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6:30:40

아론 완비사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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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론 완비사카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

2. 크리스탈 팰리스 FC

11살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 유스팀에서 가입하여 성장했고 처음 맡은 포지션은 윙어였다.

프랑크 더부르 감독 재임 시절이던 2017년 여름 프리시즌부터 1군팀 친선경기에 나서기 시작했고, 수비 능력을 살리기 위해 감독의 권유로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17-18시즌 1군 스쿼드에는 합류했지만 프랑크 더 부르 감독은 라이트백으로 티모시 포수멘사 마틴 켈리를 더 중용했고, 로이 호지슨 감독으로 바뀐 이후에도 조엘 워드가 주전으로 나왔다.

주전 멤버의 부상으로 2018년 2월 25일, 토트넘 핫스퍼와의 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3월 전 경기에 출전하여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클럽내 이달의 선수상 투표에서 65%의 지지를 받았다.

18-19시즌에는 아예 주전으로 도약해 팀 역사상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3연속 수상했다. 알렉산더아놀드, 카일 워커등이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전반기 베스트 11의 라이트백자리를 차지하며 기자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9년 4월 30일 크리스탈 팰리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장기적인 대체자로서 영입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6월 26일 BBC에서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완비사카 이적건에 대해 합의했다고 올라왔고, 공신력이 아주 뛰어난 기자인 온스테인에게서도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합의했다는 트위터가 올라왔다. 사실상 하루내외로 오피셜이 뜰 것이 확실한 상황. 또한 완-비사카의 맨유 유니폼을 입고있는 사진과 계약서를 쓰고있는 사진이 유출되었으니 사실상 오피셜과 다름이 없다.

대략적인 이적료는 50M 파운드, 730억에 주급은 1억 1700만원 정도로 추측된다. 리그 탑 클래스 수비력을 시즌동안 꾸준히 보여준 점, 잉글랜드 프리미엄, 현재 구하기 쉽지 않은 풀백 자원이라는 점 등이 겹쳐서 이 정도의 가격이 형성 되었다. 그래도 자하의 셀온 조항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합의를 것이기에 우드워드가 간만에 일 제대로 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윙어 시절부터 지적받았던 패스 능력, 파이널 써드에서의 선택, 무엇보다 현대 풀백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크로스 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에서 플레이메이킹이 되는 제이든 산초같은 주전급 우측 윙의 영입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완 비사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9년 6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5+1년 연장 옵션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적료는 45M 파운드에, 옵션 5M 까지 추가하면 50M 파운드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이전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뢰프가 가지고 있던 맨유 구단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웠고 전체 포지션으로 따지더라도 구단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부족한 크로스 능력과 미진한 빌드업 관여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다. 그러나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노쇠화 이후 맨유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우측 수비를 97년생의 유망한 라이트백으로 보강한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여론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아론은 EPL에서 가장 촉망받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근면성실하고, 재능이 있으며, 맨유에서 뛰기에 적합한 정신 자세를 갖추고 있다. 그는 우리가 원했던 유형에 딱 떨어지는 선수이다. 그는 어리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가득차 있다. 이는 그의 연령대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와 계약을 체결해서 행복하고, 우리는 그가 놀라운 발전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길 고대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3.1. 2019-20 시즌

7월 13일 호주 A리그 1위를 달리는 퍼스 글로리와의 친선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출전해[1] 태클 성공률 100%의 저력을 선보였다. 비록 슈팅 수가 29:0일 정도로 퍼스 글로리의 공격력이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경기였기에 더 두고 볼 필요가 있겠지만, 확실히 실력은 있음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 애슐리 영의 호러쇼에 공포에 떨었던 맨유 팬들은 격하게 환호하는 중이다.

7월 17일 리즈와의 경기에서도 어시스트를 적립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치는 더욱 상승 중. 같은 리그 내에서 팀만 옮겼으니 상당한 수비력은 여전하며 상대적으로 약체인 팀들을 막아내는 건 일도 아니었던 듯하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보다 눈에 띄게 안정적이면서도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준다.[2] 돌파력과 스피드에 장점이 있는 디오구 달로트와 로테이션되며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개막전 1R 첼시전에서 그야말로 지난시즌 태클왕의 모습을 보여주 듯 과감하고 정교한 태클을 선보였다. 화려한 슬라이딩 태클로 로스 바클리의 역습을 저지하는 등 첼시 선수들의 공을 탈취하고 스탠딩 태클까지 일품으로 해내면서 7개의 태클 중 6개를 성공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다른 수비 스탯도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5회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좋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맨유 수비에 엄청난 활기를 불어넣었고, 오버래핑까지 활발하게 가담하며 드리블 돌파 2회, 드리블 성공률 70%를 기록하며 맨유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졌고 팀도 4-0 대승을 거두며 매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3]

2R 울버햄튼 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온 제시 린가드의 잦은 패스 실수로 인해 역습 상황이 많이지면서 수비가 많이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완비사카는 특유의 수비력으로 측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비록 1:1 무승부를 거뒀음에도 맨유 팬들에게 많은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이 날 완비사카의 스탯을 살펴보면 태클 성공이 무려 9회인데, 파울은 1차례에 불과할 만큼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드리블도 2차례 성공하고 패스 성공률도 84%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 있어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3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여전히 수비적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였지만, 팰리스는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린델뢰프의 실책을 기회삼아 역습 두방으로 2골을 집어넣으며 팀은 1:2로 패했다.

4R 사우스햄튼전에서도 태클왕의 클래스는 여전했다. 자기 앞을 지나가는 상대 공은 간단히 탈취하고 상대의 역습 전개를 막기 위한 깔끔한 슬라이딩 태클까지, 이 한 경기에서 10회나 태클에 성공했다. 팀이 현재 부진한 상황이라 긍정적인 기사가 안 떠서 그렇지 만약 맨유가 전승 행진이라도 달렸으면 어마어마한 극찬이 쏟아졌을 것이다. 실제로 완비사카의 태클 실력에 대한 경의로움과 동시에 이것이 돋보일 만큼 심각한 맨유의 경기 장악력과 현재 위상에 대한 기사가 나기도 했다.

다만 이후 국가대표 소집 훈련 중 경미한 부상을 입게 되어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되었으며, 5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런데 레스터 시티전에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하여 다소 점유율을 내주고 실리적인 전술을 펼친 솔샤르 감독의 지휘 아래서 평소답게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팀도 1:0으로 승리했다.

6R 웨스트햄 전에서 역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펠리피 안데르송을 꽁꽁 틀어막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팀의 패배까지 막지는 못했다. 그래도 EPL 전체 태클 성공 횟수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맨유에서는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

9R 리버풀 전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전진된 자리에 위치하며[4] 로버트슨의 전진을 완전히 봉쇄하며 리버풀이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하게 했다.

10R 노리치 시티 전에서는 혼자 역습과 슈팅을 차단하는 등 무려 11회나 태클에 성공하며 상대 공격을 완벽히 틀어막는 모습을 선보였다. 수비력만큼은 확실한 리그 톱 클래스임을 증명한 경기였다.

카라바오 컵 16강 첼시와의 경기 역시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특유의 수비력을 통해 한창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던 크리스천 풀리식을 완전히 경기장에서 지워버리는 활약을 펼쳤다.

11R 본머스 전에서는 조슈아 킹에게 무리하게 발을 뻗다가 결국 공을 처리하지 못했고,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팀은 0:1 패배.

12라운드가 끝난 현재 태클 성공 횟수 35개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16라운드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가던 후반 맨시티의 일방적인 공세에 흔들리던 팀을 깔끔한 태클과 탄탄한 경기력으로 틀어막으며 본인의 클래스를 입증해냈다. 경기 내내 맨시티의 크랙인 라힘 스털링을 측면에서 완전히 제압했으며, 완비사카가 아니였다면 승리가 패배로 바뀌었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스탯으로도 드러났는데, 총 7번의 클리어링과 2번의 인터셉트를 성공했으며, 4차례의 크로스를 막았고, 5번의 태클 성공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스카이스포츠로부터 MOM으로 선정되었다.

18라운드 왓포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으나, 데 헤아의 치명적인 실책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마일라 사르의 침투를 저지하다가 태클 타이밍이 늦게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3분만에 PK를 헌납하고 말았으며, 디니가 그대로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2:0으로 벌어졌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PK헌납 1회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였고, 후반 막판 왓포드의 역습이 펼쳐질 때 백태클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완비사카의 모습을 보면 약팀과 맞붙을 때와 강팀과 맞붙을 때 평가가 크게 달라지는데 이는 좋은 수비력과 대비되는, 측면 공격수 출신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떨어지는 공격력 때문이다. 약팀 상대론 위로 올라가서 적극적으로 공세를 펴야하니 제대로 된 크로스는 고사하고 기본적인 패스 정확도조차 떨어지는 공격력 문제가 심각하게 두드러지고 빅6급을 상대론 일단 실점하지 않는게 우선이니 스털링을 가볍게 제압할 정도로 발군의 수비력이 돋보이는 것이다.

19R 뉴캐슬전에서는 드디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완비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헤더로 마무리했는데, 간만에 정확하게 래시포드의 머리를 겨냥했으며 시즌 첫 도움이라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수비에서도 가로채기 3회, 태클 성공 2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도 완승을 따냈다.

23R 리버풀 전에서는 경기 내내 정확한 태클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해냈으며, 적어도 완비사카 본인은 흔들림 없이 준수한 수비를 펼쳤다. 다만 크로스의 정확도는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4R 번리 전에서는 고질적인 문제점인 부족한 크로스 정확도에 이어 터무니없이 늦은 수비 복귀 타이밍을 보여주는 등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리그컵 4강 2차전 맨시티 원정에 선발출전하여 또 다시 측면에서 라힘 스털링을 틀어막는 등, 수비적인 측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허나 합산점수 2-3으로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도 실패했다.

26R 첼시 전에서도 선발출전, 전반 막바지에 측면에서 두 차례 방향을 꺾은 뒤 오른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마르시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수비에서도 걷어내기 4회, 가로채기 2회, 태클 시도 및 성공 1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27R 왓포드 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79%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가로채기 3회, 태클 시도 및 성공 1회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무실점 경기에 기여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브뤼헤 전에서는 팀이 경기를 압도하다보니 이렇다 할만한 위기가 없었고, 89%의 높은 패스 정확도를 보여주며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29R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다시 한번 라힘 스털링을 잠궈버렸다.담당일진 태클 장인답게 이 날 시도한 8개의 태클 중 모든 태클을 성공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였으며, 볼경합 승리 15회(성공률 84.6%), 볼 리커버리 8회,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하며 굉장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그외에도 현란한 바디 페인팅 동작과 더블 터치를 사용한 드리블로 우측 공격의 활로를 불어 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면서 BBC 선정 베스트 11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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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단 직전까지의 완비사카의 스탯.

"완 비사카, 완성형 풀백 돼간다…공격 지표 발전"…英 언론

그러나 30R 토트넘 전에서는 공격능력이 다시 시즌 초로 돌아가면서 팀의 오른쪽 공격라인을 다니엘 제임스와 함께 말아먹었다. 전체적으로 팀이 토트넘에 앞서고 있었음에도 공격 루트 한곳이 막힌것은 심히 아쉬운 상황이었다.

31R 셰필드 전에서는 토트넘 전에서의 부진을 씻어내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절묘한 스로잉으로 래시포드가 마르시알에게 첫 골을 어시스트하게끔 도와주었고, 아예 두번째 골에서는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마르시알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시종일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팀의 3:0 무실점 완승에 기여했다.

32R 브라이튼전 역시 선발출전했고, 메이슨 그린우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4도움째를 올렸다. 공격 가담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크로스의 정확도 역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33R 본머스전 선발출전하여 전후반에 준수한 모습을 보이면서 후반64분 좋은 크로스를 날렷지만 아쉽게도 래시포드 오프사이드에서 걸리면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햇지만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공격력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4R 아스톤 빌라전 역시 선발 출전했고, 무난한 활약을 보인 뒤 66분 브랜든 윌리엄스와 교체되며 체력을 안배했다.

35R 사우스햄튼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패스 성공률 등에서 약점이 부각되는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팀은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후 경기들 역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으며 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 시의 연계 플레이나 크로스 정확도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며, 아직 남아있는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의 활약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LASK 린츠 전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가졌다. 팀은 2-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UEFA 유로파리그 8강 코펜하겐 전에서는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클린시트 승리를 도왔다.

UEFA 유로파 리그 4강 세비야 전에서는 루크 더 용의 득점 장면에서 수비에 집중하지 않아 팀의 2-1패배에 어느정도 책임이 따르게 됐다.

첫 시즌을 상당히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시즌 내내 완벽에 가까운 태클 능력으로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떠난 우측 수비 위치를 굳건히 책임졌으며, 아쉽다고 평가받던 공격 능력도 시즌이 지날수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시즌 팀이 더욱 훌륭한 우측 윙어 영입에 성공할 시 이러한 공격에 대한 부담은 훨씬 덜어낼 수 있을 것이며[5], 수비력만큼은 증명되었기에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더불어 2019-20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장 성공적인 영입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9-20 시즌: 46경기(선발 45경기) 4도움
프리미어리그: 35경기(34) 4도움
UEFA유로파리그: 5경기
FA컵: 2경기
EFL컵: 4경기

3.2. 2020-21 시즌

3R 브라이튼전부터 선발 출장하였다. 다만 최고 핏이 올라오지 않아 지속적으로 상대 공격 과정에서 우측 측면에 노마크 상황이 벌어졌는데, 문제점이 경기 중에 고쳐지지 않고 계속 해서 공략당했다.

4R 토트넘전에서 팀의 6: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유독 손흥민만은 잘 막았던 완비사카였으나 이날 손흥민은 상대적으로 발이 느린 센터백 쪽으로 침투를 시도하면서 완비사카는 팀의 실점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5R 뉴캐슬전에 선발출전,[6] 공격 작업에선 여전히 답답한 보였으나 후반 90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3:1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넣었다. 참고로 맨유 데뷔골이자 프로 통산 첫 골이다.

챔스 조별리그 1차전 파리전에서 그야말로 신들린 태클로 파리의 측면을 봉쇄했다. 이날 기록한 한경기 6 태클성공은 역대 챔스 단일경기 최다 태클이었다.

7R 아스날전, 팀이 다이아몬드 442를 들고 나왔기에 풀백의 공격력이 중요한 상황이었는데, 역시나 완비사카에겐 무리한 요구였다. 아스날이 전방 압박을 강하게 가져갔는데, 어느 정도 괜찮은 왼쪽에 비해 완비사카는 빌드업부터 상대 진영에서의 공격잡업까지 잦은 패스미스, 판단미스, 좋지 못한 크로스로 뭐 하나 팀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결국 그린우드는 사실상 혼자 오른쪽 공격을 이끌게 되었고, 아스날 수비진에 손쉽게 고립되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챔스 조별리그 3차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의 경기에서도 좋지 않은 공격력이 발목을 잡았으며 수비력도 그리 아주 좋다고는 볼 수 없었다. 강팀을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약팀을 상대로도 이러한 공격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큰 약점이다. 본인이 혹사당하는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격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것을 보여준 경기력이었으며 이번 경기는 수비적인 움직임도 딱히 좋지 못했다.

8R 에버튼전, 여전히 그저 그런 활약의 반복이었다. 달롯은 임대를 갔고, 포수 멘사는 막판 시간 끌기용으로나 나오는 등 갑자기 공기화가 진행돼버린데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윌리엄스는 좀처럼 기용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런지라 이쪽도 브루노마냥 로테이션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9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에서도 나름대로 활약했고 수비도 늘 그렇듯 좋았으나 풀타임 소화로 체력이 걱정되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10R 웨스트햄전 전반 팀이 박살나는 와중에 본인의 장기인 몸을날리는 화려한 태클을 연달아 선보이며 전반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팀은 후반 3:1로 역전했기에 그의 수비가 더 빛났다.

챔스 6차전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전반 초반 앙헬리뇨를 제대로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2실점을 하는 사태의 주범이 되었다. 그나마 시간이 좀 지나자 수비력이 올라와 더 이상 아까처럼 쉽게 뚫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실점한 탓에 이미 때는 늦었고 거기다 후반 중반에도 또 뚫리며 실점했고, 공격력은 여전히 아쉬웠기에 2:3으로 패배하고 탈락을 맛봐야 했다.

리그 15R 레스터전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16R 울브스전,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출전했다. 역시나 답 없는 공격력을 보여 주며 답답한 경기력의 주범이 되었다.

최근 평가는 저번 시즌보다 확연히 내려가 있는 추세이다. 확실히 수비력에는 강점이 있으나, 수비력도 그리 이전 같지는 않다. 수비를 하기 위해 태클을 하는 것인지, 태클을 하기 위해 수비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상대 공격수와 거리를 일부러 벌리다가 상대 선수가 드리블을 치면 그제야 태클로 막는 수비를 주로 하는데, 거리를 벌려 두기 때문에 상대 선수가 킥에 능할 시에는 위협적인 크로스가 그대로 올라오게 된다. 공격력은 저번 시즌보디 더 떨어져서, 백패스 혹은 드리블치다 수비에게 막히는 크로스 이 두 가지가 공격 패턴의 전부이다. 팬들 중에는 윌리엄스, 레어드 혹은 임대 간 달로가 성장해서 경쟁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아예 새로 영입까지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는 사람도 많다. 50m짜리 풀백이 이러니 답답할 따름이다.

17R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전반전에 좋은 오버래핑과 크로스로 마시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시즌 리그 첫 어시스트다. 하지만 반칙이 불렸고, 바로 수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다른 수비수들과 함께 멍 때리며 서 있다가 빌라가 프리킥을 짧게 바로 처리하면서 그릴리쉬에게 공간이 크게 열렸고, 결국 실점을 내줘 동점골의 원흉이 되었다.[7]

현재로써는 이렇다할 로테이션 자원이 없기 때문에 완비사카는 혹사 수준으로 경기에 많이 나오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매과이어와 더불어 체력 안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18R 리버풀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마네와 로버트슨을 막는데 급급했지만 아주 위협적인 장면을 내주진 않았으며, 이따금 좋은 드리블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영양가 떨어지는 패스와 볼 전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19R 풀럼 원정에선 오프사이드 라인을 혼자 맞추지 못해 선제골의 원흉이 되었다. 그뒤로도 공격은 답답하고 수비도 애매했다. 체력적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루크 쇼와 데헤아가 각각 텔레스 영입, 헨더슨의 임대 복귀 뒤로 폼이 확 올라온것처럼 완비사카도 오른쪽 풀백 경쟁자의 영입이 필요해보인다

FA컵 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공중볼경합 승리 100%, 태클 성공률 100%, 5번의 걷어내기, 2번의 가로채기, 1번의 빅찬스 크리에이팅을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0R 셰필드 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21R 아스날 전에서 태클4회 성공,가로채기 4회,클리어링 4회,키패스 2회,경합 성공 6회를 기록하고 결정적인 찬스를 몇 차례 막아내며 MOM에 선정됐다.최근 괜찮은 폼을 보이고 있다.

22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풀타임 활약하며 무려 1골1어시를 기록했다! 다만 굴절이 있어서 공식적으론 어시스트로 인정되지 않았다. 수비적으로는 할일이 없을정도였고, 항상 비판받던 오버래핑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히 회복된 폼을 증명했다.

23R 에버튼 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막판 자신의 패스 미스가 그대로 에버튼의 공격 상황으로 이어졌고, 이를 튀앙제브가 저지하다가 프리킥을 내주었다. 그리고 이 프리킥이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극장 동점골로 연결되며 무승부에 책임을 어느정도 지게됐다.

24R WBA전에서 몇차례의 드리블 성공과 오버래핑을 보여줬고 오히려 공격쪽에서 더 빛났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 소시에다드전에서도 투박하면서 아슬아슬한 탈압박을 몇번 보여줬고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쪽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수비쪽에서도 야누자이와 오야르사발을 꽤 잘 막아냈다.

26R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더비, 선발출전했다.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지금까지 라힘 스털링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완비사카가 스털링을 봉쇄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고, 실제로 스털링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여전히 뛰어난 태클능력으로 우측면을 틀어막았다.

이후 경기들에서도 수비는 준수하고 공격은 좀 답답한, 그저 그런 폼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백업 없이 혹사 수준으로 뛰는 것 치고는 지친 기색은 없다는게 다행인 점.[8]

유로파리그 8강 2자천 그라나다전에서는 본인 특기인 태클로 상대를 잘막았다

최근 공격력이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도 여전히 훌륭하며 태클은 경의적이고 공격력까지 발전하면서 맨유에서 없어서는 안될 좋은 선수가 되었다.

유로파리그 결승에선 부족한 공격력이 또다시 부각되면서 경기력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특히 어이없는 패스미스 이후 솔샤르가 불같이 화를 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 소속 선수 중 선발 출전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라고 한다. 무려 54경기를 선발로 뛰었다고. 출전한 모든 경기가 선발이다. 2등은 51경기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매과이어, 후벵 디아스, 티보 쿠르투아이다.[9]

풀백으로써의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문제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약간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번 시즌 경기 출전이 너무 많은 탓인지 휼륭했던 수비력이 기복을 보이는 모습이다. 그리고 본인의 가장 큰 문제점인 상대 선수 오프 더 볼 움직임에 대한 수비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챔스 조별리그 6차전 앙헬리뇨에게 탈탈 털렸고 맨유의 챔스탈락 원흉이 되고 말았다. 우선 체력 안배를 위한 백업부터 구하거나 그와 주전 경쟁을 할만한 능력을 지닌 풀백을 영입하는게 맨유의 다음 시즌 준비 과제 중 하나가 될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완비사카는 맨유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는데 린델뢰프의 특유의 민첩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완비사카가 3백에 오른쪽 스토퍼로 변형되어 뛰고 공격시에는 그거대로 오버래핑 해야되고 경기마다 엄청나게 많이 뛰어 부상이나 체력이 바닥이 될만한데도 매경기마다 준수한 폼에 그것도 풀타임 그것도 전경기를 거기다 부상까지 안당하니 유로파 결승에 부진해서 우승을 놓침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더불어 '그래도 올해 이렇게 많이 뛰어줬는데 다 솔샤르 때문이야'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2020-21 시즌: 54경기(선발 54경기) 2골 6도움
프리미어리그: 34경기 2골 4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1도움
UEFA 유로파리그: 9경기 1도움
FA컵: 3경기
EFL컵: 2경기

3.3. 2021-22 시즌

맨유가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내면서 완비사카에게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저번 시즌 완비사카는 빅토르 린델뢰프의 기동성 문제 때문에 수비 시에는 스토퍼처럼 뛰고 공격시에는 또 빌드업이 잘 안 되는 스콧 맥토미니,[10] 대니얼 제임스, 그리고 패스보다는 골을 노리는 유형인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합을 맞추며 여러모로 고생하였다. 그러나 오른쪽 빌드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제이든 산초의 합류와, 대단히 빠른 발과 지능적인 수비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훌륭한 센터백인 라파엘 바란의 영입으로 지나친 부담감을 어느 정도 덜고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 역시 공격 능력의 점진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1R 리즈 전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무난했다. 사실 팀이 워낙 압승을 거둬 수비적으론 뭘 보여주기 힘들었고, 공격진영에서 수 차례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2R 사우스햄튼 원정에선 개막전의 모습이 무색하게 패스 미스부터 공격까지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압박이 강하게 붙었을 때 풀어내는 능력이 발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R 울버햄튼 전에서는 들어가는 공을 태클로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선보였으나 공격에선 여전히 처참한 모습이었다. 국가대표에 뽑히지 않는 이유를 매 경기 손수 증명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메이슨 그린우드와 교체투입된 디오구 달로트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비사카보다 좋은 공격력을 보였다.

4R 뉴캐슬 전에서는 또다시 위험한 패스미스를 수 차례 범했고, 공격 상황에서도 전방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백패스와 횡패스하기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가 여러 번 침투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매번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횡패스를 하자 선수가 답답해하는 게 카메라에 찍힐 정도. 현 맨유에서 3선과 함께 가장 영입이 시급한 포지션이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영보이즈전에서 사고를 거하게 쳤다. 전혀 급박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형편없는 터치로 인해 공이 멀리 튀었고, 그 공을 따라가다 상대 수비의 태클이 들어오자 상대의 발목을 짓누르는 어이없는 태클을 해 전반 35분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결국 1:0으로 앞서던 맨유는 꼭 이기고 가야 하는 최약체 영보이즈 원정에서 2:1로 역전패하고 말았다.[11] 지난 시즌 바샥셰히르에게 져버리는 바람에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 또한 경기를 진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손해를 봤는데, 완비사카의 빈 자리에 달롯을 투입하느라 조금이라도 더 뛰면서 폼을 올리고 팀원과 호흡을 맞춰야 할 제이든 산초가 빠졌으며, 수비 강화를 위해 바란을 넣고 반더비크를 빼면서 반더비크의 귀중한 출전시간이 날아갔다. 이 경기 이후 최근 형편없는 폼과 맞물려 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 지난 이적시장 트리피어에 끝까지 집착했던 맨유가 이제야 이해된다며 재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5R 웨스트햄전 역시 답답한 폼이었다.

6R 아스톤 빌라전, 이전보단 여러모로 나아진 모습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팀은 역대급 졸전 끝에 패배했다.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받은 출전 징계로 인해 조별리그 2차전은 오른쪽 풀백 포지션에 달롯이 선발출전했으나 비야레알 공격진에게 수차례 돌파와 찬스를 허용하면서 결국 선제 실점까지 이어지고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되었다. 부상으로 같이 비야레알전에 출전하지 못한 쇼를 대신 출전한 텔리스의 동점골와 호날두의 극장골이 터지며 팀은 2:1로 승리하였으나 올시즌 내내 주전 완비사카, 후보 달롯 모두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맨유는 오른쪽 풀백 고민이 크게 되었다.

8R 레스터 원정경기에서 역전골과 쐐기골 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9R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왼쪽의 루크쇼가 살라와 아놀드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해서 가려졌지만 완비사카는 오른쪽에서 조타와 로버트슨을 단 한번도 막아내지를 못하고 본인 또한 철저히 유린당했다.

10R 토트넘 원정에선 공격전술은 짜놓지도 않고, 뭔 고집인지 레길론 빼고 벤 데이비스 넣은 토트넘의 측면을 마음껏 헤집었다.

11R 맨시티전에서 쓰리백이니 마음껏 오버래핑하려다가 볼 소유권을 12차례나 잃어버리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맨시티의 작전은 최대한 AWB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시티가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을 많이 잡을수 있게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12] 두 선수가 역시나 턴오버 남발로 화답(...)해 주었다.

12R 왓포드전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13R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볼을 걷어낸다는 것이 치아구 시우바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어이없는 실수로 페널티 킥을 헌납하면서 팀의 1:1 무승부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이후 경기들에서는 디오구 달로트가 선발출전하고 있는데, 현재 활약상을 보면 달롯에게 밀릴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영보이즈 전에 부상복귀하여 선발출전하였으나 늘 그렇듯 답 없는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부진했다. 또 경기 마지막에는 광고판에 부딪혀 부상까지 당해버렸다.

20R 번리전에 모처럼 선발 출장했으나 백패스 하나 제대로 못하는 눈 썩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21R 울버햄튼전도 뜬금없이 선발출전했는데, 크로스, 터치, 패스 하나도 안 되는 눈 썩는 경기력을 또 선보였다. 달롯을 안 쓴 랑닉을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이 많다.

올 시즌 들어 전 시즌에서의 마샬의 테크를 타고 있다. 참고로 2021년 기준으로 완비사카의 이적료는 EPL 역대 수비수 8위, 전세계 라이트백 이적료 3위에 해당하며, 이는 카일 워커, 벤 칠웰보다도 비싸다. 그러나 활약은 위의 둘보다 훨씬 못하며 하다 못해 최근 들어서는 교체로 쓰기에도 불안한 수준이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디오구 달로트에게 주전 자리를 완전히 내줬고, 팬들이 바라는 처분 명단에서 마샬과 함께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월 5일 FA컵 32강 미들즈브러전에서는 올 시즌 데헤아에게 완전히 밀려버린 딘 헨더슨도 선발출장했는데, 완비사카는 출전하지 못했다.

26R 리즈전, 매우 오랜만에 출전했다. 괜찮았다고 하기엔 특유의 공격 시 답답함을 보였으나 못했다고 하기엔 또 특유의 태클 능력으로 상대의 역습을 몇 차례 끊어내 몹시 애매한 모습이었다.

이후 챔스 16강 1차전에서도 린델뢰프와 교체 출전하며 특유의 태클로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28R 맨시티전에는 선발 출전했지만 늘 그렇듯 답 없는 공격 노답 패스 그리고 2번째 실점에 원인이 되는 팀킬을 저질러 버렸다.

이로 인해 29R 토트넘전에서는 교체 명단에는 들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32R 에버튼전, 선발 출전했다.

30R 리버풀전, 선발 출전했다. 에버튼전부터 공교롭게 출전하는 경기가 다 졸전이다.

최근 부진하는 경기력으로 인해 크리스탈 팰리스 FC로의 임대 리턴이 고려되는 중이며, 풀백 자원이 필요한 AS 로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이 있다고 전해진다.

이후 팀에서 에릭 바이와 함께 유력 방출 대상에 올랐다. 선수도 평생 살던 런던 남부 크로이든에서 떠나 맨체스터에 잘 적응하지 못해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팀 역시 보내고 싶어하는 듯하다. 에릭 텐하흐 감독의 스타일에도 전혀 맞지 않는 선수다 보니 홈그로운임에도 디오구 달로트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기도 했고[13] 차라리 이적하는 것이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서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2021-22 시즌: 26경기(선발 25경기) 0골 0도움
프리미어리그: 20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5)

3.4. 2022-23 시즌

프리시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왔으나 거의 유일하게 발전 가능성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특유의 태클도 이제는 전혀 보이지 않고 빌드업 능력은 여전히 처참해 공격이 왼쪽에서만 진행되었다. 이 선수가 맨유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경기력에 매우 실망스러운 플레이만 보여주었다. 구체적인 대체자[14] 얘기가 나오는 등 팀이 정리할 의향이 있음은 확실하나 이적설이 전혀 없다.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 멜버른 빅토리전은 벤치에만 앉았다. 친정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는 교체출전했으나 여전히 별로였다. 같은 팀 선수가 압박을 통해 공을 거의 뺏은 상황에서 굳이 반칙을 저지르기도 했다. 달롯이 텐하흐 감독의 요구에 잘 부합하는 공격력을 보여주는 상황이라 비교 자체가 민망한 수준이다.

이후 팀의 프리시즌 마지막 일정이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는 출전명단에서 아예 제외되었다. 이틀 연속으로 이루어진 경기여서 두 경기 모두 출전한 선수가 거의 없었던데다가, 두텁지 못한 팀의 우측 풀백 뎁스에도 불구하고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사무엘 럭허스트의 기사에 의하면 호주에서 훈련 중 미니게임 벌칙으로 주어진 팔굽혀펴기에 대해서 팀 내 유일하게 지시를 거부한 선수라고 하며, 이러한 지시 불이행의 여파가 명단 제외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계속해서 비사카의 임대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2022년 8월, 팰리스가 본격적으로 접촉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10M. 또한 맨유가 토마 뫼니에 말로 귀스토에게 접촉하는 등, 입지가 위태롭다. 허나 판매가 상당히 지지부진한 상황.

3R 리버풀전에서 드디어 시간 끌기와 수비 강화용으로 교체 출전했다. 그 짧은 출전 시간에도 어이없는 헛발질을 보여주는 등 여전히 폼은 절망적이다.

이적시장 막바지, 공신력이 높은 기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말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두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8월 31일, 90min에 따르면 맨유가 세르지뇨 데스트를 완전 영입하거나 임대 영입할 시에 완비사카를 보낼 의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데스트는 AC 밀란으로 임대되었고, 완비사카는 최종적으로 잔류하여 브랜든 윌리엄스와 백업 라이트백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다.

이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며 팀에서 완전히 배제된 상태이다.

이번 겨울 팰리스가 그의 임대를 다시 원한다고 한다.

8월 23일 리버풀전에 잠깐 출전한 이후 월드컵 브레이크 전까지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다가 카디스 CF와의 친선경기에서 출전했다. 레알 베티스전에도 출전했는데 두 경기 모두 여전히 답답한 모습만을 보였다.

이후 울버햄튼과 링크가 뜨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좋지 못하며, 차라리 같은 팀의 더 어린 자원인 브랜든 윌리엄스를 노리는게 더 낫지 않겠냐는 말도 들려오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도 완비사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리그컵 번리전에 선발 출격해 좋은 움직임으로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의외로 나쁘지 않은 경기를 보여줬다.

일단 12월 현재 웨스트햄,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세 구단이 완비사카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

17R 노팅엄 포레스트전에도 부상당한 달로트 대신 선발 출전해 1인분을 해냈다. 예상 외로 괜찮은 경기력을 두 경기 연속 선보이며 서브로 남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기 시작했다.

18R 울버햄튼전 역시 선발 출전해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여전히 공격적인 부분은 아쉬웠고, 안토니와 함께 플레이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둘의 호흡이 아쉬웠다.

19R AFC 본머스전 역시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으로 공수 양면에서 기여했다. 달로트를 포함해 베스트 11의 백업 문제가 우려되는 현재 맨유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비사카의 선전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후 69분에 디오구 달로트와 교체되었다.

EFL컵 8강 찰턴 애슬레틱 FC전 34분에 달로트의 이른 부상으로 인해 빨리 투입되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는 달로트의 부상 우려로 인해 선발 출전했다. 분명 겨울 이적시장 때 1순위 방출 대상으로 꼽힌 데다가 프리 시즌 때 텐하흐의 규칙에 불복종하여 팬들에게도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있었다. 그런데 달로트의 백업으로 한 두 경기 나오면서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각성한 듯 공수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예전에는 공격진 근처만 가면 패스고 드리블이고 트래핑이고 모두 수준 이하였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우측 공격의 활로를 잘 틀어주었다.

팰리스전에도 선발 출전해 또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보여준 자하의 1:1 상황을 막아내는 태클은 가히 이 날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마치 파올로 말디니가 연상되는 듯 했다. 이번 경기에서 맨유는 90분까지 3점이였던 승점이 0점이 되는 대참사가 일어날 뻔했으나 완비사카의 이 태클 덕분에 1점이라도 건질 수 있었다.

21R 아스날전에서는 첫 실점의 원인이 되고 공격 전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정말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에 비해 폼이 살아난 것은 분명하고 이번에도 슈퍼 태클을 몇 번 보여주긴 했지만 공격을 전개할 때 너무 기여도가 없는 게 아쉽다. 안토니나 맥토미니와 서로 호흡이 맞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따지고 보면 3명 모두가 부진한 탓에 더 엮이는 편이다. 수비 면에서도 아주 잘했다고 하기는 어려운 게 동점골 상황에서 은케티아를 너무 프리하게 두었으며 결승골 때에도 진첸코가 너무 편하게 크로스를 올리게 허용한 부분이 있다. 맥토미니의 무리한 태클로 인해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간 것도 있었겠지만 완비사카 역시 아쉬웠던 부분.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 브레넌 존슨의 속도에 압도당할 뻔한 적이 한 번 있었지만 이외에는 무난했다.

FA컵 32강 레딩 FC전에서 타이럴 말라시아에게 수비를 맡기고 본인은 라인을 올려 공격에 자주 가담했다. 이번 경기 역시 에릭 텐하흐 아래에서 발전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역시 윙백과 가까운 역할을 맡았고 그런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였던 엠마누엘 데니스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또한 안토니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22R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해서 오른쪽을 잘 틀어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R 순연경기 리즈전에는 부상을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3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73분에 디오구 달로트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달로트가 이 경기 부진했기 때문에 바르샤전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해보인다.

이후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수비에서 뇌절을 하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오버래핑은 나쁘지 않았다.

24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는 후반 루크 쇼의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출전했고 팀은 3:0 완승을 거뒀다.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전에서 전반전에는 발데를 막느라 진땀을 뺐고 후반전에 더 공격적인 전술 변화를 위해 달로트와 교체되었다. 전체적으로 활약이 적었지만, 그래도 우측에서 프레드가 무너지며 위험했던 상황들을 막아내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파일:0_GettyImages-1469801200.jpg

카라바오컵 결승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디오구 달로트와 교체 투입되며 수비적으로 맹활약하면서 우승의 숨은 주역 중 한 명이 되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 역시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디오구 달로트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27R 사우스햄튼 FC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베티스와의 2차전에서는 수비적으로 괜찮았고 별다른 문제 없이 75분에 달로트와 교체되었다.

FA컵 8강 풀럼 FC전에서 풀럼의 압박 강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고전했다.

30R 에버튼 FC전에서는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으나 팀이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버래핑을 거의 하지 않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픽포드를 맞고 나간 공을 빗나가게 하는 시즌 최악의 빅찬스미스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세비야 FC전에서 세비야가 말라시아 쪽만 공략하다보니 별다른 압박없이 무난한 경기를 했다.

31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에서도 올라가야할 때 적절히 올라가면서 무난한 활약을 했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세비야 FC전에서 전반전에 빅 찬스를 소녀슛으로 날렸고 이후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루크 쇼와 교체되었다. 팀은 매과이어 데 헤아의 호러쇼에 무너져 3:0으로 패배했다.

FA컵 4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는 이번 시즌 최고의 드리블러라 찬사를 받는 미토마 카오루를 거의 완벽히 틀어막으며 드리블러 담당 일진의 면모를 똑똑히 보여줬다. 미토마가 경기 후 자신의 완패를 인정하기도 했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32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전반전 내내 히샬리송을 잘 봉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전 손흥민을 막지 못하며 팀은 무승부를 거두었다.

순연된 28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역시 미토마 카오루를 잘 막았으나 팀은 막판에 1-0으로 패배했다.

3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팀이 공격을 할때 소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수비적으로는 사이드 벤라마를 잘 막았지만 팀은 데헤아의 호러쇼로 1-0으로 패배했다.

36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 공격적으로는 별다른 위협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수비적으로는 견고했다.

37R AFC 본머스전에서는 역시 항상 그랬듯이 수비적으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공격도 조금 나아졌다.

순연된 32R 첼시 FC전에서 미하일로 무드리크 크리스천 풀리식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맹활약을 했다.

FA컵 결승 맨체스터 시티 FC전 역시 꽤 위협적인 오버래핑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팀은 패배했다.

정리하자면 시즌 초반에는 서브로도 출전하지 않을 정도로 방출이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월드컵 이후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어 반전의 계기를 마련, 앞으로도 달로와 경쟁하며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2022-23 시즌: 34경기(선발 28경기) 0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19경기(16)
UEFA 유로파리그: 6경기(5)
FA컵: 4경기
EFL컵: 5경기(3) 1도움

3.5. 2023-24 시즌

프리 시즌 1차전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인버티드 풀백으로 출전하여 미드필드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2차전 올랭피크 리옹전에서는 수비는 말할 필요도 없었고 공격도 잘했다. 이정도면 디오구 달로트 상대로 무난하게 주전 경쟁에서 이길듯하다.

3차전 아스날 FC전에서 선발 출전해서 좋은 오버래핑을 보여줬다.

7월 25일 미러에 따르면 현재 맨유가 완비사카의 계약 연장에 대해 협상중이라고 한다.

프리 시즌 5차전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뛰었으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상대로 고전했다. 또한 주드 벨링엄의 골 상황때 오프사이드 트랩을 제대로 쓰지 못하며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프리 시즌 6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세컨드 슈팅 찬스가 있었지만, 유효 슈팅도 아닌 골대를 넘기는 슈팅이 나왔다. 또한 빌드업에서 패스삑을 내주면서 역전골을 내주는 등 이번 경기 워스트 플레이어라고 할 만했다. 전반전에 달롯이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것과 비교되었다.

프리 시즌 8차전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는 막판 해리 매과이어의 어시스트를 크로스로 만들어줬다.

8월 9일 메일에 따르면 맨유가 완비사카의 이적에 대해 검토해 볼것이라고 한다.

1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박스 안에서 중앙으로 올린 크로스를 라파엘 바란이 밀어넣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위험한 순간에서 좋은 태클과 차단을 보여주기도 했다.

2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도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전반 시간 지연으로 받은 경고와, 후반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달로와 교체되었다.

3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도 수비진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해도 무방했다.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퍼포먼스였다.

4R 아스날 FC전에서 상대의 왼쪽 윙어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수비 가담이 좋은 안토니와 함께 2:1로 마르티넬리를 막아내는데 성공하였다. 후반전 PK를 내줄 뻔하기도 했지만 VAR 결과 카이 하베르츠의 다이빙으로 판정되어 PK 판정이 취소되었다.

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는 85분에 세르히오 레길론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그러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와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되어 버렸다. 최소 2주에서 최대 2개월.

카라바오컵 16강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을 통해 복귀에 성공해서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디오구 달로트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11R 풀럼 FC전에서 세계 최고의 슬라이딩 태클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챔스 4차전 FC 코펜하겐전 호일룬의 첫번째 골 장면에서 좋은 공격적인 장면들로 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고 수비적으로도 좋았으나 팀은 4-3으로 충격패했다.

13R 에버튼 FC전 76분에 루크 쇼와 교체되며 출전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챔스 5차전 갈라타사라이 SK전 맥토미니의 골을 직접 오버래핑 후 크로스로 어시스트했고, 수비적으로도 윌프리드 자하를 지워버리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팀은 오나나의 호러쇼로 무를 캤다.

1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후반 54분에 박스 안으로 침투하고 있는 앤서니 고든을 놓쳐버리는 수비 실책을 저질러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고, 경기력도 최악이었다. 결국 팀의 0:1 패배에 일조하였다.

챔스 6차전 FC 바이에른 뮌헨전 46분에 루크 쇼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리로이 자네 상대로 잘 대처해나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8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선발 출전했으나 수비적으로는 좋았으나 디오구 달로트만큼의 공격력은 보여주진 못했다.

19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는 딱히 아무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수비적으로도 제자리에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항상 포지션을 벗어나며 실점의 원인들이 되었고 공격 옵션도 제공하지 못하면서 부진했다.

2024년 1월 5일, 맨유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FA컵 64강 위건 애슬레틱 FC전에서는 반대쪽의 디오구 달로트에 비해 수비에만 참여하면서 무난한 경기를 보였다.

2024년 1월,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21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는 디오구 달로트를 위해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항상 그랬듯이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몇 주간 결장이 확정되었다.

FA컵 8강 리버풀 FC전에서 부상 복귀전에 바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하였다. 왼쪽에서도 능숙한 달로가 왼쪽을, 비사카가 오른쪽 풀백을 볼거라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모하메드 살라를 마크하기 위해 레프트백으로 나왔다. 문자 그대로 살라를 지워버렸으며 팀의 4-3 대역전승에 큰 기여를 했다.

PL 32R 리버풀 FC전에서도 모하메드 살라를 잘 마크해내며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후반 엘리엇에게 PK를 헌납하며 승점 2점을 날렸다. 비사카 답지 않은 수준 낮은 태클이 나왔기에 아쉬운 장면이었다.

FA컵 4강 코벤트리 시티 FC전에서는 3:0으로 이기던 팀이 3:3으로 따라잡힌 3실점중 2실점에 관여하는 실책을 저지르며 팀을 위기에 빠트렸다. 후반 79분에 칼럼 오헤어의 중거리슛이 완비사카에게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고, 후반 90+5분에는 핸드볼 파울로 PK까지 내어주는 중대 실책이었다. 다행히 결과적으로 팀은 혈투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했지만, 좀더 빠르고 쉽게 이길 수 있었던 상황에 찬물을 끼얹어버리며 비판은 피할수 없게 되었다.

[1] 이날 맨유는 전반 종료후 11명의 선수를 모두 바꿨다. [2] 발렌시아가 풀백으로 전향할 당시 나이가 많기도 했다. [3] 이 경기에서 솔샤르 감독은 완비사카의 수비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전술을 가지고 나왔다. 바로 포그바를 오른쪽 볼란치로 출전시킨 것인데 포그바의 빌드업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포그바가 공격에 참여하러 올라갔을 때 수비 가담이 부족해진다는 단점을 완비사카의 수비력으로 메꿔버렸다. [4] 맨유가 백3를 사용하긴 했으나, 상대가 측면을 통한 빠른 속공을 좋아하는 리버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특이한 전술적 위치선정이었다. [5] 오히려 부족한 공격력이 더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공격력이 리그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도 한 손에 들 만한 라이트백인 하키미와 호흡을 맞췄다. 산초의 진가는 드리블보다는 연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완비사카의 형편없는 공격 능력은 산초에게 독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6] 맨유에서의 50번째 경기라고 한다. [7] 에릭바이가 손으로 막으라는 지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멍 때리다 실점했다. [8] 브랜든 윌리엄스를 왜 안쓰냐는 말이 있으나, 맨유가 이번 시즌 컵대회 대진운이 최악이었다는 점, 그리고 순위권 경쟁을 치열하게 했다는 점을 간과한 평가다. 그리고 완 비사카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선수가 아니기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나 해리 매과이어 보다는 상황이 괜찮은 편이다. [9] 맨유 소속만 3명이니 맨유팬들은 제발 백업부터 영입하자는 반응이 많다. 다만 도니 판더베이크를 보면 선수를 사줘도 쓰는 선수만 쓰는 솔샤르의 문제도 있다. [10] 다만 맥토미니의 경우 빌드업을 못 한다기보단 빌드업 능력의 기복이 심하다고 보는 것이 맞긴 하다. [11] 경기를 패배한 것 자체에 대해선 솔샤르를 비판하는 사람이 많다. 퇴장 이후 보여준 경기 운영이 매우 형편없었기 때문. 하지만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퇴장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12] AWB는 고질적인 자기 팀이 점유하고 있을 때의 온더볼 상황에서의 약점으로, 브루노는 특유의 너무 무리한 패스 시도로 인한 턴오버 남발로 인해. [13] 달로가 지난 시즌 잘했다고 할수 있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AWB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었고 달로는 텐하흐 체제에서도 최소한 로테이션 멤버로 나올 수 있을 정도의 기술적 능력은 가지고 있다. [14] 우풀백 판매가 있을 경우 조나탕 클라우스를 노릴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마르세유 이적에 가까우며, 탄코를 바르샤로 떠나보낼 확률이 높은 첼시 역시 탄코 판매시에 영입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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