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2:27

묘진 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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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코치 : 유라 키리카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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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af00><colcolor=#fff> 묘진 린네
[ruby(明神, ruby=みょうじん)] [ruby(凛音, ruby=りんね)]
파일:cue_standing_rinne.jpg
나이 20살
생일 8월 12일( 사자자리)
혈액형 O형
155cm
출신지 홋카이도
학교·직장 프리터
좋아하는 것 고기, 코미디
취미 카메라, 주변 아이들과 놀기
성우 사토 마이

1. 개요2. 성우로서3. 작중 행적
3.1. 4장3.2. 에필로그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3.4. 시즌 1.2 Kaleidoscope3.5. 시즌 1.3 최고의 마법3.6. 그 외 에피소드
3.6.1. 이벤트 CUE! Screen party C.Q
3.7. 애니메이션
4. 여담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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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 의 등장 캐릭터.

Moon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이자 최연장자. 홋카이도에서 온지라 도쿄가 익숙하지 않다.

나이는 가장 많지만 이미 3명 모두 비정상이라는게 만천하에 알려질 정도인 Moon에서 정상인이길 기대한 사람이 많았던 바람을 훌륭하게 걷어찬 천연 마이페이스. 게다가 너무 순수해서 나이가 가장 많은데도 어떤 의미로는 조심성이 없다. 오자마자 별로 당황하지 않고 사람을 당황시키는 포지션이던 사장 마사키를 당황시켰으며[1] 나머지 3명 모두에게 한 방 먹였고사실 한 10방은 먹였다 엄격한 키리카마저 마이페이스에 휘둘려 혼이 쏙 빠져버린다.

사실 나이가 제일 많고 디자인에서 그나마 어른인 티가 나서 그렇지 키도 작고[2] 표정도 비글미가 돋는 표정이 대부분이라 아무도 어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Moon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라는게 황당할 노릇. 하지만 눈웃음을 보여주거나 하는 일러스트에선 눈을 동그랗고 해맑게 뜨고 다니는 평소와 달리 어른의 요염함 마저 느껴져 상당한 갭을 연출한다. 게다가 목소리 자체도 발음이 조금 애같고 순수함과 맹함이 듬뿍 들어가서 그렇지 듣다보면 마냥 어린 목소리가 아니라 어른 목소리를 가지고 성격 탓에 다른 느낌으로 들리는, 다소 미묘하고 절묘한 선에 있으며 가창 시에는 아예 톤이 다르다. 린네는 가창 시 2개의 톤을 보여주곤 하는데, 평소 목소리와 비슷한 느낌인 귀여우면서도 치유계 계통 목소리와 함께 진지한 노래에서는 사토리, 마이카와 비슷할 정도로 강한 보이스를 보여준다. 2개로 분리될 뿐이지만 워낙 평소 캐릭터 및 그와 갭이 큰 또 다른 톤의 차이로 본작에서 가장 다채롭다고 봐도 무방하다.[3]

너무 순수한 나머지 트러블을 빚기도 하지만 악의가 없고 순수한 만큼 바보 같은 것 이상으로 착한지라 원만하게 넘어갈 때가 많다.

2. 성우로서

키리카가 상당히 걱정했고 첫 대면에서 진땀을 뺐지만[4] 곧 바로 나쁘지 않은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키리카가 웃으며 순수함을 장점으로 인정 했다. 오히려 이런 면모가 재능을 개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천연에 느긋한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꿈을 쫓지 않는 것도 아니다. 성우가 된 계기도 넷 중 가장 순수하지만 반대로 가장 확실하다. 여기에 '되고 싶다'는 마음이 확실하게 조합되어 있어 키리카의 말대로 순수함이 강점인 케이스.

3. 작중 행적

작중 가장 늦게 입사한 성우인데다 유닛별 메인스토리에서는 개인 에피소드조차 없지만 에필로그 이후의 스토리인 시즌1.1~1.3에서 꾸준히 린네 개인의 심경 변화와 성장을 묘사했다. 일련의 일들을 겪고난 린네가 하는 말들의 변화 또한 린네라는 캐릭터를 평면적인 캐릭터에서 멈춰두는게 아니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데 한 몫 했다. 캐릭터성의 변화는 없지만 이전과 다른 린네의 생각을 작중 대사로 차례차례 느낄 수 있다.

3.1. 4장

작중 묘사상 에어블루에는 가장 마지막에 입사했다. 린네가 도착한 날이 곧 Moon이 완성된 날. 그러나 오자마자 그 자리에 있는 인물 전원을 당황시키는 업적을 세우고 키리카까지 당황제압 하면서 Moon의 '이상함'까지 완성 시킨다.

팀의 나머지 셋에 비하면 4장에서 자신의 메인 스토리라고 볼만한 스토리는 없다. 당장 혼자만 심리테스트가 나오지 않았고 대체로 나오면 다른 인물의 스토리에 껴서 훌륭한 씬스틸러를 맡는다. 하지만 그런 등장만으로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하는게 특징.

사토리의 철저한 루틴을 박살낸 하루가 그나마 가장 큰 등장이다. 어떻게 보면 사토리와는 여러모로 반대로, 이런 조합으로 함께 엮이곤 한다.사토리 지못미 린네가 기숙사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보니 사토리가 정해둔 일종의 룰을 침범하고 마는데, 사토리가 루틴을 실천하는 족족 침범하는 바람에 사토리는 하루를 송두리째로 스트레스로 날려 버린다.

그래도 내심 다른 멤버들에게는 활력소 같은 존재인지 린네가 뒤늦게 긴장한걸 밝히고 풀이죽자 나머지 셋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3.2. 에필로그

낭독극 준비중 엉뚱하게도 즐거움 주의인 리코파에 끼어 들어가 나머지 멤버들은 전혀 가담하지 않던 차에 갈등의 한복판에 있었다. 물론 린네 답게 굉장히 텐션 높은 상태. 린네가 그런다고 싸움을 좋아할 성격은 아닌지라 대체 어떻게 굳이 저런 파벌싸움판에 있었는지는 의문이지만 사실 이런 모습 마저도 엉뚱한 성격이 아니냐 하면 린네 답다.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주역은 아니고 등장 횟수도 눈에 띄게 많지는 않으나 Moon 멤버 중에서는 주역인 메이를 제외하면 가장 비중이 크고 린네 개인의 생각이 드러난다.

린네는 리에를 따라잡은 이후의 미래를 홀로 고민하던 메이에게 찾아가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지 묻는다.[5] 그러자 메이는 린네에게 지도를 가지고 있는지 묻는데, 린네는 평소처럼 잘 모르겠다고 반응했으나 결국 메이의 부탁에 지도를 가지고 있다 해도 그 지도가 옳은지는 알 수 없다며 그럴 바엔 없는게 좋다고 생각하니 자신에겐 지도가 없다고 답해준다. 메이는 이를 듣고도 해결되는건 없었지만 참고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한다.

3.4. 시즌 1.2 Kaleidoscope

시즌 주역 4인방중 한 명. 린네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왜 꿈을 위한 것이 성우인가?'라는 물음이[6] 오디션중 들어오고 그 이전까지 눈물을 보이지 않던 린네가 서럽게 우는 모습이 등장한다.

기존에는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성우를 한다는 것으로 팀의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확실한 동기를 보여주었지만 위의 물음에 반박하지 못 하고 말문이 막히고 만다. 사실상 '성우 묘진 린네'를 부정당한 린네는[7] 오디션 후 그 어느 때보다 다운된 텐션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모두가 신경 쓰게 된다. 결국 사토리가 나서서 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리더인 리에에게 부탁하고 리에와 메이는 린네를 사토리에게 맡긴 뒤 돌아간다.

사토리와 이야기를 나누는 린네는 스스로의 길이 맞는지 줄곧 생각하며 계속 풀이 죽어있었고[8] 마침내 자기도 모르는 사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그런 모습을 사토리가 가만히 지켜보며 곁에 있어주고 달래주자 린네는 사토리를 평소 부르던 별명인 '사토찡'으로 연거푸 불러대고 결국 크게 소리내어 울음을 터트린다.[9] 사토리는 서럽게 우는 린네에게 '너의 방식이 옳다는걸 증명하면 된다'며 린네가 성우라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기쁘게 해준다는 꿈을 간접적으로 옹호하고 응원해준다.

이후 린네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던 중 유즈하와 만나게 되고 오디션에서 있었던 일과 관련해 성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유즈하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다소 조심스러워 하기도 했으나 린네는 자신있게 괜찮다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린네는 이전엔 하지 못 했지만 이젠 확고히 "아이들을 웃게 해주기 위해 성우를 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다며 이전과 다른 자신감을 보인다.

모두가 모여 불꽃놀이를 하면서 내심 다른 멤버들은 여전히 린네의 상태를 걱정하나 린네는 기운을 차린 상태였고 즐겁게 불꽃놀이에 임한다. 마지막에 린네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스파클라의 색이 다양한 것을 보며 하늘에서 보면 모두가 하나의 만화경 같을 것이라며 희망적인 대사로 불꽃놀이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다.

불꽃놀이가 지나가고 모두가 봤던 오디션의 3차가 있던 날 Moon의 멤버들은 홀로 3차 오디션에 나간 메이를 공원에서 응원한다. 린네는 메이라면 괜찮으리라는 마음으로 평소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공원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시즌1.1이 주역들의 고민 그 자체만을 다뤘다면 1.2는 마이카를 제외하면 쭉 주역들의 좌절을 그리다가 겨우 리코만 극적으로 주인공 역에 캐스팅되는게 나오는 다소 현시창스러운 전개인데[10], 그 안에서도 개개인이 다시금 자신의 길(성우)을 관철해나가는 극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런 테마로서 린네의 행적은 시즌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을 차지하며 마찬가지로 가장 눈에 띄게 좌절하고 다시 굳건히 자신의 꿈을 안은채 나아가기로 하는 등 4장에서 개인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은 것을 훌륭히 만회했다.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1.2에서 좌절을 겪으며 본래의 캐릭터성 묘사가 다소 줄었던 반면 1.3에서는 다시금 본래의 천연을 발휘하곤 한다.

중후반부 즈음 마호로와 메이의 부름으로 사토리 등의 멤버가 있는 곳에 리에와 함께 찾아오고 이야기를 나누며 메이와 1.1에서 나누었던 지도 이야기를 꺼낸다.
그런데 말야 사토찡, 나도 지도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몰라!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어서 성우를 한다는건 충분히 소중한 지도였던 거겠지?

그러나 직후 스스로가 이야기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바뀌었다는 말을 꺼내며 알게된 것을 이야기해 나간다. 별을 보고 옛 사람들이 길을 찾아갔다는 이야기를 했던 린네는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는 이를 알게해준 것은 사토리이니 사토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알려주는 별도 분명 하늘에 있을 것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사토리는 괜찮을 거란 믿음을 보인다. 비록 당장 하늘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는지 별이 보이지 않았지만[11] 리에는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내일은 보일거라며 린네의 말에 편승해 별의 존재를 긍정한다.

3.6. 그 외 에피소드

3.6.1. 이벤트 CUE! Screen party C.Q

사토리가 거의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데, 본편 처럼 사토리와 엮여있어 비중이나 역할이 제법 괜찮은 편이다. 린네의 표현으로는 사토리를 곧장 슬럼프에서 꺼내주기 힘들었지만 결국 린네의 이야기나 노력은 허사가 되지 않았고 사토리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 나름 사토리가 린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에피소드. 사토리 만큼이나 린네의 개인사를 볼 수 있는 편이다.

3.7. 애니메이션

방영 일정 확정 이후 공개된 첫 PV에서는 혼자만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에서 부터 린네는 가장 마지막에 입사한 성우이기 때문인지 마사키나 리오가 성우들을 모아 놓고 공표하는 장면에서 마이카와 함께 등장하지 않는데, 마이카와 달리 나중가서도 전혀 나오지 않는다.주인공이었다 카더라[12]

결국 11월의 Wind&Moon의 낭독극 저녁 공연에서 공개된 Moon의 PV를 통해 처음 영상화된 모습이 공개되었다.

사토리와 함께 거의 유일하게 기본 복장에 소소한 수정사항이 있다. 둘 다 공통으로 줄무늬가 없는 것처럼 표현되었다. 아야와 유우키의 물방울 무늬, 마호로의 격자 무늬가 전부 큰 수정 없이 결정된 것을 생각하면 신기한 점.

PV때부터 나왔던 린네가 샤워기들 들고 빙글빙글 도는 장면은 방영 전부터 린네하면 언급되곤 했는데, 마침내 7화에서 이 장면이 나오자 공식에서는 아예 움짤까지 땄다.

2쿨 PV에서는 놀랍게도 원작과 다소 다르게 사토리에게 거의 화를 내듯 말하는 장면이 들어갔다. 사토리의 루틴에 대해 지적하는 것으로 보아 원작과 동일한 소재가 이용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린네가 PV에서 보여준 대사는 린네의 모든 대사를 통틀어서도 강렬한 편.
  • 1화 - 마지막에만 짧게 등장. 1화가 원작의 프롤로그보다 앞 시점을 다루기 때문이다. 15명의 성우들이 모종의 오디션을 보러간 오디션장의 한 켠에서 친구인지 모를 2명의 인물과 디저트를 먹고 있다. 원작에서 나오지 않은 에어블루와 린네의 접점이 묘사되었다고 볼 수 있다.
  • 2화 - 15인이 오디션 설명을 듣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즉, 15인이 성우일로 왔고 어디서 왔는지도 들었다. 이후로도 조금씩 원작처럼 씬스틸러를 맡는다.[13] 원작을 모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떡밥성 인물. 마지막엔 플라워 4인방이 모인 카페앞을 카페 메뉴도 한 번 훑어보며 서성이다 지나간다. 원작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상경은 했는데 언제 상경했는지 등은 나오지 않기에 그 이전 행적이 불명이었으나 애니판을 보면 착실히 도쿄를 즐기고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게 깨알 포인트. 이후 3, 4, 5, 6화는 미등장이다.[14]
  • 7화 - 7화에서 드디어 등장하는데, 사실상 7화는 린네가 주인공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린네에 대한 묘사가 강하다. 심지어 이 편의 작화가 이전과 비교해 고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전까지 제대로 나오지 못 한 것을 훌륭히 만회했다. 게다가 사실상 라이브씬이 있다.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린네 팬에게는 대단히 환호 받는 에피소드. 7화에서 묘사된 린네는 원작에 비하면 설정이 추가된 편이다. 마사키가 데려와 우선 리오에게 보여주게 되며 이후 사장실에서 자는 모습으로 제대로 된 등장을 이룬다.[15] 역시나 리에와 메이를 보고 신기하다고 말하나[16] 원작과 달리 사토리와는 큰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다.[17] 환영회를 하며 밝은 모습으로 팀원들에게 잘 섞여 들어가지만 리에는 안 그래도 소속팀의 출발이 늦은 것 같아 고민하던 와중에 린네에게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말하기 어려워 하고,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된 린네는[18] 대뜸 견학을 하는 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그렇게 윈드, 버드 멤버들이 일하는 현장에 견학을 가나 사고만 치게되고[19] 성우라면 역시 수록현장이기에 스튜디오 앞에도 가게되나 리에가 진지하게 판단해 수록현장은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이야기 해 수록현장은 보지 않고 넘어간다. 사실상 견학이랍시고 별 성과는 없던 것. 이후 나머지 셋은 길을 걸으며 린네에 대해 잘 모른 채 견학을 다니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고 이윽고 린네에게 자신에 대해 알려달라고 부탁한다.[20] 아이들과 노는 걸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그 때 평소 린네가 놀아주던 아이들이 나타나고 갑자기 아이들과 노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해맑게 아이들과 놀아주기 시작한 린네는 노래까지 부르며 놀기 시작하고[21] 나머지 멤버들도 아이들에게 떠밀려 같이 놀게 된다.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뒤 다시금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렇게 린네가 어떻게 1화의 스튜디오에 있었는지, 어떻게 에어블루에 들어왔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진다. 본래 상경해서 놀이공원의 알바를 하고 있던 린네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22] 블룸볼의 오디션을 보러 가면서 에어블루의 15인이 처음 오디션을 보러 온 것을 목격한 것. 린네는 이 때 본 마사키와 15명의 모습이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들어 에어블루에 들어오는 길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23] 린네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밝히며 아직 아무 것도 못 하고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대단한 긍정을 보여주자 어딘지 모르게 막연한 기분이 강했던 문은 의욕을 가지게 된다.[24] 사토리와도 악수를 나누는 등[25] 멤버들과는 완전히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기쁜 마음에 린네는 못 다한 환영회를 하자고 하지만 이미 아이들과 놀아주다 지쳐있던 나머지 멤버는 각각 핑계를 대며 도망친다.[26] 이를 린네가 같이가자며 쫓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린네에게 많이 몰빵된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살짝 비어있던 린네의 설정을 채우기도 했고 그 와중에도 견학으로 신인 성우들의 노력이 묘사 되었기에[27] 무리 없는 각색이 되었다. 7화 중에는 등장하지 않아도 4명의 팀명이 Moon(달)이라는 점을 들며 달은 태양빛을 받아 빛을 내므로 달이 빛나기 위해서는 태양이 밝아야 하고 필수적인 존재인데, 린네에게 노을 후광을 비춰주는 연출을 사용했듯이 린네가 들어오며 4인이 완성되고 린네가 태양의 역할을 해 팀을 진정한 의미로 완성시킨 것으로 대체로 해석된다.
  • 9화 - 윈드와 문 멤버들은 8화에서 등장하지 않았기에 9화에서 다시 짤막하게 등장. 사토리와 함께 팀에서는 둘만 대사가 있다. 버드의 포겔 데뷔가 확정되자 가장 먼저 얼굴이 나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이냐고 묻는데, 이는 린네가 가지고 있던 꿈이 뭔지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 이후 마지막에 포겔의 데뷔 무대를 보러 오는 것으로 모두와 함께 등장한다.
  • 10화 - 드디어 PV에서 나왔던 오즈의 마법사로 보이는 의상들의 진실이 드러난다. 알고보니 린네가 구민센터에서 낭독극 일을 물어와 문 전원이 하게 된 것. 일명 리에의 말로 '어린이 커넥션'. 소속사를 통해 일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연습하는 도중에는 잘 연습하나 리에의 뜬금없는 중2병 센스에 크게 웃는 모습을 보인다.
  • 11화 - 버드를 제외한 모든 팀이 미등장이지만 마사키가 버드에게 FF 의상을 공개하면서 16인 모두가 FF의상을 입은 모습이 한 컷 지나간다.
  • 12화 - 중간에 팀원들과 낭독극을 연습하며 등장. 갑자기 옆에 빠져 블룸볼 1화 단체 감상 준비를 일주일이나 빨리 하고 있는 리에를 팀원 다 같이 연습하자고 설득한다. 결정적으로 린네가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치켜들며 같이 하자고 하면서 리에가 하겠다 답하는데, 이때 린네가 들고 있는 물건은 양철 나무꾼을 맡았기 때문에 도끼였다.[28] 1화 방영 당일에는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버드 멤버에게 정확한 자리를 짚어준다. 이후 감상에 들어가서는 졸고 있는 메이를 붙잡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마지막엔 낭독극의 본 무대를 뛰는 모습이 나오며 1쿨이 막을 내린다.

4. 여담

빨리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멤버들에게 별명을 다짜고짜 붙였는데 리에=리엔느, 메이=나루쨩[29], 사토리=사토찡[30] 라고 붙였다. 물론 셋 다 저렇게 부르는걸 싫어한다.[31] 이후 다른 팀 멤버와의 접점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도 별명을 붙여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린네의 말에 의하면 어머니는 자기보다 천연이라고 한다. 소와 딸의 이름을 헷갈릴 정도. 린네가 대놓고 '천연'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나머지 멤버들의 반응은 "린네가 엄마 닮았네".

나름 현재와 같은 성격이 제대로 형성된 것은 6살 즈음이라고 한다. 가족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왜 6살인가 하면 그때 목장을 하고 있는 자신의 생활 환경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린네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소의 잠자리에 시트를 깔고 자기도 했던 그 시절을 즐거웠다고 표현한다.

현재의 본가는 어릴 적과는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 말로 "어릴 땐 집이 외양간의 2층이었어."라고 말하기 때문. 더불어 현재보다 형편이 좋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술되어 있듯이 본인은 그 시절을 매우 좋아하며 힘들거나 하지 않았냐는 사토리의 말에 굉장히 즐겁게 이야기 했다.

서술되어있듯 눈을 댕그랗게 뜨고 다니는데 16인 중에서 평소 표정으로는 린네만 눈매가 동그랗다.[32] 이런 눈매 덕에 은근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드래곤볼의 크리링 같은 캐릭터가 연상되는 면이 있다.

밝아보이기만 한 것 같지만 스토리에서 우는 모습도 나오는 건 물론이고 사실 긴장은 가장 많이 하는 성격.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하는 린네는 거의 클리셰처럼 등장한다. 이는 라이브 막간에 나오는 연기에서 자주 나오는 모습. 오히려 이럴 땐 나머지 셋이 덜 긴장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긴장을 많이 한다.

5. 카드



[1] 손 씻고 온다더니 화장실에서 그대로 잠들어서 한참을 오지 않아 모두가 당황했다. [2] 소꿉친구 둘과 1~2cm차이 밖에 안 난다. 사토리에 비하면 똑같이 꼬맹이 키. [3] 메이의 톤도 가창 시엔 대부분 강한 편인지라 Moon은 악곡에 따라 귀여운 톤으로 볼 목소리가 리에 한 명 밖에 없을 정도로 카리스마가 넘친다. 그 마저도 리에의 간드러지는 창법이 나머지 셋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서 밸런스는 괜찮은 편. 또 신기하게도 밝은 곡에선 메이도 귀여운 톤이 나오고 린네가 귀여운 톤을 구사하는지라 이게 역전된다. [4] 하려는 말은 하지도 못 했는데 린네가 자꾸 헛소리를 해서 이야기가 산으로 간 것도 모자라 말 자체도 황당했기에 키리카가 어디까지 이야기 했는지 까먹을 정도였고 상황자체를 곤란해 했다. [5] 메이는 이런 린네에게 혹시 초능력자냐고 물으며 어떻게 알았는지 묻지만 메이가 스스로에게 무감각해 몰랐을 뿐 여러모로 티가나는 상황이었다. 이후 마호로에게도 같은 소리를 한다. [6]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라면 소설가 등 여러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7] 이런 그림을 보고 유즈하는 작중 최고조로 분노하기까지 할 정도로 업계의 현실이 단편적으로 묘사된다. 린네의 꿈이 본작의 누구를 데려와도 비웃지 못 할 정도로 순수하고 훌륭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현실이 잔인하다는 것 때문에 대단히 애석한 장면. [8] 린네가 성우를 하는 이유는 공원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성우가 되어 애니메이션 등에 나오면 나라 전체를 넘어 세계의 아이들을 기쁘게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성우라는 일은 꿈만 가지고 하기 힘들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기에 다른 방식도 있는데 '굳이 왜'라는 물음에 막상 제대로 대답하지 못 했다. [9] 성우일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운건 메인 스토리에서 아야 정도밖에 없었는데 아야가 기쁨의 눈물에 가까웠다면 린네의 눈물은 설움과 분함이라는 극단적인 차이가 있다. [10] 3차심사에 진출한 4명의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희망찬 분위기의 열린결말일 뿐. 분위기 자체는 한 없이 밝게 마무리 되지만 리코 말고는 결과적으로 아무도 잘 됐는지 알 수 없다는 점, 그 이전에 떨어진 인물이 16명 중 12명이라는 점, 유즈하나 린네는 처음으로 기존과 다른 감정이 깊게 드러난다거나 하는 점으로 1.2의 현시창 전개는 은연중에 짙게 깔려있다. 사실 2차에서 떨어진 리코가 주인공 역에 캐스팅 된 것도 이런 현시창 전개에 '인생은 모르는 법'이라는 요소를 넣어 그나마 완충한 것에 가깝다. 이 마저도 사실 중립적인 메세지인지라 작중 내용은 밝아도 100%긍정으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 [11] 사실 도시인게 한 몫 한다. [12] 7화 한정으로는 진짜 이 말이 사실이 되었다. [13] 성격은 좀 다르다. 원작은 그 특유의 성격이 씬스틸러로 만든 것이고 애니판 초반은 원래 등장하지 않아야 하는 시기에 끼워서 보여주기 위한 장치. [14] 3화는 그냥 미등장이고 4화는 윈드와 문의 멤버 전체가 나오지 않는다. 이것도 은근 팬들에겐 시청 포인트라서 그런지 에니와 아이리 역 이이즈카 마유는 트위터를 통해 "린네는 기다려 줘"라고 말하기도 했다. 5화는 생뚱맞게도 나머지 멤버가 수록현장 견학으로 출연하고 Wind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그냥 안 나왔다. 6화가 Wind의 에피소드로 결정되어 팬들 사이에서 또 린네가 나올 것 같지 않다는 걱정섞인 분위기가 돌자 담당 성우인 사토 마이 쪽에서 린네는 꼭 제대로 등장할테니 안심해주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후 진짜로 6화에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7화 예고로 드디어 등장이 예고되었다. 여담으로 린네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6화에서 등장하는 고양이 '미이코'는 사토 마이가 목소리를 담당했다. [15] 화장실에서 자고 있던 원작과는 장소가 달라졌다. [16] 참고로 애니에서는 이 둘이 특이하다는 것이 처음 언급된 장면이다. 원작에서도 15인의 첫 만남이 없는데다가 1~4장은 타 팀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언급상으로는 린네의 언급이 최초지만 애니에서는 첫 만남이 묘사되기 때문에 깊이가 달라진 장면. [17] 다만 이는 일부러 이렇게 각색했을 가능성이 높다. [18] 천연이라 다소 바보인 것처럼 나오는 린네지만 이 부분은 린네 특유의 갭모에를 이용한 것인지 기숙사를 둘러본 이후 분명 다른 이들도 살고 있을텐데 다들 어디에 있냐고 날카롭게 물어본다. [19] 버드의 레슨중에는 괜히 메이가 유우키의 게임을 도와줬다가 다른 멤버들도 게임에 빠져서 키리카가 쉬는 시간을 조금 갖다가 자가연습을 하고 있으라고 했음에도 사실상 농땡이를 피운 게 되어 키리카에게 혼난다. 윈드 때는 잘 될 뻔 했으나 라디오에 쓸 만화 소개를 수록하던 중 사토리가 특유의 덕력을 너무 발휘해서 아야와 커플링도 아니고 커플링의 '명칭'으로 흥분하며 논쟁을 벌인 탓에 방해가 되고 만다. 문이 초반에 영 잘 안 된다고 했던 부분이 애니에서 강화된 것. [20] 원작에서는 나머지 멤버들이 간단하게나마 린네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처음 만나게 되나 애니에서는 해당 장면이 사라졌고 간단한 자기 소개 정도만 듣게 된다. 린네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이런 장면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각색된 것. [21] 그 하늘하늘한 목소리로 동요를 부르니 대단히 잘 어울린다. 이때 부른 동요에는 '달'이라는 가사가 많이 들어가며 달을 앵글안에 넣는 연출이 많이 들어갔고 모두의 율동으로도 볼에 손을 얹는 등 달을 묘사한 율동이 나온다. [22] 이것도 원작에서는 프리터라고 설정이 적혀있을 뿐 메인 스토리 상 무슨 알바를 하고 다녔는지, 하고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었다. 원작에서는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쪽이 꿈이었고 방송에서 노래하는 언니가 되는 것은 애니의 설정. [23] 린네가 천연이라고는 해도 어떻게 밑도 끝도 없이 모두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설명이 된다. [24] 메이 마저도 린네를 보며 감동이 있었는지 노을빛을 등지고 선 린네를 보고 "눈부셔..."라고 읖조린다. 처음 린네와 만났을 때 한껏 휘둘리며 진땀을 흘리는 장면과는 반대되는 연출. 심지어 메이는 7화 내내 린네를 향해 표정을 구기는 일이 더 많았다. [25] 원래는 만나자마자 나이 많은 언니인 줄 알았다는 말을해서 사토리에게 제대로 찍히지만 분량상 사토리가 린네에게 제대로 휘둘리는 것은 다른 회차로 완전히 빼고 중심적인 부분을 먼저 묘사하기로 한건지 노골적으로 둘의 악수를 클로즈업 시켜 보여준다. 이 둘, 특히 사토리에게 기다리는 풍파를 생각하면 웃긴 장면. [26] 사토리는 책 반납, 메이는 클랜전, 리에는 별다른 핑계거리가 없어 린네와 환영회를 할 뻔 하다가 악마는 저녁엔 들어가봐야 한다면서 도망친다. [27] 사실상 나머지 캐릭터들의 팬서비스도 겸했다. [28] 도끼날이 번쩍이며 리에가 잔뜩 쫀 얼굴로 대답한다. [29] 메이의 한자표기인 울릴 명(鳴)자를 음독하면 메이, 훈독하면 나루다. 읽는 법을 바꾼 것. 사실 나루라는 이름도 서브컬쳐계에서 적당히 등장하는 이름이다. [30] 여담으로 린네의 담당 성우 이름이 '사토' 마이다. 흔한 성씨지만 우연히 겹치는 부분. [31] 그와중에 메이는 나머지에 한해선 조금 맘에 들었는지 사토리를 사토찡이라 부를 때가 있다. 원래는 '사토리상(さん)'이었다.격이 확 낮아지잖아 [32] 유우키도 동그란 편이지만 나름 린네보다는 날카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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