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6:28:45

시안 브로피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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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운명에 열광한 남자
Unwavering in his fate to preserve
人を生かす運命に熱狂した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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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시안 브로피워즈
シアン・ブロフィワーズ Scien Brofiise
CV 호소야 요시마사
THEME 버그[1]
연령 23세(육체 연령)
직업 왕립 연구소 소장
생일 7월 25일 #
육체 따윈 결국엔,
뇌와 심장을 보관하기 위한 그릇일 뿐이다.
이 나라에 필요한 건 【감정】이 아닌 【효율】――
고성능의 그릇을 신속하게 생산해, 유익하게 쓰고 버리기 위한 연구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제1막 1장2.1.2. 제1막 4장2.1.3. 제1막 5장2.1.4. 제2막 1장2.1.5. 제2막 2장2.1.6. 제2막 3장
2.2. -EpiC:lycoris-
2.2.1. Side Story -Interlude-2.2.2. Side End -Encore-
2.2.2.1. 3장2.2.2.2. 4장
2.2.3. Virche de La coda -Émotion-
3. 기타

1. 개요

본편 캐릭터 무비
영판 공식 트레일러
왕립 연구소의 소장이자 “기억의 다운로드”를 만들어낸 천재 과학자.
본인 또한 다운로드를 반복해, “리라이버”로서 기나긴 세월을 살아왔다.

사람은 쓰고 버리는 도구이며, 감정은 버그라고 생각하고 있다.
효율주의자로 자기자신이나 가족의 목숨마저도 연구 재료의 일부로 여기는 사고를 지니고 있다.
종원의 뷔르슈 -ErroR:salvation-의 공략 캐릭터. 류카, 마티스와 같이 처음부터 공략할 수 있는 세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알페셰르 역사상 최초로 리라이버가 되어 23살이 되면 죽는 저주를 뛰어넘은 인물. 이 기술 덕분에 사람들에게는 신과 같은 수준의 높은 명성을 갖고 있다. 왕족과도 어느 정도 관계를 맺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제3막을 제외한 루트들 중 시안 루트에서만 왕족이 등장한다.

리라이버라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거의 언제나 무덤덤하게 대화한다.

2. 작중 행적

본편 플레이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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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본편

2.1.1. 제1막 1장

세레스가 편지를 전하러 세르네볼에 갔을 때 시안을 처음으로 비춘다. 아이들이 리라이버에 대해 배울 수 있게 재료들을 준비해달라는 부탁을 받자, 어차피 나중에 다 알게 될텐데 뭐하러 이러냐, 자기만족이다 등 비아냥대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도 5분 만에 준비해두겠다고 한다. 화면이 전환된 후에는 클론 제작과 기억 다운로드에 대해 설명해준다.

2.1.2. 제1막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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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동안 못 잔 잠을 자고 있었는데, 다훗이 시안의 방을 보고 손님까지 왔는데 꼴이 이게 뭐냐 불평하자 옷과 수건 더미 속에서 깨어나며 첫등장. 하지만 그 꼴을 보고도 세레스는 시안이 게으르다고 느끼지 않는다.

세레스를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하는 신문을 꺼내들어 화제를 꺼내고는, 크룬에게 무덤에 묻힌 스스로 심장을 파낸 사람들의 시신을 가져오라고 의뢰한다. 모두 기이한 의뢰에 이유를 묻는데, 리라이버 연구만 계속 하다보니 가끔씩 시간때우기 용도로 다른 연구도 한다고 이유를 댄다.
별로 상관없잖아? 육체 따윈 결국엔, 뇌와 심장을 보관하기 위한 그릇일 뿐이다.
마티스의 질문에도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

전례가 없는 사건이라 고인의 시신을 완전히 연구용으로 쓰고, 가족에게 돌려주지도 않을 계획이었지만 세레스의 반대에 부딪히자 살로메가 지금까지 보내왔던 편지를 꺼낸다. 세레스라는 이름은 몰랐지만 서민구에 사신이라 불리는 소녀가 있다는 소문으로 그녀를 진작에 알고 있었던 것. 이후 크룬에게 자신은 충분히 시간을 줬다며, 일 의뢰를 받아줄 건지 다시 묻는다. 이브의 역제안에 흥미로워하다가, 다과를 갖고 온 다훗이 크룬 대장의 이름을 잘못 외운 걸 알자 그의 봉급을 삭감해버린다.

그런데 이름을 정정하는 과정에서 크룬의 대장이 이브인 걸 알자, 갑자기 자신이 알아서 할 테니 시신은 안 가져와도 된다고 말을 바꾼다. 모두가 당황해하자 원래 근위병들이 어젯밤까지 시신을 가져왔어야 하는데 모두 도둑맞고, 심지어 훼손까지 당했다고 원래 이유를 설명한다. 시안의 계획은 피해자들의 백업이 있을 경우 시신과 대조해서 피해자의 자세한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신이 훼손되며 서로 피가 섞이는 바람에, 리라이버로 되살릴 수는 없었다.[2] 모든 얘기가 끝나자 시안은 크룬에게 협력을 제안, 서로 같은 편이 된다.

세레스 일행이 떠날 때 어쩌다 세레스 옆에서 걷게 되는데, 그는 사신으로 불리는 세레스가 왜 생명을 소중히 하는지 궁금해했다. 그녀의 대답을 듣고는 그녀의 이유에는 관심이 없지만 아무 이점을 안 주는 귀신보다는 네가 더 의미 있다고 은근히 세레스를 칭찬하는 듯한 말을 건넨다.

다훗이 시안이 만든 리라이버는 감정을 못 느낀다며 지적하자 결점이 아니라 원래 그렇다면서, 리라이버가 인간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부정한다.

2.1.3. 제1막 5장

아돌프 이브를 자기 차에 태운 뒤 세레스가 있는 고아원에 방문한다. 살로메의 경멸섞인 환영을 받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세레스를 잠시 고용하러 왔다고 방문 의도를 밝힌다. 근위병들을 죽인 범인이 사형집행인이 확실하다고 부검 결과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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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메가 세레스를 데려가는 걸 반대하자 왕실 칙명서까지 보여주며 그녀를 끝내 데려가는 데 성공한다.

아돌프의 집에서 작전을 생각해내는데, 자신이 피해자들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강제로 유족한테서 사갔다고 소문을 퍼트려 사형집행인을 유도해 잡자는 내용이었다. 그 뒤에는 집에 있던 표류자에 대한 책을 읽지만 지루해한다. 마티스가 표류자한테서 얻은 지식으로 리라이버 기술을 만들어낸 게 아니냐고 묻자 자기 사연을 설명해준다. 표류자가 시안의 할아버지에게 4권의 책을 주었고, 대를 이어가며 연구를 지속한 끝에 시안이 리라이버 기술을 완성시킨 것이다. 마지막에는 자기 할아버지는 저주와 관련없는 나머지 세 권은 다시 표류자에게 돌려줬다고 내용을 덧붙인다.

저녁식사 때 이브가 손질한 복어 회를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가 독 때문에 죽을 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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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가 와인까지 꺼내자 싼 술이라 하면서도 먹긴 먹는데 금방 취해버린다. 바로 옆에서 엄청 와인을 마셨는데도 멀쩡한 류카와는 대비되는 모습.

가짜 시신들이 완성되자 세레스에게 시신들에 옷을 입혀달라 하는데, 문제는 시안이 사이즈를 생각 안하고 사 와서 한 벌도 맞는 옷이 없었다는 것(...) 결국 세레스가 다시 재봉하기로 한다. 시안은 그걸 보며 세레스가 이후에 쓸모가 있겠다 생각한다.

밤이 되어 사형집행인이 나타나자 마티스의 차를 타고 그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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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엄청나게 흔들리는 차 속에서 멀미가 나고, 급기야 먹은 것들이 아직 제대로 소화가 안 된 건지 구토하기 직전까지 간다.

사형집행인이 드디어 제압당하자 그의 머리를 발로 몇 번 찬 뒤, 후드를 벗겨서 정체를 확인하려 한다. 하지만 그때 위에서 떨어진 염산 때문에 실패한다. 이때 추출해낸 유전자를 연구소에서 대조해보기도 하지만 동일한 데이터가 없었다. 다훗은 적어도 여기 기록이 없다는 건 아직 그가 리라이버가 되지 않은 인간일 거라고 생각한다.

2.1.4. 제2막 1장

――그것은 본 적도 없는, 신기한 옷을 입은 나그네였다.
――그를 만난 남자는 갈망한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기술을, 힘을!』
――나그네는, 후회했다. 『올바른 삶의 방식을 가르치는 게 아니었다』라고.
――나그네는 남자를 두려워해, 한결같이 도망친다.
――『제발 내가 준 이 책으로 악마를 낳기 전에, 스스로의 잘못을 알아줘라』
――『그러지 않으면, 언젠가』
――『너희들의 피로부터. 인간의 영혼을 가지지 않은 악마가 태어나 버리겠지』
한 리라이버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절차가 끝나자 시안이 또 다른 시안에게 처분해도 되냐고 묻는데, 그 시안은 어차피 열화된 몸은 빨리 버리고 싶다며 마음대로 하라고 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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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안이 처음으로 리라이버가 된 장면이었다. 하지만 아직 저주에서 진정으로 벗어난 건 아니며, 애초에 '죽음의 저주'같은 공상적인 건 존재하지 않는다 여긴다. 사실 리라이버가 된 것도 연구할 시간을 더 벌기 위해서란 이유였다.

사실 위의 장면은 현재의 시안이 꾸던 꿈. 일어나자마자 빵 하나를 입에 넣고 사형집행인의 부검 결과를 본다. 왕실이 그의 시신을 가져간 이상 시안이 사형집행인의 유전자를 얻을 방법이 없었다.

한편 세레스는 고아원의 꽃들을 살피고 있었는데, 이웃 여자가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자 변화가 일어난 걸 실감한다. 살로메가 다가와서는 시안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자 어떤 내용을 주고 받는지 묻지만, 그녀는 특별한 건 없다며 시안이 바깥 세상을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둘이 대화를 나누던 와중 살로메 뒤에 숨어있던 한 여자아이가 나오자 살로메는 이 아이도 같이 데려가달라고 한다.

편지를 전해준 뒤 얼마 되지 않아 한 연구원이 그녀를 부른다. 세레스는 다훗이라 생각하지만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시안 본인. 세레스 일행은 시안을 따라 그의 어질러진 방에 오게 된다. 원래는 다훗이 그의 방을 치워왔지만 그가 그만둔 이후로 방이 계속 더러워지자, 시안은 세레스에게 2시간 안에 청소해 두라고 일을 맡긴다.[3] 세레스가 같이 온 소녀와 같이 방을 청소하던 중 퍼즐 조각이 떨어진다.

2시간 뒤 방을 그나마 사람 사는 정도로 치운 세레스 일행. 소녀는 시안에게 살로메처럼 칭찬해 달라 하지만 시안의 미적지근한 반응에 울어버린다. 그러다 실수로 팔찌 하나를 부서트리고 마는데 시안은 왕족이 친선의 의미로 준 것 뿐이라며 별 불만을 보이지 않는다. 또 왕실에 대해서도 그들은 단지 피곤한데도 몸을 바꾸는 등 자기 기술을 남용해대는데 사형집행인 사건 이후 백업 횟수를 늘려달라 요청해왔다고 언급한다. 그런 걸 함부로 말해도 되냐는 세레스의 질문에 원래는 할 수 없지만 그녀에게 자신 있으면 모두에게 알려보라면서 나름대로 자신있는 태도를 보인다.

보수를 지급받고 나오는 길에 소녀는 시안이 감사인사도 안 했다며 불만을 털어놓는다. 한편 시안은 퍼즐 조각을 모아놓은 바구니를 보고 세레스의 능력에 대해 생각한다. 고아원에서는 아돌프와 살로메가 세레스 일행이 늦게 온 걸 걱정하고 있었는데, 세레스가 한 일을 듣고는 아돌프는 어차피 병에 걸려도 시안이라면 새 몸으로 교체할 거라고 별 걱정을 안 한다. 살로메는 시안이나 왕실에 잘못 연루되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하지만 세레스는 그래도 시안은 자신과 달리 존경받을 이유가 있다고 여긴다.

다음 날 아침 심상치 않은 소리가 나자 밖으로 나오는데, 시안이 세레스를 메이드로 막 고용한 참이었다. 모두가 할 말을 잃은 사이 시안은 세레스의 팔을 잡는다. 아돌프가 개입하자 놔 주고는 전날 청소한 걸 보고 세레스를 다훗이 돌아오기 전까지 고용하고 싶다고 의도를 설명한다. 아돌프는 고작 그런 이유냐며 어이없어한다.
  • 아돌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アドリフに助けを求める/Ask Adolphe's opinion)
  • 마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マムに助けを求める/Ask Mother's opinion)[리코리스]: 살로메가 세레스에게 동조하지만 시안은 살로메도 자신과 비슷한 적이 있지 않냐며 반론한다. 이에 살로메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시안은 전날 부서진 팔찌의 배상금을 들먹이며 자기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이를 줄여주겠다고 말을 바꾼다. 화난 살로메는 세레스가 절대로 시안이나 왕실처럼 타락한 이들 아래에서 일하게 하지 않겠다 하지만, 그들 근처에 가는 걸 싫어해서 세레스를 대신 보내는 거 아니냐는 시안의 말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한다. 세레스도 배상금 이외에 안쿠가 말했던 죽음의 불가사의를 알아내기 위해 자원하기로 한다.

시안이 돌아간 뒤 세레스는 아돌프에게 안쿠, 그리고 자신의 진짜 동기를 설명한다. 이 기세로 살로메한테도 아돌프가 정기적으로 세레스를 방문한다는 조건 하에 허락을 얻어낸다. 하지만 안쿠가 과거 시안이 저지른 일 때문에 강하게 말리는데, 세레스가 의견을 굽히지 않자 안쿠는 죽음의 저주를 앞당기는 능력을 들키지 말라고 조언하고는[5] 하얀 연기로 사라진다.

메이드로서의 첫 날, 시안은 연구소를 드나들 때 다훗 빼고 아무한테도 대답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의 방은 예전처럼 엉망이 되어 있었다. 시안은 주변의 바구니 등을 쓰라면서, 만약에 불필요한 일을 했을 때는 그 즉시 해고라고 말한 뒤 방을 나간다. 세레스는 빗자루질을 하다 큰 책 더미가 눈에 들어온다.
  • 책장에 정돈한다(本棚を片付ける/Put them on the bookshelf)[노이즈]: 선택 시 중도 배드 엔딩 '무색의 목소리'를 보게 된다. 내용은 아래 중도 배드 엔딩 문단을 참고.
  • 그대로 놔 둔다(そのままにしておく/Leave them alone)[리코리스]: 세레스는 정리하려다 시안은 이렇게 책을 정돈할 수도 있다 생각해 그대로 두기로 한다.

청소가 어느 정도 됐지만 저번의 그 퍼즐 조각을 또 보게 되어 어쩔 줄 몰라하던 사이, 시안이 나타나 오늘은 이제 집에 가도 된다고 말해준다. 시안의 옷을 갖고 출구로 가던 중 다훗을 만나는데, 자기 대신 세레스가 허드렛일을 맡은 걸 알자 세레스에게 사과한다. 그래도 자기는 지금 진행하는 연구가 하나 있어서 어차피 못 도와줬을 거라고 하면서, 시안도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해 준다.

시안의 직속 메이드로 일해왔지만 시안과는 대화를 거의 못하고 돌아간 상황. 세레스는 쟝에게 자기 고민을 토로하고 있었는데, 시안은 지금까지 식사 시간도 줄이기 위해 빵만 먹고 지내왔음이 드러난다. 쟝은 그에게 맛있는 음식을 하나 대접할 것을 권하고 세레스도 그의 의견을 따라보기로 한다.[8] 쟝이 세레스 말고도 시안도 불러보고 싶었다 하자 세레스는 기회가 나면 물어보겠다고 한다.

고아원에서 시안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연구구로 향한 세레스. 시안은 연구에 몰입해 있어 세레스가 온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 말을 건다(声をかける/Call his name)
  • 말을 걸지 않는다(声をかけない/Leave him alone)[리코리스]: 세레스는 시안의 연구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는다.

시안 옆의 빈 바구니를 본 세레스는 자기가 만든 식사가 든 바구니로 바꿔놓고, 그 뒤 시안은 바구니 속의 세레스가 만든 샌드위치를 향해 손을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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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가 손에 들려준 샌드위치를 먹지만, 아무 것도 눈치를 못 채고 시안은 연구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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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샌드위치를 건네줄 때 세레스를 알아차린 시안. 세레스가 자신을 끝까지 못 알아차렸을 때에는 기다리거나 쪽지를 남겼을 거라고 하자, 시안은 세레스를 고용한 걸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10] 그리고 내일부터 세레스를 정규 직원으로 전환함과 동시 연구소 내 통행 제한을 모두 풀어준다. 정작 세레스는 살로메와 아돌프에게 어떻게 말할지 당혹스러워한다.

다훗을 비롯한 여러 연구원들을 보자 세레스는 그를 반기려 하지만 시안이 막는다. 그리고 다훗에게 시간이 있으면 기억 용량을 늘릴 바에 자기 연구를 도우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훗은 그와 달리 감정을 보존할 수 있게 하는 자기 실험이 가치가 있다며, 성공하면 앞으로의 리라이버들은 지금보다 더 인간다워질 거라고 장담한다. 그러다 시안의 도발에 다훗의 부하 연구원들이 모두 그를 쳐다본다.

세레스에게 방금 일을 사과하면서 다훗은 이게 자기들 일상이라고 말한다. 연구소 내에는 시안으로 대표되는 저주에 대한 내구성을 목표로 하는 집단과 다훗으로 대표되는 감정 보존을 목표로 하는 집단이 있는데, 두 집단을 진정시키기 위해 시안과 다훗 둘이 서로 대립하는 것이었다.[11] 시안은 세레스에게 이제 정규직이 됐으니 이런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한다.

돌아가는 길에 세레스가 감정 연구를 터부시하는 이유를 묻자, 시안은 감정이 효율적인 사고를 방해하는 버그라며, 연구자는 완벽한 이성과 지성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대답한다. 세레스도 자기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지녔었던 만큼 시안에게 동조하자, 그는 살로메가 세레스를 이렇게 키운 게 믿을 수 없다며 내심 놀란 모습을 보인다. 또 세레스의 외형과 말투를 보고 과거 누군가를 잠시 떠올리기도 한다. 그리고는 세레스에게 자기가 입던 가운을 주며 정식으로 자기 부하가 됐다고 선언한다.

2.1.5. 제2막 2장

――가장 늙은 남자는 황금 비단을 가진 여자에게 묻는다. 뭘 그렇게까지 『마음』같은 걸 존중하냐고.
――여자는 어처구니없었다. 바보네. 그걸 모르니까, 당신은 지상으로 내려갈 수 없어.
비정하고, 이기적이고, 오만하신 신님.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은...... 이 세상 누구보다 불쌍하고 꼴사나운 존재다――.
분명 당신은 살면서, 이 가슴을 찢는 따귀의 기분 좋은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겠죠.
불쌍해라. 불쌍해라.
너무 불쌍해서――.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저주를, 이 목숨으로 걸어버릴 것 같아.
왕성에서 죄수들이 영문도 모른 채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들을 감시하던 왕족 시몽은 그들을 시안에게 넘겨 자신들의 백업 주기를 다룰 협상에 나오게 하라 명령한다. 근위병들은 이에 복종하지만 속으로는 죄수들이 신의 가면을 쓴 악마의 희생양이 됐다며 동정한다.

세레스는 시안의 정식 메이드로서 일하고 있었다. 그녀의 일상을 들은 아돌프는 시안에 대해 어이없어하며 그가 리라이버가 되기 전까지를 포함해서 80살은 넘었을 거라고 한다. 한편 둘은 사망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지만, 둘 다 아직 아무 정보가 없는 상황. 아돌프는 세레스에게 요즘 일만 했으니 하루 쯤은 휴가를 내라고 충고한다. 연구소에 들어가 시안에게 휴가를 요청하자 그는 바로 수락해준다. 세레스가 그에게 일을 좀 줄이면 안되냐고 묻자 확신은 못 하지만 생각해 보겠다고는 한다.

고아원에 돌아간 세레스는 살로메에게 왜 자신이 일하는 것에 대해 그리 걱정하냐 묻자, 살로메는 선과 악으로 사람을 구분한다면 그는 분명한 악이라면서 지금은 악할 이유가 없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살로메는 시안이 행했던 악행들은 말해주지 않고, 편지를 보낸 것은 사실 지금까지 서로를 서로 이용하고 있어서 그랬던 거라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세레스에게 만약 시안이 그녀를 사신으로 보기 시작한다면 바로 연구소를 떠나 몸을 숨기라고 당부한다.

다음 날 연구소로 향하다 이브를 만난다. 이브는 세레스의 고민을 듣고는 그가 선한지 악한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며, 그라면 악행을 저질러도 아무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저 그런 면이 있구나 생각만 해 두라고 조언한다.
시안의 방에 도착한 세레스. 방은 예상대로 어질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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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엎드려 퍼즐[12]을 즐기고 있던 시안은 세레스에게 퍼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준다.
  • 이런 걸 만들어 내다니(こんなものを作れるなんて/I can't believe this exists.)
  • 바깥 나라 사람들은 대단하네요(外の国の人たちはすごい/The inventors were amazing.)[리코리스]: 세레스는 바깥 사람들은 이런 걸 생각할 자유도 있는 거라면서 자신들도 단명을 극복한다면 이런 걸 만들 수 있는지 묻는다. 시안은 그녀의 질문을 흥미롭게 여긴다.

세레스는 시안의 옆에서 그가 퍼즐을 맞추는 걸 지켜본다. 시안은 퍼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각들은 그저 쓰레기로 보일 거라면서 예전에 다훗이 몇 번 버렸다고 한다. 또 세레스의 성향이 자신에게 잘 맞는다며 그녀를 칭찬한다. 세레스는 자신의 노고를 자세히 알아 준 시안 덕분에 웃음을 짓고, 그가 준 퍼즐 조각을 스스로 맞춰보기까지 한다.

돌아가는 길에 류카를 만난 세레스. 그도 사형집행인이 잡히기 전까지 수업 일수를 줄임에 따라, 요즘은 한 번에 방문하는 시설이 늘어나 있었다. 류카도 다른 이들처럼 연구구를 조심하라며, 사건 사망자의 유족들이 곧 왕실을 상대로 시위를 벌일 거라고 말해준다. 시위 참가자들만이 아닌 주변 사람들도 자칫하다 체포당할 수 있는데, 이는 세레스 말고 부유구와 인접한 곳에 사는 류카에게도 걱정거리였다. 둘은 대화를 계속하다 고아원 주변까지 오게 된다.
그런데 이 광경을 다훗이 모두 보고 있었고, 이를 시안에게도 자랑해 그의 질투심을 시험해보지만 아무 반응이 없다. 시안이 세레스에게 아무 감정을 느끼지 않자 다훗은 그녀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충고한다. 예전에 시안과 일이 안 맞아 연구소를 떠난 사람들도 있었기에 시안은 일단 참고는 해 두기로 한다. 하지만 다훗도 딱히 기억 보존에 대한 성과가 없어서 바로 반격당한다. 시안은 그에게 1년 안에 아무 성과가 없으면 팀은 해체라고 경고한다. 둘은 서로에게 자기 팀에 들어오라면서 대립을 세운다.

다음 날 시안을 따라 세레스는 리라이버가 만들어지는 방에 오게 된다. 시안은 가끔씩 다른 일을 줘서 일의 단조로움을 환기한다는 다훗의 조언을 따라한 건데, 세레스에게는 밝히지 않는다. 일행은 신체 기능이 향상된 리라이버를 시험하려 하고 있었다. 세레스는 이때밖에 질문할 시간이 없다.
  • 중앙에 뜬 빛의 기둥은?(中央に浮かぶ光の柱は?/What's that pillar of light?): 기둥은 백업된 기억들을 숫자로 바꿔 저장하고 있었다.
  • 안쪽 방에는?(奥の部屋は?//What's in that back room?): 안쪽 방에는 뇌에서 기억을 추출해내기 위한 기계가 있다. 헬멧을 쓰면 뇌에 시냅스를 증폭시키는 신호가 전달되고, 또 다른 신호를 보내 서버와의 통로를 만들어 기억을 추출한다.
두 개 다 선택하게 되어 있으며, 순서는 상관없다.

시안이 리라이버를 만들어내는 도중 다훗 팀 소속의 한 연구자가 기억 용량에 대해 묻지만 무시당한다. 시험 끝에 4명의 여자 리라이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시안은 세레스에게 감상을 묻는다.
  • 신비로웠어요(神秘的でした/It felt sacred.)
  • 압도당했어요(圧倒されました/It was overwhelming.)[리코리스]: 세레스는 인간의 손으로 만든 기적이라고 평한다. 시안은 엑소시스트 교단 입장에서 이는 신에 대한 도전이자 생명에 대한 모욕이라고 한다.

세레스가 차를 가져오기 위해 문으로 가려는 순간, 시안에게 무시당했던 연구자가 그녀를 갑자기 인질로 잡는다. 그러고는 시안에게 세레스를 살리고 싶다면 소장 자리를 다훗에게 넘기고 자신의 백업 데이터도 소거, 자살하라고 소리친다. 시안은 아무 변화 없이 자신이 그의 업무까지 동시에 수행하겠다며 무시한다. 연구원이 세레스의 목에 상처까지 입혀가며 입장을 고수하자, 시안은 세레스를 죽일 거라면 죽이라고 일갈한다. 방의 모두가 그의 말에 할 말을 잃지만 세레스는 이전에 그가 한 말 때문에 차분하게 자기 행동의 책임을 받아들이겠다고, 자신은 인질로 쓰일 만큼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세레스가 이때를 노려 그의 구속에서 벗어난 뒤, 시안은 연구원을 주먹으로 때린 뒤 체포당하도록 한다. 세레스는 이 일 때문에 일급을 삭감당하지만, 시안에게서 자기 신세에 알맞은 행동을 했다고 칭찬을 듣자 수줍어한다.

그러나 이를 본 연구원이 구속을 뿌리치고 시안을 공격하려 드는데, 다훗이 그에게 진정제가 든 주사를 맞춰 저지한다.[15] 체포된 자기 부하에게 행동 경위를 묻는데, 연구원은 자기 여자친구가 예정보다 일찍 저주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연구원의 재산과 권위로 그녀를 바로 리라이버로 만들 수는 있었지만 사랑하는 감정은 사라질 터였다. 하지만 감정을 하찮게 여기는 분위기 때문에 방금 일을 저질렀던 것이다. 다훗은 자기가 소장이 되어도 지지 기반이 약해 혼란스러워질 거라 반박하자, 연구원은 다훗도 어머니를 감정을 가진 인간으로 되살리고 싶어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다훗은 조금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만 그래도 그의 잘못을 끝까지 타이른다. 시안이 대화에 들어오자 다훗은 연구원에게 작별인사를 고한다.[16] 세레스는 시안을 따라 나서기로 한다.

서민구의 식당에서[17] 자신에게 많은 적이 있음을 재차 강조하는 시안. 왕실마저 그의 인기를 시기해 암살 시도를 여러 번 시도했다.[18] 세레스는 사람들의 목숨을 살려줬음에도 미움을 사는 현상을 믿을 수 없어한다. 하지만 시안은 그게 자신의 사명이자 전부라며 그에 비하면 사람들의 시기심은 별 일 아니라고 치부한다. 그가 단순히 선심으로 움직이는 게 아님을 느끼지만, 세레스는 그래도 살해 위험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걸 걱정스러워 한다. 그러자 시안은 자신은 악인이라면서 살로메가 자신에 대해 말했던 게 모두 진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연구소로 돌아가면 리라이버 기술의 진실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시안과 다훗의 명령 때문에 연구소엔 아무도 없었다. 유전자 인식[19]으로 들어간 기밀 연구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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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버 기술에 필요한 위험도가 높은 실험들이 이뤄지고 있었다. 바닥엔 고통스러운 실험 속에 의식을 잃은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 한 명은 유전자 변형 뒤 폐가 썩어 더 이상 실험체로서 쓸 수도 없었다. 시안은 지금까지 왕실에게서 죄수들을 사 와 실험체로서 쓰고 있었던 것이다. 세레스는 지금까지 그를 완벽한 구세주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이를 보고 큰 충격을 먹는다.
――자, 잘 봐라. 사신의 소녀.
이것이, 너나 크룬과는 절대로 양립할 수 없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백 명에 이르는 【자원】을 이용, 일순간에 쓰고 버린 궁극의 인물――
【시안 브로피워즈】의 진짜 모습이다.

시안은 어려서부터 똑똑해 여러 업적들을 해냈고, 그 덕에 알페셰르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해왔다. 시안은 자신을 관찰자라 여기며 세상과 동떨어진 인물로 여겼다. 하지만 감정을 느끼지 않아, 자신의 어머니가 도적들에게 살해당했음을 알고도 눈물 하나 흘리지 않았다. 그는 죽음의 저주밖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저주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도 선한 의도 없이 자신의 지적 능력을 믿고 생긴, 일종의 자만심이었다. 그 과정에는 목숨을 빼앗기는 이들도 있었다. 아버지의 사후 그의 연구를 물려받은 시안은 술 중독으로 여자를 죽인 남자, 곧 저주로 죽을 여자 등 여러 사람들을 희생시켰는데, 이전까지는 칭찬을 해 주던 누나도 그의 행동에 등을 돌렸다.[20]

현재로 돌아와서, 시안은 아무리 악마라 손가락질 당해도 연구를 멈추지 않겠다며 작업을 재개한다. 살아있는 사람에게 실험을 하는 건 순전히 효율 때문이었다.[21] 그의 목표는 저주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고, 리라이버 기술은 그 시간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하지만 연구의 성과가 보이려는 순간 육체의 수명이 다하면서 번번히 실패하고 있었다. 이것이 시안이 리라이버 육체의 내구성에 관해 연구하는 이유. 사실 현재 육체도 약을 써서 숨겼지 끝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세레스가 실상을 인정하는 순간 실험체 한 명이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시안은 자신과 너무 가까워져서 이를 보여준 거라며 자신을 선인으로 보지 말라고 한다.
――신의 이름을 속인, 그저 죄인이다.

2.1.6. 제2막 3장

――빙글빙글 빙글빙글, 계속해서 돈다.
――사람의 마음은, 꽃잎 같다.
――풍향에 따라...... 빙글빙글하고, 기분을 바꾼다.
――배신당한 여자는, 재앙의 꽃밭에서 큰 소리로 외쳤다.
――언젠가 반드시, 녀석들에게 응보를!!
====# 중도 배드 엔딩 #====
  • 무색의 목소리 無色の声 Colorless Voice
조건: 제2막 1장에서 '책장에 정돈한다(本棚を片付ける/Put them on the bookshelf)' 선택

책을 찾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 책들을 글자순으로 정리한 세레스.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시안은 그녀를 밖으로 내보내고는 연구에 필요한 책들을 함부로 건드렸다는 이유로 세레스를 해고한다.

풀이 죽은 채 고아원으로 돌아가는데, 한 골목에서 심상치 않은, 그렇지만 익숙한 소리가 들려온다. 세레스가 가 보니 두 사람이 자기 심장을 뽑아낸 채 죽어 있었다. 세레스는 아돌프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그때 한 남자가 이 참상과 세레스를 보고 그녀가 범인이라 생각한다. 도망칠 새도 없이 세레스는 남자가 휘두른 벽돌에 머리를 여러 번 맞아 사망한다. 죽기 전 그녀는 안쿠가 자기에게 해 준 말들이 그저 자길 응원하기 위한 뿐이라면서 자신의 운명에 대해 절망한다.
====# 절망 엔딩 1 #====
  • 어머니의 대답 母の答え A Mother's Answer
조건: 제2막에서 리코리스가 뜨는 선택지를 하나라도 선택하지 않음
====# 절망 엔딩 2 #====
  • 공상 속의 너 空想の中の君 Phantasmal You
조건: 제2막에서 리코리스가 뜨는 선택지를 모두 선택
이브 루트 해금을 위해서는 이 엔딩을 봐야 한다.
====# 구제 엔딩 #====
  • 사람으로서의 첫 사랑을 人としての初恋を First Love as a Human
조건: 제3막에서 구제 엔딩을 본 뒤 제2막에서 리코리스가 뜨는 선택지를 모두 선택

스탭롤 영상에서의 프랑스어 문구는 Ma première histoire d'amour로, 뜻은 나의 첫 사랑 이야기.

2.2. -EpiC:lycoris-

팬디스크 플레이 무비
보이지 않는 미래에 겁먹은들, 뭐가 돼?
본편의 줄거리를 다 보지 않았다면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보지 말 것을 권한다.

2.2.1. Side Story -Interlude-

2.2.2. Side End -Encore-

본편 제2막 3장에서 파생된다.
2.2.2.1. 3장
2.2.2.2. 4장
  • 탈출해도 의미가 없다(脱出しても意味がない): 선택 시 악마의 장 진행
  • 죽는 것을 납득하고 있다(死ぬことを納得している): 선택 시 호감도 상승과 동시에 신념의 장 진행
=====# 엔딩 #=====
  • 잘못된 구제 誤った救済
조건: 리코리스가 뜨는 선택지를 3번 고르고 '그런 일은 없다(そんなことはない)' 선택
  • 흩날리는 보라색 舞い散る紫
조건: 리코리스가 뜨는 선택지를 3번 고르고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ないとは言い切れない)' 선택
  • 소비물 消費物
조건: 리코리스가 뜨는 선택지를 4번 고르고 '그에게 질문한다(彼に質問する)' 선택
조건: 리코리스가 뜨는 선택지를 4번 고르고 '모두 이해하고 있다(すべて理解している)' 선택

2.2.3. Virche de La coda -Émotion-

  • Désespoir
  • Salut: 여기서의 수식 문구는 신에 이른 남자의 구제의 끝(神に至った男の救済の先).

3. 기타

파일:scien_birthday.jpg
2023년 7월 25일 공식 X 계정에 올라온 생일 기념 일러스트.
  • 상징색은 자주빛이 도는 보라색.
  • 미성년자인 마티스를 제외한 공략 캐릭터들 중 주량이 가장 약하다고 한다.
  • 작중 유일하게 리라이버인 공략 캐릭터이다.[스포일러]
  • 연구소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클로드 가는 진작에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마티스 클로드의 존재는 최근까지 몰랐다고 한다.

[1] '감정을 버그로 생각한다'는 문구를 보면 이는 '감정'을 의미한다. [2] 다훗이 계약서 조건이 너무 엄격하다고 안타까워하자, 과거에 자신의 리라이버를 여러 명 만들어범죄를 꾸민 사람이 있었다며 이유를 설명하기도 한다. [3] 세레스가 사람을 고용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시안은 암살 위험이 있다고 반론한다. [리코리스] [5] 시안이 세레스의 능력을 알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 그를 죽일 단검도 꺼내든다. [노이즈] [리코리스] [8] 마티스의 근황도 들을 수 있는데, 복수를 실패한 이후 자기가 사는 이유를 잃어 기운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리코리스] [10] 이전에 다른 메이드들도 고용했었지만, 모두 시안을 인간처럼 대했음에도 결국엔 자신의 방해만 됐었다고 한다. [11] 시안이 다훗에게 아직도 감정에 집착한다고 말하자 다훗은 그 이야기는 남들에게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12] 클로드 가가 가진 표류자의 책에서 발견해낸 놀이라고 한다. 세레스가 처음 보는 거라고 하는 걸 보면 퍼즐이라는 걸 알고 있는 알페셰르인은 매우 드문 듯 하다. [리코리스] [리코리스] [15] 왕족을 만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디저트를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16] 시안에게 정면으로 맞서는 건 반역죄에 준하기 때문에, 사형당할 가능성이 높다. 다훗이 시안에게 감형할 수단을 묻기도 했지만 실패했다. [17] 술 취한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다들 시안이 여기에 올 거라는 걸 생각조차 안 했기 때문에, 세레스와 시안은 별일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18] 과거에 검에 여러 번 찔리고 생매장된 적도 있었다고 한다. [19] 방식이 조금 잔인한데, 손가락의 피부 일부를 뜯어내서 그 단면으로 인증했다. [20] 이후 세레스의 생각만으로 제시되지만, 시안 자신의 가족마저 연구에 이용했다고 한다. [21] 시안은 만약 모습을 감춘 '표류자'가 만약 여기 있었다면 결과는 또 달라졌을 거라고 한다. [스포일러] 구제 엔딩에서 리라이버가 되는 마티스를 포함하면 작중 리라이버 공략 캐릭터는 2명이 된다.