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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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호 申宣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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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8년 7월 3일[1] ([age(1978-07-03)]세) | |
서울특별시[2]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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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고령 신씨 (高靈 申氏)[3] | |
신체 | 195cm, 86kg | |
직업 |
배구 선수 (
세터,
미들 블로커 / 은퇴) 배구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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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문일중학교 (졸업) 문일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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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입단 | 1999년 삼성화재 배구단 | |
소속 | 선수 | 삼성화재 배구단-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999~2011) |
감독 | 성균관대학교 (2015~2019) | |
코치 | 안산 OK저축은행 읏맨 (2019~2023) | |
병역 | 예술체육요원 [4] | |
응원가 | Village People - Macho Man[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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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구인.2. 선수 경력
신장 195cm의 촉망받던 장신 세터였다. 문일고 졸업 당시 한양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교와 경희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부모님 사이에 휘말리며 1년을 무적 선수로 쉬었다. 이듬해에야 성균관대학교에 겨우 입학했지만, 2학년을 마치고 삼성화재에 입단할 때 또 스카우트 파동으로 곤욕을 치렀다. 삼성화재 입단 후 신치용 前 감독의 권유로 세터에서 센터로 변신했고, 빠른 발을 이용한 날카로운 속공 및 위력적인 서브로 '삼성화재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가 겨울리그 77연승의 대기록을 수립했을 당시의 주축 멤버이며, 커리어 통틀어 총 10번의 리그 우승(실업 5회+프로 5회)을 차지했다. 2001 배구슈퍼리그에서 베스트6를 수상하였고, 2003 배구슈퍼리그와 2004 V-투어에서는 2시즌 연속으로 블로킹상과 서브상을 석권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국가대표 센터로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하였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남자배구가 24년 만에 금메달을 따는 데 공헌했다. 또한, 2001년과 2003년에는 아시아 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프로배구 V리그 2008-09 시즌까지는 주전으로서 코트를 누볐으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발목을 잡아 결국 2010-11 시즌을 끝으로 실업 시절을 포함한 12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하였다. 2012년 1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 진행된 공식 은퇴식을 통해, 그 동안 팀에 기여한 공로와 우승 경력 등을 인정받아 삼성화재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