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4:53:23

야옹 선생

냥코센세에서 넘어옴
파일:나츠메 우인장 한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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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선생
ニャンコ先生
파일:Madara_pro.png
이 름 <colbgcolor=#ffffff,#1f2023>마다라
성 별 남성
종 족 요괴
하는 일 나츠메 타카시 경호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노우에 카즈히코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토퍼 웨캄프

1. 소개2. 작품 내 행적3. 능력 및 강함4. 인물 관계5. 기타

[clearfix]

1. 소개

파일:Madara_pro.png 파일:attachment/natsume_yuujinchou02-2.jpg
평소 모습 본모습
나츠메 우인장》의 등장 요괴. 복고양이에 봉인되어 있었던 대요괴로, 본명은 마다라(斑).

나츠메 타카시의 외할머니인 나츠메 레이코와는 전부터 친분이 있다. 레이코의 사후 그녀가 남긴 우인장을 가지려 했으나, 레이코의 손자인 나츠메가 남은 유일한 혈육인 자신만이라도 레이코의 추억을 소중히 해주고 싶다고 한 것을 존중해 타카시의 사후 우인장을 받기로 약속한다.

나츠메한테 자신을 ' 선생'이라고 부르라고 해서 '야옹 선생'이 되었다.[1] 가끔 어떤 자막 제작자들은 냥이 선생이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야옹 선생'으로 굳혀졌다. 나토리 타키는 '고양아',[2] 마토바는 그냥 쌈박하게 ' 고양이', 토우코 아주머니는 '냥키치', 시게루 아저씨는 '냥고로', 히이라기는 ' 돼지 고양이' 혹은 '돼지 만두', 미스즈는 '고양이 달마'라던가 '다리 달린 떡뭉치' 혹은 '볼링공' 등등 부를 때 마다 호칭이 달라지고, 타누마는 '냥냥 선생' 혹은 '폰타'라고 부르는 등 사람들마다 부르는 호칭이 다 다르다.

복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나츠메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이 모습은 일반인들에게도 보이는데 이상할 정도로 뚱뚱하고 다리가 짧은 고양이로 보인다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건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 인형이라 우기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그냥 납득하고 넘어가는 것을 보면 인형같은 모습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모양. 놀랍게도 스코티시 폴드인 듯 하다.[3] 무려 수컷 삼색 고양이지만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가자...[4] 다른 요괴들과 달리 인간 사회에 대해 상당히 빠삭하며, 작중 여학생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니시무라의 돈을 강탈해 오락실을 즐기거나 카페 음식들을 죄다 주문하고 주식 신문을 읽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부득이하게 봉인된 복고양이 형태지만 마음대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본인 말로는 고양이 모습을 빌린 것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하는 짓을 보면 영락없는 고양이다. 나츠메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이는 좋다. 작중에서는 이상하게 생긴 고양이라서 '돼지 고양이' 등으로 부르지만 본인은 매우 러블리한 모습이라고 인식하는 듯. 본 모습은 크고 하얀 늑대형.

복고양이 모드와 본체 모드 둘 다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인데 갭이 상당하며, 동일성우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연기력이 돋보인다.[5] 북미판의 크리스토퍼 웨캄프도 복고양이 모드와 본체 모드의 목소리의 갭이 상당하다.[6][7] 원판의 야옹 선생이 옛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는만큼 북미판의 야옹 선생도 이에 맞춰서 약간 포쉬 억양 느낌으로 연기한다.

2. 작품 내 행적

처음에는 나츠메가 죽으면 우인장을 받아가겠다는게 목적이지만 점점 나츠메에게 정이 들어가는 상태인데 워낙 제멋대로 행동해서 나츠메를 곤란하게 하기도 한다. 그래도 나츠메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서 구해준다. 행동이랑 말을 보면 그야말로 솔직하지 못한 츤데레. 본인도 이런 감정의 변화를 느꼈는지 의식적으로 나츠메와 일정 수준의 선을 그으려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쉽지 않은 모양이다(…)

다른 요괴들로부터 우인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란 이유로 일종의 보디가드 역할을 맡고 있는데, 나츠메가 체질상 요괴가 꼬이기 쉬운 데다가 전투력도 낮은데 일은 벌려놓고 뒷수습 감당을 거의 못하다보니 야옹 선생이 열심히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워낙 요력이 강한 대요괴 클래스라 어지간한 일은 원큐에 처리 가능할 정도로 유능해서 나츠메가 과거와 달리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게 만든 1등 공신.


언제부터인지 어깨에 올리면 나츠메가 무거움을 느낄 정도로 살이 쪄있다(…) 그냥 걷고 있을 뿐인데 집이 울릴 정도라 토우코는 '지진이 났나?'하고 생각할 정도. 식탐도 장난이 아니며 특히 술을 매우 좋아하고 오징어 중년의 별이라고 찬양하는데, 이 때 모습은 진짜 영락없는 동네 아재...[8] 가끔 주변 요괴들을 찾아가 술이나 음식을 빼앗아 먹는 것도 다반사라 결국 다른 요괴들이 보이콧 선언을 하기도. 설정집을 보면 사람도 식량취급. 작품 초반부에서 나츠메도 잡아먹으려고 하긴 했었다. 이 작품의 마스코트다보니 작중에서 사람이나 요괴를 먹어치우는 묘사는 없고 요괴같은 경우에도 힘만 빨아먹고 퉤 뱉어버리는 식.

가끔씩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 때도 있는데 이때의 모습은 레이코와 상당히 닮은 모습이다.[9] 아무 사람이나 변신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만난 인간 중 가장 인상을 깊게 남긴 게 레이코라 그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10] 실제로 나츠메와 첫 대면 당시 요괴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게 힘들다는 발언도 있었다.

나중엔 나츠메의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나츠메와 갭이 상당하다 못해 아예 딴사람이다. 겉모습은 나츠메랑 같지만 알맹이는 야옹 선생 그대로라서[11] 니시무라와 키타모토가 질겁했다(…)

사실 몇 가지 떡밥이 있다. 어쩌다가 복고양이 속에 봉인을 당했는지, 그리고 레이코에 대해서 물어보면 뭔가 생각하면서 얼버무리는 식의 마무리로 끝내버리는 등 레이코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적어도 봉인은 레이코 사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우인장에 이름은 없다고 자신의 입으로 밝혔으며, 옛날에 레이코가 내기를 하자며 여러번 찾아왔었으나 그때마다 모두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나츠메와 함께 다니는 건 계약이 아니라 약속.

3. 능력 및 강함

결계를 만들 수 있으며, 나츠메가 사는 집에 결계를 만들어 사악한 요괴의 침입을 막고 있다. 하지만 염소 수염처럼 요력이 강하다면 이 결계 속에 멀쩡히 들어올 수 있으며(…) 사악한 요괴 중에서도 멀쩡히 들어온 경우도 있어 미묘하다고 평가받는다. 본인 피셜로 이름을 돌려받으러 온 요괴들이 들어올 수 있게 결계를 만들었다고.

다른 요괴의 요력을 빨아들여 무력화 시킬 수도 있으며, 힘의 원천인 요력을 빨린 요괴들은 상당히 약해진다.
파일:여고생 야옹선생 1기 11화.jpg
파일:여고생 야옹선생 5기 5화.jpg
나츠메 레이코로 변신한 야옹 선생
파일:나츠메 야옹선생 4기 6화.jpg
파일:나츠메 야옹선생 4기 6화 2.jpg
나츠메 타카시로 변신한 야옹 선생
주특기는 아니지만 사람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으며, 작중에선 레이코의 모습과 나츠메의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분명 작품 내에선 최강 클래스의 요괴는 맞는데 나츠메의 주먹에 끙끙거리는 면이나 지나가던 요괴의 부적에 꼼짝 못하는 등 미묘하게 당하는 모습이 나오곤 해서 실제 어느정도 강한가 가늠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래도 묘사를 보면 요력 방출만으로도 요괴들을 내쫒거나 어지간히 강한 요괴들조차도 야옹 선생 앞에서 쫄고, 야옹 선생과 미스즈들의 백귀야행을 마토바의 퇴치사들이 보고서 자신들의 식신들과는 아예 격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마토바 또한 야옹 선생을 어떻게 식신으로 손에 넣었는지 궁금해 하며, 야옹 선생도 "마토바를 한 입에 먹어치워 버릴까?"라는 대사를 하는 등 진지할 때는 작품 내 최강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문제는 그 놈의 개그 캐릭터 보정 때문에 활약을 해야할 때 복고양이에 봉인된다던가, 술에 취해있다던가, 허리를 삐끗한다던가, 심지어 마토바의 화살에 맞고 평소만큼의 힘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오랫동안 수면을 취해 힘을 회복하기도 했다(…) 어쨌거나 개그 캐릭터 보정을 받는 상태에서도 듣보잡 요괴들에겐 넘사벽인 건 맞다.

4. 인물 관계

  • 나츠메 타카시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사실은 서로 신뢰하며 나츠메가 평온한 일상을 지낼 수 있게 만들어준 일등공신. 집에 결계를 펼쳐주거나, 사악한 요괴를 퇴치해주는 등 여러가지 방면으로 그를 도와주고 있다.
  • 나츠메 레이코
  • 나토리 슈이치
    기본적으로 무난한 사이이나 야옹 선생 쪽에서는 나토리를 100% 신뢰하고 있지 않으며 가끔 티격태격하기도 한다.[12] 야옹 선생 피셜로 나토리의 어깨에 올라오면 전망부터가 다르다고(…)
  • 마토바 세이지
    나츠메의 주변 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경계하고 있는 인물. 참고로 마토바와 첫만남 때 그의 차림새[13]를 신랄하게 디스한 적이 있다.
  • 타누마 카나메
    야옹 선생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 요괴의 기척만 느낄 수 있는 그를 미묘한 능력을 지닌 애송이로 보고 있긴 하지만, 오미바시라 편에서 나츠메 구출에 큰 활약을 해준 뒤로는 나름 쓸만하다고 여기고는 있다.
  • 타키 토오루
    야옹 선생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 항상 자신을 숨막히게 끌어안기 때문에 타키만 보면 소름부터 돋아하며 숨고 도망가기 바쁘다(…)
  • 중급
    기본적으로 야옹 선생이 부려먹고 있는데, 먹을 것이나 술을 빼앗아 먹기도. 그 때문에 중급들이 보이콧을 선언했던 일도 있지만, 바로 응징당했다.

5. 기타

  • 우연이지만 야옹 선생의 일본어식 발음 '냥코센세'는 나츠메의 성우인 카미야 히로시가 실제 기르는 고양이 이름이다.
  • 복고양이 때나 본 모습일 때나 개그캐 보정 탓에 나츠메에게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안맞는 날엔 타키가 숨막히게 껴안거나.(...)
  • 나츠메의 진히로인化에 한몫해주는 캐릭터들중 하나로, 나츠메가 위험에 처해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바람처럼 나타나 구해주는 묘사가 많아서 짐승인데도 불구하고 나츠메와의 조합이 인기가 많다. 물론 이럴 때는 셋쇼마루처럼 수인화되어 표현되는 편.
  • 야옹 선생의 복고양이 모드는 실제로 보면 매우 귀여워 《나츠메 우인장》 굿즈 10분의 9은 야옹 선생 복고양이 모드지만 팬들은 야옹 선생도 좋지만 제발 사람 굿즈 좀 내달라고 성화다... 작품 내 취급은 험하다. 그럼에도 타키는 그 모습을 매우 좋아해 야옹 선생이 보일 때마다 격렬한 애정을 표현, 늘 숨이 막히도록 껴안는다. 이 때문에 야옹 선생은 초창기엔 타키가 자신을 노려보고 요기도 상당한 것으로 착각했으나 진심으로 귀여워하는 걸 알게 된 이후에도 어째 타키가 나타나면 매번 식겁한다(…)
  • 나츠메가 요괴에게 당하거나 위기에 처하면 우인장을 가질수 있다고 좋아하지만 실제론 누구보다 나츠메를 걱정해주고 자기 디저트에 손대지 말라며 아닌척하면서 구해준다. [14]


[1] 원작 영어판은 그냥 Nyanko Sensei로 음차되었으나 영어 더빙에서는 Master Kitty Cat으로 번역되었다. [2] 일본어로는 네코쨩(猫ちゃん), 영어로는 kitty로 번역된다. [3] 스코티시 폴드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넙데데한 두상과 짜리몽땅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면서 귀는 접히지 않은 걸 보면 스코티시 스트레이트이거나 또는 폴드 믹스묘일 가능성이 높다. [4] 야옹 선생 曰 요괴는 인간과는 달리 성별에 별 의미가 없다고 하며, 야옹 선생의 말대로 나츠메는 작품 초창기에 요괴들한테서 레이코로 착각당하는 장면이 종종 나왔었다. 나츠메가 요괴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고 나서야 더이상 레이코와 헷갈리지 않아할정도. 다만 이것도 나츠메를 딱히 남자로 인식해주는게 아니라 같은 나츠메여도 레이코와는 엄연히 다른 존재로 인식하는 것에 가깝다. 물론 히노에처럼 성별을 신경쓰는 요괴도 있지만 흔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5] 애니메이션 제작 전 선행으로 나온 드라마 CD에선 복고양이 모드랑 본체 모드랑 목소리 간 차이가 거의 없다. [6] 북미에서는 2022년 7월 24일에 영어 더빙이 방영되었는데 이노우에 카즈히코 보다는 젊게 들리기 하지만 대체적으로 호평이다. 크리스토퍼 웨캄프의 야옹 선생이 젊게 들릴 수 밖에 없는게 이노우에는 1954년생이고 크리스토퍼는 1979년생이라 담당 성우들간의 나이차이가 무려 부자지간급인 25살이나 난다. [7] 우연히도 이노우에와 크리스포터 둘 다 쿨하고 차가운 캐릭터나 악역 전문 성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복고양이 모드의 목소리가 이노우에와 크리스토퍼의 평소 연기톤과 억만년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본체인 마다라의 모습을 생각하면 납득가는 캐스팅이다. [8] 나츠메 왈. 안기 싫어지는 소리 하지 마. [9] 스탭롤에도 '여고생 야옹 선생'이라고 나온다. 성우도 레이코와 같은 코바야시 사나에 알렉시스 팁턴. [10]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머리카락 색깔이 실제 레이코의 머리카락 색깔과 다르다. [11] 성우도 야옹 선생과 같으며, 나츠메의 외형에 걸맞게 최대한 가성을 써서 연기했다. [12] 이 둘이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보면 거의 초딩싸움급이다... [13] 삼선 후드티 + 안대 + 일본식 우산(…) 다만 야옹 선생이 디스한 건 안대와 일본식 우산뿐이었다. [14] 나츠메가 자신을 지키려다 퇴마의 화살에 스쳐 약간의 부상을 당했을때마저 활을 쏜 마토바를 잡아먹으려는듯 작중 가장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