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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室長
회사원의 직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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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000> 임원 | 명예 회장 | 회장 | 부회장 | 사장 |
부사장 | 전무이사 | 상무이사 | 이사 | ||
중간관리직 | 부장 | 차장 | 과장 | 대리 | |
실무자 | 계장 | 주임 | 사원 | 인턴 | |
기타 | 주재원 | 정규직 | 무기계약직 | 비정규직 |
室 長
연구실, 사무실 등 특정 실(室)의 최고책임자.
어떤 실을 맡고 있느냐에 따라 직급과 직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높낮음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 공공기관에서는 1급으로, 부장 (2급) 위에 있는 높은 직급이다.
- 군대에서는 사령부하에 각 처장들과 별도로 분리된 정훈공보실, 군종실, 법무실 등에 실장이 있다.
- 민간에선 미용실 등의 사장을 실장이라 부른다. 그리고 현장에서 감독을 맡은 사람들을 실장이라 하기도 한다. 유흥업소 등 화류계에서도 비슷하게 쓰인다.
- 드라마에서는 회사 대표의 아들이 중요한 부서의 실장직급을 맡는 경우가 많다. 상무이사, 이사, 부장은 중년이미지가 느껴지는 직급인데 20대 후반~30대 초중반인 사람에겐 좀 어색해 보이기 때문. 그래도 중요한 직급을 맡았기 때문에 보직명이 아닌 실제 직급은 상무, 이사, 부장급이며, 그냥 상무, 이사, 부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공무원의 경우 다양하다.
- 장관급: 대통령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국무조정실장
- 차관급: 국회의장비서실장, 대법원장비서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 1급: 중앙행정기관 각 실장은 고위공무원단 가급 (1급)에 해당한다. 밑으로 국장(고공단 나급인 2~3급), 주무 과장(고공단이 아닌 3급), 과장(4급), 담당(4~5급)이 이어진다. 법무부 실장을 맡고 있는 지방검사장급 검사도 1급으로 볼 수 있다.
- 2급: 서울시, 경기도(남부)교육청 실장, 광역자치단체 실장, 본부장
- 3~4급: 인구 50만 명 이상 100만 명 미만인 기초자치단체의 실장
- 5~9급: 각급학교의 행정실장. 5급 지방교육행정사무관이 보임되는 고등학교급부터 신입 9급 지방교육행정서기보가 단독으로 배치되기도 하던 소규모 시골 학교[1]까지 다양하다.
사기업의 경우 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여러 개의 팀이 모여 하나의 실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팀장보다는 높은 직책으로 본다. 회사의 최상급 혹은 상급 조직의 장으로 대개 본부장과 동급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부장~ 임원급이다.[2]
- 부회장급: 2017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KT 그룹윤리경영실장은 부회장급이다.
- 사장급: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동부대우전자 경영지원실장,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은 사장급이다.
- 부사장급: 현대·기아자동차 인사실장, 카카오 실장, 삼성전자 각 사업부 산하 실장들은 부사장급이다.
- 전무이사급: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은 전무급이다.
- 상무이사급: 포스코 신성장기획실장은 상무급이다.
- 이사급: 동아쏘시오그룹 경영기획실장은 상무보급이다.
- 이사대우급: 미래에셋자산운용 홍보실장은 이사대우급이다.
- 부장급: 현대캐피탈 캐피탈리스크관리실장은 부장급이다.
- 과장급: 태평양물산은 사무직의 과장과 기술직의 실장을 같은 직급으로 둔다.
한편 중고등학교의 반장은 교실(敎室)의 장이라는 면에서 실장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 자영업에서 매장의 입구 데스크에 앉아 있다가 고객을 안내하거나 사무를 보는 사원에게 줄 만한 직급이 애매하므로 '상담실장'이라고 하기도 한다. 실장이라고 불린다고 해서 중간관리직은 아니다.
2. 實裝(実装)
일본어에서 "実装(열매 실, 꾸밀 장)"이란 기기나 프로그램 등 구성 요소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을 말하며, 게임에서 컨텐츠나 시스템을 추가하는 것도 포함한다.한국어에서는 역사적으로 사용된 적이 없어 사전에조차 나오지 않는 순수 일본 어휘로, 국어사전에 나오는 실장은 문단 1의 실장뿐이다. 그렇기에 한국에 서비스하는 게임에서는 보통 구현, 출시, 추가, 플레이어블, 업데이트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한국어 실력에 미흡한 경우 일본어 원문을 번역하면서 '미실장', '실장되었다' 등의 일본식 표기가 나오기도 한다. 보통 한자 그대로 읽거나 번역기를 돌릴 때 나온 것을 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선 업데이트, 출시 등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구현되지 않은 부분을 '미실장'이라거나, 업데이트 된 것을 '실장되었다' 등으로 표기하는 건 한국어와 맞지 않는 오역이고 대응되는 단어들 또한 풍부하고 적절하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일본산 게임이 국내에 정식발매된 후, 유통 서비스 측에서 업데이트 내역을 번역해 알리는 경우에는 대부분 현지화해서 번역하므로 이 표기도 거의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오타쿠들 외에도 기계공학이나 제조업 관련 종사자들은 기계나 전자 부품을 배치/배열한다는 의미로 이 항목의 단어를 공문이나 논문 등에서 쓰기도 한다. 예: 디자이너가 해 온 디자인 안 쪽에 실장 공간이 부족하다. 소비자용 제품의 경우에도 과거 EVER의 휴대폰 일부 기종은 USIM카드 미 삽입시 '카드 실장 후 재부팅 필요'라는 경고문이 나오기도 했었다. 일본에서와 다른 의미로 쓰인다기보다는 상술했듯이 애초에 일본어에서도 이쪽이 원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본어 사전
나무위키를 비롯한 각종 서브 컬쳐와 관련이 있는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상당히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데, 상술되었듯 한국어에는 없는 단어이며, 대체적으로 서브컬쳐쪽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다. 복각, 무인편, 필견 등과 같은 어휘와 마찬가지로, 서브컬쳐 쪽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입말로 사용하면 이해를 못 할 확률이 높으니 주의. 어떤 의미에서는 오타쿠를 판별하는 리트머스지 같은 어휘다.
3. 실장석
어원은 2번 항목+원본 스이세이세키의 마지막 글자 세키(석, 石).
[1]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2010년대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아무리 작은 학교라도 신규자를 행정실장으로 배치하지는 않는다.
[2]
사업본부(사업부) 산하에 몇 개의 실을 둘 수도 있지만 경영지원실과 같이 사업본부와 동급인 조직도 있기 때문에 본부장이 실장보다 항상 윗선이라고 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