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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수 네오메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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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colbgcolor=#b22222><colcolor=#ffffff> 신창수 네오메가스
新創獣 ネオメガス
Newly Constructed Monster Neomegas
파일:네오메가스.jpg
신장 60m
체중 25,000t
출신지 지구
무기 날카로운 손톱, 괴력, 송곳니, 입에서 발사하는 푸른색의 열선

울트라맨 데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0화.

원전은 울트라맨 다이나 16화에 등장했던 하이퍼클론괴수 네오자루스다.

둘 다 원래 있던 괴수를 클론 재생시키는 과정에서 여러 괴수들의 유전자를 혼합하여 만들어낸 인공 괴수라는 점, 그리고 개발자들이 인간과 괴수는 공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인간이 괴수를 지배하여 인류 전체를 수호하기 위한 병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가치관에 입각해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보인다. 외형 면에서도 네오자루스 특유의 지느러미와 등, 팔에 돋은 가시, 가슴의 푸른 발광판을 그대로 계승했다.

물론 차이점도 있다. 원래 네오자루스는 제작 막바지 단계에서 높은 지성을 가진 미아진수 하네지로의 유전자를 합성하려고 했으나 유전자의 전송 도중, 아스카 신의 방해 공작으로 전송 장치가 파괴되어 하네지로가 풀려난 바람에 유전자 합성이 중단되었다. 마침 날뛰기 시작한 클론 실버곤을 막기 위해 투입되었지만, 하네지로의 유전자가 합성되지 않은 까닭에 지성을 갖추지 못한 야수 그 이상도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통제를 벗어나서 자신의 제작자인 오오토모 박사를 짓밟아 살해했다.

그에 반해 네오메가스는 원전인 네오자루스와 달리 제작 과정에서 안정화가 상당 수준으로 이뤄졌는지 시게나가 마키 박사가 펜던트로 행동은 물론 전투력까지 완벽하게 컨트롤 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2번에 걸친 시험 운용에서도 도심지에서 파괴활동을 벌이기보다는 암석괴수 사도라 바다짐승 킹 게스라를 압살하는데만 집중하는등 제작자의 명령대로만 움직이는 충실한 괴수병기였다. 또한 펜던트가 파괴된 이후에도 통제를 상실했을지언정 박사를 살해하지는 않았다.

체색도 붉은색이 더 많은 네오자루스와 달리 네오메가스는 회색에 가까운 짙은 녹색이며 눈 역시 눈동자가 있던 네오자루스와 달리 네오메가스는 흰자위 말고는 없다. 그리고 네오메가스는 네오자루스보다 훨씬 작고 가볍다. 외형으로 보나 극중 포지션으로 보면 사실상 데커 세계관의 네오자루스라고 볼 수 있는 괴수다.

무기는 양손의 날카로운 손톱과 흉곽의 크리스탈 부분을 발광시켜 입에서 발사하는 푸른색의 열선[1]이 있다. 이 기술들로 다른 괴수들을 쓰러뜨릴 뿐만 아니라 울트라맨마저 고전시킬 정도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작중 시점에서 10년 전, 대학생이던 카이자키 사와는 스승인 시게나가 마키 박사와 함께 산 속에 있는 어느 동굴에서 네오메가스의 소체가 되는 괴수를 발견했다. 시게나가 박사는 "카이자키, 이것만 있으면..."이라며 이 발견을 놀라워하는 한편 말 끝을 흐리며 의미심장하게 말하면서 도입부로 이어진다.

이후 에피소드 도입부에서 바다짐승 킹 게스라 키리노 이치카 류몬 소우마가 있는 쪽으로 내던지고는 흙먼지 속에서 돌격하며 나타나 킹 게스라를 붙잡고는 입을 강제로 벌린 후 그 안에 열선을 발사해 킹 게스라를 폭사시킨 후, GUTS 팔콘을 보고 공격하려다가 갑자기 행동을 멈추고는 땅을 파서 잠적한다.

너스뎃세이 호에서 GUTS-SELECT는 브리핑 영상을 보면서 네오메가스를 분석하는데, 괴수들끼리 천적일 가능성이 있지 않냐는 무라호시 타이지 대장의 말에 카이자키 사와 부대장은 지난 번에는 암석괴수 사도라를 공격하고 이번엔 킹 게스라를 공격했다며 묵살한다.[2] 하네지로의 분석으로 네오메가스의 세포는 TPU 데이터 뱅크에 존재하지 않는 세포이며, 이에 카이자키 부대장은 어쩌면 인류가 최초로 발견한 새로운 괴수일 수도 있으니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현장 조사 인원들과 함께 조사에 쓸만한 세포나 잔해 등을 채집한다.

하네지로의 분석 결과 현장에서 채집한 물품들 중에 현장의 지층에 있는 것이 아닌 암석이 발견됐고, 이 암석의 연대 측정 및 지질 분석 결과 지난번 네오메가스가 사도라를 공격하기 위해 나타났을 때에 채집된 것과 동일한 재질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라호시 대장이 이 암석이 포함된 지층이 있는 지역을 표시해달라고 하자 분석 결과가 너무 넓은 지역[3]에 나타나 다들 좌절하고 만다.

그러나 네오메가스의 서식지 특정에만 몰두하는 카이자키 부대장을 걱정한 대원들이 모여서 잠시 휴식 겸 티타임을 갖는데, 그 와중에 류몬이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돌려보던 도중 네오메가스는 항상 괴수를 쓰러뜨린 후 날뛰려다가 움직임을 멈추고 그대로 땅을 파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카이자키 부대장이 분석해보자 두 사건에서 네오메가스가 땅을 파서 사라질 때의 뇌파가 99.8%의 일치율을 보이며 네오메가스가 무언가에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에 카이자키 부대장은 TPU 괴수연구대책반 시게나가 마키의 행방을 조사해보라고 류몬에게 지시하고는 급히 어딘가로 출동하고 아스미 카나타가 따라간다. 조사 결과 시게나가 마키 박사는 5년 전, 클론 기술을 이용해 괴수를 만들어내고 컨트롤 시스템을 뇌에 집어넣어 제어함으로서 괴수 병기를 만들려고 했었다. 처음에는 괴수의 생명력의 비밀을 밝힐 목적이었으나 점점 괴수의 힘을 두려워하게 되면서 괴수의 힘을 제어하고 이용할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이에 반대한 카이자키는 시게나가 박사가 위험한 생체실험을 하려 한다고 상층부에 보고해서 시게나가 박사는 실장직에서 해임되어 5년 간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시게나가 박사는 자신을 추적해 온 카이자키[4]와 카나타를 자신의 연구실로 초대해서는 도심지에서 날뛰던 네오메가스가 조용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공개한다. 10년 전에 발견했던 괴수의 세포와 여러 괴수들의 세포를 합쳐서 만들어낸 괴수가 바로 네오메가스인데, 어떻게 혼자 만들 수 있었느냐는 카이자키의 추궁에 시게나가 박사는 TPU 외에도 자금제공자들이 있었고 우주구체 스피어의 습격과 괴수의 부활에 대응할 수 있는 괴수 병기를 원하는 나라나 기업은 얼마든지 있었다고 말한다.
"나와 너 둘 중 누가 옳은지, 그 답을 보여주기 위해 5년 간 나는 이 연구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어! 잘 보렴, 네가 나한테서 빼앗으려 했던 힘인 새로운 생명을! 눈을 떠라, 네오메가스!"

그리고 스폰서 따위는 알 바 아니고 이 모든 것은 카이자키에게 누가 옳은지 겨뤄보자는 도전이라고 밝히며 네오메가스를 조종해 손에 올라타고 연구실을 벗어난다. 네오메가스가 출동하며 연구실이 무너지고 이에 카나타는 울트라맨 데커로 변신해 카이자키 부대장을 구출한다.[5] 이어 서로가 손에 태우고 있던 사람들을 내려놓은 후, 데커의 선공으로 싸움이 시작되지만 강력한 방어력으로 울트라 듀얼 소드를 맞고도 끄떡없고 오히려 열선을 발사해 데커를 밀어낸다.

파일:데커 스틸컷 (17).jpg

데커는 손에 들고 있던 울트라 듀얼 소드로 열선을 막아내서 다치진 않았지만, 열선의 충전 딜레이가 없는 탓에 방어하기도 벅차서 네오메가스를 공격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이치카 & 류몬이 카이자키 부대장과 합류해 시게나가 박사가 차고 있던 펜던트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그 순간 움직임이 멈춰버린다. 이에 데커가 의아해하던 도중 시게나가 박사가 진실을 밝히는데 카이자키 부대장이 파괴한 펜던트는 단순한 제어장치가 아니라 네오메가스의 파워를 적정 수준까지 억제하는 제어장치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파일:데커 스틸컷 (18).jpg

아니나 다를까 통제 불능 상태가 된 네오메가스는 다시 폭주하기 시작하며 달려들어 직전보다도 강력한 완력으로 맹공을 가해 데커를 밀어붙인다. 듀얼 소드도 놓치고 계속해서 얻어맞기만 하던 데커는 이판사판으로 셀젠드 광선을 충전하고 네오메가스 또한 열선을 발사해 두 광선이 서로 대치하지만, 열선의 출력을 끌어올리자 셀젠드 광선이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며 데커는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GUTS 호크를 조종해 급히 출동한 하네지로가 데커를 구출하고, GUTS 호크에 매달린 상태로 하네지로에게 회피를 맡긴 데커는 곧바로 스트롱 타입으로 변신해 GUTS 호크에서 낙하하며 왼손으로 도르네이드 브레이커를 정통으로 때려박는다. 이대로는 죽을 수 없다는 듯 데커의 오른팔을 물고서 열선을 발사해 지지기 시작했지만 데커는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전략으로 끝까지 도르네이드 브레이커를 밀어붙이고 결국 에너지 과다로 폭사한다.

파일:데커 스틸컷 (21).jpg

이때, 폭사한 네오메가스의 가시 하나가 땅에 떨어져 꽂히면서 신창합성수 스피어 네오메가스의 등장을 암시했다.

22화에서는 몰래 입수해둔 시게나가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제어장치 펜던트를 다시 만들어 유익괴수 찬드라를 컨트롤해 GUTS-SELECT를 공격하는데 사용했다.

2.1. 신창합성수 스피어 네오메가스

정강우주구체 스피어 솔저가 네오메가스의 잔해와 융합하여 재생시킨 괴수. 양 손은 낫으로 변형되었고 머리와 어깨에 스피어를 상징하는 뿔들이 생겼으며 또한 가슴의 발광판도 스피어 특유의 그물 무늬로 변화되었다. 잡지로 선행공개 되었으며 10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12화에서 등장한다.

3. 기타

  • 원전에서도 다이나가 플래시 타입에서는 네오자루스에게 밀리다가 스트롱 타입으로 체인지해서 역전에 성공했는데, 마찬가지로 데커 역시 스트롱 타입으로 체인지해서 네오메가스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다만 다이나는 호밍 빔을 역이용해서 네오자루스의 꼬리를 날려 버리고 가르네이트 봄버로 바람구멍을 내는 큰 타격을 입히며 손쉽게 격퇴하는데 성공했으나, 데커는 네오메가스가 마지막까지 오른팔을 물어뜯고 열선을 발사해 저항하는 탓에 오른팔의 부상을 감수하면서 굉장히 힘겹게 이겼다.

4. 관련 문서



[1] 원전인 네오자루스의 호밍 빔을 계승한 무기인데 푸른색의 화염에 호밍 빔의 그래픽을 더했으며 대상을 추적하는 기능이 없다는 점만 빼면 파괴력도 원전 못지 않게 강력하다. [2] 이 점은 등장 직후에 강력괴수 실버곤을 압살했던 원전의 네오자루스와 비슷하다. [3]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군마현, 도치기현, 사이타마현, 이바라키현까지이다. 한국으로 치면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의 면적을 합친 것과 거의 비슷한 엄청난 범위인데 GUTS-SELECT와 TPU를 총동원한다고 해도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수밖에 없으며, 현장 조사 도중에도 네오메가스가 어디서 나타날 지 모르기 때문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4] 시게나가 박사는 "한 가지에 몰두하면 다른 건 아예 보지 못하는 너의 나쁜 버릇을 몇 번이고 주의했을 텐데."라면서 카이자키를 지적한다. [5] 데커의 손에 올라탄 카이자키와 네오메가스의 손에 올라탄 시게나가 박사의 모습이 완벽한 대립 구도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