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0:29:34

야마자키 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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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파|
파일:야마자키 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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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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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야마자키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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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신겐✝︎

야마자키 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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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right><table width=450><table bordercolor=#000,#ddd><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e2e6ff><colcolor=#000> 야마자키 하루토
Yamazaki Haruto ||
파일:하루토 이틀토 사흘토.png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성별 남성[1]
가족 야마자키 신타로 (아버지)
박종건 (사촌)
야마자키 신겐 (큰아버지)
소속 야마자키파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로오니 (519화~530화)
2.1.1. 최후2.1.2. 사후
3. 능력4. 인간 관계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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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한 것을 괴롭히면 안돼. 약한 것을 괴롭히는 것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과 같은 일이니까.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야마자키파의 부총재인 야마자키 신타로의 아들이자 종건의 사촌으로, 여성으로 보일 정도의 외모를 가졌지만 남성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시로오니 (519화~530화)

야마자키 신타로의 아들로 책을 좋아하는듯 하다. 신타로는 이런 하루토를 보고 종건을 보필하기 위해 열심히 한다며 칭찬한다. 한 조직원의 언급으로 종건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나, 야마자키파는 장자계승의 원칙을 엄격하게 따르고 있고 신타로는 자신의 아들이 후계자로 거론되는 것 자체를 상당히 불경스러운 일로 여기고 있다.

종건의 독백에 따르면 오로지 폭력만을 저지르고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운명에 순응한 종건을 평범하게 바라봐주고 그런 그를 처음으로 안아주는 사람이었다고 하며, 종건도 하루토의 배려에 마음이 흔들려 처음으로 신타로의 뜻을 거역하고 야쿠자가 되기 싫다고 말하나 역으로 신타로에게 하루토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2.1.1. 최후

파일:521화 힠.png
명예와 규율이라구요? 솔직하지 못하시네요.
제가 죽어야 하는 이유.
그저 저라는 존재가
종건님에게 위험하기 때문이잖습니까..

제가 죽겠습니다. 야마자키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님을 위해 죽겠습니다.
아버님은 저를 사랑해주셨지만 단 한 번도 인정해주시진 않으셨죠.
이제서야 아버님께 인정받을 수 있겠네요.
다행입니다. 저는 죽음으로 야마자키에서 해방될 테니까요.
하지만 아버님은 아닐 겁니다. 자식이 죽어도 규율에서 벗어나지 못하실 테니까요.
아버님, 참 딱하십니다.
- 521화 中, 본인
마침 아버지를 찾아왔다가 자신을 죽이라고 지시하는 신타로를 보고 당황하는데, 자신에게 손찌검을 날리며 비난하는 신타로에게 역으로 여러 핑계 대지만 결국 나 자신을 빌미로 반란 분자들이 들고 일어서는걸 두려워하는 것 뿐이지 않느냐라고 지적한다. 이후 할복하라는 지시를 받아들이지만, 그와 동시에 '난 이 전에는 자식으로서 사랑받았고, 할복을 통해 야마자키 파의 일원으로서 인정받겠지만, 아버지는 나의 할복을 기점으로 한 평생을 야마자키파에 매달려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런 당신을 동정한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2]

2.1.2. 사후

파일:하루토무덤.png
하루토의 무덤
신타로의 원칙주의를 예찬하는 조직원들에 의해 언급되며 이후 신타로가 그의 무덤을 찾아간다. 신타로는 자신을 원망해도 좋다며 모든 것은 야마자키를 위한 것이니 후회는 없다 한다.

그러나 이후 모리타 미사키에 의해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고, 신타로가 그리 중시하던 '규율'은 이미 그들이 태어날 적부터 엇갈려있었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3] 아예 내란까지 일으킬 정도로 폭주한다. 하루토의 말마따나 자식마저 죽일 정도로 규율에 미쳐버린 나머지 스스로 야마자키 파를 끝장낼 비수가 되어버린 것.

3. 능력

하루토님도 안타깝습니다.
하루토님의 뛰어난 재능이 아까워서요.
정작 가주의 자리는 종건님보다 하루토님이 어울리잖습니까.
— 외모지상주의 520화 中, 야미자키파 조직원
야마자키파 조직원의 언급을 보면 하루토 역시 종건 못지않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예 가주의 자리에는 종건보다 하루토가 어울린다고 언급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리더로써의 자질이 뛰어난 것으로 보이며 싸움에 미쳐있는 야마자키의 특성상 전투 쪽 재능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4] 그러나 그 능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사망해버려 그가 얼마나 뛰어난지는 밝혀지지 못했다.

신타로 역시 역안을 지녔다는 것이 밝혀져서 하루토 또한 역안의 재능이 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생겼다. 만약 정말 역안의 재능이 있다면, 조직원의 말대로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전투력으로 훌륭한 가주가 되었을 것인데 산파의 거짓말 하나 때문에 신타로 뿐만 아니라 하루토까지 자신의 재능을 빛내지 못한 것. 심지어 하루토는 이를 알지도 못하고 종건을 위해 죽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4. 인간 관계

  • 야마자키 신타로 - 아버지. 평소엔 나름 자상했지만 하루토가 종건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종건에게 하루토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하루토는 결국 부친에 대한 애증을 토로한 이후 자살했다. 죽음 이후 신타로가 무덤에 찾아가 어쩔 수 없다는 투의 회한을 읊는 걸 보면 부자간의 정은 분명 있었다. 또한 신타로가 박소미에게 후에 한 말을 보면 하루토는 신타로에게 외아들이었다.
  • 박종건 - 사촌 지간. 종건은 하루토에 대해 자신을 평범하게 봐주고 처음으로 자신을 안아 준 사람이라 했을만큼 특별하게 여겼다. 그러나 종건은 슬퍼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에 하루토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5]

5. 여담

  • 첫 등장 당시 종건의 성장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였지만 한 화만에 어이없게 죽어버려 독자들은 작가가 스토리를 변경한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시로오니 에피소드의 시작부터 박형석이 종건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어느정도 그를 미화 하려는 듯이 보여[6] 독자들의 반발을 샀는데, 하루토의 사상이 종건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종건의 미화 내지는 세탁이 거의 확정되는 수준인지라 여론을 의식해 스토리를 틀었을 가능성도 있다.[7]

[1] 여성으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매우 곱상한 외모를 가졌다. [2] 이때 할복 장면에 대해서는 현실성 문제로 논란이 있는 편. 할복은 그 행위 자체가 유명해서 그렇지 사실 할복 자체만으로 사람이 즉사하지 않는다. 혀 씹으면 죽는다던가, 면도칼같은 얇은 칼날으로도 동맥을 대충 그으면 사람이 죽는다는 류와 비슷하게 생긴 오해다. 실제로는 상술했듯 그렇게 금방 죽지 않고 그러면서도 고통은 엄청나게 느끼기 때문에 실제로는 장본인이 할복을 시도한 뒤 카이샤쿠닌이라는 이름의 전문가가 목을 참수하는 것으로 고통을 최소한 적게 느끼게 마무리 짓는게 일반적이다. 당장 근현대 일본에서도 미시마 사건에서 미시마가 섣부르게 할복을 시도하자 결국 검도 유단자가 목을 참수해 편하게 해줬다는 실제 사례가 존재한다. 그에 비해 작중에선 하루토의 목이 멀쩡한 모습을 보인 만큼 순전히 하루토가 배를 찔러 자결한 것으로만 묘사되는데, 이 경우 작가가 할복을 잘 몰라서 진짜 배 찌르고 가르면 죽는다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있었거나 신타로와 종건이 이를 의도적으로 방치해 긴 시간동안 고통 속에서 실혈사or쇼크사 했을 가능성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후자로 간다면 개연성도 개연성인데다가 신타로와 종건이 너무 인간쓰레기가 되어버리는 지라(...)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는게 중론. [3] 정확히는 규율 외에도 가주가 되고싶었음에도 단지 차남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참아왔던 것, 이런 이유로 아끼던 자식을 죽였던 것 등등 '규율을 위해서'라는 이름 하에 숨겨왔던 감정들이 이 일로 터져나온 것. [4] 본인의 아버지 신타로 역시 524화에서 신겐과 마찬가지로 도검불침의 흑골과 역안의 재능까지 가지고 있는게 밝혀져 하루토 또한 평상시에 보여주지 않았을뿐 도검불침의 흑골과 역안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5] 물론 그렇다고 무심했던 것은 아니며 상당히 충격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6] 형이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함은 물론 유진을 악인이라 하면서 종건에게는 빠져나올 수 있는데 왜 교도소에 갇혀 있느냐는 듯이 말했다. 최동수에 의해 4대 크루 관련 혐의를 뒤집어쓰게 돼 수감된 것이기는 하나 그 외에도 종건이 저지른 범죄는 상당하기에 그것들 만으로도 충분히 징역을 살 만 하다. 심지어 이런 발언을 한 인물이 다른 이도 아니고 주인공에다가 직전에 유진을 악인이라 매도했고, 종건이 다치는건 싫다는 말과 달리 직전 에피소드에서 지친 종건에게 김준구를 보내 정말로 종건을 간접적으로 나마 죽일 뻔 했다. 때문에 이 장면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종건을 미화시키고자 주인공을 선악 구분도 못하고 자신이 한 언행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멍청이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7] 그렇다고 하루토가 스토리에 개입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직후 반란에서 와타나베 코쿠인 야마자키 신타로에게 자식을 잡아먹고 실성했다며 그의 손으로 야마자키를 부술 거라는 말을 했으며, 실제로 모리타 미사키에게 출생의 비밀을 듣고 미쳐버린 데는 자신이 하루토를 죽였다는 것에 대한 슬픔도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