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티팩트의 부여 기준
통상 아티팩트는 가계약(파크티오)을 행한 후 시종 개개가 지닌 잠재 능력에 맞추어 부여된다. 이 경우 아티팩트는 꼭 하나만으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아티팩트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1] 그러나 파크티오 의식을 행한다고 해서 시종 전원이 무조건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인이 되는 마법사가 강력한 마력을 지녀야 하며, 시종이 『선택받은 자』라 할 자질이 있지 않으면 아티팩트가 부여되지 않는다.주어지는 아티팩트는 특정 인물만의 전용 아티팩트[2]가 있는가 하면, 양산제식병기가 주어지는 경우[3]도 있다.
아티팩트를 부여하는 조직, 또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5권의 이도의 그림일기 설명서에서 세계 파크티오 협회라는 관련 조직명을 확인할 수 있다.[4]
그리고 현재 310화에 나온 바에 의하면 과거에 쓰이던 아티팩트 가 사용자가 없을 경우 현재의 새로운 가계약자의 소질에 따라 재부여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5]
초기에는 발동시키는데 드는 마력을 가계약 주체로부터 끌어다 쓴다는 설정이 있었으나...[6] 뒤로 갈수록 유야무야 되어 버렸다. 다만, 대기의 의식 정화의식(氣吹戸大祓)[7]을 사용 한 다음, 네기가 고열을 내며 앓은 이유가, 코노카의 너무나도 막대한 마력이 아티팩트를 통해서 역으로 역류했다는 것으로 보아, 설정 자체는 그대로 남아있는 모양이다.
2. 아티팩트의 종류
2.1. 네기와 3-A반
- 나가세 카에데
- 천구의 도롱이: 은신 기능이 달린 도롱이(망토형태의 일본옷)이며, 바깥쪽은 주위 환경과 동화할 수 있고 안쪽은 아공간으로 연결되어 있어 안에 주방기능까지 있는 집이 딸려있다. 은밀 활동은 물론 아공간으로 연결된 기능을 살려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방어하거나 파티원을 수송, 구출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추락하는 파티원을 안전하게 착지 시키는 데도 쓰였다. 보통 전투력이 없는 파티원 수송셔틀로 잘 쓰고 있는 듯.[8] 정발판에서는 텐구의 은쇠(隱衰)라고 번역했는데, 이는 오역으로 텐구의 은사라고 번역해야 올바르다.[9] 34권에서는 은사라고 제대로 번역되었다.
- 네기 스프링필드
- 천의 인연(Mille Vincula): 네기와 가계약한 사람들의 아티팩트를 사용할 수 있는 사기 아이템. 명함첩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그 곳에서 가계약 카드를 꺼내 아티팩트를 불러낸다. 잭 라칸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그에게 조금이나마 대항하고자 테오도라 황녀가 계약자가 되어 가계약을 통해 만들어진 아티팩트. 너무 강력한 아이템인데다 자신의 힘을 통해 강해지고자 한 네기의 결심 덕택에 잭과의 결승전 이후엔 계약을 해지해 사라졌다고 한다. 그런데 UQ HOLDER!에서는 네기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아틀리에인 아카샤의 천륜에서 발견된다.
- 네기마부 하얀 날개 특제 부원배지: UQ HOLDER!에서 네기가 라이프 메이커에게 침식되어 가면서도 그 침식 과정을 규명, 철저하게 해석하여 만든 대 침식용 아티팩트. 요르다의 사도가 된 자들의 체력을 약 1/4까지 깎아낸 후 접촉시키는 것으로 발동하며, 그 효과는 침식 그 자체를 제거하는 그야말로 라이프 메이커의 동화능력에 대한 하드 카운터.
- 무라카미 나츠미
-
고독한 어두운 아이[10]: 자신 및 자신과 접촉하고 있는 사람에게 스텔스 & 기척 차단을 거는 사기템. 페이트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단 물건이나 사람 등이 떨어지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뿅하고 나타나는 현상과 함께 들킬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나츠미의 비중없는 면이 반영된 아티팩트라고 코타로가 말했다가 얻어맞았다.
타인을 공격할시 발각되는데 직접공격에 의한 접촉을 인식해 그 상대도 효과 범위에 넣기 때문인지, 공격 전반에 대해서 같은 반응을 보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사용중에 발각된 경우는 직접 물리적으로 두들긴 코타로, 물건빌리기 경주에서 천구의 도롱이와 연계하여 덮쳐지기 직전의 아스나 정도 뿐이다. 페이트를 기습했을 때 발각은 예감했던 것. 만약 전자의 경우라면 공격과 이동을 보조할 대상과 함께 현 위치를 들키지 않고 히트 앤 런을 반복해서 강력한 상대를 지속적으로 소모시켜서 공략할수 있는 사기적인 아티펙트가 된다. - 미야자키 노도카
- 이도의 그림일기(Diaria Ejus) - 세계 파크티오 협회 장서(藏書) 16784638
- 사오토메 하루나
- 낙서제국(Imperium Graphices): 화첩형태로 발현, 그곳에 그림을 그리고 설명을 적으면 골렘을 생성하는 사기급 아티팩트. 그러나 골렘의 위력은 천차만별이며 고수에게 걸리면 그대로 파괴당하기도 한다. 하루나는 이 아티팩트를 이용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마감 직전에 만화를 완성하기도 했다. 골렘이 당하는 데미지가 하루나에게 1 퍼센트로 전달된다는 단점이 있으며 그 피해가 누적되면 하루나가 견디지 못해 소환해제되기도 한다. 방패소녀, 불꽃의 거인, 흑화 노도카(...) 등을 소환했으며, 차오 린센 편에서 가짜 네기 일행을 만들어 탈출을 하는 등 여러가지로 활약.
- 사쿠라자키 세츠나
- 사사키 마키에
- 자유자재 리본(Liberum Lemniscus)
- 분쇄 곤봉(Frango Stipes)
- 폭탄 볼(Bombus Globus)
- 아사쿠라 카즈미
- 갈가마귀의 눈동자[11](Occulus Corvinus): 여섯 개의 자립비행 스파이 골렘을 소환하는 아티팩트. 동영상 및 촬영이 가능하며 은밀기능까지 갖춘 최고의 스파이유닛. 작은 중량의 물건이나 생물을 태울 수 있는 듯 아이사카 사요가 타고 다니는 장면이 꽤나 나온다.
- 아야세 유에
- 세계도회(Orbis Sensualium Pictus): 마법세계의 인터넷(?) 비슷한 것에 연결이 가능한 지식백과 사전. 거의 모든 마법이나 마법생물 등의 데이터를 꺼내볼 수 있으나 용량에는 한계가 있어 오래된 지식은 지워져 나간다고 한다. 하지만 작내에서는 못 찾아본 지식이 없다. 최고기밀정보에도 마음대로 접근가능하다는 점에서 사기적인 능력이다.
- 아카시 유우나
- 칠색의 총(Iris Tormentum): 말 그대로 7개의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마법권총을 소환한다. 그 중에는 그녀의 어머니가 쓰던 것도 있다고 하는데...
- 카구라자카 아스나
- 파마의 검(破魔の劍) 하마노츠루기(Ensis Exorcizans): 마력을 무효화시키는 그녀의 능력을 무기화시킨 것. 그녀의 마음가짐에 따라 쥘부채나 투핸디드 소드의 두 가지 형태로 소환된다. 둘다 강력한 파마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마족이나 소환수를 일격사시키며, 검의 형태는 파마의 힘 외에도 강력한 물리공격력을 지니는 듯.
- 카라쿠리 차차마루
- 2130식 챠오바오즈 위성관제 시스템 「 하늘 나는 고양이(알 이스칸다리아)」: 차오 린센이 만든 공격위성을 소환해서 새틀라이트 어택을 가하는 무지막지한 아티팩트. 권총 형태로 소환되어 목표물을 지정하면 공격위성이 소환되어 궤도폭격을 가한다. 그 위력은 거대마물도 일격사시킬 정도. 원칙적으로 이게 아티팩트로 소환될 일은 없었지만 영문 모르게 아티팩트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12]
- 카스가 미소라
- 가속 기능이 있는 운동화 -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 코노에 코노카
- 동풍의 회선(東風の檜扇) 코치노히오우기(Flabellum Euri)
- 남풍의 말광(南風の末広) 하에노스에히로(Flabellum Australe) : 2쌍의 부채로 5분 이내의 상처는 모두 원상복구시켜준다. 코노카의 엄청난 마력량[13]에 기인하며 그 덕에 체내에 마력이 상존하는 경우도 생긴다.[14] 모든 상처가 치료가능하나 헤드샷같은 일격사는 치료불가능하다고...
- 쿠페이
- 하세가와 치사메
- 유키히로 아야카
- 백장미의 전조: 전 세계의 그 누구라도 약속 없이 만날 수 있는 프리패스 성능을 지닌 아티팩트. 아티팩트 이름은 네기마 본편이 아닌 후속작인 UQ HOLDER! 158화에서 손녀 미조레가 동종 아티팩트를 입수하면서 밝혀졌다. 양 작품 모두 주변인들의 평가는 정말 치트템.[15]
2.2. 그 외 인물
- 뽀요 레이니데이
- 환등의 서커스: 복수의 대상을 환상의 세계로 끌여들이는 아티팩트. 그 환상의 세계는 그가 갈구하던 상황이 구현되어있어 강력한 의지가 없으면 헤어나올 수 없다. 네기는 행방불명된 아버지와 사망한 어머니가 함께하는 일상의 환상을 보게 되었다.
- 사쿠라 메이
- 청소가 너무 좋아 : 양산형 아티팩트. 능력이 좀 볼품없긴 하지만 분명하게 있긴 있는 듯, 16권에서 전체 무장해제라는 마법을 이 아티팩트를 통해 사용한 적이 있다. 확산 같은 개념인 듯 하지만 이후 네기가 비슷한걸 맨손으로 쓰면서 묻혔다.
- 시오리
- 유생의 부(시그눔 비올레겐스): 페이트 아베룬크스가 만들어낸 수십 년에 걸쳐 만들어낸 아티팩트. 대상과의 키스를 통해 발동하며 그 대상을 외형 및 생각까지도 완벽하게 복사해 변장한다. 변장 후에는 그 대상의 생각대로 생각하고 행동해 자신이 변장 중이라는 것도 잊어버리는[16] 완벽한 변장 아이템. 시오리는 이것을 통해 아스나로 변장했으나 본질적인 능력 파마의 힘은 복제할 수 없어서 몇 번 실수하기도 했다. 잭 라칸의 조언을 통해 정체를 알게된 네기가 가계약을 감행[17], 변장이 완벽하게 풀리게 되는데...
- 시라베
- 광기의 제금(피디쿨라 루나디카): 바이올린 형태의 아티팩트. 강력한 음파공격을 가하는데 일격에 건물의 일부를 가루로 만들 정도이다. 그냥 보라색 용이 쓰는 총 정도의 파괴력에 범위가 조금 더 넓어진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실제로 그 정도 위력 밖에 확인 안 됐다.
- 알비레오 이마
- 인생의 시편(이노치노 시헨): 한 번 만난 상대의 인생을 카드로 저장, 발동시키면 그 당시의 그 사람의 능력, 성격 등을 그대로 재현하는 아티팩트. 마호라 축제 격투대회 중 알비레오는 나가세 카에데 및 네기와의 대전에서 그를 재현해서 승리했다. 맛보기로 가토 카구라 반덴버그 및 네카네 스프링필드와 아냐를 재현하기도...[18] 능력의 발동에는 2가지 타입이 있어서, 하나는 내면은 알비레오 자신 그대로인 채로 외형과 능력만을 타인으로 변신하는 능력(다만 자기 자신보다 강한 사람의 경우엔 변신을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내면까지 포함해서 완전하게 저장 시점 당시의 상대방으로 변하는 능력. 후자의 경우에는 제한 시간이 끝나버리면 해당 책은 두 번 다시 힘을 쓸 수 없게 된다.
- 잭 라칸
-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호 헤로스 메타 키리온 프로스폰)
- 코요미
- 시간의 회랑(호라리아 포르티쿠스)
- 타마키
- 무한포옹(엔콤판데티아 인피니타)
[1]
일례로
사사키 마키에는 총 5개의 아티팩트를 얻었다.
[2]
카구라자카 아스나의 파마의 검 등.
[3]
사쿠라 메이의 '청소가 너무 좋아'.
[4]
첫 등장 당시는 정발판 기준 '세계 파크티오 협회장 승인 16'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 실은 이건 오역. 일판 5권에서 나오는 해당 장면은 세계 파크티오 협회 장서(世界パクティオー協会藏書) 16784638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5]
만화판 네기마! 310화에서 나츠미의 아티팩트를 이용해 일행들에게 기습을 받은
페이트가
무라카미 나츠미의 아티팩트를 보고서 '저건…! 저 아티팩트는! 280년 동안 세계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라고 말한다.
[6]
마력을 부여하는 훈련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7]
코노카의 아티팩트 코치노히오우기(동풍의 회선)의 완전치유주문
[8]
아공간 수납이기 때문에 내부에 사람이 몇 명이 들어가 있든 바깥에서는 그냥 천조각 정도의 무게밖에 안 느껴진다.
[9]
蓑는 衰와 다른 한자이지만, 둘 다 도롱이 사 라고 읽을 수 있다. 쇠라고 읽으면 쇠할 쇠가 되어서 뜻이 엉뚱해지며, 蓑도 쇠라고 읽을 수 있기는 한데, 이 경우는 '꽃술 늘어질 쇠'라는 전혀 엉뚱한 뜻이 된다.
[10]
오역이다. 원문은 孤独な黒子로,
黒子는
가부키에서 배우의 시중을 드는 사람. 혹은 그런 사람이 입는 검은 옷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아티팩트의 이름을 올바르게 해석하면, 고독한 시중꾼. 또는 고독의 검은 옷 이라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다.
[11]
정발판에는 도아의 인견(渡鴉の人見)이라고
직역되어있다.
[12]
하늘 나는 고양이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2130년 제작된 물건이다.
[13]
세계관 1위라고 한다.
[14]
다만 이는 아티팩트의 사용 원리가 계약주에게서 마력을 끌어와서 사용하게 되는데, 코노카의 마력이 너무 많아서 마력이 역류했던 탓도 있다.
[15]
상대가 그 누구더라도, 심지어 마법적인 지위에 있든 없든 상관 없이 무조건 프리패스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16]
강한 감정변화에는 어쩔 수가 없는 듯, 네기를 사랑하게 되자 몇 번 풀릴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17]
이것 때문에 팬들의 욕을 좀 들어먹었다고...
[18]
알과 만난 적이 없을 네카네와 아냐로 변신한 것은 편의상 취한 연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