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인 후지이 아야나가 약물로 자살하는 바람에 삼촌인 후지이 요시오와 같이 살게 되는데, 이 삼촌이라는 작자가 인간쓰레기라서 온갖 구박에 시달리면서 학교에서도 학교폭력을 당하는 불쌍한 여고생. 평소처럼 살다가
거미가 삼촌을 죽이면서 조직과 연관된 삶을 살기 시작한다.[3]
첫 등장부터
타지마 요리코와 주변 친구들에게 뒷담화를 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4] 그 때 아리스는 집에 있었는데, 아리스의 삼촌에게 혼나기 시작한다. 아리스가 등교를 하지 않아 양육 보조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자 아리스는 무엇을 시작하면 멈추지 못한다고 말한다.[5] 그러자 삼촌이라는 사람은 딸이 그 모양이니 애미도 마음고생하다 뒤졌다고 패드립을 친다.[6][7]그리고 애초에 잘되었다며 너도 이제 다 컸다면서 강간을 하려고 한다. 그 순간 살인청부를 받은
거미가 나타나 삼촌을 죽여버린다. 그 후 곧바로 후지이 아리스까지 죽이려하나 죽기 전에 죽이는 수밖에 없어[8]라고 하면서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사용해 거미의 목을 물어뜯어 큰 상처를 입힌 후 기절한다.
눈을 떠보니
거미의 집에서 자고 있었고
거미를 죽이려하나 거미는 아리스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기소개를 하고 삼촌을 죽인 이유와 죽기엔 아까운 몸이라며
선천적 집중력 과잉에 대해 설명해주고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려고 하나 아리스는 거절한다. 이를 본 거미는 아리스를
자신의 보스에게 데려간다. 그 후 아리스와의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아리스는
거미에게 거미줄을 받아 자신을 죽여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아리스는 본래 학교에 다니던 평범한 여고생이었기에 못하겠다고 하지만
거미에게
죽빵과
배빵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지만 그 순간
선천적 집중력 과잉이 발동되어 반격하지만 아직 거미줄을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했고 제압당한다. 그 후 지하 훈련실에 감금되어 계속해서 훈련한다. 그를 통해 거미줄을 사용하여 주변 진동, 소리 등을 읽어내는데 성공한다.
15일 후 다시 학교에 간 아리스는 예전과 다른 상당히 밝은 모습을 보인다. 허나 아직도 왕따를 당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다시 지하 훈련실.
거미와 훈련을 하고 있는데 완벽하게 거미줄을 다루는 데 성공한다. 또 환기구 안에 있는 총까지 찾아내 총을 다루는 법도 터득한다. 이제 말벌을 죽일 일만 남았다면서
거미와 내일 밤 자정 4번가 폐공장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는다.
아리스는 날이 밝아 학교에 갔지만 그 곳에는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들이 있었고 화장실 변기에서
물고문을 당하게 된다. 또 인신공격까지 당하는데 아리스는 일진들을 제압한 후 자신이 사람을 죽여야한다며
타지마 요리코에게 총을 쏘지만 본래 성격은 바뀔 수 없는지 갑자기 구토를 하며 쓰러진다.
그 후 밤이 되어 아리스는 폐공장에 가게 된다. 그리고 거미와 함께 죽일 계획을 세우지만
거미는 갑자기 아리스에게 총을 쏘며 나보다 실력이 뛰어난 너를 살려둘 순 없다고 말한다. 아리스는 거미에게 그만두라고 말했지만 멈추지 않았고 결국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러나 짬바는 무시할 수 없는지 거미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트랩을 설치해
거미에게 총을 쏘는 데 성공하고 거미에게 다가간다. 아리스는 방금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며 거미와 말을 한다.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거미가 말한 처리해줬으면 하는 녀석은 말벌이 아닌 자기 자신이었던 것. 거미는 아리스에게 너는 강하다. 끝까지 살아남아라고 한 후 아리스에게 확실히 죽여달라고 한 후 죽게 된다. 아리스는
거미를 죽인 후 울부짖는다.[9]
아리스는 그 후 집에서 곰인형으로
거미를 만든 후 얘기를 하는 등 거미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살아가는 것. 혼자 살다보니 돈이 드는 곳에 너무나 많았고 알바를 구하지만 실패한다.[10] 집으로 돌아온 아리스는 초인종이 울려 문을 열어보지만 그 앞에는 조직에서 온 사람을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경계했으나 조직으로 모신다는 그 사람의 말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호적을 조직에게 넘기고 이름을 버리라는 요구에
거미가 준 이름을 버릴 수 없었던 아리스는 거절한다. 그러자 그 남자는 자신이 사마귀인 것을 밝히고 아리스에게 낫을 휘두른다.[11] 아리스는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거미줄 트랩을 설치해뒀고 안전하게 피한다. 그러나 전투 경험이 많지 않는 아리스는 낫에 손이 찍혀버리며 쓰러졌지만 이는 모두 아리스의 계략이었고 온 몸에 거미줄을 감은 아리스는 거미줄 트랩으로
사마귀를 죽여버린다. 그 직후 송장벌레라는 청소부가 와서 사마귀의 시체를 처리하며 아리스에게 집에 나가라고 하고 직접 둥지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그 후 학교에서 아리스는 계속 이지매를 당하며 뒷담화를 당하는데, 아리스이 폭력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으며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체육시간에
타지마 요리코와 농구를 하다가
타지마 요리코에게
몸빵을 당해 둘이서 양호실에 가게 된다. 이를 계기로
타지마 요리코와 같이 얘기를 하게 된다. 타지마 요리코는 총을 가지고 있었고 총을 쐈으나 왜 벽에 흔적이 없어졌냐, 총은 뭐냐라는 식으로 묻지만 아리스는 그저 미안하다라고 일관하며 양호실로 간다. 양호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양호선생님과 얘기를 나누지만 양호선생님은 갑자기 조직 얘기를 꺼내고 아리스는 그에 맞서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그 선생님은
전갈이었고 아리스에게 독을 주입해 아리스를 제압한다. 그 후 아리스의 옷을 벗겨 아리스를 죽이려고 하나[12] 요리코가 양호실 문을 두드려 살려준다. 하지만 전갈은 요리코까지 양호실 안으로 들여와 두 명다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아리스는 거미줄을 사용하여 전신을 조종해 이를 막아내는 데 성공하고 이를 계기로 요리코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된다. 점심을 먹으며 같이 대화하며 상당히 친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리스의 처지를 알게된
타지마 요리코에게 자신의 집에서 살으라고 말을 들으며 같이 살게 된다.
타지마 요리코의 집에서 살게된 아리스는 학교에서도 요리코와 붙어다니지만 요리코가 갑자기 없어지며 요리코는 3층 시청각실에 있다는 쪽지를 보게 되었고 요리코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허나 이는
바퀴벌레의 계략이었고 바퀴벌레와 싸우게된다. 그 와중 타지마를 어떻게 해주면 놔줄거냐는 아리스의 물음에 바퀴벌레는 자신의 노예가 되어 전라로 노예목걸이를 찬 채 복도를 기어다니면 풀어주겠다고 한다. 아리스는 어쩔 수 없이 옷을 벗게 되는데 그 때 바퀴벌레에게 바닥에 쳐저있는 거미줄을 발각당하고 거미줄을 집어넣은 후
바퀴벌레에게 발로
배빵을 맞게된다. 그러나 그 때 타지마에게 전화가 걸려오게 되고 타지마 인질극은 모두 거짓이었던 게 밝혀진다. 그걸 알게 된 아리스는
바퀴벌레를 단숨에 제압하고 다음 번엔 죽일 거라면서 하교한다. 그리고 요리코에 집에 얘기하고 있는데, 그 안에 있던
바퀴벌레와 마주치게 되고 바퀴벌레는 아리스의 노예가 되어 같이 살거라고 한다. 그렇게
세
명
의 동거는 시작된다. 그리고 아리스는 셋의 대화 중 조직에 대해서 많은 것을 듣게 된다.
학교에서 말벌과 관련이 있는 사람과 얘기해보겠다는 바퀴벌레를 걱정해주면서 바퀴벌레를 믿어보자고 했지만 협상이 실패하고 탈탈 털리며
강간당할뻔하지만 아리스가 나타나 도와준다. 아리스는
바퀴벌레를 농락하는 데 빡쳐 몰살해버리고
곱등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거미줄로 묶으며 제압하나, 곱등이가 갑자기 뛰어올라 천장과 아리스가 부딪히게 해 충격을 입힌 후 떨어지는 아리스의 복부를 발로 걷어차 아리스를 책장에 박아버린다. 허나 아리스는 복부에 거미줄 방호복을 두르고 전투에 임했고 충격만을 받은 채 다시 일어선다.[13] 아리스는 일어선 채로
곱등이의 얘기를 들었는데 곱등이는 사실
거미를 사랑하는 호모였고 그런 거미를 죽인 아리스를 용서하지 못했던 것.
곱등이는 아리스에게
니 육체를 사용하여 거미를 유혹했다고 오해하고 아리스의 목을 발로 차 아리스를 고정시켜둔 후 그대로 발로 차 벽이 부서질 정도로 충격을 입힌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아리스의 배를 무릎으로 올려 차 아리스가 천장과 부딪혀 아까같이 충격을 받도록 하고 다시 떨어지는 아리스의 배를 발로 차 아리스를 쓰러뜨린 뒤 고통스러워 하는 아리스의 복부를 뛰어 올라 발로 찍어버리며 아리스를 죽기 전까지 탈탈 털어버렸고 아리스는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구토를 하며 복부를 잡고 신음한다.[14]그러나 곱등이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무려 한손으로 아리스를 든 후 다시 복부를 수 차례 걷어차 아리스는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그리고 확실하게 아리스를 보내기 위해 다시 한 번 발로 찍으려고 하나 그 순간 아리스는
선천적 집중력 과잉이 발동되어 순식간에 피한 후 곱등이에게 니킥을 날린다. 그러자
곱등이는 발에 있던 모래주머니를 제거하고 아리스에게 자신의 최강의 일격을 날리겠다고 한 후 순식간에 아리스에게 날아가 안면에 발차기를 해버린다.[15] 하지만 이는 아리스의 함정이었고 거미줄 트랩을 설치하여 곱등이를 날려버리며 타격을 가했고 이를 인정한 곱등이는 자신도 죽이라며 왜
거미는 죽이지만 자신은 죽이지 않냐고 묻지만 아리스는 자신도 죽이고 싶진 않았지만 죽이게 되었다며 자책의 눈물을 흘린다. 그 순간
전갈이 나타나 아리스에게 조직의 두목이 학교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퇴장하며 이 전투는 끝이 난다.
다시 학교. 아리스는
곱등이와 전투에서 입은 상처로 인해 얼굴에 붕대를 감고 생활한다.[16] 한편, 옷이 없어서 불쌍하게 봤던
타지마 요리코는 아리스와 같이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간다. 이런 과정에서 요리코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또 학교생활을 하면서 선도부장과도 엮이게 되며 인맥이 생긴다.
그러던 중 조직이 주최하는 거미사냥이 시작되고 후지이가 수영수업을 받고 있는 도중 시작되어 맨 처음에는 소금쟁이와 싸우게 된다.[17] 소금쟁이인 만큼 물 속에서 싸우게 되었는데, 아리스의 최대 무기인 거미줄은 물 속에서는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었고 소금쟁이의 창에 몸이 끼어 익살을 당할 뻔 하나 거미줄을 이용하여 전투 전 간이 산소통을 만들어 물 속에서 호흡할 수 있게 만들고 소금쟁이도 같이 물에 빠뜨려 소금쟁이를 익사시키고[18] 물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나오자마자 길앞잡이의 낫에 수영복이 찢기게 되고
강간당할 뻔 하나 순간 곱등이가 나타나 구해준다. 곱등이가 싸우는 중 아리스는 도망치게 되는데 도망치는 와중 선도부장을 만나게 되고 선도부장을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선도부장을 따라간 곳에는 자신이 조직의 보스라고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자칭 조직의 보스라는 사람과 얘기를 하다가 군대개미들이 들어와 군대개미와
접점를 맺으면 조직으로 삼아주겠다고 하는 조직의 보스의 말을 거절하고 군대개미를 모두 쓰러뜨리고 조직의 보스에게 공격을 하려고 하나 말벌의 제지로 무산된다. 그리고 말벌과 군대개미와의 전투에서 승산을 볼 수 없었던 아리스는 선도부장을 데리고 도망치며 친구들을 찾는다.
그러던 중
애벌레를 만나 섹드립을 포함한 인신공격을 당한다. 갑자기 아무런 만남도 없다가 초면에 인신공격을 하는 애벌레에게 당황한 나머지 순식간에 애벌레에게 목을 졸리며 제압당한다. 죽기 전까지 목을 졸리다가[19] 애벌레는 아리스를 중간에 놔주고 보내주는데, 이는 함정이었고 아리스에게 총구를 겨누지만 아리스는 그런 애벌레에게 거미줄을 날리고 도망친다.[20]
아리스는 도망치면서 요리코와 바퀴벌레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되고 안심한 후 그들을 데리러간다. 바퀴벌레와 조우한 후 베짱이와 만나게 되고 싸우게 된다. 허나 바퀴벌레와 거미의 태그는 무적이었고 간단히 제압한다.
다시 도망치면서 타지마가 있는 곳으로 가게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벌레 중 최강급인
디노포네라를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되어달란 디노포네라의 부탁에 대답하지 않고 도망치려고 하자 디노포네라는 아리스의 복부에 주먹을 날리고 제압한 후 아리스의 친구들도 제압하려하나 아리스는 다시 일어나 거미줄을 날리며 디노포네라를 제지한다.
디노포네라는 이를 끌어당기며 간단히 풀어헤친 후 다시 타지마에게 위협을 가한다. 이를 본 아리스는 죽이는 수밖에 없다며 CDF(집중력자유조작)를 보유하고 있다는
디노포네라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아리스는 거미줄을 날려 디노포네라를 묶어놓으려고 했으나 디노포네라는 아리스의 거미줄을 쉽게 피한 후 아리스의 주먹, 발차기 등등을 모두 쉽게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직후 디노포네라는 아리스에게 발차기를 날려 아리스를 쓰러뜨린 후[21] 곧바로 아리스의 안면에 니킥을 꽂아버린다.
디노포네라는 고통 때문에 누워있는 아리스에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 후 높게 뛰어올라 아리스의 복부를 무릎으로 찍어버린다. 아리스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복부를 부여잡고 뒹굴며 구토까지 하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다.[22] 그 후 장수풍뎅이가 디노포네라에게 아리스는 고작 2주만에 거미를 완벽히 숙지했다고 말해주는데 갑자기 디노포네라는 얼굴이 굳으며 장수풍뎅이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아리스에게 내 친구가 아니라고 말한다.[23] 디노포네라는 그 말을 들은 직후 아리스를 봐주지 않고 전투에 임하며 순식간에 아리스의 뒤에 나타나 아리스의 팔에 독침을 쏜다.[24] 아리스는 독침을 맞고 죽을만큼의 고통을 느끼며 아무 생각 나지 않아. 아파.라고 독백할 정도로 아파하며 쓰러지는데,
디노포네라는 이에 멈추지 않고 쓰러져있는 아리스의 손등, 팔, 어깨,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에 독침을 꽂아넣으며 아리스를 죽음까지 몰아넣었고, 아리스는 눈이 뒤집힐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며 심지어 오줌까지 지린다.[25]
디노포네라는 여기서 자신의 화가 가라앉지 못했는지, 아리스에게 다가가 발로 아리스의 복부를 걷어찼고 그 때문에 누워있는 아리스의 배위에 눌러앉아 파운딩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와중에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각성했고 온갖 곳을 얻어맞아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는 몸을 거미줄로 조작하여
디노포네라가 자기자신에게 독침을 쓰도록 하고 전투에서 승리한 후 장수풍뎅이와 함께 대피하려고 한다. 대피하는 도중 군대개미를 만나고 그 와중 학생회장이라는 사람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학생회장은 군대개미 편이었고 장수풍뎅이는 부상당한 아리스를 놔두고 자기 혼자 싸우려고 하나, 학생회장의 트랩에 걸려 지하로 떨어지게 된다. 혼자남은 아리스는 갑자기 튀어나온 곱등이와 바퀴벌레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벗어난다.
아리스는 바퀴벌레와 돈벌레를 만나 학교를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바퀴벌레와 돈벌레가 군대개미와 싸우는 중에 타지마와 만난다. 그러나 숨어있는 전갈이 타지마를 죽였고 이에 상심한 아리스는 타지마를 껴안고 울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전갈에게 달려들었지만 전갈의 꼬리에 되받쳐져 날라가고 다시 달려들었지만 꼬리로 인해 독침에 맞을 뻔한다. 아리스는 타지마와의 추억을 생각해내 다시 달려들지만 짬바는 무시 못하는지 다시 꼬리에 맞고 벽에 부딪힌다.
그리고 전갈의 일격에 맞고 죽을 뻔 하지만 이게 모두 아리스의 계략이었고 거미줄 트랩을 설치해 거미실 포박을 사용해 전갈을 죽이려하나 전갈이 자살하는 바람에(...) 죽이지는 못한다. 전투가 끝난 후 죽은 타지마의 시체를 끌어안으며 언제까지 이래야하지라고 말하며 울고 있는데, 군대개미들이 쳐 들어와 죽이는 수밖에 없어라고 말한 후 군대개미와 싸운다. 그러나 앞서 화려하게 얻어맞은 전적 때문인지 체력이 다 해서인지는 몰라도 끝없이 몰려드는 군대개미에
배빵을 얻어맞고
죽빵까지 맞은 후 강간당할 뻔 하지만 학생회장의 저지로 리타이어만 된 채 납치당한다.[26]
그 후 발가벗겨진 채로 납치당했던 아리스는 군대개미 여왕이었던 선도부장 '쿠라모토 아이'와 학생회장이 만들어놓은 판에 속아 서로 타액을 공유하게 된다. 그러면서 노예가 되는게 확정인 줄 알았으나 이는 모두 함정이었고 아리스는 애초에 쿠라모토 아이에게 실을 하나 묶어둔 채 모든 것을 도청하고 있었다. 아리스는 군대개미와 쿠라모토 아이를 죽인 후 말벌에게 찾아간다.
말벌에게 찾아간 아리스는 말벌이 자신의 아버지였던 것을 확인하고 군대개미에 의해 일본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아리스는 곧바로 말벌과의 전투를 시작하는데, 자신과 같은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사용하는 말벌에게는 거미줄이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배빵을 얻어 맞고 땅바닥에 내리꽂혀지는 등 아무런 반항을 하지 못하고 압도당한다. 그리고 독침을 맞는데 말벌은 급소를 맞출 수도 있고 피할 수도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었고 급소를 하나도 맞추지 않은 채 목숨을 빼앗지 않고 무한히 고통과 공포를 줄 수 있었다. 아리스는 이를 수십차례나 얻어맞게 되고 아리스는 일어나보려고 하지만 고통 때문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포기하려고 한다. 그러던 중 거미와의 대화를 떠올린 아리스는 다시 일어나 거미줄 하나에 자신의 몸을 맏겨 실 그자체가 돼 새로운 무기인 송곳니로 말벌의 팔에 상처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말벌은 자신의 딸이 거미가 된 것을 축하하며 보스의 정체를 들으려고 하는 순간 왕잠자리의 총격에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한다. 사망 직후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타지마가 살아있는 채로 나타나고 자신이 보스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런 타지마는 아리스에게 자신의 마지막 말벌이 되어달라고 하고 아리스는 이에 뭔 소린지 모르겠다며 거절하자 왕잠자리에게 총격을 당할 뻔한다. 그 순간 말벌이 일어나 그 총격을 막아주고 아리스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거미줄을 발사해 왕잠자리를 죽인다. 하지만 실이 모두 떨어진 아리스는 쓰러지게 되고 타지마는 아리스를 들어 이제 끝내볼까라고 얘기한다.
타지마는 아리스를 건물 옥상에서 던져버리는데, 그 순간 튀어나온 장수풍뎅이와 바퀴벌레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그 후 일본은 군대개미에 의해 그야말로 아비규환 상태가 되고 아리스는 바퀴벌레 쉘터에 들어가 바퀴벌레와 몰래 살던 중이었는데 한밤중 남에게 의존하면 안된다는 쪽지를 바퀴벌레에게 남기고 타인에게 기대선 안된다며 거미사냥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아라크니드가 끝나게 된다.
vs삼촌 - 전투까지도 가지 못한다. 뭐 피해도 별로 주지 못하고 삼촌에게 겁탈당할 뻔한다.
vs거미 - 첫 만남부터 싸운다. 거미의 거미줄을 어깨에 맞지만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사용해 달려들어서 거미의 목을 물어뜯는데 성공 그러나 단숨에 제압당한다. 훈련 중에도 한 번 싸웠는데 아리스가 전투를 하기 싫어해서 그런진 몰라도 얻어맞기만 한다. 처음에는 죽빵을 맞다가 배빵도 맞으며 무릎을 꿇기도 한다. 3차전에서는 딱히 별 피해를 입지 않고 승리.
vs학교폭력 가해 학생들 - 물고문을 당하다가 전투를 하는데 훈련을 받은 상태라서 그런지 가볍게 쓰러뜨린다.
vs사마귀 - 기습을 당해 옷이 찢어져버린다. 또 맹공에 밀리다가 손에 날이 박혀버리기까지 하지만 거미줄 트랩을 이용해 간단히 승리한다.
vs전갈 - 전갈의 독에 일방적으로 당한다. 하지만 이는 보건실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고 후에 거미줄을 이용해 몸을 강제로 움직이게 한 다음 유효타까진 아니더라도 유효타를 먹일 뻔 했다. 허나 전갈이 만약이라도 진심이었다면 아리스는 이미 끔살을 당했을 것이다.
vs바퀴벌레 - 초반에는 바퀴벌레의 빠른 스피드때문에 밀리기도 했지만 요리코의 안전이 확인된 후에는 진심으로 임해서 간단히 제압한다. 아마도 초반에도 진심으로 임했다면 아리스가 승리했을 것이다. 여담으로 바퀴벌레와 아리스는 이후 동료가 되기 때문에 둘이서 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다.
vs곱등이, 군대개미 -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여주인공이지만 얻어터지기 시작한다. 바퀴벌레를 강간하려는 군대개미를 막아서기 위해 군대개미는 간단히 제압한 후 곱등이의 움직임을 봉인한 후 거미줄로 감아 곱등이의 등 뒤에 섰는데, 이는 곱등이의 함정이었고 그대로 튀어올라 천장과 부딪히게 해서 아리스를 몸빵하고
발로 아리스의 복부를 걷어차 아리스의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세게 때린다. 이게 거미줄 방호복이 없었다면 즉사였다고한다. 또 아리스의 목을 벽에 발로 차 고정시킨 후 다시 한 번 차 벽이 부서질 정도로 큰 충격을 준다. 이에 멈추지 않고 무릎으로 아리스의 배를 차버려 아까처럼 천장과 부딪히게 해서 떨어지는 아리스의 배를 다시 발로 차 쓰러뜨린 후 배를 발로 찍어버린다. 아리스는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고통과 충격을 받았는지 배를 움겨진 채로 구토를 하고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상당한 부상을 입었을 아리스를 곱등이는 들어올린 채 배를 수십번을 구타해 피를 토할 때까지 구타한다. 그리고 발에 차고 있던 모래주머니를 제거한 채 아리스의 안면을 발로 차버려 아리스의 안면에서 피가 철철 나오도록 했다. 그러나 아리스는 자신의 거미줄 트랩을 설치해 겨우겨우 곱등이에게 승리한다.
vs소금쟁이 - 물 속에서 기습을 당해 익사를 할 뻔 했다. 그러나 거미줄로 만든 간이 산소통을 활용해 소금쟁이를 물에 빠뜨리며 가볍게 승리.
vs길앞잡이 - 아리스에게 또 기습을 하며 수영복이 찢어져버렸고 제압했고 강간하려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곱등이에 의해 리타이어. 그래도 곱등이가 아니었더라도 아마 아리스가 승리했을 것이다.
vs군대개미 + 말벌 - 군대개미들은 가볍게 제압한 후 거미줄을 이용해 쿠로카와 사라를 죽이려고 했으나 갑자기 거미줄이 제어가 되지 않아 책상에 심하게 세게 떨어져 부상을 입는다. 또 말벌에겐 승산이 보이지 않았는지 싸움을 하기도 전에 도망친다.
vs애벌레 - 수영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때 애벌레는 아리스에게 처녀냐, 거미와 무슨 관계였냐 등등의 섹드립을 포함한 인신공격을 가하다가 기습적으로 아리스의 목을 졸라 죽기 전까지 졸라버리지만 놔준다. 이때 아리스는 눈물과 침을 질질 흘릴 정도로 심하게 졸렸었다. 그리고 아리스에게 총을 겨눠 죽이려고 하지만 이를 거미줄로 미리 알아챈 아리스는 거미줄로 애벌레에게 역공했고 둘 다 총알, 거미줄을 피해 큰 충돌 없이 끝난다.
vs배짱이 - 바퀴벌레와의 2:1 협공 매치였다. 두명이서 싸우는 만큼 딱히 큰 부상이나 상처없이 쓰러뜨린다. 어차피 배짱이는 아리스에게 호의적인 입장이라서 큰 충돌도 없었고 작중에서 매치업도 없다.
vs디노포네라 - 한 마디로 아리스가 각성하기 전까지 얻어터지기만 한다. 이게 거짓말이 아닌게 처음에는 일단
배빵을 간단하게 맞고 무릎을 꿇었으며 진심으로 겨루기 시작했을 때는 아리스의 모든 공격을 가볍게 회피한 후 아리스의 다리를 걷어차 아리스를 쓰러뜨리고 아리스의 거미줄 트랩을 모두 간파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아리스의 안면에 니킥을 꽂아버리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중안하면 안된다고 하고 쓰러져있는 아리스의 복부 위를 무릎으로 찍어버린다. 거미줄 방호복을 입었어도 충격은 피하지 못했고 이 충격을 이겨내지 못한 아리스는 복부를 붙잡고 뒹굴며 심지어 바닥에 구토까지 해버린다. 이런 아리스를 보고 웃는 표정으로 거미줄로 방어해서 딱히 안아플줄 알고 얼굴이랑 복부 공격을 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디노포네라는 말한다.[27] 그리고 디노포네라는 너도 틀림없이 전장에서 살았지? 너는 어디서 살았어?라고 묻자 아리스는 나는 아무곳도 가지 않은 평범한 여고생이었다고 말하고 장수풍뎅이가 아리스는 고작 2주만에 살인기교를 배웠다고 말하자 디노포네라의
역린을 건든 것인진 몰라도 디노포네라는 갑자기 정색하며 진지하게 임하게 된다. 그리고 아까는 그저 장난감 다루듯이 공격했던 것처럼 한 대만 맞아도 정말 죽을듯이 아픈 독침을 순식간에 아리스의 등뒤로 가 꽂아버린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진짜 편하겠네. 느림보[28] 아리스는 이 독침을 맞고 크게 신음하고 소리지르며 아무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바닥에 쓰러지지만 디노포네라는 이에 멈추지 않고 쓰러진 아리스의 온몸에 독침을 찌른다. 아리스는 너무 아픈 나머지 눈알을 거꾸로 뒤집으며 오줌까지 싼다. 그 모습을 본 디노포네라는 아리스에게 지렸냐고 비웃으며 이렇게 간단하게 널 죽이진 않을거야. 난 손과 발만 공격했을 뿐 이라구?라며 농락한다. 디노포네라는 아리스가 완전히 전투의 의지를 잃어 버릴때까지 구타했고 아리스는 엄마를 찾을 정도로 사고자체가 유아기로 돌아간다.[29] 이렇게 완벽하게 아리스를 탈탈 털어버린 디노포네라는 아리스가 전투할 가치조차 없었다고 느꼈는지 아리스에게 다가가 복부를 차버리고 고통스러워하는 아리스의 배위에 올라타 자신의 특기인 마운트를 해버린다. 그 광경을 본 장수풍뎅이 왈 갖고놀다 죽일셈이라고. 디노포네라는 아리스를 처참히 구타하다가 질린다고 버린 후 장수풍뎅이와의 2차전을 시작한다. 그래도 아리스는 마운팅을 당하는 와중 각성하여 디노포네라를 역으로 자신의 침에 꽂히게 한 후[30] 도망치게 하는 데 성공한다. 그 후에는 디노포네라가 전갈에게 당해 매치가 잡히지 않았으나 잡혔다면 아리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아리스가 전투 의지를 잃어버리고 오줌을 싸버리게 한 장본인이다. 아마 아리스 본인에게는 자신의 원수일듯. 자신을 농락하며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렸기에 어쩔 수 없긴 하다.
vs전갈 - 바로 전 전투가 디노포네라라서 딱히 부각되진 않지만 이 전투에서도 꽤 많이 얻어맞았다. 특히 초반에는 총알도 뚫지 못한다는 전갈의 꼬리에 맞아 데미지를 입기도 했으며 전투 중 전갈의 트래쉬 토크에 넘어가 날뛰다가 쳐맞기도 한다. 그래도 거미줄 트랩을 사용해 승리하는데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실로 전갈을 죽이려고 했지만 전갈이 먼저 자살한다.
vs군대개미 - 전갈과의 전투 직후 요리코의 시체를 껴안고 울고 있었지만 군대개미가 들어와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원래였다면 이길 수 있었지만 디노포네라, 전갈 등 최상위권 강자들과 싸운 바로 직후였고 온갖 개미들이 전부 달라붙어 탈탈 털어버리는 바람에 매우 고전한다. 팔, 다리는 물론 머리채 등도 전부 잡힌 뒤 주먹으로
명존쎄를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와중 갈비뼈에 정통으로 킥을 맞기도 하고 죽빵을 쳐맞기도 한다. 이런 맹공을 이기지 못하고 드디어 기절하며 군대개미에게 강간당할뻔하나 쿠라모토 아이가 아리스를 자신의 심심풀이 노리개 노예병으로 삼으려고 하는 계획때문에 제지당하고 나체상태로 납치된다.
후에 군대개미와의 2차전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아리스가 초반엔 제압당하나 깔끔하게 처리한 후 승리한다.
vs말벌 - 자신과 같은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가지고 있는 말벌과 싸울 때는 정말 죽을 뻔 했다. 따짜고짜 아리스의 복부를 주먹으로 강타하고 바닥에 내리꽂아 큰 충격을 주었으며 어깨에 독침을 찌르고 아파하는 아리스에게 피어싱 인피니티라는 기술을 사용해 수십번정도를 더 내리꽂았다. 아리스는 이 고통으로 거미줄을 사용해 일어나려 하지만 일어나지못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거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일어나 말벌을 제압하는 데에 성공한다.
vs왕잠자리 - 딱히 정면으로 싸우진 않았으나 왕잠자리의 저격에 맞아 죽을 뻔했고, 말벌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정말 죽을 뻔 했다. 그러나 아리스의 거미줄로 왕잠자리도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다른 만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니 미소녀 전투물같은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이 얻어맞고 구르는 여주인공이다. 인격적으로도 모독을 많이 당하고 성폭행도 당하고 심지어는 오줌까지 싼다. 특히 거미사냥 시작을 기점으로는 거의 료나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폭행당한다.
허나 주인공답게 성장하고 터득하는 속도는 작중 가장 빠르다. 디노포네라가 열폭한 이유도 이 때문인데, 자신은 어렸을 때 부터 죽을 고비를 넘어가며 전투력을 얻은 것인데 아리스는 재능이었기 때문이다. 또 성장력 뿐이 아니라 맷집도 대단한데, 분명 곱등이 전에서는 죽기 전까지 쳐맞고도 다시 일어났고 디노포네라, 전갈, 군대개미 전은 하루에 연속적으로 일어난 일이지만 피지컬과 정신력으로 버텨 다시 일어선다.
어찌저찌 많고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마주한 적들을 모두 쓰러트리고 승리한 아라크니드 세계관 최강자.
인간이면 누구나 목숨의 위기를 느끼면 자기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해져.
하지만 후지이 아리스는 달라. 천성이 살인자. 선천적 킬러야.
아라크니드 30화 中, 애벌레
후지이 아리스가 거미한테서 살인기교를 배운시간은 겨우 2주야. 하루 종일로 계산해도 14일
아라크니드 46화 中, 장수풍뎅이
아리스는 이제 주인공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리스를 무적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그 원인입니다.
14권 후기 中, 무라타 신야
작가가 공인하는 세계관 최강자. 마냥 하나의 거미의 특성만 가진 것이 아닌 여러가지 거미의 특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소금쟁이 전에서는 물거미의 특성을 쓰고 전갈 전에서는 다윈존 벅 스파이더라는 거미 특성을 사용했다.
작중에서 정말 가장 사기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사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이를 사용해서 거의 모든 전투 장면에서 압도하거나 역관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아라크니드 마지막 장면에서는 저격을 한 번도 해보지 않는 여고생이 오직 자신의 거미줄 감 하나만으로 몇백미터 밖에 있는 왕잠자리를 정확하게 사격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나중에는 디노포네라의 고유 능력으로 나오던
집중력 자유 조작능력까지 터득한다고 한다. 이런 특성을 고작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터득하는 무시무시한 터득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무기는 거미인 만큼 모든 게 거미줄을 바탕으로 사용한다. 거미줄을 여러개를 마구 꼬아서 그 끝에 칼날을 붙은
발리스틱 나이프를 사용한다. 이 무기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만능처럼 활용되는데, 여러 적들에게 승리했던 때 사용하던 거미줄 트랩을 설치하는 데에도 쓰이고 도청, 진동 감지 센서, 갑옷, 지지대, 산소탱크, 거기다 저격까지 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또 말벌과의 전투 장면에서는 송곳니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이용해 처음에는 밀리기만 하던 말벌에게 치명상을 입히기도 한다. 하지만 이 거미줄은 한계가 있는지 말벌 전에서 모조리 다 소비해버리는 바람에 곤경에 처하기도 했다. 허나 블라토디아에서는 스레드 테크놀러지라는 것을 받아 무한히 실이 나오는 무기까지 손에 넣었다.
아라크니드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벌레를 모티브해서 만들어져 개미라면 여러 종류의 개미, 벌이라면 여러 종류의 벌 등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아리스는 거미 자체를 모티브화 했다. 그래서 거의 모든 거미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여러 전투 장면에서 많은 거미의 특성을 사용했는데 소금쟁이 전에서는 물에서 잘 싸울 수 있도록 물거미의 특성을 써서 전투했고 전갈 전에서는 다윈존 벅 스파이더라는 거미의 특성을 사용한다. 이렇게 종의 특성을 모두 소유하는 캐릭터는 아리스와 애벌레, 이 둘 밖에 없다.[32]
또 작품을 본 독자들은 모두가 아리스의 피지컬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것이다. 그렇게 구르고 얻어터지고 쳐맞으며 기절한 장면이 손에 꼽을 정도로 피지컬이 좋다. 또 작화 실수일 가능성이 높지만 디노포네라 전에서 배빵을 수대를 얻어맞고 전갈 전에서도 얻어맞았지만 군대개미가 옷을 벗겼을 때 멍이 하나도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아라크니드만으로 한정되는 것이 아닌 블래토디아에서도 나오는데 난초사마귀가 아리스를 구타했을 때도 잠시 기절해있다가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난다. 정신력도 좋은데 디노포네라가 아리스를 죽기 전까지 탈탈 털어버리며 트래쉬토크도 했지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33]
다만 약점도 있는데 1대1에서는 거의 무적이지만 다수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군대개미와의 전투에서는 후들겨맞기도한다. 또 거미줄이 무력화 된 상황이라면 처참히 발린다. 블라토디아에서 난초사마귀는 거미줄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데 이 때문에 18화에서 일방적으로 쳐맞기도 한다.
거미줄의 용도는 공격과 포박만이 아니다.
넷흑먼지 거미는 교미실이라는 실을 풀어 진동에 의한 대화를 시도한다.
아라크니드 12화 中, 네레이션
나 소금쟁이가 익사라니...
설마 아니겠지...?
아라크니드 20화 中, 소금쟁이 [34]
대 개미용 긴급차단장치... 어째서 지금... 공교롭게도 이 타이밍에...
경보도 안 울리고 오작동을...?[35]
후지이 아리스는 확실히 겁먹었어... 그러니 이게 함정이라면 말이 안되는데...?
블래토데아 18화 中, 난초사마귀
전투 센스또한 뛰어나다. 거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만큼 많은 특성이 있는데 응용도 하고 개화도 하고 별 거 다한다.(...) 특히 강자들과의 싸움에서 이 특징이 부각되는데, 디노포네라와 전갈과의 전투장면에서 보면 이중트랩을 넘어서서 삼중 사중 오중 트랩을 설치하기도 한다. 또 도청장치를 설치해 도청을 하기까지한다. 블래토디아에서는 난초사마귀와 싸울 때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대개미용 긴급차단장치를 사용해 방어하기도 한다.
또 맨 처음 거미를 죽일 때도 뒤에 있는 사람을 총으로 맞출 정도로 눈치가 빠르며 민첩성도 빨라 바퀴벌레와의 전투 때 바퀴벌레를 능가하는 스피드를 보여주기도 한다.
작품이 료나 상업지도 아니고 여주인공인데 심하게 얻어터진다. 사실 본작에서 여자 캐릭터들이 얻어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는 하나 아리스는 더욱 심하게 얻어맞는다. 특히
배빵을 많이 얻어맞는데 배빵 문서에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이다. 배빵을 얼마나 맞았는지 알아보자면...
2화 거미 전
거미에게 때리지 말라고 부탁했으나 거미는 무시하면서 복부를 주먹으로 정통으로 가격하며 아리스가 무릎꿇게 했다. 근데 이건 뒤에 나올 배빵이랑 비교하면 선녀다.
10화 바퀴벌레 전
바퀴벌레의 함정에 속아 싸우게 되었는데, 초반 바퀴벌레의 스피드를 이기지 못하고 바퀴벌레가 배를 발로 차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이때 충격파가 등 뒤에서 나올 정도였다.
12~15화 곱등이 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수차례 복부를 얻어맞기 시작한다. 천장이랑 부딪히게 해 충격을 입히기도 하고 떨어지는 아리스의 복부를 걷어차 아리스가 날아가게 했다. 또 이걸 두 번 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건 이렇게 발로 차서 쓰러진 아리스의 복부를 올려차기도 하고 쓰러진 아리스의 복부를 발로 찍어버린다. 이때 거미줄 갑옷을 두르고 있었는데 충격을 이기지 못했는데 비명과 신음을 내며 구토를 하기까지 한다. 여기서 배빵을 또 수십차례 얻어맞아 피까지 토한다.
44~49화 디노포네라 전
거미줄 갑옷이 있었지만 디노포네라의 힘을 이기지 못했는데 디노포네라가 무릎으로 배를 찍자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하고 구토를 한다. 또 농락까지 당하며 발로 한 대 더 얻어맞는다.
57~58화 군대개미 전
드디어 기절하는데, 배빵, 죽빵 할 거 없이 쳐 맞고 기절한다.
63~67화 말벌 전
처음부터 배를 맞고 시작한다. 또 바닥에 그대로 찍어누르며 충격을 그대로 받는다.
또 배빵만 맞는 것도 아니고 얼굴에 죽빵이나 발차기로 맞기도 하고 디노포네라 전에서는 맞을 수 있는 공격 다 맞고 오줌을 지리는 실금을 하기도 한다. 온갖 얼굴에서 피가 뿜어져나오기도 하고 디노포네라에게는 온갖 멸시를 들으며 농락당하기도 한다. 또 개미군단에 의해
강간을 당할 뻔하고 나체로 깨어나기도 하는 등 온갖 못볼 꼴 다 보면서 얻어맞는다. (결론은 그냥 얻어맞는다...)
상당히 불쌍한 인간관계와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데 부모님은 다 죽고[43] 삼촌도 청부살인을 당해서 죽고 자신의 전투력을 키워준 거미도 죽고 학교에서 왕따도 당하는 등 상당히 불쌍하다.
[1]
이 대사를 상당히 많이 한다. 그냥 죽이는 수밖에 없어라고 하기도 한다.
[2]
아라크니드에서는 비중이 컸지만 블래토디아에서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아 딱 주인공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3]
이후 거미는 아리스의 아버지격인 인물로 묘사된다.
[4]
말을 들어보면 국어사전을 물에 빠뜨렸다고 한다.
[5]
허나 이는
선천적 집중력 과잉때문에 그런 것으로 후에 이는 아리스의 가장 큰 장점이 된다.
[6]
엄마가 우울증 악화로 자살했다고 한다.
[7]
이때 아리스는 독백으로 삼촌을 좋아하지 않지만 쫓겨 나면 갈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삼촌이 틈만 나면 패드립에 폭력을 쓴다고 한다.
[8]
이 말을 입버릇처럼 많이 한다.
[9]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그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10]
가족도 없고 거기다가 경력도 없는 여고생을 채용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아리스는 이를 몰랐던 것.
[11]
이때 아리스의 옷과 속옷까지 다 찢겨진다.
[12]
이때 전갈의 취미인 죽는 사람의 마지막 신음을 녹음하는 것을 하려고 했다.
[13]
곱등이가 타격 직후 척추손상과 내장파열로 즉사했어야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상당히 심한 공격이었다. 아리스도 실만 가지고 다 막을 수 없었다. 아직 충격이 남아있다며 독백했다.
[14]
거미줄 방호복으로 치명상은 피할 수 있어도 충격까지 피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죽진 않았어도 충격을 모두 받았던 것.
[15]
이때 몰골이 상당히 끔찍하다. 눈알이 튀어나오고 코와 입에서 피가 철철 셀 정도로 세게 얻어맞았다.
[16]
곱등이와의 전투 후 바로 고통과 힘이 다해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17]
소금쟁이의 정체는 학교의 체육 선생님이었다.
[18]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 소금쟁이는 자신의 특수능력인 언싱커블을 사용하여 죽지 않았다.
[19]
이대로 가다가는 죽을거라고 독백하며 침과 눈물을 흘린다.
[20]
애벌레는 이 거미줄에 맞지 않았지만 죽일 수도 있었다고 말한다.
[21]
이때 아리스의 거미줄 트랩을 모두 파악한 후 간파한다. 이때 아리스는 완전히 기회도 보이지 않는다고 독백한다.
[22]
디노포네라는 거미줄로 자기자신을 방어하는 아리스가 별로 안 아파할 것 같아 일부러 세게 때렸다고 한다.
배빵을 맞은 후 숨도 쉬지 못하고 소리지르는 아리스가 압권...
[23]
아마도 열등감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자신은 죽을 지경을 몇 번이나 겪어왔고 그것으로 인해 집중력자유조작을 터득했는데 그저 태어나자마자 선천적 집중력 과잉을 얻은 아리스에게 열등감을 느낀 것.
[24]
독침을 쏘면서 진짜 편하겠네 느림보.라며 아리스를 농락한다.
[25]
너무 심하게 얻어맞아 사고자체가 유아기 시절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를 찾기도 했다.
[26]
이때 놀랍게도 학생회장과 선도부장이 같은 편이었고 더 놀랍게도 선도부장이 군대개미 여왕이었다. 선도부장의 목표는 군대개미를 이용해 여왕지배를 하여 대량학살을 하는 것이었고 아리스는 특별히 그냥 죽이거나 그냥 병사로 삼지 않고 자아와 감각은 남긴채로 이를 뽑고 팔다리를 뽑아서 심심풀이 노리개 노예병으로 삼아려고 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별일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27]
이게 원래 디노포네라는 순진해서 그러긴 하지만 약간 농락하는 표정으로 놀리면서 말하긴 한다.
[28]
아까는 그저 순진해서 한 말이었지만 이제는 농락하는 말로 변해버렸다.
[29]
극심한 고통을 참지 못하고 유아기로 돌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30]
이게 후속작인 블래토디아에서 디노포네라가 한 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31]
허나 2화에서 나온 내용으로 따르면 단독 주인공이 아닐 확률이 높다. 제목으로 추측 상 바퀴벌레라고 추측된다.
[32]
이 둘은 독자라면 알겠지만 전투력 최상위권의 강자들이다.
[33]
그러나 이는 아리스를 너무 많이 때려 아리스가 소리를 듣지도 못하게 해서 일 가능성도 크다.
[34]
아리스의 이중트랩에 빠져 소금쟁이가 물에 빠져 익사할 위기에 처한다.
[35]
아리스가 해킹으로 경보가 안울리게 한 것이라고 한다.
[36]
이때는 아리스가 그냥 학생 상태였으니 지는 것이 당연하다.
[37]
어떻게보면 판정 승이고 어떻게 보면 판정 패에 가깝다. 물론 끝까지 싸웠으면 아리스가 이겼겠지만 곱등이에게 처참히 얻어맞기도 했으니...
[38]
사실상 판정 패에 가깝다. 군대개미와 싸우던 중 책상에 던져져 부상을 입기도 하고 말벌과의 싸움에서는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며 싸우지도 않고 도망쳤다.
[39]
딱히 큰 충돌없이 끝났다.
[40]
서로 마주친 상태에서 싸운 것은 아니었지만 저격전이었다.
[41]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42]
이는 군대개미라서 일 가능성이 크긴하다.
[43]
이것도 암살, 자살 등으로 끔찍하게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