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3:09:26

암석괴수 사도라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돌아온 울트라맨/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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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Sadola.png
신장 : 60m
체중 : 24,000t
출신지 : 키리후키 산
무기 : 양손의 가위 중층 벨로우즈 핀치, 몸에서 만들어내는 안개 전자 세크리션 포그, 길게 늘릴 수 있는 팔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애피소드는 3화.

역삼각형 머리에 가위로 된 양 손과 발이 특징인 괴수. 이 가위는 강철을 쉽게 자르는 예리함과 날아오는 암석을 정면에서 쉽게 분쇄할 수 있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몸 마디에는 휘발성 액체를 분비해 특수 전자파를 띠는 안개를 발생시키고, 이 안개 속에서 신장의 5배로 늘일 수 있는 팔로 다른 생물을 사냥한다.

양쪽 머리의 튀어나온 부분은 귀인데, 여기에는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을 닮은 구조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시야가 나쁜 안개 속에서도 먹이를 결코 놓치지 않는다. 매우 우수한 감각기관인 만큼 부서지면 생사가 걸린 특급 약점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돌아온 울트라맨

파일:사도라.jpg

3화에서 등장. 추락 사고가 자주 일어나서 마의 산이라 불리는 키리후키 산(霧吹山)에 사는 괴수로 산으로 들어오는 인간을 습격했다. 산을 조사하러 오게된 MAT의 카토 대장을 포획하려고 하지만 가위에 공격을 받아서 일단은 물러난다. 그후에 나타난 지저괴수 뎃톤과 세력권을 놓고 다투는 사이로서 마주치자마자 사투를 벌였지만, 잭과의 싸움에서는 뎃톤과 협력하여 싸웠고 잭을 몰아넣지만 뎃톤이 쓰러진 직후 울트라 슬래시에 의해 머리가 잘려 죽었다.

양팔의 집게는 예리한 날로 되어있어 강철도 잘라버리고 신체의 수십개의 관절은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다. 피부색은 갈색으로 키리후키산의 안개에 덮여 주위의 절벽에 몸을 숨기는데는 최고의 조건에서 살고 있다. 민담에 의하면 이 산은 옛날부터 전설이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목격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전설의 식인용이 바로 이 사도라였던 것이다.

사도라와 뎃톤의 콤비는 울트라 괴수 콤비 중에서도 최약체로 꼽힌다.

2.2. 울트라맨 타로

25화 회상 장면에서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의 군단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2.3. 울트라맨 뫼비우스

파일:뫼비우스 사도라.png

5화와 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돌아온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사도라의 다른 개체를 보가르가 부활시킨 것으로 GUYS의 문서에 있는 MAT의 데이터가 기록이 되어 있다. 체표에서 휘발성 분비액을 내고 키리후키산의 안개는 사도라 자신이 발생시켰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강력한 재밍 효과가 있는 안개 전자 세크리션 포그를 발생시킨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사도라 자신은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과 같은 생체 전류 감지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통해 안개 속에서도 정확하게 상대를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리파인된 슈트 때문에 초대보다 목이 좀 짧고 뚱뚱해진 인상이 강하며, 초대와 달리 팔을 길게 늘려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중층 벨로스 핀치라는 가위로 초대처럼 키리후키산에 들어간 가족 등산객을 습격한다. 여러 개체가 살고 있으며 키리후키산에서 GUYS와 교전한 개체는 그 직후 보가르에게 포식을 당하며[1] 이후에 다른 개체 4마리가 고차원포식체 보가르에 의해 도쿄에 출현하고 아베크, 여고생을 살해하고 포식한다.

결국 GUYS, 뫼비우스와 싸웠는데 도시에 안개를 발생시키는 공격으로 GUYS나 뫼비우스를 농락하지만 건로더의 벤틸레이션 볼테크 썬더에 안개가 날려져 버리고 뫼비움 슛에 의해 쓰러진다. 그러나 이후에 2체가 출현하며 에너지가 떨어진 뫼비우스를 습격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헌터 나이트 츠루기의 나이트 슛에 의해 쓰러졌으며 8화에는 5번째의 개체가 키리후키산에 출현하다가 보가르에게 먹혀서 끔살당했다.[2]

구작과 신작의 개체 차이는 눈 색깔도 있는데 왠지 구작 쪽이 더 멋진 것 같다.(...)

2.4.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파일:사도라..jpg

1화, 5화, 6화에서 등장하며 여기서도 여러체가 등장하며 보리스에서 출현한다. 1화에서는 지저괴수 테레스돈과 격투를 벌이는데[3] 거기에 갑자기 해골괴수 레드킹이 난입해 3파전으로 치러지며 마지막은 레드킹의 목조르기에 거품을 물며 리타이어.

5화에서는 베랄고 시티에서 날뛰는 여러체가 출현하며 케이트가 조종하는 초고대괴수 파이어 고르자를 상대로 물량으로 싸움을 걸지만 흑막 보정을 받은터라 파이어 고르자의 마그마 펀치와 강화 초음파 광선에 의해 순식간에 전멸한다.... 이후 6화에서도 무리를 이뤄서 출현하였으며 펜드래곤을 습격하나 와이반 미사일의 일제 사격에 맞으면서 괴멸해버렸다. 완전히 잡몹 괴수가 된 듯하다. 어떤 의미로 보면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의 등장 잡몹이라고 할 수 있다.

2.5.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괴수 중 하나. 다른 괴수들과 함께 레이 원시괴조 리트라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피해버리고 이후 울트라맨 제로의 제로 슬러거에 폭사한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오른쪽 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2.6. 울트라 제로 파이트

배트 성인 그라시에가 부활시킨 괴수 군단 중 하나이다. 지저괴수 구돈, 우주괴수 베무라, 지저괴수 테레스돈과 함께 울트라맨 제로를 공격하지만 스트롱 코로나 제로의 공격을 받고 패배한다. 배트 성인이 더 강한 괴수군단을 준비한 걸 보면 큰 기대는 안 한 것 같다.

2.7. 울트라맨 긴가 S

파일:사도라1.png

4화에 등장하며 안드로이드 원 제로가 몬스라이브해서 울트라맨 빅토리와 대결한다. 하필 이때 쇼우가 '적으로부터 얻은 힘인 스파크 돌즈를 이대로 계속 사용해도 되는 걸까?' 고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울트랜스가 되질 않아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빅토리를 세크리션 포그와 팔 늘리기 공격으로 몰아붙인다. 후에 가세한 긴가와의 대결에서도 꼬리 공격과 가위손으로 애먹이다가 울트라맨 긴가 스토리움으로 강화한 긴가의 울트라 샷을 맞고 일격에 쓰러진다.

그 후에 스파크 돌즈는 히카루의 손에 넘어갔고 막판에 지저괴수 구돈에게 사로잡혔던 레피를 도울때 울트라이브를 하면서 잠시 싸운다. 그와 동시에 스파크 돌즈 자체에는 악의는 없다는 것을 쇼우에게 가르쳐주었다.

최종적으로 사도라의 스파크 돌즈는 쇼우에게 건너가고, 사도라의 팔 모양의 울트랜스인 '사도라 시저스'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하이퍼 젯톤과 겹치고 위력도 그쪽이 더 센 것 같지만 사도라도 종종 사용했고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다.[4]

이 때문에 스파크 돌즈일 때 더 강한 괴수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2.8. 울트라맨 데커

10화에 등장. 신창수 네오메가스에 의해 사망하여 내던져지는 모습이 짤막하게 등장한다.

3. 기타

  • 디자인과 이름의 모티브는 전갈. 일본어로 전갈을 사소리 라고 하는데 어감이 비슷하다.
  • 양쪽 팔의 가위같은 집게발이 포인트로 디자인 자체는 꽤나 무난하게 멋져서 인기가 많은 괴수이다. 반면 약체 괴수에 속한 탓에 뭘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운도 없는 괴수. 이 때문에 울트라 괴수계의 야무치라고도 한다.


[1] 포식된 것은 6화에서 기록 영상 분석으로 확인이 되었다. 다만 마리나는 5화에서 먹히는 소리와 단말마의 비명을 듣게 되었다. [2] 참고로 비치는 것은 팔뿐이다. [3] 이장면은 돌아온 울트라맨 3화에 대한 오마주이다 [4] 특히 8화에서의 활약이 가장 컸다. 본작의 중간 보스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의 왼팔을 공격해서 긴가에게 반격의 기회를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