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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령환상기의 등장인물. 루비아 왕국의 공주 겸 여기사. 블론드 헤어에 늠름한 자태, 여자로써의 매력도 갖춘 미녀이면서 본인은 기사로써 행동하는 모습에 타국에서도 공주기사라는 별명으로 소문나 있는 상태다.2. 작중 행적
루비아 왕국의 공주로 야회에 참여한다. 야회 참여 당시 드레스를 군복 스타일처럼 하여 입장하였다.[1] 프로키시아 제국을 매우 싫어하지만 무슨 연유가 있는지 프로키시아 제국의 레이스 볼프를 자신의 심복으로 위장시켜 가르아크 왕국 연회에 잠입하도록 돕는다. 이후 레이스가 가르아크 왕국에서 주최하는 야회에 습격자를 보냈다는걸 알고 격분한다.[2]14권에서 재등장하며 모험가였던 용사 키쿠치 렌지와도 친한 사이로 드러났으며 렌지가 용사란 걸 짐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스에게 동생 에스텔이 금주에 걸려 인질로 잡히고 렌지도 에스텔을 구하려다 루시우스 오르귀에게 역으로 참패당해 레이스의 부하 신세가 되어 결국 레이스에게 굴복하는 신세가 되었다.
3. 기타
- 비중은 적지만 한동안 적으로 대립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여동생이 인질인 것도 문제지만, 용사인 키쿠치 렌지를 붙들어두기 위해서라도 레이스와 제국이 실비와 루비아 왕국을 놓아줄 리가 만무하기 때문.[4] 게다가 프로키시아 제국이 신마전쟁기 당시 마물들을 이끌었다는 사악한 왕의 잔당들이 모여서 나라를 세웠을 가능성이 큰 만큼 최종전까지 이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설령 살아남는다고 해도 인류의 적의 앞잡이가 되었다는 오명에 평생 시달리는 영 좋지 않은 미래만 남아 있을 것이다.
[1]
공주기사에 대한 판타지를 지니고 있던
사카타 히로아키는 엄청 흥분한다(...).
[2]
습격자 뒤에 루비아 왕국이 있다는 게 밝혀지면
외교적 문제로 규탄받을 것이며 이같은 사실이 다른 왕국에 퍼질 경우 국교 절단이라는 사태까지 갈 수 있는 위험한 일이기 때문. 더구나 루비아는 소국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외교적으로 고립될 수도 있었다.
[3]
웹판에선 실비 자신을 포함해 루비아 왕국의 기사들과 렌지, 그리고 루시우스의 부하들과 함께 레이스의 계략에 빠져 로다니아로 귀환하던 리오와 플로라를 급습하게 되었고, 급습한 대상 중 한 명이
플로라 벨트람란 사실을 알게 되자 레이스에게 국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항의하고 계속 뻔뻔하게 구는 레이스에게 목을 베어서 레이스의 목으로 레스토라시온에 용서를 구할 수 있다고 강하게 나온다.
[4]
달리 말하면, 렌지도 실비와 에스텔이 제국 측에 있는 한 계속 리오 일행과 대립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