1
도전 과제: 아군 유닛 피해 10기 이하
도전 과제 보상: 2000골드

전과는 달리 이제는 적들도 딜러 유닛인 화포병을 이끌고 온다. 여기서부터 중갑병은 완전히 사장당하는 시점. 기병대를 탱커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적 유닛이 강해서 도전 과제가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의무병이 있으므로 어렵지 않다. 오오 의무쨩 느님 오오

시작하기 전에 중갑병과 의무병를 같이 조합하면 좋다는 짤막한 팁이 나오는데 이것도 거짓말이다. 만약에 진짜로 저 말 믿고 중갑병과 의무병을 같이 조합했다가는 적의 화포병에 싸그리 털려버리는 중갑병을 보게 된다. 이는 중갑병의 크기가 작아 의무병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 제작진 측에서 실제로 써보고 팁을 쓴 것인지 의문이 가게 된다(…).

따라서 중갑병이 아닌 기병대로 탱커를 해야 한다. 기병대가 키가 커서 화포병의 포탄을 잘 막아내서 의무병을 잘 보호해 주며, 중갑병보다 체력이 높아 화포병의 공격에 훨씬 잘 버틴다, 다만 화포병의 포탄을 너무 많이 맞으면 기병대도 버틸 수가 없다! 적정 수의 의무병 확보와 적 화포병과 탱커 저격용인 화포병을 양산하는 것이 포인트. 이것을 잘 해냈다면 쉬운 미션이다. 쉽게 말해서 팁은 개소리니 믿지 말자. 개소리 집어쳐! 무슨 중갑병을 배치하면 좋다는 거야!

이 스테이지를 깨면 액티브 스킬인 연막이 해금된다. 벽력탄과 마찬가지로 최중요스킬로 SP를 아끼지 말도록 하자. 이 녀석을 5쯤 찍고나서 농성+표창강화를 3정도 찍어주면 수성의 기본이 완성된다.

3.18. 18 스테이지

제목: 자유무역항 방어
적 유닛: 기병대 LV.3 / 중갑병 LV.2 / 중갑병 LV.2 / 의무병 LV.1 / 의무병 LV.1 / 사냥꾼 LV.2 / 사냥꾼 LV.2 / 화포병 LV.1
도전 과제: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활강병 LV.1 (일반모드) / 활강병 LV.1 X2 (하드모드)

전과 다를 것 없는 미션이다. 단지 적들도 의무병을 사용 한다는 것만 다를 뿐. 전처럼 양 쪽라인에다가 기병대와 의무병을 2~3기씩 배치한 다음 양 라인에다가 화포병을 골고루 배치하자. 도전과제를 신경쓰는 것도 잊지 말고.

3.19. 19 스테이지

제목: 알 수 없는 엘븐
적 유닛: 소드마스터 LV.3 / 소드마스터 LV.3 / 트리알리 LV.3 / 트리알리 LV.2
도전 과제: 공중유닛 미출진
도전 과제 보상: 100캐쉬

이번 미션에는 다시 엘븐전에 돌입한다. 적의 유닛들을 마나를 많이 먹지만 그만큼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잘 보면 이번 미션에서 나오는 적 유닛들이 전부 근접유닛들이라 공중유닛인 활강병으로 상대하면 좋…… 겠지만 이번 도전과제가 공중유닛 미출진이므로 활강병을 쓸 수가 없다(…). 사실 좀 불쌍한 것이 이 미션이 활강병이 활약하는 몇 안 되는 미션이기 때문(…)[6]

결국 전 미션처럼 기병대로 탱킹을 하고 화포병과 의무병 조합으로 밀어버리는 수밖에 없다. 적들이 근접 유닛들로만 이루어져 있기에 화포병이 크게 활약하는 미션이다. 다만 트리알리는 조심하자. 트리알리가 넉백력이 상당한지라 기병대를 쉽게 밀쳐내 버리고 그 틈을 타서 상대방 소드마스터들이 화포병과 의무병에 붙어서 몰매를 놀 수도 있다. 다행히도 기병대의 이속이 빠른지라 다시 제 위치를 찾아가므로 적당히 의무병을 배치하고 화포병만 양산하면 어렵지 않은 미션.

이 스테이지를 깨면 패시브 스킬인 출진이 해금된다. 출진형 빈센트라면 찍어도 무방하지만 수성형으로 키운다면 찍을 이유가 없다.

3.20. 20 스테이지

제목 : 엘븐의 목적
적 유닛 : 소드마스터 LV.3 / 트리알리 LV.3 / 트리알리 LV.3 / 캐스터 LV.2 / 캐스터 LV.1 / 위치 LV.1 / 위치 LV.1 / 스카우트 LV.1
도전 과제: 3분안에 클리어
도전 과제 보상: 방패병 LV.1 (일반모드) / 방패병 LV.1 X2 (하드모드)

도전과제가 상당히 빡치는 미션. 전 미션과는 달리 적 유닛들도 상당히 강해졌고 성 체력도 높은지라 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따라서 전처럼 기병대로 탱킹을 하고 화포병을 주력으로 삼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슬아슬하다. 화포병의 이속이 3인지라 매우 느리고 공속이 느리며 화포병이 적군의 성으로 오는동안 엘븐 유닛들이 오면서 방해를 하기 때문.[7]

따라서 이번 미션은 기병대 + 사냥꾼을 활용하자. 기병대의 이속이 빠르고 공속도 빨라 성을 잘 부수며, 사냥꾼은 화포병보다 이속이 빠르고 공격력은 화포병에 비해 약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강하며, 모이면 성을 잘 부순다. 마나업을 적어도 60이 될 때까지 업글을 한 다음 기병대와 사냥꾼을 양산하도록 하자. 적어도 기병대 2~3기가 양라인에서 성을 때리고 사냥꾼이 지원사격을 해주면 깰 수 있다.

3.21. 21 스테이지

제목 : 유노와의 만남
적 유닛 : 20 스테이지 때와 동일하다. 유닛 구성도 레벨도 똑같다.
적 영웅 : 유노
도전 과제: 공중유닛 미출진 지못미 활강병 2
도전 과제 보상: 100캐쉬

미션명 그대로 유노와 첫대면. 안 그래도 심기가 좋지않던 유노와 원래 성격이 거지같은(...) 빈센트가 대판 싸우며 전투가 시작된다.

20 스테이지와 똑같은 미션. 유닛 구성도 레벨도 똑같다. 대신 이번에는 유노가 나온다는게 차이점. 도전과제도 바뀐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보상으로 얻어놨던 방패병을 3~4렙으로 강화하자. 방패병은 최중요 유닛으로, 보병장교를 얻기 전까지는 훌륭한 탱커가 되며, 보병장교를 얻고 난 뒤에도 매우 쓸만한 유닛이다. 단 그렇다고 탱커로 썼던 기병대를 여기서 팔지는 말자. 나중에 쓸 데가 있다.

처음으로 상대방의 영웅이 나오는 미션이다. 유노의 기술은 마나월과 뱀파이어, 멀티샷이 몇개 좀 찍은 형태로 나온다. 인커리지 같은 액티브스킬도 안쓰니 그렇게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템테이션은 주의하도록 하자. 쥐꼬리만한 확률이지만 아군 탱커가 템테이션에 걸려 상대방에 넘어가면 짜증이 치밀어오르니깐 말이다.

처음 시작하면 상대방은 유노를 곧바로 출진시키거나 아니면 위치(혹은 스카우트)를 보낸 다음에 곧바로 출진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 유닛을 뽑지 말고 빈센트로 좀 놀아주다가 어느 정도 체력이 깎였으면 성으로 돌아와서 벽력탄을 눌러주도록 하자. 이 사악한 녀석 그러면 종이체력인 유노는 반드시 한방에 죽게 된다(…). 유노가 죽고나서 부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느리니 그 틈을 타서 미리 공격을 가주자.

벽력탄과 빈센트로 성을 때리러 온 적을 저지한 뒤, 마나업이 적절하게 됐다면 진리의 방패병 + 화포병 + 의무병 조합으로 공격하자. 엘븐 조합으로는 이것을 뚫을 방법이 없다. 다만 캐스터는 주의. 캐스터는 화포병이나 의무병 등 보조유닛과 원거리 유닛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유닛으로, 공격 방식도 연타 공격인지라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약한 화포병이나 사냥꾼은 공격받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떨어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적어도 의무병 2기를 배치하도록 하자. 의무병끼리 서로 체력을 회복하면서 동시에 화포병을 회복하는지라 충분히 캐스터의 공격을 상쇄시킬 수가 있다. 캐스터의 체력과 방어력이 좋지 않으니 기병대로 캐스터를 처리하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

이 스테이지를 깨면, 액티브 스킬인 방어태세가 해금된다. 출진형에게도 수성형에게도 무난한 스킬. 다만 수성형은 후에 빈센트 최강의 일격인 낙뢰가 나오니 쓰지 않는걸 권장한다.

3.22. 22 스테이지

제목 : 의미없는 싸움
적 유닛 : 시즈골렘 LV.3 / 테온 LV.1 / 그 외에는 20,21 스테이지와 동일.
적 영웅 : 유노
도전 과제: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총기병 LV.1 (일반모드) / 총기병 LV.1 X2 (하드모드)

이번애도 전과 다를 건 없다. 다만 도전과제가 좀 까다롭고 유니크 유닛인 테온과 엘븐의 탱커인 시즈골렘이 나온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말이다.

테온은 한번에 연타공격을 하는 유닛으로, 사정거리가 화포병과 동일한데다가 체력도 높고 방어력이 조금 붙어있어서 약간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다만 방패병을 충분히 깔고 의무병을 확보했다면 별 상관없다. 사정거리가 캐스터보다 짧은지라[8] 보조유닛은 안 때리고 방패병만 때리는 경우가 허다한지라 딱히 위협은 되지 않는 유닛.

시즈골렘은 이속이 느리고 공격력도 낮다. 하지만 9000이라는 높은 체력과 120이라는 방어력을 가진 떡장갑 유닛이다. 게다가 시즈골렘의 레벨이 3인지라 체력이 10800, 방어력이 144로 떡장갑이 한층 더 강화된 상태. 따라서 기병대나 방패병 같은 조루낮은 화력으로 상대하는 건 어림도 없다. 화력이 강한 화포병과 사냥꾼을 양산하여 시즈골렘을 제거해야만 한다.

시작하면 적은 보통 2가지 패턴으로 나온다. 하나는 테온을 보낸후 그 다음 바로 유노를 보내거나, 아니면 위치를 뽑은 다음 유노를 보내는 방법으로 나온다. 전자라면 일단 빈센트를 보내 유노를 잠시 저지하고 충분히 시간을 끌어줬으면 본진으로 귀환해 벽력탄을 눌러 유노를 조기에 제거해주자. 만약 테온이 벽력탄 사정거리 내에 있다면 저 멀리 하늘을 날아서 자기 본진으로 되돌아가는 테온을 볼 수가 있다(…). 테온님 축지법 쓰신다 이는 테온의 넉백 내성력이 형편없기에 일어나는 현상. 후자라면 마나를 모은 후 마나업을 눌러 준다음 빈센트를 보내 위치와 유노의 시선을 끌어 성을 못 때리게 한 후 벽력탄을 쓴 후 번 마나로 방패병으로 보내 적들을 막도록 하자. 방패병이 체력과 방어력이 높은지라 스카우트와 소드마스터를 잘 막아준다. 다만 트리알리의 넉백에는 속절없이 밀리니 화포병은 꼭 뽑아주자.

마나업을 충분히 했다면 이제는 공격 타이밍. 진리의 방패병 + 화포병 + 의무병 조합으로 적을 밀어버리도록 하자. 대공용으로 쓸 사냥꾼을 넣어주는건 필수. 사냥꾼이 공격력도 높은지라 시즈골렘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 기병대도 캐스터 처리용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시즈골렘이 있다면 활약하기가 좀 힘들다. 화포병의 수를 많이 모아서 시즈골렘을 씹어먹을 정도라면 그때 뽑도록 하자.

3.23. 23 스테이지

제목: 이상한 버스터
적 유닛: 코뿔소 LV.3 / 샐러맨더 LV.3 / 늑대인간 LV.3 / 빅히포 LV.3 / 하피 LV.1 / 폭스보우 LV.1 / 고블린 LV.1 / 고블린 LV.1
도전 과제: 3분안에 클리어
도전 과제 보상: 100캐쉬

도전 과제가 상당히 빡치고 적들도 강해서 매우 어려운 미션이다. 굳이 말하자면, 발상의 전환을 한다면 매우 쉬운 미션이지만.

공략법은 간단하다, 그냥 처음부터 빈센트와 순찰대를 보내는것, 이렇게 하면 순식간에 깰 수 있다.

이유를 말하자면 이 미션부터는 지상군의 최대 천적인 고블린이 등장한다. 고블린은 싼 마나에 대량으로 뽑히는 유닛이라 근접유닛으로 상대하기는 무리가 있다. 문제는 이번 도전 과제가 3분 타임어택 이라는 점. 고블린은 자폭시 막강한 넉백과 데미지를 가진지라 느린 속도로 엉금엉금 온 방패병이나 화포병 입장으로써는 짜증나기 그지 없다. 기껏 느린속도로 겨우 진출했는데 고블린의 넉백으로 밀려나면 정말 눈물만 난다.

게다가 빠른 이속을 가진 늑대인간이 진출하는데 훼방을 놓고, 체력이 높은 빅히포가 계속 유닛이 진출하는데 방해를 한다던가, 코뿔소가 와서 넉백을 해버리는 등 계속 성을 때리는데 방해를 한다. 이 미션에서는 상대방 진형에 폭스보우가 돌아다니는 시점이므로 활강병을 쓸 수도 없다. 지못미 활강병 3

따라서 예전처럼 기동성이 좋지 않은 방패병 + 화포병 + 의무병 조합으로 깰려고 하면 절대 못 깬다. 방패병과 화포병이 이속이 워낙 느린지라 진격한데도 오래 걸리고, 앞에 말했던 저 이유들로 인해 유닛들이 제대로 진격을 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

그래서 순찰대가 필요하다. 순찰대가 이속이 빠르고 마나 값이 저렴한지라 마나업이 잘 안된 현 시점으로는[9] 최적인 유닛이다. 15 스테이지 노가다를 하려고 순찰대를 남겨놨다면 안성맞춤. 순찰대를 적당히 강화시키고 위쪽 라인에다가 빈센트를, 아래쪽 라인에다가 순찰대를 양산하도록 하자. 보통 적은 빈센트가 있는 라인에다가 고블린을 뽑아내는 경향이 있다. 이걸 역이용해서 빈센트가 고블린의 시선을 끌어서 시간을 충분히 끌고 그때동안 순찰대를 보내자. 상대방은 폭스보우를 통해 방어를 하겠지만 그리 많이 뽑지도 않는다. 마나가 될때마다 순찰대를 뽑아내서 성울 부수면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순찰대를 활용하면 15 스테이지 급의 난이도를, 전처럼 기동성이 느려터진 방패병+화포병+의무병 조합으로 간다면 헬게이트가 열리는 미션이다. 타임어택 미션에서 기동성이 느린 조합으로 상대하려고 하니 당연한 일이다.

이 스테이지를 깨면 패시브 스킬인 회피가 해금된다. 출진형 빈센트로 갈거면 찍어도 무방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찍을 필요가 없다.

3.24. 24 스테이지

제목 : 뜻밖의 만남
적 유닛 : 늑대인간 LV.3 / 늑대인간 LV.3 / 숏헤어 LV.3 / 숏헤어 LV.3
적 영웅 : 헬바
도전 과제: 영웅보호
도전 과제: 강습선 LV.1 (일반모드) / 강습선 LV.1 X2 (하드모드)

이번 미션에는 버스터 영웅인 헬바가 나오는 미션인데 적 유닛 구성을 잘 보자. 죄다 경기병 속성을 가진 유닛들 뿐이다. 즉 방패병 1기만 갖다 놔도 게임 끝. 전 미션의 아랑의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진짜 엘븐의 22스테이지도 그렇고 헬바는 왜 이렇게 나쁜 건지 모르겠다.

여기서 나오는 헬바는 만찬과 사자후를 쓰고, 튕겨내기가 찍혀있는 상태로 나온다. 하지만 별로 안 찍혀있는지 만찬의 회복량도 시원치 않고, 사자후의 사정거리와 발동시간도 매우 짧다. 게다가 벽력탄 한방에 죽는다.

공략은 간단하다. 먼저 상대방은 헬바와 늑대인간을 같이 보낼 것이다. 주로 헬바를 먼저 보내고 늑대인간을 그 다음에 보내는데, 이럴 경우 당황하지 말고 마나업을 해주자. 그런 다음 늑대인간이 성 앞으로 왔다면 방패병을 뽑을 수 있을 때까지 좀 맞아주자. 어차피 도전 과제가 타워방어가 아니므로 좀 맞아 줘도 상관없다. 최대 마나 상태가 40이 됐다면 그때 벽력탄을 날려주도록 하자. 그런 다음 빈센트로 늑대인간을 좀 막아주고 다른쪽 라인에다가 방패병을 두면 게임 끝.

3.25. 25 스테이지

제목 : 프록시의 실험실
적 유닛 : 싸이클롭스 LV.1 / 방패병 LV.1 / 코뿔소 LV.1 / 빅히포 LV.1 / 폭스보우 LV.1 / 중갑병 LV.1 / 중갑병 LV.1
도전 과제 :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100 캐쉬

이제부터는 스토리의 주요 악역인 프록시를 상대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적들이 잡탕으로 섞여 나오는 시점이다. 즉 이때부터 난이도가 점차 상승하기 시작한다.

적 유닛 구성을 보면 딱히 위협이 되는 것은 없다. 문제는 싸이클롭스. 싸이클롭스는 사정거리가 화포병보다 길며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범위공격에다가 넉백을 가지고 있다. 방패병 + 화포병 + 의무병 조합에게는 천적과 다름없는 유닛. 다시말해서 싸이클롭스가 쌓이면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헌데 이상하게도 적들이 싸이클롭스를 잘 안 뽑는다(…). 어떨 정도나면 미션 끝날때까지 안나오는 경우도 많다. 아니면 성 앞까지 다 밀렸을때 뽑거나… 뭐 그럴땐 감사히 이겨주자(…). 다만 예외도 존재하는 법이므로 긴장하도록 하자.

강습선을 쓰는 것도 좋다. 강습선이 데미지는 화포병보다는 딸리지만 공속이 화포병보다 조금 빠르고, 사정거리가 긴데다가 범위공격과 넉백을 하기에 진출을 방해하는 방패병과 코뿔소를 정리하기에는 딱 좋다. 단 폭스보우는 조심하자. 강습선의 사정거리보다 폭스보우의 대공 사정거리가 더 길다. 그러므로 화포병으로 폭스보우를 확실히 제거했을때 그때 생산하도록 하자

의외로 기병대가 활약하는 곳이기도 하다. 기병대가 이속이 빠르고 공속이 빨라 싸이클롭스를 꽤 잘잡으며, 강습선을 저격하는 폭스보우를 제거하는데도 탁월하다. 다만 코뿔소의 넉백공격에는 얄짤없이 밀려나니 화포병을 잘 깔아두도록 하자. 그리고 기병대의 키가 큰지라 싸이클롭스의 돌매트를 다 쳐맞으니(…) 다수의 의무병 확보는 필수.

이 스테이지를 깨면 액티브스킬인 낙뢰가 해금된다. 수성 스킬의 최종병기요 핵심과도 같은 기술로 반드시 찍어두도록 하자.

3.26. 26 스테이지

제목: 잔당 소탕
적 유닛: 샐러맨더 LV.3 / 샐러맨더 LV.1 / 샐러맨더 LV.1 / 샐러맨더 LV.1 / 코뿔소 LV.3 / 코뿔소 LV.1 / 코뿔소 LV.1 / 코뿔소 LV.1
도전 과제: 아군 유닛 피해 10기 이하
도전 과제 보상: 풍신 LV.1 (일반모드) / 풍신 LV.1 X2 (하드모드)
이번 미션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코뿔소가 미친듯이 나온다(…). 공속이 느린 화포병으로 적들을 상대하기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샐러맨더가 성 앞에서 붙어서 성을 때리면 체력이 빠른 속도로 깎인다. 따라서 절대로 샐러맨더의 접근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여기서는 강습선이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다. 이 미션의 적 유닛에는 대공유닛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강습선을 사용하면 매우 쉽게 깰 수 있는 미션.

시작하면 일단 마나업을 해주고, 마나를 모아 방패병을 뽑은 후 적군들이 가까이 오면 벽력탄을 사용해서 적들을 밀어버리도록 하자, 그리고 다른 라인에다가도 방패병을 두고, 진리의 방패병 + 화포병 + 의무병과 강습선 다수를 배치하면 끝. 매우 쉬운 미션이다.

3.27. 27 스테이지

제목: 아게르 재등장
적 유닛: 방패병 LV.3 / 화포병 LV.3 / 사냥꾼 LV.3 / 사냥꾼 LV.3 / 사냥꾼 LV.3 / 사냥꾼 LV.3 / 활강병 LV.3 / 활강병 LV.3
도전 과제: 영웅보호
도전 과제 보상: 100 캐쉬

이 미션은 활강병이 정말 짜증난다. 이유는 플레이어측 대공이 너무 빈약하기 때문. 풍신은 확실히 대공에서 좋기는 하지만 공중공격밖에 못하는지라 적의 사냥꾼에게 털리고, 사냥꾼이 공중유닛을 잘 처리하지를 못한다. 그러므로 풍신과 사냥꾼 중 하나만으로 대공을 하기보다는 이 둘을 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딱히 어렵지는 않은 미션이다. 적들도 우리처럼 방패병과 화포병을 이끌고 오는지라 상당히 빡치기는 하지만 저쪽에는 의무병이 없다. 어디가 유리할지는 안 봐도 비디오. 그냥 전의 조합을 사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대공을 담당할 사냥꾼과 풍신을 생산하는 것도 있지 말도록 하자.

강습선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어차피 적의 대공도 도찐개찐이므로(…) 강습선을 이용해 적군의 방패병을 밀쳐내면 진출이 꽤 쉬워진다. 다만 강습선의 체력이 매우 빈약한지라 지상에다가 방패병과 의무병을 잘 깔아 놓도록 하자.

이 스테이지를 깨면 패시브 스킬인 암살이 해금된다. 출진형 빈센트라면 찍어도 무방하지만, 수성형 빈센트라면 찍여야 될 이유가 없으므로 다른걸 찍도록 하자.

3.28. 28 스테이지

제목: 프록시의 음모
적 유닛: 방패병 LV.3 / 화포병 LV.3 / 활강병 LV.3 / 활강병 LV.3 / 활강병 LV.3 / 퀸비 LV.3 / 사냥꾼 LV.3 /코뿔소 LV.3
도전 과제: 4분안에 클리어
도전 과제 보상: 보병장교 LV.1 (일반모드) / 보병장교 LV.1 X2 (하드모드)

이번 미션은 흄 미션중 가장 지독하게 어려운 난이도로 유명한 미션이다. 다만 발상의 전환을 하면 깨는 것이 가능하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의무병과 방패병을 쓰지 말고 기병대 + 화포병 + 사냥꾼 조합으로 상대하는 것. 이렇게 하면 도전과제를 깨는 것이 가능하다.[10]

일단 적군의 유닛 구성은 그렇게 강력한 구성은 아니다. 문제는 이번 도전과제가 타임어택 4분 이라는 것. 우선 적군의 방패병과 코뿔소가 굉장히 짜증나기 그지없다. 방패병은 방어력이 높도 체력도 높아서 잘 죽지 않고, 코뿔소는 체력이 높고 이속이 빠르고 범위공격을 하는데다가 넉백마저도 존재한다. 기껏 겨우겨우 진출했는데 코뿔소의 넉백으로 밀려난다면 정말 눈물이 난다. 게다가 저쪽도 화포병을 들고 오는지라 난이도가 더 상승한다.

지상군이 이렇게 짜증나기 그지 없는데 공중군도 더럽게 짜증나는 구성이다. 우선 퀸비는 체력이 상대적으로 높은지라 풍신으로는 잘 안 죽는다. 게다가 공격시에도 넉백이 존재하는 지라 화포병이 공격을 받으면 앞으로 갈 수가 없다. 그리고 옆에 있던 의무병은 그 화포병을 치료하느라 발이 묶여버리고 만다. 이렇게 되면 각개격파 당하는 것은 안 봐도 비디오. 그렇다고 풍신은 많이 굴릴 수도 없는 것이 저쪽도 사냥꾼이 있어서 사용하기가 너무 껄그러우며 무엇보다 풍신의 공성 데미지가 너무 잉여스럽다. 기것 비싼 마나를 들여 풍신을 뽑았는데 잉여로운 공격으로 성을 때리다가 적의 사냥꾼에게 죽는 풍신을 보면 참 답답하다.

따라서 기존의 방패병+화포병+의무병과 풍신으로는 절대로 도전 과제를 깰 수 없다 그러므로 느린 기동성을 가진 방패병+의무병 보다는 그나마 이속이 나은 기병대와 사냥꾼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기병대의 이속이 빠르고 공속이 빠르므로 적군의 화포병을 잘 제거하며, 사냥꾼은 이속이 괜찮은 편이고 마나 가격도 싼 편이라 모이면 딜링 + 대공 역할을 잘 수행해 낸다. 화포병은 적군의 코뿔소와 방패병을 녹여버리는데 탁월한 편.

일단 시작하면 마나 최대치가 40인 상태다. 유닛을 바로 뽑지 말고 마나를 모아서 마나업을 해주자. 그런 다음 적군들이 이제 유닛들을 뽑을텐데, 여기서 적군의 지상군을 잘 예의주시 해야한다. 보통 적군들은 지상군을 보낼 시 한쪽 라인에다가 지상군을 몰아서 생산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이용하여 다른 쪽 라인에다가 병력을 집중하여 생산하는 것.

마나업을 눌렀다면 마나업이 되는 도중에 적군들이 오기 시작할 것이다. 적군들이 성 앞까지 와서 성을 공격하고 있다면 일단 어느정도 맞아주자. 마나업이 거의 끝나간다면 적군이 적은 라인에다가 기병대를 생산한 다음 벽력탄을 써서 적군들을 없애 버리자. 그럼 마나업이 끝나는 동시에 마나가 가득 차는데 그 마나로 유닛들을 뽑자.

유닛들을 한 라인에다가 집중한 다음, 유닛들이 없는 다른 쪽 라인은 빈센트와 벽력탄을 이용하여 막도록 하자. 연막을 사용하여 막는 것도 좋은 방법. 다만 아군 유닛이 연막 범위내에 있으면 오히려 독이 되니 상황을 잘 봐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나가 될때마다 기병대와 사냥꾼, 화포병을 생산하도록 하자. 그러면 충분히 깨기가 가능하다.

3.29. 29 스테이지

제목: 프록시 격퇴
적 유닛: 늑대인간 LV.3 / 늑대인간 LV.3 / 퀸비 LV.3 / 샐러맨더 LV.3 / 화포병 LV.3 / 보병장교 LV.3 / 코뿔소 LV.3 / 사냥꾼 LV.3
도전 과제: 6분안에 클리어
도전 과제 보상: 3000골드

전 미션이 타임어택 미션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타임어택 미션이다(…). 다만 전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그리 어렵지는 않다. 게다가 전 미션에서 보상으로 보병장교를 얻었으니 더 쉽다.

이번 미션은 매우 간단하다. 그냥 적절히 강화된 보병장교로 탱킹을 하면서 화포병과 의무병을 모아서 밀어버리면 끝. 참 쉽죠? 보병장교가 방패병보다 넉백내성이 좋고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 고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의무병을 배치하다면 안성맞춤. 도전과제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라 쉽게 깰 수 있다.

이 스테이지를 깨면 액티브스킬인 연화난무가 해금된다. 마스터해주면 성능 자체는 나름 나쁘지 않지만 쿨타임이 너무 긴 데다 수성형으로 가면 쓸 일조차 없으니 출진형이 아닌 이상 찍지 말자. 출진형에서조차 필수는 아니고 방어태세와 이것 중 하나만 쓰는 게 좋다.

3.30. 30 스테이지

제목: 유노와의 동맹
적 유닛: 강습선 LV.1 이 4슬롯, 사냥꾼 LV.1이 4슬롯에 배치되어 있다
도전 과제: 방어선 6분 사수
도전 과제 보상: 전열함 LV.1 (일반모드) / 전열함 LV.1 X2 (하드모드)

에르엘워즈 흄 미션 중 유일하게 존재하는 방어미션이다. 허나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주는 다른 종족과는 달리 매우 쉬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이는 흄 종족 자체가 방어능력이 뛰어난 탓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연막+낙뢰+벽력탄이라는 사기적인 콤보 때문이기도 하다. 지옥같은 난이도를 보여주는 버스터하고는 참 대조되는 부분.

일단 적 유닛 구성을 보면 오로지 강습선과 사냥꾼으로 된 단순한 조합이다. 그런데 적의 유닛 체력을 잘 보면 최대 체력이 1000도 안된다. 이 말은 벽력탄 한방에 전부 다 죽는다는 소리다.[11] 즉 다시말해 낙뢰를 쓸 필요도 없이 연막 + 벽력탄으로도 충분히 버티기가 가능하다는것.(…) 벽력탄이 재사용 쿨타임도 짧은지라 성 앞까지 밀려도 이 스킬 하나면 역전이 가능하다. 정말 고의로 지지 않는 이상 질 수가 없는 미션.

공략은 간단하다. 그냥 6분이 지날 때까지 사냥꾼을 뽑으면서 놀아주면 된다(…). 적군의 사냥꾼이 레벨도 낮은지라 3강 사냥꾼 만으로도 충분히 놀아주기가 가능하며, 적에게 탱커가 없어서 사냥꾼으로도 강습선 따위는 풍선으로 만들어 줄 수가 있다. 설령 적들이 너무 많아 밀렸다 하더라도 벽력탄 한방이면 다 정리된다. 그렇게 6분이 지나가면 그냥 평소대로 하면 되는 미션이다. 굉장히 쉬운 미션.

문제는 내가 벽력탄을 찍지 않은 출진형 빈센트일 때. 거의 거저먹는 수준인 수성형과는 달리 출진형은 연화난무 말고는 적의 공중유닛에 대응할 스킬이 없다! 그 연화난무마저 무지막지하게 긴 쿨타임과 출진 1회당 1회 사용이라는 제약 때문에 한방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그냥 스킬 하나 날리는 수준인데다, 무엇보다 연화난무가 해금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지금 시점에서 거기에 투자했다 한들 얼마나 찍혀있을까? 이렇게 되면 결국 하늘을 뒤덮는 강습선을 상대로 빈센트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사냥꾼은 적이 훨씬 많이 찍어내는데다 강습선의 사거리는 사냥꾼보다 길기 때문에 앞에 서줄 탱커가 없다면 다가가지조차 못하고 녹아나며, 풍신을 뽑자 한들 사냥꾼들이 뿜어내는 화살비에 순살당할 뿐이다.

이러한 암울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쿨이 짧은 수리검과 독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일단 전투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존에 받아놓은 풍신을 어느정도 강화해주고, 노가다를 하든 뭐를 하든 풍신을 1슬롯 더 얻어두자.(이녀석은 강화할 필요 없다.) 어차피 31과 34스테이지에서 한번 더 써야 할 거 지금 미리 얻어두는 게 좋다. 시작하면 우선 양쪽 라인에 방패병을 한기씩 보내주고 마나가 될 때마다 방패병과 풍신을 꾸준히 보낸다. 사냥꾼의 대공인식이 영 좋지 않은 점을 이용한 방법으로, 방패병이 사거리 내에 있으면 사냥꾼은 풍신보다 방패병을 중심으로 때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풍신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물론 이렇게만 하면 언젠가는 사냥꾼이 쌓여 방패병이고 풍신이고 모조리 녹여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냥꾼이 많이 모였다 싶으면 한쪽 라인은 수리검으로, 반대쪽 라인은 독무로 정리해주자. 강습선이 너무 많이 쌓였다 싶을 때면 수리검으로 정리하는 쪽 라인에 소수의 사냥꾼을 보내 견제하는 것도 좋다. 이런 식으로 적당히 시간을 끌면서 버티다 보면 어떻게든 6분은 채울 수 있으니 너무 부담스러워하지는 말자. 시간이 거의 끝나간다 싶으면 정석대로 밀어붙여도 좋고 방패병+기병대+풍신+강습선 조합으로 사냥꾼이고 뭐고 찍어버리고 성으로 닥돌해도 된다.

3.31. 31 스테이지

제목: 밝혀지는 비밀
적 유닛: 풍신 LV.3 / 풍신 LV.3 / 풍신 LV.2 / 강습선 LV.2 / 강습선 LV.2 / 강습선 LV.2 / 사냥꾼 LV.3 / 사냥꾼 LV.3
도전 과제: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100 캐쉬

풍신이 추가됐다는 것만 빼면 별다를게 없는 미션이다. 풍신 또한 체력이 딱히 좋지 않은지라 벽력탄 한방으로도 지워지며, 이제부터 우리는 전열함을 생산할 수가 있다.

일단 전열함을 뽑을 수 있는 마나가 될 때까지 풍신과 사냥꾼으로 버텨주도록 하자. 어차피 우리에게는 벽력탄과 연막이 있으므로 밀린다고 해도 상관없다. 만약 출진형이라면 바로 전 스테이지에서 했던 방식으로 버텨가며 마나를 160까지 올리자. 다만 이번에는 적 조합에 풍신까지 섞여있으니 전보다 사냥꾼을 좀 많이 뽑아야 하며, 사냥꾼이 죽지 않게 의무병도 섞어줘야 한다. 또한 독무의 범위는 의외로 상당하니 독무 때문에 타워방어를 실패하지 않도록 거리조절을 잘 해야 한다. 어떻게든 마나업을 160이상까지 올렸다면 전열함을 뽑아주도록 하자. 그러면 게임 끝.

이 스테이지를 깨면 패시브스킬인 축성이 해금된다. 성의 방어력을 올린다는 괜찮은 스킬이기는 하지만 다른 좋은 스킬을 놔두고 굳이 이걸 찍을 필요는 없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3.32. 32 스테이지

제목: 프리기어를 항해라
적 유닛: 보병장교 LV.1 / 강습선 LV.1 / 강습선 LV.1 / 풍신 LV.1 / 풍신 LV.1 / 창병대 LV.1 / 창병대 LV.1 / 의무병 LV.1
도전 과제: 5분안에 클리어
도전 과제 보상: SP 1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스토리에 비해 적의 유닛들은 실로 빈약하기 그지 없다(…). 유닛들의 레벨이 죄다 1밖에 안되는건 둘째쳐도 조합이 참으로 부실하기 짝이 없다. 풍신이나 강습선은 그렇다 쳐도 창병대는 뭔지(…) 사냥꾼이나 화포병도 없으니 참 쉽다. 다만 도전과제가 좀 짜증나니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총기병을 활용해도 괜찮은 미션. 상대방은 사냥꾼이나 화포병등 총기병의 천적인 원거리 딜러가 없다. 이것을 이용하여 적의 보병장교를 밀쳐내서 진격하기 쉽게 하는것. 보병장교하고 총기병의 궁합이 잘 맞아 의외로 꽤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다만 상대방의 강습선이 있으면 활약하기가 힘드니 대공을 맡을 사냥꾼이나 풍신은 필수. 여기서는 적들도 풍신을 들고오니 사냥꾼이 조금 더 낫다.

3.33. 33 스테이지

제목: 근위대 돌파
적 유닛: 총기병 LV.3 / 총기병 LV.3 / 총기병 LV.3 / 방패병 LV.4 / 방패병 LV.4 / 의무병 LV.4 / 강습선 LV.1 / 풍신 LV.1
도전 과제: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100캐쉬

이번 미션에서는 총기병이 줄기차게(…) 나오는 미션이다. 그러므로 보병장교가 정말로 잘 죽어난다. 따라서 총기병의 천적인 사냥꾼과 화포병을 주로 사용하면 된다. 보병장교를 충분히 탱킹을 할 수 있게 소수만 생산하고 화포병과 사냥꾼 다수를 양성하면 총기병은 총필패가 된다. 아니면 연막과 벽력탄, 낙뢰로 버티고 전열함을 모아도 상관없다.(…) 어차피 적의 대공유닛이라곤 1강 풍신 하나 뿐이니 전열함을 모아서 밀어버려도 상관없다.

3.34. 34 스테이지

제목: 하늘에서의 공격
적 유닛: 풍신 LV.4가 4슬롯 배치 / 강습선 LV.4가 4슬롯 배치
도전 과제: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SP 1

미션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여기서는 적은 오로지 공중유닛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허나 겨우 풍신과 강습선으로만 구성된 단순한 조합이다. 게다가 이 두 유닛 모두 다 벽력탄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유닛들이다. 즉 졸면서 혹은 고의로 하지 않는 이상 질 이유가 없다. 밀린다면 그냥 벽력탄 한방으로 마무리하면 되니…

다만 출진형이라면 우선 벽력탄도 없이 여기까지 올 생각을 한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고 상당히 힘들다. 그나마 빈센트가 사냥꾼이라도 지워줄 수 있었던 30, 31스테이지와는 달리 여기서는 정말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12] 거기다 영웅의 활약이 곧 마나회복으로 이어지는 강탈 패시브의 특성상 여기서는 사실상 마나회복 수단마저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이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고, 평소 출진형처럼 빠르게 깨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열함을 뽑을 수 있는 최대 마나가 될 때까지 일단 마나업을 착실히 해주면서 풍신과 사냥꾼으로 시간을 벌도록 하자. 이 조합이 적의 강습선 + 풍신 조합을 잘 상대해 낸다. 적의 수가 너무 많아 밀린다면 그냥 벽력탄으로 정리해주면 끝. 출진형이라면 풍신을 쿨 돌때마다 재깍 출격시키고, 지상군 없다고 한 라인에 몰빵하면 사냥꾼이 단체로 터져나가니 무조건 양라인에 나눠서 보내야한다.[13] 방어태세가 있다면 쿨이 돌아올때마다 적극 써야하고 사냥꾼 뒤에 의무병을 붙여 라인을 유지해야한다. 라인이 형성되었다 싶으면 꾸준히 마나업을 눌러가면서 계속해서 유닛들을 보내가며 전선을 구축한다. 수성형이든 출진형이든 이렇게 시간을 끌면서 마나통을 160까지 올려 전열함을 뽑는 순간 게임 끝. 풍신이 죽어라 발악해봤자 전열함은 못이긴다.

3.35. 35 스테이지

제목: 결전
적 유닛: 전열함 LV.4 / 순찰대 LV.6 / 사냥꾼 LV.4 / 도적 LV.4 / 의무병 LV.4 / 방패병 LV.4 / 강습선 LV.4 / 풍신 LV.1
적 영웅: 케사르
도전 과제: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100 캐쉬

스토리의 주요 악역중 하나인 케사르와의 결전. 흄의 왕성인 프리기아 성에서 싸우는 미션이다. 따라서 매우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런 거 없다.

분명 스토리 상으로 흄의 수도를, 그것도 왕이 있는 왕성을 공격하는데 적의 유닛이 빈약하기 짝이 없다. 메인 딜러인 화포병 대신 순찰대에 사냥꾼이나 쓰고 보병장교를 내다 팔았는지 꼴랑 방패병 하나로 탱킹을 하는데다 풍신은 강화도 안한 레벨 1. 화룡점정으로 왠 도둑놈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전열함이 하나 있긴 하다만 지상군이 저 모양 저꼴이니 활약을 할 수 있을리가 없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 케사르의 도발이[14] 허세로 보일 지경. 사실 일이 이렇게 된 원인은 스토리를 자세히 보면 유추할 수 있긴 한데 이 스테이지 직전에 마노스에게 통수를 맞아 프록시에게 협력하기 위해 보낸 정예병들을 다 빼앗겨서 남은 병력이 얼마 없는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흄도 어느 나라처럼 방산비리 천국이었다거나

정말 단 하나도 어려울게 없다. 똑같이 순수 흄전인데 저쪽은 딜러가 사냥꾼 하나고 이쪽은 사냥꾼+화포병이며 저쪽은 탱커가 방패병 하난데 우린 방패병에 보병장교를 얹고 기병대까지 입맛대로 골라 넣을 수 있다. 공중전력을 중시하는지 강습선-풍신-전열함을 몽땅 넣어놨는데 지상군이 워낙 취약해서 맞전열함까지도 필요없이 사냥꾼 2슬롯으로 해도 화력이 몽땅 공중으로 집중돼서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그래서 정석대로 방패병-의무병-화포병으로 느리게 깰 필요 없이 보병장교-의무병-사냥꾼 2슬롯으로 1분 30초만에 케사르 모가지를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원래 이 조합은 보병장교가 전진하는 사이에 상대 화포병과 전열함에 사냥꾼이 뒤로 밀리거나 몰살당해서 써먹기 힘든 조합이지만 상대에게 화포병이 없는 이 스테이지에선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스토리 이후에는 마틴이 케사르를 처단하며, 그래도 아버지는 아버지인지라 조용히 흐느낀다.

3.36. 36 스테이지

제목: 잊혀진 섬으로
적 유닛: 와이번라이더 LV.1 / 스카우트 LV.6 / 아발리스터 LV.4 / 팔랑크스 LV.4 / 위치 LV.4 / 소드마스터 LV.4 / 그리핀라이더 LV.1 / 비숍 LV.4
도전 과제: 타워방어
도전 과제 보상: SP 1

마지막으로 순수한 엘븐전을 벌이는 전투다. 적의 구성은 꽤 조합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전열함이 있는 우리한테는 아무것도 아니다. 따라서 평소대로 그냥 지상군을 모으고 전열함을 모으면 되는것 같아 보이지만… 버그가 존재한다.

문제는 바로 와이번라이더. 와이번라이더가 지상군을 공격시 사정거리가 원래보다 비정상 적으로 길어진다. 어느정도나면 화면 처음부터 끝까지 도달할 정도. 이렇게 미친듯이 사정거리가 증가하니 도전과제를 깰 수가 없다.[15] 제작진이 끝까지 이 버그는 수정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미션은 지상군은 되도록이면 뽑지 말고 공중유닛만 뽑아서 이기면 된다. 와이번라이더가 대지공격 밖에 못하는 지라 공중유닛한테 털린다. 적의 대공도 아발리스터나 위치밖에 없어서 상당히 빈약한 대공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강습선과 풍신, 스킬로 버티고 마나업을 하면서 마나가 되면 전열함을 뽑도록 하자. 그러면 게임 클리어.

다만 여기서도 출진형이면 그런 거 없다. 양쪽 라인 모두로 몰려오는 스카우트와 팔랑크스, 소드마스터들을 한번에 무력화시킬만 한 스킬=벽력탄이 없는 관계로 도대체 왜 아직까지 벽력탄을 찍지 않는 거지? 그냥 버그가 없길 기도하며 덩치가 큰 보병장교와 기병대를 뽑아 불꽃이 좀 덜 관통하게 해야한다.

3.37. 37 스테이지

에르엘워즈/시나리오 흄 항목 참조.

[1] 많이 강화할 필요도 없다. 1번만 강화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2] 버니는 범위 공격을 하므로, 어지간히 중갑병을 많이 뽑지 않았다면 버니에게 놀아나는 중갑병을 보게 될 것이다. 버니를 저지하는 건 1기만으로도 충분하다. [3] 상대방은 중갑병을 상대할 원거리 딜러가 없고, 스카우트와 덴드로이드는 중갑병에 완벽히 마크 당한다. [4] 물론 사냥꾼을 많이 모은다면 아주 상대 못하는건 아니다만… 다른 엘븐 유닛들이 과연 그렇게 내버려 둘까? [5] 다만 골드가 좀 빡빡한 시점이니 너무 많이 강화시키진 말자 아니면 노가다를 뛰던가 [6] 굳이 따지자면 24탄과 26탄, 37탄이 있지만 26탄에는 강습선을 쓰는게 더 좋으며, 37탄은 이미 전열함을 얻었을 시기니 쓸 이유가 전혀 없다. [7] 특히 트리알리가 나온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 캐스터는 보조유닛을 공격시 사정거리가 뻥튀기 되지만 테온은 그렇지 않기 때문. [9] 최대 마나가 20밖에 안되어 있다. 기병대를 뽑기는 무리가 있다. [10] 뭐 노가다로 강화하면 기존 조합으로도 깰수는 있는데 시간과 멘탈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나중에는 강화비용이 엄청나다 보니... [11] 벽력탄이 최대레벨 상태일시 데미지가 2900이다. [12] 그나마 방어태세나 연화난무를 찍어놨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 [13] 편하게 하고 싶다면 풍신을 하나 더 사면 된다. 다만 풍신 하나로도 깨는건 딱히 어렵지 않다. 너무 오래해서 그런가... [14] 미션을 시작하기전 "와하하, 어서 와서 나의 불길을 받아보거라!" 라며 도발한다. 답례로 불대포세례나 퍼부어주자 [15] 하지만 진짜 정예병 때문에 고강 사냥꾼을 가진 유저는 사냥꾼을 뽑아서 깰수 있다.단 초반에 강습선을 잘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