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9:19:10

야마모토 요시노부/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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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
3.1. 3~4월
3.1.1. 3월 21일: SD전 ( 서울 시리즈) [패배]3.1.2. 3월 30일: STL전 () [ND]3.1.3. 4월 6일: CHC전 ( 원정) [승리]3.1.4. 4월 12일: SD전 () [ND]3.1.5. 4월 19일: NYM전 () [ND]3.1.6. 4월 25일: WSH전 ( 원정) []
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정규시즌 성적
4.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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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파일:다저스 야마모토.jpg

2023년 12월 27일에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서울 시리즈에서 볼 수 있을 확률이 높다고 여겨지고 있다.[1]

2월 8일에는 시즌에 앞서 매년 발표되는 MLB's Top 100 Players Right Now에서 61위에 랭크되었다. #

2월 9일에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을 비롯한 다저스 프런트진도 야마모토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으며 같이 호흡을 맞춘 포수 오스틴 반스도 제구력이 정말 특별하다며 극찬했다. 불펜피칭을 돕기 위해 타석에 섰던 개빈 럭스도 야마모토 특유의 슬라이드 스텝 투구폼이 타이밍을 맞추기 정말 어려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담으로 다저스 여성 리포터 케스턴 왓슨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LA 와서 처음 먹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인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었다고 한다. 기사

2월 17일에는 라이브 피칭에서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제이슨 헤이워드를 상대하며 처음으로 타자들과 마주했다. 이중 프리먼에게는 삼진을 뽑아냈는데, 프리먼은 "그의 투구는 엄청 대단했다. 그가 우리 팀에 있어서 기쁘다."며 야마모토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월 20일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월 20-21일 한국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에 야마모토와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서울 시리즈 출전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고국 일본과 가까운 한국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르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순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만약 야마모토가 개막전에 나간다면 데뷔전에 개막 선발 투수로 낙점되는 역대 4번째 투수가 된다.[2]

추가로 계약할 당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다저스의 12년 325M보다 더 높은 비딩을 했으나 야마모토가 스스로 더 낮은 값을 부른 다저스를 택했다고 한다.

2월 22일에 실행한 라이브 피칭에서는 10타자 상대로 43구를 던지며 6탈삼진 2볼넷 1피안타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

2월 28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스프링 캠프 첫 등판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구속은 94-96마일 정도가 형성되었으며 19개의 투구수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무려 16개에 이를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

한편 스포츠 넷 LA 방송사에서는 야마모토의 투구 그립이 중견수 뒤쪽에 위치한 카메라에 노출된다는 부분을 지적했다. 팀들은 경기중에 중견수 쪽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지만, 2루 주자를 이용한 싸인 훔치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위험성을 알렸다. 다만 야마모토 본인은 크게 신경 안쓴다고 하며 개막 이전까지 마크 프라이어 투수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조정할 계획임을 알렸다.

3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전체적으로 야수진의 수비나 타구 운도 안따라줬지만 야마모토 본인도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

3월 13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4⅔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고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3회까지는 1볼넷 5탈삼진 노히트를 기록하며 언터쳐블한 모습이었으나, 타순이 한 바퀴 돌자 패스트볼이 난타당했고 피치클락도 한 차례[3] 걸려들며 어려움을 겪었다. #

3. 정규시즌

3.1. 3~4월

3.1.1. 3월 21일: SD전 ( 서울 시리즈) [패배]

  • 경기 전
파일:1000001839.jpg
3월 11일 다저스가 야마모토를 서울 시리즈 2차전 선발로 예고함에 따라 한국에서 MLB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같은 시간대인 고국 일본에서의 관심도도 어마어마할 예정. 이로써 다저스 역대 6번째로 개막시리즈에 선발 투수로 데뷔전을 갖는 투수가 되었다.
  • 경기 결과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1 2 4 0 2 5 5 43
그러나 1회 초 시작부터 잰더 보가츠에게 던진 초구를 통타 당해 안타를 내주더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상대하다가 스플리터가 손에서 빠지며 몸에 맞는 공을 내주었고,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한가운데 스플리터를 통타 당해 3루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여기에 끝나지 않고 매니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김하성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주릭슨 프로파를 첫 삼진으로 잡아내며 진정이 되나 싶었지만 루이스 캄푸사노[4] 타일러 웨이드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1회에만 5실점했다.

이후 잭슨 메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간신히 이닝을 마쳤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회 초 시작과 함께 야마모토를 강판하고 마이클 그로브를 투입하였다. 결국 야마모토의 조기 강판 여파로 다저스의 불펜은 자동적으로 엄청난 부담을 지게 되었고, 추가로 10실점을 해버리며 야마모토는 그대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피치 클락의 적응이 덜 된 것인지 여유를 두지 못하고 시간에 쫒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몸의 밸런스가 완전히 깨져서 상하체가 따로 놀고, 이 상황에서도 구속은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상체에 과도한 힘을 주고 밀어던지면서 영점이 잡히지 않아 그동안 장점으로 평가받던 제구가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사방으로 퍼진 탄착군을 보고 "미국물 먹더니 샷건이라도 쐈냐?"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제구가 망가진 모습이었다.[5] 일본 무대를 평정한 뒤 거액을 받으며 MLB로 넘어왔기 때문에 한미일 모든 야구팬들이 그의 데뷔전을 주목했지만[6] 기대 이하의 피칭을 보여주며 혹독한 MLB 데뷔전을 마쳤다.

다저스 역사상 최초로 데뷔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이하로 던지면서 5실점을 한 선수로 기록됐다. 야마모토는 창단 140년 만에 최악의 데뷔전을 치른 선발 투수로 다저스 구단 역사에 기록됐다. 또한, NPB 출신 일본인 선발투수들 중 메이저리그 데뷔전 최소 이닝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7]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LA 다저스 선수로서 세운 불명예 기록은 아래와 같다.
  • 1901년 이후 123년 만에 선발투수 데뷔전 1이닝 이하 5실점 이상
  • 1959년 이후 65년 만에 선발투수 데뷔전 1이닝 조기강판
  • NPB 출신 일본인 선발투수 중 메이저리그 데뷔전 최소 이닝

3.1.2. 3월 30일: STL전 () [ND]

  • 경기 전
예상과 다르게 미국 개막 4연전 중 2차전이 아닌 3차전에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데뷔전 부진의 여파 보다는 야마모토가 29일에 등판한다면 다음 등판이 4일 휴식인 4월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 되는데, 30일에 등판하면서 다음 등판은 이동일 포함 최소 5일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이는 야마모토가 일본에서 대부분을 6일 휴식 등판을 가졌기에 이를 배려해준 것으로 보인다.[8]
* 경기 결과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5 5 2 0 0 0 0 68

1회부터 KKK 삼자범퇴로 출발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고, 4회까지 맷 카펜터에게 허용한 안타 하나를 제외하면 단 한 개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다만 3회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가 폭우로 변하며 4회 종료 후 경기가 40분가량 중단되었고, 경기 재개 후 5회 등판하긴 했지만 커맨드가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알렉 벌레슨에게 2루타를 허용하였다. 하지만 실점은 하지 않으면서 5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등판을 마무리지었다. 비로 인해 긴 이닝을 책임지지는 못했지만 서울시리즈와 시범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우려를 어느 정도 씻어내는 호투를 보여주었다.

5회말 다저스가 2점을 득점하며 첫 승을 신고하나 싶었지만, 7회 등판한 조 켈리가 게임을 터뜨리며 첫 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서울시리즈가 예방주사가 되었는지 밸런스를 되찾으며 제구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 경기에서도 오늘의 감각을 유지하는게 중요해졌다.

3.1.3. 4월 6일: CHC전 ( 원정) [승리]

  • 경기 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에서 선발 투수들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한 덕에 3번째 등판도 일본에서처럼 6일 휴식 등판이 가능해졌다. 같은 사무라이 재팬 동료이자 야마모토와 마찬가지로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이마나가 쇼타는 7일 경기에 나서므로 일본인 선발 투수 맞대결은 무산되었으나, 스즈키 세이야와의 일본인 투타 맞대결은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리글리 필드의 추운 날씨 속에서 최근 5경기 44득점의 불방망이로 5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시카고 컵스 타선을 상대하기에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 경기 결과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 8 3 0 2 0 0 80
최근 불방망이를 자랑했던 컵스 타선을 상대로 1회와 2회 제구 난조로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고[9] 3회부터는 안정감을 찾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5이닝 2볼넷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팀도 4:1로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데뷔 첫 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도 45.00에서 4.09까지 끌어내렸다. 이날 스플리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커브와 패스트볼을 활용해 컵스 타자들에게 탈삼진을 8개나 뺏어낸 부분이 고무적이다. 특히 커브 28개를 던졌는데 그 중 20개가 스트라이크로 꽂혔다. 경기 후에는 첫 승 기념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맥주 샤워도 했다고 한다.[10]

3.1.4. 4월 12일: SD전 () [ND]

  • 경기 전
이번에는 장소를 다저 스타디움으로 옮겨 서울 시리즈 데뷔전에서 1이닝 5실점 굴욕을 안겼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시 마주한다.
  • 경기 결과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5 6 4 2 1 3 3 91
1회초부터 흔들리며 매니 마차도에게 선제 2점포를 내줬고 2회초에는 김하성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며 데뷔전의 악몽이 재현되나 했지만 그나마 3회부터 조금씩 안정화를 찾으며 5이닝 3실점으로 최소한의 몫은 해주었다. 그나마 팀이 7점을 내며 7:3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2승을 기록하나 했지만, 라이언 브레이저가 7회초에 불을 지르면서 동점을 허용해 승리가 날아갔다.[11]

3.1.5. 4월 19일: NYM전 () [ND]

  • 경기 전
선수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자국 리그에서 소화했던 등판 일정에 맞춰주기로 결정한 구단의 방침으로 로테이션상 예정됐던 워싱턴과의 3차전을 건너뛰고 6일 휴식 후 본인을 영입하기 위해 구단주가 직접 두 번 밥을 같이 먹었던 메츠 전에 출전하게 됐다.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고 나서는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그동안 기대만큼 충족시키지 못했던 성적을 끌어올리고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 경기 결과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6 9 7 1 1 4 3 99
이번에도 여전히 패스트볼이 몰리는 약점을 드러내며 3회까지 피홈런 1방을 포함 4실점(3자책)을 내주고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 때문인지 4회부터 직구의 비중을 줄이고 변화구 위주의 투구 패턴을 구사했으며 다행히 이 수에 메츠의 타선이 말려들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투구 결과 털리는 와중에도 뛰어난 탈삼진을 보여주며 데뷔 첫 6이닝 소화 및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경기 초반의 실점으로 인해 패전 상황에서 교체됐으나 교체 바로 직전 이닝인 6회말 다저스의 공격 중, 메츠 3루수가 수비 호러쇼를 펼치며 갓 올라온 불펜투수의 멘탈을 터뜨렸고 그 기회를 잘 살린 다저스 타선이 동점을 만들어내며 패전 상황에서 벗어난 것도 자그마한 위안.

3.1.6. 4월 25일: WSH전 ( 원정) []

  • 경기 전

  • 경기 결과
<rowcolor=#FFFFFF>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정규시즌 성적

<rowcolor=#FFFFFF> 일자 상대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3/2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 2 4 0 2 5 5
3/3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D 5 5 2 0 0 0 0
4/6 시카고 컵스 5 8 3 0 2 0 0
4/1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D 5 6 4 2 1 3 3
4/19 뉴욕 메츠 ND 6 9 7 1 1 4 3
4/25 워싱턴 내셔널스
3~4월 전체 - 5G 22이닝 1승 1패 ERA 4.50 30K WHIP 1.14
시즌 전체 - 5G 22이닝 1승 1패 ERA 4.50 30K WHIP 1.14

4. 총평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로테이션상 2선발 이내에 든다면 서울 시리즈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야마모토를 다저스의 1선발로 보고 있으므로 부상이 없는 한 서울 시리즈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대다수가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오타니처럼 특별히 부상으로 인한 재활 등의 변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과 시차가 없는 일본에서도 저녁시간에 경기가 열리므로 일반적으로 새벽이나 아침에 진행되는 미국 본토 경기들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보장할 수 있어 더더욱 등판 가능성이 높다. [2] 개막전 선발 투수로 데뷔전을 가진 사례는 1925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레프티 그로브, 1938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짐 배그비, 194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알 게르호 단 3차례 뿐으로, 무려 81년 전이 마지막이다. 그리고 개막전 선발 투수로 데뷔를 해서 승리 투수까지 된 사례는 짐 배그비가 유일하다. [3] 이후 또 한 번 피치클락을 위반할 뻔 했으나, 포수 오스틴 반스가 타임을 불러 상황을 모면했다. [4] 캄푸사노의 타구의 경우 3루수 맥스 먼시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었으나 공이 글러브 밑으로 지나가며 잡지 못 했다. 2루타로 기록됐으나 먼시의 실책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의 수비였다. [5] 이닝 막판에야 보더라인에 걸치는 공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오버페이스로 30구 이상을 던지느라 지쳐서 힘이 빠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6] 특히 일본 TV 아사히는 야마모토의 데뷔전 중계를 위해 메이저리그 선배인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비롯한 중계진을 고척돔으로 파견했는데, 야마모토가 강판된 이후 안타까움과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7] 종전 기록은 2023시즌 후지나미 신타로의 2.1이닝 [8] NPB 출신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이 정규리그 4일 휴식이다. NPB는 포스트시즌에서조차 4일 휴식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 작년 센가 코다이도 휴식일에 따라 성적차가 있는 편이었다. [9] 볼 판정에서 운도 다소 따라줬다. 심판은 컵스 투수에게도 똑같이 태평양같은 스트라이크 존을 적용하긴 했다. [10] 여담으로 5회말 스즈키 세이야 타석에서 중계 화면에 포착된 관중의 팻말에는 야마모토를 보러 대만에서 10000마일을 건너왔다고 적혀있었다. # [11] 여담으로 이날 야마모토가 파드리스에게 허용한 홈런의 개수와 직전 시즌 일본에서 허용한 홈런의 개수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