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06

아르마두라

파일:BH_logo 7, RE2, RE3.png 시리즈의 크리처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 주요 B.O.W.
(좀비, 케르베로스, 헌터, 까마귀, 거대 거미, 릭커, 바퀴벌레, 박쥐, 타이런트/ 네메시스)
병원체 등장 작품
T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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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의 크리쳐
아르마두라

Armadura
파일:4 리메이크 아르마두라.webp
이명 움직이는 갑옷
기사
기반 무생물(갑옷)
생성 경로 플라가가 들어간 갑옷
생성일 2004년 이전
종류 생체병기
등장 작품 바이오하자드 4
바이오하자드 RE:4


[clearfix]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체병기.

안에 들어있는 플라가에 의해 움직이는 갑옷으로, 고성에만 출현한다. 아르마두라란 스페인어로 ' 갑옷'을 의미한다.

보스 포지션이든, 잡몹 포지션이든 애매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상대하기 다소 까다로워서 그런지 몰라도 구작, 신작 모두 머셔너리즈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2. 작중 등장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파일:BIOHAZARDRE4-logo.png 등장 크리쳐
병원체: 플라가 (과다냐 · 만디불라 · 아라냐)
일반 가나도( 체인소 맨/ J.J) · 가라도르 · 콜미요스 · 노비스타도르 · 아르마두라 · 레헤네라도르( 아이언 메이든)
보스 델 라고 · 엘 히간테 · 비토레스 멘데스 · 베르두고 · 라몬 살라자르 · U-3 · 잭 크라우저 · 오스문드 새들러
RE:4 추가 가나도 데스누카도 · 거한 · 마르티니코
기타 동물들 · 하얀 개 · 꿈틀거리는 자루
* 밑줄: 리메이크 미등장

2.1. 바이오하자드 4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Armadura_ene.jpg

갑옷 속에 들어있는 플라가의 촉수가 뭉쳐 인간의 근육처럼 움직이면서 걷는 것은 물론 무기를 휘두를 수도 있다. 공격 방식은 무기를 천천히 들어서 내리찍거나 옆으로 베는 식이며 전자는 동작을 보고 미리 피할 수 있지만 대미지가 높고 후자는 기습적이라 피하기 어려운 대신 약간의 대미지만 들어간다. 투구가 벗겨지면 플라가가 나오면서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

왕의 성배를 얻으면 아르마두라 세 마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지/아마추어에서는 아르마두라가 있는 곳의 성배를 얻어놓은 상태이므로 싸우지 않는다. 소이탄에 면역이며 최소 저격소총류 무기로 머리를 맞히면 투구가 한 번에 벗겨진다. 아르마두라의 플라가는 가나도의 플라가보다 체력이 높은데, 저격소총을 써도 한 방에 죽지 않아서 셋 다 투구를 벗겨낸 다음 섬광탄을 쓰는 게 좋다. 전투 이전에 섬광탄을 최소 2개를 챙기는 게 좋으며 투구를 벗기기 전에는 섬광탄으로 죽일 수 없다. 이 구간에 진입했을 때 애슐리는 입구에 두는 게 좋은데 특전 복장인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상태가 아니라면 더욱 힘들어진다. 처음 나오는 흰색 아르마두라는 투구를 벗길시 플라가 과다냐가 나오고 완전히 죽이면 권총 탄환 15발, 산탄총 탄환 10발, 그린 허브를 주며, 그 다음에 나오는 검은색 아르마두라는 투구를 벗겨내면 플라가 만디불라가 나오고 완전히 쓰러뜨리면 셋다 6,500페세타씩 준다.

챕터 3-4에서 시점이 레온에서 애슐리로 바뀌는데 이때 처음으로 대면하지만 애초에 싸우지 못하기 때문에 움직이면 바로 도망가야 한다.

2.2. 바이오하자드 RE:4

파일:아르마두라 로딩창.png

리메이크에선 디자인이 전면적으로 변경되어 갑옷 목 부근에 눈알과 뿌리 같은 촉수가 비집고 나오는 등 훨씬 더 기괴하고 징그러운 외형으로 바뀌었다.[1][2] 비주얼은 물론이고 철커덕거리는 소음을 내며 좀비마냥 비틀거리며 다가온다.

원작을 생각하고 투구에 저격소총이나 샷건으로 투구를 때려봤자 경쾌한 쇠판 두들기는 소리만 날 뿐 투구가 잘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원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을 당황시킨다. 원작과는 달리 목 부근에 플라가가 드러나 있는 부분을 노려서 사격하거나 퍼팩트 패리로 그로기를 유발한 뒤 걷어차서 투구를 벗기는 방식으로 상대해야 한다. 그나마 원작보다 쉬워진 부분이라면 투구를 벗긴 뒤 플라가가 나올때 원작에선 만디불라도 등장했던 반면 리메이크에서는 과다냐만 나온다는 것.

특히 원작에선 존재감이 밋밋했지만 리메이크에선 레온으로서도 더 많이 마주칠 뿐만 아니라 애슐리 플레이어블 분량이 많이 각색되고 연장됨에 따라 아르마두라 등장 분량도 늘어났다.

특히 애슐리로 진행하게 되는 구간은 리메이크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포구간을 담당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해당 구간에서 애슐리는 푸른 전등을 들고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플라가는 밝은 빛에 무척 취약하기 때문에 아르마두라에게 전등을 비춰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며 진행해야 한다. 아 때문에 해당 구간은 전작의 DLC 'Shadows of Rose'의 도나 베네비엔토의 마네킹 파트와 비슷하게 진행되며, 한번도 랜턴을 맞추지 않고 애슐리 파트를 클리어하는 챌린지가 존재한다.[3] 정확히는 살라자르 가문이 아르마두라를 억제하기 위해 만든 푸른 빛을 사용하는 것으로 푸른 횃불과 램프가 있는데 아르마두라는 푸른 횃불을 지나갈 수 없다. 램프 외에는 대항수단이 없고 애슐리는 갑옷을 안 입으면 단 한대만 피격 당해도 즉시 게임오버가 되는데다가 미로같은 어두운 서고에서 지속적으로 삐걱거리는 갑옷소리가 들려오기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감이 높다. 하드코어 난이도 이상에서는 영묘 양 쪽 종을 울리는 복도에 칸막이가 있기 때문에 동선이 더 꼬인다. 대신 갑옷을 입으면 무적이 되기 때문에 강행 돌파 도전과제를 보물을 먹으면서도 쉽게 할 수 있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아르마두라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기는 하지만 범위 내에 들기 전까지는 다가오기만 할 뿐 공격하지 않고, 칼을 휘두르는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이면 어지간한 공격은 다 피한다. 또한 아르마두라는 엘리베이터나 애슐리가 숙여서 지나가는 통로, 살라자르 가의 문양을 집어넣는 2층 서고에는 들어올 수 없다. 정석대로 서고를 거쳐 영묘로 이동하면 애슐리가 서고에서 열쇠를 얻는 시점에서부터 움직이지만, 바로 영묘로 들어가면 통로를 내려갈 때 애슐리를 쫓는다.

하드코어 난이도 이상에서는 살라자르 보스전이 끝나고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아르마두라가 2마리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원작의 검은 아르마두라는 등장하지 않지만 후술할 황금색의 아르마두라가 생겨났으며 각 아르마두라마다 갑옷의 외형이 조금씩 다르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파일:RE:4 아르마두라(위협).jpg
아르마두라 (강력한 위협)
애슐리 파트 후반부에 가면 벽에 얌전히 붙어있는 황금색 아르마두라를 볼 수 있는데[4] 해당 개체는 애슐리 파트 직후 잔인한 기사 퀘스트 목표로 레온이 상대하게 된다. 의뢰 내용에 따르면 이미 상인의 동료를 여럿 골로 보낸 전적이 있는 녀석이라고 한다. 애슐리 파트가 끝나고 레온으로 영묘에 가면 일반 아르마두라 두 마리와 함께 나란히 선 채 레온을 기다리고 있다. 황금색 아르마두라는 무기고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르마두라 중 하나처럼 플라가가 몸 뒤쪽으로만 돌출되어 있다. 공격도 일반 개체와는 다르게 더 적극적으로 거리를 좁히며 빠르게 가하며 단순 깡 공격력도 무척 강해 한 대 맞으면 골로 가는 데미지를 볼 수 있는 것도 덤. 대응 방법 자체는 일반 개체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함께 협공해오는 일반 두 개체를 정리하고 상대하면 어렵지 않으며, 엘레베이터 안에 있으면 레온을 인식하지 못하고 레온의 시야 밖으로 숨는 동안 뒤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다.

2.2.1. 세퍼레이트 웨이즈

챕터 4에서 제일 어려운 금색 병을 구하는 구간에서 등장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3. 테마

vs 아르마두라
(바이오하자드 RE:4)
vs 아르마두라 (잠입)
(바이오하자드 RE:4)
vs 아르마두라 (발각)
(바이오하자드 RE:4)

4. 기타

  • 본작의 적들 중에서 전용 데드신을 가지고 있지않는 일부 몹 중 하나다.[5] 이는 레온과 애슐리 모두 마찬가지로, 리메이크에서는 공격에 맞으면 머리가 참수되기도 하지만 전용 데드신이나 연출은 존재하지 않는다.[6]
  • 바이오하자드 4에서 가장 기원을 알기 힘든 적이다. 팬들의 추측으로는 라몬 살라자르가 개인적으로 반감과 원한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가문에게 복수와 모욕을 하기 위해 플라가를 조상들의 갑옷들과 시체가 있는 지하실에 풀어놓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플라가들이 갑옷 안에 있는 조상들의 시체를 파먹은 뒤 숙주로 삼아 기생했다는 외에는 안에 기사들의 시체가 들어있다는 가설도 있는데 작중에서의 행적을 보면 살라자르가를 영원히 지키라는 논리라 타/자의로 갑옷에 갇힌 것 일수도 있다.
  • 누군가에게 기생하는 기생체인 플라가가 숙주없이 무생물인 갑옷에 들러붙어 활동한다는 설정때문에 리메이크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비슷하게 식물이 움직인다는 발상에서 식물이 시체를 조종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뀐 아이비처럼 변경될 것으로 추측했으며 추후 리메이크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했지만 리메이크에서도 아르마두라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나 어떻게 움직이는 것인지는 게임 내에도 나와있지 않다. 다만 붉은 색의 근육처럼 보이는 부위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단순히 플라가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 리메이크 기준 아르마두라의 목 부위 어디에 플라가가 튀어나왔는지에 따라 아르마두라의 공격 패턴이 다르다. 목 옆에 플라가가 튀어나온 아르마두라의 경우 내려찍는 공격 패턴이 존재하며 목 뒤에 플라가가 튀어나온 아르마두라의 경우 옆으로 베는 패턴이 존재한다. 특수 개체인 황금 아르마두라의 경우 이 모든 패턴을 전부 다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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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갑옷과 비활성화된 아르마두라의 외형이 동일했던 원작과 다르게 리메이크에선 가만히 서있는 아르마두라들도 자세히 보면 갑옷 틈새로 플라가가 보인다. [2] 구별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갑옷의 손 부분을 잘 살펴보면 팔에 왠 빨간 줄같이 생긴 촉수가 있는데 이게 아르마두라가 있는것이고 다른 갑옷들을 살펴보면 빨간 줄 처럼 생긴 촉수가 없다면 그게 빈 갑옷이다. [3] 빛을 쬐어 무력화된 아르마두라를 자세히 보면 플라가가 상당히 괴롭고 당황스러운지 굳은 상태에서 빨갛게 충혈된 눈알을 이리저리 굴린다. [4] 자세히 보면 해당 개체 투구 안쪽 눈이 붉게 빛나는 것으로 플라가에 잠식된 갑옷임을 짐작할 수 있다. [5] 단 머리에서 플라가가 튀어나왔을때에는 플라가와 데드신을 공유한다. [6] 애슐리 파트에서는 검에 맞아도 그냥 털썩 쓰러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