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딜로갑옷도마뱀 Armadillo girdled liz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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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Ouroborus cataphractus F. Boie, 182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파충강 Reptilia |
목 | 뱀목 Squamata |
아목 | 도마뱀아목Scincomorpha |
과 | 갑옷도마뱀과 Cordylidae |
속 | 아르마딜로갑옷도마뱀속 Ouroborus |
종 | 아르마딜로갑옷도마뱀 O. cataphract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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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뱀목 갑옷도마뱀과에 속하는 파충류의 일종. 한때는 큰갑옷도마뱀처럼 갑옷도마뱀속(Cordylus)으로 분류되었지만 2011년에 따로 새로운 속으로 분류되었다. 속명인 오우로보루스(Ouroborus)는 신화 속의 생물 우로보로스에서 따왔는데, 녀석의 행동양식을 보면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2. 특징
서식지는 남아프리카의 서부 해안가 근처에 위치한 사막 지역이며, 바위 지대에서 30에서 60마리 정도가 모여 생활한다. 수컷은 영역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개체로부터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싸우거나 암컷을 불러 자신의 영역에서 짝짓기를 한다.주요 먹이로는 곤충이나 거미 등의 무척추동물이지만 가끔 식물성 먹이도 섭취하기도 한다. 작은 도마뱀이나 설치류 등을 사냥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출처가 불확실하다.
아르마딜로가 들어간 이름답게 적이 나타나면 아르마딜로처럼 가시돋힌 몸을 둥글게 말고, 우로보로스처럼 꼬리를 입으로 물어서 몸을 보호한다. 하지만 머리가 좋은 몽구스는 빠져나온 다리를 끄집어먹기도 한다. 평생을 외다리로 살아야하기 때문에 파충류 특유의 면역력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셈.
아르마딜로갑옷도마뱀은 1년에 한 번씩만 번식을 한다.[1] 번식에 성공한 암컷은 이후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알이 아닌 직접 새끼를 출산한다. 게다가 도마뱀류로서는 드물게 직접 새끼를 기르기도 한다.
3. 기타
그냥 갑옷도마뱀 혹은 거들테일 아르마딜로 리자드(Armadillo Girdled Lizard)라고도 알려져 있다. #현재 IUCN 적색목록 중 취약종(VU)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몸값이 적어도 천만원대는 나갈 정도로 엄청나다. 때문에 애완용으로 유통되는 모습도 보기 어려우며, 동물원에서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다. 거래가 금지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개인이 기르는 건 불법은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 유튜버 정브르가 2020년 1월 5일 기준 거들테일 아르마딜로 리자드 1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고 한다.[2]
유희왕의 싱크로 튜너 염자룡 퓨라리스와 효과 몬스터 샐러맨그레이트 스피니의 모티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