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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13921><colcolor=#FFDC81> 이름 |
[ruby(主, ruby=しゅ)][ruby(人, ruby=じん)][ruby(公, ruby=こう)] (
최강 카드배틀!) [ruby(赤星, ruby=あかぼし)] [ruby(王座, ruby=おうざ)] ( OCG 스트럭처즈) Excited Duelist ( 크로스 듀얼) |
성별 | 남성 |
생일 | 3월 16일 |
나이 | 13세 |
신체 | 키 156cm / 몸무게 44kg |
혈액형 | O형 |
성우 |
무토 마코 (
최강 카드배틀!,
크로스 듀얼) 마테오 어빈(Mateo Ervin) ( 크로스 듀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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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의 등장인물.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최강 카드배틀!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해당 게임에서의 성우는 무토 마코(武藤真子).[1] 어디까지나 모티브를 따왔을 뿐 세계관 문제로 인해 최강 카드배틀의 주인공을 '아카보시 오자'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2. 작중 행적
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최강 카드배틀!
플레이어의 분신이 되는 주인공 캐릭터. 초기 사용 덱은 젬나이트 위주의 덱이지만 플레이어가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
미약하게나마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클리어 후 바쿠라에게 승리하면 어둠의 힘으로 능력이 강화된다. 그 후 미래의 듀얼리스트들과 듀얼하기 위한 스테이지에 입성한다.
2.2.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
처음에는 이름은 언급되지 않고 사이킥 텐도에 의해 '그 녀석'이라고 언급되며 뒷모습만 처음 등장했다. 다른 사천왕들과도 당연히 면식이 있으며, 작년 세계대회 초등학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후 22화에서 세계최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직접 등장하는데, 새틀라이트 숍으로 오랜만에 찾아오며 사천왕과 재회한다. 예전과 별다를 바 없이 밝고 친근한 태도로 이들을 맞는 가운데, 그의 이야기를 들었던 유사 쇼마가 듀얼을 신청하자 살짝 진지해지더니 흔쾌히 받아들이고는 건물 옥상에서 듀얼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듀얼 모드'를 선언하더니 냉혹한 태도로 돌변하기 시작한다.[2]
여기서 드러나는 스펙에 의하면, 그는 듀얼 경력 1년 만에 제18회 세계대회 초등학생 부문에 참가해 예선 리그에서 총 5 시합, 그리고 결승 토너먼트에서 총 3 시합을 치르면서도 전부 무패로 끝나는 등 새로운 전설을 남겼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세계 대회를 거치면서 그는 패배를 용납하지 않는 어두운 성격으로 변해 있었다. 이명은 '[ruby(완벽왕좌, ruby=퍼펙트 챔피언)]([ruby(完璧王座, ruby=パーフェクト・チャンピオン)])'라는 듯 하며, 듀얼에서는 '감정을 일절 드러내지 않으며, 무(제로)로 만들어 상대의 전략, 사고를 분석'하는 무감정(제로 필링) 전술을 사용하며 무감정(제로 필링) 상태에서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하루 우라라, 무한포영,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코즈믹 싸이크론 등의 범용 카드들만으로 마건 덱으로 승부하던 쇼마의 플레이를 저지하며 철저히 밀어붙인 끝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3] 그럼에도 조금도 기뻐하는 표정을 보이지 않기에 쇼마는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그 직후 새틀라이트 숍 3주년 기념으로 중학생 한정 이벤트로서 우승자가 세계 챔피언인 오자에게 도전할 수 있는 토너먼트의 개최 소식이 발표되고, 쇼마에게 재대결을 원한다면 그 이벤트에서 우승해보라는 말을 남기며 떠난다.
그 뒤로 이벤트 회장에 나타나 듀얼 시합을 지켜보던 중, 각자 쇼마와의 대결을 위해 결승전을 치르는 쇼마와 쥬큐의 듀얼을 지켜보다 말고 나가려다 유사 아게하가 그를 멈춰세운다. 그녀는 예선에는 패배했어도 먼저 세계 대회에 출전한 입장으로서 그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다며 그들의 대결을 끝까지 지켜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의 압박감을 부정하며 퍼펙트 챔피언이자 듀얼킹인 자신의 입장에 집착하며 대적할 상대 따윈 없다고 자신하지만, 결국 그녀의 말에 따라 결승전을 끝까지 지켜보게 되었다. 그리고 30화에서는 마침내 이벤트에서 우승하여 대결권을 따낸 쇼마를 마주하기에 이른다.
30화에서 스트롱 쥬큐가 쇼마에게 밝힌 과거에 따르면, 2년 전만 해도 그는 OCG에 관심은 있으나 룰도 제대로 모르던 문외한이었다. 그래서 차마 새틀라이트 샵에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어슬렁대다 쥬큐를 만나게 되었고, 한 수 가르쳐주겠다고 나선 쥬큐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사천왕과의 듀얼을 통해 그는 듀얼에 입문한지 반 년만에 쥬큐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듀얼 실력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쥬큐에 의해 세계대회 국내 최종 예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오자는, 쥬큐와 쿠로다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우승을 목표로 삼고서 서로를 라이벌 삼으며 매일같이 특훈에 들어간다. 전국 대회에 참가한 그는 끝내 결승에서 쿠로다를 이기고 일본 대표 자리를 차지하며 세계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 그는 다시 마건 덱으로 상대해오는 쇼마와 스페셜 매치를 시작한다. 아무도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가운데, 오자는 듀얼킹이란 고독하고도 고고한 존재인 만큼 당연한 일이라 여기면서도 쇼마를 거슬려 하며 다시는 도전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때려부수겠다며 벼르렀다. 양쪽 다 1차전 때와 같은 테마의 덱을 들고 나온 것에 4천왕이 경악하는 가운데, 오자는 이전 승부에서 자신 덱의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사실 1차전 당시에는 소환수 푸르가트리오를 꺼내기만 해도 바로 후공 원턴킬이 가능했던 것.[4] 쇼마는 이를 어렴풋이 눈치채고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를 물어본다.
그는 세계 제일이 된 뒤로부터 자신을 쓰러뜨리고 유명세를 얻으려하는 상대들만이 도전해오던 가운데, 처음으로 챔피언이 아닌 '사천왕의 친구'라는 이유로 도전해오는 쇼마를 보면서 과거의 자신 모습을 겹쳐보며 그의 듀얼을 조금 더 지켜보고자 생각했던 것. 그리고 그 당시 완승을 거두고도 기뻐하지 않았던 모습을 보며 세계 챔피언과 승리라는 주박에 사로잡힌 나머지 듀얼하는 것을 괴로워하고 있음을 쇼마가 꿰뚫어보자, 자신에 대해 뭘 아냐고 따지면서 승리에 집착해온 이유를 밝힌다.
그가 이렇게 듀얼 모드를 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자기와 싸웠던 듀얼리스트들을 위해서였다. 그가 무패를 남기면서 전설을 만들자 그 뒤편에서는 사람들이 그 당시 사천왕을 비롯한 다른 듀얼리스트의 수준이 낮아서 오자가 무패였던 것이라고 음해하기 시작했고, 자신과 싸웠던 듀얼리스트가 그런 식으로 모욕을 받는 상황에서 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지면 안 되었기에 점점 승리에 집착하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쇼마는 "그렇게 힘들다면 듀얼을 그만하면 되잖아."라며 듀얼의 즐거움을 외면하게 된 오자를 비판했고, 듀얼을 통해 친구들을 만들게 되어 듀얼을 여전히 즐기고 있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즐기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듀얼을 그만두면 된다고 설득하자, 오자는 자신에게도 OCG에 소중한 인연이 엮여있음을 터놓으며 거부한다. 그렇게 진심을 터놓고 사천왕들과 여전히 서로 친구로 여기고 있음을 확인하고서, 그는 비로소 마음의 짐을 덜고 '각성 듀얼모드'라는 삭막한 모습에서 벗어난다. 그러면서도 내심 쇼마를 강자로 인정하지만 듀얼킹으로서 굴복할 생각은 없다며 전력으로 듀얼을 재개했다.
2차전 듀얼에서는 기존 드래그마 덱에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 헌원의 상검사, 낙인융합, 빙검룡 미라제이드 등 낙인 소스를 더 넣은 낙인 소환수 덱으로 개량한 상태. 이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쇼마의 라이프를 2000으로 만드는 등 강력함을 보이지만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와 알버스의 낙윤을 소재로 싱크로 소환했던 천위의 용귀신이 마건소룡-안드라비무스의 효과로 깨져버려 이번에는 자신의 라이프도 2500으로 깎인다.
라이프가 2500으로 깎인 오자가 소환마술을 발동시키자 쇼마가 마건변귀-트랜스풀미네를 마건정-언락-으로 특수 소환하고, 소환마술로 소환된 소환수 아우고에이데스가 트랜스풀미네를 깨부수려고 하자 쇼마가 여기에 마건변귀-트랜스풀미네의 효과를 체인해 아우고에이데스도 파괴해 버린다. 필드에는 쇼마 쪽에 마건소룡-안드라비무스가 있고 오자 쪽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 빈 필드가 된 오자는 마지막 수로 소환수 메르카바를 꺼내든다.
하지만 쇼마는 이를 야쿠사이카즈치노카미를 특수 소환하고 필드에 있던 마건소룡-안드라비무스와 함께 소재로 하여 마건빙선-아슈타르투를 엑시즈 소환하는 방법으로 카드의 발동 효과만을 퍼미션하는 메르카바의 허점을 논파하고,[5] 아슈타르투로 메르카바를 깨부숴 아슈타르투의 효과로 오자를 마무리한다.
패배한 오자는 쇼마의 승리를 축하해주고, 드디어 승리에 대한 집착을 풀어내면서 후련한 마음으로 쇼마와 작별한다.
3.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유사 쇼마와의 1, 2차전 듀얼 모두 드래그마 소환수 덱을 사용하나, 2차전에선 낙인융합까지 투입한 덱을 사용한다.스트롱 쥬큐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최강 카드배틀과 마찬가지로 과거에 젬나이트 덱을 사용했던 듯 하다.
3.1. 드래그마 소환수 덱
3.1.1. 1차전
- 메인 덱
- 효과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엑스트라 덱
- 융합 몬스터
3.1.2. 2차전
- 메인 덱
- 효과 몬스터
-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
-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
-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
- 소환사 알레이스터
-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
- 스프리건즈 키트
- 알버스의 낙윤 × 3
- 하루 우라라
- 헌원의 상검사
- 마법 카드
- 엑스트라 덱
4. 기타
사토 마사시의 일러스트 |
성인 아카보시(붉은 별)은 별이 그려진 붉은색 옷에서, 이름인 오자(왕좌)는 작중의 최강자 포지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모티브 캐릭터임에도 이름에 '유(遊)' 자가 들어가지 않는데, 사실 작가 사토 마사시도 이름을 지을 당시 '아카보시 유자'로 예정했었으나 담당자 아이카와의 회의적인 반응을 얻고 '완벽왕좌'라는 이명에 맞춘 현재의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
작중 드로우 운, 소위 듀얼근이 상당히 부실한 것으로 나온다. 1턴에 1번만 쓸 수 있는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로 같은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를 뽑는다거나, 적당한 몬스터를 꺼내고 비트하면 이길 상황에서 못 쓸 융합파병[7]을 뽑아 결국 하급인 알버스랑 에클레시아밖에 못 꺼내 끝내지 못하는 등. 이건 비티어 덱인 마건으로 티어급인 소환수, 낙인을 이겨야 하는 전개의 문제도 있겠지만 듀얼을 즐기는 걸 못하고 있던 오자의 심리 상태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
최강 카드배틀에 참여한 후
유희왕 VRAINS에서
쿠사나기 쇼이치의 어린 시절 목소리를 담당했다. ZEXAL과 ARC-V, TDSOD에도 단역으로 참여한 바 있다.
[2]
스카프로 입을 가리고 눈매가 초점없이 예리하게 변한다.
[3]
이에 즐겜덱 상대로 빡겜하는 고인물 드립이 나오곤 하지만 한편으로는 비티어권 덱이었던 마건의 핵심 카드와 그 효과까지 정확하게 꿰고 있는 모습으로 역시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4]
사실 이것은 연재 당시 의도하지 않았던 사항으로, 독자의 지적을 받고서 굳이 원턴킬을 하지 않은 이유를 후술할 이야기에 포함시킨 것이라고 한다.
[5]
이전의 듀얼에서 쇼마는 마건 덱의 핵심 카드인
마건-마프테아가 메르카바에게 막혀 어쩔 수 없이
용의 거울로 마건소룡-안드라비무스를 소환한 바 있다.
[6]
첫 번째 욕탐으로 두 장째 욕탐을 뽑았다. 이후 두 번째 욕탐은 메르카바의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진다.
[7]
하필 덱에 이걸로 꺼낼 몬스터도 없는 상황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