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13

에니와 아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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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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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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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c3ed><colcolor=#fff> 에니와 아이리
[ruby(恵庭, ruby=えにわ)] あいり
파일:cue_standing_airi.jpg
나이 15살
생일 3월 14일( 물고기자리)
혈액형 A형
150cm
출신지 도쿄도
학교·직장 사립 세이렌 여자학원
좋아하는 것 젤리, 코미디
취미 캐릭터 쇼
성우 이이즈카 마유

1. 개요2. 성우로서3. 작중 행적
3.1. 2장3.2. 에필로그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3.4. 시즌 1.2 Kaleidoscope3.5. 시즌 1.3 최고의 마법3.6. 그 외 에피소드3.7. 애니메이션
4. 여담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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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 의 등장 캐릭터.

본작에서 텐도 유우키와 함께 가장 어리다. 성격은 팀마다 소심한 멤버가 하나씩 있지만 그 안에서도 탑을 달릴 정도로 소심하며[1] 툭하면 눈물을 글썽이고 아예 CG로 눈물을 흩날리는 모습이 존재할 정도. 가장 어려도 리더로서 잘 해내는 유우키와는 꽤나 반대라서 비교되는 면도 있다.

늘상 자신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하다는걸 잘 알고 있다. 입사 면접 때도 이야기 했다고 한다. 오죽 자신이 없는지 각종 점과 운세에 지나치게 매달리며 그저 운인데도 좋은 것이 나오길 바라고 이런 나머지 이를 과하게 맹신한다. 덕분에 플래그의 명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운이 없긴 없어서 연속으로 신년 운세의 대흉을 뽑아버리곤 한다.

그래도 상당히 의외인 부분에서 아이리는 도리어 남들보다 심지가 굳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저 소심한 것 같아도 마음 먹은 일은 어려워 하면서도 수행하고 해보겠다는 의지도 자주 비춘다.

소심함에 조금 가려지지만 다소 천연끼가 다분하다. 4차원은 아니지만 소심함과 더불어 Bird가 처음에 개판이었던 것에 너나 할거 없이 공조한 판국에 아이리도 이런 면에서 기여했다. 그러나 성격 자체는 상당히 착하고 순수하다.

다만 가끔씩 속마음이 묘사될 때가 있는데, 대부분 소심한 츳코미다. 유우키의 옆에서 유우키가 하는 말에 속으로만 소심하게 츳코미를 거는 모습이 압권.

2. 성우로서

3. 작중 행적

3.1. 2장

2장에서 아이리의 주요 스토리는 본인이 운세를 과신하듯 운세처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게 특징이다. 잘 흘러가는 스토리에 몰입하다가 반전이 터져 기존의 스토리에 물을 끼얹는 느낌이 들려는 찰나 또 반전이 터져 궤도가 바뀌는데 이것이 결국 좋은 길로 흘러간다.

3.2. 에필로그

마호로파와 리코파의 싸움이 벌어졌을 때 같은 팀 멤버이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유즈하와 함께 리코파에 가세했다.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3.4. 시즌 1.2 Kaleidoscope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시즌 주역 4인방 중 한 명.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원작 작풍에서도 성격과는 달리 전체 캐릭터 중에선 나름 눈이 날카롭게 생긴 편에 속했는데, 애니의 작풍에서는 이 점이 상대적으로 강해진 편이라 그런지 묘하게 날카로운 미형으로 보이는 씬이 제법 있다.[2] 하필 아이리의 디자인은 와일드 하지는 않아도 날카로운 느낌이 있는 완전한 흑발이고 맑은 청안까지 있기 때문.
  • 1화 - 에어블루 사무실을 찾지 못 해 방황하던 중 치사를 만나 함께 사무실을 찾아간다.
  • 2화 - 한껏 긴장하는 모습이 나오며 오디션에 돌입해서도 자신없는 얼굴로 오디션에 임한다.
  • 3화 - 프로젝트 포겔에 지원하지만 특유의 자신감 부족이 원작보다 강화되어 묘사된다. 왜 아이돌 프로젝트에 지원했는지 제대로 대답하지 못 하다가 버드 특유의 엉망진창 대답들을 듣고 "이거구나"하는 등 천연 기질도 발휘한다. 그러나 유우키가 팀으로 결속하기 시작하며 나름 활기를 띄고 다함께 아이돌 포즈를 취한다. 중간에 마사키가 이 4명의 만남이 운명일까 묻는데, 아이리는 소심하게나마 운명이었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비춘다.[3]
  • 4화 - 이야기의 메인 등장인물을 차지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고민을 유우키가 해결해주는 전개지만 내용은 많이 달라졌다. 기숙사에 입소하며 마이카와 공용 목욕탕을 확인하며 어딘지 모르게 과장하는 느낌으로 좋아하는 마이카에게 그 정도로 넓지는 않다고 살짝 츳코미를 넣는다. 사장실에 포겔팀으로 불려가서는 캐릭터를 정하게 되는데, 유우키와 치사가 먼저 정하고 그 속에서 우왕자왕하기도 하지만 유즈하의 배려로 유즈하보다 먼저 캐릭터를 고르게 된다. 고등학생 캐릭터들이 등교하는 장면에서는 등교로 인해 설거지는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데 이는 알바까지 시간이 남은 치사가 해주기로 하며 미안해 하듯 아이리는 설거지감을 치사에게 건네준다. 소속사에 와서 포겔팀은 아이돌물을 위한 키리카의 레슨이 시작되는데 노래의 경우 전원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처음이라고 해도 아이리는 유독 힘들어 한다. 기숙사에 돌아와 모두 지친 상태였지만 아이리는 특히나 힘없는 모습을 하고 있어 치사가 격려해주기도 하고 방 안에서는 운세를 확인한다. 그러더니 다음 날 레슨복은 입고 있던 파란 저지가 아니라 노란 저지였는데, 기껏 운세를 확인해 행운의 색에 맞췄음에도 불구 키리카에게 지적당하거나 본인의 성취감이 없는 것은 물론 옆에 있는 유우키는 자신과 대화를 하면서도 레슨을 따라잡는 여유를 보여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아이리는 혼자서만 헤매게 되고 운세또한 끊임 없이 확인한다. 호피무늬를 입고나와 더더욱 이목을 끌게 되자 아이리가 운세를 확인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가 오간다. 팀원들은 아이리를 밝게 격려해주지만 키리카는 이를 미심쩍은 얼굴로 바라보며 다음 날 아이리가 여전히 실수를 하고 아예 부적 같은 물건을 한 다발 씩 옷에 차고 나온 것이 드러나자 안 되겠다며 그대로 나가버린다. 이후 아이리는 여지껏 살면서 불운이 따랐다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유우키는 이런 아이리를 보고 필사적으로 격려하면서도 운세를 고집하는 모습에는 경악스러워 한다. 유우키가 나름 아이리를 돕기 위해 마사키와 만나고 이런 저런 행동을 취하는 동안에도 아이리는 운세를 확인하는 스스로에게 한숨을 쉬고 기숙사로 향한다. 이때 기숙사에는 왠지 모르게 유부냄새가 나고 유즈하와 치사는 도망을 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유우키가 모두를 위해 유부초밥을 만들고 있었던 것. 유우키의 흐름에 휘말려 어쩌다 유우키가 유부초밥을 만드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는데 스스로는 포겔에 참여하는 것을 관두고 나머지 3명은 그대로 이어가게 해달라는 의사를 밝히겠다는 말을 하려 하나, 유우키는 의도적인지 아닌지 계속 손을 데인다거나 하는 것으로 아이리의 말을 자르게 된다. 유우키가 계속 손을 데이자 아이리는 보다 못해 말 하려는 것도 관두고 유우키를 도와주게 되는데 아이리는 유우키에게 잘 만든다는 칭찬을 들으며 기뻐한다. 이후 유우키는 아이리에게 운명이란 참 좋다며 아이리가 포겔팀이 처음 모였을 때 했던 운명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멋지다 말한다. 아이리는 그런 말을 듣고도 결국 스스로가 민폐라서 함께 할 수 없다 생각하면서 자책을 드러내며 "함께해도 되는 거야?"라고 울먹이지만 그때 치사와 유즈하가 들어오며 너무 늦을 것 같다며 유부초밥 만들기를 돕기 시작한다.[4] 아이리는 흔쾌한 도움에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이내 나머지 두 멤버가 초밥을 집어먹기 시작하고 유우키도 못 참고 집어먹는 모습을 보며 미소를 띈 채 자신도 유부초밥을 먹는다. 그렇게 아이리는 끝내 댄스 레슨에서 성과를 보게 되고 4명이 제대로 뭉친 듯한 모습에 키리카도 웃으며 돌아와 레슨을 이어간다.
  • 5화 - 팀원 전체가 등장은 하나 큰 비중은 없다. 포겔 프로젝트를 위한 레슨이 보통 강행군이 아닌지 초반에 지쳐서 들어오는 모습이 나오고 지쳐서 곤히 자는 모습으로 등장이 종료된다. 아이리는 아예 기숙사에 들어오자마자 주저앉아버려서 치사가 부축해주기도 한다.
  • 6화 - 윈드가 주역이기에 큰 등장은 없으며 아야가 데려온 고양이를 귀여워 하다가 유즈하의 품종 이야기를 못 알아먹는 유우키에게 설명을 해준다. 이후 마호로가 고양이에게 주인이 있음을 알아보는 장면에서는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 7화 - 문의 다른 동료들 견학으로 인해 중간에 한 번 등장한다. 레슨실에서 처음 들어온 린네의 자기소개를 밝은 얼굴로 지켜보며 맞이해주고 유우키가 메이의 도움으로 다이바리온을 해금해 즐기자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이에 끌려 감상하기 시작하고 유우키의 플레이를 응원하면서 즐거워 한다. 그러다 키리카가 다시 들어와 자율 연습하랬더니 뭐 하냐는 등 얼굴을 굳히며 나타나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탄식하며 등장 종료.
  • 8화 - 플라워가 수록 자료를 받으러 오면서 회사에서 등장. 포겔 활동의 홈페이지가 갱신되며 캐스팅 발표 영상이 업로드 되고 버드 멤버들의 얼굴이 팬들에게 공개된다. 아이리의 영상은 소심하지만 미소를 지은 채 촬영되었다. 이후 크라우드 펀딩이 절반까지 왔다는 소식이 밝혀지며 좀 더 희망적인 전망을 갖기 시작한다.
  • 9화 - 버드가 메인이자 유즈하가 주역인 에피소드. 원작과 크게 차이가 없다보니 아이리의 비중도 다른 멤버들보다 나름 있는 편이다. 잘린 부분도 있지만 사소하고 회상 및 언급으로만 지나갔던 장면이 실제로 등장하거나 원작의 플레이어 매니저 대사를 가져간 부분도 있어서 오히려 비중이 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이전 회차에서 절반 정도 달성되어있던 크라우드 펀딩이 마침내 전체 달성된 것으로 나오며 시작된다. 스스로의 목소리가 가져온 효과를 보며 넷은 기뻐하지만 유즈하만 자리에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들리는데, 이 장면에서 아이리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이 사실 유즈하와 영상통화로 연결되어 있던 것이었다. 이후 레슨실로 향하며 유즈하가 없다는 것을 두고 유즈하의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리는 유즈하의 아버지가 사업가라는 것을 언급한다. 그러나 막상 레슨실로 들어가려 하자 유즈하는 레슨실에서 튀어나오고 다같이 놀란다. 알고보니 그 엄청난 배경답게 국가와 국가 사이를 계속 넘나들었던 것. 직후 마사키와 리오가 나타나 데뷔곡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를 들은 넷은 곡에 감탄하며 기뻐한다. 녹음도 밝은 얼굴로 마치게 되고 완성된 앨범도 기쁘게 확인하고는 얼마 뒤 데뷔무대의 사전답사 시간까지 갖는다. 하지만 유즈하는 다시금 아이리의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통화로만 사전답사를 갖고 설상가상 이를 일을 분담한다는 말만 해놓고 이상한 말만 늘어놓다가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리는 유즈하와 함께 하교하며 평범하게 레슨과 데뷔 이야기를 하던 중 유즈하가 어딘가를 바라보면서 멈칫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아이리 또한 유즈하가 바라보던 곳에 수상한 남자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유즈하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아이리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달려가고 그렇게 도착한 장소는 크레이프 가게 앞이었다. 다른 이야기는 쏙 빼놓고 그저 크레이프를 먹고 싶어 달려왔다는 듯보이는 유즈하를 보며 아이리는 내심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유즈하가 밝은 얼굴로 크레이프를 먹자고 하자 결국 더 의문을 표하지 않고 유즈하와 크레이프를 먹기로 한다. 데뷔무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아이리는 평소처럼 걱정부터 하지만 제대로 준비해온 것이 있기에 넷은 잘 될 것 같다는 기분을 느끼며 의기양양하게 데뷔를 맞이하기로 한다. 직후 대뜸 유즈하는 또 크레이프를 먹으러 가자며 좋은 집이 있다는 곳으로 달려가고 아이리는 유즈하를 부르며 덩달아 휘둘려 따라간다. 기숙사에 돌아와서는 다른 동료들에게 데뷔 이야기를 하고 보러 와달라는 이야기를 하던 중 곡이 좋다고 모두에게 자랑하는 유즈하를 보며 훈훈한 표정을 짓는다.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엔 거실에서 잠든 유우키를 깨우려 하던 중 전화가 걸려와 아이리가 받게 되고 전화를 받은 유우키는 유즈하를 찾는 전화라며 유즈하를 부른다. 그러나 유즈하는 웃는 얼굴로 스마트폰에 '이 기숙사에 그런 사람은 없다'라고 말하라는 지시를 적어 보여주고 아이리는 이를 그대로 해준다.[5] 고맙다며 식은땀을 닦은 유즈하는 아이리가 자초지종을 물어도 그냥 웃으며 들어가 버렸고 그저 다음 날 있을 데뷔무대를 잘 해보자는 말만 남긴다. 그러나 다음 날이 밝자 유즈하는 아무런 연락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졌고 아이리는 유즈하를 깨우러 갔다가 이를 알아채 모두에게 알린다. 뒤늦게 그간 느낀 수상한 기분과 유즈하의 이상 행동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나머지 셋은 서둘러 각자가 봤던 수상한 인물의 몽타주를 그리기 시작하고[6] 동일인물이 계속 미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셋은 괴상한 추측만 늘어놓으며[7] 헛다리를 가득 짚고 어쨋든 데뷔 당일인지라 꼭 찾아야 했기에 바깥으로 유즈하를 찾아 나선다. 계속 이상한 곳만 찔러보는 등 삽질만 계속되는 가운데 아이리는 수정점집에서 유즈하의 위치를 알아보고 치사는 이를 보고 가끔 무서운 게 없어지는 것 같다고 평한다. 그렇게 아무런 수확도 없이 지친 채 공원으로 간 셋은 결국 마사키와 경찰 등 윗선의 도움을 받기로 하는데, 아이리는 슬픈 얼굴로 유즈하가 데뷔에 열의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인 채 주변에 있던 크레이프 집이라도 찍어 유즈하에게 사진을 전송한다. 그렇게라도 하면 답장이 올까 했던 행위였으나 거짓말처럼 유즈하에게 답장이 돌아오고 헬리콥터 이모티콘이 하나 오더니 유즈하는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한다. 유즈하가 내리자 아이리는 가장 먼저 유즈하에게 뛰어가 품에 안으며 주저앉는다. 유즈하가 왕자와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다함께 놀라고 그제서야 어떻게 된 영문인지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넷은 크레이프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고 아이리는 걸려왔던 전화가 사실 유즈하가 도피중이라 찾는 전화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유즈하의 이야기에 치사는 그럼 도망을 위한 임시 일이냐 묻고 치사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한다는 다소 황당한 답변을 준다. 이에 유우키는 아이리가 잠깐 연락이 안 되었던 것으로도 크게 걱정해주었다는 것을 밝히며 이것이 유즈하에 대해 모두가 몰랐기에 생긴 걱정임을 알려준다.[8] 동시에 모두가 유즈하를 도와주고 싶어 한다 이야기 하고 치사는 부자니까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지 모르겠다고 하면서까지 어쨋든 도와줄 의사는 있다는 것을 전하나 유즈하는 이를 듣고는 단호하게 자신의 돈이 아니라며 진지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유복한 환경 속에서 살아온 유즈하는 어느 날 자신이 그저 인형일 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가 해낸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었다. 그것이 유즈하에게는 성우였던 것.[9] 이어서 유즈하는 일본에서 성우를 하고자 하는 이유까지 밝히며 스스로를 깊이있게 드러낸다. 일본 애니메이션과 성우가 유즈하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갖고 있는 지 알게 된 셋은 감동을 받게 되고 특히 유우키와 아이리는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렇게 다시금 뭉친 넷은 포겔 활동의 데뷔 무대를 향해 결의를 다지며 나아가고 자신의 캐릭터를 향해 잘 부탁한다는 등의 말을 건넨 뒤 마침내 데뷔무대에 선다. 라이브를 무사히 마치고 팬들과의 대면도 이루어지는 모습이 나오며 잘 되어가는 와중에 아이리는 한 명의 팬에게 잔뜩 긴장하며 고개숙이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던 중 회사의 모든 일원이 응원하러 찾아 온 모습이 나오고 넷의 독백이 지나간다. 이때 아이리가 한 독백은 유우키와 치사가 했던 "작은 날개라도 겹치면 높이 날 수 있어"에 이은 "아이리와 모두는 오늘 내딛기 시작했어." 이며 넷이 한 번에 이를 잊지 못 할 거라고 말하며 9화가 마무리 된다.
  • 10화 - 중간에 아주 잠깐 등장한다. 자료를 받으러 회사에 들어온 플라워에게 리오가 포겔 활동을 위해 달리는 버드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강렬한 레슨을 받으며 이런 저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레슨실에서 한껏 고생하는 장면이 한 차례 지나간다. 이후 윈드가 라디오를 진행하며 다른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도중 레슨에 지쳐 다 같이 바닥에 드러눕는 장면이 나온다.
  • 11화 - 버드의 주역 에피소드이자 치사의 주역 에피소드. 원작에서는 치사의 스토리에 유우키와 매니저 말고는 아무도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아이리의 모든 행적이 오리지날 행적이며 전체적으로도 소재만 같은 오리지날 에피소드이다. 마사키가 포겔 멤버들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시작. 마사키는 좋은 얘기와 나쁜 얘기가 있다며 어느 쪽부터 들을 지 묻는다. 다른 멤버들은 나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신경쓰는 가운데 아이리는 나쁜 얘기 부터 듣겠다 말하고 유우키가 의아해 하자 나쁜 쪽을 나중에 들으면 그대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덧붙인다. 유즈하가 옆에서 사자성어를 읊으며 격려해주지만 유즈하 특유의 외국 억양 탓인지 아이리는 알아먹지 못 하며, 분위기가 다른 곳으로 새어버리자 리오가 마사키의 말을 들으라고 핀잔을 주면서 이야기는 본론으로 돌아간다. 마사키는 아이리의 요청에 따라 나쁜 얘기부터 시작하는데[10] 바로 포겔 프로젝트의 팬이 생각보다 빠르게 모이지 못 하고 있었던 것이다. 넷은 그간 있었던 행사 등으로 계속 와주는 팬들이 있었다며 의아해 하지만 마사키는 소수의 팬들에게 의존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나쁜 얘기도 잠시, 연이어 좋은 얘기가 시작된다. 바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팬들의 분포가 도쿄뿐만이 아닌 여러 지방으로 고르게 퍼져 있었고 행사 요청이 있어 투어 라이브가 결정된 것. 아이리는 표정이 밝아지고 첫 행사지가 니가타라는 말을 듣자 다른 멤버들 처럼 미소를 짓는다. 게다가 니가타가 치사의 고향이라는 말을 듣고는 잘 됐다고 말해주는데, 어째선지 치사는 기뻐하기보다는 다소 애매한 반응을 보인다. 그것도 잠시 마사키와 리오는 넷에게 좋은 소식이 더 있다하더니 새로운 의상을 선보인다.[11] 의상을 보고 맘에 들어하던 넷은 이윽고 의상이 12벌이나 더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왜 그렇게 많은 지 묻는데, 이에 마사키는 16명 모두가 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것을 바랐다며 자신의 꿈이라고 답해준다. 의상들은 포겔 프로젝트의 의상이 아니라 회사의 의상이었던 것. 이후 니가타로 이동하는 신칸센으로 배경이 바뀌며 유우키가 신칸센에 타서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아이리는 처음 타보냐 물어보고 유우키는 타봤지만 매번 놀란다고 답한다. 그렇게 두런두런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치사의 고향은 좋은 곳일 것 같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치사는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일이 있었다며 약간 미심쩍게 이야기 한다. 다들 치사의 사연을 궁금해 하자 치사는 이에 대해 말해주는데,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서 조금 힘들게 살았다는 사연이었던 지라 다들 당황하고 아이리는 아예 사과까지 건넨다. 분위기 탓에 치사는 그래도 가족끼리 붙어 살았어서 좋은 점도 있었다고 웃어넘기고 직후 리오가 도시락을 들고와 도착하면 바로 스케줄이 있다고 말하면서 나름 분위기는 풀린채 넘어간다. 첫 스케줄 현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치사의 고향이라며 들뜬 채 밖을 바라보는 유우키와 유즈하에게 핀잔을 주더니 은근히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치사를 의아한 표정을 지은 채 바라본다. 인터뷰 현장에 가서는 다짜고짜 자기 소개와 어필 타임으로 넘어가고 넷은 대뜸 소개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기행을 선보인다.[12]하지만 은근 먹혔는지 포토타임으로 넘어간다. 인터뷰 이후 라디오 수록 일정으로 넘어가며 아이리는 DJ의 말에 성우로서의 활동도, 성우유닛 활동도 서툴지만 하나씩 노력하고 있다고 답하고 이후 치사가 고향을 방문 했다는 화제로 넘어가 팬들이 치사를 향해 환호하는 반응을 보더니 다른 멤버들과 함께 치사를 치켜 세워준다. 수록이 끝난 후 저녁 식사 중에도 똑같이 치사를 치켜세워 주지만 치사는 무미건조하게 반응하는데, 오히려 비관적으로 반응하면서 셋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아이리는 그러는 와중에도 좋게 이야기 해주지만 치사는 오히려 어딘지 모르게 뒤틀린 감정을 드러낸다.[13] 치사가 숙소로 먼저 들어가면서 저녁 식사 이후 행적은 나오지 않으나 치사가 깜빡 잠들다 깨어났을 때 확인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나머지 셋의 걱정하는 메세지가 등장한다.[14] 이튿날 치사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이며 괜찮아진 모습을 보이고 이에 나머지 셋은 기뻐하며 의기양양하게 치사와 라이브 준비에 들어간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우키와 유즈하는 무대를 보고 오더니 굉장했다며 아이리와 치사를 무대쪽으로 데려가고 아이리는 평소처럼 사람이 많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치사는 어딘지 모르게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을 지역의 자랑이라고 하는 현수막을 보더니 갑자기 다른 곳으로 황급히 발걸음을 옮긴다.[15] 치사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셋은 걱정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이야기 해보지만 치사는 괜찮다고만 하면서 다른 멤버들의 도움이나 라이브에서 빠진다는 선택지는 아예 부정해버린다. 그럼에도 모두들 걱정하지만 치사는 아예 내버려 두라며 화를 내고 셋은 대기실에서 나오게 된다. 그렇게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중 리오가 황급히 마치 상황을 다 알고 있다는 듯 말하며 달려오자 놀라워 하며, 리오가 치사의 언니와 연결해주고 언니도 치사가 힘들어 하고 있음을 알고있자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치사의 언니는 치사의 성격이 사실 섬세한 면모가 있고[16] 전날 어머니에게 치사가 힘들어 보였다는 것을 들었다며 전화를 걸게 된 자초지종을 대강 설명해준다. 이후 무언가 말해준 치사의 언니를 따라 셋이 종이에 받아적는 모습이 나오고 그대로 셋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어디론가 향한다. 그 시각 치사는 자책하고 있었는데 문득 밖에서 셋이 무언가 소란스럽게 준비하는 소리를 듣고 대기실 밖으로 나온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 치사의 눈 앞에는 무엇인가를 들고 열심히 흔드는 셋의 모습이 있었다. 이윽고 무언가 완성된건지 셋은 치사를 대기실로 다시 들여보내고 차분히 앉히더니 흔들고 있던 무언가를 미소를 지으며 컵에 따라준다. 이는 치사의 언니가 치사에게 만들어 주던 추억의 밀크 셰이크였고 치사는 이를 마시고는 깜빡 잠에들며 셋이 연기하는 캐릭터에게 이끌려 스스로도 캐릭터가 되어 함께하는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깬다. 그런 치사를 기다려주며 반겨주는 것을 본 치사는 다시 의욕을 내며 이윽고 라이브 무대에 선다. 버드는 무사히 라이브 무대를 마치고 치사의 MC로 넘어가고 치사가 기뻐하자 셋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후 치사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때 치사의 언니가 라이브를 보러 온 것을 발견한 셋은 치사에게 이를 알려주고 이에 치사는 진짜 속마음을 고향 사람들에게 고백하기 시작한다. 이런 모습에 셋은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치사가 솔직하게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을 지 걱정하다가 컨디션도 챙기지 못 해 위압감이 컸다고 하면서 울먹이고 뒤이어 그런 와중에도 동료들 덕분에 라이브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하자 아이리를 시작으로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치사를 포옹해준다.[17] 이 모습에 관객들도 눈물을 글썽이며 박수를 쳐주고 그런 따뜻한 관객들의 반응 속에서 치사의 신호를 필두로 인사를 하며 11화가 마무리 된다.
  • 12화 - 중간에 플라워가 블룸볼의 1화를 같이 감상하자고 제안하며 등장. 플라워의 제안에 유우키가 흔쾌히 받아들이지만 치사는 당일 라이브가 있어서 쉽지 않다 말하고 유우키 또한 이를 듣고 표정이 안 좋아지더니 생뚱맞은 실패요소를 들먹이며 네거티브로 가득찬 대화로 만들어 버린다.[18] 유즈하가 헬기를 준비하겠다고 하자 일을 키우지 말라는 치사의 역정이 나온다. 이후 아슬아슬하게 1화 방영 시간에 맞춰 마지막으로 기숙사에 도착한다. 다만 원래는 더 여유로울 수 있었는데 기념품 사느라 늦었다고. 아이리도 기념품 사기에 동참했었다며 기다리던 모두에게 사과부터 한다. 그렇게 블룸볼의 1화 감상을 즐겁게 하는 모습이 나오고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다시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포겔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1쿨이 마무리 된다.

4. 여담

팀이 단신 집합인 와중에 나름 Bird에서 키는 2인자다. 크게 차이나는건 아니고 밑의 둘과는 교묘히 1, 2cm만 차이 난다. 물론 그래도 150은 넘겼기에 둘에 비하면 나은 것이 사실.

복장은 이상하리만치 덥게 입고 다닌다. 배경 계절이 명백히 정해져 있는 시즌 1.1이후 덕분에 전체적으로 시간적 배경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어차피 아이리는 1.3 제외 모든 스토리에서 같은 옷을 입고 다니므로 초봄이나 평범한 봄인 2장[19], 시즌 1.1은[20] 물론이고 여름이 확실한 1.2에서도 무려 목도리와 겉옷을 입고 다닌다는 소리. 어느 정도는 작중 내용을 온전히 반영하기 힘든 CG의 한계가 있지만 겨울 복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고 교복, 트레이닝복 정도는 구분되어 있기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얘가 여름에도 덥게 입는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것. 그나마 1.2만 아니면 어느 정도는 들어 맞는다. 같은 팀인 유우키가 반팔일 뿐.[21] 복장이나 전체적인 컬러링만 보면 펭귄이 떠오르지만 평소 입고 있는 겉옷은 토끼귀가 달린 모자가 있는 후드 집업이다.

기숙사의 규칙에 종교 권유는 금지라는 조항이 있는데 다름 아닌 아이리가 이를 보고 걱정한다. 본인에게 종교가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권유를 당하기 때문. 이것저것 권유를 많이 당한다고 한다. 길 가다 길을 묻는 것도 권유로 여기고 있다. 물론 저 규칙은 기숙사의 인원이 타 인원에게 권유하지 말라는 거지만 아이리는 권유 받지 말라는 것으로 알아들어서 나온 이야기. 실제로 팔랑귀는 맞고 미신을 과신하기 때문에 곧장 유즈하가 부적으로 사기를 쳐보자 그대로 넘어갔다.

숙제 자체는 착실하게 하는 편이고 착실하게 숙제를 해두지 않는 유우키가 이런 아이리에게 도움을 받는 편이나 오히려 공부 자체는 아이리가 도움 받는다고 한다. 매니저도 의외라며 놀랐다.

다른 15명이 팀 내에서 인물 당 2개 정도는 페어가 발생하는 것에 비해 아이리는 사실상 유우키와의 시너지만 부각되며 이에 비견되는 조합도 사실상 없다. 그나마 1.3에서 키 차이로 인해 상당히 달라 보이면서도 여린 면이 닮은 아야와 평화로이 대화를 나누어 엮을 수 있는 정도.[22] 아이리와 유우키는 특히 2장 초반 에피소드만 봐도 본작의 악곡인 Forever Friend가 떠오르는 영혼의 파트너다.

작중 부각이 안 되어서 그렇지 은근히 집안 사정은 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학교만 해도 유즈하랑 같은 곳이다. 물론 학교는 사립학교라 해서 딱히 모든 곳이 부자학교인 것은 아니지만 유즈하의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면[23] 이는 아이리의 집안 경제 사정을 엿볼 수 있는 단서 중 하나. 게다가 아이리는 유즈하의 재력을 보고는 놀랄 지언정 다른 이들에 비하면 돈 걱정을 별로 안 한다. 애니에서는 본래 거의 엮이지도 않던 마이카랑 잠깐 엮여서는 욕실이 넓다는 마이카의 말에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말하는 역할을 맡았다. 비슷하게 아이리의 반응들을 보면 적어도 집이 부족한 건 없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게 해주는 경우가 있는 편.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범하게 좋은 편일 뿐인지 유즈하의 집안 재력으로 인한 여러 기이한 장면 앞에서는 놀라곤 한다.[24]

성격 자체는 소심하고 이것이 독이 되는 쪽으로 묘사되나 이 걱정심한 성격으로 인해 무언가를 조사하게 된 것을 보면 생각보다 조사를 잘 하긴 해서 은근 상식도 많은 모습을 가끔 보여준다. 게다가 이런 측면과 비슷한 선상에 있는지는 몰라도 치사 못지 않게 성격이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어 동료들을 잘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많다. 셋이 이리 저리 시끄럽게 나올 때 아이리가 한 발 떨어져서 이를 지켜보거나 소란 스러운 것을 중재하려 하는 장면도 제법 자주 나온다.[25]

소심한 성격답게 같은 팀을 제외하면 밝혀진 호칭이 전부 이름+상이다.

아이리 자체는 크게 현실 성우계의 누군가를 대변한다기 보다[26] 단순히 자신감이 낮고 소심한 성격의 인물이 성우를 할 경우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정도이나, 아이리가 성우로서 재도전하게 되는 에피소드인 키리카의 점에서 묘하게도 키리카의 담당 성우인 이가라시 히로미가 실제로 소심하고 속이 극히 네거티브인 것으로 유명한 후배 코우노 마리카를 잘 챙기고 가르쳐주어 코우노 쪽에서도 가장 존경하고 따른다는 에피소드가 있어 해당 스토리와 뭔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가라시 자체는 키리카 보다 토오미 메이와의 공통점이 발견되는 인물.

5. 카드



[1] 비교적 평범하게 소심한 하루나는 제법 포용력도 좋고 기본적으로 주변 인물들에 따라 잘 녹아들어간다. 얼굴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야의 경우 적어도 원하는 것 만큼은 직접 이룰 정도로 강한 면도 있고 아이리와 대화를 하면 평소의 포지션과 달리 그럴듯한 어른이 되기도 한다. 메이는 사람을 꺼리는 수준이지만 오히려 내면이 엄청나게 강해서 오히려 리에가 주늑이 들 정도고 생각 이상으로 똑부러지는 성격이다. [2] 이는 하루나도 비슷하다. 원작 작풍이 눈매를 동그랗게 그리는 면이 있는데 하루나는 특히 표정에 따라 진짜 둥글게 보이던 편이라 더 두드러진다. 다만 아야의 경우 대놓고 날카롭게 생겼었는데 애니에서는 묘하게 카리스마가 사라진 편. [3] 아이리 성격상 어떻게든 부각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 아이리는 원작에서 유우키가 관둘 수도 있다는 말에 친해지고 싶었다고 독백한다. 그 정도로 팀원들을 좋아한다. 이후로도 소속사의 모든 스태프들까지 들고 아이리를 도와주려고 했으니 아이리에게 에어블루의 동료들은 두 말 할것도 없는 관계. [4] 모두가 함께하는 무언가는 유부초밥으로 빗대어 졌고 유우키가 아이리를 도우려 했던 것은 반대로 아이리가 돕는 형태가 되었다. 도중에 유우키를 통해 자신감을 얻기도 했고 끝내 포겔 프로젝트를 두고 자책하지만 '도와주겠다'고 나타난 나머지 두 멤버들이 아이리는 물론 유우키까지 함께 도와주며 이들이 하려는 '무언가'가 매끄럽게 진행된다. [5] 하지만 아이리 답게 '그런 사람은 없다'까지 말하는 게 아니라 "그런 사람은 없다. 라고..."까지 말해서 대놓고 유즈하가 지시해준 게 드러나도록 말한다. 다만 유즈하는 어차피 아예 안들키는 건 목적이 아니었는 지 고맙다고 말한다. 그냥 엿맥일 생각이었을 지도. [6] 버드 답게 아이리를 빼면 다들 어딘지 모르게 과장된 모습으로 그려냈다. 아이리도 사실 후술하겠지만 그림을 평범하게 그린거지 셋 못지 않은 망상 속에서 그리고 있었다. [7] 유우키는 전날 봤던 느와르물로 망상했고, 치사는 전날 밤 봤던 유즈하가 누군가에게 영어로 화내는 모습을 보기도 했고 취향인지 유즈하와 남성의 관계를 사랑의 도피로 해석했으며 아이리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유즈하의 사채 이용설을 제시한다. 그리고 원작처럼 거짓말 같이 채택. [8] 이 해프닝도 유즈하가 셋에게 아무것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건의 규모상 유즈하의 선택은 틀렸다고 보기 어렵고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하려 했던 나름 어른스러운 행동이었지만 결국 셋은 유즈하가 데뷔를 펑크내야 할 것 같다고 보고하기 직전이었다. 유즈하가 이런 일이 있다 정도만 이야기 했어도 하루종일 고생하고 다니지는 않았을 수도 있었다. 유우키는 이런 일이 2번 생기지 않을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 한 것이기도 하다. [9] 유즈하는 원작처럼 산을 예시로 들며 어떤 산인지 이름을 모르더라도 그 산에 직접 오르고 싶다 말하고 여기서 원작에선 플레이어 매니저의 것이었던 대사를 아이리가 치는 것으로 바뀌었다. [10] 아이리는 이를 마치 단단히 각오한 듯 눈을 감고 고개를 살짝 숙인 채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 [11] 이 의상이 바로 큐의 대표 라이브 의상인 FF의상이다. [12] 이때 평소 은근 눈에 띄지 않던 아이리의 토끼귀 후드가 펼쳐지는 연출이 나오는 등 아이리의 팬이라면 황홀할 팬서비스가 들어갔다. [13] 모두가 해주는 긍정적인 이야기에 동의는 하지만 고향 사람들의 좋은 반응이 현재는 불편할 뿐이라고 하는 등 영문을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숙소로 먼저 들어가 버린다. [14] 이때 아이리는 괜찮냐 물어보고 치사를 부르는 내용을 썼다. 또한 여기서 밝혀진 아이리의 프사는 캐릭터 쇼를 좋아하고 평소에도 토끼귀가 달린 후드를 입고 있듯이 동물 캐릭터다. [15] 아이리조차 여기서 치사가 자랑이라는 현수막을 보고서 표정이 밝아졌었다. 그런 와중에 치사가 돌발 행동을 하니 모두 놀란 것. 애초에 응원이었기 때문에 치사가 그렇게 반응하리라고 생각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16] 이때 유우키가 믿지 못 하겠다며 크게 반응하자 아이리 쪽에서 핀잔을 준다. [17] 여담으로 여기서 유우키와 유즈하가 가까운 측면에서 치사를 포옹한 탓에 아이리만 한 템포 늦게 빙 돌아가서 반대편까지 가서야 치사를 안아줄 수 있었다. 은근 타이밍이 어긋난 느낌이라 보고 있으면 웃긴 장면. [18] 공연이 길어질수도 있다, 역까지 길이 막힐 수도 있다, 어쩌면 전철이 멈출 수도 있다. [19] 시즌 1.1보다 앞에 있으므로 일본기준 1학기 개학을 하지 않은 시기일 가능성도 있다. 3학기가 끝난 이후로 추정. [20] 벚꽃이 막 피어난 시기에 끝난다. [21] 전체적으로 복장은 한 계절의 것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은 모양새로 디자인 되어있다. 아이리는 너무 덥게 보이고 유우키나 호노카 같은 경우엔 상당히 시원하게 보이며 이 와중에 봄가을 패션인 멤버도 많다. 이것이 시즌 1.3제외 모두 똑같이 유지되니 다소 괴리가 있는 편. 그나마 몇 명을 빼면 봄에 맞는 패션이니 작중 처음 시점에 어느 정도 맞춰져 있긴 하다. [22] 유즈하의 조수 느낌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다소 일회성 페어 느낌이 강하다. [23] 대놓고 치장품도 상당한 고급 명품으로 입혀놓을 정도. 일찍이 주변 사람들로 부터 유즈하는 좋은 것들로만 떡칠되어 살아왔다. 그런 사람들 아래에서 유즈하가 학교를 평범한 곳으로 다닐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24] 잘 보면 버드는 유우키도 전통있는 음식점 집안이라 절대 못 살지는 않는데, 치사 말고는 전부 돈걱정은 없는 집안인 것이다. [25] 애니에서 이런 모습이 더 크게 나오며 오히려 속으로 한 마디씩 소심하게 던지는 면모는 거의 없어졌다. [26] 담당 성우인 이이즈카 마유의 경우 아이리 처럼 꾸미면 누가 봐도 담당 성우로 보이는 싱크로 정도는 있으나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고 애초에 '술'로 유명하다. 그래도 은근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멤버들이 이이즈카가 걱정을 많이 한다고 증언한 것. 팬들과는 달리 동료들은 둘이 비슷하다고 느낀 면모가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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