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아라크니드>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 주인공은 후지이 아리스이다.
1. 후지이 아리스 측
어떠한 이유로 후지이 아리스를 지키려고 하거나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의 목록이다. 후지이 아리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나 전투할 때 보조해주거나 구해준다.1.1. 후지이 아리스
1.2. 타지마 요리코
1.3. 바퀴벌레
1.4. 거미
1.5. 곱등이
1.6. 장수풍뎅이
1.7. 베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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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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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등장한다. 그 후 후지이 아리스와 바퀴벌레에게 거미사냥에 대한 얘기를 해주지만 의심을 해서인지 아리스와 바퀴벌레가 싸움을 걸어와 싸우지만 2대1 매치업이라 그런지 패배한다. 허나 딱히 전투형 캐릭터도 아니고 아리스에게 적대감도 없지라 후에 다시 싸우지 않았고 계속 아리스를 돕다가 끝에서 보스가 죽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후지이 아리스가 차세대 보스라고 말한다. 이는 아직까지 맥거핀으로 남아있으며 추측으로는 난초사마귀로 추측된다.
1.8. 쿠라모토 아이
2. 조직 측
보스의 지시를 받고 후지이 아리스를 죽이려는 인물들.2.1. 보스
2.2. 말벌
2.3. 왕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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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저격수. 5화에 처음 등장해서 거미를 죽인 아리스를 조준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리스를 죽이기 일보 직전에 아리스를 새로운 거미로 받아들이겠다는 보스의 지시 + 말벌의 명령으로 돌아간다.[1] 그리고 60화 넘게 등장이 없어서(...) 잊혀지고 있었지만 67화에 마침내 재등장한다. 사실 여성인 것도 얼굴도 이때 처음 밝혀진다(...).
이후 보스의 명령으로 말벌을 저격해서 죽인다. 수많은 자연조건의 간섭을 무시하고 탄도를 자동수정하는 저격탄인 '왕잠자리탄'[2]을 무기로 사용하며 반경 5km 이내라면 왕잠자리의 저격에서 도망칠 방법이 없다고 한다. 개인 전투력과는 무관한 저격전의 달인인지라 사실상 이 대항할 방법은 전무하다. 70화에서 보스의 명령으로 아리스를 죽이려 했으나 사후경직으로 일어선 말벌이 대신 맞아준다.
저격당해서 죽은 사람이 일어나 쉴드 쳐준 상식적으로 기이한 일이 벌어진 상황이라, 이게 뭔가 싶어 당황하는 사이 아리스가 '투망거미'의 능력을 발동해 위치를 정확히 포착하고, 그녀가 던진 '송곳니'로 오른쪽 얼굴이 갈라지며 사망한다. 그나마 이 때 아리스의 '거미줄'을 모조리 소모하게 만든 것이 성과라면 성과일까.[3]
보스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보스에게 보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고 있으며 보스의 정체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 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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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죽은 후 아리스를 새로운 거미로 영입하려고 조직이 보낸 것으로 첫 등장. 아리스는 터무니없는 제안을 거절했는데 사마귀가 갑자기 본성을 들어내며 전투를 시작한다. 자신의 팔을 휘두르며 공격하는데, 딱히 피해 못주고 패배한다. 아리스의 거미줄 트랩을 맞고 제압당하며 결국 죽는다. 블라토디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나무껍질사마귀와 동문이라 한다.
2.5. 송장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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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 사마귀를 죽이자 곧바로 등장하면서 사마귀를 처리한다. 이름 그대로 딱히 전투를 하진 않으며 시체처리반이다.
2.6. 전갈
2.7. 소금쟁이
2.8. 길앞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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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 소금쟁이와의 전투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등장해 습격한다. 은근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하나 곱등이가 등장해 도망가나 리옥크가 다시 등장해 머리를 날려버리며 사망한다.
2.9. 리옥크
2.10. 땅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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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에게 승리하기까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에 등장한 장수풍뎅이에게 패배하며 그대로 퇴장한다.
2.11. 군대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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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벌레 코드네임으로 분류되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군대개미 여왕의 능력을 지닌 능력자[4] 에게 감염당한 인간들을 통칭한다.
감염자들은 여왕의 명령에 철저히 따르며 마치 좀비처럼 절대로 멈추지 않고 끝까지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각 군대개미 개체의 능력은 그저 이성을 상실한 일반인에 불과하며 때문에 여타 강력한 능력을 지닌 암살자들에겐 추풍낙엽으로 쓸려나간다. 하지만 군대개미의 진정한 파괴력은 그 물량과 전염능력에서 나온다.
군대개미 개체는 여왕이 지녔던 타액교환을 통해 인간을 숙주로 삼아 군대개미 개체를 만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는 여왕개미가 학교에서 다수의 학생과 선생을 비롯한 남자들과 몸을 섞어 감염시키고, 그 남자들이 교내의 여학생을 덮치는 식으로 무수한 감염자들을 만들어 온 학교의 학생들을 감염시켜 군단을 만들기도 했다. 아무리 강력한 암살자들이라 한들 수십, 수백의 물량을 감당하는 것은 역부족이라 작중에서 한 번도 기절하지 않은 후지이 아리스를 기절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능력의 경우, 여왕개체를 제압하면 능력이 해제되는 식의 디메리트가 묘사되기 마련이지만 작중에서 후지이 아리스가 여왕개체를 사살하자 능력이 해제되기는 커녕 남은 군대개미 개체들이 폭주하기 시작하여 학교를 벗어나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감염시키기 시작하며 엔딩 시점에서는 온 도시에 감염자들이 배회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가 되었다.
2.11.1. 군대개미 여왕
2.12.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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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숨어있다가 조용히 나와서 아리스를 죽이려고 계획했으나 전갈이 들어와버리는 바람에 역으로 죽어버린다.
2.13. 돈벌레
2.14. 파리매
3. 중립
보스의 지령과는 무관한 별개의 목적으로 참가한 인물들. 둘이 서로 팀은 아닌지라 맞붙은 적도 있으며 디노포네라가 압도적으로 애벌레를 발라버렸다.3.1. 애벌레
3.2. 디노포네라
4. 그 외
4.1. 후지이 아야나
아리스의 어머니. 작중 초반 시점에서는 우울증 악화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망전에는 종적을 감춘 남편 대신 홀몸으로 아리스를 키우며 밤낮없이 일하는등 힘든 생활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딸을 생각해주는 좋은 어머니였다. 아리스의 생일전날엔, 유원지에 가본 적이 없는 딸에게 유원지 티켓을 선물로 챙겨주어 폭풍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5] 그리고 함께 유원지에 가기로 약속하며 "영원히 함께 있자"는 말을 남기는데, 이는 결국 유언이 되어버리고 다음 날 시체로 발견된다.하지만 후반부, 아리스와 말벌의 싸움에서 그녀의 죽음에 대한 자세한 전말이 밝혀진다. 실은 자살한 것이 아니라, 아리스의 아버지이자 과거 연인이었던 말벌에게 살해당한 것. 과거 말벌이 토가와 진으로서 활동하던 시절의 두사람은 단란한 연인관계였고, 그 전까지 다정한 남성이란 걸 만나 본 적이 없는 아야나[6]는 맘씨좋은 진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진이 말벌로 각성하여 그녀를 떠난 이후는 어쩔 수 없이 아리스를 홀몸으로 부양해온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돌연 모습을 드러낸 말벌을 보고 울며 매달리지만, 보스에게서 그녀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말벌에게 독을 주입당하여 사망하고 만다.[7]
죽음에 대한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워낙 이렇다 할 정보가 알려지지 않는 캐릭터라 일부팬들에게서 흑막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밝혀진 과거는 그저 안타깝다.
결론을 말하자면 불행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으나 이유도 모르고 작별도 못한채 헤어진 후 그 남자가 남긴 딸을 사랑하며 힘들게 산 보람도 없이 가장 사랑하는 딸의 생일에 가장 사랑하는 남자의 손에 살해당하고 그 죽음을 통해 딸까지 절망속에 빠뜨릴 수 밖에 없었던, 말 그대로 운명의 장난감으로 살다 죽은 불쌍한 여자. 다만 그녀의 죽음 이후 그녀의 딸은 스승과 친구들을 만나 그 누구도 속박할 수 없는 거미로 각성해 운명을 이겨냈으니 딸이 전부였던 그녀로서는 참 보람찬 인생이 아니었을까 싶다.
13권에서는 토가와 진이었던 시절의 말벌과 커플을 이루며 표지를 차지했다. 본편의 내용을 생각하면 실로 씁쓸한 표지.
4.2. 우지시마 마사시
예전에 자치당 국회의원이며 외무대신이었던 남자. 토가와 진 이전에 말벌이었던 인물로 이미 죽은 인물이기 때문에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자신은 너무 늙어서 체력적 한계가 왔기 때문에 토가와 진에게 말벌을 이어달라는 부탁을 하며 토가와 진은 선천적 집중력과잉에 의해 조직의 관리를 혼자서 해내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말벌을 이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언젠가 조직은 국내인구를 반까지 줄이는 대량살육을 실행에 옮기는데 토가와 진이 말벌이 되는것을 거절하면 가족도 죽는다는 말을 해서 토가와 진이 말벌이 되게 만들며 본인은 총으로 자살을 한다. 얼핏보면 그냥 단역으로 보이지만...69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어린 시절에 보스를 만났고 보스에게 자신의 죽은 어머니랑 닮았다는 말을 한데다가 어머니의 이름이 요리코였다는 말을 하면서 무언가를 느낀 보스에 의해 보스의 양자가 되었고 보스와 함께 조직을 만들고 관리해왔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보스를 어머니라고도 부르며 보스또한 언제나 우수한 아들이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보스와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보스를 혼자 남기고 사라지는 자신의 몸이 너무나 아쉽다고 말하면서 보스에게 기묘한 마음이 들게 만들며 결국 그 감정에 의해 보스를 약화시키게 만들었고 어떤의미로 보면 보스를 인간으로 만들었다고 할수있다. 보스의 회상에 2번이나 나왔던 것을 보면 보스에게도 마사시는 소중한 사람이었던 듯 하다.[스포일러]
5. 관련문서
[1]
처음에는 동료가 될리는 없으니 죽이는게 낫다는 말을 하지만 보스를 거역하는 것이냐는 말벌의 말에 알았다며 넘어간다.
[2]
그런데 그 방법이 어처구니없게도 발사된 탄환에서 접혀져있던 잠자리 날개가 펼쳐지며 스스로 비행해 유도탄처럼 박힌다는, 총기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실소밖에 안 나올 묘사라서 독자들한테 까이기도 했다.
[3]
아마 5km라는 초월적 거리에서 저격을 하는 왕잠자리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집중력을 너무 많이 쓴듯 하다.
[4]
작중 등장한 여왕 개체는 학생회장인 쿠로카와 사라이다.
[5]
이 때의 추억은 아리스가 디노포네라와의 싸움에서 각성하여 승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6]
남동생부터가 희대의 인간말종인데다가 아버지도 비슷한 부류였다고 하니 말 다했다(...)
[7]
보스가 자신이 토가와 진을 완전히 지배하지 못한 것에 초조함을 느끼고 있었으니 그것 때문에 보스가 아야나를 죽이라고 지시한 것일 수도 있다.
[스포일러]
등장 에피소드는 22화와 69화로 22화에서의 요리코의 회상에서는 검은 그림자에 의해 얼굴이 흐릿하게 나왔으며 이 때는 마사시가 먼 곳으로 가니까 혼자서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요리코가 알았다고 말하지만 69화를 보면 실상은 정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